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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직접 운영하고 수익금으로 기부도 해요~ 작년 어느 TV프로그램에서는 유명한 연예인들이 제주도에서 카페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방영했었다. 직접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며 미소 지었던 기억이 있다. 요금은 정해지지 않은 채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넣은 돈을 모아 기부하는 식으로 운영되었었다. 그런데, 우리지역에도 이처럼 운영되는 카페가 있다. 그것도 유명연예인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가 운영하는 그 특별한 카페를 찾았다.직접 카페 운영에 참여, 스스로 하는 즐거움을 배우다작년 3월 개관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2층에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 바로 청소년 동아리 ‘카페지기’ 회원들이 운영하는 카페다. 주말에 들른 카페에는 청소년들과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들까지 북적북적 활력이 넘친다. 한쪽에 마련된 카페 주문 대에는 음료를 주문하려는 청소년들과 주문을 받으며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음료를 만드느라 열중하고 있는 카페지기 회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카페지기는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서 만들어진 카페운영 동아리로, 작년 3명의 학생들로 시작해 올해에는 2기 6명의 학생들이 새로 가입하여 특별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로 주말에 최소 3시간에서 보통 6시간씩 직접 카페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주문을 받고,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고, 테이블 정리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이 직접 한다. 커피 내려 음료를 만들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조작하는 등 기본 적인 사항 등은 직접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바리스타 강사에게 교육을 받고 실습을 거쳤다. 김민경(임곡중1)은 “처음에는 서툴고 걱정도 되었지만, 이제 몇 달이 지나고 나니 익숙해지고 어렵지 않게 커피를 내리고 음료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생각보다 일이 재밌고, 친구들과 함께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시연(임곡중1)도 “힘든 줄 모르고 카페운영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특별한 카페는 수익금을 기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카페로, 음료의 가격은 특별히 정하지 않고 최저 500원 이상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함에 넣도록 했다. 김시연(임곡중1)은 “처음에는 금액을 정하지 않고 자율기부로 했더니, 10원짜리 동전이나 가짜동전을 넣는 등 너무 장난 식으로 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최저금액을 정하게 되었다”며 “어느 곳보다도 저렴한 금액인 만큼 양심적으로 기부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소민(평촌중1)은 “카페음료를 직접 만들고 운영해 보니, 카페 운영하는 사람들의 고충이 이해가 간다”며 “손님으로 카페에 가도 기다릴 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예나(귀인중1)도 “어딜 가도 아무데나 놓여있는 컵이 신경 쓰인다”며 “손님으로 돈을 내고 사먹을 때랑 직접 음료를 판매해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익금 모아 기부 계획, 기부도 우리 손으로 직접해요카페지기는 작년 3월 오픈부터 12월까지 카페운영을 하여 모인 수익금 360만원을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저소득층에 패딩점퍼와 쌀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올해에도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카페지기 담당 청소년지도사인 박단비 씨는 “매월 1회 카페지지 회원들과 월례회의를 통해 카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뿐 아니라 수익금 기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그저 어른들이 기부하는 데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정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우리가 직접 봉사해서 번 돈으로 기부를 하기 때문에 더욱 뿌듯하고 기대도 된다”고 입을 모았다. 1기 회원 강민희(20) 는 “바리스타가 되어 나만의 카페 운영이 꿈이다 보니 카페운영 동아리 활동에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작년에는 적은 인원으로 카페를 운영하느라 시행착오도 겪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가 번 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1기 회원들은 월례회의에 참여하며 2기 회원들이 카페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카페지기 회원들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카페오픈 1주년을 맞아 빼빼로 포토존을 만들어 음료주문 시 빼빼로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진행해 특별한 카페를 찾는 청소년들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박단비 청소년지도사는 “어린 학생들이 카페를 운영해서 인지 가끔 무례한 사람들이 있다”며 “학생들이 봉사하는 만큼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페지기 회원들도 “학생뿐 아니라 어른들도 테이블정리 정돈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카페에서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스스로 일해서 번 돈으로 기부까지 하는 카페지기 회원들, 일하고 봉사하는 즐거움을 아는 카페지기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번 주말엔 특별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며 기부도 하는 것은 어떨까? 2019-06-11
- 신선하고 영양만점인 ‘지역 농산물’이 가득… 후한 인심은 ‘덤’ 의왕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고파는 직거래장터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의왕시의 특색을 담은 이색장터로, 의왕시 오매기 마을, 초평동, 내손동 등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들이 판매된다. 지역에서 생산돼 바로 직거래장터로 온 농산물들은 이동시간이 짧아 신선함과 영양 면에서 단연 최고다. 이곳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오는 이유도 신선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기 때문. 거기다 판매하는 농부도 이를 사는 소비자도 같은 지역 주민이자 이웃사촌인 까닭에 에누리와 덤도 후하다. 중간유통마진 없이 직거래로 판매하니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한 편. 올해도 개장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는 의왕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가 봤다. 오전동 농협창고에 마련된 직거래장터, 다양한 종류의 지역 농산물 가득지난 5월 23일, 의왕시 오전동 농협창고 앞마당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2019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첫 개장한 날로,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왔다. 개장을 기념해 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에서 축하공연을 진행, 흥을 돋우기도 했다.오전동 농협창고에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우선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매년 5~6월경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20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채소와 과채류, 꿀, 버섯 등이 판매된다.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애호박과 상추, 파, 부추, 양파, 오이, 감자 등 온갖 종류의 제철채소와 과일들이 부스마다 가득이다.각각의 판매부스에는 생산자의 이름과 사진이 걸려있다. 작년까지는 문패처럼 이름만 작게 붙였었지만, 올해부터는 플랭카드에 생산자의 사진과 이름, 연락처 등을 담아 잘 보이는 곳에 크게 내건 점이 인상적이다. 그만큼 소비자와의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특히, 올해부터는 농산물 구입 시 의왕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의왕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에서 매월 1인당 30만원 한도로 구입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의왕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이용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신품종 및 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직거래장터는 11월 초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문을 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김장철에는 관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도 예약 판매할 예정. 내손동 ‘붓꽃마을 번개시장’, 올해도 새벽을 깨우며 개장의왕시 내손동에서는 지역 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붓꽃마을 번개시장’이 지난 1일 개장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붓꽃마을 번개시장’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하는 장터로 내손초등학교 건너편 주차장 부지에 마련됐다.‘붓꽃마을 번개시장’은 매주 토요일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네 시간 정도만 잠깐 열렸다 사라지는 이색장터다. 의왕 오매기마을, 내손동, 청계동 등지에서 생산된 지역농산물들이 장이 열리는 전날 저녁이나 당일 새벽에 수확돼 장터에서 바로 판매된다. 수확에서 소비자의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다보니 신선함과 영양은 으뜸이다. 직거래로 판매하니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다.올해는 지역농부 외에 판로가 부족한 소상공인들과 지역주민들도 판매자로 참여해 장터가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채소 외에 표고버섯, 꿀, 잡곡, 유정란, 두부, 수제청 등 판매 품목도 보다 다양화했다. 이중 꿀은 청계산에서 직접 양봉한 것을 판매한다고. 이른 새벽, 출출한 배울 채울 샌드위치와 김밥 등의 간식 및 먹거리도 손님들을 기다린다. 2019-06-11
- 이제 수행평가가 성적을 좌우한다! 최근 변화된 교육과정의 핵심은 과정중심 평가다. 이와 같은 변화로 학교에 따라 수행평가 비중이 40~60%로 확대되면서 지필고사 성적만 좋다고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10년이 넘도록 홍천고, 신봉고, 성복고 전교 최상위권 학생들을 비롯해 수지지역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 성적을 책임져 온 수지지역 대표 국어학원인 ‘국어의 샘’. 이곳의 김연진 원장은 “이제 고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려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수행평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홍천고, 성복고, 신봉고내신 수업과 수능 수업이 강점‘국어의 샘’ 김연진 원장은 고등 국어전문학원의 가장 큰 목표는 대입 결과라고 강조한다. “수시전형이 70% 정도나 되는 현 입시에서는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각 학교의 내신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확실한 내신 공부는 자연스럽게 수능 성적의 기본이 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이렇듯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국어의 샘’에서는 신봉동 인근의 홍천고, 성복고, 신봉고 내신 대비반만을 운영한다. 고교별 출제경향에 맞춰 각 학년별 3명의 강사가 책임지는 수업은 한 문제의 실수도 없도록 꼼꼼하게 대비해준다. 고등부 수업은 결국 수업력과 자체교재가 중요하다는 김 원장은 영역별 전문 강사들의 수업으로 학생들이 실력의 균형을 잡는다고 덧붙인다.또한 5주의 내신 대비 수업의 내용을 수능으로 연결해 실력을 다지고, 모의고사 개별 클리닉과 학종 원데이 캠프는 물론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날 익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국어의 샘’의 차별화된 강점이다.높아진 수행평가 비중,국어 성적을 결정짓기도최근 국어교과의 평가방법은 지필고사 성적만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상시평가 결과를 종합해 학생들이 가진 국어 역량을 평가한다.“철저한 내신 대비로 지필고사 성적을 끌어올렸지만 토론과 발표가 중심인 수행평가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등급이 달라지는 학생들이 많아요. 하지만 주제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표현해야 하는 역량은 단 기간에 해결할 수 없습니다.”김 원장은 이제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통한 모든 시험에 200% 통하는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며 오는 7월, 스피치 전문 브랜드인 ‘킹스스피치’를 런칭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국어의 샘’이 제안하는 수행평가 대비법,‘킹스스피치’“생물처럼 학교에서 수시로 이루어지는 상시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발표토론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고등 전문학원에서 ‘킹스스피치’의 런칭을 결정한 것은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제대로 기본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말했다.“‘킹스스피치’는 단순히 아나운서가 발성과 발음을 교정해 줌으로써 말 잘하는 학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100% 교과와 연계해 기초부터 전문까지 5단계로 짜인 수업으로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알고 있는 정보를 재배열해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능력을 키워주어 다양한 수행평가에서의 경쟁력을 갖게 해줍니다.”김 원장은 이렇게 초등부터 준비한 발표 역량은 국어 교과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해주어 남다른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해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문의 031-272-9001 / 010-5467-90022019 최신 교육과정 완전분석 교육콘서트달라진 교육과정에 맞는 평가방식 준비 방법과상위권 학생의 당락을 결정짓는발표 토론 비법 공개일시 6월 20일 목요일 10:30~12:30대상 초등.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2019-06-10
-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영어의 정도를 찾다 대한민국의 교육환경만큼 변화무쌍한 것도 없다. 영어교육도 마찬가지. 그러나 분당 정자동의 오크힐 어학원은 14년째 한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곳은 미국 교육과정의 정규 수업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과목별 전문 강사들이 과학, 사회, 세계사, 영미문학, 문법, 작문, 토론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렇듯 오크힐 어학원만의 잘 짜인 프로그램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의 균형 잡힌 영어 실력으로 향상시켜주기에 아무리 교육제도가 바뀐다 해도 문제없는 영어 실력을 키워주는 강점이 있다.인지능력에 따른 수업 방식이어야 효과적오크힐 어학원을 찾는 학생들은 정말 다양하다.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한 학생, 특목·자사고를 희망하는 학생, 학교 내신을 올리고 싶은 학생, 외국에서 살다온 학생, 유학 중인 학생 등, 이러한 학생들이 14년간 이곳을 거쳐 간 셈이니 오크힐 어학원 Tony 원장이야말로 자타공인 분당의 영어교육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Tony 원장은 아이들의 환경과 영어 실력이 제각각이기에 학생별로 그 시점에 꼭 필요한 효과적인 영어공부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양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결과 언어의 영어와 학습의 영어를 가르치는 시기가 다르며 학생들의 시기별 인지능력을 반드시 고려해 가르쳐야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라며 학년과 수준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만 제대로 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초등영어, 학습이 아닌 언어를 가르쳐야초등학교 시기는 듣고, 말하고, 쓰고, 읽기 영역을 고루 발달시켜 줘야만 하는 때이다. 그래야 이를 기본으로 영어학습 능력을 확장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초등 영어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는 것이 Tony 원장의 설명이다. 오크힐 어학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지능력을 고려해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 7단계의 레벨을 두어 학생들을 가르친다. 주 3회 2시간씩 총 6시간을 과학, 작문, 문법, 소설, 회화 및 토론, 읽기 등 6과목을 각 과목별 전담 선생님과 함께 미국 현지 교과서를 사용해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된다.초등 저학년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재미있게 말하는 수업을 집중적으로 한다.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교정해주는 파닉스 수업도 동시에 진행된다. 더불어 영어일기 쓰기, 기초 문법 수업을 통해 쓰기 능력의 기본기를 탄탄히 한다. 중학년은 영어 도약의 시기로 말하기와 쓰기를 중점적으로 한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원어민 선생님과 토론과 다양한 실험을 통한 미국 교과서 체험 수업을 한다.말하고 쓸 때 필요한 문법 수업도 해 많이 말하고 쓰는 수업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고학년 수업은 영자신문을 읽고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나 토론을 하고, 미국 현지 학생들의 영어 필독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발표를 하는 등 모든 영역에서 능숙하게 영어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중등부터는 학습의 영어가 시작되는 단계 오크힐 어학원에서는 중학생이 되면 단어의 구성과 문법구조에 대한 인지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회화적인 면을 낮추고 학습적인 비중을 높인다. 이 시기에는 어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전을 활용하는 단어 수업을 한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도록 하지 않고 단어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이해하고 암기함으로써 유사한 단어를 습득하고 파생 어휘들을 활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어휘력을 갖게 해준다.중등과정은 학교별 문법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내신 및 수행평가 대비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단어장 관리 및 문법노트 작성법 등 내신을 대비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수업한다. 중3부터는 Tony 원장의 직강으로 수능 모의고사 문제풀이, iBT, TEPS 수업을 운영해 대입 실전 연습에 돌입한다. 이는 중3까지 우리나라 대입에서 요구하는 학습적인 차원에서의 영어공부 완성을 해야 차질 없는 대입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1부터 고3까지는 Tony 원장 직강으로 수능 영어 특화 맞춤수업이 진행된다. 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34문의 031-711-8755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6-10
- 초등부터 고등까지, 시기별 전략적인 학습으로 실력 키워 지금까지 과학은 이과 상위권에게만 중요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개정 교육과정에서 문·이과 계열의 구분을 없애면서 과학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다. 특히, 과학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적용과 심화과정이 연계되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부터 시기에 맞는 전략적 학습이 중요하다.지난 5월, 평촌에서 16년의 내공으로 이름 난 과학전문 학원, ‘엠에스스퀘어’의 분당점이 수지 신봉동에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도를 높이는 계통별 학습 시스템을 갖춘 ‘엠에스스퀘어’ 분당점의 홍효정 원장에게 학년별 과학 학습법을 들어보았다.결과가 다른 16년 내공 학습 시스템‘엠에스스퀘어’ 분당점은 지난 16년 동안 평촌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과학 개념부터 내신과 수능까지 확실히 마스터해준다고 인정받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비타에듀 인터넷 강의 모의고사 출제를 한 20년 경력의 강사들이 진행하는 수업은 보다 쉽고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횽효정 원장은 “저희 학원의 강점은 고등 과학을 염두에 둔 계통별 학습과 모르는 부분을 손쉽게 복습할 수 있는 모바일 동영상 강의입니다. 이해한 개념을 바탕으로 심화과정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계통별 학습은 학생들의 기초 실력을 세우고, 언제 어디서든지 교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들을 수 있는 문제해설 강의는 학습 효율을 높여줍니다”라고 ‘엠에스스퀘어’만의 특별한 시스템을 소개했다.초등과 중1, 계통별 수업으로 과학 개념 잡아과학에 대한 본격적인 학습은 초등 고학년과 자유학년제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중1때 비로소 시작된다. “중등 과정을 계통 물리와 계통 화학으로 구분해 한 번에 정리해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처음 과학을 학습할 때부터 체계적인 계통별 학습으로 개념의 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기에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중·고등 학습의 원리와 기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업과 영재·특목·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고등 실력의 경쟁력 키우는 중등 수업중등 수업의 핵심은 고등 과학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현 과정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목표로 하는 내신준비반에서는 중등 교과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많은 양의 문제풀이와 암기 테스트를 통한 반복확인 학습으로 원하는 성적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욱이 고등 과학을 꿰뚫고 있는 강사들이 중등 과학을 고등 과학의 주요 개념과 연계해 수업함으로써 학습 효율을 한층 높이고 있다.“실력 있는 강사진들로 구성된 저희 학원에서는 물·화·생·지 중 원하는 수업의 개설이 가능합니다. 특히 희망하는 고교에 따라 고등 실력의 기본이 되는 I과목은 물론 그 이상의 수업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중학교부터 체계적으로 대입을 염두에 둔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이곳 중등 수업의 강점이다.내신과 수능, 문제없는 고등 수업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고등 수업은 효율적인 학습 전략이 중요하다. 우선 고1~고2 학생들은 시험 범위의 개념을 다지고 각 학교의 출제경향을 분석한 6,000문제 이상의 기출문제들로 적용력을 높여 확실한 내신 성적을 준비한다.홍 원장은 “과탐은 상위권 이과 학생들의 합격을 결정짓는 과목이며, 국어·수학과 비교해 단 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어 중위권 학생들이 보다 상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실력 있는 강사들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고등 수업은 생명 유전, 화학 양적관계, 물리 역학 등 킬러문항이 주로 출제되는 부분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풀 수 있게 해주어 수능 1등급 실력을 완성해준다고 덧붙였다.문의 031-266-9517 2019-06-10
- 초보엄마의 아이 교육 레이스와 맘스 아카데미 김미숙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 서현문의 031-709-2017 / ria@cicedu.co.kr CiC에듀 서현점이 2017년 막 오픈 했을 때 가입해 지금은 EV3 로보틱스반에 승급하게 된 민이는 로봇과 로봇선생님, 이 둘과 사랑에 빠진 듯하다. 어머님도 민이가 좋아하는 한 중학교까지 꼭 보내 싶다고 말씀하셔서 감동(?)을 주셨다. 하지만 그런 어머니도 민이가 3학년이 되자 수학문제를 많이 틀리거나 하면 속상해진다는 말씀을 하신다. 이 현상은 초보엄마들 아니 모든 엄마들이 겪는 마치 심리게임과도 같다. 옆집 철이가 **대회에서 대상을 타고, 수학을 만점을 받았다는 말에 의연히 대처하기란 힘들다.아무리 상담을 하고 설득을 해도 움직이지 않는 어머니들을 위해 CiC에듀 서현에서 ‘맘스코딩클래스’를 진행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레고 위두2.0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는 과정을 누구보다 즐기고 재미있어 하셨다. 이것이다. 학습과 체험! 그 이후 카이스트 송준화 교수의 특강, <9시 취침의 기적>의 저자 초청 특강, 재원생 간담회, 상담을 수시로 하고 분기마다 보내는 공지문에는 반드시 추천도서가 있다. 우리 아이를 잘 키우고자 한다면 아이를, 사회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아이에 맞는 적절한 선택들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부분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강의, 특강, 간담회를 가졌다. 한 분이 오든 두 분이 오든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정보를 확인하고 준비했다. 그런 덕분인지 우리 원의 학부모님들과의 관계가 친밀해지고 따뜻해졌다. 추천도서를 읽고 얘기하는 분위기가 되었고 아이에 대해서도 허물없이 상담을 해 오신다.아이와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는 엄마, 책을 읽는 엄마,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엄마가 되어보지 않겠는가.CiC에듀의 교육은 레고에듀케이션(MIT미디어랩)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사회 곳곳에서 역할을 해내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맘스 아카데미’를 진행 해 볼 생각이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 의논하고 배우고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내기 위해! 2019-06-10
- 균형 있는 학교생활 참여와 꼼꼼한 기록으로 수시전형 경쟁력 키워 카이스트(일반전형)에 입학한 김세현 학생(분당 영덕여고 졸)은 영재고와 과학고 학생들과 경쟁해 일반고에서 합격한 드문 경우다.카이스트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으로 지원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에 모두 합격한 김세현 학생은고1부터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염두에 두고 꼼꼼하게 준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 학종으로 합격한 김세현 학생에게 그가 생각하는 합격 비결을 들어보았다.하고 싶은 공부를 위해 서울대 포기하고 카이스트 선택서울대 입학을 포기하고 카이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되었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생명과학이나 생명공학 분야로 진학하고 싶었지만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는 원하던 학과에 지원하지 못했답니다. 솔직히 서울대라는 것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대학 랭킹, 주변 시선 등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니 의외로 쉽게 카이스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조금은 아쉬울 법도 한데 미소를 띄우며 답하는 김세현 학생의 모습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위해 고교 3년 동안 얼마나 뚝심 있게 공부를 했을 지가 짐작된다.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가 곧 나만의 경쟁력1학년부터 수시전형을 위해 내신과 학교 활동에 집중했다는 김세현 학생. “학교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회에 모두 참여했어요.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었지만 경시대회나 자유탐구대회 예선에서 탈락한 경험도 있답니다”라며 수상이 아니라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오히려 수상을 비롯한 결과물에 집착하지 않고 3년 동안 다양한 학교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다 보니 모든 과목에서 강점이 드러나는 세부 특기사항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학기 마지막에 선생님들께서 넌지시 제시하는 활동도 놓치지 않고 참여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독서와 동아리 활동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의지 보여고교 3학년 초부터 6학종을 결심했지만 대학별 조건을 충족시키는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깝다며 논술전형을 준비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1학기에 내신과 논술을 모두 집중하기 힘들다는 판단으로 학종 준비에만 매진했다.고교 3년간 김세현 학생의 생활은 성실과 진실이 핵심이다. “학종을 준비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동아리에 집착하게 돼요. 하지만 학종만을 염두에 둔 활동보다는 현재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친구들과 함께 찾아보고 토론하면 재미도 있고 다른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답니다.” 2학년 때 독성화학물질에 대한 책을 읽은 후에 화학에 관심이 생겨, 자율동아리를 결성해 주변 독극물들을 조사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동물실험의 생명윤리를 비롯해 최근 과학 이슈들과 연관된 주제로 함께 토론하며 관심사를 넓힐 수 있었다.생기부에 도서를 기재할 때도 부분을 발췌해 읽었다고 밝혔을 정도로 솔직했던 김세현 학생은 “독서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깊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카이스트 면접 준비 및 후일담수학, 과학, 영어 구술면접과 인성면접이 치러지는 카이스트 면접 준비는 고작 수능 이후 며칠이 전부였다는 김세현 학생. 인성면접에서는 자소서와 생기부 위주의 질문들을 어렵지 않게 대답했지만 상황 대처능력을 보기 위해 제시한 지문을 읽고 답하는 것이 까다로웠다고 한다. 세부적인 상황까지 상세히 기술한 제시문을 읽다 보면 질문의 핵심에 맞는 답을 하기 보다는 자꾸 등장한 숫자 등의 함정에 빠지기 때문이다.평소 자신 있던 영어 면접은 별 문제 없이 답했지만, 과학과 수학 면접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수학 두 문제 중에 한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명확한 풀잇법이 떠오르지 않아 제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풀이법을 말했어요.” 김세현 학생은 자신의 면접 결과를 놓고 생각해보면 카이스트 면접에서는 문제 이해 능력과 직관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자기 생각을 털어 놓았다.일반고에서 카이스트를 준비하는후배들을 위한 조언“영재고, 과학고, 그리고 자사고와 비교하면 심화학습과 비교과 활동 등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의 카이스트 합격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그들을 흉내 내지 않고 일반고의 주어진 교육과정 안에서 열심히 노력한 것을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드러내 보인다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덧붙여 “학종을 준비한다면 자신을 숨기거나 꾸미려 하지 말고 고교 3년간의 나의 활동, 흥미 등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왜 지원한 학교와 학과에 합격하고 싶은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 명확한 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열정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2019-06-10
- 다양한 예술적 경험으로 상상 키우는 어린이 문화 공간 지난 5월 4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이 개관했다.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생각을 확장시키고 깊이를 더해준다는 목표를 갖고 개관한 이곳은지난해 3월 개관했던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보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생각하는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을 찾아보았다.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으로 시간 가는 줄 몰라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곳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4차 산업의 시대에 발맞춰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연놀이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꾸며진 다양한 콘셉트의 미술놀이터, 예술놀이터, 로봇놀이터, 상상놀이터, 유아놀이터, 캠핑 놀이터를 비롯해 미디어 숲과 책 숲으로 구성된 지상 1층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뒤를 쫓아가는 부모들의 모습과 쉽게 마주할 수 있다.이 곳 저 곳을 돌아보느라 마음이 들뜬 아이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면 미술, 요리, 움직임, 건축, 영화 등 각양각색의 주제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단, 학기제로 진행되는 상상플러스 아카데미는 정해진 일시에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상상력을 키워주는 일곱 빛깔 놀이터아이들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시켜주는 7개의 놀이터는 이곳의 자랑이다. 그중에서도 SKT에서 개발한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로봇 놀이터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간단한 코딩 기법을 활용해 로봇을 움직여 분리수거와 축구게임, 그리고 레이싱까지 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은 오히려 부모들이 더욱 즐거워해 아이와 조정 경쟁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더욱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단순히 정해진 코딩 기법만을 작동해보는 것이 아니라 로봇을 움직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직접 상상해 실행할 수 있도록 작동해 보도록 고안된 놀이터다.만일 나이 제한으로 로봇 놀이터에 참여할 수 없다면 AR 책과 팝업 책이 준비된 상상 놀이터를 방문해보자. 보림출판사와 협업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책과 기술이 결합된 공간으로 증강현실을 이용해 책에 스마트 폰을 비추면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신기한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든 AR 도서는 인포메이션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커다란 AR 큐브로 비춰보면 생생한 공룡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AR 큐브 존도 아이들의 발걸음을 잡는다.이외에도 점, 선, 도형, 색깔, 빛 등 다양한 요소로 예술을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오!에르베 륄레 색색깔깔전’이 준비된 예술 놀이터, 스크래치 컬러링 페이퍼를 이용해 우주를 표현해 보는 모나르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미술 놀이터, 대교 TV의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놀이터, 그리고 대여한 텐트 안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캠핑놀이터와 유아들을 위한 유아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다.상상을 현실로, 과학기술과 결합된 미디어 숲 인기이곳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에서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미디어 숲’이다. 긴 복도에 자리 잡은 세 개의 스크린으로 어린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물고기들에 다양한 색을 입힌 작품을 스캐너로 읽히면 눈앞에 펼쳐진 스크린에서 헤엄치는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 3D 스케치 월드는 어린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색칠한 나만의 물고기가 두 개의 스크린을 넘나들며 헤엄치는 모습을 따라 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모습에는 행복이 가득하다.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잇는 전문 도서 열람실, 책 숲1층에 위치한 책 숲은 기존의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숲의 자랑은 바로 원하는 책을 추천해주는 ‘FLYBOOK’이다. 나이와 성별, 최근 관심사와 현재의 감정 상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터치스크린으로 누르면 가장 적합한 책을 추천해주는 신 개념 사서인 ‘FLYBOOK’은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은 물론 책읽기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도 동기를 부여해준다. 더욱이 이렇게 추천된 책은 바로 휴대폰으로 발송해주어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다.책 숲과 함께 지하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들로 꾸민 책 숲길이 마련되어 있다. 이제는 필요하지 않지만 기증으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책 숲길’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지하의 상상플러스 아카데미는 정해진 신청기간에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미술, 공예, 음악을 비롯해 요리와 움직임, 그리고 건축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하지만 상상플러스 아카데미에 등록하지 못했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자주 찾는 이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실과 그림책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그리고 벽면에 그려진 티라노사우르스를 비롯한 육식공룡의 그림을 QR코드를 스캔하여 앱을 사용하면 AR모드로 인생 컷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감만족 프로그램, 아이들이 더 좋아해3살, 4살, 6살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은 최민경씨(용인 보라동)는 “기존에 용인국제어린이 도서관이 리뉴얼해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어요. 그런데 도서관이었을 때 이곳을 방문했던 큰 아이가 시시하다며 시큰둥하더라고요. 하지만 예전과 달리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동생들보다 더 재미있어 해요”라며 연령대 별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교육적 효과를 노리는 부모들보다 아이들이 먼저 좋아한다고 덧붙였다.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용인 시민 입장료 할인혜택과 인터파크를 통해 각종 체험프로그램 티켓을 사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활용하자.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운영시간 화~토요일 10시~18시/일요일 10시~17시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문의 031-332-7500 2019-06-10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이동하 원장, 청소년의달 유공 표창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청소년과 그 가족,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동락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모범청소년과 관련 유공자 49명을 표창했다.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소년 밝은 세상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내일이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이동하 원장이 ‘청소년 육성 유공 표창장’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동하 원장은 구미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내일이룸학교’ 과정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건전한 사회인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동하 원장은 “이런 뜻 깊은 상을 주셔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적응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제시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미래는 꿈꾸는 자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의 몫이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과 이들 돕는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진행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체험부문 12팀, 공연부문 2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는 최근 4차산업혁명 및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항공시뮬레이션, 드론조정,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체험 등의 특별 체험존을 운영해 청소년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보컬, 수화, 댄스, 농악, 어쿠스틱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이 참가해 13개 팀이 수상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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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19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전국, 서울과 비교해 강남·서초지역의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을 살펴봤다. 또,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6개 고교를 취합했으며, 풍문고는 2017년에 강남으로 이전했으므로 집계에서 제외했다.# 전국, 서울, 강남, 서초 진로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 대비 서울·강남·서초 낮음전문대학 진학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낮음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전국, 서울, 강남, 서초로 비교 분석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월등히 높고, 서울이 41.5%, 강남이 39.9%, 서초가 44.7%였다. 강남·서초지역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강남은 지난해의 38.8%보다 1.1% 증가했으며, 서초는 지난해의 39.9%보다 4.8% 증가해 서초의 대학교 진학률이 더 높아졌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전국(21.2%)과 서울(17.8%)이 20% 내외로 비슷하고, 강남은 6.5%, 서초가 8.1%로 전국 및 서울과 비교해 현격히 떨어졌다. 지난해 강남과 서초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7.8%와 9.6%로 올해보다 다소 높았다. 국외 대학 진학률 전체적으로 낮은 편취업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현격히 낮음국외 대학 진학률은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공시된 최근 3년간의 자료를 보더라도 고교생들의 국외 대학 진학률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이라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는 적은 것으로 보이며, 유학에 대한 선호도도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취업률을 살펴보면 전국과 서울은 약 2%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인데 반해 강남과 서초는 각각 0.1%로 극히 낮았다.기타, 강남>서초>서울>전국 순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강남이 53.1%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는 46.7%로 나타났다. 강남은 지난해 53.0%로 올해도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서초의 경우는 지난해의 50.3%보다 낮아졌다. 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경우 보다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재수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은 38.7%(지난해 37.6%)로 강남이나 서초에 비해 10% 정도 낮았고 전국의 경우 21.6%(지난해 20.8%)로 훨씬 낮았다. 4개년 진학률 추이강남·서초지역 3년간 지속 하락 추세에서 올해 상승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이 지속적으로 70% 이상의 진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고, 서울은 지난 3년간 60%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59.8%를 기록하며 다소 낮아졌다. 강남·서초지역은 전국과 비교하면 진학률이 현저히 낮고 서울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강남의 경우 3년간 지속적으로 진학률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서초는 지난 3년간은 강남과 마찬가지로 하락 추세였으나 올해 다시 50%를 넘어서며 상승했다. # 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46%, ‘기타’ 54%2019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7063명으로 지난해 7229명보다 166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761명(지난해 2751명), 전문대학 진학이 458명(지난해 553명), 국외 대학이 29명(지난해 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46%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45.8%과 비교해 거의 비슷한 수치이다. 지난해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5명(0.069%)이었는데 올해는 29명(0.41%)로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취업한 학생은 2명이었으며,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이 3813명으로 나타났다(취업자 2명도 기타에 포함).남학생 VS 여학생강남지역, 여고가 남고보다 진학률 약 12.2% 높아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39.9%, 여고가 52.1%로 여고 진학률이 약 12.2% 높았고, 남녀공학은 48.3%이다. 지난해 진학률은 남고 38%, 여고 53.2%, 남녀공학 48.9%였다. 전년 대비 남고의 진학률은 1.9% 상승했고 여고는 1.1% 낮아졌으며, 남녀공학은 작년과 비슷한 진학률을 보였다. 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여고(45.5%)>남녀공학(37.8%)>남고(35.6%)의 순으로 여고의 진학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9.4%)>여고(6.6%)>남고(4.1%) 순으로 나타났다.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은 일반고가 자사고보다 높고,대학 진학률은 자사고와 일반고가 비슷해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이들 자사고의 전체 진학률은 41.2%로 일반고의 47.1%보다 5.9% 낮았다. 지난해에는 자사고 39.3%, 일반고 47.3%로 진학률에서 8% 차이가 났는데 올해는 소폭으로 그 차이가 줄었다.그렇지만 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강남지역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39%로 일반고의 39.1%와 비슷했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대학 진학률 37.5%, 일반고의 대학 진학률은 38.2%이었다. 그러나 2019년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2%로, 일반고의 7.7%보다 훨씬 낮았다. 지난해 역시 자사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1.7%, 일반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9%로 그 차이가 컸다. 공립고 VS 사립고전체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사립고 대학 진학률은 사립고와 공립고 비슷해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48.2%, 사립고 45.1%로 공립고가 3.1%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도 공립고가 8.9%로 사립고 5.5%보다 3.4% 높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38.8%, 사립고 39.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휘문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영동고 가장 낮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가 57.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여고 54.5%, 개포고 51.1%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세종고가 61.6%, 은광여고 56.6%, 진선여고 56.4% 순이었다. 2019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휘문고가 36.1%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중동고 38.1%, 영동고 38.7% 순이었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경기고 26.8%였고, 그 다음이 휘문고 34.6%였다. 2019년 대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