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런 수험생은 적성고사 전형을 노려라 !!! 1. 내신 등급이 3-4등급 이하인 학생2. 수능도 3등급 이하인 학생3. 논술도 딱히 자신이 없는 학생4. 준비된 특기 분야가 없는 학생 Q : 수능이 3-4등급인데 적성을 준비해야 할지?, 논술을 준비해야 할지?, 정시를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수능을 포기하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논술을 잘 볼 자신은 없고 어떻게 해야 하죠?A : 일단 정시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3-4등급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인천대 야간 무역학과/한밭대 경영학과/한성대 부동산학과/동의대 경찰행정학과/한신대 글로벌 비즈니스학과/창원대 경제학과입니다. 막연하게 수도권 대학을 가겠지 생각했다면 오판입니다. 호남권, 영남권, 아니면 전문대입니다. 논술로 대학을 가고 싶은 학생은 2014년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9개 대학 17,907명입니다. 하지만 이 모집정원의 50-70%는 수능 우선선발로 먼저 뽑고 나머지를 논술+내신+최저등급으로 선발합니다. 논술로 뽑는 인원은 모집정원의 1/2도 안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적어도 40:1-80:1입니다. 하지만 수능 우선선발을 고려하면 실질경쟁률은 두 배인 80:1-160:1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에도 다급한 학생이 수능,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여 위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적성전형은 일단 내신 실질반영률이 매우 낮습니다. 적성 100% 전형이 있는 대학도 많이 있습니다. 수능도 최저가 높은 대학이 2개 영역 합이 6입니다. 적성검사만 준비해도 되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줄어듭니다. 적성검사는 중등과정에서 고등과정까지 기본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수능이나 논술보다 공부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Q : 가천대, 명지대등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형이라고 하는데 수능을 공부하다 안 되면 1~2개월 정도 공부하면 적성대학은 합격이 가능하지 않을까요?A : 적성 대학 중 일부는 수능형으로 나오는 대학이 있습니다. 수학은 수능을 공부한 학생이면 유리한 대학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양대, 외대, 한기대, 산기대, 을지대, 강남대 입니다. 하지만 이 대학들도 고1 과정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고1과정이 반, 나머지가 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수능을 준비하면서 고1과정은 반드시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합니다. 언어는 적성 언어를 따로 공부해야 합니다. 수능형과 많이 틀립니다. 공부 안하고 맞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1개월 정도는 공부해야합니다. 문제는 수학이 중등교과와 고1과정, 추리력이 나오는 대학입니다. 중학과정 부터 고2 미통기까지 단원별로 모두 정리해야 합니다. 1~2개월 공부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수능을 꾸준히 공부한 학생이면 훨씬 유리합니다. Q : 가천대, 명지대가 수능형으로 바뀌었다는데 수능만 공부하면 따로 준비할건 없나요?A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명지대는 이전까지 출제범위가 추리력, 중등교과, 고1과정이었습니다. 여기에 수1, 미통기 문제가 3-5문항이 출제 된다는 내용입니다. 출제범위가 더욱 넓어진 셈입니다. 추리력과 중등교과, 고등교과가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가천대는 수능형은 맞지만 출제범위는 고등교과입니다. 고1 과정이 절반정도 나옵니다. Q : 적성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잘가야 세종대 아닌가요?A : 적성으로 갈수 있는 세종대 호경과는 정시로 1등급이어야 합니다. 적성으로 갈수 있는 가천대 간호학과는 정시로 1등급이어야 합니다. 적성으로 갈수 있는 가톨릭대 생명공학과는 정시로 1,5등급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학교들을 적성검사로 엄청 많은 4, 5등급학생들이 척척 붙는다고 하면 적성검사로 대학 가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적성검사를 보는 대학 중에는 취업률이 높은 한기대, 금오공대, 산기대 등이 있습니다. 의료 보건 행정을 다루는 가천의대, 을지대도 있습니다. 28개 대학 중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학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 적성검사는 순수형과 교과형이 있다는데 어떻게 다르지요 ? A : 순수형과 교과형이 정확하게 구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혼합되어 있느냐 , 교과형만 있느냐로 구별됩니다. 순수형이란 몇 년전에는 적성대학들이 아이큐 테스트와 같은 추리력 문제들을 많이 냈습니다. 이것을 보통 순수형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대학들이 교과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부 대학들은 아직도 추리력을 몇 문제씩 섞어서 내는 대학이 있습니다. Q : 수시1차와 수시2차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가요?A : 수시1차와 수시2차는 일반적으로 수능 최저가 적용되느냐, 아니냐로 결정됩니다. 수시1차는 대부분이 최저등급이 없고 수능 전에 시험을 봅니다. 경쟁률도 낮고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2차보다 실력이 없는 편입니다. 같은 학교라도 1차가 2차보다 합격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정인영 수학 대표원장스카이멘사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기획_ 작은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독서클럽은 기본, 캘리그라피?도자기공예?책과 함께 하는 힐링아트 등 풍성 드디어 방학이다. 아이들이야 더운 여름, 집에서 쉬면 좋겠지만 엄마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방학숙제하랴, 간식 챙기랴, 급식으로 먹고 오던 점심까지 집에서 해결해야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더구나 짧긴 하더라도 방학인데 뭔가 의미 있는 학습은 한번쯤 해줘야 하지 않을까 고민되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책과 연계된 학습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독서클럽’, ‘캘리그라피, ‘도자기공예’와 ‘어린이 시 읽기’, ‘신나는 종이접기’, ‘책과 함께 하는 힐링아트’ 등 많은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은 어디?양천구에 있는 작은도서관은 목5동 목마작은도서관, 신정4동 개울작은도서관, 신월4동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 신월5동도서관, 신월7동 지양마을작은도서관 등 총 5개다. 운영시간은 8월 말까지 평일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도서관별 수업개시 이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무료. 단, 재료비가 필요한 곳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과 연계된 학습으로 창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독서클럽’, ‘캘리그라피, ‘도자기공예’와 ‘어린이 시 읽기’, ‘신나는 종이접기’, ‘책과 함께 하는 힐링아트’ 등이다. 이밖에 ‘창의미술’, ‘창의스팀수학’, ‘책이랑 놀자(독서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어떤 수업을 들어볼까?목마작은도서관(02-2652-8910)은 매주 화 5시~7시30분까지 ‘어린이 시읽기교실’, 매주 목요일 3시부터 30분 동안 ‘신나는 종이접기 교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는 ‘책과 함께하는 힐링아트’를 방학특강으로 진행한다. 7월30일은 ‘마트 구경간 달코미’, 8월6일은 ‘화가 난 수박씨앗’, 8월13일은 ‘겁쟁이 빌리’를 읽고 독후활동을 한다. 재료비 만 원. 개울작은도서관(02-2696-8910)은 매주 금요일 3시30분에 1시간 동안 창의미술을 연다. 창의스팀수학은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3시30분에서 5시까지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02-2065-1260)에서는 여름방학독서클럽을 7월23일부터 8월14일까지 연다. 초등 저학년은 매주 화~목요일 10~11시, 초등 고학년은 2~3시까지 10명씩 모집한다. 켈리그라피는 7월27일 토요일 10~12시 초등 고학년 12명이 대상이다. 8월에 진행하는 도자기공예는 매주 수요일 2시30분~6시30분, 다문화(세계신화탐험대)는 매주 화, 수 3시~5시30분까지다. 신월5동도서관(02-2620-4149)은 ‘이것이 엄마표다’를 매주 수요일 10시에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자 독서캠프’를 8월까지 매주 목요일 10시에서 2시간동안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거울 속 그림 세상’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지양마을작은도서관(02-2692-1704)은 보드게임놀이수학을 6,7세를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다. 강서구 내발산작은도서관(02-2600-7756)에서도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했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옛그림 따라잡기’가 2탄으로 마련됐다. 초등2~4학년을 대상으로 7월29, 3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선비들이 좋아하는 사군자화와 우리 산수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배운다. 재료비 7000원. ‘내 손안의 역사여행’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8월12일 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나의 탄생신화 꾸미기와 연대표로 알아보는 역사란 무엇인가, 삼국일보, 고려신문, 조선 타임즈 중 선택해 역사 신문 만들기를 해본다. 재료비는 4000원. 상설 프로그램도 있어방학특강을 아쉽게 놓쳤다면 상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매주 토요일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사서와 책 읽는 시간은 매월 1,3주 수요일 4시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목마작은도서관은 ‘EBS동영상교육수업 EDRB’을 토요일 격주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10시부터 2시간 수업한다. 어린이명작극장은 매월 1,3주 토요일 2시에, 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는 매주 화요일 4시에 진행한다.개울작은도서관은 영어로 하는 보드게임을 격주 토요일에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을 나누어 10시에 진행한다. 어린이북아트는 매주 토요일 10~11시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15명씩 진행한다. 신월5동도서관은 창의력쑥쑥 체험교실을 격주 토요일 10시에 초등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수업한다. 지양마을작은도서관은 역사논술(세계사)를 매주 화요일 5시에 클레이아트&종이접기는 초등 1,2학년은 수요일 4시30분부터, 6,7세는 5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여름방학은 2학기 학교내신 올리는 절호의 기회 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성적표 때문에 학부모들이 걱정이다.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역시 학교 내신 비중이 입시의 중심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어떡하면 탄탄한 기초실력을 쌓아 상위권 내신으로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것인가. 48년간 학교 내신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최종 수능관문을 뚫어온 대성N스쿨 인천연수분원의 학습 관리법이 궁금하다. < 왜 대성N스쿨이 내신관리 전문인가연수구 동춘동에 자리한 대성N스쿨인천연수분원. 이곳은 여름방학을 맞아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상담 행렬이 한창이다. 대성N스쿨은 초등교육부터 대입까지 전 교육과정을 책임지는 통합 교육 전문기업이다.48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입시전문 대성학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후, 중·고생 대상 ‘대성N스쿨’, 초등생 논술 ‘리딩게임’, 초·중·고 수학 전문 학원 ‘다수인’을 연이어 개발할 만큼 교육 트랜드를 이어온 점도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는 이유 중 하나다.대성N스쿨인천연수분원 박경철 원장은 “대성N스쿨은 교육연구팀 운영을 통해 입시전략에 따른 초·중·고등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공부한다. 바로 이점이 일반 학부모님들로부터 일반 학원과 다르게 인정받는 대성만의 자랑이자 특징”이라고 말했다. < 전문 프로그램 시스템으로 영어와 수학 성적 향상대성N스쿨의 또 다른 특징은 수준별 학습 시스템이다. 한 반의 학생은 정원 6명 내외를 고집한다. 이유인즉 학습 편차가 서로 다른 학생들의 개별 지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수준별 소수정예 반편성 외에도 이곳에서는 학습효과를 높이는 수업시간 운영에 주목하게 한다. 영어와 수학 중심의 과목당 수업시간은 총 150분. 그중에서 120분은 진도를 나가며 나머지 30분은 확인학습으로 내용점검을 한다.박 원장은 “수업 중 학생의 오답내용과 보충부분은 개별클리닉 온라인 학습시스템에 기록되어 가정에서도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수업보충 내신대비 온라인 공부방을 따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Tip 1. 대성N스쿨의 내신관리 전략* 대성N스쿨 장점 - 정규학습시스템과 평가와 피드백, 온라인 학습시스템이다. 학생들은 교과과정을 3회 반복 마스터한다. *방식- 수학과 영어 내신 경쟁 초점인 서술 논술형 문항, 오답 심화과정.* 내신 상위그룹 유지와 진입의 비결- 수업 외에도 자기주도학습관 운영.Tip 2. 대성N스쿨 더 자세히 알기* 대상- 초등고학년, 예비중, 중등, 고등* 과목- 영어와 수학, 기타 내신* 교재 -대성입시연구소에서 개발한 TTS(정규, 평가와 피드백, 온라인) 사용* 내신대비- 소주정예 6명 반편성. 수준별 지도, 서술 논술형 30% 출제내용 하드트레이닝.문의:032-816-033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구미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오는 25일까지 여름방학특강 10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오는 8월 5일~8월 16일까지 운영되는 여름방학특강은 요리로 배우는 창의두뇌활동, 청소년을 위한 명화여행, 학생 통기타 교실, 독서 토론 논술, 어린이 영어동화 교실, 힐링 논술 캠프, UCC동영상 마음대로 편집하기, 논리 속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요리로 배우는 창의두뇌활동’ 프로그램은 요리 활동을 통해 오감을 극대화 시키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고 가져갈 수 있어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특강 수강생 모집은 홈페이지(http://www.gumilib.go.kr)를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선생님, 우리 선생님 한솔고등학교 송승민 교사 ‘가장 좋은 경제교육은 지식의 주입이 아니라 체험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먹고 사는 문제’를 다루는 학문으로 신문이나 뉴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분야가 바로 경제다. 가장 필요한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입시중심 교육에서 경제는 대표적인 비인기 과목 중 하나다. 학생들에게 경제는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한솔고등학교 송승민 교사가 경제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다. 송 교사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경제를 위해 열정을 쏟아 온 10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경제교육의 해법이 보인다. 개념 주입식 수업 벗어나, 생활 속에서 경제 찾아 문과와 이과의 통로역할을 하는 경제는 우리네 삶과 가장 밀접한 학문이다. 그럼에도 경제가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택을 기피한다는 점이 늘 안타까운 송 교사다. 배우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경제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다. “학생들에게 ‘어떤 것을 선택할 때 항상 기회비용을 고려하라’고 늘 강조합니다. 등급받기 수월한 과목만을 선택하는 것도 마땅한 경제행위이기 때문에 나무랄 수는 없겠죠. 중요하니까 열심히 하라는 말은 설득력이 없어요. 경제가 정말 재미있고, 중요하다고 느끼도록 해주어야 합니다.”송 교사의 첫 시도는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념위주의 교과서 대신 미국경제교육협의회(NCEE)에서 발행한 실생활 체험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교재를 우리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해서 수업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경제개념을 중심으로 15개의 주제를 선정했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어요. 소란스럽기만 하던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경제를 주제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희망이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KDI에서도 인정한 우리나라 체험경제 수업의 개척자수업방식과 성과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던 송 교사는 수업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한국개발연구원(KDI)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는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KDI측으로부터 ‘수업제안’이라는 커뮤니티 공간도 허락받았다.“지금은 많이 활성화되었지만 당시로서는 ‘체험경제’는 낯선 말이었어요. 수업과 학생들의 수업후기에 대한 반향이 컸던 덕분인지 이후 많은 선생님들이 이 공간을 통해 수업을 공유하고 선의 경쟁을 이어갔습니다.”KDI는 경제교육을 활성화시킨 이유로 송 교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문제의식을 같이하는 교사들과 함께 ‘체험경제교사연구회’를 결성해 경제 관련 교재에 대한 집필활동과 논문, 신문기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학생들에게 어려운 것일수록 쉽게 이해시키는 방법. 우리가 집중했던 것이 바로 이 점이에요. 선생님들이 경제수업을 연구하고 참관하고 공개수업을 하면서 서로를 모니터링하죠. 학생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는 경제수업을 하기 위한 방법, 오직 그 생각뿐이었습니다.” 수업일기 쓰면서 경제개념 잡히고 논술력 향상돼2008년 한솔고등학교가 수업혁신연구시범학교로 선정되면서 송 교사의 그간의 연구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회가 주어졌다. 수업에 대한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도 진행되었고, 수업에 대한 모니터링도 받았다. “일방적으로 강의하고 마는 식의 수업이 아니라 매 수업마다 체크리스트를 주고, 피드백을 받았어요. 학생들에게는 수업일기를 쓰게 했고, 모든 활동은 입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로 만들었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핵심 경제 요소를 익히게 되었고 논술실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학생들이 몰입하고 귀를 기울이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업이다. 때문에 TV뉴스, 신문기사, 폐품 하나 조차도 마음먹기에 따라서 모두 수업의 자료가 된다고 강조하는 송 교사다. “기업이 이윤을 내는 과정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폐품을 만들어 사고팔거나, 물건을 팔기 위해 홍보물도 제작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경제 개념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답니다. 어렵게만 보이지만 경제는 사실 몇 개의 핵심개념들만 정확하게 알아도 스스로 할 수 있는 공부랍니다.” 경제교육 활성화 공로 전국 각 기관에서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 제59회경기도 교육자료전 대상, 경제교육협회 제1회 실용경제교육 경진대회 대상,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교육 티칭 가이드북 공모전 우수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43회 전국교육자료전 1등(2인공동) 등 거의 모든 경제와 교육관련 기관에서 송 교사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했다. “전국교육자료전에 내보냈던 수업자료가 제게는 가장 의미있는 수업이에요. 수능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경제개념 10개를 뽑아서 후배교사와 함께 체험경제 수업모형 샘플 10개를 만들었어요. 수업방법과 과정은 2013-07-29
- 파주 학생들 실력에 비해 대입 성과가 저조한 이유 - 파주교하 하이탑 학원 한기찬 부원장, 입시전략 연구소 소장 파주 학생들 실력에 비해 대입 성과가 저조한 이유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한창 회자되던 우스갯소리가 있다. 좋은 대학을 보내는 조건 3가지가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란다. 이 얘기는 권위적인 아빠들의 행태를 꼬집은 유머이지만, 우리는 엄마의 정보력에 주목한다. 스포츠에서 아무리 개인들의 기교가 뛰어나도 감독의 전략과 전술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달라지듯이, 대입도 마찬가지다. 홀로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도 올바른 입시로드맵이 없으면 입시 결과는 실력에 비해 실망스런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파주 학생들 실력은 뛰어나지만필자가 파주에 와서 두 가지에 놀랐다. 첫째는 비평준 지역의 소위 명문이라는 학교들의 초라한 대입 실적이었고,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하고, 운정고 등에는 뛰어난 학생들도 제법 많더라는 사실이다. 아니, 실력이 뛰어난데 대입 실적이 처지는 아이러니라니! 불편한 진실이지만 고등부 사교육이 발달된 지역의 대입 실적이 우수하게 되어있다. 수시에서 차이가 확 난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준비하고 단순 점수에 의해 선발이 되는 정시와 수시는 판가름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학의 수시전형은 대략 총 3600개 정도가 있다. 이렇게 많다보니 정보가 빠르고 정확하며, 전략적으로 준비한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런데 공부하기도 바쁜 학생들이 이러한 정보를 다 챙길 수 있을까? 바로 학교, 학부모, 학원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이다.2012년 대입에서 수시 인원수가 대폭 증가하자, 그 해 파주시 고교들의 대입 실적이 크게 하락하였다. 과연 우연일까? 성공하는 대입을 위한 로드맵 3단계 1. 고교선택의 중요성대입준비는 고교를 선택하는 중3때부터가 시작이며, 어찌 보면 가장 신중해야 한다. 파주시는 비평준 지역으로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① 특목고 (고양외고, 김포외고 등)- 8년 전까지만 해도 특목고에 자녀를 진학시킨 학부모들은 두발 뻗고 편히 잤다. 하위권 학생들도 중앙대급에 진학했다. 대입에서 내신의 비중이 거의 없고 수능(정시) 비중이 높던 때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특목고 및 자사고가 많이 생겨나고 대입에서는 정시보다 수시비중이 높아졌다. 물론 장점이 더 많지만 특목고를 진학함에 있어 학생의 소질과 성향 등 신중을 기해야 한다. ② 자율형고 (운정고, 상산고등)- 자율형 고교의 최대 장점은 자유로운 수업 진행에 있다. 최대 수혜자는 이과생들이다. 일반 고등학교의 이과 수학진도로는 수능을 대비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 하지만 수시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문과생들에게는 내신의 불리함을 각오해야 한다. ③ 일반고 (봉일천, 교하고, 문제고 등) -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을 안정적으로 따려고 일반고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업의 질과 환경, 경쟁 상대 등 특목고나 자율형고가 가진 장점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특히 이과생의 경우 부족한 학교 수업진도 때문에 스스로 선행학습을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상위권 문과지망생은 의지만 있다면 일반고로의 선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2. 문과, 이과 선택의 중요성아무런 준비와 계획도 없이 이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단연 ‘수학’이다. 이과수학은 내용도 어려울 뿐 아니라 양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은 수학을 잘하는 것 더하기 즐길 줄 아는 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아래의 진도표와 같이 일반고에서는 이과생들이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율형고에 비해 월등히 적음을 감안해야 한다. <일반고> <자율고>만약 일반고에서 이과를 지망한다면 예비고1이 되는 시점에 빠른 선행을 필요로 한다. 이과생들의 30%정도는 문과수학으로 돌리며 나머지 30%의 학생들은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3. 수시전형 선택수시 전형 3600가지, 입시정원 70%이상. 가히 수시의 전성시대이다. 수시는 전형에 따라 준비하는 기간이 다르다는 것을 유념하자. “입학사정관 전형”은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동아리활동, 성적관리, 봉사활동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문과의 경우 1학년 때 독서토론이나 기본적인 글씨기의 기초를 다져야 하며 이과지망생의 경우 빠른 선행으로 수리 논술까지 대비해야 한다. 고3이 되어서야 수시를 생각하면 그때는 선택의 폭이 작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하이탑 학원 한기찬 부원장입시전략 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빛날인 강일고 권병재 “고1때까지만 해도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의사란 직업은 제가 정말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주위의 권유가 더 많이 작용한 목표였다는 걸 2학년이 되면서 알게 됐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건 수학이에요. ‘최강강일반’에서 수학을 공부하며 수학을 전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수학공부를 더욱 깊이 해서 수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정말 수학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학원 문을 두드렸다는 권병재(3학년 이과)군. 자기주도학습으로 다져진 그는 스스로의 학습비법을 ‘정신력’이라고 단언한다. 고2, 과학중점학교로 진로를 택하다 과학중점학교인 강일고등학교에 권군은 과학중점과정이 아닌 일반과정으로 입학했다. 중학교 때부터 수학과 과학에 심취한 그였지만 딱히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할 이유가 중3 당시엔 없었다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과학중점반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고등학교 때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그것도 Ⅰ,Ⅱ 모두를 배우는 과학중점과정이 다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반과정으로 입학했죠.” 하지만 그의 생각이 변하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과학중점반 친구의 생활을 지켜보던 권군에게 다양한 과학 활동을 하는 친구는 부러움의 대상으로 다가왔다. 그는 “친구가 수목원에도 다녀오고 파괴되는 생태계에 대한 PPT 준비 등 다양한 과제연구에 몰입하는 게 정말 부러웠다”며 “2학년 진학과 함께 과학중점과정으로 바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일반과정에서 과학중점반으로 옮겼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최상위권 성적 이뤄고2때까지 한 번도 학원에 다닌 적이 없는 병재군. 중학교 때까진 혼자 공부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고등학교 진학 성적도 20여명이 참가하는 ‘최강강일반’에 속할 만큼 좋았던 병재군이다. 그러던 그는 1학년 1학기 시험을 치른 후 성적으로 큰 쇼크를 경험하게 된다. “성적표를 받았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 등급이 4등급인 거예요. ‘오기’같은 게 생기더라고요. 친구들이 무심코 하는 농담에도 화가 났고요.” 다시 한 번 자신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여전히 학원엔 가기 싫었다. 혼자서 끝장을 보고 싶었다. 여름방학 내내 수학과 씨름했다. 한 순간도 ‘정석’과 ‘쎈’을 놓지 않았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학 프로그램에도 열중했다. 충분히 준비하고 치른 1학년 2학기 시험, 그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모두 1등급을 거머쥐었다. 2학년이 되면서 욕심이 생겨났다.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에서만은 ‘최정상’이 되고 싶었다. 처음으로 학원 문을 두드렸다. 좀 더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위해서다. 혼자서 공부하며 1학기 정도만의 선행학습을 해온 병재군은 “과도한 선행을 하지 않아도 현재 학습에 충실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의 현재 수학 성적은 내신과 모의모사 모두 1등급이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의 달인이 된 그에게 ‘후배들에게 추천할만한 교재’를 물었다. 그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교재로 ‘수학의 원리’를 꼽았고, 현재 ‘미래로’와 ‘자이스토리 프리미엄’ ‘수능특강’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병재군은 1학년과 2학년 모두 ‘자기주도학습 우수상’을 받았다.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참여수시 논술전형을 목표로 열공 중인 병재군은 “최강강일 방과후 수업이 논술 대비에 특히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수학과 화학, 생물, 물리를 방과후 수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험 방과후수업, 또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강일 아카데미’에도 참여하며 이론과 실험을 함께 공부했다. 과학?수학과 관련된 교내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얻었는데 “흥미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태양열 물끓이기 우수상(1학년)과 최우수상(2학년), 생태계보호 포스터 우수상(1학년) 등과 학업과 관련된 수학경시대회 동상(3학년), 전국연학학력평가 수학부문 성적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입시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병재군은 더욱 마음을 다잡기 위해 얼마 전 핸드폰을 해지했다. ‘농구하자’는 친구들의 전화를 거절하기 힘들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다. 학교도서관과 지역 도서관에서 꾸준히 자율학습을 하는 그는 도서관이 문을 닫는 11시 이후의 시간 관리를 위해 혼자만의 해결책을 찾았다. 바로 집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공부하는 것. “집에 가서 어영부영 보내버리는 시간이 정말 아까웠어요. 집에 있으면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고 마음이 흐트러지기 쉽잖아요. 그래서 11시부터 패스트푸드점이 문을 닫는 12시 20분까지 공부한 후 집에 들어가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집중해 수학과에 꼭 진학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특명!! 학생의 강점 극대화로 문과 대입의 좁은 문 통과하라! #1. 영어 수학 중심으로 학원을 다니며 언어나 사회탐구영역(이하 사탐) 과목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던 문과생 A양. 발해자물쇠학원을 찾은 2학년 당시 A양의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4등급, 수학 2등급, 외국어 3등급이었다. 특별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고, 논술에도 소질이 없던 A양은 정시로 대학을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지만 정시로 서울 소재 대학 진학은 요원하기만 했다. 하지만 발해자물쇠학원에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현실을 직시, 잘못된 영어 수학 중심의 시간표를 조정하고 문과 특성에 맞는 과목별 재배치를 통해 국어 영어 사탐에 집중, 수능에서 언어 1등급, 수학 2등급, 외국어 1등급, 사탐 2등급을 받아 지난해 경희대에 진학했다. #2. 1학년 때 내신 3등급 중반대의 성적을 받던 문과생 B군의 희망은 서울소재 대학 진학이었다. 2학년 때 찾은 발해자물쇠학원에서 문과 특성에 맞게 집중해야 할 과목의 재배치, 사탐, 논술수업 등을 통해 집중관리를 받아 내신 2.8등급, 수능에서 언어 2등급, 외국어 2등급, 사탐 1등급을 받고 B군은 연세대 수시 일반 논술전형으로 올해 연세대에 진학했다.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파악, 강점의 극대화로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춰 원하는 대학 진학시켜 발해자물쇠학원 조율 원장은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따라 전략을 바꿔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이나 강점과 관계없이 여전히 영어 수학 주요과목 위주의 비효율적 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고3에 올라 온 순간, 이미 정시 기준으로 상위 10개 대학은 99% 합격이 예정돼 있는 게 현실”이라며 “발해자물쇠학원에서는 모든 영역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학생의 강점을 찾아 역량을 극대화시키면서 논술, 적성검사 등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춰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넘기며 상위 10개 대학 진학이 가능토록 지도, 관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발해자물쇠학원의 성과는 이미 송파와 일산에서의 7년 동안 대학 진학 결과를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학생을 보낸 학부모들 또한 ‘그동안 영어 수학 위주의 일반적인 기준으로 공부를 해왔는데, 학원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모두 짜주니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입시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는 반응 일색이다. 올해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둥지를 틀고 강북지역에서 대입의 새로운 신화를 쓰고자 하는 발해자물쇠학원. 조 원장은 “강북지역에는 문과학생들에게 맞춘 커리큘럼이 부족하다. 또한 학생의 현재 수준을 무시한 일반적 관리를 하고 있기에 학생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발해자물쇠학원에서는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 하에서 문과 특성에 맞춰 학생에게 맞는 방향성을 찾아줌으로써 시간적 낭비를 줄이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키고자 한다. 지금은 고3 대상으로 출발하지만, 향후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에 99% 학생이 확정되기 이전의 고2 자물쇠반을 구성,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넓혀주고 싶은 장기적 플랜도 갖고 있다”고 밝힌다. 재수종합반, 강남 대치에서 10년 이상 강의경력의 강사진이 4개 영역과목, 논술, 적성 강의 발해자물쇠학원에서는 상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상태와 강점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이후 학생에게 필요한 과목영역을 팀별, 개인별로 매치시켜 실력을 극대화시키고, 통합논술 적성검사 등 학생에게 맞는 수시전형을 연결해 강의한다. 그리고 대학별 고사까지 학습관리, 수시전형전략, 상담 및 지원을 통해 끝까지 책임지고 학생들을 관리한다. 발해자물쇠학원은 현재 사탐강좌 논술팀 적성팀을 구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진 모두 재수종합반이나 강남 대치동에서 10년 이상 강의하고 있는 강사, 혹은 송파 발해자물쇠학원을 이끌었던 강사들로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들이다. 조 원장만 하더라도 강남 일산 분당의 대형학원 사탐 강의경력 15년에, 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인강 강사와 재종반 강사를 겸임하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학생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강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이 이미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하는 강사가 있을 경우엔 전체적인 관리만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기존의 인력풀을 활용해 강사를 투입시켜 팀별, 개인별 강의를 진행한다. 사탐강좌는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맞는 과목을 선정해 특화시킨 반, 기존에 공부해왔던 과목이지만 점수가 오르지 않아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클리닉 반으로 구성돼 있다. 6월 중순부터 3개월 집중반이 개강할 예정이다. 논술팀은 현재 논술입문반을 구성, 논술유형정리를 하고 있다. 상시 접수가 가능하고, 1:1개별 수업 접수도 받는다. 8월부터 논술실전반을 운영, 각 대학별 논술유형에 맞춰 유형연습과 1:1첨삭지도를 병행한다. 적성팀은 현재 수리적성 기본반, 실력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에 언어적성반, 대학별유형 적성반이 개강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외고합격을 위한 <자기개발계획서> 공략법 1 11월 초에 각 외고의 원서 접수가 시작되고,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의 내신 성적이 반영됨을 감안한다면, 이번 여름방학이 외고 지망생들이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각 외고의 일반적인 학생 선발 방법을 보면, 먼저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로만 1단계에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다시 영어 내신 성적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면접’은,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토대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서류가 바로 자기개발계획서로 그 내용은, 크게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의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자기주도학습 영역에는,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자기주도학습 과정, 독서활동 등이 포함된다. ‘진로계획’에서는 해당 외고에 진학 후의 학습 및 이후 어떤 대학의 어떤 학과에 진학하여 장래 무엇이 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며, ‘지원동기’에서는 해당 외고의 전공 외국어에 관심을 가진 계기와 구체적인 준비 과정이 진로계획과의 연계 하에 일관성 있게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독서활동’에는 계획서에 기재된 2권의 독서 및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독서 결과물에 대한 느낀 점을 기록해야 한다. 좀 요령을 발휘한다면, 2권의 책 중에서 한 권은 일반적인 교양서적을, 그리고 나머지 한 권은 자신이 전공하려는 해당 외국어 관련 서적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줄거리만을 기록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 책을 읽고 느낀 점이 무엇이며, 자기의 인생관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사실 독서활동의 내용은, 서울대 자기소개서가 특목고 자기개발계획서의 모델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고대나 연대의 자기소개서에는 없는 항목이기 때문이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5개 항목 가운데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독서활동’(3권)임을 감안한다면, 외고에서의 이 항목도 대단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독서활동’의 내용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서는 사실 지원자끼리의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우나, 이 부분에서만큼은 다른 학생과 지적 소양면에서의 차별화를 둘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은 ‘인성 영역’에서는 배려와 나눔, 협력심을 보여줄 수 있는 봉사와 체험 활동을 기록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다음 주에는 <자기개발계획서>에는 무엇을 써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써서는 안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한상면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7월 4주 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 미국 명문 미술대학 교수 초청 강연회 개최미국 Art Center College와 한국 미술 인재의 해외 대학 입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한국미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미국 명문 미대 교수 초청 특강’이 2회에 걸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6호선 고려대역)에서 진행된다.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미국 아트센터 대학의 Daisuke Yamaguchi 교수(환경 디자인 부분의 세계적인 전문가)가 ‘산업디자인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 및 방법’을 주제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미국 SVA 일러스트레이션과 Bruce Waldman 교수(뉴욕 메트로폴리탄 외 다수 뮤지엄, 갤러리에서 작품 영구 소장)가 ‘일러스트 표현기법 및 포트폴리오 리뷰 Q&A''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한다. 오전반(오전 9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3시~오후 6시)로 나누어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인원은 각각 20명, 40명으로 제한된다. 선착순 마감하며, 미술 유학을 희망하는 고교생 및 대학생은 누구라도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512-5931지공신공 공신교육입시연구소,자소서 초안 설계 컨설팅 프로그램자소서 작성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학생들이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초기 설계 단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수시의 진실』『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의 저자이며 지공신공 공신교육입시연구소 소장인 신진상 소장의 자소서 초안 설계 컨설팅은 고 3 수험생들에게 금쪽같은 시간 낭비를 줄여줄 수 있다. 학생과 1대 1로 자소서 그리고 각종 외부 활동 자료 등을 보면서 각 항목별로 무엇을 쓰는 게 가장 유리할지 조언해 준다. 누구나 자소서에 쓸 거리들을 갖고 있다. 다만 학생들이 그것을 못 찾아낼 뿐이다. 신진상 소장의 자소서 초안 설계 컨설팅은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자소서 글감들을 찾아 어떻게 배치하는 게 좋은지 조언한다. 과년도에 지원자와 비슷한 상황에서 합격생들은 어떤 전략을 갖고 자소서에 임했는지도 신소장은 타산지석으로 제시할 수 있다. 자소서 초안 설계가 끝나면 학생들은 그 설계대로 자신의 문장과 표현으로 자소서를 완성한 뒤 신진상 소장과 이메일을 통해 최종 완성본까지 온라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들지만 그 효과는 가장 큰 자소서 지도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2)333-1117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은 2014학년도 대입 입학사정관전형 등에 대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및 1대1 초안 잡기 상담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연속으로 개설한다. 자소서 작성 방법을 배우고, 지원 대학 유형에 맞춰 직접 작성한 뒤에 1대1로 멘토링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의 (02)3452-2210구 쏨니움 초중등부의 조형식 원장 확장이전<캐치 잉글리시(Cach English) 영어학원>대치동 초중등부 12년 경력의 조형식 원장(구 쏨니움 초중등부)이 확장 이전하여 캐치 잉글리쉬 영어학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3까지 고3모의고사 1등급’이라는 학원의 목표를 가지고, 전처럼 확실한 원장 직강의 수업과 관리교사들의 꼼꼼한 관리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학원의 위치는 대치4동 성당 맞은편 대한빌딩 4층이며, 기타 궁금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02-557-2951,010 7168 2951수능 D-100일 수능전략 설명회새움학원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국어에 김동욱 선생, 수학에 강호길 정상모 선생, 영어에 이민규 선생이 연사로 참여한다. 설명회는 새움학원 2층에서 진행되며 반드시 예약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다. 주차 불가.문의 (02)558-1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