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입시 정조준하려면 고교 교육과정을 읽어라! 특목고나 자사고의 대학진학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교육과정에 있다. 교육과정의 특성상 입시에 유리한 과목의 시수가 높게 편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또한 이들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하고 풍성한 비교과 커리큘럼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고교의 교육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상위권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수능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 안에서의 활동만 입시에 반영되는 만큼 고교를 선택할 때 학교의 정규교과와 비교과 등 교육과정까지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일반고는 교육과정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학교별로 입시전략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많다. 일반고 역량강화방안, 정규 & 비교과 교육과정 다양전공에 대한 학업능력과 교내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과 노력, 열정까지도 중요한 평가의 요소가 되는 정성적 평가로 입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성적만으로 줄을 세워 우수학생을 선발하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재학중인 학교의 교육과정이 진로와 진학의 설계에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학교선택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얼마나 부합하는지가 중요하다.학교분위기, 교복, 통학거리 등 학교선택에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입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펴야 한다. 과학중점과정, 외국어 특화과정, 수준별 교과교실제, 주요과목 심화과정, 논술·구술대비 과정 등 일반고도 교과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다양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다. 3년 동안 어떤 과목을 몇 시간 듣게 되는지, 정규 교육과정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유리하게 편성되어 있는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경쟁력 있는 방과 후 강좌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는지 등이 그것이다. 학교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다면 학교에 건의하거나 요청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학교별 교육과정은 ‘학교 알리미’사이트나 학교에서 배포하는 ‘교육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양지역 일반고 학교별 교육과정 짚어보기 관양고등학교교육과정 재구성한 수준별 맞춤수업, 스터디 그룹 활성화로 자기주도학습 강화관양고는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진로별 선택 집중과정(인문과정, 사회과정, 공학과정, 이학과정, 체육스포츠과정) 및 교과 과목에 대한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국사의 6개 교과를 학생 선택형의 무학년 수준별 방과 후 학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스터디그룹이 활성화되고 있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스터디그룹은 80여 개로 진로희망별(인문·어문, 사회, 경영, 자연, 공학, 의·치계), 교과희망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테마희망별(독서·토론, 사회적 이슈 토론)로 5~7명의 학생이 지도교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 간 및 선배와 재학생 간 멘토링 제를 활용하고 1인 3품(1외 1체 1예) 인증제를 시행해 학생들이 1개의 외국어, 1개의 체육, 1개의 예술분야를 선택해 본인의 특기를 살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교육부에서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교과 통합 프로젝트 및 명사 초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기초 인문교양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양명고등학교자연과학 편성율 50% 이상으로 수학·과학 교과교실제 운영7만5900㎡(2만3000여 평)의 넓은 교정을 자랑하는 남학교인 양명고등학교는 자연과학과정으로 편성된 학급수가 2·3학년 과정 모두 50%이상으로 관내 자연과학과정 편성율 30%에 비해 많이 편성되어 있으며 물리실, 화학실, 생물실 등 과학탐구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 2, 3학년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4개의 교육과정인 자연과학, 수리자연, 인문사회, 경상으로 세분화하고 수학과 과학 전용교과교실을 마련해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와 수학 수준별 이동수업, 2시간 연속되는 블록수업으로 심화된 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인근 고등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 클러스터(고급화학)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소질 개발을 위해 분야별로 75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다. 또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당 3시간의 야간심화수업과 중하위권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자기주도학습실에 대학생 멘토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은 일주일에 4시간씩 대학생 멘토에게 영어와 수학을 배운다. 특히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수능문제풀이 뿐만이 아니라 상위권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 전형을 대비해 특목고 수준의 고급영어를 배우고 연말에 열리는 양명컴퍼런스DAY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자작시 발표, 시낭송, 팝송부르기 등 잉글리시컨퍼런스 발표대회를 열어 외국어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평촌고등학교 교과통합수업 및 교육과정 다양화로 공교육 활성, 사교육절감 책임교육 실시평촌고는 기존 2개의 교육 과정(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을 2015년부터 진로에 맞게 4개의 교육과정(인문사회, 경영경제, 자연과학, 생명과학)으로 재정비해 수업을 다양화 및 특성화하고 있다. 또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희망 창조프로젝트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교과통합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두이노를 이용한 전기실험 기반 교과통합수업, 기술과 과학교과 연계한 운동물체 만들기 통합수업, 예술 속 과학 찾기 교과통합수업 등 문화와 체험활동을 연계한 주제별 토론발표 중심수업을 도입하고 독서토론과 문화예술, 과학탐구 등 교과목에 없지만 다양성이 가미된 교과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실험탐구활동 강화, 과제탐구교육, 주제탐구프로젝트, 과학창의프로젝트학습 등 학습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사교육절감학교로 방과후학교 활성화 통한 책임교육을 하기 위해 강좌선택형 방과후학교 외에도 교과심화반, 상위권 학생을 위한 인문수리논술반, 중위권학생을 위한 인적성대비반, 체대입시반 등 다양한 수시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 수준별 팀을 구성하고 전담교사를 배치해 지도하는 체계적인 학력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고등학교 분야별 동아리와 교내대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소질 개발신성고는 기숙사 운영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입시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남학생들이 우선 지원하는 학교로 200여명의 학생이 입사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심화반과 과학 동아리, 개인별 요구에 따른 방과 후 특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캠프 및 체험활동, 인증·검증시험 및 경시대회 준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치활동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단독 건물에 6만 여권의 장서를 소장한 도서관을 갖추고 학교가 정한 필독서를 매년 10권 이상 읽은 뒤 감상문을 내거나 다독상을 받으면 학교에서 인증해주는 신성3품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수준별 이동 수업과 교과목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제가 운영되고 25개에 달하는 교내대회를 개최,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을 위해 10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와 창체활동 시 2014-11-18
- 안양지역 일반고 입시1 ‘내게 맞는 학교 찾는 법’ 12월 15일부터 일반계 고교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해마다 이맘때면 고교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의 고민과 갈등이 깊어진다. 입시가 학교생활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교선택이 그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평준화 지역인 안양 지역은 선지원 후추첨으로 학생의 선택권을 어느 정도 부여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학교의 다양한 면면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생들을 위해 안양지역 일반고 배정 방법과 학교 선택 시 살펴봐야 할 핵심 정보를 4회에 걸쳐 알아본다. 1회-내게 맞는 고교선택 어떻게 할까? 2회-대학입시 정조준, 고교 교육과정을 읽어라! 3회-수시 VS 정시, 합격률 및 고교별 입시전략4회-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열매 맺는 우리 학교 프로그램 일반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2단계에 거쳐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통학거리, 교육과정, 대학진학률, 입시전략 등 학교를 선택하는 기준은 학생마다 다르다. 최근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이 시행되면서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는 추세다. 교육과정이 좋아서, 입시에 유리해서,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등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고교의 선택은 더 큰 목표인 대학입시의 첫 관문인 만큼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1단계 학군 내, 2단계 구역 내 배정고등학교 지원은 1단계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순위와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순위에 따라 배정한다. 안양지역은 안양시 1구역, 과천시 2구역, 군포시 3구역, 의왕시 4구역을 안양학군으로 총 26개교(남자 2개교, 여자 3개교 포함)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학군 전체 학교 중 5개교를 골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학교별 추첨으로 배정한다. 1단계 학군내 배정에서 신입생 정원의 40%를 선발한다. 구역내 배정은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의 지망순위를 작성하게 되며, 1구역 안양시출신 학생은 공학인 관양·동안·백영·부흥·성문·안양·인덕원·충훈·평촌고와 남학교인 신성· 양명고, 여학교인 안양여고·양명여고 전체를 대상으로 지망 순위를 정한 후 남자 11지망 여자 11지망을 모두 작성한다. 2구역 과천시 출신학생은 공학인 과천고와 과천중앙고 여학교인 과천여고 가운데 남자 2지망 여자 3지망, 3구역 군포시 학생은 공학인 군포·부곡중앙고·산본·수리·용호·흥진고를 대상으로 남·녀 모두 6지망, 4구역 의왕시 학생은 모락·백운·우성·의왕고를 대상으로 남·녀 모두 4지망을 작성한다. 작성된 지망순위를 반영, 1단계 학군내 배정 후 산출한 정원만큼 출신구역의 고등학교 중 1개교에 추첨 배정하게 된다.추첨방식은 해당 고등학교에 1지망한 학생이 배정해야 할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지망자를 수험번호 순으로 정렬하고, 해당 고등학교장이 추첨한 기점과 해당 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추첨한 간격수를 적용하여 추첨한다. 1지망자로 배정받지 못한 나머지 인원은 차 순위 지망자로 추첨하여 배정하며, 그래도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차차 순위 지망자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배정하되 학군 내 배정은 5개까지, 구역 내 배정은 끝까지 배정한다. 해당 고등학교를 지망한 학생이 배정해야 할 인원보다 적을 경우에는 추첨하지 않고 해당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된다. 경기도교육청 고교입시담당 김보현 장학사는 “선호도가 높은 학교에 치중해 지망하는 경우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지망순위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해 학군별 구역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지망 순위를 작성해야 배정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1단계는 안양지역에 있는 일반고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5개의 학교를 지원하고, 2단계에서는 꼭 가고 싶은 학교를 1지망에, 2지망부터 5지망까지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가도 좋은 학교’를 순차적으로 쓰는 것이 요령이다.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으려면 전형요강을 기준으로 요령 있게 원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고교선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과정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안양지역 고교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정규수업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스터디클럽이나 동아리 활동이다. 입시에서 교외활동보다 교내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내대회 수상기록이 중요하게 반영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교내대회도 많아졌다. 최대한 학생들에게 수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교 측의 배려와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 학교별 입시전략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의 특징은 어떻게 다른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정부터 그에 따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 진로상담 전문가를 영입해 상시 진로와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의 학습에 대한 문제점이나 학습방법까지도 코칭받을 수 있는 학교도 있다. 3년 동안 어떤 과목을 몇 시간 듣게 되는지,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유리하도록 편성되어 있는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경쟁력 있는 방과 후 강좌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는지 등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입시에 직결되는 교육과정은 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자율성을 부여받아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교육과정의 차이를 면밀히 살피고 자신의 진로에 유리한 학교의 교육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학교별 교육과정은 ‘학교 알리미’ 사이트나 학교에서 배포하는 ‘교육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교입학에 관한 모든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satp.goe.go.kr)과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지원과 고입관리팀(031-249-0425~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자료 경기도교육청 제공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안양권 학군_구역별 중·고등학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기획_ 2013학년도 목동권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목동권 내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4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2012학년도 목동권 내 중학교의 졸업생 수, 남녀 학생 수, 특수목적고 및 자율형 사립고, 일반고 등 고교 진학 현황을 알아본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학교 별 진학 현황목운중학교는 졸업생 617명 중 남학생이 334명 여학생이 283명이다. 과학고 입학은 남학생만 10명으로 졸업생 전체 대비 1.6%에 해당한다. 외고와 국제고는 남 8명, 여 5명으로 2.1%, 예고와 체고는 남 1명, 여 17명으로 2.9%, 마이스터고는 입학생은 한 명도 없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은 총 41명으로 6.6%에 해당한다. 자율고 중 자율형 사립고는 남 53명, 여 20명으로 11.8%, 자율형 공립고는 남녀학생 각각 1명씩, 특성화고는 남 3명, 여 1명이 진학했다. 그 외 490명은 일반고에 진학했고 유학 및 기타 학생은 남 3명, 여 4명이다. 월촌중학교는 전체 졸업생 582명 중 남학생이 229명, 여학생이 353명이다. 일반고 진학은 460명으로 79%를 차지했다. 과학고는 남 5명, 여 1명으로 1.0%, 외고과 국제고는 남 3명, 여 16명으로 3.3%를 차지했다. 예고와 체고는 남 4명, 여 6명으로 1.7%이다.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진학은 총 35명으로 전체의 6%를 차지한다. 자율형 사립고는 남 40명, 여 38명으로 13.4%, 특성화고는 남 1명, 여5명으로 0.9%를 차지했다. 자율형 공립고 진학은 1명도 없으며 유학 및 기타 학생은 2명이다. 신목중학교는 총 졸업생 656명 중 남학생이 293명, 여학생이 363명이다. 일반고 진학은 534명으로 81.4%를 차지했다. 과학고는 남학생만 7명으로 1.1%, 외고와 국제고는 남 2명, 여 16명으로 2.7%, 예고와 체고는 여학생만 6명 0.9%다. 특수목적고등학교는 총 31명으로 전체의 4.7%에 해당한다. 자율형 사립고는 남 32명, 여28명으로 9.1%, 자율형 공립고 진학은 한 명도 없고 특성화고는 남 3명, 여 9명으로 1.8%가 진학했다. 유학 및 기타 학생은 총 2명이다. 신서중학교는 총 졸업생 621명 중 남학생이 410명, 여학생이 211명이다. 일반고 진학은 439명으로 70.7%다. 과학고는 남 1명, 여 2명 0.5%, 외고와 국제고는 남 8명, 여 12명 3.2%, 예고와 체고는 남 1, 여 3명으로 0.6%, 마이스터고는 남 1, 여1로 0.3%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진학은 총 29명으로 전체 대비 4.7%에 해당한다. 신서중학교는 목동권 다른 중학교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 진학률이 높다. 남 25명, 여 15명으로 6.4%에 해당한다. 자율형 사립고는 남 87명, 여 11명으로 15.8%, 자율형 공립고는 남 3명으로 0.5%에 해당한다. 유학 및 기타 학생은 3명이다. 목동중학교는 총 졸업생 691명 중 남 371명, 여 320명이다. 과학고는 남녀 각각 1명씩 0.3%, 외고와 국제고는 남 3, 여 10명으로 1.9%, 예고와 체고는 남 4, 여 9명으로 1.9%다. 마이스트고 입학생은 한 명도 없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은 총 28명으로 4.1%에 해당한다. 자율형 사립고는 남 62명, 여 9명으로 10.3%, 자율형 공립고 진학생은 없다. 특성화고는 남 12명, 여 6명으로 2.6%다. 유학 및 기타 학교 진학생은 없다. 목일중학교는 전체 졸업생 626명 중 남학생이 386명, 여학생이 240명이다. 일반고는 488명으로 78%가 진학했다. 과학고는 남 4명, 여 1명으로 0.8%, 외고와 국제고는 남 5명, 여 11명 2.6%, 예고와 체고는 여학생만 3명 0.5%, 마이스터고 진학생은 없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진학생은 총 24명으로 졸업생 대비 3.8%에 해당된다. 자율형 사립고는 남 73명, 여 16명으로 14.2%, 자율형 공립고는 여학생만 3명으로 0.5%에 해당한다. 유학 및 기타 학생은 3명이다. 양정중학교는 남학생만 총 255명으로 일반고 진학생은 172명 전체의 67.5%에 해당한다. 과학고 4명 1.6%, 예고와 체고 진학생은 4명 1.6%, 외고와 국제고 및 마이스터고 진학생은 없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진학률은 총 8명으로 3.1%에 해당한다. 자율형 사립고는 71명 27.8%, 자율형 공립고 진학생은 한 명도 없고 해외 유학생은 2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우리 지역 자사고 - 보인고·배재고·한대부고 11월 19일부터 2015학년도 자사고 입학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원서마감은 21일까지.올해부터 바뀐 서울 자사고의 입시는 ‘1단계 추첨 & 2단계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로 1.5배수를 뽑은 다음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우리 지역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보인고와 배재고, 그리고 한대부고의 주요 특성과 프로그램을 한데 모았다. 아울러 학교에서 진행되는 설명회 일정도 소개한다. 보인고등학교2014학년도 서울 지역 자사고 남고(男高) 경쟁률 1위(2.27:1)를 기록한 보인고등학교(교장 김정헌). 2014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 상위 10개 대학 및 의대에 총 19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인고 대표 교육 시스템은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에 있다. 매일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주문형으로 수강하는 다양한 방과후수업,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은 1대 1로 지도해 높은 학력 향상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 주문형 방과후수업은 특히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부족한 영역을 채우는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간 250회가 넘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특별하다. 학생회 중심의 자치활동을 기본으로 6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 다양한 창체활동으로 만드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일 년 내내 이어지는 스포츠클럽, 8가지 진로 학교 ‘학교안의 학교’ 학교-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BIG Dream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장학금 제도도 뛰어나다.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였으며, 사회통합 전형 입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64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으며 15대의 스쿨버스를 운영, 원거리에서 등학교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종합입학설명회 10월 29일(수) 저녁7시 보인고 대주관 11월 1일, 7일, 14일, 15일 미니입학설명회(홈페이지 참고) 배재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교장 김용복)의 교육철학은 인성교육, 진로지도, 대입지도 등 세 가지 교육의 조화다. 특히 진로지도는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으로 1학년 1학기가 끝나면 ‘전공별 대학진학 전략 프로그램’에 의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따라 의치한반, 공학반, 자연과학반, 사회과학반, 인문학반 등 5개 반으로 편성된다. 정규 편성되는 반은 아니지만 계열별로 학생들에게 맞는 지도를 체계화하기 위해 편성,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여기에 체계적인 진학지도 시스템이 더해진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유기적으로 학생의 성적변화 추이나 진로지도상황을 공유해 학생에 맞는 맞춤형 진학지도가 일관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 ‘배재IN’을 구축했다. 성적자료, 비교과활동내역, 상담내역까지 모두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자율탐구대회인 배재 챌린지 프로그램, 배재학당 학생회가 실시했던 ‘협성회’의 정신을 계승한 협성토론대회, 독서캠프, 실험탐구대회 등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특성화프로그램이 운영,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년 당 10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 ‘우남학사’도 배재고만의 특별한 환경.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서는 다목적 공간이다. 1실 당 4명씩 수용할 수 있는 100개의 생활실은 물론 9개의 학습실과 6개의 세미나실, 3개의 학습지원실, 다목적홀(체육관), 체력단련실, 식당까지 갖추고 있다. 기숙사 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학교설명회 10월 31일(금) 저녁 7시, 11월 8일(토) 오전10시 배재고 우남학사(기숙사) 동문홀(지하철 5호선 고덕역 1번 출구) 한대부속고등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유성종)가 대학 진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심화된 교과학습을 통해 수능이나 논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에 기인한다. 그뿐 아니라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대부고. 이는 수십 가지의 교내 경시대회, 46개의 메인동아리와 42개의 서브동아리, 축제진행·학생자치법정 운영 등 총학생회의 학생 자치 활동, 자원봉사 아카데미, 글로벌 리더 등등 학교생활기록부를 가득 채운 각종 교내활동 덕분이다.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이와 같은 비교과 활동 외에도 ‘대학교수와 함께 하는 R&E’를 비롯한 연구보고서 대회, 학술 동아리 활동, 스터디 그룹 등의 교과 심화프로그램과 세 명의 전문 진학컨설턴트를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 내용도 반영, 포함된다. 또한 5억 이상의 ‘장학금 지급’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한대부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과별 향상도’는 각 학생들의 중3 성적과 고2 성적을 비교하여 향상한 정도를 종합한 자료로 ‘선발 효과와 무관하게 순수한 교육적 성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학교알리미를 통해 대학진학 통계도 공개하고 있는데 한대부고는 60% 이상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기타’가 30% 정도. 이 부분에서 특히 학교 분위기를 고려하여 분석해야 하는데, 한대부고 학생들은 대부분 ‘인서울’에 진학하지 못하면 차라리 재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방대학 진학하는 비율을 극히 낮다. *학교설명회 11월 7일(금) 저녁 7시 한대부고 체육관(왕십리역 6번, 13번 출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고교평준화 이후 특목고·자사고 진학 상승 지난 2011년 겨울. 안산 교육계에는 커다란 이슈 하나가 던져졌다. 2013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가 실시된다는 내용이 발표됐기 때문이다.안산시 고교평준화가 확정되기 전까지 지역에서는 고교평준화와 관련한 찬반의견이 다양하게 대두됐다. 당시 고교평준화를 반대하던 사람들의 논리 중에 하나는 “안산지역 우수 중학생들이 외부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사실일까?이에 안산내일신문은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안산시 중학교 졸업생의 최근 3년간(2012년 2월~2014년 2월 졸업 기준) 진학자료를 분석했다. 안산시 고교평준화 이후 선호 고등학교는? 안산시 고교평준화가 시작되기 전인 2012년 2월 안산시에 있는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모두 1만1252명이었다. 이중 7840명이 일반고에 진학했고 2906명이 특성화고로 진학했다. 또 과학고 진학 6명, 외고·국제고 진학 71명, 자율형사립고 진학 210명 등이었다.고등학교 중에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진학이 많은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모두 28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55%를 차지했다.이후 안산시 고교평준화 첫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2013년 2월 중학교 졸업생들의 진학자료를 살펴보면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소폭 증가한다. 그해 안산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모두 1만0825명. 세부적인 진학현황은 일반고 7673명, 특성화고 2461명, 과학고 9명, 외고·국제고 97명, 자사고 280명 등이었다.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 인원은 386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57%에 해당한다. 고교평준화 전해에 2.55%였던 것이 평준화 첫해 3.57%로 상승한 것이다.하지만 고교평준화 첫해 소폭 상승했던 상위권 고등학교 진학은 평준화 2년째인 올해 2월(2014년 2월 졸업) 졸업생들부터는 다시 줄어들고 있다.2014년 2월 안산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9948명이다. 이중 일반고 7191명, 특성화고 2162명이 진학했다. 또한 과학고 진학 7명, 외고·국제고 진학 75명, 자사고 진학 259명이었다.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 인원은 341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43%였다. 평준화 이전에 비해서는 높았지만 평준화 첫해에 비해서는 낮아졌다.이와 관련 교육계 한 관계자는 “고교평준화가 되기 전해에 혼란이 많았다. 특히 평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목고 등으로의 진학지도가 많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평준화가 실시된 이후에는 그 막연했던 두려움이 사라졌고 사회적으로 외고 등에 대한 인기도 조금 줄어들면서 특목고 진학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다만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에 대한 인기는 안산 중학생들 사이에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타 지역 고등학교 진학률 이 같은 현상은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타 지역 고등학교 진학 현황을 살펴봐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고교평준화 첫해에는 타 지역 고등학교로의 진학이 많았지만 2014년부터는 다시 하락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고교평준화 전인 2012년 2월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1만1252명이었다. 이중 1만313명이 안산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939명(8.35%)이 안산 외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다.고교평준화 첫해인 2013년 2월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1만825명. 이중 9905명이 안산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920명(8.50%)으로 고교평준화 이전보다 소폭 증가했다.하지만 고교평준화 2년차에 접어들면서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은 크게 줄어들었다. 2014년 2월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9948명. 이중 9288명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했고, 660명(6.63%)이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2014년 졸업생 기준, 특목고 진학률 낮고 자사고 진학률 높고올해 2월 졸업한(2014년 2월 졸업, 현 고1) 안산시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결과만을 보면 특목고 진학률은 낮고 자사고 진학률은 높았다.고등학교 중에서 특목고로 분류되는 학교는 과학고, 국제고, 외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이다. 올해 2월 안산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에서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은 17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1.78% 정도이다.이는 전국 평균 특목고 진학률 3.5%와 경기도 특목고 진학률 3%에 못 미치는 수치다.학교별로 살펴보면 과학고는 시곡중·양지중·신길중에서 각 2명씩을, 초지중에서 1명을 보내 모두 7명의 학생이 진학했다. 외고·국제고는 상록중(6명), 중앙중(6명), 시곡중(5명), 양지중(5명), 광덕중(5명), 단원중(5명) 등 모두 82명이 진학했다.또한 자율고(자율형 사립고와 자율형 사립고 포함) 진학률은 자사고 259명, 자공고 121명 등 총 380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82%에 해당한다. 이는 전국 평균 자율고 진학률 6.6%는 낮지만 경기도 평균 자율고 진학률 2.9%보다는 높은 수치다.이처럼 자율고 진학률이 경기도 평균을 웃도는 것은 안산동산고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도에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외대부고(용인외고)와 광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안산동산고 등 자율고가 단 2곳이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안산시 중학교 졸업생을 일정한 비율로 별도 모집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
- 내 아이의 첫 교육기관 선택하기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엄마들의 마음도 술렁이기 시작한다. 내년에 만 3세가 되는 자녀를 둔 엄마들은 어딜 보내야 할지 슬슬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곧 유아관련 교육기관의 설명회가 시작 될 예정이고 대학입시보다 더 치열하다는 유치원 추첨 날이 다가 온다. 첫 아이를 교육기관에 보내야 하는 엄마들은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얻어야 할지 더욱 고민스럽다. 만 3~5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교육기관은 어떠한 곳들이 있으며 각각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무엇이 있는지 선배맘을 통해 알아보았다. 내년에 만 3세가 되는 하윤이 엄마(송파구 거주)는 요즘 아파트 커뮤니티와 지역 엄마들의 인터넷 카페, 그리고 관내 유치원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며 정보를 모으고 있다. 첫 아이다 보니 어딜 보내야 할 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그렇다고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결정하기엔 뭔가 부족한 것 같다. 비싼 학비가 부담되긴 하지만 놀이학교와 영어유치원도 고려중이다. 과연 어떤 기관이 우리 아이에게 좋을까?유아교육기관은 편의상 일반유치원, 영어유치원, 놀이학교로 분류한다. 그 외 소수지만 유아예체능단(스포츠단)과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있다. 먼저 각각의 기관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아무래도 기관에 직접 상담을 받으면 좋은 점만 부각시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최근 소식과 선생님들의 성향 및 자질, 아이들의 선호도 등은 현재 기관을 다니고 있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아무래도 가장 도움이 된다. 작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원에 보낸 선배엄마들이 이것만은 꼭 확인하고 선택하라며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었다. 그리고 일반 유치원 대신 놀이학교나 영어 유치원을 선택한 엄마들의 이야기도 들어 보았다. “아무래도 첫 아이다 보니 꼼꼼하게 살폈어요. 집과의 거리, 시설 노후화, 화장실 위치, 교실 크기, 학생 대 교사비율, 교육철학, 식단, 방과 후 활동 등을 각 유치원별로 알아보았어요. 결국 가장 가까운 유치원을 선택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집 앞 놀이터에 나가면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어울리기가 쉽고 동네 엄마들도 많이 알게 되고요. 초등학교에 가서도 같은 유치원 출신이 많아 적응을 잘 한다고 하더라고요.”- 정상미(만 40세, 잠실동) - “첫 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냈는데 아무래도 글로벌 시대이니 영어를 빨리 접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비율, 원어민 교사의 자질 및 채용방법 등을 고려했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교실이 좀 넓은 곳으로요. 한창 활동할 나이인데 너무 좁은 영어유치원은 배제 했어요.”- 안은영(만 38세, 잠실동) - “아이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놀이학교를 선택했어요. 비싼 학비가 좀 부담되긴 하지만 한반에 열 명 정도라서 선생님들이 자상하게 돌봐주시니 안심이 되고요.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하는 것도 맘에 들었어요. 영어 유치원만큼은 아니지만 원어민이 직접 영어 수업을 해 주는 것도 맘에 듭니다” -김자경(만 39세, 암사동)- “처음엔 일반 유치원을 보냈는데 매일 아침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우는 거예요. ‘좀 지나면 낫겠지’ 했는데 몇 달이 지나도 계속 울어서 놀이학교로 옮겼어요. 과목별로 다른 선생님들이 들어오셔서 만들기, 요리, 짐 수업, 가베 등 다양한 활동을 해서 그런지 재미있어합니다. 그리고 할로윈 같은 파티도 수시로 있는데 여자 아이라 그런지 매우 좋아합니다. 동네 친구가 많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아이가 일단 가는 걸 좋아하니 만족합니다.” - (지원엄마, 잠실동) - “만 3세 때 동네서 가장 비싸고 좋다는 영어유치원에 보냈어요. 그런데 숙제가 너무 많아 놀 시간이 없었어요. 아이가 워낙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인데 오래 앉아 있고 학습량이 많은 영어유치원과는 안 맞았던 거 같아요. 아이 아빠가 반대해서 알아보니 동네에 스포츠단이 있어서 옮겼는데 수영, 태권도, 줄넘기 등 체육활동을 많이 해서인지 만 4세인 지금도 신이 나서 다닙니다.”- 허은경(가명 만 40세, 역삼동)- “유치원 추첨에 떨어져서 비싼 놀이학교를 보냈는데 시간이 지나도 생활습관이나 영어, 한글 등 하나도 나아진 게 없어서 후회가 되더라구요. 게다가 맞벌이인데 종일반이 없어서 오후에 또 돌보미 아주머니를 써야 해서 여간 부담이 되는 게 아니었어요. 만 4세 때 다시 추첨에 도전해서 일반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일단 단독 건물이라 학교 같은 느낌도 나고 넓어서 좋더라고요. 선생님들도 유아교육 전공자라 신뢰가 가고요. 무엇보다 종일반을 운영하니 안심하고 아이를 맞길 수 있어 좋아요.” -우향미(가명, 광진구 거주) - 보통 이르면 10월부터 각 기관별로 설명회가 개최되고 11월에 접수를 시작하여 유치원은 12월초에 공개추첨을 한다.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는 개별 상담을 수시로 받고 있으니 여유 있을 때 미리미리 둘러보는 것이 좋다. 11월부터는 상담이 부쩍 늘기 때문이다. 설명회 참가 시 선배맘들의 조언대로 소홀히 하기 쉬운 식단, 방과 후 활동, 교실의 크기, 최신 교구들의 구비 여부, 화장실의 위치 등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맞벌이 가정은 종일반 운영여부와 방학기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유치원마다 방학기간이 다르고 종일반 운영여부도 다르기 때문이다. 내 아이를 곧 유치원에 보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렘 반, 걱정 반이다. 너무 주변 이야기에 휘둘리지 말고 내 아이의 성향과 여러 환경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도움말교육부 홈페이지유치원 알리미 사이트강동송파교육지원청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올해 부천 졸업생 4년제 대학 진학률 38.2%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과연 올해 부천지역 고교 졸업생들은 원하는 대학진학에 성공했을까. 부천내일신문은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부천지역 일반계고 졸업생의 2014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부천 일반계고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8.2%였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부천여고(61.6%)였다. 이 자료에는 부천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3개교(1개교 제외)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현황, 해외유학, 취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4년 대학교 진학률 부천 평균 38.2%2014년 대학교(4년제 대학 기준) 진학률을 보면 부천시 평균은 38.2%이다. 같은 해 경기도 평균은 47.1%, 전국 평균 54.4%와 비교해 부천 지역은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천에서 2014년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고등학교는 부천여고였다. 부천여고는 2014년에 479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은 295명(61.6%), 전문대 진학 93명(19.4%), 국외진학 1명(0,2%), 기타 90명(18.8%)이었다.다음은 상일고등학교이다. 이 학교는 419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 196명(46.8%), 전문대 진학 84명(20%), 기타 139명(33.2%)이었다. 이어 시온고(대학교 진학 46.2.%, 전문대학 36.5%), 계남고(대학교 44.7%, 전문대학 31.7%), 소명여고(대학교 43.3%, 전문대학 35.9%), 중흥고(대학교 41.2%, 전문대학 31.1%)) 등도 높은 대학교 진학률을 보였다.이밖에도 일반계고 외 부천지역 소재 경기예술고등학교는 240명 졸업생 중, 대학교 진학 115명(47.9%), 전문대학 진학 16명(6.7%), 국외진학 7명(2.9%), 기타 102명(42.5%)을 나타냈다. 원미구 소재 고교들 대학교 진학률 높아부천지역 대학 평균 진학률(%)은 전국 78.3, 경기도 74.8에 비해 71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전문대학교 진학률(%)은 전국 23.7, 경기도 27.3에 비해 부천시는 32.6을 나타내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밖에도 2014년도 부천시 졸업생 국외진학률(%)인 유학생 수는 0.2%로 전국 0.2, 경기도 0.3과 비교해 별반 차이를 없었다. 반면 취업률(%)은 전국 1.8, 경기도 2.7 부천시 2.7로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참고로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학교들의 각 구별 소재 상황을 살펴보면, 원미구에는 부천여고, 상일고, 경기예고, 계남고, 소명여고, 증흥고가, 소사구에는 시온고가 위치해 신도심 집중현상을 보였다.이밖에도 수도권 사립고등학교들의 높은 진학률과 비교해 부천시내 사립고들의 대입 실적도 살펴보았다. 부천 시내에는 3개 일반고와 1개 특성화고를 포함해 모두 4곳의 사립고가 자리한다. 그중에서 2014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곳은 시온고와 소명여고가 차지했다. 최근 3년간 대학 진학률 비슷해최근 3년간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38.9%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46.5%, 전국 평균은 53.5%였다. 따라서 부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부천지역의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는 2012년 38.7%, 2013년 39.8%를 보여 2014년 38.2%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또 전문대학교 진학률은 2012년 31.2%, 2013년 30.2%로 올해 32.6%로 별반 다른 변동을 살펴볼 수 없었다.이밖에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과 전문대학교 진학률과의 차이가 0.5%내외로 크지 않다는 점도 부천지역의 진학률의 특징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은 물론 경기도와 부천지역 역시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 진학률, 취업, 기타 비율이 큰 폭의 변화 없이 일정한 비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대학명 공개되지 않는 진학률과 교육 경쟁력단순 진학률 비교로 졸업생들의 진학 성적을 객관적 평가하기는 어렵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현황은 대학교명 등이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는 것은 힘들다. 단순 수치로 보여주는 이 자료만으로는 진학의 질을 파악할 수 없는 점이 숨어있다. 오히려 그 뒤에는 진학 대학교의 수준, 재수생 진학 여부 등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단순 대학교 진학률만으로 고등학교의 입시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현재 조건이다. 이 보다는 오히려 2014학년도 수능성적분석 결과에 따른 학생들의 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수험생의 학력수준을 보여주는 17개 시도별 표준점수 평균(국어A·B, 수학A·B, 영어A·B)에서 7~16위를 기록했다.그 중에서도 과천시, 가평시, 안양시 등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은 반면, 부천시의 부족한 수능 성적 결과는 앞으로 더 나은 입시전략을 세우는 또 하나의 지표로 자리할 전망이다. 참조: 학교알리미(자료기준년월일:2012년 4월~2014년 4월. 해당 학교:일반고 공립/사립)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금오공대 전국 국공립대 중 취업률 3위 교육부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2014년 대학 취업률’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66.6%의 취업률로 전국 국?공립 32개 대학교 가운데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수목적 해양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국?공립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금오공대는 정부 3대 대형 지원사업인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ACE사업’에 선정된 것을 대학 성장의 기회로 삼고 강도 높은 대학개혁을 실천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 상위권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금오공대는 2014년 전체 취업자 773명 가운데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비율이 52.0%(402명), 중소기업 취업비율 47.6%(368명), 기타 취업비율 0.4%(3명)로 나타나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알찬 대학으로서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취업률을 이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과 학생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천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취업의 질을 높여 역량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1
- 안산지역 일반계고 최근 3년간 대학진학 분석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의 학력 수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경기도 평균 이하의 실력이라는 분석에서부터 대입실적으로 따지면 중위권 이상의 실력을 가졌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혼재되어 있다.안산내일신문은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에 공시된 안산지역 일반계고 졸업생의 최근 3년간 진로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안산 일반계고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년 평균 51.0%였고, 같은 기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산동산고였다.이 자료에는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16개교(졸업생 배출학교만 포함)의 졸업생수,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현황, 취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4년 대학교 진학률 안산 평균 49.6%2014년 대학교(4년제 대학 기준) 진학률을 보면 안산시 평균은 49.6%, 경기도 평균은 47.1%, 전국 평균 54.4%이었다. 또 2013년 대학교 진학률은 안산시 평균 52.0%, 경기도 평균 46.8%, 전국 평균 53.6%이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안산지역 고교생의 대학교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전국 평균 보다는 낮았다.특히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 진학률, 취업, 기타의 비율이 큰 폭의 변화 없이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는 현상을 보였다. 안산에서 2014년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고등학교는 경안고였다. 경안고는 2014년에 610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 406명(66.6%), 전문대 진학 20명(3.3%), 기타 184명(30.2%)이었다.다음은 안산동산고로 640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 415명(64.8%), 전문대 진학 9명(1.4%), 국외진학 3명(0.5명), 기타 213명(33.3%)이었다. 이어 고잔고(대학교 진학 61.6%), 안산강서고(62.1%), 원곡고(58.1%) 등도 높은 대학교 진학률을 보였다.재수생 등이 포함된 기타의 경우 안산동산고 213명(33.3), 경안고 184명(30.2%), 대부고 21명(40.4%) 등이 높았다. 대학교 진학률, 최근 3년 평균 동산고 가장 높아 최근 3년간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51.0%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46.5%, 전국 평균은 53.5%였다.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다.안산에서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산동산고(64.9%)였다. 이어 안산강서고 63.3%, 경안고 63.1%, 고잔고 61.4%, 원곡고 60.4% 순이다. 양지고, 송호고 등도 3년 평균 50% 이상의 대학교 진학률을 보였다.최근 3년간 국외진학을 한 학생이 많은 고등학교는 안산동산고(8명), 송호고(6명), 선부고(5명), 양지고(5명), 초지고(4명), 성안고(2명), 강서고(2명), 신길고(1명)였다.국외진학은 외국 4년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을 포함한 것이다.다만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 진학률, 취업, 기타를 비율이 큰폭의 변화 없이 일정한 비율로 유지하고 있었다. 대학명 공개되지 않는단순 진학률 비교로 객관적 평가 어려워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현황은 대학교명 등이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이다. 때문에 이 수치만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는 것은 힘들다. 단순 수치만 보여주는 이 자료만으로는 진학의 질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교육계 한 관계자는 “진학 대학교의 수준, 재수생 여부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 대학교 진학률만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 지금까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데이터는 안산 고교평준화가 이루어지기 전 졸업생들의 데이터다. 고교평준화가 이루어진 현재와는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기사에 언급된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수이다. 한 학생이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했을 경우 취업, 진학 중 한 곳에만 기재가 됐다. ‘기타’ 항목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학생 등이 포함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고교정보 포털사이트 알아보기 자녀들의 대학입시 실적과 직결되는 연유로 고등학교 관련 정보들은 중고생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고교진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도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고교관련 정보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와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19일 전면 개편해 개통한 ‘고입정보포털 서비스’ 사이트와 ‘하이인포’ 등 고교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본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 고입정보포털 (www.hischool.go.kr)전국고등학교의 일반정보는 물론 입시정보, 진학진로정보,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등 고교와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손쉽게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국 각 고등학교의 유형별 특징과 입학정보를 구비해 놨다.고교정보로는 각 학교와 그 학교의 특징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있어 학부모들은 학교선택을 위해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각 학교를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고 및 기타학교로 유형별로 분리해놓고 모집단위와 입학전형 방법은 물론 간단한 교육과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특히 원하는 학교의 개별 조회는 물론 학교정보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학교의 홈페이지가 연동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시정보로 들어가면 각 학교의 유형별로 분리된 학교의 입시정보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다. 학교별 입시일정 및 절차는 물론 각 시도별 ‘2015년도 입시전형계획’이 실려 있다. 진학 자료에는 ‘2013 특성화고/종합고/ 마이스터고 편람’, ‘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등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된 정확한 기본 정보와 홍보자료, 그리고 연수 자료가 담겨있다. 또한 알림마당을 통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이렇게 실시합니다(2014-3-31자)’등의 자료도 얻을 수 있다. 고교 입시정책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고교입시 정책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교육부(www.mest.go.kr),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서울시교육청(www.sen.go.kr)및 진학정보 사이트 등과 연계되어 관련기관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하이인포 (hinfo.sen.go.kr)서울시교육청의 고교 홍보사이트로 서울시내 모든 고등학교들의 정보가 실려 있다. 하이인포는 서울시 지도에서 학교 위치를 보면서 직접 고등학교를 선택해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도를 보고 고등학교를 선택해 들어가면 간단명료하게 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진로에 대한 설명이 있다. 서울시 고교진학과 관련된 고교구분, 유형별 전형계획, 특별학생 전형 및 배정에 대해 간략하게 알 수 있다. 특히 서울시 후기고 전학안내가 상세하게 나와 있고, 고교선택제와 관련된 서울시 고교진학제도의 변천과정과 고교선택제 지원 및 배정방법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후기 고등학교의 선발방법 및 배정방법에 대해서는 지원예시를 통해 단계별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울시내 각 고교의 학교 군에 대해 단일학교군, 일반학교군, 통합학교군으로 분류한 후 자세히 소속지역을 알려주고 희망 고교가 어떤 학교 군에 있는지 아는데 도움이 된다. 자료실에는 ‘2015학년도 고입전형 관련 중3학생 전입 제한기간 안내’도 올라와 있다. 전입학과 관련된 정보도 분리해 정리해 놓고 있으며 일례로 ‘후기 일반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전학신청’ 방법 등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하이인포의 각 학교별 정보에도 교육정보공시서비스 사이트인 ‘학교알리미’가 연계돼 있다.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초등, 중등, 고등학교의 전반적인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학교정보공시 포털사이트이다. 이곳에서도 각 고등학교의 주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되는 내용은 주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비롯해 학생,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 발생현황, 위생 등 교육여건, 재정상황, 급식상황 등 주요 정보가 포함돼 있다. 학교알리미의 알림마당에는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최근 교육소식도 접할 수 있다. 교육관련 사이트가 대부분 링크되어 있어 전국의 시도교육청은 물론 에듀넷 등의 각종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해 꿀맛닷컴 등 다양한 사이버 가정학습사이트를 한곳에서 방문해 이용하기 편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