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IB과정 유학 A to Z 세한아카데미 <4> IB학교 선택과 그 이후 IB, SAT, TOEFL 등의 전문 교육과 전 세계 명문대 진학 지도로 매년 160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세한아카데미는 IB국제학교 전문 조기유학 과정 또한 운영하고 있다. 조기 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조기유학 국가와 도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세한아카데미 양두혁 입시팀장은 “일관적이게 특정 국가의 명문학교를 언급하고 싶지만 모든 학생이 그 학교를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전부 잘 되는 것은 아니다”며 “전 세계에는 다양한 학교와 교육과정이 있으며 학생의 환경과 성향에 맞춰 좋은 국가 및 도시와 학교를 선정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일관된 학교 강요는 유학생 입장이 아닌 부모들의 자기만족과 위안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1~3회 조기유학 방향과 대비에 이어 ‘성공적인 조기유학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양 팀장에게 들어봤다.조기유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사전의 학생 학업성취도 진단과 이에 따른 학업준비 방향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뛰어난 선진교육을 잘 흡수하고 경쟁력 있는 학생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것. 영어를 배우러 가는 어학연수와 비교해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경우라면 Writing(영어글쓰기)에 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명문대학에서 각광받고 있는 IB디플로마 과정에서는 수학·과학을 포함하여 모든 과목에서 서술형 문제를 제시한다. 미국의 명문 보딩스쿨 교육과정에서도 특정 과목에 대해 소논문 과정을 채택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추지 못하고 명문학교만을 고집해 입학하는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사전에 체계적이고 다양한 주제의 Writing 교육이 중요하다. 다양한 주제의 접근은 사회·과학에 대한 배경지식과 독해능력이 따라온다.” 내신 취득이 쉬운 학교는 어떤가요?“학업 역량에 대해 자신감을 부여해 주기에는 최적이다. 본인 선택에 따라 어려운 과목과 Writing 능력이 요구되지 않는 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의 자유로운 ‘선택’과정이 명문대 입시에 있어 ‘안일함’을 가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5년 이상의 장기간 조기 유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명문대 입시에서 요구하는 TOEFL이나 SAT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이런 유형의 학교 재학생들에서 많이 나타난다. 내신 취득이 쉬운 학교일수록 TOEFL과 SAT, AP 등의 공인성적들이 명문대 입시에서 많이 좌우된다. 중학교 과정 선택에 있어 자신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선택지이지만 고등학교 과정 진입 시에는 전략적인 학업 계획이 필요하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IB디플로마 조기유학은 어떤가요?“IB디플로마는 고등학교 최종 2년 동안 진행되는 선진화된 교육과정이다.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가장 권장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정 수준의 학업능력과 학업동기성이 약한 학생이라면 권하고 싶지는 않다. 우수한 교육과정에는 그만큼의 이수 능력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학교부터 조기유학을 결정하게 되는 학생들 대다수가 명문대 진학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IB디플로마의 우수한 성적을 취득 할 수 있는 학생 역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과정의 핵심은 전 과목 모두 학생이 학교에서 배우고 습득한 내용을 통해 실제 사례에 적용해보고 연구해보는 과정이다. 때문에 대학에서 배우는 과정까지 소급된다.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선진화된 교육 과정으로 꼽을 수 있다.”세한아카데미는 글로벌 입시 교육 22년 노하우를 통해 현재 조기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매월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별 맞춤 학업 준비 방향과 다양하고 검증된 조기 유학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유학 시작 후 학기별 학생 점검에 따른 학업 방향지도를 통해 명문대 진학까지의 입시지도를 함께하고 있다. 양 팀장은 “유학원 소개만을 통해 조기유학을 고등학교 졸업과 마치고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은데 번번이 명문대 입시 앞에서 좌절을 겪는 경우들 역시 적지 않게 발생되고 있다”며 “조기유학 시작부터 글로벌 입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기관 세한아카데미와 함께 헤쳐나간다면 매우 든든할 것”이라 전했다.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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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풍문고 설명회 2019학년도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제1차 학교 설명회가 지난 9월 4일(화) 교내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강남 이전 2년째를 맞이한 풍문고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성과가 기대되는 내실 있는 진학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풍문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포함해 학교 주요 시설에 대한 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기숙사 등 현대적인 교육시설 보유,음악 거점학교이기도 해이번 풍문고의 1차 설명회는 일반 고등학교 설명회로서는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이와 관련해 김길동 교장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한 발 앞선 학교설명회로 향후 진학하게 될 고등학교에 대한 현명한 선택을 도와주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했다. 또한 김 교장은 학교 설명회 후 진행된 학교 투어에서 보여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으로 볼 때 이번 1차 설명회는 기대 이상으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 2차 설명회는 오늘 11월 8일(화), 오후 6시에 콘서트홀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다. 풍문고는 지난 2017년 강북의 안국동에서 강남구 자곡동으로 신축 이전한 후 올해로 강남이전 2년 차를 지나고 있다. 풍문고의 자랑거리는 우선 시설 면에서 볼 때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현대적인 교육시설과 콘서트홀, 대강의실, 체육관을 비롯해 풍문고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 풍문고는 남녀분반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2018년 현재도 남녀 비율이 1:2(남학생 88명, 여학생이 168명)이다. 2017년 이전 당시에도 남녀 비율이 약 1:2로 남학생이 102명, 여학생이 186명이었으며 내년도인 2019학년도에는 학생 수가 약 300여명 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풍문고의 등교시간은 오전 8시이며 교사의 평균 연령대는 40대 초반이다. 현재 풍문고는 음악 거점학교로 12개의 연습실, 1개의 연주홀, 3개의 음악 강의실에서 성악전공과 작곡전공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따봉 등 학교에서 봉사 동아리 운영, 미래반 영재학급 운영설명회에서는 교육 프로그램과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개정된 2015 교육과정에 대한 간단한 안내 그리고 앞으로 입학할 고1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수능 과목의 구조와 출제범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고2, 고3을 위한 2019학년도 교육과정의 교과배당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우선 풍문고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과, 진학, 창의체험, 봉사, 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범위를 망라하고 있다. 진학 지도 프로그램과 관련해 면학실(자기주도학습) 운영과과 미래 인재반 운영 그리고 모의 학생부 종합 선발대회, 수시 합격생 간담회, 고교 방문 진학 설명회를 하고 있다. 창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는 현재 상설 동아리를 포함해 약 55개, 자율 동아리는 54개이다. 특히 풍문고에서는 따봉(따뜻한 봉사활동)이라는 동아리 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가래재현 때 한복 입기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풍문 독서 토론모임, 독서페스티벌, 인문학 특강, 저자 특강, 전통문화소양인증 스탬프 투어 등을 하고 있다.수십 년 축적된 진학 데이터 보유, 생활기록부 작성에 강점풍문고는 지난 수 십 년간의 전통을 지닌 학교로서 축적된 진학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 진학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강점을 지닌 학교다. 진학연구회, 모의면접, 예체능 설명회, 대학연계 프로그램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학생 특별반인 미래 인재반과 인문사회와 수학과학 영재학급이 있다. 풍문고 안에 영재교육원이 인가된 형태인 영재학급에서는 인문과 자연을 통합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창의력과 표현력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진로에 맞춘 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각자의 산출물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관련해 과학수업은 2019학년도 기준으로 1학년은 통합과학(4단위), 과학탐구실험(1단위), 2학년은 일반선택으로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 진로선택으로 생활과 과학이 개설되며, 3학년은 선택으로 물리II, 화학II, 생명과학II, 융합과학이 개설될 예정이다.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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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자격증 따서 일본에서 취업할까? 국내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최근 구인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지 자격증까지 취득한다면 안정적인 일자리와 높은 보수도 가능하다. 특기 미용분야는 기술이며 유행이 국내보다 앞서기 때문에 활동 후 국내로 돌아왔을 때 재취업도 유리하다. 빠른 취업은 물론 국내보다 보수도 높은 일본 미용사 자격증 도전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일본 미용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수반을 모집 중인 중앙동 크리스챤 쇼보 뷰티아카데미 안산캠퍼스 최해철 원장을 만나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미용시장 전망과 함께 일본 미용유학에 대해 알아봤다.취업 문 넓은 일본 미용시장을 두드려라중앙동 노블레스 빌딩에 위치한 크리스챤 쇼보 뷰티아카데미 안산캠퍼스는 헤어, 피부관리, 메이커업, 네일아트 등을 교육하는 토탈 미용학원이다. 2007년 문을 열어 매년 스타킹대회,K- 뷰티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미용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최해철 원장이 일본 미용시장으로 눈을 돌린 건 지난해 말 부터였다.“일본의 구인란은 심각하다. 우리와는 반대로 일자리는 많은데 인력이 부족한 것이다. 미용분야도 마찬가지다. 젊었을 때 일본에서 유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를 답사했는데 미용자격증만 취득한다면 수익도 높고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걸 확인했다. 현지 미용전문학교와 협력해서 연수프로그램과 유학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장·단기 연수프로그램 개발해 유학 지원연수는 장·단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기 연수는 일본 동경의 헐리우드 미용전문학교에서 교육연수와 일본 현지를 돌아보는 4~5일 프로그램으로 기획 중이다. 최 원장은 “현재 학원 등록생 중 80% 정도가 학생이다. 빠른 아이들은 중학생도 있고 고등학생이 가장 많다. 이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단기 연수를 개발했다”고 말한다.장기 연수 프로그램은 현지 학교에 입학 한 후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코스다. 일본에서 미용전문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일본어 능력시험 2급에 합격하거나 일본어학교에 6개월간 다닌 후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크리스챤 쇼보 뷰티아카데미 안산캠퍼스는 유학생을 위해 학교를 소개하고 미용전문학교에서 진행하는 기본적인 교육을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최 원장은 “우리나라 미용은 일본 및 유럽에서 건너온 것이다. 이론부터 실기까지 국내에서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일본에서도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말한다.프랑스 본교와 유학시스템 갖춰 뷰티리어 양성크리스챤 쇼보는 해외 유학 시스템을 오랫동안 운영해 왔다. 크리스챤 쇼보의 본교가 프랑스에 있어 우수 장학생을 선발. 프랑스 본교로 유학을 보내는 시스템이 운영 중이다. 최 원장은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이 세심함에 있다면 프랑스는 화려하고 예술적인 감각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이제는 세계적인 흐름과 유행이 금새 국내에서도 확산되는 추세다”며 “세계적인 감각을 갖고 미용인으로 성장한다면 이 분야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크리스챤 쇼보 안산센터의 교육목표는 바로 이런 리더를 양성하는데 있다고 강조한다.최 원장은 “기술은 어디에서나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마음가짐, 비전을 심어주는 미용교육기관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찾아 더 넓은곳으로 향하여 도전하겠다는 생각이야말로 자기발전을 위한 미용인에게 꼭 필요한 자세”라는 것이다.학생들이 많은 만큼 미용관련 진학지도에도 소홀이 하지 않는다. 최근엔 국내 미용관련 학과도 늘어 수시전형을 통해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2018-09-12
- 과학중점 & 사회중점 교육과정, 학생 진로를 밑그림으로 맞춤형 진학 완성 입시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를 생각하면 고교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학생의 진학과 진로를 고려한 정교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의 대학 진학률이 남다른 이유다.일반고임에도 특목고·자사고 못지 않은 명문대 진학률로 전국 최상위권 고교로 우뚝 선 낙생고등학교(이하 낙생고).우수한 학생풀과 입시 명문을 이룬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시는 물론 수시전형에서도 매년 놀라운 실적을 내고 있는 낙생고를 찾았다. 서울대 15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29명정시와 수시 고르게 합격낙생고는 사립학교의 특징을 최대 강점으로 바꾼 학교다. 내 아이 대학보내는 마음으로 학생의 진로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 교사를 믿고 따르는 학생이 낙생고 성장의 원동력이다. 입시 결과는 그 이러한 교육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2018년에도 낙생고는 서울대 합격자 배출 최상위권에 어김없이 자리매김했다. 수시전형에서 4명, 정시전형에서 11명 총 1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냈는데, 수시에서는 자연계열 3명, 의학계열 1명을 정시에서는 의학계열 1명 자연계열 6명, 인문계열 2명이 합격해 고르게 합격했다.정시와 수시를 포함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연세대의 경우 정시 16명, 수시에서 10명이 합격했다. 이 중 수시에서는 10명이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2018년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늘린 고려대에 정시 15명, 수시 14명 총 29명이 합격시켰다. 수시에서 고교 추천을 받은 15명 중 7명이 1차에 합격했고, 서울대 진학을 위해 면접에 미응시 한 경우를 제외한 4명이 최종 합격증을 받았다.낙생고는 2018 입시에서 정시전형으로 220명이 총 332건 합격했고, 수시는 98명이 125건 합격했다. 수시 전형별 합격자는 논술전형 74명, 적성전형 4명, 종합전형 35명 등으로 논술전형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다. 과학중점과정, 과학수학 소양과전공 심화 활동으로 학종형 인재 양성압도적으로 높은 낙생고의 자연과학계열 진학률은 고교의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최상위 대학이 인정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낙생고는 과학체험활동, 과학탐구토론대회, 융합과학대회, 수학소논문 발표대회, 과학탐구 포트폴리오대회, 수학과학 심화탐구반, R&E 프로그램활동 등 오랜 과학 교육의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한 과학중점 고교가 됐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과학실 증설, 3D프린터, 아두이노, 로봇, 드론 등 첨단 시설을 활용한 과학교육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낙생고는 이공계열 희망 학생들이 과학 수학적 소양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보다 심도있고 정교한 학생부종합전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은 3년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단위의 45%이상, 또한 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각 ⅠⅡ 총 8과목 이상 이수하게 된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하며, 2,3학년에 과학 중점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2학기(10월~11월)에 신청을 받아 적성 및 잠재력, 개인포트폴리오, 교과우수성,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수능과 학종에 강한 교육과정 편성이낙생고 입시전략의 핵심낙생고의 인문사회 교과 담당 교사들이 의기투합해 학생들의 전공 심화활동을 만들기 위해 만든 교육과정이 바로 사회중점과정이다. 자연계열이 강한 만큰 인문사회 계열을 약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기 위해 학교에서 주력하고 있는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창의융합(인문사회탐구)프로그램은 심화탐구반, 정규 11개와 자율 23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회중점과정. 진로진학 탐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 작가초청 독서토론, 대학 교수 초청 심화탐구 프로그램과 봉사활동도 연계했다.낙생고는 자유수강제 확대에 따른 학생 선택권을 강화해 과학중점과정과 사회중점과정 이외에도 인문융합과정과 자연융합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편성의 노하우는 그 학교의 대입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낙생고는 비전공 교과 및 다과목 지도에 따른 부실한 수업을 예방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13명 이하 소인수 과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또한 방과후 교과활동을 통해 교과를 심화할 수 있게 열어 놓았다.교과와 연계한 과목별 심화 활동을 위해 외국어 교과의 날, 국어교과의 날, 수학 교과의 날, 과학교과의 날, 사회교과의 날, 예술교과의 말 행사를 열어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수능 실력 강화를 위해 2021년과 2022년 수능을 고려, 고3 교육과정에 국어, 수학 과목 단위 수를 높여서 편성했다. 미니인터뷰 낙생고등학교 최준경 교장“서울대 아니면 어때요?학생이 전공에 만족하는 것이 최고의 입시 지도입니다”학생들에게는 품넓은 아버지 같은 존재로 통하는 최준경 교장은 평교사부터 교장까지 31년째 근속하고 있는 그야말로 ‘낙생맨’이다. 누구보다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가 높은 즉 학생이 행복한 진학지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 교장이다.“서울대를 많이 보내야 좋은 학교라고 평가받는 현실이죠. 하지만 진짜 공부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시작됩니다. 자신이 하는 공부가 즐거워야 학생들이 행복합니다. 제가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 진학 지도’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최 교장이 말하는 학생이 만족하는 진학지도는 우리 교육의 큰 방향이기도 한 학생부종합전형이 본래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으면 즐겨하게 되고, 즐기다보며 잘하게 되고, 잘하는 것이 곧 재능이고 적성이라고 최 교장은 말한다. “공부도 마찬가지에요. 공부가 좋아서 즐기듯이 하는 학생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게 그 학생의 진로이고 평생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낙생고 교육과정이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확실하게 잘 할 수 있게’에 방점을 찍고 있는 이유입니다.”입시의 흐름에 맞게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은 거의 모든 학교들이 일반화되었다. 하지만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등 구성원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지에 달려있다는 것이 최 교장의 설명이다.“낙생고는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전혀 강제성이 없었음에도 올 여름방학 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율학습에 참여한 학생이 400명이 넘었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 공부 이외에 다른 재능도 인정함으로써 단 한명도 들러리를 세우지 않겠다는 것이 낙생고 정신입니다.” 2018-09-10
- 2019학년도 학과별 수시 전형 | 의예과/치의예과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기존에 의·치전원 체제를 병행하던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가 최종적으로 학부체제로 전환되면서 2018학년도 대비 의대가 346명, 치의대가 78명 늘었다. 이러한 의·치대 정원의 확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재수 및 반수에 대한 기대를 불러오기도 한다. 수시 지원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2019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전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참고자료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2019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진학지도 길잡이’ *전형별 모집인원, 입시일정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해당 대학 전형요강을 확인하기 바랍니다.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변화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37개 의대에서 2,927명, 11개 치의대에서 632명을 모집해 전체 3,559명을 모집한다. 이중 수시 모집인원은 의대가 2,218명(62.32%), 치의대가 387명(61.23%)이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의대가 12개 대학, 치의대가 4개 대학이며,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의대에서도 정원이 크게 늘었다. ▒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271,83162.561,09637.4437346치의예과63238761.2324538.771178계3,5592,21862.321,34137.68 424▒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증가 대학(단위: 명)의예과20182019치의예과20182019가천대2840경북대4360가톨릭대6593경희대5680경북대76110전북대2840경상대5376조선대5680경희대77110 부산대88125이화여대5376인하대3449전북대77110조선대88125제주대040충남대77110▒ 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대학 수모집인원비율학생부교과2372139.38%학생부종합2781244.35%논술1225313.82%특기자4452.46%계 1,831100%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의대 수시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44.3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39.38%, 논술전형 13.82%, 특기자전형 2.46%이다. 최근 3개년 의대 수시 전형은 다른 전형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2017학년도 30.52%, 2018학년도 41.15%, 2019학년도 44.35%) 특히, 특기자전형은 매년 축소돼 연세대(서울/원주), 고려대, 이화여대에서만 실시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수시 비율 70% 이상상위 10개 의·치대의 수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4개 대학은 수시모집 비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87.74%로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반면, 한양대와 이화여대의 수시모집 비율은 각각 38.18%, 35.71%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 2019학년도 상위 10개 의·치대 수시 모집인원대학전체 모집인원수시 모집인원수시 비율서울대13510577.78%연세대1108577.27%가톨릭대936367.74%성균관대402562.50%울산대403075.00%고려대1069387.74%경희대1107770.00%한양대1104238.18%중앙대865665.12%이화여대702535.71%연세대(치의예과)614268.85%경희대(치의예과)805670.00%<2019학년도 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가천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고려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인하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의학계열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성적이 당락 좌우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 등 3개 대학이다. 이중 고려대만 면접을 실시하고 나머지 2개 대학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고려대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므로 면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대학 모두 적용한다.2018학년도 의대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전체 597명 모집에 8,610명이 지원해 14.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방대학에서 주로 실시하고 중복합격이 많아 추가합격도 많은 편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경상대로 6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0.50:1이었고, 가톨릭관동대(30.42:1), 을지대(29.40:1), 계명대(26.25: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대학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가천대학교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Ⅰ16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3배수 선발2단계: 면접 100%로 최종 선발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1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2019학년도 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가천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가톨릭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한국사 4등급,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수능 기준 없음- 고려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2등급- 아주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연세대 활동우수형 : 국어, 수학(가), 과학탐구 2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울산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이화여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경희대,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 연세대(면접형),&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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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3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한 해설 2022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하여 송파에서 오랫동안 진학지도를 담당한 고교교사와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 배영준 교사(보성고)와 윤희태 교사(영동일고), 청어람수학원 신기정 원장의 이야기를 싣는다. 쟁점1 수학 공통과 선택형에 따른 변화배영준 교사 : 기하가 중요한 과목이기는 하지만 대학에서 필수조건으로 지정하는 것은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상위권 몇몇 대학에서 기하를 필수로 지정하고 기하를 선택한 학생이 만약 그 대학에 불합격했을 때 다른 대학을 선택하며 기하에서 변환표준점수를 써도 손해를 볼 수 있다. 기하 과목은 학생들이 과감하게 선택하기가 힘들 듯하다. 상위권 대학은 기하 선택에 가산점을 주거나 계열별로 지정 과목으로 가는 방향을 검토할 것이고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지정하지 않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은 넓혔지만 대학의 지정에 따라 학습의 강제성을 띌 수 있는 부분이다. 쟁점2 탐구영역의 문·이과 구분 폐지윤희태 교사 : 탐구영역 선택은 경우의 수가 매우 많아진다. 상위권 대학은 자연계의 경우에 과학 2과목을 필수로 지정해 학생들의 진입장벽을 만들어 둘 수도 있다. 중하위권 대학은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고 사탐, 과탐 모두 열어 둘 것이다. 변환표준점수를 쓴다할지라도 모든 조합의 변환표준점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대학의 고민이다. 학생은 좋아하는 과목을 꾸준하게 공부하며 대학의 발표에 따라 방향을 잡아야 한다. 공통교육과정에서 열심히 성적을 잘 받아 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쟁점3 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 권고신기정 원장 : 정시모집 인원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입시의 본질을 간파하지 못한 것이다. 이미 정시모집 30% 이상을 선발하는 대학들이 많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압도적인 인원을 선발하는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 고려대를 비롯한 대학들이 정부의 권고안을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 있다. 정시모집 증감 인원 폭에 따라 대학 진학률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교도 있지만 정시모집 30% 이상 선발이라는 주제는 재수생에게 조금 이득이 될 수 있지만 중요한 관심사항은 아니다. 쟁점4 제2외국어와 한문, 절대평가로 전환배영준 교사 :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며 아랍어를 고액과외로 하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학생들은 고교에서 배우는 제2외국어 과정에 충실하게 임하면 되기 때문에 학교교육 정상화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며 대학에서 사탐 한 과목을 대체하던 활용은 사라질 것이다. 보성고 배영준 교사의 총평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은 대학들이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든 개편안이다. 정시를 늘려뒀지만 정시로 뽑기 힘들게 만든 구조로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앞으로도 크게 변동이 없을 예정이기 때문에 송파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확정되지 않은 개편안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공부 방법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유리하다.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재수생과 경쟁을 줄이고 문이 넓은 편인 학생부종합전형을 성실히 준비하며 대학의 발표안에 따라 방향을 잡아나가면 된다. 확정되지 않은 작은 부분에 매이지 말고 입시를 넓고 긴 안목으로 보자.영동일고 윤희태 교사의 총평2022년 개편안을 보며 고교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탐구과목의 선택 폭이 넓어지며 학교에서 선택과목을 들을 수 있는 구조인가 고민해야 한다. 진로의 방향을 미리 잡고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활동 등을 비교해 보고 고교 선택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022년 대입제도 개편안을 보면 오히려 자율적인 면이 떨어지고 복잡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고교 선택 후 2학년까지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고3이 되면 EBS 연계 위주로 정시까지 대비해야 한다. 청어람수학원 신기정 원장의 총평대입 수시의 흐름이 점차 수능최저조건을 약화하고 있거나 폐지하는 전형이 늘고 있다. 연세대는 이미 2020년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없앴다. 입시변화의 흐름을 읽으며 추후 대학의 발표안에 집중해야 한다. 이과전공 지망 학생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미적분 혹은 기하 선택의 비율이 높을 것인데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선택하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탐구과목 선택도 자신이 목표로 했던 전공단위에 지원할 때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계열에 맞는 사탐 2과목, 과탐 2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생활기록부도 간소화되고 있지만 미기재 사항이 되더라도 과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경험은 매우 좋다.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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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리미를 통해 본 안산지역 사립고교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공립 고등학교가 좋을까? 사립 고등학교가 좋을까?’도 고민 중 하나. 예전엔 명문 사립학교가 있어 고교 입시부터 과열되긴 했지만 평준화로 바뀌고 난 후 특별히 공립과 사립의 차이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수시전형이 늘어나면서 교사의 역할도 적지 않아 사립 고등학교 중 선택하겠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사립학교에서는 3년간 학생의 성장을 꾸준히 살핀 교사가 고3 대입 진학지도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중 사립학교는 강서, 경안, 안산 고등학교 3 곳이다. 학교 재단이 운영주체인 사립고등학교는 비슷할 것 같지만 재단에 따라 각 학교마다 차이가 존개한다. 학교알리미 사이트 자료를 통해 안산지역 3개 사립 고등학교를 비교해 봤다.학생 1인당 교육비 학교마다 달라강서>안산>경안고교 순일반계 사립고등학교는 학교재단이 운영하지만 대부분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 중앙정부와 사립학교보조금, 사학법인법정부담금과 등록금, 급식비, 방과 후 활동비 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으로 학교가 운영된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한 최근 3년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강서학원(강서고 학교재단)의 재단전입금이 가장 노았다. 강서고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약 4700여만원을 학교교육에 투자했으며 달재학원(경안고)와 안산학원(안산고)는 각각 1500여만원과 1200여만원을 투자했다.<표참조>학생 1인당 교육비도 학교마다 차이가 난다. 학생 1인당교육비는 학교가 1년간 학생 1인 교육에 쓰는 금액인데, 투자액이 높을수록 교육 수준이나 학생 복지가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전체 지출금액을 학생 수로 나눈 1인당 교육비는 강서고등학교가 895만9530원으로 가장 높고 안산고등학교가 지난해 784만1790원, 경안고등학교가 777만 3400원을 지출했다. 하지만 안산지역 사립고등학교 1인당 교육비는 전국평균 990만4296원보다 낮고 경기도 평균 939만9892원보다 1백만원 이상 낮다.장학금 제도는 경안고등학교가 가장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경안고등학교는 31명에게 2314만570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강서고등학교는 2명 333만7440원. 안산고등학교는 7명에게 660만원을 지급했다.강서고경안고안산고2014년15642640438100042468602015년14887430755206031744902016년1668315032240005105880* 안산지역 사립고등학교 사학법인 법정부담금(최근 3년간 결산서 기준)교육프로그램과 동아리 현황 학교별 비교가능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재정상황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있어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교육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강서고등학교는 창의적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 49개와 학생자율동아리 43개가 활동 중이며 학교에서는 동아리활동에 약 58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안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87개와 자율동아리 101개 등 총 188개의 동아리가 꾸려져 가장 활발한 활동 중이다.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 비율도 48%나 돼 경기도 평균(50.9%)에 가깝다. 다만 학교측에서 동아리 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예산배정은 없다. 안산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55개와 자율동아리 67개가 활동 중이다. 안산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동아리 활동에 1600여만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참여비율은 99%대이며 자율동아리 참가율은 강서고등학교 46%, 안산고등학교 37.8%다.각 학교별 공시항목에 들어가면 동아리 활동계획서를 다운 받아 볼 수 있어 동아리 내용과 활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재수생 비율 높은 경안고 진학률은 낮아학교별 진학률을 비교분석하는 것도 학교 선택 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안산지역 3개 사립학교 졸업생은 대부분 대학교나 전문대학으로 진학한다. 강서고등학교는 올해 졸업생 450명중 264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고 151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경안고등학교 타학교 졸업생들에 비해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아 대학진학율은 낮은 편이다. 지난해 졸업생 558명 중 238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136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진학률은 낮으나 지난해 서울대 합격생을 3명이나 배출할 정도로 상위권학교 진학이 많고 국외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10명이나 되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 안산고등학교 졸업생 433명중 410명이 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진학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졸업생 중 59.8%인 259명이 4년제 대학에 34.9%인 151명이 전문대학 진학에 성공했다.이밖에도 알리미 사이트에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입학금·수업료·학교 운영지원금·기숙사비·급식비·방과 후 학교 활동비·현장 체험 학습비와 더불어 졸업 앨범 대금이나 교복 구입비까지 항목별 액수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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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2022 대입제도 설명회 휘문고등학교가 오는 8월 30일(목)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17일에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발표함에 따라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 학습방법 등 어떻게 고교생활을 설계하고 대비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휘문고는 지난해 9월에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입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바 있다. 탁월한 진학지도 교사들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매년 달라지는 입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설명회가 되고 있다. ▶설명회 주제 : 중 3학생을 위한 2022 대입제도개편방안의 이해와 실제▶일시 : 8월 30일(목) 오후 2시~4시 30분▶장소 : 휘문고등학교 강당▶내용 : 2022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이해(박문수 대교협 파견교사)2022 대입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선택과 대비방안(우창영 진학부장)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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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학 수시합격 사례집 발간 안산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단은 지난달 안산지역 고3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18 대학입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성공 사례집’을 발간했다.이 자료집에는 올해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 중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들만을 모아 출간한 것이다.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사례를 수집했으며 인문, 사회 어문계열 성공 사례 35건과 자연, 과학 공학계열 사례 47건, 보건 의료계열 사례 10건, 교대 사범계열 성공사례 25건, 기타 성공사례 3건 등 총 121건의 성공사례가 수록됐다.이 자료는 진학에 성공한 학생의 내신등급과 모의고사 성적 등 수치로 나타나는 자료 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학생별 다양한 활동 분야도 수록했으며 교사의 분석 및 진학지도 소감을 넣어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진학 자료집을 접한 한 학부모는 “흔히 학종을 ‘깜깜이 전형’이라고 하더라. 합격을 해도 왜 합격을 했는지 떨어져도 왜 떨어졌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성공 사례집을 보니 어떤아이들이 학종으로 합격하는지 알 것 같다”며 “특히 우리지역에서 대학입시에 성공한 사례들이기 때문에 내 아이와 비슷한 상황이 많아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합격사례집을 발간 각 학교로 배부한데 이어 지난 7월 학부모 연수를 위해 추가로 500부를 발간했다. 2018-08-22
-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즐거운 학교 만들어가다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이 오는 8월 과학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중복 지원이 허용됐고 8월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영향 등 여러 가지 변화로 고교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자신이 고교 생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어떤 학교가 자신에게 알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지역의 일반고를 탐방, 교육과정의 특징들을 살펴보기로 한다.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부합되는 교육과정, 중심은 항상 ‘학생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1년 개교한 저현고등학교(교장 이영철)는 고양학군 유일 자율형공립고로서 명실상부 고양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저현고는 21세기 글로벌 인재상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추구한다. 특히 전 과목에 걸쳐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이 체계적으로 진행됨으로써 학생참여형 수업, 과정중심평가를 중요시하는 개정교육과정취지에 맞게 수업을 디자인하고 있다. ▶ 저현고는 2017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지정돼 다시 한 번 수학, 과학 분야에 강점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는 4차 산업시대, 급변하는 정보기술시대를 대비해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으며 현재 전국 50개교(올해 추가 40개교 지정)가 지정돼 있다. 특히 저현고는 운영 결과 평가 최우수교로 선정되며 저력을 과시했다. 저현고는 과학실을 ‘창의융합실’로 확대, 명명하고 이를 학생 참여 공간, ICT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시켜가고 있다. 현재 창의융합실은 무선AP시스템, 태블릿PC, 3D프린터 등 관련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창의융합 R&E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수업들을 확대해가고 있다. 그밖에 심화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수학과학아카데미를 비롯해 첨단과학프로그램(물리 및 화학 심화 실험수업), 수리과학독서클럽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 인문. 사회. 외국어 영역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들도 역시 ‘학생중심, 학생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전 학년(최소 주당 1시간)에서 진행되는 영어 원서 독서 교육을 중심으로 영어독서토론모임 ,영어 독서 활동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수학과학 아카데미와 마찬가지로 대학 수준의 사회과학 심화 과정을 개설해 거시경제, 정치철학, 국제정치 등을 접해보는 인문학 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소양과 탐구능력을 길러주는 시간이다. 문학-철학-역사의 연계성을 고려한 심화 체험학습 ‘文.史.哲’기행 등 저현고 만의 인문교양교육은 깊이와 내실로 호평 받고 있다.조용주 교무부장은 "저현고는 1학년 때 진로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철학 시간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찾도록 하는 학교다. 인문/자연 계열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뿐 아니라, 동아리, 자율동아리, 체험활동, 탐구활동, 심화 아카데미, 방과후활동, 교육과정 클러스터, 독서교육 등 진로맞춤형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선택할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학교 저현고는 2018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3명) 연세대(9명) 고려대(6명)을 포함해 총 162명을 수도권 대학에 진학시켰다. 지방 국립대 및 기타 4년제 대학 포함 총 236명이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다양한 입시 전형에서도 특히 ‘논술’ 전형 합격률(약 4%대)을 높이 기록해 그간의 학생 자율적, 참여형 수업들이 토론 능력을 비롯해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오는 데 밑거름이 된 것으로 자체 평가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논술 역량 강화를 위해 문과 논술, 이과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대학 논술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등 논술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각 대학별 전형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학생 개인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적극 진행할 뿐만 아니라 면접능력 향상 과정 등을 포함한 밀착 진학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교사들 역시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연수와 워크숍은 물론 학부모 간담회, 인문 자연 계열별 입시 설명회 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학지도 시스템을 자랑한다. 너의 꿈과 끼를 펼쳐라!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위한 체육 수업도 ‘학생 중심형’으로 활성화 되어 있다. 탁구, 배드민턴, 크로스 핏 등을 통해 평생체육활동을 위한 수업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2.0 시범학교’로 지정돼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스포츠클럽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여학생 ‘sports day', '여학생 탁구교실’ 등 특색 있는 시간도 운영 중이다. 학생회, 저현 스포츠지원단 주도의 체육행사인 JH체육축제도 진행하고 있다.그밖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100여개의 정규동아리 및 자율동아리가 영역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학교 1층 라운지에는 ‘Dream Stage' 무대를 설치,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끌고, 밀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나는 교실에서 존중받고 있다-77.2%, 나는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존중한다-85.4%. 최근 학교 평가에서 조사된 수치다. 조용주 교무부장은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그대로 학교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 역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가 무척 높은 것도 저현고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서로 믿고 존중하는 공동체 마인드를 가지고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철 교장“Always with you! 함께하는 저현 교육 실현”저현고는 고양학군 유일한 자율형공립고로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No Child Left Behind),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하는(Always With You)’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학교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적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 인물, 사상, 지식, 철학, 가치, 시대환경 등을 깊게 탐구하며 실력과 역량을 기르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취미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동체 마인드를 함양하고 꿈과 끼를 발현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