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덕' 검색결과 총 1,0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에 6억5천만원 지원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오한동)은 문경 화순 보령의 폐광지역에 복지센터를 건립, 재가 진폐재해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사업을 시작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타 폐광지역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재단은 "폐광지역의 재가 진폐 재해자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줄어 노인만 남은 지역 현실을 고려해 직접적인 복지혜택을 주는 복지센터를 건립해 희망디딤돌을 제공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재단 문경, 화순, 보령 복지센터에서는 재가 진폐재해자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및 소년 소녀 가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 급식지원 가사간병 등의 사업을 각 시·군내 자활센터 등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는 문경복지센터에 2억5000만원, 화순 및 보령 지역에는 각각 2억원씩을 지원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우리동네 도서관은 "극장"과 "문화센터" 부산지역 11개 공공도서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4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강좌 전시 및 공연을 펼친다. 도서관별로 대상별 권장도서목록 배부, 1일 독서교실, 독서 및 문화 특강, 인형극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가 볼만한 도서관 행사를 정리해 봤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별로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 재송어린이도서관=4월 17일(오후4시) 유아 및 학부모 60여명(선착순 입장)을 대상으로 ‘빛그림 이야기극장’이 동요배우기, 빛그림책·영어동화 읽어주기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 14일(오후 3시)에는 부산대 유아교육과 문경애 외래교수가 ‘행복한 자녀를 위한 양육모델과 대화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내용은 바람직한 양육법, 부모 7계명, 대화전략법 등이다. 2일부터 온라인신청 60명.11일(오후 1시, 2시 30분 2회)에는 유아 6세부터 초등 저학년 50명을 대상으로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이 열린다. (입장권 선착순 배부)14일~17일(오전 9시 30분)에는 초등 4학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빛그림책 읽어주기, 도서관 아내, 자료이용법, 책 읽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1일 독서교실 및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문의 749-7631.△ 수영구도서관=4월 12일(오전10~12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그림과 만들기를 병행해 평면과 입체에 대한 감각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조형미술-공간을 뛰어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재료비 5천원). 4월 1일부터 http://cafe.daum.net/libsuyeong에 접속해서 선착순 접수.4월 14일(저녁 7시)에는 ‘그림 재테크 특강-진품·명품’ 강좌가 열린다. 내용은 미술 작품에 대한 안목 기르는 방법과 그림위조, 도난, 경매현황, 손쉬운 그림재테크 등이다.‘리본아트특강-리본아트 선물포장’은 4월 17일(오후1시) 선물포장 방법, 리본 귀걸이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재료비 5,000원). 7일부터 선착순 30명 전화접수(610-4512).극단 ‘토마토’가 선보이는 인형극 ‘굴개굴개 청개구리’는 16일(오후 4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여명.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19일(오전 10시 30분) 선착순 200여 명. 문의 621-1325.△ 해운대도서관=4월 18일(오후 2시) 유아, 초등 50명을 대상으로 ‘타일아트(책표지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오후 3시)에는 ‘영화로 보는 삼국지-적벽대전’이 상영된다. 14일, 15일, 17일(오전 10시)에는 유아,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및 독서활동,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의 ‘도서관 1일 체험학습’이 펼쳐진다. 18일(오전 10시)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프로그램이 중 1~2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8일(오후 3시)에는 독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범이용자 표창 및 좌담회’가 개최된다. 문의 742-2169.이 외에도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7일~30일 오전 10시~낮 12시50분 ‘영어독서 지도연수’가 실시된다. 책으로 배우는 영어, 그림으로 배우는 사물어, 생각을 읽어주는 그림책 읽기 등에 대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250-0324)금정도서관에서는 4월 17일(오후 5시~7시) 청소년 인문학 서점인 ‘인디고 서원’의 허아람 대표가 ‘사랑과 정의를 위한 이중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청소년, 일반인 등 독서에 관심있는 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접수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금정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umjeon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남구도서관에서는 극단 ‘이야기’가 선보이는 그림자극 ‘청아, 청아, 심청아!’가 4월 17일(오후 4시)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om 2009-04-08
- [한국관광 녹색을 입는다]“4대강 따라가며 녹색관광 묻는다” 관광은 녹색산업이다. 굳이 산업별 탄소 배출량을 따지지 않아도 관광은 녹색성장의 중요한 축이었다. 삶의 속도를 늦추는 ‘슬로시티’부터 ‘환경복원 체험’ 관광까지, 다시 관광에 녹색 바람이 불고 있다. 내일신문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미래의 성장동력, ‘대한민국 녹색관광’을 진단한다. 4대강 문화권 연결길 녹색관광 시작점 걷기·자건거 동반자는 습지길·강변길 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습지나 강변을 끼고 있는 길은 단순한 공간이동 용도가 아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길에게 길을 묻는’ 철학관광을 즐기고 있다. 한국 관광에 강과 길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강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여행은 녹색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끈다. 정부도 한강·낙동강 등 4대 강과 나란히 이어지는 자전거길 1297㎞를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하고 전국을 잇는 자전거 일주도로 3114㎞를 오는 2018년까지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때 맞춰 4대강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문화가 흐르는 4대강 만들기는 관광산업 유발효과를 내야 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도 필요하다. 4대강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주관하는 박영준 국무총리실 차장은 “우리나라 바로 옆에 있는 중국에 2년 이내에 소득 1만 달러가 넘는 사람이 1억명이 될 것인데, 이중 10%만 유치해도 1000만명이다”며 “곧 해외여행 중국인 1억명 시대가 열리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관광객들을 유치할 시스템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특히 “4대강을 관광자원화 해 단기간에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4대강 활용 관광상품 = 문화가 흐르는 4대강 만들기 주요 사업은 전국 47개 시·군에 걸쳐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4대강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준비중이다. 강별 특성을 살려 주제별 관광상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강에는 6가지 코스를 준비중이다. △여주 신륵사-남한강 뱃놀이-목아박물관-영릉-명성왕후 생가 △양평 애벌레 생태학교-민물고기연구소-궁평리 갯벌 체험-화성 공룡알화석지-시화호 갈대습지 등이 대표적이다. 금강에는 5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청원상수허브랜드-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법주사-고인쇄박물관 △서천가산체험-문헌서원-한산모시관-금강하구둑-춘장대해수욕장 등이다. 낙동강에는 6개 코스를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안동봉정사-병산서원-하회마을-부석사-선비촌-소수서원-풍기온천 △문경새재트래킹-철로자전거체험-문경온천-선유동계곡 △용선대-교동고분군-부곡온천-우포늪-해인사-영암사지 등을 추천하고 있다. 영산강 유역은 4개 코스가 있다. △담양죽녹원-관방제림-담양온천-백양사-장성호-남창계곡 △소쇄원-식영정-한국가사문학관-명옥헌-담양온천-죽녹원 등이 거론된다. 4대강 이외에 섬진강에도 △곡성도림사-섬진강기차마을-화엄사-구례야생화-지리산온천 코스를 개발, 도보가 가능한 문화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심혜련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팀장은 “4대강 개발이라 해서 땅을 파고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며 “관광공사에서는 현재 강변을 끼고 있는 문화권을 연결시켜 녹색관광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습지와 강변에도 길은 있다 = 대세는 걷기다. 골프가 아니라 걷기로 제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주올레 덕분이다. 연안습지 걷기와 자전거 타기는 녹색관광의 대표적 상품이다. 제주도는 구좌읍과 성산리를 잇는 독특한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대규모 연안습지 생태관광 벨트를 조성한다. 이 곳은 넓은 해안 조간대, 성산 일출봉, 우도, 제주오름 등과 연결해 뛰어난 관광자원이 포진해 있다. 특히 자연습지를 느끼며 걷는 여행은 재충전이라는 점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부각된다. 순천만은 걷기 여행의 최적지다. 이미 순천만 습지 사이에 연결된 나무데크를 걸으면서 철새를 보는 각종 관광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순천시는 오는 11일 세계 두루미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순천만을 녹색관광의 시발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같은 습지를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도 국립공원 주변을 걷는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 옛 길과 현재의 길 공존 = 지리산길 800리(약 300㎞)를 연결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인 지리산생명연대 부설 ㈔숲길(이사장 도법 스님)이 지난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산림청 지원을 받아 경남 하동·산청·함양군과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등 지리산이 깔고 앉은 5개 시군, 16개 읍면, 100여개 마을을 연결한 길이다. 지난해 5월1일 남원시 산내면 매동마을에서 함양군 휴천면 세동마을에 이르는 20.69㎞ 가 1차로 연결됐고, 이날 일행이 출발한 남원시 인월면 월평리 지리산길 안내센터~매동마을 뒷산 9㎞가 10월22일날 열렸다. 올 4월이면 세동~산청, 월평~주천간 구간이 새로 열려 지리산길은 70㎞로 늘어난다. 길에는 걷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전거 여행은 길에서 느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서방 선진국 여행객들은 걷기와 자전거를 즐긴다. 주요 관광지점은 자전거 대여소 설치도 추진중이다. 습지와 강변, 그리고 길. 한국관광이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데 가장 중요한 자본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경북도 홍보대사에 개그맨 김종국씨 경북도는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종국씨를 위촉했다. 도는 2일 도청에서 ‘사이소’ 입점농가, 우수 고객 등 관계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사이소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종국씨는 경북 문경시 출신으로 홍보단과 함께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홍보와 판매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사이소’는 운영 초창기인 2007년에 회원수 2487명, 매출 1억9000만원이었으나 2008년에는 회원수가 5847명, 매출이 3억9000만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2007년 4월 경북도 공식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로 출발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경북도 쇼핑몰 홍보대사에 개그맨 김종국씨 경북도는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의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종국씨를 위촉하고 홍보마케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일 도청강당에서 ‘사이소’ 입점농가, 우수 고객 등 관계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의 출범을 축하하는 ''제3회 사이소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종국씨는 경북 문경시 출신으로 ‘사이소’입점농가 및 우수고객 중에서 시군당 1명씩 총 23명으로 구성된 홍보단과 함께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홍보와 판매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이소’ 입점농가로 사례발표를 한 ''새미네'' 대추농장 대표 ''김재란(경북 경산시 )씨는 "2008년 ''사이소''에 입점, 도지사가 인정하는 ‘사이소’의 공신력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서울, 제주도 등 원거리에서의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고 온 라인상에서 한 번 구입한 고객으로부터 2, 3차는 전화주문으로 이어져 ‘사이소’가 매출 신장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지난 2005년 7월에 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을 거쳐 2007년 4월 2일 ''사이소의 날''을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경북도의 공식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로 출발했다. ‘사이소’는 운영 초창기인 2007년에는 회원수 2487명, 매출 1억9000만원이었으나 2008년에는 회원수가 5847명, 매출이 3억9000만원으로 2배이상 급증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녹색관광 특집-3 ‘길에서 길을 찾는다’ 4대강변에서 녹색관광 시작 걷기·자건거여행 동반자는 ‘길’ 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습지나 강변을 끼고 있는 길은 단순한 공간이동 용도가 아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길에게 길을 묻는’ 철학관광을 즐기고 있다. 한국 관광에 강과 길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강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여행은 녹색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끈다. 정부도 한강·낙동강 등 4대 강과 나란히 이어지는 자전거길 1297㎞를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하고 전국을 잇는 자전거 일주도로 3114㎞를 오는 2018년까지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때 맞춰 4대강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문화가 흐르는 4대강 만들기는 관광산업 유발효과를 내야 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도 필요하다. 4대강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주관하는 박영준 국무총리실 차장은 “우리나라 바로 옆에 있는 중국에 2년 이내에 소득 1만 달러가 넘는 사람이 1억명이 될 것인데, 이중 10%만 유치해도 1000만명이다”며 “곧 해외여행 중국인 1억명 시대가 열리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관광객들을 유치할 시스템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특히 “4대강을 관광자원화 해 단기간에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4대강 활용 관광상품 문화가 흐르는 4대강 만들기 주요 사업은 전국 47개 시·군에 걸쳐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4대강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준비중이다. 강별 특성을 살려 주제별 관광상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강에는 6가지 코스를 준비중이다. △여주 신륵사-남한강 뱃놀이-목아박물관-영릉-명성왕후 생가 △양평 애벌레 생태학교-민물고기연구소-궁평리 갯벌 체험-화성 공룡알화석지-시화호 갈대습지 등이 대표적이다. 금강은 5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청원상수허브랜드-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법주사-고인쇄박물관 △서천가산체험-문헌서원-한산모시관-금강하구둑-춘장대해수욕장 등이다. 낙동강은 6개 코스를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안동봉정사-병산서원-하회마을-부석사-선비촌-소수서원-풍기온천 △문경새재트래킹-철로자전거체험-문경온천-선유동계곡 △용선대-교동고분군-부곡온천-우포늪-해인사-영암사지 등을 추천하고 있다. 영산강 유역은 4개 코스를 마련했다. △담양죽녹원-관방제림-담양온천-백양사-장성호-남창계곡 △소쇄원-식영정-한국가사문학관-명옥헌-담양온천-죽녹원 등이 거론된다. 4대강 이외에 섬진강에도 △곡성도림사-섬진강기차마을-화엄사-구례야생화-지리산온천 코스를 개발, 도보가 가능한 문화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심혜련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팀장은 “4대강 개발이라 해서 땅을 파고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며 “관광공사에서는 현재 강변을 끼고 있는 문화권을 연결시켜 녹색관광이 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습지와 강변에도 길은 있다 걷기가 대세다. 골프가 아니라 걷기로 제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주올레 덕분이다. 연안습지 걷기와 자전거 타기는 녹색관광의 대표적 상품이다. 제주도는 구좌읍과 성산리를 잇는 독특한 독특한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대규모 연안습지 생태관광 벨트를 조성한다. 이 곳은 넓은 해안 조간대, 성산 일출봉, 우도, 제주오름 등과 연결해 뛰어난 관광자원이 포진해 있다. 특히 자연습지를 느끼며 걷는 여행은 재충전이라는 점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부각된다. 순천만은 걷기 여행의 최적지다. 이미 순천만 습지 사이에 연결된 나무데크를 걸으면서 철새를 보는 각종 관광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순천시는 오는 11일 세계 두루미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순천만을 녹색관광의 시발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같은 습지를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도 국립공원 주변을 걷는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산으로 오르는 등산길이 아니라 산을 보며 주변을 도는 트레일 코스다. ◆ 옛 길과 현재 길 공존 지리산길 800리(약 300㎞)를 연결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인 지리산생명연대 부설 ㈔숲길(이사장 도법 스님)이 지난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산림청 지원을 받아 경남 하동·산청·함양군과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등 지리산이 깔고 앉은 3개 도, 5개 시·군, 16개 읍·면, 100여개 마을을 연결한 길이다. 지난해 5월1일 남원시 산내면 매동마을에서 함양군 휴천면 세동마을에 이르는 20.69㎞ 가 1차로 연결됐고, 이날 일행이 출발한 남원시 인월면 월평리 지리산길 안내센터~매동마을 뒷산 9㎞가 10월22일날 열렸다. 올 4월이면 세동~산청, 월평~주천간 구간이 새로 열려 지리산길은 70㎞로 늘어난다. 길에는 걷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전거 여행은 길에서 느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서방 선진국 여행객들은 걷기와 자전거를 즐긴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지점은 자전거 대여소 설치도 추진중이다. 습지, 강변과 길. 한국관광이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데 가장 중요한 자본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제주, 동남아 골프 단체 관광객 첫 유치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5월1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골프 관광객 100여명이 제주를 찾는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가 동남아시아 골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골프 관광객은 제주 도착 후 오전에는 핀크스 골프클럽과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라온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즐기고 오후에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관광객에 앞서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대표와 직원 등 3명이 이달 중 미리 제주를 찾아 사전 답사한다.또 골프 관광객은 아니지만 유명 제약 회사인 화이자 인센티브 투어단의 말레이시아 관광객 120여명도 내달 6일과 13일에 제주를 방문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문경호 제주관광공사 마케팅 팀장은 "전략적 타깃(표적) 시장으로서 잠재 가능성이 큰 동남아 국가 수도권에 집중적인 홍보를 한 결과 고부가가치가 있는 순수 골프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며 " 제주가 동남아인에게 스포츠 관광지로서 주목받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c@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5
- 이시종 의원 “중부내륙철 충주구간 확정“ 노선선정위, ‘감곡~앙성~충주역~수안보’ 2안으로 국토해양부와 충북 충주시 간 이견으로 갈등을 빚었던 중부내륙철도 충주노선이 ‘감곡~앙성~충주역~수안보’로 이어지는 2안으로 결정됐다고 1일 민주당의 이시종(충북 충주) 의원이 밝혔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가 노선선정위원회’가 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감곡~수안보의 2안을 최종안으로 선정해 2일 국토부에 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며 “심사 결과는 국토부 통보와 동시에 정부 고시로 확정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기업도시 연계 등을 이유로 ‘감곡~기업도시~달천~수안보’의 1안을 내세운 반면 충주시는 시민 이용 편의와 충주역 활용, 역세권 개발 등을 이유로 2안을 고수해 갈등이 빚어왔다. 이 때문에 2005년 중부내륙철도의 기본계획 수립이 시작됐지만 이 구간은 지금까지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 전문가 9명으로 노선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현지조사와 여론조사 분야별 전문성 검토 등을 진행했다. 여주~충주~문경 간 95.8㎞ 구간에 건설될 중부내륙철도는 1조89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충주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사진 단신> 농협_꽃씨.jpg ‘꽃씨 나눠 드려요’ 농협 김태영 신용대표이사가 12일 아침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꽃씨와 채소 씨앗을 나눠주고 있다. ‘꽃이 피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 대표이사와 신충식 문경래 상무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제공 농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부고> ▲김석구 성구씨 모친상, 홍완(동해기계항공 부장) 홍인(현대그룹 홍보실 부장)홍칠(삼성전자 책임연구원) 홍배(천안공주낙농농협 사원)씨 조모상, 박정진(인천시청 국제협력관실 사무관)씨 외조모상 = 8일 오전 4시, 충북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 청록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43)543-3360~1 ▲최석태(KBS부산총국 국장) 석황(개인사업 홍창(동원증권 과장) 씨 부친상, 해원(메리놀병원 안과의) 배정(동아대 정신과 의사) 씨 조부상, 김필성(개인사업) 임기호(㈜MTI대표) 씨 빙부상 = 7일 오후 6시50분, 부산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1일 오전 8시 ☎051-256-7011. ▲임희구(자영업) 희태(자영업)씨 부친상, 김정호(자영업) 김상화(서울신문 제2사회부 차장) 최석민(대구교대 교수)씨 빙부상 = 6일 오후 6시50분, 문경 중앙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54-541-7838 ▲박형채(미주제강ㆍ성원파이프 STS 사업본부장 전무)씨 모친상 = 7일 오전 1시,순천의료원 장례식장 5분향실, 발인 10일 오전 9시, ☎061-751-0538 ▲윤호영씨 별세, 윤영섭(인하대 전자공학과 교수) 동섭(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현주씨 부친상, 유상용(회사원)씨 빙부상, 김환희(교수) 김희중(김희중치과원장)씨 시부상 = 6일 오후 3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3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양평 선산, ☎02-3410-6903/69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