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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3) ▶ 세종대학교입사관전형 77%증가, 460명 선발세종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모집인원을 입학정원의 10%에서 20%로 확대해 총 460명을 선발한다.입학사정관 전형은 별도의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부담이 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학성적이 필수였던 글로벌인재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편입되어 어학성적이 없어도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의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는 점에서 입학사정관전형 확대의 한 축이 되고 있다.학생부 100%전형과 적성고사전형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적성고사전형의 경우 학생부 70%+적성고사 30%로 학생부의 반영 비율이 상향되었으며 적성고사 시험과목도 지난해의 언어(국어, 영어)와 수리에서 영어와 수학 과목으로 조정했다.기존 정시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했던 공군조종장학생특별전형은 계약학과로 신설된 항공시스템공학과에서 선발하며 국방시스템공학과의 해군장학생특별전형과 마찬가지로 수시 및 정시에서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입학사정관전형과는 달리 일반학생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입학사정관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세종대는 세종 대양인재 프로그램, 글로벌인재 프로그램, 최우수인재 프로그램 및 특성화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갖추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4년간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 지원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특히 세종 대양인재 프로그램은 해당 학생을 입학부터 졸업 후 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4년간 등록금 전액지원, 매년 3600만원의 학업 장려금 지원, 기숙사 무료배정, 개인별 지도교수 배정, 졸업 후 해외 명문대학원 진학 시 학업장려금 1억50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수시전형 간소화, 수험생 부담 경감숙명여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도 전형 중 유사전형 간 통합을 통해 9개였던 입학전형수를 7개로 간소화했다. 자기주도학습우수자와 자기추천자를 숙명미래인재전형으로, 지역핵심인재와 학교장추천리더십은 숙명리더십인재전형으로, 글로벌여성인재와 외국어우수자도 숙명글로벌인재전형으로 통합하였다. 그리고 수험생들의 원서작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입 공통지원서 양식을 그대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전형 간소화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어 전형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수시모집의 대입전형은 전년도의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전체 모집정원 대비 58%인 1381명을 이번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수시모집 1차는 7개 전형에서 총 761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숙명미래인재와 숙명리더십인재 전형에서는 각 180명, 230명을 모집한다. 전년도와 대비하여 서류심사 비중을 낮추었으며 대신 면접·구술평가의 비중을 높였다. 면접·구술평가는 과제수행과 개별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숙명글로벌인재는 외국어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총 13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심사 30%, 공인외국어성적 70%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면접·구술시험 60%로 최종인원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수시모집 2차는 2개 전형에서 총 620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을 올해 500명으로 확대했다. 학생부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업우수자전형은 총 120명을 선발한다.▶ 숭실대학교학생부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숭실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177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시 모집인원 확대(1561명-> 1779명) △우선선발 실시(SSU미래인재전형, 일반(논술)전형) △전형 간소화 및 수시 2차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SSU미래인재전형, 어학특기자전형, 일반(논술)전형, 학생부우수자전형) 등이다.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SSU미래인재, 특기자, SSU참사랑인재 전형을 통해 648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의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374명을 선발,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2배 확대됐다.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선발하는 이 전형은 서류종합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에듀팟, 증빙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0%를 우선선발한다. 일반선발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로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 1차에서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어학특기자(영어· 중국어·일본어)의 경우 반드시 수능 1개 과목 이상 응시해야 한다.수시 2차에서는 일반(논술), 학생부우수자, SSU참사랑인재 전형을 통해 1131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일반(논술)전형은 모집인원 602명 중 30%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전형방법은 논술 80%와 학생부 2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B, 수학 A, 영어 B의 백분위 합이 255 이상,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A, 수학 B, 영어 B,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백분위 합이 246 이상이어야 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지난 해 전 과목을 반영했던 것을 해당 교과별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했다. 수시 2차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아주대학교과학중점고교 대상 전형 신설아주대는 2014학년도부터 과학중점고를 대상으로 하는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을 신설해 과학중점고 중점반 이수자들만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시2차 일반전형1(논술)전형에 우선선발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아주대는 큰 틀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입시전형을 유지하면서 수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확대했다. 수시1차에서는 아주ACE전형(입학사정관), 특기자(외국어·과학·체육)전형, 고교 교육과정(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이 진행된다. 수시2차에서는 논술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진행되는데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60%가량 늘어난 총 559명을 선발하며 기존의 학생부우수자전형(학생부 교과100%)과 경기도우수인재전형(학생부 교과80%+비교과20%)를 통합해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신설해 204명을 선발한다.고교교육과정(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100개교) 출신자 중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 70%+서류 30%로 선발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자연계열학생만 지원가능하다. 주로 자연계열 학과를 선발하지만 경영대학의 e-비즈니스학과도 함께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서류에서는 비교과영역뿐 아니라 교외활동, 동아리활동, 논문 작성 등의 포트폴리오 제출도 가능하다.일반전형1(논술)은 올해 559명(의학과 8명 포함)으로 선발 인원을 늘렸다. 이 전형의 30%를 차지하는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 등급 간의 점수 차이도 높지 않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우선선발을 노려볼 만하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70%+서류 30%로 선발하는데 학생부는 교과영역을, 서류는 비교과영역을 반영한다.▶ 연 2013-08-26
- ‘2013 대신증권 모의투자대회’ 대신증권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9주에 걸쳐 '2013 대신증권 모의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1일까지 9주간 대회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이달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받는다. 2013년 모의투자대회는 개인투자자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이버머니를 이용해 리스크 없이 투자경험을 쌓을 수 있다. 수익률이 우수한 투자자는 상금도 받을 수 있다. 대회는 일반인리그와 대학생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인리그는 개인투자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생리그는 국내 2년제 이상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각 리그 우승자에겐 최대 500만원, 2위는 200만원, 3위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고, 대학생리그 수익률 상위 3명에겐 상금과는 별도로 입사전형 시 서류전형을 우대한다. 그 밖에도 각 리그 선착순 참가자와 SNS로 대회를 홍보하는 참가자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대학생리그 최다인원 참가학과(동아리) 5팀에겐 수익률에 관계없이 20만원의 아카데미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3 대신증권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하려면 사이보스터치(MTS), 대회 홈페이지(http://vts.daishin.co.kr/dsinvest/), HTS 모의투자시스템 등에서 모의투자 회원가입 및 참가신청을 하고 거래를 하면 된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전기안전공사, 준감사인대회 열어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상임감사 한종태)은 23~24일 충남 아산에 있는 전기안전기술교육원에서 '제3회 KESCO 준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KESCO 준감사인제도'는 공사가 2011년 감사실 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각 한 명씩 우수 직원을 준감사인으로 위촉, 사업소 자체 감사와 함께 사내 청렴동아리 구성·운영 등 반부패·청렴활동을 선도하도록 만든 제도다. 전국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도입, 지난해 감사원과 기획재정부로부터 '우수 감사사례'로 선정되면서 타 공공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왔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빛날인 배재고 여승엽 “외국에서 5여년을 살면서 의외로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잘 모른다는 걸 알게 됐어요. 심지어는 북한과 남한을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나면서 우리나라를 잘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교관이 되어 나라를 위해 일하고 또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더 높이고 싶습니다.” 여승엽(3 문과)군이 자신의 꿈에 대해 들려준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중학교 3학년, 호주에서의 수업과 사뭇 다른 ‘수학’과 긴 공백을 가진 ‘국어’학습으로 다소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스스로의 힘으로 상위권으로 우뚝 선 그의 고등학교 생활을 소개한다. 고등학교 입학 전, 부족한 부분 모두 채워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의 5년을 호주에서 보낸 승엽군. 한국에서의 첫 시험인 중학교 3학년 1학기 시험 성적을 본 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쳐진 수학과 국어 학습에 집중했다. 특히 수학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을 이용, 부족한 부분을 거의 다잡았을 정도로 집중했다. 중3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진학한 ‘배재고’는 그의 발전에 원동력이 됐다. “열심히 공부하려는 친구들 사이에서 배우는 게 많아요. 친구들도 좋고 학습 분위기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입니다.” 여기에 2학년 때부터의 기숙사 생활도 승엽군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집에서는 아무리 공부에만 집중하려해도 TV같은 방해물 때문에 꾸준히 집중하는 게 어려웠어요, 근데 기숙사에선 다르죠. 정해진 규칙에 따라야하고 분위기도 집과는 달라 ‘정말 기숙사에 잘 왔구나’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시험기간이면 기숙사의 진가가 드러난다. 혼자서 공부에 집중하던 1학년 때와는 달리 친구들과 스터디를 하며 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었다고.승엽군은 2학년 이후 쭉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교내활동 적극적 참가, 다양한 수상도 이어져 승엽군은 학교생활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임했다. 영어실력이 뛰어난 그는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영어대회에 참가했고, 그 결과 또한 좋았다. 1학년 때 학력경시대회 영어1위를 시작으로 영어말하기 대회(창의적 말하기 부문) 금상, 영어토론대회 3위 등을 수상했다. 2학년이 된 후에도 영어경시대회, 영어말하기 대회(즉석부문) 각각 1위를 수상하고 꾸준히 ‘성적 우수상’ 또한 놓치지 않았다. 그는 “호주에서 돌아온 후 영어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한 게 도움이 됐다”며 “호주에서 회화에 집중하며 단어량을 늘여가고, 수업에 집중하며 영어실력을 쌓았다면 국내에서는 뉴스나 영어소설 등을 보고 읽으며 꾸준히 공부에 집중했고, 단어 또한 호주에서와는 달리 비슷한 의미를 단어를 찾아보는 등 좀 더 그 영역을 확장해 공부했다”고 말했다. 승엽군이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권한 것은 찰스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와 ‘위대한 유산’ 등이다. 동아리 활동도 자신의 장점을 살린 ‘영자신문반’을 택했다. 2학년 때 단장을 맡을 정도로 동아리활동에도 적극적이었던 승엽군은 “1년에 두 번 발행되는 학교영자신문을 만들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회의와 기사주제 선택, 기사작성, 첨삭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책임감을 알게 됐고 결과를 통해 자부심도 많이 얻었다”고 했다. 이런 풍부한 교내활동경험으로 그는 외국어, 인성(섬김), 정보화, 1인1기예, 독서 등 다양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에게 학교가 수여하는 ‘아펜젤러주니어자격(Appenzeller Junior Certificate)’를 수상하기도 했다. 모의유엔 경험, 외교관 활동의 밑거름 될 것 자신의 꿈과 관련된 교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승엽군은 모의유엔에 관심이 많아 여러 모의유엔총회에 참가했고 또 모의유엔 의장단으로도 활동했다. 승엽군은 “모의유엔에 참여하며 ‘정말 세상은 넓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저 자신에게 위축된 적도 있었지만 그런 이유로 더 많이 배우고 또 제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연세대하교 모의유엔총회(2011)와 경희대학교 모의유엔총회(2012), 하버드 모의유엔총회(2012), 예일-서울대학교 모의유엔총회(2012) 등에 참가해 여러 차례 수상도 했으며, 올해에는 GLIS 모의유엔총회와 연세대학교 모의유엔총회의 의장단으로 참여해 활동했다. 그는 “모의유엔을 통해 다양한 국제사회 이슈와 상황 등을 자세하게 알게 됐다”며 “이는 훗날 외교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2급을 획득하기도 한 승엽군은 “국제학부로 진학, 외교관이 되는 게 꿈이자 목표”라며 “국가를 위해 우리나라 인식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2014 영재학교 전형 분석 및 과학고 하늘고 입학전략 영재학교 합격자 발표가 모두 마무리 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제 과학고를 포함한 특목고와 자사고 전형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즌이 왔다. 대부분의 자사고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서류, 면접을 통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인천과학고와 진산과학고 그리고 하늘고는 서류의 비중이 큰 것으로 알려져, 이미 완성된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하여 그간의 진로진학을 위한 장기간의 노력을 자기소개서 및 학습계획서에 효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관건이다. 2014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합격 전략을 알아보자. 내신은 전교등수만이 아닌 학교생활기록부 자체 최근 진행되는 특목, 자사고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은 과제는 모두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일관된 노력과, 자기만의 특수성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였다. 특목, 자사고라면 중등 내신이 최상위권으로 비슷비슷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진정 눈에 띄는 학생이 되는 것이 현재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진행하고 있는 고등학교들의 합격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미 중3이라면 현재의 조건에서 보다 효율적인 서류 작성이 필요하고, 중2라면 내신관리와 더불어 앞으로의 스펙을 만들어가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특성화가 관건, 합격생 노하우 공개 와이즈만 인천남동센터에서 초등 4학년부터 6년간 꾸준히 수학, 과학 수업을 들은 인천정각중학교 정윤우 학생(2014 한국영재학교 최종 합격, 캠프 우수자)은 수학, 과학 실력을 기반으로 발명과 과학전람회로 자신을 특화시켰다. 인천대 영재교육원 사사과정에 재학중 다양한 수상실적을 기반으로 KAIST 차세대 기업인 전형(IP)에 합격하여 KAIST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강좌와 오프라인 캠프에 참여하며 특허와 관련된 지식을 쌓고 스스로 출원을 진행해 보는 등 인천지역 안에서는 실로 독보적인 스펙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수학 사고력과 과학 창의력을 갖춘 것이 우수 합격 전략이었다고 하는데,인천지역 초, 중학생들을 위해 들려주는 정윤우 학생과 어머님의 한국영재학교 우수 합격의 비결은 7월 23일 화요일 11시 와이즈만 인천남동센터에서 공개된다. (예약전화:425-2511) 또한 2학기에 참여해야 할 발명품 대회 및 인천지역 전람회 등 주요 스펙에 대한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다. 남동센터의 정규수업과 전국 유일 스펙 특성화를 위한 STEAM 반 운영 영재학교들이 이러한 융합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미래 인재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서울대, KAIST가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재상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는 특목 자사고의 선발 기준과 일치한다. 최근 최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스펙을 강화하면서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것,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과제연구를 진행하는 것처럼 인천남동센터에서도 정규수업에 더해 스펙 특성화를 위한 STEAM 반을 운영하고 있다. 2014 인천대학교 영재교육원도 곧 선발을 시작한다. 3가지 이상의 재능입증자료가 필요한 만큼 초등학교때부터 꾸준한 수학, 과학 실력 관리와 특성화된 스펙관리가 필요하며 이는 국제중, 특목고 입시와 대입을 위해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관리되어야 할 것이다. STEAM반, 자기소개서 및 서류 특강반 운영중(문의 032-425-2511) 와이즈만 인천남동센터(T:425-2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두루와 마리를 찾아 떠나는 한지 이야기....제15회 한지문화제 제15회 원주한지문화제가 9월5일(목)부터 9월 9일(월)까지 5일 동안 한지테마파크에 일원에서 열린다. ‘한지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전개되는 이번 축제는 ‘두루’와 ‘마리’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두루가 보여주는 미래, 마리가 들려주는 과거’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한지문화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스토리텔링의 도입에 이어 지역 명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국제교류 프로그램 강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한지축제와 지역명소가 결합하다예년과는 달리 이번 한지축제는 한지테마파크뿐 아니라 오크밸리, 박경리문학공원, 허브팜, 원주역,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룡사, 강원감영 등 8개의 지역명소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한다. 여덟 곳을 한지8경이라 이름하고 원주 한지의 세계화와 원주지역의 희망을 담은 소망등을 설치한다. 야간에 밝힌 등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 명소를 들릴 때마다 찍어주는 스템프를 다 채우면 관광객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사단법인 한지개발원 김동신 팀장은 “30만 원주 시민 모두가 한지문화제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주 시민 중에도 한지8경을 가보지 못한 시민도 많다. 이번 축제가 그들을 문화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준비한 한지문화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테마가 있는 마당한지축제가 열리는 테마파크를 따라 올라가면서 4가지 테마를 가진 두루마당, 마리마당, 알콩달콩마당, 산신령마당이 펼쳐진다. 두루마당에서는 한지가 만들어지는 1차 과정부터 자세히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지문화상품을 볼 수 있는 야외전시장도 마련돼 있다. 마리마당은 한지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장 및 장터가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이다. 특히 이번에는 외부 업체가 전혀 참여하지 않고 오로지 한지 관련 체험만으로 구성되어 더욱 알차다. 전시 공간에서는 우리나라 유명 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캐나다 종이 아트전이 마련되어 동서양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알콩달콩마당은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곳곳에 파라솔을 비치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캐릭터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동아리인 월풀라디오 회원들과 원주여고 방송반 학생들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해 시민들이 사연을 소개하고 음악도 신청해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산신령 마당에서는 개막 특별행사인 한지패션쇼와 한지문화제 ‘두리와 마리’에 대한 스토리 설명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둘째 날 인형극 공연, 셋째 날 연극 ‘젖은 동면의 아침’ 공연, 넷째 날 외부인들을 초빙한 두루마리콘서트 , 마지막 날 자원봉사자 뒤풀이 마당과 수상 등의 행사가 진행 된다. ●한지의 모든 것 전시, 공연, 학술,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한 제15회 한지문화제는 그야말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준다.한지8경과 테마마당에 이어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전시, 학술행사로 일본 '페이퍼나오'의 대표 페이퍼나오의 주제 발표, 캐나다 애드먼트시 종이작가들이 워크샵을 통해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행사 등 시민들이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술 행사에서 특별 행사로 유명작가들의 미완성 작품을 본인이 완성해 구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작가의 작품이나 다름없는 작품을 원가의 10분의 1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지나라 ‘두루와 마리’의 성대한 결혼식과 행복한 결혼 생활, 펄프나라 A4와 B4로 인해 그들에게 닥쳐온 시련, 그리고 이별과 만남. 단순한 지필도구에서 의료와 패션, 공예품으로 거 듭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두루와 마리. 이번 한지문화제는 두루와 마리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그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당신이 바로 축제의 주인공이다.홈페이지www.hanjipark.com 문의 734-4739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강경파 득세하는 정당·정권은 망해” 이만섭 전 의장, 여야 대치정국에 쓴소리현대정치사의 산증인으로 꼽히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수개월 째 대치정국에 매달려있는 여야에 쓴소리를 했다. 이 전 의장은 22일 내일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여야 지도부 모두 강경파에 휘둘리지 말아야한다"며 "역사적으로 강경파가 득세하는 정당과 정권은 반드시 망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장은 "10·26이 발생하고 공화당이 망한 것도 차지철이라는 강경파에 휘둘려서이고, 3·15 부정선거도 자유당 강경파들이 저지른 짓"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의장은 여야 모두를 비판하면서 타협을 주문했다. 이 전 의장은 "국민 감정은 싸움만 하는 국회는 차라리 없애라는 것"이라며 "원로정치인으로서 소망하는데 제발 여야 모두 국민을 두려워하고, 대치정국을 풀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전 의장은 "정국이 이렇게 된 데는 여당의 책임이 분명히 있다"며 "여당 지도부는 대통령 눈치만 살피지 말고 정치력을 발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장은 "정당은 시민단체와 다르기 때문에 국회를 지켜야 한다"고 전제한 뒤 "야당은 즉각 천막당사를 접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지적했다.이 전 의장은 야당의 '3·15 부정선거' 발언을 비판했다. 3·15 부정선거 당시 동아일보 마산특파원이었던 이 전 의장은 "3·15 부정선거는 야당성향 유권자에게 투표용지를 배부하지 않고, 여당 후보를 미리 찍는 사전투표를 하고, 3인조·5인조 투표로 유권자를 감시했던 선거였다"며 "지금 상황을 3·15 부정선거에 빗대는 건 너무 지나친 표현"이라고 말했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최고다 동아리…경기 청소년연합 영자신문 동아리 ‘GIYC'' 시험성적으로만 대학을 가던 시대는 지났다. 다양한 재능과 관심, 적성을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대세다.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청소년의 꿈이 녹아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차려놓은 밥상이 아닌, 스스로 찾고 만들어가는 동아리. 우리 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보자.우리도 어엿한 기자! The Pencil을 통해 꿈을 키워요유난히도 덥고 짧은 여름방학. 평촌교회 2층 소모임 방에는 중학생 11명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음 섞인 대화를 섞어가며 회의를 하는 이들은 바로 영자신문 동아리 ‘GIYC (Gyeonggi International Youth Club)’회원들이다. 학교도 제각각, 중학교 1,2학년으로 이루어진 영자신문 동아리 GIYC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영어 실력 향상은 기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이번호 기사 주제와 관련해 기획부의 발표가 있겠습니다” GIYC 회장 박성민(귀인중 2)군의 진행이 있자 기획부 이태란(부흥중 2)양의 박물관으로 주제를 정하게 된 이유와 설명이 이어진다. 곧이어 각자 취재하고자 하는 박물관과 취재의도에 대해 한명씩 유창한 영어로 발표를 하고 기획, 디자인, 편집, 취재 등 팀별 회의를 진행한다. 지도하는 교사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알아서 진행하는 아이들. 제법이다! 처음부터 이렇게 체계적인 진행과 회의가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회장 박성민 군. “처음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친구들끼리 의견 맞추기도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2012년 3월 창간호가 나오고 결과물이 보이자 다들 보람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분기별로 발행하는 신문이 6호까지 발간되었고, 어느 정도 틀이 잡히고 여유가 생겼어요. ” GIYC는 2011년 경기외고 영어영재원 출신 동기들로 이루어진 영자신문 동아리로 영재원을 수료하고 난후 지속적으로 활동할 길을 모색하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회장인 박 군의 꿈은 청소년들을 위한 잡지를 발간하는 사회적기업을 만드는 것으로 GIYC를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대부분의 중고생 동아리들이 교내 동아리에 머물거나 연합동아리도 기존의 청소년단체에서 모집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GIYC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동아리로 학교도 제각각이다. 때문에 자주 모이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들은 이런 열악한 환경을 나름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지도교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원들은 각기 자신의 학교 영어선생님을 찾아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도움을 받기도 하고, 팀을 짜 서로 기사 교정 및 첨삯을 봐주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글쓰기 훈련 뿐아니라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취재, 정보수집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도 높아졌다고. 현재는 카페(cafe.naver.com/pencilenglish)를 통해 수시로 기사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통로로 활용한다.기숙사 생활을 하면서도 주말을 이용해 동아리 모임에는 꼭 참석하려고 한다는 김상훈(청심국제중 2) 군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들 스스로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회원들 서로 첨삯을 해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도 있지만, 더욱 좋은 점은 신문이 발간되기 까지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치면서 친구들과 유대감뿐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도 쌓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대안여중 2학년 유선영 양도 “영어실력뿐 아니라 GIYC 활동을 통해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The Pencil 구독자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웃는다. 귀인중 1학년 이승민 군도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글을 쓰다 보니 즐거움과 흥미가 배가되어서 좋고, 책임감도 기르게 되었다고.GIYC 활동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다 GIYC 회원들은 아직 어린 중학교 1,2학년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GIYC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었다.방송PD가 꿈인 김다은(갈뫼중 2)양은 “TV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에 출연했던 셰인과의 인터뷰를 위해 셰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며칠 동안 꼬박 들으며 사연을 올리고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결국 불발되었다”며 “기사 한편을 쓰기위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치는지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발가락시인 이흥렬과의 인터뷰를 통해 무관심했던 ‘복지’분야에 대해 눈뜨게 되었다는 현유진(용호중 2)양은 이를 통해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GIYC 활동 경험이 교내 영자신문 발간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박지은(부흥중 2)양, 이태란(부흥중 2)양이 그 예다. 박 양과 이 양은 “교내 영자신문 편집장과 취재를 맡으며 영자신문 발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뿌듯해 했다. 대안중 2학년 조성현 군은 “제 진로 관심분야인 의학관련 취재와 기사작성을 통해 진로에 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발간된 신문을 진로 포트폴리오화해 교내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웃는다.GIYC에서 편집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백진주(수리중2)양도 “패션, 미술관, 건축, 공공미술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주제를 취재하고 다루면서 막연했던 디자이너의 꿈이 ‘건축가’라는 구체적인 장래희망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조담빈(신기중 2)양은 “법에 대한 관심이 GIYC 활동을 통해 좀 더 구체화되고 법누리 봉사단 활동과 인권신문 번역 등 꿈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문을 활용한 다문화 가정 학습지원 등 재능기부 활동 계획GIYC에서 발간하는 신문은 매호 약 120부 내외를 발간해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교회나, 부모님들의 지인들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한글판 번역본도 같이 발간한다. 신문을 발간하는데 드는 비용은 각 회원들의 회비와 지인들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GIYC는 ‘돕는 사람들’ 번역봉사를 비롯해 동아리차원의 해외아동 후원도 시작했다. 향후 영자신문과 한글신문을 활용한 다문화가정이나 저소득층 어린이들 학습지원등도 계획하고 있다. 객원기자 모집이나 각 학교 영자신문 동아리 활동 지원계획도 있다고 하니 그 활약이 기대된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우리 동아리 소개하고 싶어요>‘최고다! 우리 동아리’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중 자랑할 만한 특별한 이야기나 활동이 있는 동아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아리를 2013-08-21
- 학생 인터뷰-아발론 A-TEP Speech 콘테스트 ‘Speech King’ 수상자 아발론 평촌캠퍼스가 전국 Speech 콘테스트인 ‘Speech King’에서 전국 1등과 3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Speech King은 전국의 아발론 재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피치 콘테스트로 영어학력 평가인 A-TEP에서 최상위 우수자를 대상으로 참가권이 부여되는 대회다. 참가권이 주어진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동일한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게 되고 본사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아발론 평촌캠퍼스 김난희 원장은 “지난해 평촌의 이승민(현 귀인중 1) 학생이 전국 1등을 수상해 아발론 광고 모델로 활약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공정하게 심사한다고 하지만 지역에 균등하게 혜택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두 학생이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 학생들은 지난 6월 아발론 평촌캠퍼스 자체 스피치 행사에서도 수상을 했던 학생들로 평촌 캠퍼스의 프로그램에 다시 한 번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최아리수 학생과 3등을 수상한 장산 학생을 아발론 평촌캠퍼스에서 만났다.재밌는 영화보고 책 읽으면서 즐겁게 공부해요최아리수(귀인중학교 3학년)“어렸을 때부터 재미있는 영화나 책을 원서로 보고 읽으면서 따라했어요. 해리포터와 같은 영화는 CD가 망가질 정도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귀인중학교 3학년 최아리수는 “영화를 볼 때는 인물들이 하는 말 뿐 아니라 손짓, 표정까지 모두 따라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그래서인지 억양과 행동 등이 자연스럽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물론 영화와 책읽기만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리수 역시 다른 많은 친구들처럼 문법이 어렵다. 아리수는 아발론이 제공하는 무료 문법 특강을 적극적으로 수강했다.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선생님께 망설이지 않고 질문했다. 아리수는 “질문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께 늘 고맙다”며 “특히 매번 단원이 끝난 후에는 발표를 하는 행사를 갖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영어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내 생각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작년 말부터는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나고 있다. 아리수는 “영어만 할 수 있으면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하고도 대화할 수 있어 좋다”며 “문화해설사 활동 중 중국인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면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리수는 미래에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대한민국 홍보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 현재 외국어고등학교를 목표로 학습에 전념하고 있다.영어 100점을 놓치지 않는 비결 장산(모락중학교 3학년)장산 학생은 초등 4학년 때부터 아발론 평촌캠퍼스에 다닌 학생이다. 산이의 집은 안산이었다. 2년 전 의왕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 4년간을 안산에서부터 안양까지 전철을 타고 아발론 평촌캠퍼스를 다녔다. 당시 안산에는 아발론이 없었고 우연한 기회에 입학 테스트를 치룬 산이는 아발론의 수업이나 분위기가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쫓아가지 못할 것 같다며 스스로 아발론을 선택했다. 부모님은 어린 아들의 요구를 흔쾌히 허락했고 그 결과 현재 최상위레벨로 중학교 내내 영어 100점을 놓친 일이 거의 없다.이번 대회를 통해 산이는 “저의 공부법을 친구나 후배들에게 알릴 일이 없는데 이런 대회를 통해 많은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역사의 경우 노트에 정리를 하면서 공부하는데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 PPT로 제작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모든 공부나 일이 그렇겠지만 끊기 있고 성실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산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은 조금 특별하다. 유니세프나 국제기구 아래에 있는 구호단체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활동가가 되는 것이다. 산은 “우연한 기회에 지난 2년 동안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해 왔다”며 “그 활동을 하면서 이것이 내가 꼭 해야 할 일이구나 하는 의무감이 생겼다”고. 구체적인 계획도 갖고 있다. 아시아 인권문제 등 봉사와 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는 학교의 인문사회과에 지원한 후 구호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하나씩 실력을 갖춰나갈 생각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남동구 행복한 배움길 가이드 모집 남동구에서 평생학습의 육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역량있는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3 남동구 행복한 배움길 조성 가이드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지원자격은 남동구 관내 주소지 또는 시설을 둔 만19세 이상 주민으로서 남동구 평생학습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가이드 활동을 희망하는 자, 평생학습동아리 참여자,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 중인 자,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남동구청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로 받는다. 선발 특전으로는 평생학습 가이드 양성과정 교육 수료(수료증 발급), 평생학습 선진 지자체 및 기관 탐방, 남동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참여(2014년 남동구 평생학습관 개관 예정), 활동 참가자에 대해 실비 지급 등이 있다. 교육기간은 9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4개월 총16강이며, 교육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동구청 7층 상시학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 453-6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