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통업계 대보름 마케팅 ‘한창’ 오는 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유통업계가 관련 상품 특가전을 마련하고 고객잡기에 나섰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은 4일까지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열고 오곡밥, 나물, 부럼 세트 등 관련 상품을 저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일반오곡(500g) 3000원, 유기농 오곡(800g) 9800원, 찰오곡밥(800g) 5900원, 피땅콩(550g) 8500원 등이다. 이마트도 전매장에서 ‘건강기원 부럼 초특가전’을 열고 호두, 땅콩 등 부럼거리와 오곡밥 재료를 15%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기러기아빠, 미혼 직장인 등 싱글족들도 오곡밥을 거르지 말라는 컨셉트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에서는 ‘솔로를 위한 오곡밥·나물 세트’로 오곡밥(150g), 나물(150g)으로 구성된 1인분 식사를 5500원에 제공한다. 또 요리에 적극적인 싱글들을 위해서 현대백화점 경인7개점에서 지난달 26일부터 고사리 나물, 도라지 나물, 오곡밥 등 정월대보름 전통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안내책자 5000부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전점에서도 ‘정월 대보름 참살이 잔치’를 열고, 선물용 부럼세트와 피땅콩, 호박나물, 가지나물, 고사리 등 묵은 나물, 잡곡 등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검정 피땅콩(100g) 1800원, 피땅콩(100g) 1600원, 피호두(100g) 5000원, 피잣(100g) 2000원, 9절판 나물세트 1만원 등이다. ‘부럼세트 선물배송’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한다. 3월1일까지 3만원 이상 부럼세트를 구입시 서울지역에 한해 부럼세트를 무료로 배송을 한다. 홈플러스는 ‘대보름 먹거리 모음전’을 마련, 땅콩, 호두 등 부럼과 오곡밥, 찰밥 등을 30~4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찹쌀, 서리태, 적두, 수수, 기장으로 구성된 찰 오곡밥 세트(800g)를 9800원에, 일반 찰 오곡밥 세트(800g)를 5800원에 판다. 정석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2
- 집값 안정, 국회가 발목잡나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실시를 골자로 한 부동산제도개혁이 한나라당의 반대로 표류 위기에 놓였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3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새벽까지 주택법 개정안 처리문제를 놓고 마라톤 협의를 가졌으나, 여야간 절충에 실패했다. 건교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법안심사소위를 속개할 예정이지만 한나라당의 반대입장이 강해 합의처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경우에 따라서는 열린우리당을 중심으로 한 표결강행 시도도 예상된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주택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3월6일) 처리가 무산될 경우, 모처럼 안정세로 접어든 집값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위 참석 의원의 말에 따르면 이날 논의는 원가 공개 등과 관련 구체적인 부분까지 논의를 진행, 합의를 이루는 듯 했으나 한나라당측의 반대로 결론 도출에 실패했다. 한나라당은 개정안이 시장원리에 어긋나고 민간 주택공급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합의 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반면 열린우리당을 비롯 통합신당모임, 민주노동당은 고분양가를 잡기 위해선 주택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쟁점별 합의를 시도했다. 또 분양원가 공개 및 분양가 상한제 도입시 적용되는 택지비 책정가격을 놓고 열린우리당은 정부안인 감정평가액을 지지했지만, 한나라당은 감정가가 실제 토지원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앞서 법안심사소위는 1·11 부동산대책 중 하나인 민간택지 내 공공·민간 공동사업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을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15 대책의 하나였던 택지개발사업절차 간소화 방안도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에 포함돼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부동산 개혁법안 입법 지체되자 집값 안정세 다시 '흔들' 올들어 안정세를 찾아가던 집값이 또다시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부동산개혁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지난해 집값 폭등 양상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14면 2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수도권 집값은 0.03%, 신도시는 0.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일자 조사에서 0.02%와 0.01% 상승을 기록한 것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특히 하락세까지 보였던 버블세븐 지역 집값 하락폭이 둔화되거나 일부 상승해 “부동산시장이 국회입법 차질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조사에서 0.1%까지 하락했던 서울 강남구는 0.01% 하락에 머물렀고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도 0.07% 하락에서 보합세로 반전됐다. 이밖에 서울 서초구(-0.01%→0%) 송파구(-0.02%→-0.01%)와 분당(-0.03%→+0.01%) 일산(-0.05%→0%) 등 신도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3
- 엄마도 부담 없이 영어 배울 수 있다 아이들 사교육비 충당하기도 허리가 휠 지경인 요즘, 엄마 공부하자고 거액을 투자하긴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 꾸준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얼마든지 영어 자신감을 키워줄 영어 강좌들이 생각보다 많다. 시간을 내지 않을 뿐, 배울 곳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니다. 목적에 맞는 강좌를 찾아보고 가까운 곳에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 강남구 여성센터 한 달에 2만~3만원의 수강료로 원어민 강좌를 들을 수 있고, 강좌에 따라 어린이 영어 지도자 자격증을 주는 과정도 있다. 과정을 마치면 부업으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강좌도 많다. (www.herstory.or.kr 02-544-8440) 목동 CBS 문화센터 ‘맹모 중학영어 교과서 과정(12주 10만원)’을 비롯해 ‘영어 독서 지도자 과정(12주 12만원)’처럼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는 강좌부터 해외여행 대비, 인사말부터 비행기, 길 묻기 등 일상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해외여행 영어, 회화와 듣기 강좌, 스크린 영어 강좌(12주 8만 5000원) 등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 (www.cbs.co.kr 02-2650-7532) 서초 여성회관 한 달에 3만원 정도면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1회 참관 수업이 가능한 강좌도 있으니 참고할 것. (w ww.women.co.kr 02-522-0291~2) 방배유스센터 3개월에 13만5000원이면 원어민 영어 강좌를 들을 수 있다.(www. bb1318. or.kr 02-3487-6161)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가까운 곳에 문화센터가 없다면 사이버 문화센터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동아문화센터(www.dong acc.com 02-782-7820) 사이버 문화센터에 접속하면 2개월에 2만 5000원부터 4만9000원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입맛에 맞게 과목을 골라 들을 수 있다. /강현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3
- 내달 3만9천여 가구 분양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는 3만8691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 26곳에서 9461가구가 분양된 것에 비해 4배(2만9230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3월 5만9590가구에 비해서는 35.1%(2만899가구)가 감소한 것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지난해 3월 동시분양한 판교신도시 물량(5844가구)을 감안해도 28%(1만5055가구)가 감소한 것”이라며 “주택담보대출 규제, 지자체의 사업승인 지연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 물량이 지난해 1만6604가구에 비해 65.2%(1만821가구)가 감소했다. 이는 판교, 장기, 풍산지구 등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택지지구 분양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인천은 분양이 계속 지연되던 송도국제도시 분양예정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4곳 1301가구)에 비해 87.2%(1134가구) 증가한 6곳 2435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서울 재개발 물량 관심 = 서울은 총 12곳 1698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대부분 2월 분양을 계획했던 도심권 재개발에서 연기된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구로구 고척동 고척2구역 재개발지역에서 24~42평형 409가구를 분양한다. 목동시영아파트 맞은편으로 목동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2차) 내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가재울1구역을 재개발해 총 362가구 가운데 26~43평형 126가구를 분양한다. 강북권에서는 대우건설이 하월곡동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총 714가구 가운데 24평형 31가구와 41평형 2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장위뉴타운(3차), 길음뉴타운(1차) 등의 강북개발 사업 진행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곳이다. 금호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 133의 3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32~75평형 26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4, 6호선을 모두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송도·화성 동탄 대규모 분양 = 경기와 인천에서는 인기지역인 화성 동탄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단지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서 분양가 책정문제로 계속 분양을 미뤄왔던 주상복합 센트럴파크Ⅰ 31~114평형 72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근 D20, 21블록에서는 GS건설이 34~113평형 1069가구 대규모 단지를 분양한다. 화성 동탄신도시에도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중심상업지구 10, 11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 40~98평형 1266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방, 대규모 분양 줄이어 = 지방에서는 주요택지지구에서 대규모 분양이 줄지어 있다. 광주 수완지구에서는 대주건설이 3곳에서 1893가구를 분양한다. 3개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1년 후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주건설은 부산 정관신도시 A-13블록에서도 26~35평형 15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화성산업이 달서구 상인동 송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2420가구 가운데 24~58평형 81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우미건설이 35~53평형 102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이밖에 천안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권곡동에 38~78평형 390가구를, 동일하이빌이 쌍용동에 30~80평형 964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0
- 유통업체 포스트 설 마케팅 봇물 터져 주부 위한 이벤트 다양 … 간편식품에서 피부관리까지 유통업체의 ‘포스트 설 마케팅’이 한창이다. 설 연휴 기간 가사 노동으로 지친 주부를 달래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22∼28일 제수음식에 질린 주부들을 위한 먹을거리 행사로 ‘속을 후련하게 해주는 탕거리 모음전’을 열고 해물탕 팩(6800원), 해물 순두부찌개 팩(5800원), 대구매운탕 팩(8500원)을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25일까지 전체 점포에서 안마기, 건강용품 등 다양한 피로회복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8일까지 주부들을 위해 편리한 간편식품 모음전을 마련해 씻거나 자를 필요 없는 간편 샐러드와 야채 등을 최고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악점은 22일까지 하루에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20명(1인당 2매)에게 알칼리성 중탄산 천연 암반온천인 경기도 여주에 있는 온천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1일에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무료 두피 테스트 및 마사지, 한의사의 건강 체크, 수지침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안양점은 22일 백화점 방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연세치과 치아전문의의 치아 관리 요령 상담 및 검진을 실시하며, 의료용 칫솔 제공(선착순 100명), 자이리톨 껌 증정(선착순 500명) 등의 행사를 연다. 노원점은 23∼24일 액수에 상관없이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50명(1인당 2매)에게 찜질방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일산점은 선착순 100명에게 경락마사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무역센터, 천호, 미아, 목동점은 가정용품 매장에서 20∼28일 방문 고객에게 안마의자와 종아리 마사지 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2일까지 ''명절후유증 해소 상품전''을 열고 거칠어진 피부를 원상회복 시켜주는 화장품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 등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또 건강식품 매장인 해모아웰하우스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석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0
- 유통업체 ‘포스트 설 마케팅’ 봇물 터져 유통업체의 ‘포스트 설 마케팅’이 한창이다. 설 연휴 기간 가사 노동으로 지친 주부를 달래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22∼28일 제수음식에 질린 주부들을 위한 먹을거리 행사로 ‘속을 후련하게 해주는 탕거리 모음전’을 열고 해물탕 팩(6800원), 해물 순두부찌개 팩(5800원), 대구매운탕 팩(8500원)을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25일까지 전체 점포에서 안마기, 건강용품 등 다양한 피로회복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8일까지 주부들을 위해 편리한 간편식품 모음전을 마련해 씻거나 자를 필요 없는 간편 샐러드와 야채 등을 최고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악점은 22일까지 하루에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20명(1인당 2매)에게 알칼리성 중탄산 천연 암반온천인 경기도 여주에 있는 온천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1일에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무료 두피 테스트 및 마사지, 한의사의 건강 체크, 수지침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안양점은 22일 백화점 방문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연세치과 치아전문의의 치아 관리 요령 상담 및 검진을 실시하며, 의료용 칫솔 제공(선착순 100명), 자이리톨 껌 증정(선착순 500명) 등의 행사를 연다. 노원점은 23∼24일 액수에 상관없이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50명(1인당 2매)에게 찜질방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일산점은 선착순 100명에게 경락마사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무역센터, 천호, 미아, 목동점은 가정용품 매장에서 20∼28일 방문 고객에게 안마의자와 종아리 마사지 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2일까지 ''''명절후유증 해소 상품전''''을 열고 거칠어진 피부를 원상회복 시켜주는 화장품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 등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또 건강식품 매장인 해모아웰하우스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0
- 현개건설 국내 최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사진있음) *사진명 : 목동 하이페리온 *사진설명 : 현대건설이 지난 2003년 7월 완공한 국내 최고층인 69층 규모의 목동 하이페리온 전경 현대건설(사장 이종수)는 최근 국내 최고 강도인 180Mpa(메가파스칼)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해 향후 높이 1000미터 규모의 초고층 빌딩도 건설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건축사업본부 초고층팀과 기술연구소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고강도 이 콘크리트는 1제곱미터 면적당 1만8000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6톤짜리 코끼리 3000마리를 올려놓을 수 있는 강도에 해당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 시공시 반드시 필요한 핵심기술로, 콘크리트 강도가 높아질수록 기둥, 벽 등 구조체 면적이 줄어들어 보다 넓은 내부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건물 자체의 무게도 줄어 경제적이므로 더욱 높은 초고층 빌딩 건설이 가능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빌딩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건설업체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올해 말 송도신도시 착공 예정인 151층 규모의 ‘인천타워’에 이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5
- 서울 자치구 소식 송파구 학교지원사업에 12억원 지원 서울 송파구가 교육환경 현대화를 위해 올해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에 12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송파구는 2007년부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방식을 바꾸기로 하고 이달 초 각급 학교에 달라진 지원방식을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가 새로 정한 지원방식은 지원할 사업마다 우선 순위를 정하고 별도의 지원 기준과 심의 기준을 마련해 학교와 사업별로 차등 지원하는 형태다. 지금까지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신청하는 학교에 사업비를 균등 조정해 일괄 배분해왔지만 사업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방식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는 주요 사업 범위도 다양화한다. 송파구는 학습능률향상을 위한 교육 정보화 관련 장비와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 해당 연도에 완성 가능한 사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이 열악한 학교 등도 먼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교육지원사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송파구는 특히 영재교육 지원을 강화해 ‘명품교육도시’에 걸맞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과학축전을 지원해 학생들이 과학탐구활동에서 다양한 체험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각급 학교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3월 중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학교와 사업을 결정한다. 양천구 교통소통 최악지역 10곳 선정 서울 양천구가 교통정체가 심각한 목동중심축 등 10개 지점에 대해 ‘교통소통 최악지역 10곳’을 선정해 전문가와 함께 특별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교통소통 개선을 위해 선정된 ‘최악지역 10개 구간’은 목동중심축의 현대백화점과 홈에버 앞 2개 구간을 비롯해 예전부터 상습정체지점으로 손꼽혀온 오금교 목동오거리 오목교서측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 앞 5개 구간 등이다. 목동이대병원 주변은 상습적인 불법주차 구간으로 선정됐고 신월7동 지양길과 신월동 걷고싶은거리도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최악의 구간에 속한다. 양천구는 교통 총괄을 포함한 주차 토목 시설 4개 부문으로 구성된 구청 실무진과 지역 주민,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15명 규모로 교통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다음달 중순까지 현장 실사에 나서는 한편 주민 불편사항을 조사한 뒤 초기 개선방안을 작성하게 된다. 구는 3월 중순까지 교통 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소통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 뒤 지역별로 주민 설명회를 열어 개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목동중심축 지구가 집중적으로 개발된데다 경기지역에서 과다한 교통량이 유입되는 등 양천구 교통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특별대책반을 가동해 상습 정체지역의 교통소통을 개선할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주차장 실태조사 요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모든 주차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조사를 담당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일정한 지역별로 주차시설 공급실태와 주차수요를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차난 해소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내 모든 주차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주차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말부터 오는 4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관련 전문 업체인 (주)씨리웍스에 용역을 맡겨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원은 영등포구 지리를 잘 아는 사람으로 이전에 주차장이나 주차 실태조사 경험이 있는 경우 우선권이 있다. 성별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문의 02-2670-3902 강동구 관용차량에 친환경연료 사용 서울 강동구가 관용차량에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 디젤(BD20)을 사용하기로 했다. 강동구는 관용차량 29대에 바이오디젤을 도입하는 한편 연말까지 청소용역업체 차량 47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관용차량 83대 전체를 바이오 디젤 차량으로 바꾼다. 바이오 디젤은 쌀겨 폐식용유 콩 등을 원료로 하는 식물성 에너지.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최고 18%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청소차량 29대 가운데 5대에 바이오디젤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고덕동 자원순환센터에 주유시설과 저장 탱크까지 갖춘 상태다. 구는 2월부터는 나머지 청소차량 24대 가운데 일반 청소차량 14대까지 바이오 디젤을 확대한다. 7월에는 특장차(살수 흡입차) 10대에도 바이오 디젤을 사용할 계획이다. 구는 친환경 연료 도입으로 연 1300만원 가량 연료비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구는 올해 말까지는 현재 청소업무를 대행하는 3개 용역업체가 사용하는 47대 차량에도 바이오 디젤 연료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구에서 사용하는 차량 전체(83대)로 그 사용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강동구에서 바이오 디젤을 사용함으로써 서울시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초 정부와 정유사가 협약을 맺고 바이오 디젤 보급을 시작했으며 현재 BD5(바이오디젤 5% 이하+경유 95% 이상)와 BD20(바이오디젤 20% 이하+경유 80% 이상)이 보급되고 있다. BD20은 별도의 주유·정비시설을 갖춘 사업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강남구 2007 세계 7대 정보화도시에 선정 서울 강남구가 올해도 세계적인 정보화도시로 인정받았다. 강남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정보화사회포럼 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가 주관하는 글로벌 정보화도시 컨퍼런스에서 2007뇬 세계 7대 정보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 가운데는 강남구가 유일하다. 이로써 강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정보화도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남구와 함께 정보화도시로 뽑힌 곳은 영국 던디와 선더랜드, 캐나다 워털루와 오타와, 프랑스 이시레스모리니에스, 에스토니아 탈린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13개 국가 21개 후보 도시 가운데 아시아와 미국 도시가 모두 탈락한 가운데 강남구가 세계 7대 정보화도시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이번 컨퍼런스에 특별 참가국으로 초청받아 미국 등 세계 정보화 선진 21개 도시 대표와 IT기업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정부 체계를 선보였다. 인터넷 민원발급, 온-라인 인허가 시스템, 전자 직접민주주의, TV 전자정부 등 강남구 전자정부 시스템은 ICF평가단과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강남구는 5월쯤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07 ICF 뉴욕 컨퍼런스에서 세계 7대 정보화 도시 중 1개 도시에만 주어지는 ‘올해의 정보화사회상’에 도전해 국제도시로써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22
- 이사철 앞둔 전세시장 ‘한산’ 예년 같으면 새학기를 앞두고 분주하기만 했던 전세시장이 한산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0.05%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달에 비해 움직임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5%, 신도시 0.04%, 수도권 0.06%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예년에 비해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세 거래가 잠잠한 편”이라며 “올 상반기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의 약세에 따라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군 수요 없어지니 강북이 뜨네 = 현재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급이 수요를 앞서는 상황이다. 항상 새학기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던 강남, 양천 지역이 하락세를 보이는가 하면 송파 강동 등 강남권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치동 목동 등이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매년 나타났던 학군 수요가 내신성적 반영비율 확대 등의 조치로 인해 확 줄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주간변동률 수치에서도 드러난다. 성북(0.37%), 구로(0.26%), 서대문(0.13%), 강북(0.06%) 등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강남(-0.12%), 양천(-0.09%), 마포(-0.05%), 영등포(-0.03%) 등 강남지역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다만 1000세대가 넘는 반포동 삼호가든1,2차가 2월부터 이주를 시작하는 서초구 지역이 0.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권 전세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데에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신규 분양아파트가 한 몫하고 있다. 잠실 4단지를 재건축해 입주에 들어간 레이크팰리스는 입주율이 40%를 갓 넘어선 상황이고 매매가도 많게는 1억원 넘게 떨어진 상황이다. 수도권·신도시 지역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27%), 일산(0.10%), 산본(0.07%) 순으로 소폭 상승했고 분당(-0.06%)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수도권은 과천(-1.02%), 남양주(-0.14%), 구리(-0.03%), 파주(-0.02%) 등은 내렸고 광명(0.29%), 성남(0.27%), 용인(0.24%), 의정부(0.23%) 등은 올랐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하락한 지역은 신규 입주단지가 많아 전세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 이들 지역은 한 동안 전세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3월 입주아파트 어디 없나 = 한편 예년에 비해 전세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막상 실수요자들이 집을 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값싸고 좋은 전세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면 전세시장이 소폭 달아오를 가능성도 있다”며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을 지역을 찾아볼 것”글 제안했다. 내집마련정보사 정태희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신규아파트가 입주하는 지역은 전세물량 또한 동반 공급되면서 전세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이라며 “기존아파트와 전세가격 차이가 거의 없거나 또는 오히려 더 저렴하게 계약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05
- 이사철 앞둔 전세시장 ‘한산’(표 있음) 예년 같으면 새학기를 앞두고 분주하기만 했던 전세시장이 한산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0.05%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달에 비해 움직임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5%, 신도시 0.04%, 수도권 0.06%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예년에 비해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세 거래가 잠잠한 편”이라며 “올 상반기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의 약세에 따라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군 수요 없어지니 강북이 뜨네 = 현재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급이 수요를 앞서는 상황이다. 항상 새학기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던 강남, 양천 지역이 하락세를 보이는가 하면 송파 강동 등 강남권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치동 목동 등이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매년 나타났던 학군 수요가 내신성적 반영비율 확대 등의 조치로 인해 확 줄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주간변동률 수치에서도 드러난다. 성북(0.37%), 구로(0.26%), 서대문(0.13%), 강북(0.06%) 등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강남(-0.12%), 양천(-0.09%), 마포(-0.05%), 영등포(-0.03%) 등 강남지역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다만 1000세대가 넘는 반포동 삼호가든1,2차가 2월부터 이주를 시작하는 서초구 지역이 0.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권 전세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데에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신규 분양아파트가 한 몫하고 있다. 잠실 4단지를 재건축해 입주에 들어간 레이크팰리스는 입주율이 40%를 갓 넘어선 상황이고 매매가도 많게는 1억원 넘게 떨어진 상황이다. 수도권·신도시 지역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27%), 일산(0.10%), 산본(0.07%) 순으로 소폭 상승했고 분당(-0.06%)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수도권은 과천(-1.02%), 남양주(-0.14%), 구리(-0.03%), 파주(-0.02%) 등은 내렸고 광명(0.29%), 성남(0.27%), 용인(0.24%), 의정부(0.23%) 등은 올랐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하락한 지역은 신규 입주단지가 많아 전세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 이들 지역은 한 동안 전세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3월 입주아파트 어디 없나 = 한편 예년에 비해 전세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막상 실수요자들이 집을 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값싸고 좋은 전세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면 전세시장이 소폭 달아오를 가능성도 있다”며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을 지역을 찾아볼 것”글 제안했다. 내집마련정보사 정태희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신규아파트가 입주하는 지역은 전세물량 또한 동반 공급되면서 전세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이라며 “기존아파트와 전세가격 차이가 거의 없거나 또는 오히려 더 저렴하게 계약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