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앤수학원 영어·수학 반값 수강료 시행 중·고 단과전문 수앤수학원은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반값 수강료의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영어·수학을 각각 15만원에 수강 가능하며, 고2 이과수학은 21만원이다. 일산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들이 직접 투자하고 경영하여 수강료를 낮췄다. 수앤수학원은 소수정예 단과학원으로 각 과목 원장이 직강하는 무한 책임 수업을 진행한다. 경력 10년 이상의 강사들로 구성되고 10명 정원으로 한정된 반을 구성한다.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어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31)915-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네 꿈을 펼쳐라 - 장훈고 신기남 신기성 쌍둥이 형제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서훈관에서 자율학습으로 공부했어요 "학교공부에 충실했어요." 이 말은 각 입시시험의 수석 합격자들이 소감으로 자주 하던 말이다. 영등포 신길동에 위치한 장훈고의 쌍둥이 형제인 신기남(고3)군과 신기성(고3)군에게서도 방송매체에서나 들었던 이 말을 다시 한번 들 을 수 있었다. 담임선생님조차 알아보기 힘든 일란성 쌍둥이 신기남? 신기성 형제는 경제적 여건이 넉넉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항상 전교 1~2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하고 늘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장훈고의 명물로 인정받고 있다. 신기성군은 벌써 카이스트에 합격하였고, 기남군은 의과대학 진학을 열공중이란다. 같지만 또 다른 장훈고의 명물 신기남? 신기성 쌍둥이 형제의 고3수험생활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사교육 안 받아서 더 잘해 ‘사교육 열풍’ 속에서 학교 공부로만 대학을 간다는 수석합격자들의 얘기는 그리 신빙성 있게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장훈고 신기남 신기성 쌍둥이 형제의 “사교육을 안 받았기에 학교 수업에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라고 자신있게 하는 이 말은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려운 가정 형편상 특별한 과외 수업을 받을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형제는 수많은 교내상은 물론 각종 상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18회 전국 수학학력 경시대회 3위(고1), 서울시 고교 과학탐구대회 금상(고2), 고등학교 과학탐구전국대회 동상(고2), 서울시사립중고등학교장상 수상(고3)한 기남군의 화려한 이력에 뒤질세라 서울시 과제연구발표대회 수학분야 3위와 제18회 전국 수학학력 경시대회 3위(고1), 중학교 때부터 교육청 수학영재로 뽑히는 등 이미 KAIST에 합격 확정 된 기남군, 이 쌍둥이 형제가 왜 장훈고의 명물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카이스트에 합격한 기성이보다 공부를 좀 더 잘한다는 기남군은 엄밀히 따지면 기성군의동생이다. 하지만 이 쌍둥이형제는 형이란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친구처럼 지낸다. 쌍둥이기에 불편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같은 점이지만 둘다 이과 성향인 이들은 때론 서로 경쟁자가 되기도 하고 때론 가장 가까운 친구이며, 또 공부할 땐 서로 도움 주고받으며 생활하기 때문이다. “의대에 진학하는 게 우선 목표구요. 의과 공부를 마치면 제가 배운 의술로 선교를 하고 싶어요.” 꿈이 의사인 기남군은 초등학교 때 TV에서 방영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보고 꿈을 갖게 되었단다. 공부 잘하는 비결을 묻자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사교육을 안 받아서 잘 듣는데 그것이 가장 큰 비결인 것 같아요”라는 기남군은 초등학교 때 열심히 놀았는데 어려서 안 놀면 나중에 공부할 때 놀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어려운 형평이지만 어머니께서 도서관에서 열심히 빌려다 주신 책을 많이 읽은 덕분이기도 하단다. 자기주도 학습의 달인 과유불급이란 말을 떠올리게 하는 기성이 기남이 형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하루 24시간이 바쁘게 돌아볼 여유도 없이 이학원 저학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에 비해 이 형제는 자신의 할 일을 자신이 알아서 해왔던 것. 시세 말로 자기주도학습을 어려서부터 실천한샘이다. 오랜 자기주도학습의 결과 카이스트에 합격해 누구보다 여유로운 고3 생활을 보내고 있는 기성군이다. 기성군은 중학교 때 선생님의 권유로 교육청 수학영재 선발 시험에 참가하여 합격하였고, 고등학교 2학년까지 영재원에 다녔다.“대부분 영재원에 다니는 친구들은 영재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에 다닌 아이들이 많았어요”라는 기성군은 자신과 그 친구들의 다른 점은 아는 문제는 잘 풀지만 새로운 것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많았다며 우리나라 영재원 아이들은 ‘창의성’이 부족한 것 같다고 전했다. 수학이 재밌고 좋다는 기성군은 중학교 때 잠깐 수학 학원에 다닌 적이 있지만 학원 수업이 너무 쉬어 그만두었단다. 고2 여름방학에 참가한 카이스트 캠프에서 사교육 안 받은 점이 점수를 많이 얻은 것 같다는 기성이는 대학에서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싶단다.기성이에 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는 대표 고3 기남군은 목표를 세워서 공부하고,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게임처럼 공부를 즐기란다. 학교 공부가 끝나면 자율학습실 서훈관에서 오늘도 열공 중인 기성군은 인생의 멘토를 만들라며, “학교 프로그램에서 만난 서울대 의대 형은 프로그램 끝나고도 계속 공부방법도 알려주고 지금껏 만나며 도움을 받고 있는데 여러 가지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조언을 했다.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고 술도 마시고 여행도 다니며 대학생활을 즐겁게 보내야죠.” 환하게 웃으며 합창을 하는 쌍둥이 형제, 이들처럼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뜻하는 바를 이루어내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진명어학원, 예비 중1 예비 고1 학부모 설명회 대치동 19년 전통의 문법과 TEPS 전문학원인 진명어학원에서 11월 14일 개강하는 예비 고1과 예비 중1반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6일(수) 오전 11시와 10월 29일(토) 오후 1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예비 중1과 예비 고1의 영어학습 로드맵과 함께 진명어학원의 프로그램이 안내될 예정이다.문의 02-561-9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수능 보고서 (수리영역) 제가 시험을 본 고사장은 치악고등학교였습니다. 시설이 좋아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1교시에는 언어영역 미선택자여서 대기실로 이동하여 시험을 보지 않고 2교시까지 기다렸습니다. 수리영역 시작 전 복도에 나와 보니 담배냄새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화장실은 자욱한 담배연기 때문에 시야가 흐려질 정도였습니다. 매년 청소년 흡연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수리영역 가형은 작년보다는 조금 쉬운 듯 했으나, 고득점을 위한 문제들은 기존 EBS나 모의고사 문제들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풀이는 어렵지 않으나 아무래도 익숙지 않은 유형이라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전히 고1 고등수학과 중학교 도형에 관한 내용들이 고득점의 열쇠가 되었습니다. 지난 칼럼 때 언급했던 닮음과 삼각비의 연관성이 그대로 29번에 출제되었고,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던 경우의 수에서 C, P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구하는 형태의 문제가 30번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모의고사나 기존 문제집들은 순열과 조합을 이용하는 요령이 있는 내용들을 주로 다루지만, 역시 경우의 수 단원의 목표는 논리적으로 경우를 나누어 세어보는 나뭇가지그림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30번은 지수함수의 그래프 단원이 수I에 들어있어 출제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 풀이의 핵심은 지수함수라기보다는 단순한 지수, 그리고 고등수학과 중학교 때 배우는 ‘경우의 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양한 변수가 설정되었을 때 지문을 차근차근 이해하는 분석력도 핵심이라 할 수 있겠고요.좀 더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30번은 EBS 해설지나 인강 풀이보다는 다음과 같은 풀이가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새 교육과정에 ‘어떤’의 부정은 ‘모든’이라는 것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여사건을 이용하는 겁니다. (나)의 문장을 부정하여 ‘모든 실수 t에 대하여 선분PQ > 10 이다’로 바꾸어 풀면 경우를 불필요하게 다양하게 나눌 필요가 없어집니다. 훨씬 생각하기 쉬워집니다. 즉, a가 b보다 크거나 같은 경우에만 항상 10보다 커지고 t=1에서 가장 작은 값 선분 PQ가 생기므로 이경우만 고려해 보면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42개가 나오고 81-42=39 가 정답이 됩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목동영어학원의 신흥명문으로 떠 오른 ''리뉴학원'' 설명회 리뉴학원은 TEPS전문학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900점대 이상의 원생을 다수 배출하여 외고학생들이 매우 선호하는 학원이다. 또한 수능 영어 프로그램도 뛰어나 각 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강을 하고 있다. 매회 정규 수업 후 클리닉 시간에 담임선생님이 직접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숙제와 일일 테스트를 점검하는 등 스파르타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강의 관리속에서 학생들은 매주 TEPS모의고사를 치르고 풀이, 오답노트정리, 성적 분석과 개별 관리를 받아 실력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번 11월에 시작하는 1, 2차 강의가 마감된 예비 고1반은 고등내신 대비를 위해 중요한 문법을 정비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으며, 12월 3차 개강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올 겨울방학 TEPS 프로그램은 텝스점수별로 반을 편성 하고 일주일에 1천단어 암기, 매주 TEPS 모의고사 실시포함 300문제 이상 풀기 등 텝스 전문가의 개인관리 컨설팅을 받아 1개월 이내에 최하 100-150점 이상 상승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이와 관련해 오는 11월 23일(수) 오후 2시에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국어영역과 텝스 활용을 중심으로 한 대학 입시전략과 리뉴학원 프로그램 설명이 주된 내용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예약이 필수이다.위치 이대목동병원앞 대학약국 건물 우방프라자 5층 문의 02-2648-4475,6 http://blog.naver.com/whiterose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7
- 아무리 해도 오르지 않는 수학성적, 그 해결방법은? 수학은 암기 과목처럼 외우는 게 아니라 경험이고, 노력이다. 수학에 강한 학생들은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수학에 투자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수학을 힘들어하는 학생들 가운데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수업과 과제에 성실히 임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한 학생들이다. 열심히 하는 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으로 올림피아드학원 서지현 부원장은 “틀린 문항을 자기화하지 못한다거나,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 문제유형만을 정리하는 경우, 시험을 치를 때 전략을 잘 못 세우는 경우”를 대표적으로 꼽는다. 서 부원장은 “오답노트를 정리하며 왜 틀렸는지, 어떻게 푸는 것인지를 알고 넘어가야 함에도 문제만 풀고 오답을 정리하지 못해 그냥 틀린 것을 넘어갈 경우 성적향상은 어렵다. 반드시 오답노트 정리를 통해 자기화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많은 문제를 푼다고 효과적인 게 아니고 그 문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해 문제에 적용시켜야 하며, 시험을 칠 때 어려운 문제를 오랜 시간 끌고 있다거나 긴장해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 등 전략상의 문제도 있기에 평소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실수의 문제는 개념을 완벽히 알고 있지 못한 데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개념의 완벽한 이해로 어떤 문제가 주어져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한다. 수학은 단계별 학습, 현재 배우는 단계의 개념 정확히 이해해야 다음 단원과 학년 수월해져 특히, 수학학습에 있어 학생들의 잘못된 습관은 성적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대표적인 잘못된 습관으로 박진철 선임강사는 “심화문제의 경우 조금만 더 생각하면 스스로 풀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포기하고 친구나 선생님께 물어봐 푸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스스로 이해하는 게 아니기에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는다. 따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수학은 기본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개념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대로 기본개념이 안 잡힌 상태에서 문제를 풀면 단편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수학은 단편적 개념보다 전체적으로 여러 개념이 섞여 문제가 출제되기에 자신이 아는 단편적 개념으로는 문제를 풀지 못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매일 반복 복습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복습이 안 되면 잊게 되므로 하루에 최소한 5~10문제씩이라도 꾸준히 매일 푸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한다. 정충신 선임강사는 오랜 강의경험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수학성적향상에 대표적인 걸림돌 몇 가지를 꼽는다. 그 첫 번째가 ‘스마트폰을 비롯한 핸드폰 사용’이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게임이나 인터넷 등을 하기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또 집중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된다. 수업시간 전에는 오늘 배울 내용의 목차를 본다거나, 이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1~2분 정도라도 머릿속에 생각해 본다거나 하는 게 중요하다. 두 번째는 수학은 단계별 학습이기에 각 단계별 과정이 중요하다. 어느 단원에서 한 부분이라도 놓치게 되면 다음 단원, 다음 학년에서 걸리게 되기에 지금 배우는 단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성적이 안 오르는 경우 대체로 예전에 제대로 배우지 못해 현재 개념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굉장히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는 문제 푸는 습관이 바르지 못한 경우다. 제대로 된 식을 유추해서 답을 구해야 함에도 문제 풀 때 과정을 생략한다거나 정리되지 않은 풀이과정 등 문제를 푸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기에 저학년일 때 빨리 고쳐줘야 상급학교에 진학했을 때 수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학은 언어과목과 상당히 연관이 깊기에 문제가 주어지면 이해를 하고 독해해서 문제가 요구하는 정답을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문제를 제대로 독해하지 않고 문제의 숫자만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등 명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문제를 해석해 오답을 구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문제를 풀 때는 독해를 제대로 해 수학적 언어로 표현해줘야 한다. 이런 연습을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박 겉핥기식의 무리한 선행은 수학의 흥미 떨어뜨려 수학 학습에 앞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권은자 중등팀장은 자칫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는 무리한 선행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권 팀장은 “무리한 선행의 뚜껑을 막상 열어보면 수박 겉핥기식이라 의미가 없다. 신입생 레벨테스트를 하면 선행을 했다고 하지만 그 과정 모두를 다 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이웃집 아이, 혹은 같은 반 친구가 중1이면서 10가, 10나 과정을 선행한다고 하면 학부모들은 조바심을 느끼게 되고 결국 대형학원이나 선행을 많이 나가는 학원에 보낸다. 그러나 해당 학년 수학성적 점수도 잘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무리하게 선행을 하기 보다는 적절한 선행으로 선행을 제대로, 정확하게 다지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홍경아 주임강사도 “무조건적으로 선행을 많이 나가기보다 아이의 성향, 이해도,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 내신이 안 나올 경우엔 내신전문학원, 옆에서 꼼꼼한 지도가 필요할 경우엔 소수정예전문학원 등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며 “초등학교 5학년이 중2과정을, 중학교 1학년이 고1과정을 끝냈다고 하는 등 선행을 많이 나갔다고 하지만 막상 학교시험을 보면 실수를 많이 한다. 따라서 자기과정을 다지면서 심화까지 여러 번 반복학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권은자 팀장은 또한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무조건적인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학생의 사례를 통해 지적한다. 올림피아드학원 중1 재원생 A군은 중학교 입학 후 수학을 혼자서 공부하며 1학기 중간고사에서 72점, 기말고사에서 56점을 받았다. 하지만 여름방학 때 학원에 등록 후 2학기 중간고사에서 95점을 받아 성적이 오르자 만족감과 더불어 자신감을 갖게 됐고 따라서 현재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A군의 1학기 때 수학성적 부진의 이유로 권 팀장은 “학교수업만으로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음”을 꼽는다. 하지만 학원에 다니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을 질문하면서 정확히 짚고 넘어가 흡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권 팀장은 “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은 아니다. 모르는 부분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전한다. 오답노트 작성으로 풀이과정 쓰는 습관 기르고. 모르는 개념 완벽히 내 것으로 만 2011-11-16
- 예비고 1, 언어의 창공에서 날자! 목표 대학 입시요강 파악해 주력과목 정해야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긴장감으로 두려움을 갖는다. 하지만 고1부터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 학기별, 학년별 계획을 세운다면 고3이 됐을 때 미리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보다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좀 더 여유 있는 수험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학습 면에 있어서 중학교 때와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지, 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 크고 작은 고민이 있을 것이다. 대입은 장기 레이스이므로 그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각오를 새롭게 다질 필요가 있다. 앞으로 시작될 고등학교 생활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지금부터 정리해보자. ◆내신은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고교 수업은 전반적으로 중학교 수업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중학교 때 배운 내용보다 세분화되고 심화된 과목을 학습한다. 이를테면, 사회는 윤리, 한국지리, 정치, 경제 등으로 세분화돼 각각의 과목을 별도로 심도있게 공부하게 된다. 또한 중국어, 일본어 등과 같은 제2외국어 과목을 새롭게 배우기도 한다. 따라서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목표 대학에서 내신을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파악해 둔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은 전과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계열별로 인문계는 국영수사, 자연계는 국영수과 등 주요 과목만을 반영한다. 따라서 특히 이 과목의 등급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다. 또, 내신 성적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산해서 산출하기 때문에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부진한 과목은 기말고사에서 반드시 만회할 수 있도록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내신 성적은 보통 한 학기 이전에 예습을 해두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으므로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국어는 어휘력과 어법 능력을 키워야 한다. 교과서에서 수록된 문법 단원과 맞춤법 규정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소설이나 고전시가 등 문학 필독서를 읽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어는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매일 일정 분량의 어휘를 공부하고 문법을 정리해 두면 효과적이다. 수학은 난이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학습량이 늘어나므로 예습이 필수적이다. 교과서의 개념 파악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풀이 과정을 익혀 둬야 한다. [표1] 참조 ◆수능은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을 주는 영역에 주목해야 한다 수능시험 과목은 언어, 수리(''가''형 또는 ''나''형), 외국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제2외국어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공통적으로 응시하고, 여기에다 인문계열은 수리 ''나''형과 사회탐구 영역,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을 응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능시험은 일정한 기간 동안 배운 교과 범위 내에서 출제하는 학교시험과 달리 범위가 누적돼 고교 전 과정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복 학습을 통해 약점을 줄이고 사고력을 기르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은 계열별로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인문계열은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 자연계열은 수리와 과학탐구 영역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하지만, 주요 대학에서는 대부분 수리영역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고, 반영 비율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학 과목과 친해지는 것이 급선무이다. 수학은 기초 실력이 부족하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학교 진도를 따라가기가 힘들다. 따라서 고교 과정의 선행학습 이전에 반드시 자신의 수학 기초실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마지막으로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비교과 영역은 수시 모집에서 중요한 요소로 반영된다 대학에 지원하는 시기는 크게 수시와 정시 모집으로 나뉜다. 수능 이후 정시 모집에서는 ''가·나·다'' 군별로 1개 대학씩 3차례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성적의 비중이 가장 크다. 그에 반해, 수시 모집은 수능 성적 이외에도 학생부, 논술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 어학·과학 등 각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 입학사정관을 활용해 잠재된 능력과 소질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전형 등 선발 방식이 매우 다양하다. 특히, 서울대 특기자 전형을 비롯해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에서는 공통적으로 어학 능력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서류의 비중이 높은 입학사정관제 전형 역시 수시 모집 규모의 확대와 대입전형의 다양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1학년도에는 수시 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117개 대학에서 3만462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합격자들은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거나 학생회 활동 등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한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학 능력이나 봉사 활동 등과 같은 비교과 영역 역시 고1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열별로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수시 모집 대학별고사의 문제가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일반 논술형뿐만 아니라 영어 제시문이나 수학이 또는 과학 문제가 출제되는 등 명확한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를 계열별로 세분화해 출제되는 경향이 늘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문장력을 향상하는 훈련과 더불어 내신과 수능 준비에 있어서도 꼼꼼하게 정답을 도출해 내는 과정을 정리해보고 서술형으로 답안을 작성해 보는 연습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일부 교육청에서는 내신 시험에서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필수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내신을 준비하면서 이런 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음 기고에서 예비 고1의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다룹니다.-편집자 주) 퀸, 이미정 원장 현) 오르비언어전문학원장(구, 퀸에듀) 문의 031-923-7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수능 외국어 영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수능 외국어 영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학생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수능 외국어 영역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체 여부는 2012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곧 2012년 첫 시험의 결과를 보고 수능 대체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수능을 대체하는 쪽으로 결정이 나면 최소 3년의 유예기간이 예상된다. 따라서 現 고1(예비고2) 학생들에게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으며 현재의 수능 외국어 영역 형태의 시험이 존속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능에 최적화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외국어 영역별 학습 전략외국어 영역에서 어법, 어휘, 읽기, 쓰기 등은 유형 내에서 다소 변형될 가능성은 있지만 앞으로도 별다른 큰 변화 없이 거의 같은 유형으로 출제될 것이 예상된다. 다만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그 난이도만 다소 변동되고 있는데 기본적인 어휘 난이도, 구문의 복잡성, 지문의 추상성은 지난해 수능에서 확인했듯이 변별력을 위해 반드시 일정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며, 특히 고난이도 유형인 빈칸 추론은 중상위권 대학 진학의 당락을 좌우할 것이다. 최근 출제 경향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지문이 길어지고 긴 문장이 많으며, 어휘 수준도 높아서 지문을 읽으면서 정확한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또한,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정답을 내는데 꼭 필요한 부분만 선별하는 것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건너뛸 수 있는 읽기 기술(Reading Skill)의 습득이 중요하다.겨울방학은 전반적인 영어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므로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학원 오프라인 수업은 수업시간을 엄수해야 하며 반드시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예비고1, 예비고2 학생은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있으므로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향후의 전반적인 영어학습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원리와 개념 정리에 주력해야 한다. 따라서 예비고1, 2학생은 문법에 대한 체계를 잘 갖추어야 한다. 고등부 영어의 첫 단계는 문법을 얼마나 체계 있게 준비하느냐가 고등부영어의 전반에 성패를 좌우한다. Grammar 외국어 영역의 문법과 어법 학습 전략은 가장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만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단순히 문법, 어법 문제의 2문항을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정확한 구문독해와 듣기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 문법이다. Vocabulary어휘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휘의 출제범위와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어휘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어휘는 무턱대고 암기하기보다는 유의미성(meaningfulness), 진정성(authenticity)을 갖춘 양질의 지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수능기출독해지문의 활용과 TEPS교재를 통해서 어휘수준을 높이는 것을 권하고 싶다. Reading Comprehension1. 읽음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직독직해 능력을 키워야한다.2. 문맥추론 능력을 포함한 어휘력을 향상시켜야한다.3. 출제의도를 단 번에 파악하여 필요한 부분만 읽고, 정답의 근거로 답을 낼 수 있는 Reading skill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능력을 키운다.4. 매력적인 오답을 피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과 종합적 이해력을 키워야한다. Listening Comprehension듣기실력향상을 위해서 우선은 개별 어휘의 발음 그리고 연음, 구어체, 문어체를 망라한 통문장 청취를 통해 영어 특유의 리듬감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듣기, 말하기 part의 비중이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50%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중하위권 학생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부분이며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만점을 목표로 해야 하는 전략적인 부분임을 알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겨울방학은 우리 학생들에게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따라서 부족한 영역에 대한 학습방법을 잘 숙지한 후 계획적으로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모든 학생들에게서 성적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웅진플러스어학원 고등부 부원장 이영근02-937-9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1등급의 뻔한 비밀 - 복습의 多多益善 원칙 예비 중1, 예비 고1을 자녀로 둔 어머님들이 이맘때쯤이면 나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선생님, 중/고등학교 내신이 얼마나 중요한가요?”이다. 여러 어머님들께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내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중학교 내신 공부는 고등학교 과정의 초석이며 고등학교 내신 공부는 수능 대비 공부로 고스란히 이어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외국어 영역은 내신용 영어의 바탕과 결합된 수능 유형별 학습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고득점에 이를 수 있다. 또 과목의 특성상 학년별 혹은 수준별로 진도가 나누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기본기부터 제대로 다진 아이들이 종국에는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신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고 정리해서 자기만의 복습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언뜻 생각하면 매우 쉬운 일인 것 같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해서 정리는 고사하고 필기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 물론 학교나 학급의 분위기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런저런 핑계들로 정리 안 된 깨끗한 책을 들고 학원에 와서 학원 선생님이 내신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줄 거라는 굉장히 안일한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학교 내신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을 지도하고 있는 담당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가지 내용들을 수차례 반복하며 결국 강조한 부분들을 토대로 시험에 출제한다. 그 말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만 집중해서 잘 듣고 정리해도 중요 엑기스만 모아 놓은 훌륭한 복습노트가 된다는 것이다. 제대로 복습을 하려면 수업 시간에 여러 차례 강조된 내용은 중요도 별로 형광펜 등으로 꼼꼼하게 표시하고 그와 더불어 핸드아웃과 부교재, 기출 모의고사(고등학생의 경우) 등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 체크하며 그 중 빈도수가 높은 부분은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 내용의 숙지로 만족한다면 절대 고득점을 바랄 수 없다. 내용의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몇 단계 더 나아간 심화 문제까지 두루 섭렵해야만 고득점을 노려 볼 수 있는 것이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 중에서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로 밤새며 무리하는 아이는 없다. 잘 하는 아이의 공통적 습관이며 필수 요소가 바로 복습이다. 반복적, 습관적 복습만이 내신 1등급은 물론 수능 전 과목 1등급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본잉글리쉬영어학원김도경원장02)566-8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중3 겨울, 이렇게 공부하라 중3 겨울. 무엇을, 어떻게, 왜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핵심(CODE) 공부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핵심 공부법 1. 중학교 총 복습 ? 복습이 곧 선행이다 화려한 미래를 위해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역설적이게도 ‘잊고 싶은 과거’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중학교 수학 교과서와 고1 수학 상/하 교과서를 펴놓고 목차를 비교해보자. 놀랍게도 같은 제목의 단원들이 양쪽 모두에서 보일 것이다. 그 이유는 중학교 내용과 고등학교 내용의 ‘연계성’ 때문이다. ‘고등학교 내용 = 중학교 내용+&alpha’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고 정확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작정 고등학교 선행만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선행강의를 하는 학원에 가면 강사가 자꾸, ‘이건 중학교 내용이죠’라며 넘어가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또한 특히 수학의 경우에는 수능, 논술에는 자주 출제되지만 고교에서는 배우지 않고, ‘오직’ 중학교에서만 배우는 단원들이 있어 복습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바로 ‘도형의 기초’에 관련된 단원들인데, 이 부분은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에는 빠져 있지만 수능, 논술에 통합되어 출제된다. 따라서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복습해두어야 한다. 핵심 공부법 2. 고등학교 선행 선행이 필요한 이유는 고교 진학 후에 느끼게 될 ‘급격한 변화’때문이다. 앞서 밝힌 대로 고등학교 내용은 비록 중학교 내용과 연계되긴 하지만, ‘+&alpha’들이 있어 난이도가 올라가고 진도 속도도 중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진다. 이러한 상황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수학 정도는 미리 선행을 해두는 것이 좋다. 영어는 어휘와 문법을 선행하도록 한다. 고교 영어 교과서 1학기 부분에 나오는 단어는 미리 한번쯤 외워놓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문법은 용법, 품사가 아니라 ‘문장해석’을 위한 학습이 고등학교 선행학습에 적합하다. 수능, 논술 영어시험의 모든 문제는 ‘해석’ 문제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과정까지만 선행하도록 한다. 많은 학생들이 고1 수학 전 과정을 선행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1학기가 지나면 어차피 잊어버리게 되어 비효율적이다. 또한, 시리즈 1편에서 말한 대로 수능, 논술을 위해서는 ‘기본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기에 수학 ‘하’를 훑어 볼 시간에 차라리 ‘상’을 한 번 더 반복해서 보는 편이 낫다고 할 수 있다. * 스터디코드공부법칼럼 전편은 스터디코드 홈페이지 ‘칼럼&입시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스터디코드 공부법 연구소 공부법 코칭센터조남호 대표코치대치센터 02)3453-2123교대센터 02)3453-2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