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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찾아가는 시원한 여름 프로그램 뜨거운 폭염이 한창인 가운데, 방학맞이 각종 프로그램들이 시원한 여름을 손짓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야외활동보다 냉방이 잘 되는 실내 체험활동들로 남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자.우주의 신비를 찾아가는 일일 별숲 프로그램부천천문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8시에 일일별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달의 비밀’, ‘태양계 속으로’ 두 가지이며 ‘태양계 속으로’는 8월 13일과 14일에만 진행한다.‘달의 비밀’은 달의 구조와 특징 강의, 야간 관측, 천문공작(달 조트로프)만들기, ‘태양계 속으로’는 태양계 구성원 강의, 야간 관측, 천문공작(줄줄이 태양계)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단, 기상 사정에 의해 관측이 불가한 경우 망원경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지상관측으로 대체되며 8월 15일은 휴무이다. 신청은 부천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성인이나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박물관에서 만나는 여름한국만화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1일까지 만화박물관 1층 오픈 공간에서 ‘여름방학 플리마켓’행사를 개최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플리마켓은 박물관 이용객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플리마켓에서는 만화 작가 및 일반 셀러 10여 팀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캐릭터 인형 및 상품, 만화 피규어 및 프라모델, 자신이 직접 창작한 만화작품 액자 및 배지 등이며 현장에서 캐리커처를 그릴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방문객들에게는 만화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사도록 돕고 셀러들에게는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는 장으로 상인과 고객, 문화를 잇는 장터로 기대된다.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열리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메인 행사장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플리마켓 외에도 만화전시, 어린이 뮤지컬 등 365일 운영된다.신나는 여름방학 부천로보파크에서부천로보파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9 여름방학이벤트’는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8월 25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즐거운 즉석 당첨 복권 이벤트로 대상은 문화상품권 십만원 상당(1명), 1등 드론 (1명), 2등 헬리건 RC (5명), 3등 건담(50명) 4등 알파벳 변신로봇(100명) 등 대상 및 1~6등까지 총 2507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특히 방학을 맞아 로봇에 관심 있는 초등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 및 체험도 마련된다. 로봇 기업 대표의 로봇공학 설명 및 질의응답의 교육과 나만의 청소로봇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4D영상관에서는 오픈기념 영화도 보고 선물도 받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영화는 1편당 1000원의 관람료가 있으며 무인판매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로보파크 캐릭터 타투 스티커도 배부한다.실내외 체험시설의 물박물관 재개관물박물관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8월 재개관했다. 재미와 체험시설 위주로 리모델링된 물박물관은 주 관람객인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에게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전시관은 실내외 체험시설로 구분되며 3D영상관, 아이오캠퍼스, 물에너지놀이터 등 7개존 30개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한 물 박물관 캐릭터인 여울이와 동동이가 박물관을 안내한다.특히 부천 복사골 물길에서 태어난 여울이와 동동이와 함께 물의 탄생과 소멸에서부터 물 이용의 역사, 물의 소중함 등을 다양한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의 생산 과정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관람료는 무료이며 부천 물박물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부천시 상수도 홈페이지의 물박물관 소개 코너에서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까치울 정수장 관리동 1층이며 평일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천체투영실에서 만나보는 과학의 세계한울빛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4일까지 천체투영실 상설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8월 10일에는 과학마술쇼를 개최한다. 한울빛도서관 천체투영실은 토요일에만 운영했으나, 여름방학 기간 동안은 월~목요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천체투영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2시 돔 영화 상영, 오후 3시 한울빛호를 타고 태양계 여행, 오후 4시 낮에 떠나는 별자리 여행이 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5세 이상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과학마술쇼는 마술 공연과 과학 실험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공연으로, 8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한울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당일 70명 선착순 입장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과학마술쇼에서는 공기대포, 액체질소를 이용한 화산 폭발 실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꿈빛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에 도움이 되고자 독서를 기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동화 구연,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 토론과 글쓰기 등의 독후 활동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은 부모 동반 22~3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 놀이터’는 동화구연과 촉감활동, 소리탐색 등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며,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영어랑’은 영어와 그림책을 연계해 영어 및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놀자’는 그림책을 읽고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으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며,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이 쑥쑥! 글짓기 교실’은 역사, 과학, 고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하는 창의토론 프로그램이다.이외에 48개월~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 ‘그림책극장’도 만나볼 수 있다. 2019-08-16
- 학습을 잘하는 아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② 먼저 가장 좋은 학습 전문가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학습 전문가는 물론 전문지식과 경력,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부모가 좋은 학습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학습적인 습관, 아이의 성향,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부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성향이 학습에 대해 긍정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지 부모가 빨리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도와줄 사람들은 학교에도 학원에도 많이 있다. 하지만 아이의 성향 성격, 장점, 단점 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부모여야 한다. 아이들과 수십 년 동안 지내오면서 학습적 효과를 내는 아이들의 열의 여덟은 부모가 학습전문가로서 아이와 대화하고 아이를 이끌어나가는 경우였다. 그분들은 끊임없이 묻고 아이와 대화했다. 결코 아이를 학교에 학원에 그냥 맡겨두지 않았다. 하지만 부모가 이렇게 훌륭한 학습 전문가인데도 불구하고 아이의 의지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또한 있다. 완벽한 영양과 맛을 보장하는 식사가 있는데 아이는 입맛이 없다. 숟가락을 잡을 의지도 없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두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다. 먼저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믿어 주라는 것이다. 학습적인 공부 이외에도 아이가 성공하고 잘하는 것은 분명히 있다. 그 부분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문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무기력증이다.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경우이다. 무엇이 원인이 되어 아이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였든지 간에 이러한 상황일 때는 학습적인 것보단 반드시 다른 생활적인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다. 특히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임감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다른 활동을 찾고 시작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학습은 물론이요, 생활전반적인 부분까지 무너질 수 있다. 시중에는 많은 학습적 기술들과 교육학적 이론들이 있다.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라는 말에 끌려 다니는 것은 제일 안 좋은 선택이다. 학습은 결코 아이 혼자서 터득하여 행하는 활동이 아니다. 특히 한국의 교육 시스템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극히 이상적이기만 한 이론에서 우리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집중하고 그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차려줘야 한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일지라도 나의 아이에게는 최악의 음식이 될 수도 있다.입시상담 케리그마영어전문학원장주일 원장 2019-07-16
- 청능사·전문청능사 “거기, 청능사가 근무하는 곳인가요?” 보청기 상담을 위해 전화하신 분이 가장 먼저 물어온 질문입니다. 요즘은 보청기 상담 전화를 하신 분들 중에서 청능사에 대해 물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청능사에 대해 물으시는걸까요? 그리고 청능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칠까요?청능사 = 청각 전문가청능사(Audiologist)들의 모임인 청능사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청능사를 이렇 소개하고 있습니다. ‘청능사는 난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청각기능의 평가와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청력검사, 청각보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 등 전반적인 청능재활을 담당합니다.’ 청능사의 업무인 청각관리는 2013년에 정부가 공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petency Standards)에도 등록 되어있습니다.청능사가 되려면...청능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청각학(Audiology)을 전공하여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청각학 각 분야의 학문을 배우고 240시간 이상의 실습을 하게 됩니다. 대학에서 3학년이상 수료했거나, 대학원에서 석사 3학기 이상을 수료한 경우 ‘청능사자격검정원’이 실시하는 청능사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집니다. 청능사 자격 시험에 합격하면 해당학과를 졸업하고 청능사 연수를 받은 후 청능사로서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전문청능사청능사 자격을 갖춘 후 청각학 학사학위 소지자인 경우 6년 이상의 청능사 경력을 쌓고 12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은 사람, 청각학 석사학위 소지자라면 청능사 경력 3년 이상이면서 6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은 사람이 ‘전문청능사(Professional Audiologist)' 자격 심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한 후에 청능사자격검정원이 ’전문청능사 자격‘을 수여하게 됩니다. 전문청능사는 임상경험까지 갖춘 청각전문가라고 할 것입니다.청능사·전문청능사가 되기 위해서는 길고도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그리고 자격을 갖춘 후에도 청능사·전문청능사가 된 후에는 매년 2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받아야합니다. 소중한 청각을 다루는 분야인 만큼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이렇게 어렵게 자격을 취득한 청능사·전문청능사는 여러분이 더 잘 듣고 더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7-16
- “재밌고 신나고 안전하게 학교에서 여름 방학 즐겨요!” ‘신나는 방과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목적으로 학교에서 열리는 체험 교실이다, 학기 중에는 하지 못하는 체험을 여름 방학 동안 해볼 수 있도록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예절·인성을 주제로 공모에 선정된 관내 초등 20학급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2주 동안 일산동구와 서구, 덕양구 13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호곡초에서 열린 ‘생생생 몸의 움직임 교실’지난주 금요일 호곡초(교장 박애숙)에서는 ‘2019 신나는 방과후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호곡초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고양문화재단의 ‘생생생 몸의 움직임 교실’로 내 몸의 감각, 리듬을 타는 연결고리, 우리의 3D 맵, 미션 임파서블, 정글북 다섯 개. 하루 2시간씩 5일간 공간 속에서 나의 몸과 움직임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첫째 날 1차시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각을 여는 것으로 시작해 2차시에는 그 감각을 통해 리듬을 3차시에는 공간을 알고 4차시는 거미줄이라는 장애물을 넘어 미션을 수행하며 관계를 연결하고 마지막 5차시에는 깊은 밀림 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경험을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수업을 이끈 ‘공연보기좋은날’ 류선윤 강사는 “‘생생생 몸의 움직임 교실’은 몸의 움직임을 통해 인성, 배려, 소통을 배우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5일 동안 다섯 개의 프로그램을 5차시로 나누어 진행했고 시차마다 쓰는 근육이 다른 움직임으로 첫 시간은 그냥 움직임이 아닌 내 몸을 돌아보도록 내 관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보는 경험을, 다른 시간에는 관계와 협력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교육청과 지역 기관, 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신나는 방과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년 전부터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유관기관, 학교가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에 하지 못하는 여러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도록 여름마다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참가대상은 초중등 학생으로 공모에 선정된 학교별로 학급을 구성한다. 올해는 초등학생으로만 20~22명으로 20학급이 구성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꿈의 진로 여행’, ‘나는야, 도시 농부’ 등 적성과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고양문화재단의 몸과 움직임을 탐색하는 프로그램, 고양문화원의 ‘예절 참 쉽다’, ‘예절과 다례’ 등 우리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예절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난주부터 다음 주까지 선정된 학교에서 1, 2차로 나누어 오전 2시간씩 5일 동안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는 일산서구는 호곡초와 현산초, 일산동구는 양일초, 덕양구는 도래울초 외 9개 초등학교다. 고양교육지원청 방과후지원센터 이경희 방과후교육전문가는 “현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좋은지 확인해 학생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는 주제로 해마다 프로그램을 짠다. 교육청의 지원과 지역의 여러 기관, 학교가 서로 협력해 끊이지 않고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무엇보다 장소를 제공하는 학교와 담당 교사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일산지역에서는 지난주 호곡초와 현산초에서 프로그램이 열렸고,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양일초에서 진행된다. Mini Interview“협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함께 몸을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배려, 협력을 배울 수 있었지요. 몸을 잘 움직이지 않는 요즘 학생들에게 몸의 움직임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고 서먹한 친구들과 친해지고 서로를 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방학 동안 5차시 단기가 아닌 장기로 진행될 수 있다면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류선윤 강사-“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참여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늘 한 밀림의 동물이 되어 움직이는 수업인데 친구들과 자유롭게 움직이고, 함께 잠자고 색칠도 해보는 활동이라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몸으로 노는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해요.”-심유나(2학년) 학생-“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어요. 어제 진행한 거미를 피해 거미줄을 넘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아요. 몸을 움직인다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았고 다시 첫 수업으로 돌아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시아(2학년)- 2019-08-14
- 신문안에 우리 이웃의 삶이 담겨요~~ 방송이나 신문에 내 이름이 나오면 신기하고 진짜인가 싶은데 내가 그런 신문을 만들어 본다면 얼마나 설레이는 일일까? 양천구 마을 신문을 만드는 ‘뉴스 Y'는 올해 벌써 3기 교육을 실시했다. 활발하게 마을 소식을 전하면서 이웃 사랑도 함께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골목골목 그냥 지나치지 않아양천구 마을 신문 ‘뉴스 Y'는 2017년 10월 만들어졌다. 양천구 신월동의 기자단을 만들어 교육을 시작하면서 마을의 신문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기자단 교육은 현재 3기 교육과 신문 만들기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마을미디어의 역할과 마을미디어를 만드는 방법들, 그중에서도 마을 신문의 아이템을 선정하고 기사를 구성하고 직접 써보는 활동까지 기자단은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고 있다. 이은정 씨는 “지인의 소개로 교육을 알게 됐어요. 기자단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고 좋아요. 가족들이 격려 해 줘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남들이 안하는 아이템을 찾아서 멋진 기사를 쓰고 싶어요” 한다. 한 달에 한 번 회의를 하고 교육을 하면서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아 기사를 써보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모두 열정적으로 해내고 있다. 10여명의 기자단은 2018년부터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마을미디어사업에 선정돼 지원도 받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순자 씨는 “평소에도 신문을 많이 읽는 편이에요. 기회가 된다면 저출산에 대한 주제로 기사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교육을 받고 나서는 주변에 아이템이 무엇일 있을까 살피기는게 습관이 됬어요” 한다. 뉴스Y 기자단 기자 모두는 마을의 소식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신문을 통해 발전되는 마을을 느껴마을의 소소한 내용들도 아이템이 되지만 그동안의 기사 제목을 보아도 마을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굵직한 문제들도 공론화했다. ‘전기요금 누진제문제 공론화 가능성’, ‘경인고속도로변 지구단위계획 차별’, ‘전통시장, 주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 ‘쓰레기 민원’ 등 지역 내에서 한 번씩은 들어보고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을 날카롭고 냉철한 눈으로 분석해 기사화했다. 박정도 씨는 “정보화시대에 마을신문을 만든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을미디어교육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백세시대 고령화 사회의 여러 가지 장점이나 문제점에 대한 기사를 써보고 싶어요” 한다. 뉴스Y 기자들은 살아오면서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많아 기사 아이템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면 열정적인 토론의 장이 펼쳐지곤 한다. 더불어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에 그냥 지나치지 않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운형 씨는 “기업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노력해야 하는 부분인 재활용 쓰레기 관련 기사를 써보고 싶어요. 그동안 관심 없던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문제점이 없는지 알아보게 되었어요” 한다. 뉴스Y기자들은 더 살기 좋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해내고 있었다. 마을의 어려움에도 새로운 관심을~유춘옥 편집장은 “뉴스Y 기자단은 항상 모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서 즐거워요. 자역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아이템을 가져오는 것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열정이 느껴집니다” 한다. 작년부터는 주변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뉴스Y는 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신월복지관에 전달했다. 늘 마을을 살피고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마을 신문의 역할을 다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마음도 생겨났다. 오숙경 씨는 “마을 신문 만들기에 참여하다니 정말 꿈만 같아요,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언제나 즐거운 작업이 되고 있어요” 한다. 마을의 새로운 소식들 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많은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사를 많이 만들려 오늘도 뉴스Y 기자들은 양천구의 골목골목을 땀을 흘리며 누비고 있다. <미니인터뷰>유춘옥 편집장기자단 모두 열정적이라 신문기사에 그 노력이 나타납니다. 우리 지역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발로 뛰어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이은정 씨기사를 쓰려고 할 때 섭외도 어렵고 단어 선택도 많이 어려워요. 그래도 내 글이 활자화되는 짜릿함이 있습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고 싶어요이순자 씨가족들이 적극 지지해 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아이템을 찾고 기사를 쓰는 일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데 더 생동감있는 기사를 쓰고 싶어요박정도 씨정보화시대에 지역의 소식을 전하고 관심을 가지는 일은 중요해요. 법률이나 경제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흥미로운 기사 아이템들이 많이 있어요. 열심히 하고 싶어요이운형 씨마을 주변을 살피는 일이 많아지니 가족들도 함께 해 도움을 주고 응원해 줍니다. 어떤 일을 보더라도 매의 눈으로 날카롭게 살피게 돼서 좋아요오숙경 씨미디어 교육이 재미있고 즐거운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되었어요. 청소년들의 사춘기나 자녀 교육과 관련한 칼럼이나 기사를 많이 써보고 싶어요 2019-08-14
- 새로운 발전을 꿈꾸는 북일고, 포철고와는 같은 듯 다른 광양제철고 1. 천안 북일고북일고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원래는 일반 고등학교였다가 2010년부터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전환하였다. 야구로 널리 알려진 학교이다. 2018학년도까진 해외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과를 운영하였는데, 2019학년도부턴 폐지하고 일반과정, 국내대학 진학생만 모집을 하고 있다. 2019학년도 서울대에는 총 13명이 진학하였으며 수시로 9명, 정시로 4명의 실적이다. 전통적으로 수시실적이 좋은 학교이며 학교프로그램도 수시(학종)에 특화된 것들이 많다.학교부지가 10만평에 달하며 재단전입금이 30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그룹의 계열 학교이어서 한화연구소 등과 R&E가 활발히 이루어져서 수시에서 학종으로 학생들을 많이 진학시키고 있다. 또한 대학과 연계해서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연구 및 논문 작성을 학기 중에는 주말, 방학 중에는 평일을 이용해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당주제에 대한 심층 학습 및 고급 실험을 통해 프로젝트 연구 및 논문 작성 등 통해서 성과 있는 결과물들을 도출시키고 있다. 또한 1인 1예 1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 2학년 2년간 체육시간에 주당 1시간 예체교육 실시하고 있다. 주 1~2회는 1인 1예술 1체육 방과 후 학교활동을 필수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요즘 학종의 핵심인 전문교과에 대한 심화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교에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계는 국제고, 외국어고의 심화과목을 자연계는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고의 심화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해 놓고 있다.2019학년도부터 1단계에서 내신반영 학기가 3-2학기로 확대되었다. 학교내신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타 교과군 을 반영하며, B1개는 A로 변경 가능하도록 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면접으로 최종선발 하였다. 2019학년도 전형의 특이점은 지우개 1개를 사용하도록 하는 장치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또한 2019학년도부터는 면접에서 공통문항을 삭제하고 개별면접으로만 진행하였다. 이 경향은 앞으로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북일고의 2019학년도 경쟁률은 2018학년도 비교해서 3.47:1에서 1.28:1로 크게 감소하였다. 감소의 원인은 일반고와 동시일정 진행으로 인한 부담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2018학년도의 경쟁률이 3:1을 넘어갈 정도로 높았다는 점 등이 부담감으로 학생들이 지원을 기피한 것으로 짐작된다. 향후에도 입학전형을 좀 더 완화하지 않으면 경쟁률 면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 광양제철고광양제철고는 포항제철고와 마찬가지로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의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남에 유일하게 인가되어 있다. 1986년 포항제철에서 금호동 주택단지를 만들며 일대 사원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교하였다. 포스코 교육재단이 개교 당시부터 현재까지 학교 운영을 맡고 있다. 광양제철고의 학교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동아리 활동이다. 2018년 현재 총 33개의 상설동아리, 10개의 비상설동아리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상설동아리 1개 + 비상설(선택)동아리에 가입하게 된다. 자연히 대학진학실적도 수시중심으로 이루어진다.2019학년도 모집인원은 280명이다. 전형별로 ▲미래인재(전국) 80명 ▲지역인재(전남) 20명 ▲사회통합(기회균등(전국)) 14명 ▲사회통합(사회다양성(광양)) 7명 ▲사회통합(사회다양성(전국)) 7명 ▲체육특기자(전국) 12명 ▲포스코관련 임직원자녀 140명이다. 미래인재(전국)와 사회다양성(전국)에서 각 2명 1명이 늘었다. 줄어든 인원은 33명이다.광양시와 광양외 전남지역으로 선발인원을 구분했던 지역인재는 모집지역을 전남으로 통합했다. 포스코관련 임직원자녀도 모집지역을 광양시에서 전남으로 확대했다. 전남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포스코 및 포스코가 인정한 관련회사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한다.1단계에서 내신 성적160점과 출결상황을 감점해 모집인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개별문항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합격자 선발한다.1단계 성적은 성취도 점수를 160점 만점으로 환산한 뒤 과목별 감점과 출결 감점으로 산출한다. 반영범위는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4개 학기다. △1학년 2학기 20% △2학년 1학기 25% △2학년 2학기 25% △3학년 1학기 30%로 반영한다. 자유학기가 있을 경우 1학년 1학기 성적부터 반영할 수 있다. 반영교과는 국(20%) 수(30%) 영(20%) 과(15%) 사(15%) 등 5개 교과다. 체육교과 성적은 성취도 기준에 따라 감점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당 3점을 감점한다. 다른 자사고에 비해 출결감점이 큰 편이다.2단계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한다.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을 제외하고 전 학년 내용을 반영한다.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2단계 전형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광양제철고는 기숙사시설이 충분하지 못하여 타 지역의 지원자들이 지원하기에는 조건이 안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2019학년도 전국선발 경쟁률도 1.45:1로 2018학년도 2.0:1에서 감소하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8-14
- 웃음꽃 만발 과학실험에 장애는 없어요~~ 에너지를 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학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방학시간이 더 바쁘다. 뉴턴 과학 동아리는 목동고등학교(교장 정진영) 학생들 30여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방학을 맞아 알찬 봉사 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봉사 현장을 찾아 들어보았다. (뉴턴봉사단 기장 윤유진 이하 20명, 일정상 대표 5명 인터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 돼‘과학동아리 뉴턴’은 목동고등학교의 대표적인 과학 동아리 중 하나다. 학기중에는 과학 과목의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1학기에는 DNA추출실험, 루미놀 발광실험, 표면장력 실험을 실시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과 보고서 만들기 등은 과학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 그러던 중 과학의 관심을 좀 더 좋은 일에 쏟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과학 교육 봉사를 시작했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들에게 과학 실험을 가르쳐 주는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과학 교육봉사는 이미 7년을 넘어서고 있다. 김재희 학생은 “저도 몰랐는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잘 못할꺼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더라구요. 하지만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실험을 해보니 말도 잘 통하고 즐거워요” 한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날 수 있는 발달장애아동청소년들은 모두 뉴턴 동아리 부원들 또래라서 더 친근함이 느껴진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은다. 알게 모르게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편견과 무관심을 봉사활동을 통해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단다. 눈빛으로 통하는 사이과학동아리 뉴턴은 한 해 계획을 세울 때 학교 동아리 시간에 할 실험과 장애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할 실험의 목록을 만든다. 조금 더 쉽고 재미있는 실험들을 찾아내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과학 실험들을 정리해 보고 부원들이 모여 토론도 한다. 도유민 학생은 “무슨 실험을 할까 원리를 조사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워요. 봉사를 하면서 실험결과가 잘 안나오면 당황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결과가 잘 나오면 보람도 많아요” 한다. 식초와 탄산수소나트륨을 이용한 화산폭발실험, 동물화석만들기, 입욕제만들기, 모기퇴치 석고방향제만들기, 우유와 레몬즙을 이용한 치즈만들기, 폴리우레탄 머핀 만들기 등 실험의 이름만 들어도 흥미가 생기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박서영 학생은 “다양한 실험을 혼자 해 보는 건 재미도 없고 힘들어요. 하지만 장애인들과 함께 실험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실험 결과를 만들어 가는 건 즐겁고 보람이 있어요” 한다.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만큼 복지관의 친구들은 재미있고 흥미롭게 실험을 즐길 수 있어 뉴턴동아리가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간단한 실험을 통해 큰 보람 느껴윤유진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기회에 좋아하는 과학 실험도 하고 봉사도 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일이예요. 실험을 계획할 때 발달장애친구들이 어떤 실험을 좋아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계획을 하다보면 너무 신이 납니다” 한다. 내가 하는 과학 활동에 대한 즐거움만을 생각하다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용액을 섞고 실험을 하면서 결과를 만들어 가는 활동은 색다른 즐거움과 보람을 안겨주었다. 왕수현 학생은 “동아리 선후배 사이가 너무 좋아요. 작년에 언니들이 많이 이끌어 주었던 기억에 저도 1학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 생활도 많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어요” 한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학생들은 그런 마음도 자연스럽게 없애고 좋아하는 과학 실험을 통해 꾸준한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함으로 생각한단다. <미니인터뷰>윤유진(2학년/기장)복지관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었어요. 함께 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많이 찾아 봉사하며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어요김재희(1학년)베이킹 소다와 오트밀로 만들어 본 각질제거제 실험이 기억에 남아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봉사 활동이고 정말 즐겁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들이라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왕수현(2학년)실험을 잘 준비한 것 같은데 결과가 잘 안 나오는 날이 있어요. 준비가 미흡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복지관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뉴턴동아리 친구들이나 복지관 친구들이나 함께 어울려 결과물을 만드니 뿌듯한 마음이에요도유민(2학년)주체적으로 무슨 실험을 할 지 선택하고 즐기면서 실험을 하니까 실패해도 재미있어요. 밀도차를 이용하는 무지개 탑 쌓기는 실패한 실험인데도 복지관 친구들이 모두 즐겁게 실험해서 기억에 남아요박서영(1학년)장애인들과 활동을 해 본 것은 처음인데 보람이 많이 느껴졌어요. 집에서 혼자 못하는 실험을 직접 하나하나 해 볼 수 있어서 도움도 많이 되었어요. 더 꾸준히 실험하고 봉사해 보고 싶어요 2019-08-14
- 국어 성적 반드시 오를 수밖에 없는 공부방법 제시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에게 어떤 과목이 가장 걱정되는지 물어 보면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과목’이라고 답한다. 지난 2019학년도 불수능 여파도 있지만 상위권 학생들에게 조차 국어과목은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최용훈 원장은 “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 학생들이 시험 후 국어 점수를 받으면 자신이 어떤 문제에서 틀렸는지를 알지 못한다”며 “이는 객관식 선지 중 2~3개를 고민하다 ‘감’으로 찍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이 있는 학습을 해야 사고력을 키워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며 “공부방법을 개선하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8월 평촌본원 개원…전국 30여곳에서 국풀학습법 화제8월 평촌본원을 오픈한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이러한 공부방법을 제시한 학습법으로 강남 대치동을 비롯해 목동·중계·잠실·송파·분당·수지·일산 등 교육특구 8곳과 전국 30여곳이 넘는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어전문학원이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국풀학습법’이라는 독특한 학습법과 주 5일 교재를 활용해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최용훈 국어전문학원은 이를 위해 자체 국풀국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일반적으로 국어학원 수업은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최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방법으로는 절대 국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없다. 국어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독해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평소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떠올려보자. 수업을 듣고 문제를 풀고 이후 풀이과정의 오류를 검토하는 과정이 뒤따른다. 반면 국어는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읽기는 하지만 풀이과정을 검토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학습법은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될 수 없는 구조이다. 8월 20일, 평촌본원 개원 설명회 개최… 클리닉 수업과 소수정예로 차별화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국풀학습법은 단순히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보는 학습법이 아니다.국풀학습법은 첫째 지문의 주제를 파악하는 방법(지문분석), 둘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방법(문제유형), 셋째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선택지근거), 넷째 가장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접근방법) 등 총 4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며, 훈련을 거듭하면서 학생들은 지문과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학생들에게 주5일 교재를 매주 1권씩 제공하며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숙제는 단순히 문제만 풀어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분석해 보는 과정이다. 국풀 4단계 과정을 직접 작성해오는 주5일 교재로 하루 3지문, 주 5일 동안 치열하게 지문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한다.수업은 3+1, 또는 3+2 형태로 진행된다. 주 1회 3시간이 기본 수업 시간이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주중 및 주말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최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주 1회 수업 후 진행하는 클리닉 수업으로 충분히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주중 1회 수업이 더 필요하다”며 “3+2 수업 방식으로 개념서와 주5일 교재의 핵심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또 “최용훈국어전문학원 평촌본원은 학생 한명 한명과 모두 아이컨텍이 가능하도록 한 반 정원 6명 이내 소수정예로 운영된다”며 “오프라인 강의의 차별화 된 특징은 1:1 관리가 주는 효과”라고 강조했다.안양평촌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오는 8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개원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1개월 교재 교환권이 증정되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 네이버 ‘국풀검색’에서 예약 가능하다. 2019-08-14
- 기독교 정신 바탕 작지만 강한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1953년 설립된 한세대학교는 설립 당시 기독교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군포의 작은 대학이었다. 하지만 2005년 교육부로부터 디자인 특성화 대학 선정, 2008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인력양성대학 선정, 201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외국 인교원 확보율 전국 1위’ 등 유수 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며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현재 혁신적인 취업률과 국제교환학생 비율 30% 이상 달성 등 글로벌 강소대학으로의 비상을 예고하고 있는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을 만났다.Q 한세대의 인재 양성 철학 및 목표는 무엇인가요?“한세대학의 교육이념은 ‘의와 진리와 사랑’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앙과 학문을 증진시켜 국가와 인류 문화 발달에 기여할 새 인간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한세대학교는 기독교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통해 첫째 실천하는 신앙인, 둘째 창조하는 전문인, 셋째 봉사하는 세계인이 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항상 얼굴에 미소가 함께하는 인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한국의 대표적인 은행과 취업관련 협정식을 맺었는데, 그 때 학교를 방문한 은행 직원 한 분이 마주치는 학생들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한세대학교 학생들을 어느 기업에 소개해도 욕먹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씀하신 일이 있습니다.”Q 지역 사학으로써 한세대와 지역 간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역사회와 긴밀히 교류하고 교육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대학에서 생산한 지식과 기술을 사회와 산업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한세음악회와 지역 주민 무료 청강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소외계층 및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과 ICT활용 중심 교육(SW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을 진행하고 본교 IT학부 및 대학생을 중심으로 IT융합 콘텐츠를 개발하여 생활과학교실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세대학교의 성악 외 각종 음악 관련 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연 1~2회 개최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2008년부터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청강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양학부, 신학부, 미디어학부, 경영학부, IT학부, 디자인 학부, 음악학부 등 교양 및 각 학부 전공 강의를 포함하며, 대학생 이상의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평생교육원을 운영, 지역사회의 성인학습자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및 고등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예술치료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대학 상담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 초·중·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한세대학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요즘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들이 취업의 문을 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한세대학교는2018년 맞춤형 취·창업 정보를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를 만들어 ▲맞춤형 진로지도서비스, ▲취업·창업지원 서비스, ▲ 중소기업 취업인턴제 등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군포시와 협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층 취업기회 확대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한세대가 선정돼 정부 및 군포시로부터 5년간 매년 1억1000만원씩 총 5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습니다.더불어 한세대는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첫째 자유로운 <전부(과) 제도>와 <복수전공제도>, 둘째 해외유수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셋째 ‘영어졸업인증제’ 및 ‘중국어졸업인증제’를 실시, 학생들이 졸업 전 취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특히 한세대학교는 취업컨설턴트가 교내에 상주해 있어 구체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회사를 찾을 수 있도록 1대1 또는 집단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입사 후 담당하게 될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자격증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교육기관과 교육위탁 협약을 체결해 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등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론에 기초한 실전경험이 중요시되는 최근 고용 추세에 맞추어 국내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Q 총장 업무 이외에 고아원과 양로원 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움은 없으신가요?“저는 크리스천으로 기도 중에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986년 충남 아산에 ‘그레이스 빌’ 고아원을 세웠습니다. 현재 유아와 미취학 아동, 대학생까지 6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무사히 잘 마무리 됐습니다. 양로원은 파주 오산리에 위치한 ‘가나안 복지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약 15명의 노인분들이 살고 계십니다. 자주 방문해 말동무도 해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는데 갖다오면 마음이 참 기쁩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4월 <성혜장학회>를 설립·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20명이 장학금을 받았고 총 13억1000만원 정도가 지급되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가며 힘들게 공부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장학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현재까지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큰 꿈을 품으십시오.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뀝니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생각과 말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변화 받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동굴에 갇힐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꿈이 있는 자는 그 동굴을 뚫어서 터널로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현재 얼마나 가치있는 일을 하는가’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바랍니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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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우리 동네 공방 투어 목공예가, 일러스트레이터,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 등 다양한 생활예술인들이 운영하는 공방이 송파 곳곳에 있다. 2017년 만들어진 예술반상회가 구심점이 돼 다 함께 전시회, 축제를 열거나 공방마다 교육을 진행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목공방 ‘스페이스 휴’서울 도심 속 대형 목공방으로 목공가구 제작과 교육을 진행한다. 목공에 필요한 공구와 대형 장비를 고루 갖췄다.“소나무, 체리목, 호두나무 같은 원목부터 합성목까지 원하는 목재로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석재, 쇠, 가죽 등 다양한 재료와 결합한 목가구 제작이 강점입니다”라고 이형대 대표는 설명한다.목공 수업은 초등,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원데이클래스와 정규 과정(기초반/자유재작반)을 다양하게 운영중이다. 빵도마, 원목 트레이, 휴대폰 우드스피커, 미니 장식장 등의 소가구는 목공 입문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8월26일~9월8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재료비(10만원)만 받고 접이식 캠핑용 원목테이블과 의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수강생 선착순 모집).-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1길 27 코오롱아파트 상가 지하 1층캘리그래피 공방 ‘달란트’다채로운 캘리그래피 액자를 선보이며 수업을 진행한다.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윤미연 대표는 독학으로 캘리그래피를 공부해 수준급 실력을 갖추게 된 후 주위에서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꾸준히 받게 되자 공방을 열었다. 현재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지에서도 수업을 진행한다.기초를 배운 후에는 압화,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꽃 등을 활용하거나 그림을 그려 넣은 창의적인 캘리그래피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오랫동안 실력을 연마한 분들이 공방에서 꾸준히 활동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실력이 빨리 느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분들에게는 강사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거나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윤 대표는 말한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1 가길 17 지하 1층카페&커피공방 ‘시니온’바리스타 권순건, 심혜란 부부가 운영하는 커피 공간으로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다. 화이트 톤의 실내는 아늑하며 깔끔하다.원두 로스팅실 겸 교육장을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 바리스타 11년차인 권 대표의 첫 직업은 설계사. 커피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한다. “서울 상수동, 태릉, 포천, 의정부 등 내로라하는 카페에서 즐겁게 미친 듯이 일하며 로스팅부터 커피의 모든 것을 현장에서 배웠어요. 방이동에 카페 겸 공방을 오픈하면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실무 중심의 커피 클래스를 열고 있습니다.”커피 입문 등 취미강좌를 비롯해 로스팅,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 창업 실무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한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29길 2케이크공방 ‘베라케이크’생일, 프로포즈, 파티 등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맞춤형 케이크를 주문 제작하고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한다.디자이너였던 유승희 대표는 직장 생활 중에 꾸준히 베이킹을 배웠고 타고난 손재주와 미적 감각을 더해 케이크 공방을 열었다. “배우나 가수 팬들이 주문하는 에펠탑, 기타 모양의 케이크, 반지 모양의 프로포즈용 케이크, 돌이나 환갑, 칠순 또는 연인들의 100일 케이크처럼 숫자 모양까지 원하는 형태로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라고 유 대표는 덧붙인다. 원데이클래스, 정규 과정, 심화 과정 등 케이크 클래스는 소수 인원으로 진해한다.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25길 23 창성빌딩 1층꽃차&수제청 공방 ‘차꽃’목련, 장미,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차와 잎차, 대추생강청, 과일청 등 각종 수제청을 판매하며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공방에서는 말린 꽃잎을 직접 덖으며 수제청도 직접 만든다.문수연 대표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웹 시스템 디자이너로 일하다 평소 관심 많았던 홍차, 보이차, 꽃차 등을 꾸준히 공부한 후 온라인 창업을 했다. 꽃차와 수제청, 여기에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더해져 선물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자 제조와 교육을 위한 공방을 오픈했다. “꽃차, 수제청 만들기 외에 카페 음료 만들기, 티수업 등의 교육을 진행합니다”라고 문 대표는 말한다.온라인 창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창업까지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문 대표는 수제청과 꽃차 레시피를 가지고 실제 카페 운영까지 연계될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과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경험담까지 예비 창업자들에게 생생히 들려준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32길 31 래미안송파파인탑 상가 지하 1층 110호일러스트&플라워&토퍼 공방 ‘수플레르 아뜰리에’일러스트레이터, 플로리스트, 페이퍼 플라워&토퍼 디자이너 3인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예술반상회 활동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공예를 섭렵하며 전문성을 키운 여성들이 의기투합해 최근에 문을 연 공방이다.·회화 클래스수채화, 파스텔화, 아크릴화, 인물 드로잉화, 일러스트, 비주얼씽킹, 미술치료까지 ‘회화’를 매개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 작가로도 활동중이다. 여경민 대표는 독특한 이력의 주인공. 한때 미대 진학을 준비하다 호텔경영으로 진로를 틀었고 졸업 후에는 호텔 매니저, 소믈리에, 외제차 딜러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다가 결혼 후 육아를 하며 어린 시절 꿈을 찾아 늦깎이 그림공부를 했다.본인의 다양한 경험과 감성을 그림에 녹인 여 대표는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게 회화를 지도한 노하우가 강점이다.·플라워 클래스생화 원데이클래스, 정규 과정, 키즈 클래스가 열린다. 태교를 계기로 꽃과 가드닝을 공부한 정민경 대표는 꾸준히 공부해 화훼기능사자격증을 딴 후 직장인, 주부 대상 플라워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독일 플로리스트 FDF 자격증도 취득했다. 프렌치 스타일의 꽃꽂이가 강점이다.‘꽃이 주는 기쁨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나누자’가 정 대표가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의 모토다.·페이퍼 플라워&파티 토퍼 클래스회화를 전공한 후 인테리어소품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한혜선 대표는 다양한 페이퍼 플라워 소품과 파티용 토퍼를 선보인다. 종이꽃 액자, 니스, 입체카드를 비롯해 생일, 각종 기념일, 이벤트용 파티 토퍼를 맞춤형으로 제작한다. 초보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키트도 선보인다.원데이클래스, 정규 강좌도 열린다.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아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던 노하우를 살려 일반인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이꽃, 토퍼 제작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한 대표는 덧붙인다.-위치 : 서울 송파구 삼전로 7길 3 굿피플오피스텔 지하 1층 201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