'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 굴착 기술 총 집합, 서울 지하철9호선 지상부 피해 최소화 … 각종 터널 공법 등장 1호선 시청앞 도로 절반 막아 지하철 공사 9호선 상가·교각·한강 밑에서 각종 터널 세계는 좀 더 높은 곳을 향한 마천루 경쟁을 하고 있다. 고층 건물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현장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세계는 상상 밖에 있다. 그 곳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송파구 방이동을 연결하는 지하철9호선. 14개 공구로 나눠 추진하는 1단계 구간에서 각종 굴착 기술을 볼 수 있다. 특히 대도시는 지하철 지상부에 주택과 도로, 각종 지장물이 있어 개착공법(도로를 파고 지하까지 장비를 넣은 뒤 도로를 철판으로 덮는 방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개착공법은 교통 정체와 주변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 점차 터널공법(일정부분만 파고 터널 구조물을 넣은 뒤지하 터널을 파는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철 지상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터널공법에서도 각종 변형 기술이 등장한다. 1기 지하철(1호선~4호선)의 경우 도로를 파내고 공사하는 개착공법이 전체의 58.2%를 차지했고, 터널공법은 16.9%에 그쳤다. 고가교량이 31%다. 반면 고가교량이 줄어든 2기 지하철(5호선~8호선)은 개착 46.5%에 터널이 49.3%로 공법 역전 현상을 보였다. 앞으로 지하철에서 개착이나 고가교량 방식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터널 공법의 핵심은 강남고속터미널 역 공사에서 잘 나타난다. 지하상가를 그대로 운영하는 상태에서 상가 아래를 지나는 3호선 20㎝ 밑을 파야하는 강남고속터미널 역사. 이 지하구간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굴착이 진행되고 있다. 최신 공법 적용으로 공사 피해 최소 지하철9호선 현장에는 각종 최신 공법이 등장한다. 김포공항 관제탐과 화물청사의 취약시설 하부를 통과하는데 ‘TRcM(Tubular Roof construction Method)’이라는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작업구를 먼저 땅 속에 구축하고 강관을 압력을 이용해 넣은 후 상부 슬래브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작업구간 상부 기존 구조물과 지장물이 유지된 상태에서 굴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공사는 건물 철거와 토지 보상이 필요없어 예산 절감과 공기 단축이 가능하다. ‘대구경 직천공 강관 그라우팅 공법’은 노후건물 통과 구간에 사용한다. 지하철이 들어가는 지상 구간에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 건물 사유지 하부로 터널을 만들 때 이 공법이 적절하다. 전용 장비를 사용해 정밀도를 높였고 180도 보강이 가능하고 이음이 없는 강관을 사용해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강남지하상가와 지하철 3호선 밑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신기술을 변형한 ‘기막힌’ 최신 공법이 등장한다. ‘CAM’ 공법으로 알려진 기술로 기존 지하상가를 운영하는 상태에서 하부 지하철 3호선 밑 20㎝ 지점에서 굴착이 가능해졌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터널 방식은 지하 구조물이 암반일 때 가능하지만 강남고속터미널 역 주변 토질은 흙과 자갈이 섞여있는 층이어서 이 같은 공법을 착안해 냈다. 여의도 샛강과 국회의사당 하부 연약지반을 통과하는 구간은 ‘쉴드(Shield)’ 공법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공법이지만 시공이 쉽고 빨리 진행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쉴드 공법은 철판 통을 토사 지반속에 집어 넣어 토사의 붕괴를 막으면서 굴착 작업을 하는 공법이다. 양평동과 목동을 연결하는 양평교를 그대로 유지·운행한 채 교각 바로 아래에 지하철 노선을 건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가벤트’ 공법을 도입해 해결한 구간도 있다. 특히 교량 아래의 협소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공정은 기존 중장비를 축소해 소형으로 만드는 기술까지 발전시켰다. 김포공항~논현 구간 2008년 말 완공 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는 공구별 입찰을 통해 각종 굴착 기술을 동원한 9호선 토목 공사를 진행중이다. 총 연장 25.5㎞의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강 남쪽을 동서로 횡단하는 9호선을 25개 정거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 구간에 지하철 건설을 추진하며 갖가지 어려움을 예고했다. 김포공항 관제탐과 화물청사 등 취약시설 하부 통과, 여의도 샛강과 국회의사당 하부 연약지반 통과 등의 과제는 풀기 어려워 보였다. 김영걸 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장은 “9호선을 추진하면서 공사의 각종 난제가 쌓여 있지만 대중교통 취약지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법을 연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도입한 모든 공법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지하철 9호선은 강남과 영등포 등 2개 부도심과 6개의 지구중심을 상호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9호선 13개 정거장에서 기존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해 한강 남측의 교통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인천국제공항 김포 강화 등 수도권지역에서 강남으로 60분대 진입 가능해진다. 9호선은 완·급행 혼용운행 지하철로 총 37개 정거장 중 14개 정거장이 급행역으로 운영되고, 급행 열차를 보내기 위해 7개 정거장에 대피 노선이 설치된다. 지하철9호선은 서울시가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전동차와 역사 운영 등은 민간에 넘기는 공공·민자 공동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4
- 장칼럼070405 제목: 세계화 속에서 살아가려면 한미 FTA 득이 될까 독이 될까가 논쟁이다. 비교우위론에 의하면 1차산업인 농업과 3차산업인 지식서비스 산업은 우리가 불리하다. 미국보다 인건비가 싼 섬유 등 제조업은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의 경제학자 리카르도는 영국은 면직물이 포르투칼은 포도주가 각각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고 있으니 국제 분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당시 영국자본의 이익을 대변했다. 포르투칼은 농업국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의 논리이다. 21세기는 20세기의 자본에 의한 경제적 결정론이 먹혀들기 힘들게 되어가고 있다. 사람들의 창의성과 혁신이 이를 부수고 있다. 우리나라 배 같은 과일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고 3D 업종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에 밀릴 거라고 하던 조선업도 세계 제1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성형수술 같은 의료서비스 분야도 일본보다도 경쟁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는 혁신을 못하면 죽게 된다. 자본의 규모나 시장의 크기나 선발업체 등 객관적 조건은 부차적이 되었다. 자동차 왕국인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가 적은 나라 일본의 도요타등에게 밀리는 것은 도요타의 카이젠(改善) 앞에 GM 등의 자본력도 무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400만밖에 안 되는 핀란드의 노키아가 미국의 모토롤라를 이기는 것을 보라. 이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과 시스템의 변화만이 세계화 속에서 생존 번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은 무엇일까. 첫째는 개척 도전정신이고, 둘째는 창의성이고, 셋째가 조직을 통합시키는 공동체 의식이다. 한미간의 경제관계를 다윗과 골리앗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윗은 골리앗에 도전정신이 있었다. 그리고 상대방은 힘이 셌고 커다란 창을 갖고 있었지만 목동에 불과한 다윗은 무기 타령을 하지 않고 지혜를 갖고 돌멩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서 상대방을 제압했다. 돌멩이라는 낙후된 수단이지만 빠른 속도를 이용하는 지혜를 통해 과감히 싸웠다. 바로 창의성이다. 그리고 골리앗을 쓰러뜨리면서 조직을 통합시켜 결국 승리의 월계관을 쓰게 됐다. 그렇지만 이제는 지도자 한 사람의 혁신적인 정신만으로는 부족하다. 시스템이 함께 해야 한다. 다수의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시스템 속에서 조직적 통일성을 갖춰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된다. 혁신적인 많은 기업가들이 함께 하나의 기업조직으로 통합되려면 사원주주제가 필요조건이다. 사원주주제는 양극화를 극복하는 대안이다. 다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속담처럼 파벌이 생겨 통일성을 잃어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대립 투쟁의 낡은 사고가 있는 곳에서는 경쟁력은 없다. 통일성이 가장 중요하다. 기존의 낡은 통합력은 획일적인 독재였다. 그러나 21세기는 다양성을 통일시키는 한 차원 높은 통합력이 지도력의 핵심이다. 통합력을 만들어내는 기업문화가 있는 곳에서만 경쟁력이 높아진다. 세계화 속에서의 경쟁력은 특히 노사갈등을 극복하지 않으면 높일 수 없다. 노사간 지역간 계층간 남녀간 세대간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세계화 속의 경쟁력의 핵심이다. 한 차원 높은 통합력은 바로 4차원 즉 시공간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3차원 즉 공간적 사고를 넘어서려면 시간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서양속담에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 라는 말이 있다. 특히 시장경제 속에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매 시간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가 4차원적 삶의 시작이다. 시간을 중시여기는 4차원적인 조직문화가 만들어질 때 갈등을 극복하는 통합력이 나온다. 조직의 목표에 따라 이를 시간적으로 평가한다. 이 평가는 공개투명하게 집행될 수밖에 없다. 이 평가에 따라 조직체계가 만들어 진다. 이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제와 이윤분배제도가 제도화 된다. 당연히 철밥통이 깨진다. 경쟁력은 몇 배 올라간다. 우리가 한 차원 높게 사고하고 생활하며 시스템을 갖추면 오히려 작은 것이 더 경쟁력을 갖고 된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세계화나 한미 FTA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정말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실현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9
- 청와대 수석 재산평균 12억7천만원 노 대통령을 제외한 청와대 비서실 소속 재산공개 대상인 1급 이상 비서관(경호실장·차장 포함)들은 모두 43명이다. 이들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김용덕 경제보좌관으로 29억1649만원으로 신고했다. 건교부 차관 출신인 김 보좌관은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만 20억3746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강남구 일원동 40평대 아파트(현재가 8억3600만원)와 강원도 강릉에 100여평의 토지(현재가 4300만원)도 소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차의환 혁신관리수석(20억5086만원)·전해철 민정수석(20억2824만원) 순이다. 전체 대상 비서관 중 10억원대 이상 신고자는 모두 15명이다. 수석급 이상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은 사람은 김선화 과기보좌관으로 3억5926만원을 신고했다.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이병완 전 비서실장(송파)을 비롯, 차의환 혁신수석(강남)·전해철 민정수석(강남)·윤병세 외교안보수석(목동)·김용덕 경제보좌관(강남) 등이다. 문재인 비서실장은 올해 임명돼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30
- 청와대 수석 재산평균 12억7천만원 최고 김용덕 경제보좌관 … 재산총액 29억원 노 대통령을 제외한 청와대 비서실 소속 재산공개 대상인 1급 이상 비서관(경호실장·차장 포함)들은 모두 43명이다. 이들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김용덕 경제보좌관으로 29억1649만원으로 신고했다. 건교부 차관 출신인 김 보좌관은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만 20억3746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강남구 일원동 40평대 아파트(현재가 8억3600만원)와 강원도 강릉에 100여평의 토지(현재가 4300만원)도 소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차의환 혁신관리수석(20억5086만원)·전해철 민정수석(20억2824만원) 순이다. 전체 대상 비서관 중 10억원대 이상 신고자는 모두 15명이다. 수석급 이상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은 사람은 김선화 과기보좌관으로 3억5926만원을 신고했다.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이병완 전 비서실장(송파)을 비롯, 차의환 혁신수석(강남)·전해철 민정수석(강남)·윤병세 외교안보수석(목동)·김용덕 경제보좌관(강남) 등이다. 문재인 비서실장은 올해 임명돼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30
- 대선주자, 재산도 이명박 1위, 박근혜 2위 표 있음 올해 대통령선거를 향해 뛰고 있는 후보군들의 재산을 살펴본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1억원으로 주요 주자 가운데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재산순위가 지지율 순위가 된 셈이다. 이 전 시장은 현재 공직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과거 시장 시절 신고내역을 보면 179억6750만원에 달해 다른 주자를 압도하고 있다. 부동산과 증권 등 주요재산의 가액 변동사항을 신고토록 바뀐 올해 재산신고기준을 적용한다면 이 전 시장의 재산을 훨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은 대선후보로 정식등록할 때 다시 재산을 신고하게된다. 박 전 대표는 △강남구 삼성동 2층 주택(20억2000만원) △대구 달성군 아파트(5600만원) △예금(5937만원) 등 21억753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7억3378만원을 신고해, 한나라당 후보 가운데 3위였다. 원 의원은 △서울 양천구 목동 주택(4억800만원) △예금(4억881만원) △채무(6억1236만원) 등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신고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천정배 의원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변호사 출신인 천 의원은 △안산시 아파트(1억5600만원)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1억6700만원) △예금(2억2124만원) 등 7억4973만원을 신고했다. 같은당 김근태 전 의장은 5억2927만원을 신고했고, 총리를 지낸 한명숙 의원은 5억2098만원으로 공개했다.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지사는 지사 시절 2억9400만원을 신고해 대선주자 가운데 가장 가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전 지사는 경기 광명시 아파트(1억4500만원)와 예금(1억4900만원)이 주요 재산내역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30
- 서울시 전력자립도 10%로 확대 서울시 전력자립도 10%로 확대 서울시가 친환경에너지 시책에 전력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서울시는 16일 한국중부발전(주)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2020년까지 전력자립도를 1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력자립도는 서울시에서 소비하는 전력 대비 생산 전력을 말한다. 2005년 현재 서울시에서 소비하는 전력은 4만524GWh. 이 가운데 당인리 화력발전소와 노원 열병합발전소, 목동 열병합발전소 등 서울시에서 생산된 전력은 903GWh로 전체의 2.2%에 불과하다. 시는 따라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과 집단에너지 공급,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2010년까지 3%, 2020년까지 10%로 높일 계획이다. 중부발전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그 가운데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조치다. 서울시 소유인 물재생센터 정수장 등 가용부지에 태양광발전 건설을 유치해 이곳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일반 전력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우선 2008년까지 서남물재생센터와 뚝도정수사업소, 군자차량기지에 2MW 규모로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이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7
- 유통점 혼수용품 판매 한창 본격적인 혼수철을 맞아 각 대형 유통점에서도 혼수용품 특집판매가 한창이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10개점(청량리점,부평점,관악점 제외)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혼수 마일리지 사은대축제’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웨딩 회원을 가입한 멤버십카드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마일리지의 혜택을 제공하여 200만~3000만원 이상 구매시 5% 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롯데백화점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에서는 1층 본매장에서 ‘샤링 웨딩 특별 패키지 기획전’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이브진주 3종세트(8mm) 70만원, 남양진주 멜리 다이아몬드(12mm) 139만원, 반지+펜던트+귀고리 세트 280만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는 ‘샤링 골든듀 혼수예물전’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샤링 다이아 혼수세트 345만원, 골든듀 예물세트 트리샤 5분 반지 399만5000원, 골든듀 포트리스 3부 반지 176만8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마트 A/V쇼’가 혼수가전용품을 준비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마트 A/V쇼’에서 대표상품으로는 ‘삼성 32인치 LCD(32T71BDN)’를 105만원, ‘LG 42인치PDP(42PC1DB1S)’를 153만원에 판매한다. 또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SRS626L CH)’를 81만8000원,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를 8만9000원, ‘LG전자동 세탁기(WF-TD100HA)’를 35만8000원에 판매한다.에어컨 예약판매는 20까지 연장 판매에 돌입했으며 2품목 이상 구입하는 고객께는 최대 40만원까지 에누리를 해 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12일까지는 ‘혼수 침구 대전’을 열고, 디자이너스 길드 메트리스 커버를 4만원에, 라라이비스 차렵이불을 3만5000원에 판매하며, 디자이너스 길드 미우 침구세트를 15만원에, 라라아비스 키엘 쥬니어 세트를 16만3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는 12까지 ‘혼수 예복전’을 열고, 김연주, 안혜영, 김영주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의 재킷, 투피스를 20%에서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연주 재킷 25만1000원, 안혜영 재킷 25만8000원, 김영주 투피스 48만9000원. 같은 기간 천호점도 ‘혼수 특별전’을 열고, 침구, 식기류 등을 판매한다. 행남자기 들향기 홈세트(42P) 27만원, 시슬리까사 쿠비오 침구세트(퀸사이즈) 20만원, 엘르데코 카툰줄 누비이불(퀸사이즈) 6만5천원으로 할인율은 20~30%선이다. 목동점은 15일까일지 ‘혼수 침구초대전’을 열고, 침구세트를 20~30% 할인 판매한다. 아이리스 프라하 침구세트(퀸사이즈) 29만8000원, 파코라반 쥬노 침구세트(퀸사이즈) 21만원에 선보인다. 같은기간 중동점은 ‘혼수상품 모음전’을 열고, 에이스 침대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퀸사이즈 123만원~131만원, 슈퍼싱글 사이즈 49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천호점에 토탈웨딩 상담매장인 ‘클럽웨딩’을 운영하고 있고, 수도권의 나머지 점포에서는 웨딩데스크를 설치하여 혼수고객 마일리지 운영과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결혼에 필요한 모든 일을 전문 웨딩 플래너가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웨딩서비스 이용고객에게 가전제품 3%에누리 행사와 가전제품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10만원 에누리 행사도 실시한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0
- <내일시론>세계화 속에서 살아가려면 세계화 속에서 살아가려면 한미 FTA, 득이 될까 독이 될까가 논쟁이다. 비교우위론에 의하면 1차산업인 농업과 3차산업인 지식서비스 산업은 우리가 불리하다. 미국보다 인건비가 싼 섬유 등 제조업은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의 경제학자 리카르도는 영국은 면직물이 포르투갈은 포도주가 각각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고 있으니 국제분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당시 영국자본의 이익을 대변했다. 포르투갈은 농업국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의 논리이다. 21세기는 20세기의 자본에 의한 경제적 결정론이 먹혀들기 힘들게 돼가고 있다. 사람들의 창의성과 혁신이 이를 부수고 있다. 우리나라 배 같은 과일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고 3D 업종으로 알려져 중국에 밀릴 거라고 하던 조선업도 세계 제1의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성형수술 같은 의료서비스 분야도 일본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개척 도전정신, 창의성, 공동체 의식 중요 이제는 혁신을 못하면 죽게 된다. 자본의 규모나 시장의 점유율이나 선발업체 등 객관적 조건은 부차적이 됐다. 자동차 왕국인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가 작은 나라 일본의 도요타 등에게 밀리는 것은 도요타의 카이젠(改善) 앞에 GM 등의 자본력도 무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인구 500만밖에 안 되는 핀란드의 노키아가 미국의 모토롤라를 이기는 것을 보라. 이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과 시스템의 변화만이 세계화 속에서 생존 번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은 무엇일까. 첫째는 개척 도전정신이고, 둘째는 창의성이고, 셋째가 조직을 통합시키는 공동체 의식이다. 한미간의 경제관계를 다윗과 골리앗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윗은 골리앗에 도전하는 정신이 있었다. 상대방은 힘이 셌고 커다란 창을 갖고 있었지만 목동에 불과한 다윗은 무기 타령을 하지 않고 지혜를 갖고 돌멩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서 상대방을 제압했다. 바로 창의성이다. 그리고 골리앗을 쓰러뜨리면서 조직을 통합시켜 결국 승리의 월계관을 쓰게 됐다. 그렇지만 이제는 지도자 한 사람의 혁신적인 정신만으로는 부족하다. 시스템이 함께 해야한다. 다수의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시스템 속에서 조직적 통일성을 갖춰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된다. 혁신적인 많은 기업가들이 함께 하나의 기업조직으로 통합되려면 주인의식이 있는 사원주주제가 필요조건이다. 이러한 사원주주제는 양극화를 극복하는 대안이다. 다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속담처럼 파벌이 생겨 통일성을 잃어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대립 투쟁의 낡은 사고가 있는 곳에 경쟁력은 없다. 통일성이 가장 중요하다. 기존의 낡은 통합력은 획일적인 독재였다. 그러나 21세기는 다양성을 통일시키는 한 차원 높은 통합력이 지도력의 핵심이다. 통합력을 만들어내는 기업문화가 있는 곳에서만 경쟁력이 높아진다. 시공간적 사고에서 갈등 극복하는 통합력 나와 세계화 속에서 경쟁력은 특히 노사갈등을 극복하지 않으면 높일 수 없다. 노사간 지역간 계층간 남녀간 세대간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세계화 속 경쟁력의 핵심이다. 한 차원 높은 통합력은 바로 4차원 즉 시공간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3차원 즉 공간적 사고를 넘어서려면 시간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서양속담에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 라는 말이 있다. 특히 시장경제 속에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매 시간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가 4차원적 삶의 시작이다. 시간을 중시여기는 4차원적인 조직문화가 만들어질 때 갈등을 극복하는 통합력이 나온다. 조직의 목표에 따라 이를 시간적으로 평가한다. 이 평가는 공개투명하게 집행될 수밖에 없다. 이 평가에 따라 조직체계가 만들어진다. 이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제와 이윤분배제도가 제도화 된다. 당연히 철밥통이 깨진다. 경쟁력은 몇 배 올라간다. 우리가 한 차원 높게 사고하고 생활하며 시스템을 갖추면 오히려 작은 것이 더 경쟁력을 갖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세계화나 한미 FTA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정말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실현하게 된다. 장 명 국 발행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9
- 다 읽은 영어책 바꿔 보세요 교육출판기업 이퍼블릭(구 범문사, www.epublic.co.kr)이 운영하는 영어전문점인 잉글리쉬플러스가 20일까지 목동, 강남, 종로, 부산점에서 3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중고도서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환권을 집에서 안보는 영어교재와 함께 카운터에 제출하면 매장에 비치된 중고 도서를 교환해갈 수 있다. 이퍼블릭 관계자는 “영어교재의 경우 아이의 실력이과 수준에 맞게 점진적으로 단계를 높여줘야 하기 때문에 오래된 책은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된다”며 “이에 반해 다른 사람에게는 긴요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교환 가능한 중고도서 종류는 리더스, 스토리북, 각종 교재, 사전, 비디오, 미국교과서 등이며 국내출판물을 제외한 수입도서에 한한다. 비치된 중고도서 중에는 고객들이 가지고 온 책은 물론 이퍼블릭과 자회사인 언어세상 (www.languageworld.co.kr)에서 수입한 세계 유명출판사의 샘플, 파본들도 포함돼 있다. 또 행사 후 남은 도서들 중 상태가 좋은 책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9
- 다 읽은 영어책 바꿔 보세요 교육출판기업 이퍼블릭(구 범문사, www.epublic.co.kr)이 운영하는 영어전문점인 잉글리쉬플러스가 20일까지 목동, 강남, 종로, 부산점에서 3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중고도서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환권은 집에서 안보는 영어교재를 카운터에 제출하면 매장에 비치된 중고 도서를 교환해갈 수 있다. 이퍼블릭 관계자는 “영어교재의 경우 아이의 실력이과 수준에 맞게 점진적으로 단계를 높여줘야 하기 때문에 오래된 책은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된다”며 “이에 반해 다른 사람에게는 긴요한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교환 가능한 중고도서 종류는 리더스, 스토리북, 각종 교재, 사전, 비디오, 미국교과서 등이며 국내출판물을 제외한 수입도서에 한한다. 비치된 중고도서 중에는 고객들이 가지고 온 책은 물론 이퍼블릭과 자회사인 언어세상 (www.languageworld.co.kr)에서 수입한 세계 유명출판사의 샘플, 파본들도 포함돼 있다. 또한 행사 후 남은 도서들 중 상태가 좋은 책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예정인데 5월 중 광화문점, 보물섬, 신촌책방에서 잉글리쉬플러스 도서 특별 기증전이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