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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계 논술에 대한 오해와 이해 - KSI과학학원 수리논술 담당 김영주 자연계 논술에 대한 오해와 이해 1. 논술 문제, 수학과 과학의 심화문제가 절대 아니다.2014학년도 수시에서 논술전형은 선발인원과 비중이 증가하였다. 연대 833명, 고대 1351명 등 상위권 11개 대학 논술전형 응시자는 2013년에 비해 686명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왜냐하면 상위권 대학 논술 문항들이 지나치게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에 수능대비 수학, 과학 학원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다른 수학/과학 심화과정을 대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자연계 논술의 가장 큰 특징은 제시문과 논제의 구성이 있다는 것이다. 제시문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문제풀이 과정에 이해력과 분석, 적용능력을 측정한다는 것이지 ‘계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수리, 과학 논술에 대한 분석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3때까지 이러한 학습 훈련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논술문제는 막연히 어려운 문제가 되고 심화과정이라는 인상을 받게 된다. 학교에서 방과 후 과정으로 논술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학교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프린트해주고 풀어보게 한 후 답지를 나눠주거나 ‘계산’적 해결방법만 제시해 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학생들은 구체적인 논술에 대한 이해도 없이 ‘대입’ 논술시험지를 3학년 1학기에 실전처럼 접하게 되며 심한 경우 2학년 학생에게 기출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는 경우도 생긴다. 당연히 학생들은 대다수가 손도 못 대거나 백지로 답안을 제출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2. 수능과 논술 접근법이 다르다.필자가 아는 어떤 수학선생님은 해마다 수능 기출문제가 공개되면 수학 기출문항을 풀어보는데 수리 가형 30문항을 푸는데 35-40분정도 걸린다. 이것도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그중에 20분 이상은 ‘단순계산’에 들어가는 시간이므로 실제 문제 유형을 파악해 관계식을 세우는 과정은 지극히 짧은 순간에 마무리 된다. 그런데 이 선생님은 수리논술 문항에는 난감함을 표시한다. 수능, 내신에서 학생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지만 논술문제는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원인을 살펴보자.첫째, 수능은 대부분이 계산문제이다. 그러므로 단순하고 기계적인 풀이과정에 능숙한 학생들이 정답에 도달할 수 있으며 한문항당 3-5분에서 계산은 완료해야한다. 그러나 논술문항은 소문항 1개에 15-20분정도 시간이 주어지며 단순계산과정은 거의 없거나 있다 해도 길지 않다.둘째, 수능은 영역이 보통 한 개 영역, 많으면 2개 영역의 통합문제이다. 올해 3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2개영역 이상 통합문항이 수리에서 크게 늘어나면서 학생들 성적이 크게 하락한 것을 보면 수능위주로 학습한 학생들은 영역 통합문항에 약한 면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논술문항들은 적게는 3개 영역, 많게는 6개 영역들이 통합적으로 구성된다. 게다가 중앙대와, 건국대의 경우처럼 수학과 과학을 통합하여 출제하는 학교들도 있다. 그러므로 수능형 접근에 익숙한 학생들은 영역 통합형 논술문항에 당황해 한다. 3. 학생부 등급이 낮다고 걱정하지 말자.학생들에게 논술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학생부 등급이 좋지 않는데 논술을 듣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라는 것이다. 입시에 수시와 정시가 있고 수시는 내신과 비교과, 논술이 반영되고 정시는 수능이 반영되는데, 내신을 반영하는 학생부 전형은 내신 높은 학생이 유리하고 논술전형은 논술 잘 본 학생이 유리하고, 정시는 수능 잘 본 학생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그 이외의 영역은 큰 점수 차이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 예로 한양대 논술전형의 학생부 반영 비율을 살펴보자. 한양대는 논술전형 일반선발에서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한다. 이는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학생부는 500점이 반영된다. 이중에서 300점이 교과, 200점이 비교과로 비교과는 출석, 봉사, 수상내역(봉사상, 효행상, 경시대회 등)이 반영된다. 1등급 학생에게는 교과 300점 중에서 300점을 주고, 2등급은 ?5점, 3등급부터 각 등급별로 ?3점씩 된다. 따라서 3등급 학생이라 한다면 300점 중에서 292점을 받게 되며 1000점을 기준으로 하면 8점이 감점된다. 100점으로 환산한다면 0.8점이며 이 0.8점을 논술성적으로 환산하면 100점만점 논술시험에서 1.6점이 되는데 한번이라도 논술의 평가요소를 들여다 본 학생이라면 1.6점은 답도 틀리고 계산과정도 틀리지만 백지 답안을 내지 않고 무언가를 풀려고 시도했으면 받을 수 있는 노력점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중앙대학교 논술백서를 살펴보면 문항 배점기준표에 ‘답은 틀렸으나 제시문의 관계식을 이용해 풀려고 시도했으면 2-4점의 부분점수를 부여함’이라고 응시돼있다. 4. 반드시 컨설팅을 통해 입시 전략을 수립해야한다.최근의 몇몇 잘못된 논술전형 원서접수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봤다. 2012년에 만났던 모 학생은 모의고사 등급이 1/3/3/2(생)/3(화) 이었는데 유료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이화여대, 성균관대, 경희대를 논술전형으로 원서 접수했다. 이대와 경희대는 논술 일반전형 최저등급이 2개 2등급이고 성균관대는 3개 등급합이 6이므로 성대 최고상향 이대 경희대는 약간 상향으로 컨설턴트가 지도해 준 듯하다. 그런데 이 학생은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리성적을 확인하고 학습 정도를 파악해야 물화생이 전부 출제되는 성대, 경희대에 대비가 가능했다. 그리고 이대의 경우 과학이 출제되지 않고 수학만 3문항에 출제되는데 이 학생은 수리등급이 3등급이고 실제 수학에 대한 이해도는 더욱 낮았다. 때문에 논술전형에서 실패했고 현재 재수중이다. 또 다른 학생은 내신이 1.7이었다. 전교에서 3등인 학생이었는데 자신의 내신성적이 우수하다고 믿고 학생부 중심전형을 5개를 응시했으나 전부 불합격 하고 그 충격으로 수능에서 낮은 성적을 받아 재수 후 논술전형으로 고대에 합격했다. 서울권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가 80이상 반영되는 전형은 내신 1.7로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내신이 우수하다고 학생부 전형을 5개 추천해준 상담선생님은 분명 잘못된 컨설팅임이 분명하다. 이 학생은 2012년도 수능에서 4/2/2/3 의 성적을 받았는데 이는 논술전형에서는 전혀 불리하지 않은데 말이다. 5. 수능 잘 보면 대학 잘 간다. 논술 잘 보면 대학 잘 간다.수능만으로 대학가는 시대는 지나갔다. 하지만 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면 논술을 대비하는 방법도 있다. 자연계 논술전형은 국어 영어 등급은 낮아도 수리 과탐 등급이 높은 학생은 매우 유리하다. 또 최저등급만 맞추면 수능 성적은 반영되지 않으므로 상위권 대학을 전략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해 상위권 대학 커트라인 근처에 있는 학생들은 더욱 목표를 상향하기 위한 주요한 전략이 되며, 모의고사 성적이 인서울도 불가능할 정도로 안 좋은 학생들 역시 전략적으로 3등급 2개 또는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을 최종목표로 설정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KSI과학학원 수리논술 담당 김영주Co 2013-06-30
- 참 복잡하고 어려운 입시, 해결의 지혜는? 고 3 수험생을 둔 학부형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분이 한 말은 “입시 요강,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지 알 길이 없어요. 여기 가면 수능이 최고로 중요하고, 저기 가면 내신이 제일 중요하고, 이곳에 오면 논술이 제일 중요하고. 각 대학 입학처장들이 하는 입시 설명회에서도 다 다르고 .... 뭐가 뭔지 헷갈리기만 해요.”이다. 대학마다 다 다르고 학과마다 다 다른 입시, 왜 이렇게 복잡할까? 솔직히 입시 분석을 업으로 삼고 20년 넘게 연구한 필자도 이따금 헷갈릴 때가 있다. 그리고 매년 바뀌는 정책으로 변화가 극심한 입시 요강 때문에 늘 변화하는 사항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학들이 내세우는 입시 요강을 액면 그대로 믿어서도 입시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표면적으로는 내신의 비중을 50% 이상 주는 대학이 있지만 심층 분석을 해 보면 기본점수를 엄청나게 주어서 1등급과 5등급의 점수 차이가 1000점 가운데 1점 이하인 경우가 허다하다. 즉 입시 전체 점수가 100점 만점이라고 가정하면 내신 1등급과 5등급이 0.1점 차이밖에 나지 않도록 바꾸어 버린다. 대학은 대학대로 우수한 학생, 경제력(?)이 든든한 학생 등을 선발하기 위해서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것과 심층의 의도는 다른 경우가 많다. 큰 줄거리를 이해하고 원칙을 지켜야 왜 입시 요강이 복잡다단해졌을까? 그것은 이해찬 전 교육부 장관의 변화를 기준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는 획일적인 잣대로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이 지닌 다양한 특성과 개성을 존중해서 대입 선발을 제공자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중심으로 입시 요강을 바꾸었다. 즉 입시 요강을 획일화할 것이 아니라 수험생 중심으로 바꾸어 그들에게 맞는 입학 전형을 만들겠다는 논리였다. 사실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입시 정책이다. 그런데 한국 사회의 문제점은 83% 진학률이라는 엄청난 경쟁 때문에 그 이상적 제도가 오히려 수험생들과 학부형들에게 부담이 될 뿐이다. 즉 세모 모양의 아이는 세모 모양의 전형, 네모 모양의 아이는 네모 모양의 전형, 별표 모양의 아이에게는 별표 모양의 전형을 갖추어 선발해 주겠다는 의도인데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내가 비록 별표지만 네모, 세모 모양의 입시 전형에도 도전해 보려한다. 그러다 보니 수험생은 소모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이 관점을 바꾸어 보자. 내 자녀가 내신에 강한지, 수능에 강한지 논술에 강한지 면접과 구술 또는 스펙이 좋은지를 따져보고 거기에 맞는 입시 요강을 찾아 나서면 된다. 입시 요강을 우선할 것이 아니라 내 자녀의 특징을 먼저 점검하고 거기에 맞는 입시 요강을 정해서 지원하는 전략을 짜면 된다. 생각을 바꾸면 입시는 쉬워진다. 그런데 문제는 지독한 경쟁에서 그런 생각을 해 내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렇게 원론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지금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전형 요강 탐색’ 최근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입학 전형 요강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강조하였더니 어느 학생이 한양대 글로벌 전형을 찾아내고 아주 행복해 했다. 외국어 시험 (토익 또는 텝스) 성적과 논술로 선발하는 유형인데 내신도 수능도 필요 없이 두 분야만 잘하면 된다. 그리고 그 전형은 당락은 외국어보다 논술이 더 변별적 자질이 강했다. 그 학생의 능력에 딱 맞는 전형이라 필자도 공감하였다. 이와 같이 지금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내어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과 경제력을 투자하고도 입시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 모든 문제는 결국 입시 요강에 대한 원론적 이해가 잘못 되었고 또 많은 단체들이 입시 분석을 아전인수 격으로 분석하여 진실을 호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기업형 입시 설명회, 대학측 입시 설명회, 공적 기관의 설명회라고 해서 무조건 다 옳은 분석을 하는 것은 아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보다 원론적이고 진정성 있는 입시 설명회를 선택해서 들어야 하고 그 내용도 일일이 대학 입학처에 전화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 그것도 아주 끈질기게 반박하면서 대학 입학처 직원들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심중을 꿰뚫어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 혜안을 갖기가 너무나 어렵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18년 동안 입시 설명회를 하면서 갖는 사명감은 제대로 된 입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영어는 물론, 사회성과 리더십 키우는 6주의 기회 김수현(43·서구 둔산동)씨에게 지난 겨울은 특별했다. 딸 소진이가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소진이는 유난히 부끄러움이 많았다. 사춘기가 시작되며 성격이 점점 더 내성적으로 변해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다. 소진이가 조금 더 적극적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김씨는 늘 걱정이 컸다. 우연히 지인에게 ‘글로엘리트 영어리더십캠프(이하 글로엘리트 캠프)’를 소개받으며 상황은 달라졌다. 캠프 6주 수업 후 소진이는 많이 달라졌다. “학습동기 부여, 미래비전 찾기, 사회성과 리더십 향상 등 리더십 프로그램을 6주 정도 진행하고 아이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영어 집중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말문까지 트이니 일석이조였지요.” 김수현씨는 이후 영어실력은 물론, 사회성과 리더십까지 키워주는 ‘글로엘리트 캠프’를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영어 몰입수업과 리더십 함양까지 동시에 아이들 여름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은 아이들이 숨 가쁘게 달려온 학기의 호흡을 고르는 기간이다. 동시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부족한 실력을 끌어올릴 기회기도 하다. 이맘때쯤 다양한 캠프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영어실력과 리더십까지 한꺼번에 키워주는 글로엘리트 캠프가 최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6주의 영어 집중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함은 물론, 더불어 실시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와 미래 비전을 찾고, 사회성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엘리트 아카데미 김정옥 원장은 “우수한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는 6주는 우리 아이들 미래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값진 변화인 동시에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나가기에 충분한 기회”라고 말했다. 영어는 물론, 다음 학기 선행학습으로 내신 관리까지 영어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Composition(작문), Grammar&Writing(문법&쓰기), Read&Listening(독해&듣기), Read&Discussion(영어논술토론) 등 각 분야별로 네 시간의 수업을 1:1로 진행한다. 아이들은 레벨 별 그룹수업 2시간과 자율학습시간까지 포함해 매일 약 10시간 정도를 원어민과 생활하며 영어몰입수업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받은 수업 내용은 스피치 콘테스트, 영어일기쓰기, 영어에세이 등을 통해 좀 더 구체화시켜 실력으로 쌓이게 한다. 주말에는 필리핀 시내로 나가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영어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한다. 현장학습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영어표현이 튀어나오면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하면서 어느새 영어에 자신감을 얻게 된다. 이렇게 학습과 생활을 통해 익힌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외고나 특목고 혹은 외국으로 유학가서도 영어에 대해 적극적이고 당당해진다. 글로엘리트 캠프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프로그램은 또 있다. 보통 어학연수를 보내고 싶어도 ‘혹시 다음 학기 내신 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글로엘리트 캠프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인 교사가 영어문법을 지도하는 한편, 영어 수학 학교 수업의 선행학습까지 책임진다. 철저한 생활관리… 활동사진과 내용은 인터넷 카페에 매일 등록 글로엘리트 캠프는 철저한 생활관리도 놓치지 않는다. 아이 7-8 명당 한국인 담임 한 명과 필리핀 원어민 교사 두 명이 함께 기숙, 생활을 꼼꼼히 체크한다.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교사와 1:1수업은 물론, 글로엘리트 최고의 주방장이 만드는 한국식단 하루 네 끼 식사는 매일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말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원장이 직접 작성하는 일일생활보고, 1일 활동상황 등 사진도 매일 글로엘리트카페에 올라간다. 김정옥 원장은 “글로엘리트의 영어 리더십 연수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만 얻어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에 의해 아이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며 “연수를 끝내고 아이들 얼굴에서 느껴지는 성취감은 글로엘리트가 언제나 자랑하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어학연수를 생각한다면 경험이 많은 학원을 직접 방문해 연수프로그램 및 아이들 활동내역 등을 확인해 보거나 기존에 연수를 보낸 경험이 있는 부모들 이야기를 참고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글로엘리트국제보딩스쿨 489-5060, 483-7007, 010-6864-5060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생각의 힘 키우는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분당센터 논리적 토론교육이 미래의 경쟁력이다 2013년 경기도 교육청은 새로운 평가혁신의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논술형 평가 확대, 수행평가 비중 확대, 그리고 정의적 능력 평가 도입으로 이루어진 평가계획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또 하나의 걱정거리이다. 이러한 변화를 사고의 확장, 관점 분석, 그리고 문제해결력의 통합과정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 온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분당센터 (디베이트 분당센터)를 찾아보았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곳자신의 자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투게더디베이트클럽에서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최우선이다. 신입생들은 1:1의 개별수업을 1~2회 거쳐 디베이트의 기본개념을 학습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최적의 반과 코치를 배정받는다. 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재로 공부하고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강사들의 꾸준한 노력은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이다. “학생들이 모두 좋은 대학에 합격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솔직하게 말하는 이지수 센터장. 대한민국 부모들의 바람에서 출발해 대학입시에 맞춰 보완된 자체 교재를 개발한 투게더의 코치들은 작년의 철학에 이어 올해 논증 스터디를 활용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서로를 평가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진정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토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생각하는 힘’이 있는 아이들로 성장“디베이트는 상대팀을 이기려는 목적으로 비판하고 반박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준비과정에서 사고를 확장하고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들을 정리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디베이트입니다”라는 이 센터장은 디베이트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안타까워했다.사고의 확장, 관점 분석, 그리고 문제해결력에 중점을 둔 이곳의 수업은 크게 다섯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선별한 자료로 ‘비판적 읽기’를 시작하는 단계. 주어진 기사문들 안에서 찬성과 반대의 관점을 파악하는 등의 실천과제부터 차근차근 수행해 가며 워밍업을 하는 단계가 그 첫 번째이다. 두 번째로 정리ㆍ요약 단계. ‘주제의 배경을 끌어내는 단계’로 학생들의 개별적인 사고단계에 맞춰 끊임없는 질문을 통한 사고확장작업이 이루어지는 단계이다. 또한 주제를 받아 바로 토론을 준비해야하는 실전에도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세 번째로 팀별 팀워크 수업이 진행된다. 디베이트는 팀별로 이루어진 포지션에 맞춰 형식을 갖춰서 진행되는 토론이다. 팀의 의견을 주장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팀워크는 매우 중요하다. 이 단계에서는 스스로 논점을 잡고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는 작업을 하게 된다. 팀원들 사이에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팀 내의 역할을 익히는 단계이다. 네 번째로는 노트에 적는 단계이다. 이는 ‘비판적 듣기’와 ‘경청’의 기본단계로 상대방의 주장을 듣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자신의 의견과 다른 점을 찾아 반박하는 기초가 되며 많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코치의 강평 시간이다.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전반적인 것들에 대한 조언과 주제에 대한 재해석을 하면서 또 다른 사고의 확장을 꾀하는 단계이다.기본적인 다섯 단계는 초ㆍ중등 프로그램의 공통된 과정이지만 초등프로그램은 ‘어휘 확장과 독해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휘의 확장은 사고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밑바탕이 된다. 또한 팀워크 작업을 통한 소통의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는 단계이다.이러한 초등프로그램을 거친 중등프로그램은 ‘논증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논증이란 자신이 제시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근거나 증거를 제시하는 것으로 올해 바뀐 경기도 평가방법에 부합된다. 아이들과 학부모들, 한 몸 되어 ‘나눔’ 실천앞서나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라는 이 센터장. 상대방을 배려하는 소통과 같은 맥락으로 나눔을 생각해 시작한 봉사활동은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분당센터의 중요한 활동이다. 작년 4월 이면지를 이용한 노트를 만들어 ‘나눔재단, 월드채널’을 통해 캄보디아로 보낸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에는 ‘세계화, 세계시민의 자질’이라는 테마로 초 중등 각 22개 팀(총 88명)이 참가한 ‘제 1회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자선 디베이트’를 주관하였다. 박신영 실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이 있다는 것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러한 생각에 공감한 많은 학부모들은 지난 5월 21일에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마련해 수익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교육관을 갖고 학원과 학부모가 하나 되어 아이들을 위해 함께 가는 것, 이것이 투게더디베이트클럽분당센터의 힘이다.▶ 장소 성남시 분당구 판 2013-06-23
- 기고-성공적인 대학입시 준비 전략을 위한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활용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5일 전국 2118개 고등학교와 258개 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응시 수험생 수는 총 64만5960명으로 재학생은 57만2577명, 졸업생은 7만3383명이었다. 2014학년도는 수준별(A, B형) 수능시험을 최초로 시행하기 때문에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앞으로의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데에 바로미터가 되는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응시하는 시험이어서 자신의 정확한 성적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재학생들이 3월과 4월에 본 모의고사는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시험이라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보다 이번 모의평가의 성적이 잘 안 나왔을 수 있다. 이번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어떻게 대학입시를 대응해야할지 전략을 잘 짜야지만 성공적인 수험준비를 할 수 있다. 먼저, 6월 모의평가 성적은 수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 수립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수시모집의 지원 전략은 내신 성적이 아니라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신이 좋아서 수시에 합격하더라도 수능성적이 나오지 않아 절반 가까운 학생들이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기 때문이다.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하여 정시지원 가능대학을 확인한 후,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대학에 목표를 두고 수시를 준비해야지만 현명한 수시전형을 대비할 수 있다. 다만, 기계적 적용이 아니라 전형 요소를 고려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할 것이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이 기준이 아닌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이유는 수시원서 접수시기와 9월 모의평가의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만으로는 전략 수립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둘째, A/B형 선택형 수능에서 선택의 지표로 활용한다. 대학의 합격 열쇠는 점수가 아니라 사실상 석차다. 점수는 출제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변동, 석차의 폭은 좀처럼 변동하지 않는다. 더구나 6월이면 11월7일 본 수능까지는 5개월 정도밖에 안 남아 석차를 좁히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더군다나 수능시험에는 수능시험에 강한 졸업생·반수생들이 대거 가세하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보다 더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6월 모의평가 성적을 통해 어떤 전략을 짜는 것이 좋을까.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와 수학을 B형으로 응시하였는데, 4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4등급 대 이후인 수험생은, 동일한 방식(평가 시간 준수 등)으로 영어·수학영역을 A형으로 풀어보고 그에 따른 백분위 및 등급 상승도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와 수학영역에서 A형 등급이 B형 등급보다 2개 등급 정도 상승하였다면, 7월12일(금)에 시행하는 학력평가부터는 A형으로 변경해서 응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A/B유형은 출제 유형이 다르고 영역별 응시생들 변수에 따라 성적 결과가 달라, 적응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지원 목표 대학이 A/B유형 선택 허용하는지, B형에 부여하는 가산점을 감안해도 A형이 유리한지 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능 4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4등급 대 이후인 수험생이 지원해 볼 만한 대학은 거의 다 A/B유형 선택을 허용하고 있다. 셋째, 어떤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느냐의 판단 근거로 활용한다.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특별한 자격기준이 없어 경쟁률이 매우 높다. 논술고사는 논술만 잘 해서는 안 되고, 자신이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할 수 있을지 판단하여 준비한다. 일반적으로 논술고사를 준비해야 할 수험생은 6월 모의평가 성적기준, 최소 2개 영역에서 인문계는 평균 3.0등급, 자연계는 3.5등급 이내 수험생이라야 한다. 6월 모의평가 등급에 비해 내신 등급이 좋은 학생은 학생부 중심 전형을 준비한다. 물론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요구한 수능 최저학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과성적으로 1단계를 통과해도 최저등급을 못 맞춰서 20-25%의 수시합격생들이 불합격처리를 받기 때문이다. 6월 모의평가에서 3-5등급의 수험생들은 적성검사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적성검사 결과에 따라 학생부 1~2등급은 쉽게 만회할 수 있고, 변별력이 크기 때문에 대학별로 유형화된 전형에 맞춰 기출문제를 풀면서 출제유형과 평가항목을 미리 준비하면 이외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상으로, 6월 모의평가와 관련된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살펴보았는데, 현재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 자기진단 보고서로서의 기능도 매우 유용하다. 6월 모의평가는 중간 점검 시험으로서, 자신의 학습방법을 점검하고, 향후 학습 계획에 이를 반영하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6월 모의평가 점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서 각 영역별 학습방법을 중간 점검하고, 각 영역별로 중요도 순서를 정해서 비중 있게 공부해야 할 영역을 정할 수도 있으니, 시험 후의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수능준비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정진학원 재수종합반 서영교 교무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기말 영어 만점전략? 배웠던 책을 활용하여, 짧은 시간 강력한 내공 올리기부터 !! 중간고사가 끝이 난지 한달만에 다시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평촌에 와서 여기 지역 2년치 시험 문제를 보면서 선생님들과 학교별 출제경향을 분석, 발표 후 전략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학교별 출제경향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고, 영어기본실력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 난이도 높은 학교들에 대한 창의적 시험대책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수렴되었다. 이제 평촌 지역도 목동 지역에서 3년 전 벌어졌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영어밑천 없이는 내신도 궁핍하다>다시 기말고사 준비가 시작된다. 영어기본실력의 한계를 절감한 친구라면 억울하겠지만 지금부터 과감히 기본실력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기말 고사 대비를 권한다. 지필고사에서의 기본실력은 결국 어휘, 문법영작, 독해이다. 교과서와 시험범위를 제대로 공부했더라도 영어밑천이 없는 학생들에게 내신조차 암담해질 것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특정 학교를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뒷 이야기가 절절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그 밑천이란 것이 절박하였다. 백점과 구십점대, 팔십점대의 차이는 바로 영어 밑천이기에 밑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공부한 책은 종자돈과 같은 것>학원의 교재들은 학기(2~4개월 정도)별로 바뀌기 때문에 1년 정도만 학원을 다녀도 책장 가득 영역별 책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그런 교재들을 버리는 친구가 많다는 것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공들여 만들어 둔 기억의 싹, 미래 영어지식의 종자를 버리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옷은 새 옷이 좋지만 책이야말로 내 손 때가 묻은 책이 최고다. 공부한 책, 절대 버리지 말자. 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는가?<헌책 기피 증후군을 극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강력한 영어 내공을 만들어라><1.어휘 이삭줍기>외웠던 어휘교재나 독해 어휘파트가 있다면 큰 종이에 스쳐갔던 그 어휘들의 스펠링과 의미를 하나씩 적어 보자. 그리고 정리된 어휘 리스트를 눈에 잘 띄는 곳, 이를 테면 책상 앞에다 붙여 두고 아무 생각 없이 노출시키도록 해 둔다. ‘어디서 많이 본 단어인데’라는 말이 나온다면 이전 학습의 결과물을 뇌가 인식하고 있다는 대단히 반가운 신호다. 딱 한 달만 그 어휘들을 그렇게 붙여 둔다면 그 어휘들 중 상당 양이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임을 자부한다. 어휘 하나하나 자체는 작은 지식의 양이기 때문에 단순노출만 시켜도 이삭 줍듯 내 지식이 될 수 있다. 게다가 그것이 전에 내가 흘린 이삭이었다면. <2.나만의 문법 기본서>문법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면, 수업했던 책 한권을 골라 ‘나만의 문법 기본서’를 만들어 보라 권하고 싶다. 문법책의 체계는 어차피 동일하다. 기본서를 정했다면, 동일한 내용을 어떻게 써 놓았는지 두 책을 비교해 가면서 공부해 보라. 기본서에 빠져 있거나 설명이 빈약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내용을 정리해서 추가한다. 이전에 본 책인 만큼 정리하는 속도 또한 빠를 것이다. 예습의 목적은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인데, 한 번 공부한 내용이라면 이미 예습이 되어 있다는 얘기 아닌가. 정리하면서 그 호기심이 터지고 점차 책 한권이 내 것이 되는 것이다.<3.어려운 문장을 알 때까지 반복하라> 하나의 영어문장을 보라.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거기에 있는 어휘를 알고, 우리말과 다른 영어적 배치구조, 즉 문법원리를 안다는 것이다. 문법이 체계적이고 연역적인 방식이라면, 독해와 영작은 귀납적인 접근이다. 물론 영작이야 문법의 뒷받침이 되어야 용이하지만 결국 자꾸 쓰다보면 원리가 터득되는 점에서 귀납적 성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귀납이 무엇인가. 잔잔한 세부 지식에서 하나의 큰 원리를 유추해 내는 것 아닌가. 자신이 공부했던 내용 중 쉬운 문장은 매직으로 그어 버리고 어려운 문장만 남겨라. 하루에 한 문장씩이라도 그 어려운 문장을 독해하고 영작해 보라. 독해와 영작은 바로 역의 과정이다. 둘 다 반복함으로써 귀납적 원리를 적용하는 힘이 생긴다. 이 또한 기존 교재를 반복함으로써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어설픈 지식은 서글프다>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sharp하면서도 날렵한, 문제의 의도를 찌를 수 있는 지식들이다. 그 sharp함은 바로 기억의 명확성이며, 날렵함은 타 상황에 대한 비교 및 적용 능력인 것이다. 하루아침에 될 리 만무하지만, 어느 기간 공부한 내용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알수록 공부가 손쉽고 재미있어짐은 당연하다. 그것이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어설픈 지식은 서글프다. 서글프지 않으려면 반복하라. 보잘 것 없이 책꽂이에 박힌 그 초라한 친구들이 서글픈 그대를 구원해 줄 능력자임을 알아야 한다. <영어 밑천, 즉 영어 내공을 쌓아 올려 기말 만점 전략을 더하라>서술 논술형 문제, 모두 고르시오, 고쳐 쓰시오, 적당한 어휘를 유추하시오, 요약하고 정리하시오 등과 같은 문제들이 아이의 등급을 갈라 놓는다. 이제 내신 기간에만 열심히 해서 100점 받고, 90점 이상 받는 시대는 지나 간지가 오래되었다. 목동 9년차 영어 학원의 노하우와 강력한 내공, 그리고 거기에 아이들이 스스로 하게 하는 동기부여 시스템의 장착으로 이번 평촌 지역 기말고사에서 일을 내고야 말 것이다 다짐해본다. 결국 아이 스스로 해야 하고, 아이가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지 않는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공유해서 코칭 해주는 것 ! 그것이 영어와 함께 영어 학원이 이끌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글 : 열정과신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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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_ ‘언수외’에서 ‘국영수’로의 변화 ‘이젠 개념이다’
2014학년도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서 국어·수학·영어로 과목이 변경되고 국어·수학·영어를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눈다. 교육부는 언수외에서 국영수로 변경의 가장 큰 핵심은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강화’라 밝혔다. 이는 시험 문제에 교육과정과 연계성이 있는 성취 기준의 내용을 출제하고 또 개념 지식 관련 문제까지 출제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이번에 치러진 모의평가에서도 교과와 연계된 개념이 직접 노출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보면 ‘핵심 개념’의 정리가 다시 필요해졌다. 과목의 명칭이 ‘언수외’에서 ‘국영수’로 달라진 것은 다시 ‘개념’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뜻.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국어과 수학 과목에서 개념공부 방법과 1등급을 받는 학생의 개념정리 비법과 노트를 공개한다.
개념이 뭐길래~흔히 언어과목은 책을 많이 읽고 독해력이 풍부하면 충분히 유추해서 맞출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최근의 수능국어는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만 정답률을 높일 수 있다. 윤권호 국어논술학원 윤권호 원장은 “단어는 사전을 찾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용어는 배워야 한다”며 “용어를 자습서를 보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역부족인 부분이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공감각적 표현을 묻는 문제가 나오면 먼저 ‘공감각적 표현’이라는 용어를 알아야 한다. ‘공감각적 표현’은 하나의 감각을 다른 감각으로 전이시키는 표현방식으로 공감각적 표현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조건이 필요하다. 즉 개념은 조건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 첫 번째 조건이 서로 다른 감각, 두 번째가 지각 가능한 감각을 지각 불가능한 감각으로 전이시켜 표현한다는 것이다. ‘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는 ‘종소리’를 ‘푸르다’는 표현으로 청각을 시각화 시키면서 지각 가능한 종소리를 지각이 불가능한 푸른색으로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종소리는 들을 수 있지만 소리가 색깔을 가질 수는 없다는 것’ 이런 개념과 용어, 조건이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사실상 국어에서 1등급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수학도 마찬가지 정확한 개념의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수학에서 개념정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하지만 수학에서 개념정리를 제대로 하는 학생도 드물다. 로드맵수학학원 이영택 원장은 “어느 과목보다 개념이 중요시 되는 과목이 수학”이라며 “용어의 정의와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규칙성을 찾고 그 규칙성을 통해서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사실, 학생들이 함수나 통계, 방정식, 부등식 등의 문제는 잘 풀지만 함수가 무엇인지, 방정식의 정의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학생은 드물다. 답은 구하지만 왜 그렇게 나오는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차례대로 연계되어있는 정확한 수학적 이론, 개념과 더불어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도움말: 윤권호 국어논술학원 윤권호 원장 로드맵수학학원 이영택 원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개념과 용어 정리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시작국어 과목-진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장지연 학생“개념이나 용어를 정리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시작”이라 소개하는 진명여고 3학년 장지연 학생.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용어를 정확하게 모르면 답을 적을 수 없기 때문에 자습서를 보던 학원을 다니던 국어 공부를 잘 하려면 개념과 용어가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고 개념만으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을 터.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되 제시문을 스스로 분석하고 유사한 작품이나 지문에 대한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암기로는 힘들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이 무엇인지 먼저 인식하고 그 개념들 간의 관계와 차이점이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개념이 정확하게 정리가 되었을 때 비로소 지문의 독해가 가능하고 제시문의 분석력과 해결력도 키울 수 있다는 결론. 그렇다면 국어 1등급 지연양은 개념 정리를 어떻게 했을까?먼저 ‘시’를 공부할 때는 시의 전문을 A4지에 쓴 다음 글의 갈래는 무엇인지 성격은 어떤지 시의 주제는 무엇인지 특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적어둔다. 가령 김현승 시인의 ‘플라타너스’의 경우 ‘의인화’에 대한 부분을 정리하고 시의 어디에 의인화가 쓰였는지도 표시해둔다. ‘낙화’ 같은 경우는 자연사와 인간사를 접목시켜 정리해두고 역설적 표현법이 쓰인 곳과 내용적인 표현과 형식적인 표현을 구분하여 색깔펜으로 칠해 두었다. 특히 고전시 ‘서경별곡’ 같은 경우는 고려가요의 특징과 구비전승, 서경별곡과 가시리를 비교하고 이 시가 가지는 의의에 대해 구분해둔 것을 엿볼 수 있다.문학의 경우는 등장인물별로 성격과 특징을 정리해두고 지문에 나오는 문장 중 개념의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나 문학적 의미가 있는 부분은 따로 표시해 용어정리를 해 두었다. 최초의 근대장편소설인 ‘무정’은 작품이 갖는 형식적인 측면과 내용적 측면을 구분해 두고 등장인물별로 성격을 파악하고 인물의 기본구도를 도형으로 그렸다. 특히 ‘무정’에서 핵심은 ‘계몽’인데 이 부분을 작품에서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정리했다. “작품을 하나하나 배울 때마다 노트에 쓰다보면 개념과 용어가 정리되고 표현법이나 문법도 이해가 된다”며 “이것이 국어에서 1등급을 받는 비결”이라 지연양은 소개한다.또 한 가지, 지연양이 추천하는 개념정리 비법. 문법은 체계적으로 음운론부터 형태론 통사론 화용론 등의 내용을 정리해 둘 것. 특히 고대문법은 현대와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비교할 것. 고전시는 본문을 모르면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시험범위에 나오는 위주로 작품해설된 것을 보되 본문과 비교해가며 볼 것. 비문학은 많은 기출 지문을 주제별, 영역별로 분류해서 읽으면서 표제와 부제를 파악하고 제시문의 주제인 키워드로 정리할 것. 문학은 포인트 있는 구절만 적고 구절에서 사건진행의 단서를 주는 단어를 표시해 둘 것을 권했다.
문제를 풀기 전 이 문제와 연관된 기본개념을 먼저 찾을 것수학 과목-마포고등학교 1학년 최낙현 학생
2013-06-16
- 논술 실력을 늘리는 획기적 방법? 요즘은 논술준비 정도의 양극화도 심한 것 같다. 고1 혹은 그 이전부터 미리 꾸준히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수능준비 중심으로 거의 막판까지 논술준비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수능만이 아닌 논술에서도 재학생들보다 재수생이 훨씬 잘 쓰는 것도 사실이다. 잘 쓴다고 평가되었던 학생들이 모두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준비가 덜 되었다고 평가된 학생들이 모두 불합격하는 것도 아니다. 준비가 늦은 학생들이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충분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실력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비판적 사고에 기반한 논증이 될 것이다. 인문 대입논술문제에서 두 가지 요소는 논제, 제시문이다. 한 요소를 더 꼽으라면 도표나 실험결과가 될 것이다. 첫째, 논제는 크게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요약하기, 비교하기, 한 입장에 근거해서 다른 입장 평가하기, 자신의 입장과 그 근거 쓰기, 도표나 수치를 해석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제시문 평가하기. 그것을 체계적으로 배워 하나의 논증적인 글을 완성도 있게 작성하는 훈련을 하면 좋을 것이다. 논증적인 글은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제시문과 논제는 넓게 봐서 논증적인 글이다. 간혹 하나의 결과나 사실의 원인이나 이유를 제시하려는 설명문, 사건 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려는 기술문도 섞여 있겠지만, 그런 글에서도 숨어 있는 주장은 있을 때가 많다. 논제 역시 제시문 요약이나 비교 정도는 논증적인 글이 아니라고도 할 수 있지만 넓게 봐서 그 제시문의 주장과 근거를 요약하고 비교하는 것이다. 주장과 근거를 구별해주고 주장과 근거의 관계를 분명하게만 해줘도 좋은 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사고훈련을 비판적 사고훈련이라고 부른다. 논제나 제시문의 주제와 관련해서 기본 주제를 잘 숙지하고 변형 주제를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그 논리구조를 이해하고, 제시문의 정보를 잘 활용해서 쓸 줄 아는 것이다. 준비 안 된 고3, 기출문제를 거의 다 돌아서 할 게 없는 것 같은 재수생들도 논증적 훈련의 자세로 논술준비를 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상상과 논리 이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여름방학 과제 및 수행평가 탐구보고서 독후감 작성법 특강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여름방학 과제와 수행평가 작성법을 지도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신우성학원은 중학생과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보고서와 직장탐방보고서, 역사기행 보고서, 공연 관람기, 독서감상문 등을 작성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스스로 완성하도록 컨설팅하는 특강을 8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설한다. 신우성논술학원의 국어 역사 사회 과학 논술 강사진을 주축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과제를 완성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고 향후 이와 같은 과제를 부여 받았을 때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 주는 데 비중을 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제4회 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 수상 지난 3일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 16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한 제4회 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에서 유일학원에서 참가한 3명이 강원지역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수상했다. 강원도지사상에는 심지용(후평중3), 조하은(강원중1), 강원도교육감상에는 우승민(강원중2)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독도 실상 이해 및 독도 사랑 정신 함양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독도지킴이 육성과 독도수호운동 동참 확산 및 국민화합기대를 목적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시 또는 산문, 논술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창작원고가 아닌 모방, 도용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 시켰다.문의 253-6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