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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원미산 올레길과 둘레길 조성 부천시가 원미산 등산로를 활용,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고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이용하는 이야기가 있는 숲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는 원미산 능선을 따라 오르는 4km의 올레길과 산자락을 돌아 도는 3km의 둘레길이다. 성가병원 뒤에서 종합운동장 뒤 등산로로 이어지는 올레길 트레킹 코스는 소나무 향을 마시며 명상에 젖을 ‘시가 있는 숲’, 지친 몸을 풀고 스트레칭하는 ‘힘 기르는 숲’, 부천시내와 계양, 김포 공항 조망지역인 ‘전망의 숲’등 11개 이야기가 있는 숲길로 조성된다. 또 산림욕장 입구에서 산울림 청소년수련관과 진달래 동산, 종합운동장 뒤 들꽃세상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산림생태 해설 숲길, 들꽃에 대한 체험과 학습을 위한 들꽃세상 등 4개소의 자연학습장으로 마련된다. 6월 말 올레길, 둘레길 사업이 완료되면 원미산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숲 속 쉼터와 체험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원미산, 봉배산, 오정구 원종동 은데미산 근린공원, 고강동 장갯말산 선사유적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25km의 숲길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우리고장, 우리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부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올레길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문의 032-625-3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 삼신노인봉사회 회장 최수창 살면서 체한 몸과 마음, 8년 봉사로 비워냈다 “할무이요~ 문 좀 여이소, 저 왔어요.”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지하방 앞, 삼신노인봉사회 최수창(57) 회장이 독거노인의 방문을 두드리고 있다. 오늘 최 회장은 밑반찬과 두유를 배달하러 왔다. 안은 조용하다. 서너 번 더 소리치자 문이 빠끔히 열린다. “아이고, 누구신가 했네, 경상도 그 양반인가 보네.” 앞을 못 보는 어르신이 목소리를 듣고 반겨 맞는다. 사정이 있어서 빠진 회원 대신 봉사하러 온 최 회장과 어르신은 이렇게 만났다. 봉사활동은 나의 ‘소화제’저녁 5시 출근해서 새벽 5시 퇴근. 최수창 회장은 12시간 동안 택시 운전을 한다. 긴장 속에 운전하느라 피곤하지만 일과 중에 빼놓지 않는 일이 하나 있다. 자신을 기다리는 독거어르신 댁 방문이다. 어르신을 찾은 그의 구수한 입담은 노인들이 살아가는 활력소가 된다. “제 아버님은 3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잘해드리고 싶어요. 어깨 좀 주물러 드릴까요?” 지난 2003년 최 회장은 나이 지긋한 부부가 산에서 힘겹게 일하는 걸 보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노인들을 돕자고 마음먹었다. 경북 영주가 고향인 그는 2003년 부천에 소재한 삼신택시 기사들의 봉사단체인 삼신노인봉사회에 몸을 담았다. 그 때부터 차곡차곡 쌓인 봉사 이력은 올해로 8년째. “내놓을 건 하나 없지만 운전만은 잘하잖아요. 오정노인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리고, 부천적십자 봉사대원으로 나들이 할 때 차에 태워 모셔가고, 원종복지관에서는 이사할 때 이삿짐도 날라다 드렸어요. 봉사는 제 소화제예요. 살면서 체한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주니까요.”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안타깝다“처음 봉사회에 가입했을 때요. 내 부모도 잘 못 챙기는데 무슨 봉사를 하겠나, 하는 생각에 탈퇴를 결심했죠. 그러다 그냥 하기로 결정했어요. 부모님께 잘해드리면 되고, 어려운 어르신들도 도와야겠다는 생각에서요. 그 땐 생각이 짧았었던 거죠.”열심히 따라 다녔다. 노인을 비롯해서 모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아낌없이 도왔다. 현재 그와 회원들이 돌보는 어르신은 약 60여 명. 밑반찬과 도시락 배달, 세탁물 수거에서 목욕 봉사까지 차량 이동에 관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한다. “이삿짐 옮길 때가 제일 오래 걸려요. 차에서 내려 장롱까지 맞춰주고 나면 어둑어둑해지죠. 회원들에겐 아마 두 시간 쯤 걸릴 걸? 그러지만 하루 종일 걸릴 때가 많았답니다. 하하하.”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 어버이날, 여성 회원과 함께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기 위해 독거노인 집 문을 두드렸다. 그 집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서 옷도 못 입고 있었다. 최 회장은 한 시간 남짓을 밖에서 기다렸다. 여성 회원이 들어가서 목욕과 청소를 마치고 나온 시간 동안. “그 노인은 부모를 몰라라 하는 자식이 있었어요. 하지만 자식 때문에 나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요. 대부분의 노인들이 이런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 정말 안타까워요.” 주말농장 채소는 어르신들의 영양제 최 회장은 5년 째 회원들과 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농장에서 재배하는 채소들은 노인들에게 공급되는 비타민이다. 여름 내 키운 야채를 여러 집에 배달하느라고 땀을 뻘뻘 흘리지만 다만 봉사할 수 있어서 고맙다. “농사에 전념해주는 회원들에게 고마워요. 풀 뽑으러 가잘 때 와주는 회원들도 고맙구요. 고추와 가지, 상추들을 골고루 섞어서 나눠드릴 때는 주말농장에게 말하죠. 농장아, 고맙다, 라구요.” 그는 농장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도 다지고 있다. 뜯은 채소로 삼겹살 파티를 열고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동안에 단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봉사회 회원들은 “갑자기 일이 생겨도 회장님 봐서라도 가야지, 하고 달려간다. 평소 우리들이 못했던 일을 대신 해주는 회장님이라서”라며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준다. 앞으로 그는 양질의 봉사대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양교육과 워크숍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 일은 별로 없어요.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할 뿐이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욱 사랑을 실천하며 삼신노인봉사회를 이끌어가겠습니다. 동참하실 분들 계시면어서 오세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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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86년 된 ‘부천 교육의 요람’ 부천 북초등학교
부천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는 어딜까? 답은 개교 86년 된 부천 북초등학교(교장 최원용)다. 이 학교에서는 체육관 앞에 우뚝 선 은행나무 같은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됐다. 부천교육의 요람이며 긴 역사동안 반석을 다져온 이 학교는 어려운 학생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동아리를 운영한다. 지난 해는 부천북초 교육 가족들과 동문의 노력으로 체육관 개관식도 가졌다. 또한 오색다문화공동체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체육관과 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부천북초등학교는 1924년 소사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74년 부천북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고 심곡, 부일, 원미, 중앙초등학교에 학급을 분리 운영하면서 올해 82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천에서 북초등학교를 나온 졸업생은 총 2만6189명이다. 부천북초는 체육관 건립으로 많은 고민들을 해결했다. 우선 전교생 급식을 완성했다. 다양한 체육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새로 지어진 체육관에서는 주민들이 배드민턴 동아리를 결성, 매일 운동을 하며 학교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서관인 ‘지혜의 샘터’에서도 지역주민들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주민들은 책을 대여해가며 책의 날과 독서의 달 행사 등에 초청된다. 2009년에는 인근에 있는 원미1동 주민센터와 지역 연계사업도 마련했다. 학교 도서관 홍보사업이 그것이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주민과 학생들에게 책가방 홍보물을 만들어 나눠줬다. 북초등학교 도서관 이하나 사서는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기대가 되죠.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고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취감과 자신감 가득한 문화동아리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문화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요.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고 발표회를 통한 성취감과 함께 당당한 자신감을 얻게 하죠. 참여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답니다.” 황혜숙 교사는 밴드, 사물놀이, 연극, 농구 동아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고 전한다. 2009년 결성된 어린이 밴드 동아리 노란잠수함은 기타와 드럼, 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합주단이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체육관 개관기념식 때 식전 행사에 참여한 부천북초의 자랑거리 연주단이며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 사물놀이 동아리 또한 우리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신명을 배워간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소품을 활용,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서 공연하는 연극동아리의 활동도 눈에 띈다. 6학년 학생들의 체력을 기르고 운동을 통해 협동심과 단합심을 키우는 농구 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재능 많은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부천북초등학교는 외부 수상실적도 다양하다.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대비부천시 대표선발전 야구부 1위와 제8회 가스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방과 후 프로그램인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운영해서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오색다문화공동체로 다문화 교육 활발부천시의 외국인 거주자가 2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부천북초등학교에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자녀가 16명 재학 중이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다문화 교육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그래서 부천북초등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오색다문화공동체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전래의 도자기를 만들고 요리 체험도 실시했다. 물론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불어 63빌딩을 견학하는 현장체험학습도 가졌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습득시키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활동의 기회도 마련했어요. 언어와 문화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도 강화했죠.”공동체 교육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은 일반 학생과의 멘토링으로 학습에 열중했고 학부모들이 교류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음식체험 학습에 참여했던 다문화 가정 학생은 “엄마가 케이크를 잘 잘라서 달인처럼 느껴졌고 자랑스러웠다. 만든 케이크를 이웃과 나눠 먹은 것이 기억난다. 이런 활동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 학부모는 “오색다문화 공동체가 활성화 돼 다문화 가정이 우리의 이웃으로 다정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전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 미니 인터뷰 전교어린이회장 채영민(6학년3반)운동을 좋아하는 전교어린이회장 채영민 군. 6세 때 배운 합기도 실력이 현재 3단이다. 호기심에 배웠는데 용기와 자신감이 커졌다. 영민이 가족은 모두 합기도의 고수다. 어머니는 현재 4단이며 누나들도 합기도를 한다. 예전엔 아버지도 합기도를 했단다. 영민이의 취미는 자전거 타기와 독서다. 수학과목을 잘 못해서 힘이 들지만 장애물을 디딤돌로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한다. 국방부 장관이 꿈이기 때문이다. 아직 멀게만 여겨지는 꿈이지만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해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꼭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아자!청소년 시 공모전 은상 정지은(6학년1반)“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최선을 다하자.” 전교어린이부회장 정지은 양의 생각이다. 지은이는 학교 도서관을 활용해서 책을 많이 읽는다. 책을 즐겁게 읽으면 많은 정보를 알게 되며 글쓰기에도 도움을 준다. 지은이는 2009년 청소년 시 공모전에서 ‘할머니의 손수레’로 은상을 받았다. 파지를 줍는 동네 할머니를 묘사했던 글처럼 실생활의 경험을 시에 반영하는 것이 주특기다. 새로운 이야기에 호기심을 집중하는 성격대로 커서 의사 일을 하고 싶다. 경기도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 건강생활 부천 학생 포스터 공모전 우수상의 수상경력이 있다. 제11회 부천학생만화공모전 특선 허은지(6학년4반)
2010-06-05
- 곰두리장애인교통봉사대 중앙회 사각지대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부천에는 장애인으로 구성됐지만 장애인을 돕는 단체가 있다. 바로 곰두리교통봉사대(회장 정남수)다. 정식 명칭은 (사)경기도 곰두리 장애인교통봉사협회로 부천은 중앙회로 활동한다. 88년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차량봉사단체로 출발해서 92년 부천 중앙회의 문을 열었다. 장애인 봉사와 복지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들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지난 11일 부천남부천우체국 옆에 있는 봉사대를 찾아가 대원들을 만나 봤다. 장애인이 장애인을 돕는 단체 곰두리교통봉사대원들은 하루 일과가 바쁘다. 자기 일하랴 봉사하랴 분주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이웃을 돕는데 시간을 내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다. 힘들고 외롭고 지친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봉사대 서영엽(봉사국장)씨는 이곳에서 7년 째 차량봉사를 한다. 그녀는 영구 임대 아파트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그들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작은 일에서부터 손과 발이 되는 역할을 도맡아 해왔다. “때로는 딸 같이 이야기도 들어주고 입에 맞는 음식도 만들어 드리고 나들이 동행도 해드려요. 편찮으신 분은 차량을 이용해 병원에 모셔가고요.” 지금까지 이웃들과 봉사대원들이 다녀온 곳은 만두공장, 바닷가, 남이섬, 허브농장 등 다양하다.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나들이를 다녀오는 건 해마다 열리는 행사니까. 이들은 한 달 평균 30여 건의 차량봉사를 한다. 무의탁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 달려간다. 대원들 또한 장애를 가진 똑같은 입장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없는 사람이 없는 심정을 안다고 하는 말이 있어요. 제 몸 아플 때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나게 됐으니 얼마나 감사해요. 봉사 해야죠 당연히.”더불어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 “아파트 부녀회장을 하다 보니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다른 곳으로 이사 가서 돕지 못하다가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면서 이웃의 힘든 사정을 눈으로 보게 됐지요.”이규신(여성총장)씨는 곰팡이가 피고 화장실도 없는 지하방 독거노인을 도우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됐다. 또한 몸이 불편한대도 열심히 봉사하는 중앙회 정남수 회장을 보면서 보탬이 되려고 봉사대에 참여했다. “차량 봉사를 하다 길에서 딱지도 여러 번 끊었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젠 길을 걷다가 노인이 앉아있으면 손부터 내미는 게 습관이 됐다니까요.” 남을 돕는다는 그 자체로 기뻐하며 만족해하는 이 씨의 미소가 아름답다. 명칭은 교통봉사대지만 이들이 하는 일은 다양하다. 도원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지도도 하고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나들이 행사도 연다. 또한 대장동노인회관과 심곡본동성당 노인정 등 7곳에 노래방기계도 지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올 4월까지는 부천지역아동센터 57곳에 어린이 문구종합선물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노트와 샤프펜슬, 인형 등을 넣은 박스를 접고 포장하느라고 대원들이 애를 먹었어요. 하지만 그런 시간이 다시 오나요 어디? 누군가를 돕는 일은 내가 도움을 받는 일이더라구요.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어요.” 나보다 못한 이웃 위한 도움곰두리 대원들이 여러 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다보니 사각지대가 보였다. 그들은 차상위계층인 잠재빈곤층과 비수급 빈곤층이다. 이들을 위해 곰두리 봉사대원들은 솔선수범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기 어렵다구요? 우리 동네 가까운 곳, 바로 옆집에 있어요. 저희는 형식적인 봉사는 하지 못합니다. 진짜 사랑으로 보듬고 나가고 싶으니까요.” 대원들은 생활, 몸, 여건 상 불편한 사람들을 위로한다. 그들을 보듬어야 대원들은 만족의 기쁨을 누린다고 한다. 하지만 갖추고 살면서도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땐 정중히 거절한다. 어려운 사람을 위한 봉사라는 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므로. “독거어르신을 다음에 찾아가야지 하고 보면 돌아가셨을 때가 있었어요. 이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으니 눈에 보일 때 도움을 드려야죠.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고 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저희들의 봉사활동은 계속 될 겁니다.” 문의 032-668-0105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 곰두리교통봉사대 중앙회 조희정 상임 회장 2002년 곰두리 봉사회 경기도 상임 부회장 취임 후 현재까지 곰두리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고 있는 조희정(48) 상임 회장. 대수술을 받아 장애인에 속한다며 웃는 그녀가 제일 잊지 못하는 것은 장애우들과의 만남이었다. “오산 성심학교 방문 때 장애 학생들이 다가와 안기고 매달리는데 솔직히 말해서 놀랍고 무서웠죠. 울고 싶었어요. 다가설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마음이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그 때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오니까요. 지금은 그 애들이 너무 너무 예쁘답니다.” 봉사는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사람들의 편견이 곰두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장애가 되고 있다고 솔직하게 전한다. 현재 곰두리 장애인 학교와 복지시설의 설립을 준비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5
- “김문수 철벽엔 유시민 전투력이 제격” 단일화 직후 공황상태였던 민주당 경기도 지자체 출마자들은 유시민 후보의 지지도가 올라가면서 함께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유권자들을 폭넓게 직접 만나는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입후보자들이 전하는 ‘유시민 효과’는 한번도 흔들리지 않던 한나라당 김문수 도지사의 ‘철벽’을 깨는데 유시민 후보의 전투력이 더 유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모아지고 있었다.◆“젊은여성들이 명함을 받아준다” = 단일화가 아직 정서적 차원에서 공고해 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유시민 후보의 전투력을 높이 사는 후보들이 많았다.수원시장 선거에 나선 염태영 후보 측 김타균 홍보실장은 “단일화는 투표를 통해서 이뤄진 것이고 정서적 단일화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유 후보와 공동활동 등을 넓혀 나가면서 ‘단일후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는 “단일화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14일 밤에 있었던 TV토론 이야기가 회자되면서 ‘선거판을 흔들 수 있겠다’는 기대감은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천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캠페인이 절실한데 유 후보가 적격”이라는 평가도 함께 내놨다. 경기도의원 후보인 이효경(성남) 후보는 “호남출신 당원들은 아직 당황하는 기색이 남아 있다”면서 “거리에서는 젊은 여성과 젊은이들이 명함을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것이 변화라면 변화”라고 말했다. 고령층의 민주당원들에 대한 불만에 대해선 “그분들이 한나라당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상회(도의원. 수원) 후보는 “단일후보인 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 현장에서도 나타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 후보는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유시민 단일후보 등이 모두 고양시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어서 지지자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당황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면서 “주말에 시민들로부터 ‘민주당에게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덕담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바닥까진 시간 더 필요 = 반면 단일화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는 후보들도 있었다. 기초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는 김유임(고양) 후보는 “단일화 효과가 곧 민주당 지지로 이어진다고 장담은 못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아파트값 떨어진 것이 더 큰 대화주제이고 단일화는 ‘좋은 사람이니 됐겠지’ 정도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원 선거에 나선 김명욱 후보는 “젊은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겠지만 나이가 많은 지지자들은 거부감이 아직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의원에 출마한 최만식 후보는 “언론이나 당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아직 바닥까지는 ‘단일화’가 안 내려갔다고 본다”면서 “시민들도 ‘단일화가 됐어?’ 정도 반응이다”고 말했다. 후보 단일화 논의가 각기 진행되는 점도 단일화 효과 확산을 막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도의원 후보인 신종철(부천) 후보는 “광역의원 같은 선거에 국민참여당 후보도 출마해 입장이 난감하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유시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지만 정작 내 선거구에선 사정이 간단치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명환 전예현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7
- 수도권, 민주 대약진·한나라 참패 총 66곳 중 한나라 15, 민주 46, 기타 5 석권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 등 야권이 압승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싹쓸이’ 했던 한나라당은 참패했다. 한나라당은 서울(25) 경기(31) 인천(10) 수도권 66곳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15곳에서만 승리하는데 그쳤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61곳을 싹쓸이했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의 경우 강남 송파 서초 중랑 등 4곳, 경기에서는 10곳, 인천에서는 단 한 곳에서만 승리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그나마 인천에서 한나라당이 당선자를 낸 옹진군은 무투표 당선지역이었다. 반면 민주당은 무려 46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21곳, 경기 19곳, 인천 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노동당은 인천에서 2곳, 무소속은 경기도 2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서울, 민주 21, 한나라 4곳서 승리 = 서울지역의 경우 한나라당은 2006년 민선4기 때 25개 구청장을 모두 차지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단 4곳에 그쳤다. 반면 민주당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 곳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21곳을 석권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25곳의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21곳에서 승리했다. 한나라당은 강남 서초 송파 이른바 ‘강남 3구’와 끝까지 접전을 펼친 중랑구 4곳에서 선전했을 뿐이다. 이번 선거는 일찌감치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됐다. 민주당은 개표 초반부터 ‘강남 3구’를 비롯해 용산구, 중랑구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앞서 나갔다. 반면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강남 3구는 개표 줄곧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였다. 중랑구의 경우에는 개표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당선자가 확정됐다. 줄곧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던 문병권 한나라당 후보는 김준명 민주당 후보를 마지막에 따돌리며 중랑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문병권 후보는 이번 민선5기 선거에서 서울에서 유일한 3선 구청장이 됐다. ◆경기·인천, 야권단일화 바람 거세 = 경기지역에서는 민주당이 19곳, 한나라당이 10곳을 차지했다. 가평과 동두천 두 곳은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7곳을 석권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인구 50만 이상의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산 안양 등 ‘빅7’에서 전패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야권 단일화’ 바람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최 성 고양시장 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등 다수지역에서 야권은 후보단일화에 성공한 반면 한나라당은 공천에 탈락한 전·현직 시장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곳이 적지 않았다. 한편 한나라당은 도내 인구 30만명 이상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남양주시에서만 승리했다. 남양주의 경우 개표가 진행되는 11시간 동안 7차례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한나라당 후보인 이석우 현 시장이 351표 차이로 민주당 이덕행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에서는 한나라당 여인국 과천시장 후보가 유일하게 3선에 성공했다. 인천의 경우 야권 단일화가 일찌감치 성사되면서 바람몰이를 한 결과 민주노동당 조택상, 배진교 후보가 동구와 남동구에서 각각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곽태영 김선일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기초, 민주 대약진·한나라 참패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 등 야권이 압승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싹쓸이’ 했던 한나라당은 참패했다.한나라당은 서울(25) 경기(31) 인천(10) 수도권 66곳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15곳에서만 승리하는데 그쳤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61곳을 싹쓸이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의 경우 강남 송파 서초 중랑 등 4곳, 경기에서는 10곳, 인천에서는 단 한 곳에서만 승리했다. 그나마 인천에서 한나라당이 당선자를 낸 옹진군은 무투표 당선지역이다.반면 민주당은 46곳에서 승리했다. 서울에서 21곳, 경기 19곳, 인천 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노동당은 인천에서 2곳, 무소속은 경기도 2곳에서 각각 승리했다.◆서울, 민주 21, 한나라 4곳서 승리 = 서울지역의 경우 한나라당은 2006년 민선4기 때 25개 구청장을 모두 차지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단 4곳에 그쳤다. 반면 민주당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 곳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21곳을 석권했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25곳의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21곳에서 승리했다. 한나라당은 강남 서초 송파 이른바 ‘강남 3구’와 끝까지 접전을 펼친 중랑구 4곳에서 선전했을 뿐이다.이번 선거는 일찌감치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됐다. 민주당은 개표 초반부터 ‘강남 3구’를 비롯해 용산구, 중랑구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앞서 나갔다.반면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강남 3구는 개표 줄곧 한나라당이 우세를 보였다. 중랑구의 경우에는 개표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당선자가 확정됐다. 줄곧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던 문병권 한나라당 후보는 김준명 민주당 후보를 마지막에 따돌리며 중랑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문병권 후보는 이번 민선5기 선거에서 서울에서 유일한 3선 구청장이 됐다.◆경기·인천, 야권단일화 바람 거세 = 경기지역에서는 민주당이 19곳, 한나라당이 10곳을 차지했다. 가평과 동두천 두 곳은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7곳을 석권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인구 50만 이상의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산 안양 등 ‘빅7’에서 전패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야권 단일화’ 바람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최 성 고양시장 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등 다수지역에서 야권은 후보단일화에 성공한 반면 한나라당은 공천에 탈락한 전·현직 시장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곳이 적지 않았다.한편 한나라당은 도내 인구 30만명 이상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남양주시에서만 승리했다. 남양주의 경우 개표가 진행되는 11시간 동안 7차례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한나라당 후보인 이석우 현 시장이 351표 차이로 민주당 이덕행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에서는 한나라당 여인국 과천시장 후보가 유일하게 3선에 성공했다.인천의 경우 야권 단일화가 일찌감치 성사되면서 바람몰이를 한 결과 민주노동당 조택상, 배진교 후보가 동구와 남동구에서 각각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곽태영 김선일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한나라당, 경기도서 참패..지역정가 지각변동 단체장 10명.도의원 39명 당선에 그쳐..2006년에는 ''싹쓸이''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2006년 경기도 지방선거에서 ''싹쓸이''를 했던 한나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참패했다. 개표 결과 한나라당은 김문수 도지사의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31곳의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단 10곳에서만 승리하는데 그쳤으며, 112명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39명을 당선시키는데 머물렀다.민주당이 무려 70석을 차지해 도의회에서 다수당의 위치도 잃게 됐다.특히 도의원은 부천과 안산, 안양, 시흥, 광명 등에서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했다. 2006년 5월 제4회 지방선거에서 31명의 시장.군수 가운데 27명, 108명의 도의원전원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할 때 ''초라한'' 성적일 수 밖에 없다.뿐만 아니라 2002년 6월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24곳, 민주당이 4곳에서 승리한 것과도 크게 대비되는 성적이다.김 도지사 당선자 역시 당초 예상과 달리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와 5.6%포인트의 적은 득표율 격차를 보인 것도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4년간 경기지역의 권력은 한나라당에서 대부분 지역에서 야권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민주당 등 야당으로 급속히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김 당선자의 향후 재임기간 4년도 도의회 및 시.군과 업무협조에서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도내 31명의 시장.군수 당선자들의 평균 재산은 2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군복무를 하지 않은 당선자는 7명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가운데 전과가 있는 당선자는 3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선거의 도내 평균 투표율은 51.8%로 2007년 12월 제17대 대통령선거 당시의 61.2%보다는 낮았으나 2006년 지방선거 당시 46.7%보다는 5.1%포인트 높아졌다. kwa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컴퓨터 학부모 평생교육 강좌 개설한 상지초 부천 상지초(교장 김형배)는 학부모 대상의 컴퓨터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7월27일까지 매 주 화요일 오후1시 개최될 강좌는 상지초 본관 3층 컴퓨터실에서 진행된다. 20명의 학부모들은 컴퓨터를 켜고 끄는 기초과정과 인터넷 활용, 파워포인트 2003, 한글2005를 배우게 된다. 또한 매직 온에 접속, 매직플레이어를 활용한 가족 동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취미와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고 평생 학습 사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070-7096-7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2
- 부천시, 경기도체육대회 3위 입상 지난 5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부천시가 3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부천시는 선수단 20개 전 종목에 선수 271명, 임원 97명으로 총 368명이 참가했다. 이번 체육대회 1부는 수원시가 1위, 용인시 2위, 부천시 3위, 성남시가 4위를 차지했고 고양, 안산, 안양시가 뒤를 이었다. 2부는 전년도 개최도시였던 이천시가 1위, 오산시가 2위, 포천시 3위, 양주시 4위에 이어 의왕시, 양평군, 광주시가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성적향상을 위해 2월2일 체육회 직장운동부 역도부를, 3월3일에는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을 창단, 엘리트 체육 분야 육성과 예산 증액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검도, 테니스, 우슈, 골프, 사격, 태권도, 볼링 등의 종목에 높은 성적을 올렸다. 종합성적 외에 성취상은 1부에서 부천시 선수단 1위, 수원시, 광명시 선수단이 차지했다. 2부에서는 과천시 선수단이 1위, 하남시, 양평군 선수단이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은 1부에서 1위 수원시 선수단에 이어 부천시, 용인시 선수단이 차지했고 2부는 1위인 포천시 선수단에 이어 이천시, 안성시 선수단이 차지했다. 문의 032-625-24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