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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꿈꿔보는 대학 ‘경기꿈의대학’ 나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 교육을 미리 경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경기꿈의대학’이 개강한다. 2022년 1학기 개강 강좌는 1888개. 그중 안산지역 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강좌는 130개다.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듣는 ‘방문형’, 강사가 거점 학교에 찾아오는 ‘거점형’, 온라인에 접속해 들을 수 있는 ‘온라인형’ 으로 운영되는 경기꿈의대학 강좌. 올해는 어떤 강좌가 개설됐는지 누가 언제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안산지역 3개 대학과 겐트대학교 방문형 강좌대학에 직접 찾아가서 듣는 방문형 강좌는 총 91개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등 지역내 대학교 3곳과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가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방문형 강좌를 개설했다.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는 ‘파이썬을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하기’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 등 59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안산대학교는 ‘생명과학 실험을 통한 의생명과학자 체험’ ‘미술심리 체험과 색으로 읽는 내 마음 속 심리학’ 등 20개 강좌를, 신안산대학교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인테리어 스케치 따라잡기’ 등 10개 강좌를 열었다. 벨기에 최고 명문대학 겐트대학의 송도캠퍼스는 ‘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 응용 기술’ ‘해양과 육상 일차생산자의 기초 생명현장 알아보기’ 등 2개 강좌를 열었다.특히 올해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토요단기방문형 강좌를 신설했다. 강좌를 신청한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고등학교로 찾아오는 거점형 강좌와 온라인 강좌안산 지역 외 대학이 준비한 강좌는 거점형 강의 형태로 운영된다. 안산지역 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한 후 강사가 방문 강의를 진행한다. 안산지역 거점형 강의에 참여하는 대학은 서울대, 인하대, 김포대, 안양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8개 대학이다. 서울대학교는 ‘그리며 이해하는 인체 해부학 수업’을 동산고등학교에서 진행하며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퓨전 360 프로그램을 이용한 로봇 모델링 작업’을 광덕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또 김포대학교는 ‘범죄 프로파일링과 과학수사를 활용한 범죄사건 분석’ 강의를 상록고에서 진행한다. 학생들 진로에 맞춘 구체적이고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이 밖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안산대학교에 운영하는 온라인형 수업도 13개 강좌가 만들어져있다.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가능경기꿈의대학 2022학년 1학기는 1학기는 4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토요 단기 방문형 강좌는 3주간 8차시로 이뤄져 있다. 수강신청은 3월 7일부터 13일 오후 11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수강 정원이 초과한 경우 자동추첨으로 학생이 선정된다.안산지역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학년에 상관없이 어떤 강좌나 수강할 수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동일 연령대 학교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온라인형 최대 2강좌를 포함해 1인당 최대 4강좌를 경기꿈의대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비는 무료다.수강 인원이 부족한 강좌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수강신청과 추가신청이 진행된다. 추가 신청 후 3월 29일까지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평가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강좌당 70%이상 출석할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2022-03-10
- 강남 교사가 알려주는 ‘고1을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 가이드’ 3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고1 학생들은 중학교 때와 다른 고등학교의 주요 학사일정과 대학 진학을 고려한 고교 3년 대입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 대입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의 시작, 고1 학생을 위한 강남서초 고등학교 교사의 진심어린 조언을 담았다.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윤석기 교사(교무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 김태용 교사(교무부장)고교생활 마음가짐Q. 중학교와 다른 고등학교 생활, 고1 학생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첫째는 학업의 양이다. 고등학교는 중학교 학업량의 5~6배를 소화해야 한다. 학업량이 많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이를 받아들이고 소화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둘째, 경쟁자가 많다. 같은 반 친구라도 내신에서는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입학 초에 친하게 지내다가 한 친구가 학업량을 늘리기 위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봤다. 셋째, 쉬운 길만 가려고 하면 안 된다. 2015 교육과정에 의해 2학년 때부터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 사이에 ‘쉽다’라고 소문난 과목을 주로 선택하고, 어려운 수학이나 영어 교과목을 피해 내신 성적을 잘 받고 싶어 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어려운 과목이라도 이를 선택해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학업 역량도 증가하고 정시 준비도 되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실례로, 수시 학종으로 공대 여러 학과를 지원하려 했는데, 미적분 교과목을 선택하지 않아 지원하지 못한 학생도 있었고, 지원했다가 탈락한 경우도 있었다.”윤석기 교사(상문고) :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는 ‘내 할 일을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님으로부터도 조금씩 독립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점차 주체적인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그 모습에 익숙해져야 하고 빨리 적응해야 한다. 독립할수록 책임도 커지는데, 이를 감당할 줄 알아야 한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결정해야 할 순간’이 더 많이, 더 자주 찾아올 것이다. 부모님, 선생님, 인생 선배, 값진 친구 등 주변에 나를 위한 조언자를 많이 만들기 바란다. 그리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주위의 조언을 충분히 듣기 바란다.”고1 입학 후 꼭 챙겨야 할 것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1학년 학생은 대학 입시나 내신 등에 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가장 먼저 3월부터 진행되는 교과 수업을 잘 따라가야 한다. 내신을 챙기는 것은 고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신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된다. 여기서 진로란 인문계열 학과 진학인지 자연계열 학과 진학인지가 우선이다. 다음으로 수시 전형에 지원할 것인지, 정시에서 지원할 것인지 잠정적인 결정이 이루어진다. 정시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내신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 서울대는 정시에서도 내신 성적을 보지만, 그 외 대부분 대학은 정시 전형에서 수능 100%를 반영한다. 그런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결정하면, 내신과 교과 세특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현 수시 입시, 그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변별력이 있는 항목은 내신 성적과 교과 세특, 자율 활동,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기록하는 종합의견이다. 자율동아리는 학생부에 동아리명과 간략한 소개만 들어가므로 학생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기초 정보만 제공해 줄 뿐 변별력 있는 자료는 아니다.”Q. 고교 입학 1년, 1학년 학생들이 꼭 챙겨야할 것은 무엇일까?윤석기 교사(상문고) :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진로이다. 현실적으로는 선택 과목 문제부터 크게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종착점이기 때문이다. ‘목표 없이 공부한 1년보다 목표를 위해 노력한 1주가 더 의미 있었다’라고 고백한 어느 학생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사실 진로(목표)가 결정되어야 그와 관련 있는 동아리, 프로그램, 방과 후 등에 참여하는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스스로 결정하고 헤쳐나가야 하기에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창 시절의 ‘나’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유일한 기록이며 내 목표를 실현하는 실질적인 도구이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교과 선생님께서 얼마만큼 내실 있게 기록해주셨는지 확인하면서 내용도 살피고, 오탈자도 있으면 찾아내야 한다.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최대한 보완해야 한다.”고교 시험과 멘탈 관리Q. 내신과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시험이 궁금하다.윤석기 교사(상문고) : “정기고사(내신)와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 흔히 모의고사라고 함)는 문제 유형에서 차이나는 학교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다. 상문고를 예로 들면, 정기고사 문제 유형을 최대한 수능 유형에 맞춰서 출제한다. 즉, 내신 공부가 학력평가 공부이고, 학력평가 공부가 내신 공부가 되도록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대부분 학교는 시험 2~3주 전에 내신 시험 일정표와 범위를 정해 공지한다. 고등학교는 초·중학교처럼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다. 평소에 자신의 학업 성취도와 계획에 맞춰서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학업이 가장 중요하지만, 교내 여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학급 임원이든 학생회 활동이든 다른 학교 활동이든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와의 교류는 사회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1학년은 2022학년도에 네 번의 정기고사(1학기 중간·기말, 2학기 중간·기말)와 3번의 모의고사 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3월 24일, 8월 31일, 11월 23일 각각 치른다. 결국 수시와 정시 모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학생은 내신 시험일 3~4주 전부터 준비하고, 나머지 시간에 수행평가와 모의고사 준비를 한다. 내신만 준비하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 각 과목별로 교과서가 여러 종류라서(많은 교과목은 10여 종이 넘음) 정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 여러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데, 내신만을 준비하면 여러 교과서 중 단 한 종류만을 다루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시험 일정을 고려해 수시, 정시를 모두 대비하는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비교과 챙기기Q. 수시를 위해 비교과도 챙겨야 한다. 효율적인 비교과 챙기기라면?김태용 교사(진선여고) : “교육부의 학생부 기재 개선안에 따르면, 비교과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입력되지만 대입에는 반영하지 않는 비교과가 많다. ‘영재/발명교육 실적 대입 미반영, 자율동아리 대입 미반영, 개인 봉사 활동 대입 미반영(학교 교육 계획에 의거하여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반영), 교내수상 대입 미반영, 독서활동 대입 미반영’ 등이 해당한다. 따라서 비교과 중에 교과 세특, 자율 활동, 담임 종합의견이 가장 변별력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각 학기의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에는 자투리 시간이 없고, 바로 진도 확보를 위해 정상 수업이 진행된다. 각 학기 기말고사 이후 약 10~15일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발표 수업 등의 기회를 잘 활용해 교과 세특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여기고 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rdqu 2022-03-10
- 고2~3 수학 내신 만점&1등급 잡는 학습법은? ‘수학에 미친 사람들’은 2007년 개원한 이래 대치동의 대표적인 수학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많은 학원이 생겼다 사라지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16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건 그만큼 수업과 관리가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이뤄온 덕분이다. 3월 신학기를 맞아 고2, 고3 학생들이 1학기 내신에서 만점과 1등급을 잡을 수 있는 수학 학습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이과 1등 다수 배출한 대치동 수학의 절대강자‘수학에 미친 사람들(이하 수미사)’은 다년간의 수업으로 축적된 기출 자료와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 빈출 문항의 시간 단축을 위한 숏컷풀이 강의, 수업 전 자습관리와 귀가 후 카톡 질문방 등을 활용한 학생과의 자유로운 소통 등 ‘수미사’만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최상의 성적을 올리도록 돕는 수학 전문학원이다. 중동고, 휘문고, 진선여고, 하나고, 상산고 등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붙박이 이과 전교 1등을 다수 배출할 만큼 대치동 수학학원의 절대 강자라고 할 수 있다.‘수미사’에서는 2022년 1학기를 맞아 역대 최강 강사진과 맨투맨 특별 상담실이 함께 최고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표 원장인 콘 원장은 미적, 기하, 수2 킬러문풀 등 내신 예상문제 적중율 1위의 대치동 최강의 강사이다. 강수민 강사는 대치관에서만 6년 넘게 고등부 내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과과정 위주의 심화 수업으로 수학의 자신감을 키워준다. 대치관 부원장 박세희 강사는 학생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인기다.수능과도 직결되는 2~3학년 1학기 내신, 철저한 준비 필요고2, 고3 1학기는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입시가 좌우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미적, 기하, 수1 등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3 1학기 내신 대비에 대해 강수민 강사는 “3학년 1학기는 수능특강을 부교재로 수업하는 학교가 많다. 아무리 쉬운 문제라도 미리 풀고 들어가지 않으면 계산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되므로, 문제를 완벽히 숙지한 후 학교 기출을 분석해야 한다. 학교 기출문제를 통해 킬러문제를 내는지 준킬러위주로 내는지 확인해보고, 만약 킬러문항을 출제하는 학교라면 몇 년 전 문제를 내는지 확인한다. 교육청, 평가원, 수능 기출 문항의 숏컷들을 기억해둬야 시험장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강 강사는 “고2는 본격적으로 수능 기출문항들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고1 내신과는 다르게 수능 출제범위인 수학I 과목은 기출문항의 유형이 3~4배로 많아진 만큼 공부량도 그만큼 늘어난다.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자주 기출되는 문항별 풀이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에 부교재 또는 과제프린트가 지정된 경우, 그곳에 있는 문제들은 문항당 1분 내로 답을 낼 수 있게 반복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적분·수1·확통·기하 등 과목별 학습 노하우 필요미적분과 수1은 학생마다 반복 횟수나 실력에 차이가 많은 과목이다. 강 강사는 “3회차 이상 공부한 학생이라면 모르는 문제가 없도록 공부한다. 또한 학교별로 트렌드를 반영하는 경향이 다르므로 자신의 학교 스타일을 분석, 킬러 문항들을 미리 섭렵하여 시험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만나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1~2회 정도 본 학생이라면 심화 문제가 어려울 것이다. 학교 시험은 쉬운 문제를 내지 않으므로, 4점 문항들 위주로 심도 있게 공부해야 된다”고 조언했다.기하와 확통 등 선택과목 학습에 대해 강 강사는 “기하는 절대평가라 공통과목 3등급 정도라면 큰 무리 없이 A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확통은 석차백분율이 기록되는 과목이라 다른 수학 과목처럼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 특히 확통은 첫 3개의 단원에서 수능 킬러문항들이 모두 나오므로, 내신 변별력이 중간고사에 쏠리게 되므로 첫 시험을 잘 보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기말고사나 2학기 시험들로는 등급의 역전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문의 02-2202-4567, www.sumisaedu.com 2022-03-10
-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 강남지역 자율형사립고 휘문고등학교(교장 최정환)는 1906년 개교 이래 4만여 명의 인재를 배출해온 강남 명문사학이다. 해마다 의학 계열 및 SKY 대학의 우수한 입시 결과를 내며 ‘진학 명문고’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 중심에 진로와 진학을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헌신해온 숨은 주역이 있다. 2022년 <강남 학교 진학 선생님> 세 번째로,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를 만나봤다.2022학년도 입시 레이스가 마무리되었는데, 소감 한 말씀? 특히 수시에서만 중복 없이 재학생 11명이 의예과에 합격했다고 들었다.“저뿐 아니라 3학년 담당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 학생과 선생님 모두 지난 1년 동안, 아니 고교 3년간의 노력에 먼저 박수를 보낸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 두드러진 점이라면 수시에서 의대만 중복 합격 없이 재학생 11명이 합격했다. 가톨릭대 의예과는 학생부종합전형(학교장추천)으로 1명, 논술로 4명이 합격했다. 고려대 의예과는 학종(학업우수형)으로 5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의예과 등 수시에서 총 11명의 재학생이 중복 없이 의예과에 합격했다. 올해 정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많아 2022학년도 정시 결과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2022학년도의 휘문고 입시 결과는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시의 경우 통합수능 시험, 교차지원, 모집인원, 군의 변화 등이 있어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교 자체적으로 많은 분석과 연구를 통해 최대한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2022학년도 수시에서 가톨릭대 의대에 논술로 네 명이 합격했는데, 휘문고는 워낙 우수한 학생이 많다보니 내신 몇 등급 대에서 대입 전형별 지원이 가능한지 궁금하다.“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목표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접근해 보면 지원은 다양한 내신 등급 대의 학생들이 하는 편이다. 그러나 의예과 논술전형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수학 내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주로 수학 내신 1~2등급대 학생들이다. 3등급 대 학생들은 치의예, 약학, 한의예 논술전형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울대는 내신 2등급대 중반까지 학생 중에서 비교과가 잘 준비되어 있으면 합격 가능성이 있고, 고려대는 내신 3등급대 초·중반까지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평균 내신보다 성적 추이나 모집단위 관련 교과 성적을 평가에서 더 중요시하므로, 1학년 때 내신이 낮은 학생들도 2, 3학년 때 내신 성적이 향상되면 가능성이 생기고 합격하는 사례가 있다.”강남지역 진학부장 선생님들 중에서 평균 연령대를 고려한다면, 선생님은 매우 젊은 편이시다. 어떻게 진로·진학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휘문고에서 정보 교과를 가르치다가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되었다. 원래 컴퓨터교육과를 졸업하고 한때 프로그래머를 꿈꾸며 ‘테헤란로의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리라 마음먹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휘문고 바로 뒤편이 테헤란로다.(웃음) 프로그램을 공부하다가 ROTC로 군 복무 후 제대하니, 컴퓨터 분야의 환경이 바뀌어 취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어서 우선 시간강사를 알아보게 되었고, 운 좋게 휘문고 시간강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1년 후 이듬해 정교사가 되었다. 10년 정도 정보교사로 재직했다. 휘문고가 2011년 3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인가된 이후, 학교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했다. 그 즈음 2012년도에 진로진학상담 제도가 시작되었고, 그때 신청해 연수를 받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되었다.”그 당시 휘문고에서 오랫동안 진학 지도를 해온 내로라하는 진학 1세대 선생님들이 계셨다. 뒤를 이어 진학 지도를 하려면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으리라 짐작된다.“당시에는 진학이나 대입전형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그리고 컴퓨터 관련 전공을 살려서, 진학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다. 남이 만든 자료를 쓰는 건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지 않나. 그래서 진학 관련 콘텐츠 제작자가 되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임했다. 또, 진로 수업을 하면서 상담과 관련해 전문성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대학원 공부를 병행했다. 대다수 남학생은 말수가 적고 과묵한 편이어서, 그 학생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했다. 제 부족함을 느껴서 ‘심리 상담’과 관련해 대학원 공부를 마쳤고, 지금까지 교사 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정확한 답을 줘야 하지만, 답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더 많다. 지금은 상담하면서, 학생들에게 답을 찾아주기보다는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호응하고 공감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진학 상담을 하면서 학생들과의 의견 간극을 좁히는 것도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희망 대학의 눈높이가 높다 보니 상향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목표는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과 진학 상담할 때 최대한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다만 소신 지원에도 한계치가 있다. 그걸 벗어나면 좀 더 전략적으로 대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득하려고 노력한다. 수시모집에서 갈 수 있는 대학과 정시에서 갈 수 있는 대학이 다르고 휘문고 학생들은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데 수시 원서 쓸 때 간극을 좁히려고 목표 대학이나 학과보다 낮은 대학만 지원하라고 하면, 이후에 수능 준비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간극을 좁히는 것보다, 수시 원서 6장 중 1~2장 정도는 수능 점수가 원하는 만큼 안 나왔을 때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진학 상담을 하다 보면, 입시 현실을 냉정하게 말해주어야 할 때도 있을 텐데?“제 역할은 어디까지나 학생이 자신의 인생을 위해 도전하고 결정하는 데 조언을 해주거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려주는 것일 뿐, 최종적인 결정은 오롯이 학생의 몫이다. 초창기에 진학 상담을 할 때는 주로 ‘대학’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눈높이에 맞지 않아 대학에 합격해도 기뻐하지 않는 모습을 종종 봤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그 대학에 합격했더라도 큰 의미 없고, 결과적으로 입학 등록을 아예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학생들과 진학 상담을 할 때 ‘마지노선 대학’에 대해 먼저 묻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진학뿐 아니라 진로 상담도 많이 했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 제자가 있다면?“사실 한 명 한 명이 다 생각나고 소중하다. 그중에서 조금 특별한 사례의 제자 이야기를 하고 싶다. 예전에 고3 담임을 할 때 우리 반에서 가장 성적이 낮은 학생이 있었다. 이 학생과 진로 상담을 하면서 ‘자동차 정비’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최종적으로 ‘항공기 정비 분야로 가닥을 잡고, 관련 분야 직업학교를 안내했다. 졸업 후 직업학교에서 반장도 하고 열심히 공부했고, 이후 전문대학교에 입학한 뒤 국내 항공사에 취업했다. 취업하자마자 직무역량을 인정받아, 정비 라인 1급 라인에 곧바로 투입되었고 엄청난 연봉을 받게 되었다. 이후 전 세계 항공기 엔진을 공급하는 다국적 회사에 취업 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연봉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해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상황을 앞두고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된다며 저를 찾아왔다. 다시 만나니 더없이 반갑고 대견했다. 자신의 진로 분야에서 워낙 열심히 임했기에, 지금까지 상담한 학생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이다 2022-03-10
- 내신과 수능, SKY 진학을 위한 효과적인 고1 수학학습 방향은? 고1 학생들은 3월 학력평가와 1학기 중간고사로 지난 몇 년간의 학업 성과를 평가 받는다. 학생과 학부모 대부분의 눈높이는 의치약한수(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 수의대)나 SKY 진학에 맞춰져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중학교 때까지 상위권이었던 학생 중에도 고등학교 진학 후 좌절을 겪는 이가 적지 않다. 이제부터 내신에 집중해야 할지, 수능 준비에 올인 해야 할지 학습의 방향을 잡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철저한 개별맞춤학습으로 학생들의 목표를 실현시키는 ‘황수비수학학원’의 황수비 원장을 만나 SKY 진학을 위한 효과적인 고1 수학학습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수시·정시 다 잡는 수능 준비황수비 원장은 “강남지역 학생이라면 결코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수능 수학 공부가 내신 공부이고, 수능 준비가 수시 준비입니다”라고 말한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의 중간/기말고사 출제 경향은 수능 문제와 닮아 있다. 아니 오히려 더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으며, 우수한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덕에 수능보다도 등급 경쟁이 치열하다. 작은 실수 하나로도 내신 등급이 훅 떨어질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내신 수학 공부를 하면서 오히려 이미 학습된 수능 수학 내용을 더 밀도 있게 다지곤 한다. 내신 수학만 공부한 학생의 경우 10여 종이 넘는 교과서의 다양한 문제를 접하지 못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경우 정시가 힘들어지게 된다. 그런데 수능 성적이 좋지 못하면 수시도 힘들어진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최저 조건을 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오히려 일찍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 준비에 올인 한 정시러들이 더 좋은 입결을 내기도 한다. 그러므로 강남・서초지역 고1 학생이라면 내신과 수능 두 가지를 다 준비하는 것이 좋다.수시 가능성 < 정시 가능성내신 성적이 좋으면 ‘수시에 올인 할까?’하는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강남 지역에서는 녹록치 않다. 수능 최저도 중요한 변수가 되지만, 내신 전쟁에서 3년간 꾸준히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교과전형은 그야말로 극소수학생들의 차지가 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세특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는 교과 공부 외에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학습 시간을 쪼개 일정양의 시간과 에너지를 세특 활동에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다.또한 정시와 다르게 수시에서는 진로과목 선택도 큰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치열한 경쟁을 피하고자 기하나 과학탐구2 과목 등의 선택을 피했다가는 수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다. 하지만 정시에서는 진로와 연계되지 않는 교과목이라도 탄탄한 표준점수만 확보하면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이 가능하다. 2022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을 선택했던 많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으로 교차지원을 시도했던 것이 바로 그 예다. 황 원장은 “고등학생이 되면 학습량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수능 수학 학습으로 중심을 잡고, 내신 수학으로 깊이를 만들며 나에게 유리한 입시 전형은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의대 준비생들이 어려서부터 찾는 학원황수비 학원은 철저하게 1:1 개별 맞춤수업으로 관리되고 있는 학원이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초등학생 시기부터 황수비 수학학원을 찾는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황수비 수학학원을 찾는 학생들 덕에 ‘의대 입시를 위한 수능 입문/심화/논구술반’은 고1 학생들도 TO를 얻기 힘들다. 어려서부터 확실한 학습 목표를 세우고, 고난이도 문항은 물론 의대 진학을 위한 논・구술까지 학습하게 되는 황수비 수학학원. 1:1 맞춤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기에 학생의 약점이 발견되면 맞춤 교재로 완전하게 이해할 때까지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담임제로 운영되는 황수비 수학학원은 최대 6명을 한 반 정원으로 하되, 개인별 맞춤 교재와 학교별 부교재, 프린트물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관리한다.문의 02-557-5856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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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풍성, 자녀들과 즐거운 공연나들이 어떠세요? 이젠 코로나도 무섭지 않다. 코로나나 씨름하며 달려온 지난 2년,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하는 생활에 익숙해져야 할 때. 봄기운이 완연해 지는 3월, 개학을 맞이하며 설레는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이 앞선다. 움추렸던 마음의 기지개를 펴고 활기 가득한 공연장으로 즐거운 봄맞이를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콘서트 등 풍성한 3, 4월 지역 문화가 공연소식을 알아봤다.<2022 화이트데이 콘서트-스탠딩에그>03월12일, 평촌아트홀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사와 멜로디를 통해 일상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녹아드는 음악을 들려주는 스탠딩 에그가 오는 12일 평촌아트홀에서 화이트 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탠딩 에그는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은 채 에그1호, 2호, 3호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프로듀싱 유닛으로 ‘넌 이벌, 난 아직’, ‘오래된 노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윤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다. 이번 공연은 오후 4시 1회 공연이며 인터미션 없이 90분간 진행된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2만원문의 031-687-0555/0500뮤지컬 〈엉덩이 탐정〉3월12 ~ 13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국내최초 어린이 추리극 뮤지컬 ‘엉덩이 탐정’이 오는 12일과 13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엉덩이탐정’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추리극 뮤지컬로 사건을 함께 추리하며 생각의 다양성과 문제해결과정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한 관객참여형 추리뮤지컬이다. 화려한 무대효과와 대형 LED영상,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온 가족이 즐기기에 딱이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30분 이며 관람료는 VIP 6만원, R 5만원문의 1600-1787<신비 아파트 비명동산의 초대장>3월26일 ~ 2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신나는 춤과 음악, 액션이 함께하는 가족 뮤지컬 ‘신비 아파트 비명동산의 초대장’이 오는 26일과 2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신비아파트 비명동산의 초대장’은 공포의 비명동산을 배경으로 복수의 화신 토면귀와 인간의 영혼을 먹고사는 도플갱어 등이 새롭게 등장하여 애니메이션과 결합된 화려한 홀로그램 효과, 신나는 음악, 시원한 액션 등 스릴감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친구들 간의 용서와 화해를 담은 스토리로 가족 뮤지컬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공연시간은 (토) 11시, 2시, 4시30분, (일) 11시, 2시이며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 예매 인터파크영화평론가 이동진 <영화의 모든 것>4월7일, 평촌아트홀2022년 평촌아트홀 인문학 콘서트의 첫 번째 주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영화의 모든 것>이다. 오는 4월 7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영화를 주제로 토크와 음악을 만나는 시간으로, 섬세한 시선의 독보적인 문장가이며 영화평론가인 이동진의 눈으로 보는 영화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다. 진행 대담은 CBS 신지혜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9시이며 인터미션없이 70분간 진행된단. 관람료는 전석 1만원문의 031-687-0555뮤지컬 갈라 콘서트<올 댓 뮤지컬 스타(All That Musical Star)>4월1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오는 4월 1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는 브로드웨이 데뷔, 압도적인 무대장악력을 가진 뮤지컬계의 거장 마이클 리와 서울대 성악과 석박사 과정을 거친 대체불가 매력 보이스 카이를 비롯해 JTBC 팬텀싱어 최종 3위 ‘레테아모르’의 김성식과 준우승 ‘라비던스’의 김바울이 함께한다.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조합의 공연으로 감동의 하모니를 맛볼 수 있다.공연시간은 19시이며 인터미션 없이 100분간 진행된다. 관람료는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문의 031-687-0500/0555<알리&민우혁의 특별한 하루>4월1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대한민국 가창력을 대표하는 가수 알리와 관객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지닌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알리&민우혁의 특별한 하루’ 콘서트가 오는 4월 1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진행된다. 두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엿볼 수 있는 듀엣 무대부터 두 아티스트가 인생곡으로 꼽는 아름다운 명곡들까지 봄의 나른함을 깨우고 활력을 주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줄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다. 공연시간은 1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12만1000원, R석 9만9000원, A석 8만8000원문의 1577-3850<누가 내머리에 똥 ㅤㅆㅏㅅ어?>4월 23일 ~ 2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ㅤㅆㅏㅅ어?’ 가 오는 4월 23일, 24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100만명 이상의 부모가 아이들에게 선물한 베스트 셀러인 ‘누가 내 머리에 똥 ㅤㅆㅏㅅ어?’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소재를 뮤지컬로 극화해 추리와 판단을 할 수 있게 함으로 사고력과 판단력, 관찰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시간은 11시, 14시, 16시이며 관람료는 1층 3만원 (예매시 2만원), 2층 2만5000원( 예매시 1만5000원)문의 1566-7754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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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각의 날 (World Hearing Day) 3월 3일이 무슨 날일까요? 삼겹살 데이? 아내의 날? 삼각 김밥 데이? 납세자의 날? 모두 맞습니다. 하지만 청능사가 얘기하고 싶은 기념일은 ‘세계 청각의 날(World Hearing Day)’입니다세계보건기구‘세계 청각의 날(World Hearing Day)’은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난청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귀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난청 및 이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을 촉구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입니다. 이 날엔 세계 각국이 난청예방과 청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WHO가 정한 세계청각의 날, 올해의 표어는 ‘to hear for life, listen with care’입니다.청각, 왜 중요할까?WHO 보고서 ‘농과 청력손실(deaf and hearing loss) 2020‘에 따르면 2050년까지 약 25억 명 가량의 사람들이 청력손실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최소한 7억 명은 청각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약 10억 명 이상의 젊은 성인들이 나쁜 청취 습관으로 인해 청력상실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과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난청은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아동 청력손실의 약 60%정도는 공중 보건 조치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다시 말하면 피할 수 있는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성인의 경우에도 소음 및 이독성 약물 노출 등과 같은 요인은 예방할 수 있는 원인입니다. 그래서 WHO는 ‘안전하게 듣기(Losten safely)’와 같은 예방활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Hear-a-tone Challenge우리나라에서는 한국청능사협회가 세계보건기구의 세계청각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청능사협회는 ‘2022 세계청각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Hear-a-tone challenge’를 펼쳐 청각관리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청능사협회에 소속된 청능사들이 근무하고 있는 보청기센터 등에 세계청각의 날 포스터를 배포하여 보청기센터를 방문한 난청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세계청각의 날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센터 역시 한국청능사협회의 캠페인에 참여하였습니다.세계보건기구의 ‘청각의 날’을 맞이하여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어 예방이 최선인 난청,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청각의 중요성 모두가 알고 난청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썼으면 좋겠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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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포토샵 일러스트 디자인 과정 개강 대구 경북 명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이동하 원장, 경영학 박사, 구미대 겸임교수)에서 국비교육으로 포토샵, 일러스트를 배울 수 있는 디자인과정이 3월에 개강 한다.구미지역에서 유일하게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만 디자인과정을 국비지원 받을 수 있으며, 현재 ‘포토샵(GTQ) 초급과정’ 과 ‘편집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 과정’ 이 개설 되어있어며 수강생이 모집되면 개강 될 예정이다.‘포토샵(GTQ) 초급과정’의 경우 포토샵의 도구, 주요메뉴, 패널을 익히며, 툴 활용 능력, 사진편집 기초 능력 등을 키워 페이지 제작 등의 실무 응용까지 배울 수 있다. 해당 과정은 포토샵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초급자용이며, 3월 14일에 개강해 3월 22일에 종료된다. ‘편집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 과정’은 기존 초급자용 보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급 툴 활용능력, 사진편집 응용능력 등을 학습하고 포스터 제작부터 웹 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실무 응용 능력까지 배우게 된다. 해당 과정은 3월 24일에 개강해 4월 25일에 종료된다.이동하 원장은 “이번 과정 개장을 통해 폭 넓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다양한 과정을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디자인과정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정으로 △디지털SNS마케팅(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온라인마케터(입문과정), 회계과정으로 △전산회계1급(FAT1급), 전산세무(TAT2급), △아파트경리회계(공동주택ERP), △인사회계사무원(ERP인사, ERP회계), △FAT회계실무1급, 컴퓨터과정으로 △컴퓨터활용능력2급 △ITQ △파이썬(Python)프로그래밍 등의 직업훈련 과정이 개강되어 있다. 해당 국비교육을 듣기 위해서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만 75세 이상, 졸업까지 남은 수업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생, 연 매출 1억 5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45세 미만인 대규모기업종사자 등을 제외한 모두가 발급 받을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으면 훈련비의 45~85%가 국비 지원 되며, 최소한의 자비부담으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HRD-Net으로 접속하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 개강하는 과정 관련 문의는 학원 전화 상담 혹은 카카오톡플러스친구 @gumiac 를 통해 가능하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3-04
- “과탐도 SR이 하면 다르다!” 중계동 학원가에서 사회탐구로 탄탄한 기반을 잡은 SR사탐에서 고등 전문 과학탐구학원을 새롭게 오픈한다. 오픈 전부터 확실한 결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정받고 있는 SR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SR과탐학원에 대한 기대가 높다. SR과탐학원만이 가지는 강점이 무엇인지 SR과학탐구 전유림 원장을 만나 직접 물어보았다.Q. SR이 새롭게 과탐학원을 오픈하였다. 이유가 있다면? 정시 비중의 확대, 고교 블라인드 및 전공적합성 중시, 고교 국영수 비중 축소 등의 이유로 탐구과목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 이러한 입시제도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학교별 맞춤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SR사회탐구 황나리 원장님의 전략이다. 이와 같은 SR만의 강점을 살려 과학탐구 또한 고등과탐전문 학원의 이름을 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Q. 전직 자사고 출신 교사라 들었다. 학원으로 이적한 이유가 있는가?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는 엄연히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그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로 자사고 근무 경력이 7년인데 학교에서의 경력으로 나는 입시의 전체적인 방향을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시각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구과학이라는 학문을 좋아하고 이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과학을 공부하는 재미, 원리를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쾌감을 알게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보다는 온전히 교과목을 가르치고 풀이하는 데에 시간 할애를 더 할 수 있는 학원으로의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다.Q. 그렇다면 학교 교사 출신 원장만의 강점은 무엇인가?가장 큰 장점으로 첫째, 담당교과목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 입시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적이 좋아도 전공적합성이 드러나지 않을 경우 합격은 보장되지 않으며, 생기부 활동내용이 풍부하더라도 학과와 관련된 교과 성적이 낮으면 승산이 없다. 그렇기에 그동안 담임을 맡으며 학생들에게 강조했던 것은 생기부에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나타나게 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임해왔던 교사 마인드로 학원에서도 현 시점에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솔직하게 가감없이 안내하는 강사가 되고자 한다.둘째, 매년 네 번의 정기고사 출제 경험이 있어 학교별 시험 유형 분석이 용이하다. 주어진 문항을 풀이하는 시각에서만 문항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항을 분석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에게 문항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게 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Q. 왜 SR인가? SR과탐만의 강점이 있다면 구체적으로?우리 SR과탐의 강점 중 하나는 학년별 다르게 적용되는 학습전략을 가지고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현재 1학년은 ‘학교별 내신반’을, 2학년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내신+수능반’을, 3학년은 ‘교과별 수능 대비반’을 개설하였다. 각 학년별로 시기에 따라 대비해야 할 구체적 목표를 뚜렷하게 하고자 함이다. 1학년의 경우 중계동 일대 10여 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중간고사 대비반을 개설함으로써, 각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나 과학 교과는 중학교 내신 때와는 다르게 문제 적용 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과목이기에 1학년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우리 SR과탐에서는 1학년 학교별 내신반에서 이를 충분히 연습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계적으로 수능 영역으로 범주를 넓히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 학년 모든 수업에서 문풀 클리닉을 운영하여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 SR에서는 단순히 수업만 듣고 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Q. 3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은?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말이며, 입시를 대하는 모든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겨야 할 상대를 알면 알수록 그 방법은 더 확실해지며 자신감도 붙는다. 하지만 그 상대를 모를수록 두려움은 커지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계속 의심하게 된다. 무작정 시작하지 말고 지금부터 판단하라. 어떻게 하면 내 앞에 놓여 있는 상대를 이길 수 있는지.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SR이 그 안내자가 될 것이다.SR과학탐구학원 원장 전유림 2022-03-04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험생활 조언’ 코로나 상황이라는 어수선한 현실에서도 고3 수험생의 시간은 분주히 가고 있습니다. 3월 개학과 함께 진짜 수험생이 되는 후배들을 위해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들이 알뜰살뜰한 조언을 해줬습니다.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걸어갈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정리해봤습니다.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 최선을 다해보자저는 항상 ‘나라고해서 수험생활이 엄청 쉽지는 않겠지만, 또 내가 남들보다 유독 힘든 것도 아닐 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험생활에 임했습니다. 따져보자면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은 모두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시절을 겪었을 텐데, 나한테만 수험생활이 엄청 혹독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냥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이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수능이라는 과제를 열심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몸 관리 정말 중요, 끝까지 건강관리 잘하세요저의 슬럼프는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왔습니다. 슬럼프가 오니 특정 과목이 싫어졌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지금 풀고 있는 것보다 살짝 낮은 난도의 문제를 풀면서 자신감을 되찾았고, 내가 이 과목을 잘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그러면 다시 그 과목 공부가 좋아졌던 것 같아요. 저는 수능 전 마지막 한 달 동안 몸이 아파서 매우 고생했는데, 그러면서 몸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끝까지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친구와 함께 공부하면 수험생활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어요저는 학교 시험과 생기부 활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지만 고3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신과 수능 공부이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고3이 되면서 급격하게 늘어난 공부량에 대한 스트레스를 독서실을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해소했습니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나 같이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비슷한 생활 패턴 속에서 함께 공부하면 수험생활을 더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일산대진고)남들이 할 때나 안할 때나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공부는 남들이 할 때는 당연히 하고, 안할 때도 당연히 하는 것입니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슬럼프가 생겼을 때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롤모델을 찾아보세요. 주변에서 찾아서 그 사람을 따라잡자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또 공부를 안 할 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이 중요한데 취미 생활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확실한 딱 한 개를 마련해두세요. 연세대 - 치의예과 김민기 학생(주엽고)슬럼프에 빠진 경험을 성장의 시간으로‘교과’만, ‘학종’만 준비해야지 같은 생각보다 내신을 챙기면서 생기부를 모두 챙긴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원서를 쓸 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저 또한 학종과 교과 모두를 준비했기에 원서를 다양한 전형으로 쓸 수 있었고, 합격확률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슬럼프에 빠졌다면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면서 우울감을 덜어내세요. 빨리 우울의 늪에서 벗어나 다시 방향을 세우고, 또 한번 일어서는 것이 여러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슬럼프를 지나온 경험이 여러분을 굳건하고 강하게 만들기에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성장했다’는 마인드를 가져 보세요.-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수시 준비는 무엇보다도 내신, 내신 관리 철저히 하길수시 준비는 무엇보다도 내신이 먼저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준비가 잘 돼있지 않아도 최저 없는 ‘학종’이라는 카드가 있기 때문에 꼭 내신에 철저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슬럼프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슬럼프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고, 다시 최선을 다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슬럼프가 온 것 같다고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발판 삼아 다시 도약할 수 있으면 합니다.- 충북대 수의예과 오민식 학생(백송고)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고3 때는 어떤 일에든 예민해지고, 시험을 한 번 망치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슬프고 힘든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도 고3 1학기 때 내신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어 시험을 크게 망치고 3등급이 나오면서 그동안 해온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저는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내신 등급이 망한 것은 아무런 영향도 없었습니다. 후배님들도 특히 고3 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회의감이 들겠지만, 크게 보면 별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잠깐 무릎 꿇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공부에서만큼은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공부할 때만큼은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할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깎아내리기보다 잘한 점을 칭찬하면서 힘든 나날에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대화고)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 말이 현실이 됩니다저는 본래 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내신이 나오자 한의대라는 선택지가 생긴 것입니다.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는데, 원서 쓸 때가 되자 그 말이 정말 현실이 됐습니다. 저는 문이과를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교대를 가고 싶어 문과를 택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교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이럴 거면 이과로 갈걸’ 후회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해 내신 성적을 1.0 받게 되자, 문과생임에도 의대 한의대 약대 등 이과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학과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후배님들도 무언가를 선택하고 후회하기보다,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그 선택을 기회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수험생활 하세요고3 때는 사소한 일 하나에 그날의 컨디션이 좌우됩니다. 특히 성적표의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하게 되죠. 1,2학년 때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떨어질 수 있어요. 2등급 받았던 과목이 4등급이 될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의 등급이 4등급인 건 아니잖아요. 성적이 떨어지면 속상하지만, 그걸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속상한 감정 털어내고 그 다음 일에 집중하세요. 노력한 결과가 당장 나오지 않더라도, 실패를 계기로 다음에 좋은 결과를 이뤄낸다면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수험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대학은 학생이 넘어야 할 우리 앞에 닥친 가장 큰 산이자 첫 관문입니다. 대학에 원서접수를 할 때 본인의 소신대로 행동하세요. 주변 사람의 말은 참고만 하되, 자신의 꿈을 향한 길을 당당하게 개척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적당한 휴식, 집중력 향상에 도움수험생으로서 무조건 공부만 하고 휴식시간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한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수험생활 동안 슬럼프가 왔을 때 휴식을 통해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스터디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