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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먹을거리 친환경 생협 매장 지난 7월 말에 오픈한 자연드림 대치점은 ICOOP 생협이 만든 생협 매장이다. 이곳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정무역 커피가 있는 북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자연드림’ 매장의 1차 농산물 및 축산 등의 모든 물품들은 생산과정, 출하과정, 유통과정에서 각각 한 번씩 자체 농약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안정성을 기본으로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독자인증 마크 (AAA 마크)가 부여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물품들만을 취급한다.유해한 첨가물을 배제한 100% 우리밀로 만든 빵은 이곳의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우리밀 빵의 판매는 우리밀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자급률이 2%대인 우리밀의 소비에도 기여하고 있다. ICOOP 생협이 연간 소비하는 우리밀은 약 3천 톤으로 국내 소비량의 약 9%에 해당한다.별도로 마련된 독립공간의 북 카페는 공정무역 커피와 귤피차, 미숫가루, 오미자 차 등의 다양한 전통차를 판매한다. 이곳은 동아리 모임이나 친목모임, 각종 모임을 갖기에 적합하다. 사전예약을 하면 인원에 맞춰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해 준다.이곳은 협동조합법에 의해 조합원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 조합에 가입하면 생산이력부터 유통과정까지 알 수 있는 친환경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조합원가로 물건을 구입하려면 조합원 가입 후 5만 원의 출자금과 매월 1만 8,000원의 조합비를 내면 된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 994-3 / 대치 쌍용 1차 맞은편영업시간 : 오전9시 ~ 오후 10시 / 주차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강남구 소식 - 2013년 8월 3주 강남구, 학습노하우 샤론코치와 상담하세요강남구는 입시 준비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샤론코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입시전문가 이미애 강사를 초청해 ‘엄친아 만들기’ 특강을 9월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강남구 여성상 대상을 수상한 이미애 강사를 초청해 입시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강남의 학부모들에게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공부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미애 강사는 교육전문 칼럼니스트로 ‘EBS 부모’, ‘TVN 스타 특강쇼’, ‘KBS 풀하우스’ 등 다수의 교육관련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컨설턴트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입시를 ‘마라톤’에 비유하며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며, 욕심을 내 초반부터 질주해서도 안 되고,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통해 부모는 코치, 학생은 선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결승점까지 가기 위한 직선 코스를 계획할 수 있도록 입시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치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강좌마다 150명 선착순으로 들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강남구 평생학습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02-3423-5286)를 통해 가능하다. <강의일정 및 주제〉- 1회차: 9월 6일(금) 10:00~12:00, 주제-지혜로운 학부모와 자기주도학습- 2회차: 9월 13일(금) 10:00~12:00, 주제-성적표 바로보기와 내 자녀 성적 올리기- 3회차: 9월 27일(금) 10:00~12:00, 주제-공교육 정상화와 입학사정관제- 4회차: 10월 4일(금) 10:00~12:00, 주제-지금은 학교선택의 시대 강남구, 손주 돌보면 지원금 팍팍강남구가 오는 9월부터 어린 손주를 돌보는 친·외조부모에게 시간당 6천 원씩 최대 24만원을 지급하는 ‘손주 돌보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조부모가 육아에 적극 가담하지만 노력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사업추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으로 그 동안 손주를 돌봐주고도 양육 지원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조부모들이 공식적으로 손주 돌봄 활동지원금을 받으면서 노후 수고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할머니 뿐 아니라 할아버지도 그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지원 대상은 막내가 만 3개월 이상~만 15개월 미만인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으로, 아동, 아동의 부모, 조부모는 모두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 보육료와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 한하며 최대 월 40시간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가정양육수당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조부모는 손주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을 고려해 만 70세 이하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자로 자격을 제한했고, 사전에 3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구는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7월 추경예산을 편성해 자체 재원을 마련했으며, 6개월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해 2014년도에 정식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손주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 또는 친·외조부모는 8월 27일부터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동 14-2, 02-3414-2601~2)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gfamily.com)에서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심사 후 면접을 거치는데 1~3차 모집에 각 50명씩 총 150명이 선정되며, 양성교육을 거친 후 최종 돌보미로서의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최근 잇따르는 아동학대나 저질급식 등 어린이집 문제로부터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출산 장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강남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 구슬땀강남구는 지난 6월 2일부터 시행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2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참여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강남구민의 높은 선진시민의식과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필요성을 홍보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종량제 시행 전부터 종량제 조기 정착을 위해 이미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것은 물론, 5월에는 22개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며,이어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 안내방송, 통·반장 회의 등 주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종량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또한 동별, 부서별로 관리지역을 지정해 공동주택에 비해 참여율이 저조한 일반주택지역 및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하여 118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였다. 한편, 수도권매립지에서는 8월부터 생활폐기물 봉투에 음식물쓰레기가 혼합 반입되는 것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어 혼합 반입되는 경우 우리구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음식물쓰레기의 철저한 분리 배출이 요구되고 있다.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완전 정착될 때까지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되지 않고 해당 봉투를 사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무단투기나 배출방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가정의 월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 수수료가 약 2500원 꼴, 커피 한잔 가격에도 못 미치는 비용으로 환경을 살릴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세입평가, 강남구 ‘최우수구’ 선정강남구는 지난 7월 말, 2012년도 하반기 서울시 세입평가에서 ‘법인 세원발굴’과 ‘기획세무조사 실적’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에는 강남에 본점을 둔 외제 차량 리스사들이 강남이 아닌 지방에 차량을 등록함으로써 탈루하게 된 차량 취득세 추징이 주효했다.지난 3월, 강남구는 2011년부터 ‘자동차 전국 무관할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각 자치단체별 차량 구입에 대한 채권 금액이 다르게 적용되는 점을 악용한 일부 자동차 리스사가 허위지점(Paper Company)을 만들어 차량 취득세를 탈루하고 있다는 점을 포착했다.이후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리스사에 대한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해 9개사 본점 및 전국 30개 지점을 철저히 조사하였고 그 결과, 적발된 리스사로부터 1,570억 원의 차량 취득세를 과세했다.이는 전국 13개 시·군 등에 산재해 있는 자동차 리스사의 허위 사업장을 직원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현장 확인하고, 대상업체의 비협조에도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심각한 징세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이러한 강남구 성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다른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등 연이은 성과로 이어져 명실상부 대한민국 일등 자치구로서 면 2013-08-28
- 입시정책 정복하기 재능기부 특강쇼 ‘대치동 썰전’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2015년 이후 대폭 바뀌는 교육부의 대입간소화 방침에 대비하기 위해 대치동 ‘샤론코치’로 유명한 이미애 대표(샤론 코칭 & 멘토링 연구소)와 입시컨설턴트 조창훈 대표(퍼스트 클래스)가 함께하는 특강 및 좌담회를 개최한다. - 일시: 8월 29일(목) 오전 11시~오후 1시- 장소: 대치4동 문화회관- 참가비: 5천원(간식제공)- 신청방법: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에서 수강신청 및 참가비 납부, 전화(02-544-8440) 및 방문접수 가능- 참가인원: 선착순 150명- 특강 및 좌담회 내용 * 대입간소화 정책 핵심 해설특강 - 퍼스트클래스 조창훈 대표 * 입시변화의 핵심과 쟁점토론 * DIY ‘자기소개서&자기개발계획서’ 특강 - 샤론코치 이미애 대표- 본 행사는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장학금으로 기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주부들의 쿠킹클래스 가족들을 위한 일반적인 요리를 벗어나 아주 특별한 음식 만들기에 관심을 갖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특별한 날의 요리는 물론 직업에까지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쿠킹 클래스를 찾았다.요리는 물론 케이터링과 파티스타일링까지 ‘앳홈’ 요리강의는 물론 케이터링(출장서비스)과 각종 파티스타일링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앳홈’의 이지현 대표. 그가 처음 앳홈이란 이름으로 쿠킹클래스를 시작한 것은 2004년 가을이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게 살림이란 걸 느끼게 될 즈음 누구나가 꿈꾸는 예쁘고 따듯한 집에 대한 로망을 담아 싸이월드 미니홈피 ‘좋은 엄마 되기 프로젝트’를 ‘앳홈’으로 바꾸고 홈베이킹과 요리, 꽃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지현 대표가 앳홈의 탄생에 대해 들려준다. 미니홈피 앳홈에 대한 사람들의 호응은 대단했다.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도 줄을 섰다. 그래서 잠실 집에서 수업까지 진행하게 됐다. 쿠킹클래스와 파티케이터링, 스타일링 등 함께 진행하는 일이 커지면서 삼성동에 스튜디오를 냈다. 창업을 위한 수강생도 늘어났고, 취미를 위한 요리 수업 뿐 아니라 파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그의 스튜디오 문을 두드렸다. 자연스럽게 파티요리와 디저트, 파티플라워 등을 함께 가르치게 됐다. 이제 그는 ‘파티앳홈’이라는 업체의 CED로 우뚝 섰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미 그 실력을 검증받은 이지현 대표다. 각종매체 화보작업과 방송 진행 등의 이력을 쌓으며 그는 ‘컵라면보다 쉬운 주말 요리’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그가 진행하는 수업은 매달 블로그를 통해 공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파티에 완성도를 높여주는 파티프린팅클래스, 키즈파티 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앳홈의 모든 내용을 두루 섭렵하는 앳호머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정규수업이 진행되고 한 달에 한번 파티클래스, 키즈플로리스트, 파티북(플라워, 파티푸드, 베이킹 책)카페 등 다양한 수업도 진행된다. 또 돌잔치와 키즈파티, 브라이덜샤워, 웨딩, 기업체파티, VIP홈파티 등 다양한 파티케이터링도 진행하며, 스타일링과 함께 잡지와 광고 등의 화보촬영에도 직접 손발을 걷어 부친다. 수많은 사업을 펼치고 있는 그지만 요리 철학에 있어서만은 철저히 한 가지 원칙을 고수한다. 이 대표는 “요리에 있어서 재료의 신선도와 재료본래의 맛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대로 된 음식이 있어야만 거기에 맞게 꾸려지는 분위기가 근사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20-6박지윤 리포터 제철 재료로 배우는 홈메이드 이탈리아 요리 ‘팜하우스’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박연희셰프는 이탈리아 요리가 주 전공.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 출신으로 강남 가로수길의 육심원 키친에서 일했고 라 퀴진에서 2년간 요리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메뉴를 강의했다. 이탈리아 요리 뿐 아니라 브런치와 디저트 메뉴,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 요리 등 다양한 서양요리를 두루 섭렵했다. 3개월 전부터 자신의 집에서 쿠킹클래스를 오픈한 박 셰프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서양요리는 재료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들 해요. 그래서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많이 쓰고 조리법도 간단 명료하게 구성했어요. 가령 이탈리아 고추인 페페코치노는 청양고추로 허브의 일종인 이탈리아 파슬리는 깻잎으로 대체하는 식이죠. 제철 재료를 이용하니까 수강생들은 레시피를 집에서 활용하기가 한결 쉽다는 반응입니다.” 박 셰프의 설명이다. 그동안 여름철에 마시기 좋은 칵테일, 매운 닭요리인 디아블로, 매콤한 할리페노 오징어튀김 등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쿠킹 클래스 정원은 6명으로 1회 수업에서 4가지 메뉴를 만들어 본다. “메뉴는 보통 샐러드, 메인 메뉴 2종류, 디저트 총 4가지로 구성해 한상차림을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요리 전 과정을 시연하고 함께 맛을 보면서 질문을 주고 받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소수인원이 모이고 또 요리라는 관심 분야가 같다보니 수강생들끼리도 금방 친해집니다.” 박 셰프는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해 미적 감각이 남다른 데다 수년간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푸드 스타일링 노하우를 쌓았다. 이런 경험을 살려 음식을 접시에 예쁘게 담는 법, 최근 유행하는 장식법 등 테이블 세팅까지 두루 가르쳐준다. 레스토랑 메뉴 컨설팅을 진행하고 혜전대 강의까지 나가기 때문에 쿠킹클래스는 한달에 4일 가량만 진행한다. 오전 11시, 오후 6시 2타임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1회당 수강료는 6만원선이다. 9월 쿠킹 클래스는 9월23일~26일 진행하며 버섯을 넣은 빠니니, 단호박 리조또, 그릴드 베지터블 샐러드, 화이트 샹그리아 메뉴를 시연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박 셰프가 출간하는 ‘마이 분식 레서피’ 책에 소개된 퓨전 요리를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된다. 수강료는 1회당 6만 원선이다.위치 :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맛있는 음식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다 ‘쿠킹 스튜디오 뚜셰’쿠킹 스튜디오 뚜셰(toucher)는 불어로 어루만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조희정(36) 대표는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감동시키고 싶은 욕심을 담았다. 조 대표는 르 꼬르동 블루 과정을 수료하고, 각종 케이터링과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경력을 쌓아 스튜디오 뚜셰를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다. “제 경험과 경력을 살려 양식 위주로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이탈리아 음식이나 프랑스 가정식을 선보이고 싶어요. 요즘 여성들끼리 작은 모임이나 파티를 많이들 하잖아요, 그런 자리에서 한 그릇만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요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쿠킹 스튜디오 뚜셰에서는 쿠킹 클래스와 함께 파티 케이터링과 고급 도시락 케이터링, 푸드 스타일링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레인부츠로 유명한 락피시 회사의 케이터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로 만들어 크랜베리를 듬뿍 얹어낸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새우 부르스케타’ 그리고 아오이 사과와 브리 치즈를 이용한 ‘까나페’와 ‘커넬 피스타치오’였다. 조 대표는 음식을 만들 때 좋은 재료를 써서 솔직하고 양심적으로 음식을 만들고 싶 2013-08-28
- <place> 시원한 쟁반메밀국수로 무더위여 안녕~ 송(松) 푹푹 찌는 무더위에 속까지 시원해지는 메뉴를 찾는다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식당가를 찾아가보자. 고즈넉한 소나무 한 그루가 손님을 맞이하는 ‘송(松 SONG)’은 백화점 식당가에서는 드물게 점심시간이 되면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비로소 맛을 볼 수 있는 소문난 맛 집이다.이곳의 인기메뉴는 푸짐한 쟁반메밀국수와 속이 꽉 찬 통만두, 유부와 각종 어묵이 들어간 돌냄비우동,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치킨돈가스 등이다. 하지만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엔 시원한 국물과 아삭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쟁반메밀국수가 단연 으뜸. 쟁반메밀국수 정식(1만 2,500원)에는 메밀국수(쟁반/비빔 중 택)와 유부초밥 3개, 새우튀김 2개, 깻잎 튀김 1개, 고구마튀김 1개, 당근튀김 1개가 곁들여져 나온다. 면이 탱글탱글하고 식감이 쫄깃한 메밀과 즉석에서 채 썰어 나오는 싱싱한 채소 때문에 메밀과 함께 아삭한 씹는 맛이 일품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푸짐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육즙이 살아 있는 촉촉한 통만두(6,000원)는 찬 기운의 메밀과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이 외에도 단품으로 먹을 수 있는 메밀국수(6,500원), 김치국수(7,000원), 돌냄비우동(8,500원)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다.위치: 삼성역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강남구 삼성동 159-7)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서울시의회 의정 모니터] 공동주택 관리비청구서 통일하자 "청구서 일원화하면 절대비교 가능" … 현수막 철거, 주말에도 직영으로서울시의회는 만 20세 이상 시민 399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 시·의회 행정 중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내일신문은 시민들 우수 제안을 매달 게재하고 있다. 아파트마다 관리주체에 따라 제각각인 공동주택 관리비 청구형식을 통일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다른 아파트와 비교, 내역을 살피기가 손쉬워지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심의위원회는 7월 시민들이 제안한 55건을 심사한 결과 최복현(60·중랑구 상봉동)씨 등 6명 의견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복현씨가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안한 의견은 관리비 등 회계 투명성을 강화, 각종 아파트 비리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서울시 방침과도 연결된다. 그는 "현재 모든 아파트에서 매월 관리비 부과내역서를 주민에게 배부하고 있지만 공동주택 정보마당 누리집과 형식이 달라 혼선이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서울시가 표준서식을 만들어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상 의무사항으로 규정하자"고 제안했다. 최씨는 "통합관리시스템 분류체계 항목을 바탕으로 서식을 통일하면 관리주체가 다른 아파트끼리도 관리비와 사용 내역 비교가 쉽고 통합정보마당 이용률도 높아져 갈등과 비리 사전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최은규(47·동대문구 이문동)씨는 환경수자원위원회에 주말과 공휴일에도 각 자치구에서 현수막 철거를 직접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25개 자치구 가운데 12개 자치구에서 평일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현수막을 철거하는데 근무일이 아닌 때는 업체나 광고협회에 업무를 맡기고 있어서다. 최씨는 "13개 자치구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직접 업무를 하면서 위탁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고 결과적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12개 자치구도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공공근로를 활용하면 저소득 주민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육준석(63·강남구 수서동)씨는 환경수자원위원회에 '서울 물' 아리수 음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공청사와 지하철역사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아리수를 마실 수 있는 전용 음용대를 설치하자는 의견이다. 육씨는 "타당성·예산 검토 후 음용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한 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 시민들 신뢰도를 높인다면 일부 검증되지 않은 생수나 약수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이밖에 장영권(53·관악구 낙성대동)씨는 버스장류장마다 1곳 정도 될 때까지 개방화장실 숫자를 늘리는 한편 화장실 개방업체에 대한 지원을 현실화하자는 의견을 내놨고 이호태(52·노원구 공릉동)씨는 공공기관이나 도심 거리에 내거는 태극기 관리상태가 부실하며 자주 교체해달라고 제안했다. 추효경(45·동대문구 답십리동)씨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해 공동주택단지의 경우 시설물 관리나 비리척결 등 활동에 중점을 두도록 유도하자고 건의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7
- 특집인터뷰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 수학, 좋아하면 즐기게 되고 즐기면 잘하게 됩니다 스토리텔링 모델 교과서 연구책임자이자 교육과정평가원 자문, 정책과제인 ‘창의 인성 수학 프로젝트’를 청소년 눈높이 맞춰 풀어내 일반계고 수학 평균이 50점이 채 안되고, 고등학생의 6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수학성취도는 세계 2위라는 사실. 어려서 수학을 잘하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해결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힘들게 공부했지만 필요할 때 써먹지 못하는 수학교육을 바꾸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스토리텔링 수학이 바로 그것. 원리와 개념, 수학자 혹은 실생활 활용 등 수학 속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놓는 방식으로 기존의 문제풀이와는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것이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스토리텔링 고등학교 모델 교과서 과제 연구책임자이며, 2012년도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문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학교육자인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 그에게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방향과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들어보기 위해 서울대학교를 찾았다. ‘왜 수학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먼저 답해야 한다!“맥락이 없이 지나치게 추상화된 기호의 나열. 기존의 이러한 수학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과 멀어지게 만들었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여기에 이야기를 접목한 것입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적인 교육 방법이죠.”기호에 살을 붙이고 개념과 원리에 숨겨진 이야기라는 옷을 입히면 한권의 소설책을 읽듯이 수학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알고보면 수학은 어느 학문보다 흥미롭고 인간적이며 따뜻한 학문이라고 권 교수는 설명한다. “사실 우리를 둘러싼 세상 어느 것도 수학과 관련되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수학은 실생활적인 학문이랍니다. 수학을 가르치면서 이러한 사실들을 발견해가는 기쁨을 주는데 소홀했던 것이 문제였죠. 수학이라는 학문을 탄생시킨 서구사회는 수 세기에 걸쳐 고민하고 토론하며 완성한 것들을 우리는 수십 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배워야 했기에 주입식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측면도 있었지만요.”하지만 이제는 개념과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활용하는 수학’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권 교수는 강조한다. 보다 근본적으로 학생들이 ‘왜 수학을 해야하는가?’라는 의문을 품는 것부터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토론형 수학강의로 명성, 서울대학교 교육상 수상“매일 보는 정치, 경제 뉴스 속에도, 스포츠 경기 속에도 수학이 있어요. 예를 들어 ‘행렬’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이 개념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도 생각해봐야 하고 수학과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을 찾아 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생기는 의문으로 스스로 문제도 만들어 보면 좋겠죠? 스토리 속에서 기호를 유추해 내는 것, 이것이 진짜 수학 공부의 출발입니다.”권 교수의 수학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은 그의 강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의 역동적인 토론식 강의는 서울대에서도 명강의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제9차 국제수학교육대회(2000)에 한국인 최초 초청 강연을 했고, 제12차 국제수학교육대회(2012) 국제조직위원, 유네스코와 국제수학연맹에서 주관하는 ‘Mathematics of Planet Earth 2013’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수학은 학생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학문이에요. 제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토론형 강의를 고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가르치거나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내재된 지식을 상기하게 되죠. 또 반박을 통해서 스스로 무엇을 모르는 지를 자각하면서 사고가 확장되고 수학적 문제해결력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아이들이 수학에 상처받지 않았으면자녀를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학부모들의 바람일 것이다. 수학교육의 최고 권위자인 권 교수도 같은 고민을 한다. 고등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 때문.“저도 여느 학부모님들과 똑같이 아이의 교육이 걱정이에요. 6학년 때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기 위해 강남에 있는 학원에 큰 아이를 데려간 적이 있어요. 프로그램에 들어가려면 수학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입반 테스트를 봤는데, 100점 만점에 20점이 나온 거예요. 깜짝 놀랐죠.(웃음) 학원은 입반을 허락했지만 제가 보내지 않았어요. 그 분들의 잣대로 아이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그 뒤로 혼자 공부한 큰 아이는 결국 우수한 성적으로 원하던 학교에 진학했고, 고등학교 2인 지금 누구보다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이 되었다고 권 교수는 귀띔한다. 부모의 조급함과 불안함이 자녀들을 지나친 선행학습에 내모는 교육의 현실이 그는 몹시 안타깝다.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주려고 노력했어요. 수학동화, 수학만화, 수학자전기 등 수학관련 책을 많이 읽었고, 생활 속에서 수학을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이러한 수학에 대 2013-08-26
- 분당의 대학입시 전문 학원, 강남베스트학원 “아주 특별한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입시전문가들의 ‘제대로 된’ 교육 교실 안을 메운 많은 학생들과 그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강의하는 선생님. 이것이 대학입시 전문 학원의 흔한 풍경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입시학원의 틀을 벗어나 “아주 특별한 소수”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 학원이 분당에 문을 열었다. 입시에 꼭 필요한 수학, 국어, 논술, 그리고 경제경시 수업의 상시반과 과학탐구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의 방학 특강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강남베스트학원의 수업은 전문 강사가 소수정예를 대상으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험 많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소수를 위한 교육강남베스트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대성학원,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EBS, 강남구청 인강 등에서 강의하는 경험 많고 유능한 강사진의 수업을 분당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5년 동안 유명 재수종합학원에서 수학영역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형주 원장이 그동안의 현장경험 속에서 만들어진 인프라를 이용한 것으로 제대로 된 강의를 제공하려는 그의 신념이 담겨 있다.“모든 교육에는 전문가가 필요해요. 시행착오가 용서 안 되는 대입에서는 어느 단계보다도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라는 김 원장. “재수학원에서 너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늘 아쉬웠어요. 대략 50명 정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때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만족할까요?”라고 안타까움을 말하며 최대 5명이라는 소수 인원을 고집하는 이유를 말했다. 대입 위해 놓칠 수 없는 두 마리 토끼, 수학영역과 국어영역김 원장은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려면 무엇보다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라며 최대 5명의 소수정예 수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수학영역은 김 원장을 주축으로 방학 중 선행을 하고 학기 중에는 학교 진도에 맞춰 꼼꼼하게 내실을 기하도록 한다. 테스트를 보고 틀린 문제에 대한 1:1 첨삭지도로 오답풀이가 이루어진다. 이후, 오답을 없애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춰 유사 문제들을 제시하여 개념 파악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3차 피드백 학습법을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국어영역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국어영역은 단 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라는 김 원장. 국어영역 수업은 김산 부원장이 주축이 되어 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짧은 수업시간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간 학습지를 활용한다. 독서, 국어, 한자성어, 어휘, 문법, 그리고 수능 국어 모의고사 등으로 구성된 주간 학습지는 학년에 맞추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 시간 실시되는 클리닉으로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고등 논술 특강반에서는 필수 독서지도를 선행하며 12개 필수 주제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진다. 매주 해당 논제에 관한 과제물을 가지고 세밀한 1:1 첨삭이 이루어지는 것이 큰 장점이다. 차별화된 논술강의와 국가공인시험 경제경시 ‘TESAT’ 강의“논술은 단순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수리논술이라도 물리, 화학, 생명과학, 그리고 지구과학 등의 모든 과학 분야에 대한 지식들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너무 빨리 논술을 준비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게 준비하게 되면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라며 고1 2학기 말부터가 적당한 시기라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조금 일찍 시작하면 고3 시간동안 필요한 것을 보완하는 등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논술을 가르쳐 온 김 원장과 강우석 박사는 무엇보다 출제경향 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개념수업과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어 변화하는 출제경향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핵심개념에서 답안 구성까지의 개인별 맞춤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논술수업의 강점이다.분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서호성 강사가 진행하는 경제경시 ‘TESAT’ 강의는 이곳의 자랑이기도 하다. 경제 토플로도 불리는 ‘TESAT’은 복잡한 경제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경제시험으로 2010년부터 국가공인시험으로 치러지고 있다. 2, 5, 8, 11월 연 4회에 걸쳐 치러지는 ‘TESAT’시험은 경제학 기초지식과 시사, 경제, 경영 상식이 늘어 활용가치가 뛰어나 수시 비율이 높아지는 요즘 입시자료로서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전문가 집단이 준비한 강의로 공부 잘하는 1%라는 의미의 소수가 아닌 열심히 하고자 하는 평범한 주변의 “아주 특별한 소수”를 위한 입시전문 학원. 그 소수에 대한 존중이 기대된다.위치 분당구 금곡동 154번지 미금프라자 803호문의 031-712-2242이경화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수도권매립지 반입규정 위반 1위는 ‘부천’ 위반 반입량 1위는 '은평' … 매립지공사 "위반율 낮으면 인센티브"경기 부천시가 수도권매립지에 버리는 생활폐기물 반입규정 위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양을 반입한 지자체는 서울 관악구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6일 매립지에 폐기물을 반입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올해 1~7월 반입 규정 위반율과 반입량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차량 반입대수가 250대 이상인 27개 지자체 중 위반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부천시(20.8%)였다. 인천 중구(19.6%)와 부평구(15.8%), 서울 강남구(14.3%)와 은평구(14.3%)가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의 위반율도 14%로 6위를 차지했다. 위반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는 경기 남양주시(4.5%)였고, 그 다음으로 경기 시흥시(5.7%)와 서울 마포구(6.3%), 경기 안산시(6.8%) 순으로 위반율이 낮았다.또 같은 기간 규정위반 생활폐기물을 가장 많이 반입한 지자체는 서울 은평구로 257대의 반입차량이 규정을 어겼다. 은평구에 이어 서울 관악구(185대)와 경기 안양시(173대), 경기 부천시(148대), 서울 금천구(148대)와 강남구(145대) 순으로 반입량이 많았다. 반입대수가 250대 이하인 지자체 중에서는 인천시 동구의 위반율(22.5%)이 가장 높았고 반입량(43대)도 가장 많았다. 경기 의정부시는 53대를 반입했지만 위반차량이 전혀 없었다. 수도권 기초지자체 가운데 서울 노원구와 경기 과천·군포·수원·하남·파주·양주·동두천시는 이 기간 반입 쓰레기가 전혀 없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위반율이 낮은 지자체에 정밀검사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7
- 고교내신 절대평가와 파주지역 고등학교선택 -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 고교내신 절대평가와 파주지역 고등학교선택 내년부터 고교 내신 절대평가가 2004년 폐지된 이후 10년만에 다시 시행된다. 내신 절대평가 시행에 따르는 대학입시방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고교선택의 지혜를 생각해보자. 필자는 6차교육과정때부터 강사생활을 시작해서 절대평가시절의 고교내신 부풀리기의 상황을 너무나도 잘 기억하고 있다. 2004년 그 피해가 극에 달하는 시절 뉴스기사를 살펴보면 국어,영어,수학에서 90점이상 받은 학생이 전교의 30%이상 되는 학교가 5개중 1개꼴로, 강남의 한 고등학교는 영어에서 수를 받은 학생이 50%가 넘어 문제가 되었다. 교육당국에서는 수의 비율을 15%정도로 제한하고 과목평균점수가 75점을 넘지못하도록 학교에 권고를 하였지만 당시 입시에서 차지하는 5% 정도의 내신실질반영점수를 잘 받게 하기위해 교사들은 시험문제를 찍어주고 전년도 문제를 그대로 내는 이른바 족보가 성행했던 시기였다. 이에 교육부는 내신절대평가를 없애고 9등급제로하는 상대평가를 2005학년 신입생부터 적용하여 2008학년도 입시에서부터 반영하였다. 당시 내신부풀리기에도 대학입시가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수시모집이 아닌 정시에서 수능점수에 의해 대학의 당락이 결정되었고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낮아 입시에서 내신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은 2002년 처음 시행되었을 당시 전체정원 15% 정도였고 2004년에도 수시모집비율이 전체학생의 30%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에 전념하였고 수능점수도 1.5점, 1.8점 등 소수점이 기록되어(2004년 소수점폐지) 상당히 공정하게 성적을 서열화 할 수 있었다. 내년 고1부터 부활하는 절대평가는 2004년 이전의 절대평가와는 달리 크나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의 입시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66.7%를 뽑는 수시모집 때문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수시는 내신위주 정시는 수능위주가 어느 정도 맞다. 그러나 서울의 주요대학들은 고등학교들간의 실력차를 인정하여 내신비중을 낮추는 우선선발전형을 실시하고 중위권 대학은 적성고사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기때문에 내신 9등급제인 지금의 입시에도 내신만 잘 받아서는 최상위권학생도 중상위권학생도 내신성적에 맞춘 대학을 합격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이제 다시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대학들은 더욱 고교내신을 불신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내신에서는 더 이상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절대평가가 실시되면 특목고가 유리하다는 것은 학생들의 실력이 높아 다들 높은 내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대학들이 입시에서 내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 내신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면 결국 수시에서도 수능과 대학별고사가 당락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현재 주요대학에서 실시하는 우선선발전형은 대부분 국영수 등급합4 또는 합5이며 일반전형은 2등급 2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중위권 대학에서도 학교레벨과 학과에 따라 등급합6, 등급합7, 등급합8 등 다양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어 내신보다는 수능을 잘 봐야지만 합격가능성이 커질 수 있도록 변경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또한 3~4문항정도 실시하는 대학별논술고사도 난이도는 낮추고 문항수를 10문항 정도로 늘려 수시당락의 주된 변별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내신만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면 더욱 대학입시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도 파주지역은 내신과 수능의 난이도 격차가 심하여 학생들의 모의고사성적이 상당히 낮은데 절대평가가 실시된다면 학교시험이 더욱 쉬워질 것은 분명할 것이고 쉬운 내신공부만 하다보면 수능난이도와 그에 준하는 논술대비에 적응하기가 그 많큼 멀어지게된다. 특목고역시도 이전보다는 내신이 쉬워지겠지만 그래도 일반계고등학교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우수한 학생들간의 경쟁을 통해 어느 정도 수능과 대학별고사를 치를 수 있는 체질로 성장할수 있다. 특목고를 갈수 없는 파주지역학생이라면 운정고도 나름 대안이 될 수 있다. 자공고가 향후 폐지된다고 하지만 지정기간동안은 유지되고 학습교과 진도가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역내 우수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교하고와 동패고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교하고는 파주신도시 지역중 가장 먼저 지역내 명문고로 입지를 갖추고 선생님들의 자부심이 높기 때문에 대학입시에 대한 자구책을 최소한 현재의 수준은 유지할 것이다. 동패고는 운정신도시가 급격히 발전함에 지역내 우수한 학생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고교선택에서 차선책이 될 수 있다. 올해는 작년처럼 내신을 잘 받기 위해 신설고를 간다면 상당히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 대학입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불확실한 현재, 대중적이고 무난한 고교선택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