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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열정인 - 박희용 할머니 “내가 문서작성은 잘하는데 정보검색을 못해요. 인터넷검색 문제를 하나도 못 풀었으니 아깝지....... 한 문제만 더 맞췄어도 대상을 받았을 텐데, 뭐 어떡해? 다음엔 정보검색도 준비해서 꼭 대상을 받으면 좋겠어요.”6월 26일 열린 「2013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75세 이상 고령자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박희용 할머니(77·상일동)가 수상의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낸다. 대회를 앞두고 눈이 피곤할 만큼 매일매일 연습에 집중해온 박 할머니는 “한번 시작한 일은 열심히 해야지, 쉬엄쉬엄 하는 건 안 해요”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컴퓨터, 65세 때 처음 접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할머니와의 인터뷰가 약속되어 있었다. 강남역이 침수되고 곳곳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를 보며 오전에 할머니께 확인 전화를 드렸다. “내가 지금 안국동에 와 있어요. 2시 약속 기억하고 있죠. 암요, 2시 못 미쳐서 도착할 것 같아요.” 두툼한 가방과 큰 우산을 들고 약속 장소에 나타나신 할머니. 쏟아지는 비속을 뚫고 오늘도 정독도서관(종로구 화동)에 들러 컴퓨터 연습을 하고 오셨단다. 박 할머니가 컴퓨터를 시작한 건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젊은 시절, 영어타자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어요. 컴퓨터로 한글을 친다니 배우고 싶어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경운동)에서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지. 기초를 다 배우고 나니 센터의 복지사가 나더러 컴퓨터 자원봉사를 하래, 그래서 보조선생으로 한동안 일도 했어요.” 사회복지사가 수업에 집중하고 혼자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실력을 쌓아간 박 할머니를 알아본 것이다. 수업의 내용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게 박 할머니의 일. 배우면서 동시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기만 했다. 자원 봉사일을 그만 두고도 박 할머니의 공부는 계속 이어졌다. 센터에서의 수업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직접 책을 사서 연구했다. “포토샵도 배웠는데 뭐가 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책을 사서 봐도 계속 연습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가 없어요. 조금만 젊었더라면 더 잘 했을 텐데........ 많이 아쉬워.”문서편집만으론 대상도 자신 있어 박 할머니는 젊은 시절 대학 교육까지 받은 엘리트였다. 졸업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할머니는 늘 마음속에 ‘내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야 한다’는 신조를 품고 살았다. 그런 마음과 실천이 ‘몸에 뱄다’고 할머니는 말한다. 할머니의 신조는 컴퓨터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박 할머니가 처음으로 컴퓨터 대회에 도전한 것은 5년여 전. 첫 번째 도전에서는 별 연습 없이도 예선을 통과해 스스로에 대해 자만심이 든 것도 사실. 하지만 대회에 거듭 출전할수록 경쟁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됐다고. “스스로 노력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어요. 대회에 나가보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걸 느껴요. 연습을 안 할 수가 없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박 할머니는 매일매일 1시간 이상씩을 정독도서관에서 연습에 몰입했다. 할머니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문서 편집’이다. 다른 사람들은 60분을 꼬박 채우는 문서편집을 박 할머니는 30분이면 다 끝내버릴 정도다. “대회에 문서편집만 있으면 대상도 자신 있는데, 내가요 정보검색을 못해요. 이번에도 정보검색 문제 5문제를 하나도 못 풀었지 뭐에요.” 인터넷으로 정보 검색을 해 빈 칸을 채워야 하는데 정보검색을 전혀 하지 못하는 박 할머니는 당연히 문제를 하나도 풀지 못했다. “정보검색에 빵점을 맞고도 금상을 받았으니 내가 운이 좋은 거죠. 나같이 정보검색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게지. 내년에도 도전해야지. 정보검색만 할 수 있으면 대상도 거머쥘 텐데 말이에요.”세상 떠나기 직전까지 자기계발 할 것 몸이 움직일 수 있는 한 문서편집 연습을 하고 대회에도 도전하겠다는 박 할머니. 1시간 컴퓨터 화면을 보고 나면 4시간 정도는 쉬어줘야 할 정도로 눈이 피곤해지지만 할머니는 한 순간도 연습을 게을리 한 적이 없는 ‘연습벌레’다. 성격상 ‘연구직에 몸담았으면 구 누구보다 잘 해냈으리라 생각된다’는 박 할머니는 시대 여건상 또 가정 형편상 직업을 가지지 못하고 한평생 주부로 살아온 것이 많이 후회된다고 했다. “요즘 여성들을 보면 부러운 게 많아요. 여성들도 모두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좋은 세상이에요? 마음만 먹으면 여자들도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 몸이 자유로운 그 순간까지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박 할머니. 내년에 대상 인터뷰를 꼭 하자는 약속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블루칩, 자양휴엔하임 작을수록 매력 있네, 중소형아파트의 ‘이유 있는’ 약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매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이는 인구의 감소와 1~2인 가구의 증가와도 맥을 같이한다. 관리비 등 유지비 부담과 가구 세대원의 감소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중대형 아파트 대신 편리한 교통과 주거여건이 갖춰진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가 불황속에도 약진을 보이고 있는 이유다. 최근 들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대표되던 수익형 부동산 영역이 소형아파트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분양면적이 같더라도 전용면적은 더 넓고, 향후 가격상승의 가능성 역시 더 높다는 점에 기인하고 있다.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도 이런 흐름을 만들어준 요인이다. 실제 신혼부부나 직장인,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역세권이나 대학가 주변 소형아파트의 전ㆍ월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아파트가 바로 ‘자양 휴엔하임’이다. 더블 역세권 건대입구역 2분 거리, 강남까지 논스톱 황금라인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추진되고 있는 ‘자양 휴엔하임’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20~30% 가량 낮은 분양가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다.전용면적 38㎡, 56㎡, 84㎡ 등 총 504세대로 구성된 중소형아파트로 건대입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과 생활여건 등 인기요인을 두루 갖췄다.조합원 모집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곳은 저렴한 분양가에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이 가능하며, 조합원 전매를 통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일거 3득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점은 맞벌이 신혼부부나 직장인, 학생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지하철역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한 점이다.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에서 불과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청담대교,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까지 논스톱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분당~청담간 고속화도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동2로 등 사통팔달 도로망과 동서울터미널이 인접해 서울시내는 물론 전국 어디로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황금 교통라인을 자랑한다. 서울권의 전ㆍ월세 대란으로 주거비용이 폭등한 상황에서 강남지역에 직장을 둔 싱글 족이나 젊은 부부의 주거지로 이만한 입지조건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한강조망 생활 인프라와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 더욱 기대 학군도 빼어나다.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이 인접해있고 자양초, 신양초, 동자초, 서울시립대 부설초, 자양중, 자양고,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재래시장, 테크노마트, 건대로데오거리, 먹자골목 등 다양한 문화ㆍ쇼핑 인프라가 주거생활의 편리를 더해주고 있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관공서, 금융기관 등도 밀집해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공간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한강변에 자리 잡은 자양 휴엔하임은 뚝섬한강시민공원, 아차산, 서울 숲, 어린이대공원, 롯데시네마, 광진문화예술회관 등에 둘러싸여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자양 휴엔하임의 백남진 대표는 “교통, 경제, 문화, 생활 등 서울 동북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곳”이라며 “친환경 그린 에너지인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관리비를 절감시키는 등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특화된 설계와 수준 높은 하이리빙으로 소형 아파트의 명품화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심권 단지임에도 소공원, 공개공지, 옥상녹화, 공공보행로 등 녹지공간이 넉넉하며 지상주차를 없앤 것도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포인트 지점이다. 한편 자양 휴엔하임은 사업지 인근의 각종 개발호재도 이곳의 미래가치 상승을 점치게 한다. 건대역 주변 개발계획, 대학 문화 거리 조성, 자양유도정비구역 등의 대표적인 수혜주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토지신탁의 철저한 자금관리로 사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문의 02-6232-2000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요인~! 일반 분양가보다 저렴한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나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조합원을 모집해 사업을 벌이는 방식으로 PF에 대한 부담이 없고 안전하기 때문. 또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청약 자격 요건이 자유로운 점 등 장점이 많아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을 주고 있다. 그중 무엇보다 최대 장점은 착한 공급가다. 조합이 사업주체가 되어 땅을 매입하고 집을 짓기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 방식보다 사업절차가 간소하고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20~30% 가량 저렴하다. 특히 입주가 부담스러운 조합원은 전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 환금성도 밝다. 청약통장 없이 전용면적 32㎡, 56㎡이하 중소형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등 여러 메리트로 인해 최근 가장 핫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선생님 우리 선생님 - 구성고등학교 정승재 교사 잘 나가는(?) 스타 강사에서 진정한 스승이 되기까지 “우리 선생님은 콜라다. 처음에는 맛있고 톡 쏘는 맛에 아이들이 무작정 달려들지만 아이들이 장난으로 흔들기도 한다. 너무 많이 흔들어 뚜껑을 열면 폭발하고 한 사람한테가 아닌 사방으로 튀어서 모두가 찝찝하다.”웃음이 쏟아지게 만드는 이 비유는 용인 구성고등학교 국어교사 정승재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한 학생의 평가 소감이다. 때론 톡 쏘기도 하고, 때론 달콤하면서 때론 학생들의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 주어서 콜라같다는 선생님. 이른 아침 하얗게 눈 덮힌 운동장 한가운데 ‘정승재샘 짱~’이라는 하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선물 받는다는 선생님. 학생들 사이에서 ‘애정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통한다는 그가 풀어놓을 이야기가 사뭇 궁금해진다. 매 학기 학생들에게 수업 평가받고 공개하는 선생님 칭찬이든 비판이든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학생들에게 평가받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정 교사는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수업을 허심탄회하게 평가할 기회를 준다.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한 정 교사만의 소통방식이다.“매 학기마다 성적표를 받아드는 학생처럼 저도 학생들에게 수업평가서를 받는답니다. 칭찬도 있고 비판도 있죠. 제 수업을 마음에 안 들어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모든 걸 감수하고 평가를 받는 이유는 잘 가르치려면 학생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구성고에 부임하기 전에 근무했던 서현고에서 정 교사는 그야말로 ‘스타강사’였다. 방과 후 보충수업으로 개설한 언어영역 수업은 신청자가 100명이 넘었다. 선착순으로 등록받는 강좌는 새벽 5시에 등교해야 겨우 등록할 수 있을 만큼 인기였다. “강남의 유명학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어요. 학생들에게 좋은 성적을 내주는 것이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최고의 스타 강사가 되는 것이 제 꿈이었으니까요.” 성적 올려주는 선생님이 최고? 그게 아니더라! 인기가 높아질수록 정 교사는 바빠졌고, 더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는 일이 잦아졌다. 학생과의 상담약속을 잊어버리는 등 맡고 있는 반 학생들에게 소홀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했다.“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어요. 인기가 많아지면서 나도 모르게 거만해졌던 것 같아요. 저에게 등을 돌리는 반 아이들이 점점 늘어간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어요. 미안한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언어영역 수업이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했죠. 그런데 어느 날 종례시간에 교실에 들어갔더니 반 아이들이 모두 엎드려 있는 거예요. 의도했든 아니든 아이들이 저를 거부한 것으로 받아들였고, 정말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밤 늦게까지 수업을 준비하며 고생했는데, 학생들의 이런 행동에 대해 한편으론 억울하기도 했다는 정 교사. 학생들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출근하는 것조차 두려운 상황이 됐다.“그해 졸업식 날 인사하러 온 학생이 단 한명 뿐이었어요. 순간 ‘잘못 살아왔다’는 생각이 엄습했어요. 10년 교직생활 최대의 위기였습니다. 이대로는 더 이상 학생들 앞에 설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변화에 대한 절박감,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출연 분명 변화는 필요한데 용기가 없었다. 변해야 한다는 절박감은 EBS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 계기였다. 고집 세고 자존심 강한 자신을 완전히 바꿀 각오로 출연을 결심한 것. “제 스스로 쌓은 단단한 옹벽을 깨고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함이 제게 있었어요. 변화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코칭 선생님의 말씀이 그때처럼 와 닿을 때가 없었습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제 문제는 학생들과의 관계 맺기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아이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맞이하기 2.달콤한 것 먹이기 3.눈 맞추기 4.들어주기 5.이름 부르기 등등 몇 가지 떠오르는대로 백지에 적어보았다. 하나씩 실천에 옮기면서 변화는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말보다 행동을 본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제가 변하니까 아이들도 바뀌더라구요. 이 무렵에 매일 끼고 읽었던 것이 바로 『가르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이었어요. 저에게 선생님의 꿈을 심어주었던 어린 시절 선생님도 떠오르게 만들어줬고, ‘늘 그 첫 마음을 돌아보라’는 말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게 했어요.” 수업은 소통의 기술이 가장 필요한 순간, 쌍방향 수업방법 연구 정 교사는 아침마다 교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한다. 교실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손 가락을 맞추고, 눈을 맞추고, 때로는 허그도 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의 그날그날 아이들의 기분을 섬세하게 읽게 되더라고 그는 말한다. “교사의 에너지는 학생들에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를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힘을 잃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하죠. 아이들에게 제안했어요. 자신의 기분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방법인데 기분이 좋을 때, 별로일 때, 우울할 때, 슬플 때 등등. 그때마다 다르게 인사하도록 하지고요. 저는 아 2013-08-05
- 일손 알아서 돕다 사망해도 산재 잠시 들른 가게가 바빠 보여서 일손을 거들다 사고가 났을 때에도 산재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이승택 부장판사)는 정 모(20)씨 삼남매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등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에서 "공단은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삼남매의 아버지는 2011년 초겨울 강남 한 족발집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나갔다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족발집은 정씨가 그해 여름부터 틈틈이 시간제로 시급 6000원을 받으며 일했던 곳이다. 사업주는 배달 일을 시키지 않았는데 정씨가 놀러왔다가 바쁜 일손을 돕겠다며 호의로 일을 나간 것이라고 진술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 진술을 바탕으로 정씨를 이 사업장의 근로자로 볼 수 없고 사고도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며 유족급여 지급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먼저 그 이전부터 이 가게가 바쁠 때면 정씨에게 배달을 부탁했고 그 때마다 시간급으로 6000원 상당을 지급한 사실을 들어 "일을 할 때마다 묵시적으로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고당일 사업주의 요청이 없이 놀러왔다가 바쁜 것을 보고 배달을 나갔다고 하더라도 업주와 배달원 사이에는 근로제공과 그 대가제공의 묵시적 계약이 맺어진 것으로 판단해 시간제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로 판단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과태료 체납하면 신용불량자 강남구,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서울 강남구에 사는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는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수 있다.강남구는 그동안 지방세 체납자에게만 시행하던 신용불량 등록을 각종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도 적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구는 지난 7월 과태료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15명(약 22억원)에 대해 신용정보예고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다. 이번 예고 대상자 215명은 관련법이 발효된 2008년 8월부터 발생된 과태료(일반·특별회계) 체납자다. 이 중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1만608건(약 6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00건 이상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가 47명에 달한다.안내문에 고지된 기간 내에 완납하지 않는 자는 전국은행연합회로 통보돼 신용불량자로 등록된다.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2007년 12월 '질서행위규제법'이 제정되고, 2008년 6월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 제공으로 신용불량 등록 시행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기반 프로그램이 없어 시행이 쉽지 않았다. 강남구는 세입증대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게도 강력한 체납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직접 자체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구 관계자는 "과태료는 조세가 아니라는 이유로 체납이 있어도 납부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태료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강남구, 영동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지난 25일 강남구 최초로 시행된 ‘영동전통시장 제1회 상인대학’ 졸업식을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상인대학은 지난 6월 5부터 7월 25일까지 주 3회 2시간씩 총 40시간(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0시간), 견학 1회의 교육과정으로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교육과정을 70%이상 이수한 상인교육생 41명이 가족과 친지의 축하 속에 졸업을 맞았다. 영동전통시장 상인들은 지난 두 달간 생업과 교육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경연진흥원 전문교수로부터 경영마인드와 마케팅 비법, 상품진열 방법, 선진시장 견학 등의 수업을 진지하게 이수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장 상인의 의식개혁이 선행된 후 매출증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고객이 전통시장을 신뢰하고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한 강남구의 지원으로, 상인조직 역량강화 및 상인들에게 전문 CEO의 능력을 키워 침체된 상권부흥을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강남구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했는데, 교육을 받은 상인들 중심으로 친절한 고객 응대 등 교육성과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남구는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인교육, 우수시장 견학,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등을 지원하고, ‘영동시장 활성화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낙후시설 개량과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구룡마을 개발방식 갈등 최고조 서울시, 수용+환지방식 '최후통첩'강남구, 재차 공개질의·협의체 불참무허가촌인 구룡마을 개발방식을 놓고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서울시가 시의 개발 방식(수용+환지방식)을 강행하겠다고 강남구에 최후통첩했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지난해 6월 기존 수용·사용방식에 환지방식을 18%(5만4000㎡) 가량 적용한 혼용방식으로 구룡마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강남구는 공영개발의 원칙을 살려 100% 수용·사용방식을 고수해야 한다고 맞서왔다.수용·사용방식은 부지 개발 후 토지를 모두 수용하고 나서 소유주에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며, 환지방식은 소유주가 개발 비용 일부를 내는 대신 일정 규모의 땅을 받아 본인 의사에 따라 개발하는 것이다.18일 서울시와 강남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구와 논의 없이 환지방식을 도입했다며 강남구가 지난 4월 23일 제출한 공개질의서에 대해 이날 자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입안권자(강남구청장)와 충분히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반드시 거쳐야 할 사항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통보했다. 이어 지난해 5월 1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를 구에 통보했고 이에 대해 구가 6일 뒤 의견을 밝혀온 만큼 논의 과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면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구의 주장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주민 재공람을 하지 않은 것이 절차 위반이라는 강남구의 지적에 대해서도 "이 사안은 재공람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며 재공람 절차가 의무사항도 아니다"며 "구와 함께 운영 중인 정책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답변서는 시가 강남구에 하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이라며 "강남구가 성실히 협의에 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서울시는 SH공사의 채무가 심각해 개발비용을 줄이고 분양가를 낮추려면 환지방식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강남구는 환지방식이 끼면 개발이익이 사유화되고 외부 투기세력 개입 가능성이 있다며 서울시의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답변서에서 시 측은 대규모 토지를 매수한 토지주의 비리나 로비에 대한 질의에는 답도 하지 않아 재차 공개질의를 할 것"이라며 "환지방식을 끼고 논의하는 이상 정책협의체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마장동 축산물 시장 탐방기 어르신으로 분장한 한 개그맨의 유행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인의 소고기 사랑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좋은 일이 있으면 으레 소고기를 사먹는 것을 최고의 보상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가격과 품질 등급의 불신으로 소고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등 축산물 구매에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 1963년 마장동 우시장으로 시작하여 2002년 정비 사업을 거쳐 현재 현대식 축산시장의 모습을 갖춘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이러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곳이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과 ‘먹자골목’을 둘러봤다.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도움말 자료 eKAPEPIA (축산물유통 종합정보센터) 강남에서 20분 거리, 최대 규모 축산물시장성동구 북쪽에 위치한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물 전문 도·소매 시장이다. 총 3000여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 수도 200만 명이 넘는다.대치동에서 12시에 출발하여 12시 23분에 시장 북문 주차장에 도착했다. 영동대교를 지나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진입, 동부간선을 타고 내부순환로로 진입하자마자 사근IC로 들어가면 마장역이 보인다. 고속화도로이고, 근접성이 좋아 시장가는 길에 어려움이 없었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2호선 용두역이나 5호선 마장역을 이용하면 된다.입구는 북문, 서문, 남문 총 3군데가 있지만 북문과 서문 쪽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다. 주차비는 1시간에 3,000원으로 10분당 500원의 추가비용이 있다. 주차쿠폰 발급이 가능한 점포에서 주는 30분 무료쿠폰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30% 저렴한 가격, 소고기 이력제로 믿을 수 있는 품질‘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전국의 축산농가에서 매시간 배송되는 축산물과 수입육을 취급하며, 원산지와 가격표시가 의무화 되어 있다. 한우 꽃등심 1++등급의 가격이 100g 당 8,000원이며 삼겹살은 100g당 1,400원 정도로 시중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치맛살, 살치살, 안창살 등 각종 특수부위를 취급하고 있어서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우 모둠’을 구입해 가족 모두 즐기는 것도 저렴하게 고기를 맛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차돌박이와 생간, 천엽 등은 서비스로 준다. 협회에 가입된 매장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3층에 있는 ‘고기 익는 마을’로 올라가 차림표대로 상차림 값만 내고 식사를 할 수도 있다. 4인 가족이 10만 원 정도로 질 좋은 한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고기 익는 마을’과 먹자골목시장 내 3층에 있는 ‘고기 익는 마을’에서도 고기를 맛볼 수 있지만 북문 주차장 옆 먹자골목의 식당에서도 맛있는 고기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20여 곳의 식당은 외관이 오래돼 보이지만 상차림과 서비스만은 알차다. 꽃등심 500g을 5만 원정도로 먹을 수 있으며 40년 전통에 걸맞게 음식의 노하우가 살아 있는 곳이다. 된장찌개와 반찬들도 맛깔스럽다. 가게마다 영업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대개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직장인들 회식장소로도 유명하다. 위치 :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510-3문의 : 02-2281-4446 / www.mjmm.co.kr TIP 좋은 고기 고르는 요령1. 어떤 요리를 얼마만큼 만들 것인지 요리용도에 맞는 부위를 결정한 후 자신의 기호에 따 라 육질등급을 선택한다.2. 진열장에 비치되어 있는 식육판매 표시판에서 사고자 하는 부위명과 용도, 고기의 등급을 확인한다.3. 100g당 가격, 원산지(국내산, 수입육)와 품종을 확인한다.4. 얼리지 않은 냉장육인가를 확인한다. 5. 소고기는 근내 지방이 많을수록 좋고, 육색은 선홍색, 지방색은 유백색으로 선명하고 윤 기 나는 것이 좋다.6. 고기표면은 건조하지 않고 삼출수도 생기지 않는 적당히 촉촉한 고기로 탄력이 있는 것 을 고른다. *소고기 등급1. 육질등급은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고기 품질을 1++, 1+· 1 · 2 · 3등급 및 등외로 구분하여 소비자가 고기의 좋고 나쁨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하고 있다.2. 육량등급은 도체중량,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기 양의 많고 적 음을 표시하는 기준으로써, A · B · C 등급 및 등외 등급으로 구분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6월 2주 24시 동물종합병원 ‘닥터멍’ Open24시간 진료 가능한 동물종합병원인 ‘닥터멍동물병원’이 6월 4일 역삼역에 새롭게 오픈하였다. 2개의 강아지 진료실과 1개의 고양이 진료실, 치료실과 수술실, 수술환자 전용 입원실, 정밀진단과 정밀진료를 위한 엑스레이 영상진단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놀이마당이 함께 제공되는 강아지 전용호텔과, 두명의 전문 미용담당 매니저가 운영하는 미용실과 SPA를 할 수 있는 특별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커피숍을 연상시키는 고급의자를 갖추고 있는 데스크 정면의 고객대기실과 함께 뒷편에는 30평 규모의 테라스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의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차한잔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다. 호텔과 놀이터 그리고 미용과 SPA시설을 갖춘 24시간 치료병원인 닥터멍은 역삼역 6번 출구에서 동호대교 방향 100미터 GS타워 건너편 바노바기성형외과 옆건물에 위치해 있다. 병원정면이나 지하에 주차가능하다.문의 02-554-7505 대치동 줌필라테스, 매트운동 선착순 50명 월 6만원주부라면 한번쯤은 고민해 본 옆구리 살과 복부 지방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필라테스. 대치동성당 바로 옆 건물에 6월 중순 오픈하는 줌필라테스가 오픈 기념할인 행사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매트 운동 회원을 월 6만원으로 할인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 기구 개인 레슨도 사전 예약에 한해 30% 할인한다. 아울러 성장기에 척추가 휘거나 골반이 주저앉아 성장과 집중력이 저하된 청소년을 위한 필라테스반도 운영된다.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10대 학생들을 위해 주 1회 토요일 반으로 개설 되었으며 정원은 20명. 토요일 오전과 오후 단 두 팀이며 선착순 20명에 한해 50% 할인한다.문의 (02)568-1977 한국문화의집목가구 옥공예 등 전통공예 수강생 모집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운영하는 한국문화의집이 2013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단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과목은 침선(바느질), 색실누비, 옥공예, 소목(궤) 소반(해주반), 쪽염색 등 5과목이며 모집기간은 개강일까지 각 과목당 선착순 20여 명이다. 수강료는 18~33만 원. 과목에 따라 재료비가 30만원에서 10만 원이다. 강좌기간은 침선의 경우 7월 1일부터 29일까지(매주 월요일), 색실누비는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매주 수요일), 옥공예 7월 16일 8월 13일까지(매주 화요일), 소목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매주 월요일)까지, 소반은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다(매주 수요일). 쪽염색은 8월 10~11일 1박2일로 전남 나주 염색장 전수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 이수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이다문의 02-3011-1702,1788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역삼동 파스타디마레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브라운과 그레이칼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디마레(권현상 대표)가 오픈했다. 2개 층 100평 80석 규모의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2층은 다락방의 아늑한 느낌)에서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피자, 와인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하고 맛있는 이탈리안 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하는 고객들을 위해 별도로 가족 룸까지 설치했고(자녀에게 고급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 무료주차도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7월말까지 평일 야간과 주말에 쿠폰 지참 시 고르곤졸라 피자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50% 할인 판매하고, 카프레제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3개 중 택일). 또 런치 메뉴 A, B, C 중 하나를 주문하면 브레드, 샐러드, 아메리카노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시간 부담이 전혀 없이 오붓하게 오랫동안 좌석을 사용할 수 있어 각종 비즈니스 모임, 직장 회식, 가족이나 친지 모임, 주부 모임 등에 적합한 곳이다. 모임 행사의 경우 사전 예약으로 맞춤형 메뉴 주문도 가능하다.문의 02-568-1585 www.pastadimare.co.kr 압구정 스파 임마누엘, 여름맞이 몸매 관리 가격 80% 대할인 이벤트 진행전신경락 바디케어 전문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이 450만원 상당의 전신경락 바디케어 1개월 횟수 무제한권을 99만 원(80% 할인)에 서비스하는 여름맞이 가격 대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피부 국가자격 전문 관리사들의 숙련된 기술로 ‘등+복부+하체+팔’ 등을 매회 60분 동안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파 임마누엘은 전신경락 1회 체험 관리 시 얼굴 베이직 관리를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영화 예매권 2인 1매, 친구랑 동반 방문 시 제주 2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의 02-558-0817 재미있는 풍수와 도시개발계획에 맞는 부동산 투자서‘新 도시풍수’ 출간부동산 개발과 도시풍수 전문가인 아르젠 부동산 경제연구소 김종수 소장이 도시개발과 풍수지리를 접목하여 부동산 투자와 주거지선정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풍수이론서인『21C 부동산 투자의 핵 신 도시풍수』를 ''미래가 바뀌는 부동산 투자전략''과 ''풍수지리로 본『부동산 명당해법찾기』에 이어 출간하였다. 이 책은 정부의 ‘도시개발에 관한 정보’와 저자의 ‘부동산 개발과 투자경험’을 종합하여 저자만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풍수이론으로 재해석하여, 향후 10년 후의 부동산 방향과 투자방법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김종수 소장은 도시풍수의 대중화와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도시지역 투자명당 찾는 방법, 상가의 입지선정과 풍수인테리어, 건강과 복을 불러오는 침실배치, 공부방의 배치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도시풍수 무료세미나를 개설하고 있다문의 070-7720-2990 이코스웨이(eCosway), 무자본 창업 및 점장 모집 설명회 개최점포 비용, 본사가 대고 회원은 운영만이코스웨이의 신개념 유통방법은 매장 개설에 필요한 모든 자금인 보증금,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등 일체의 비용을 이코스웨이가 부담하고 점주는 매장운영만 책임지는 ‘프리 스토어(Free Store)’ 방식으로 창업의 위험은 줄이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 유통방식이라 할 수 있다. 또 제품 대부분이 기능성, 친환경 유기농제품으로서 바디/헤어, 건강기능식품, 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편의점인 CU, GS25과 올리브영, 왓슨스와 경쟁할 수 있다. 이코스웨이 창업은 업종전환을 하고자 하는 매장점주, 약국 등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 신규 창업하고자 하는 사업자, 등에게 소자본, 무자본으로 열정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창업의 문이 열려 있어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 다 주고 있다. 매주 화요일 양재역 구민빌딩에서 개최되는 창업설명회에서는 제품의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010-9903-8852 2013-06-17
- 강남구 소식 - 2013년 6월 2주 강남구, 영동 전통시장 상인대학 개설강남구가 6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영동전통시장 상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영혁신을 위한 ‘상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한다. 상인대학은 시장경영진흥원이 소규모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설교육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는데, 강남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다. 구는 친절교육 및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는 마케팅 등을 교육해 전통시장이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번 교육은 주 3회 2시간씩 총 40시간(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0시간)과 견학 1회의 교육과정으로 2개월 간 운영될 계획이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논현동 시장 내 빈 점포에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시장경영 관련 전문 교수진에게 이미지메이킹, 광고·홍보전략, 고객관리 및 판촉기법의 기본과정, 구매와 유통·리더십 등 심화과정을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더불어 강남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외에도 우수시장 견학,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인대학을 통해 시장 상인들 스스로 경영 능력을 향상 시키고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청년우호사절단, 강남 배우러 오다지난 12일, 강남구의 선진행정을 배우고 강남스타일을 시찰하기 위해 중한우호협회 중국청년우호사절단(단장 류신셩(劉新生), 前브루나이 중국대사) 200명이 방문했다.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8박 9일간 방한할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은 한국 문화 시찰을 위해 서울, 강릉, 포항, 경주, 제주 등을 방문할 계획인데, 특히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진 국제도시 강남구의 선진 문화와 행정 견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크다.지난해 5월에도 중국청년우호사절단 150명이 강남구를 방문해 우수행정사업과 코엑스, 국기원 태권도 시범, 가로수길, 봉은사 등을 시찰했는데, 방문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재방문 요청해 온 것이다.이번에 강남구를 방문한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은 차세대 중국을 이끌 35세 이하의 전도 유망한 중국청년 200명으로 신장, 후베이, 구이저우, 광시, 허난,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 모인 인재 집단이다.강남구는 이번 방문단을 중국대학생(100명)과 청년공무원(100명) 2팀으로 나눠 맞춤형 가이드를 실시했는데, 대학생에게는 ‘관광지 City Tour’를, 공무원에게는 ‘선진행정’을 체험하게 했다. ‘관광지 City Tour’는 한류 관광의 구심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한류스타의 거리’를 시작으로 압구정 로데오역에 있는 ‘G+ Star Zone’과 패션의 거리 ‘가로수길’ 시찰로 진행되었고, ‘선진행정’은 강남구의 의료관광, 인터넷 수능방송 등 우수 행정사업 소개 위주로 진행되었다.구 관계자는 “이번 중국청년우호사절단을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과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구의 선진행정과 관광지를 홍보해 앞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