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타카유키 아오키, ‘티빙 슈퍼레이스’ 출전 2번만에 1위 인제오토피아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가 17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제4전에서 1위를 거뒀다. 이 대회 최고 종목인 '헬로TV 클래스(슈퍼 6000)'에 출전한 아오키는 예선을 2위를 통과했지만 결선을 1위로 통과해, 출전 2경기 만에 우승컵을 안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 안석원(CJ레이싱)과 카를로 반담(EXR 팀 106)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제4전 결과에 따라 '헬로TV 클래스' 종합순위는 5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의수가 93포인트로 1위를 지켰고, 안석원이 86점으로 2위, 밤바 타쿠가 85점으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타카유키 아오키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밤바타쿠 선수의 페이스가 매우 빨라서 쫓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경기 중반 밤바타쿠 선수의 트러블이 기회가 되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오늘 노면온도가 높아 타이어에 부담이 컸었다"며 "금호타이어를 사용해 본적이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요코하마 타이어가 상대적으로 그립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보는데, 오히려 그 특성을 잘 이용했고 내구력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이 우승에 유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1위 비결을 꼽았다.'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은 다음달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태백(강원) = 이슈데일리 박성기 모터스포츠 전문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신화창조학원, 신영통 분원 오픈 중고등부 입시전문 학원 신화창조학원이 신영통분원을 오픈하고 ‘섬머스쿨 6주 완성반’을 모집한다. 정자 본원과 신영통 분원에서 18일에 2차 개강을 실시할 예정. 중1~고1은 단과와 연합반이 개설되며, 고2·3의 문·이과 단과도 마련됐다. 문의 정자본원 031-269-2342/ 신영통분원 031-202-24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스터디코드, 여름방학 공부법 학부모 공개강의 스터디코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예비고1, 고1,2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법 공개강의를 진행한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3년간의 입시코드 예측과 고교 입시 공부의 3대 코드, 여름방학 공부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 고1,2 대상으로는 7월8일부터 교대센터와 대치센터 별로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예비고1은 교대센터에서 7월11일에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스터디코드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대치센터 02-3453-2123, 교대센터 02-3453-2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사소한 교육학 2 에듀맥스학원 윤순원 원장 2653-2428 도대체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이전의 글에서, 자녀에 대한 바른 ‘출발점 진단’이 학원선택의 필수선행절차이며, 그 최고의 표현력을 가진 자료가 바로 교과평균점수라는 아주 상식적이고도 고전적인 부분을 논했다. 목동 단지 내 중1에서 안정된 상위권 점수(92이상)를 예언하려면, 초등5,6학년에서 최소 95점 이상을 확보한 일관된 경력이 있어야 하지만, 이 또한 초등고학년에서의 잘못 접목된 교과 외, 토플, 경시, 영재과정 및 늦은감(역 문화충격)이 있는 중, 단기 언어연수, 캠프 등의 영향 및 조기에 급격히 찾아온 초기 사춘기증상은 중1-1학기에서 그야말로 충격적인 점수를 유도해 내기도 한다. 이런 경우 학부형의 일반적인 반응은 ‘본디 잘하는 아이인데 이번에 안 해서 안 나왔다’로 귀인 되는데, 이런 원인파악은 본격 난이도에 진입하는 중2에서의 확실한 실패를 담보할 뿐이다. 우선 아이의 단기기억능력에 너무 후한 점수를 준 초등과정은 아니었나? 또는 수박 겉핥기식의 사치적인 선행커리에 압도된 것은 아닌가? 하는 분석을 늦어도 중1-1학기에는 규정지어야 중1말까지의 단기, 중2말까지의 중기, 고1진입 전 또는 공통과정까지의 장기적인 기조를 세울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필형 교과는 모두 설명문이다. 즉 fact에 대한 논리적 설명이다. 따라서 모든 시험문제는 이 fact에 대한 연역적, 귀납적인 개념의 재정립과정 즉, 낫 놓고 기역자 묻는 식이다. 따라서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이상 공부를 못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평균83점 이하의 학생들은 이런 설명문 읽기과정에 문제가 있다. 쉽게 말해 시험공부는 그만두고 책을 평면적으로도 읽어내기 힘들다는 것이다. 선수학습부족이나 공부욕심이 모자라는 것은 그만두고라도, 정서상의 문제, 다리를 떨고 손톱을 뜯는 과잉행동, 단 한 페이지도 맥락있게 읽어내지 못하는 집중력장애, 연필을 잡을 줄도 필기를 할 줄도 선생님과 호흡 할 줄도 모르는 교실의 아마추어들. 게다가 한없는 사랑의 조부모, 엄마와 의견이 같지 않은 아빠, 시도 때도 없는 용돈, 외식, 여행, 해외연수.... 그리고 점입가경적인 중2이상부터의 목동특유의 이상하게 어려운 학교내신. 이런 상황의 결과는 한창 철이 들어가며 공부에 흥미를 더해가야 할 중2, 3학년에 지속적인 성적부진 또는 하락, 아니면 호불호가 극심한 편식증 학습패턴과 전체적인 교육부커리 즉 평균점수의 무시현상 등이다.단과 보낼까? 아니면.... 교육현장에서 보는 아이들은 거의 자기 공부에 걱정이 많으며 상당한 성적욕심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가정에서 보이는 양상은 사뭇 다르다. 공부는 안하면서 하루 종일 책상에 않아 있는가 하면, 거꾸로 온 종일 공원정리하고 다니는 아이까지 다양하다. 왜 그럴까? HELPLESS! 즉,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할 수 없어서 이상한 궤변, 근거 없는 변명, 내용 없는 계획, 마음 없는 다짐을 사실상 억지로 강요받는다. 왜 Helpless란 말인가? 많은 학부형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다 배운거니까 한 두 과목 유명한 전문적인 학원에 보내면 전교1등은 아니라도 평균90이라도 돌파할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성적이 저조한 학생은 학교수업이 여의치 못하다. 따라서 무방비상태로 학원에 간다. 기초실력이 부족해서 한 번 듣는 수업에서 질문하지 못하고 받아 온 숙제를 재미있게 하지 못한다. 그러니 학습생활의 퇴행적 양상은 필연적이다. 이러한 학생들은 學과 習이 강의와 가정숙제라는 형식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시수도 주2~3회로 한정된 개별교과형 교실보다는, 교실과 칠판이라는 교사와 학생간의 적정거리(Optimal Distance)가 제공되면서도 수시 개별 어프로치가 가능한 주중매일관리형반이 적절하다. 과외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중하위권학생에게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흔한 것은 학습을 떠받치는 학습생활 처치 및 기본 수업시수의 부족 때문이다.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열 번을 알려줘도 모르고 헛갈릴 때가 없는 학생은 거의 없다. 학생을 밟으면 붕~ 하고 나가는 자동차로서가 아니라 복잡다단한 인과관계의 실타래로 본다면 한쪽 어딘가엔 반드시 그 실마리가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건드려 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기꺼이 밤새워 공부하려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우리아이가 아니라 객관화된 평균치로서의 접근을 통해 아이의 과장되고 억압되고 왜곡된 학습성장 곡선을 곧게 향상시키자. 그 답은 바로 아이에게 필요한 수업의 양을 측정해내고 어떻게 성적 이전의 학습생활을 변화시키느냐가 관건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미래비젼 학원, 여름 방학 대특강 대입입시와 논술전문학원인 미래비젼학원(영통동)이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언외수 최소 한등급 이상 올리기 반 등의 알짜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비고1 수학집중반, 고1·2를 위한 수학 스파르타반과 집중반이 개설된다. 고3 대상의 2012 수능수리영역과 과학탐구영역 FINAL 특강도 운영한다. 특히 18일부터 문·이과 수시논술 개념 및 실전반을 개강할 예정이다.문의 031-206-0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입시전략연구소가 전하는 과학고 최종 대비법 입시전략연구소가 전하는 과학고 최종 대비법 전국 4개 과학영재학교의 합격자 발표가 모두 끝난 지금,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이목이 과학고로 집중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자기주도학습 전형 50%, 학생들의 창의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과학창의성 전형 50%로 학생을 선발하는 2012학년도 과학고 최종 대비법을 알아보자. 최종정리법수학I 우선 교과서에 나온 증명들을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적 창의성이라는 것을 교과내용이 아닌 기발한 발상만을 요구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창의적인 발상이라는 것도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식적인 완성도가 필요하다. 내용적으로는 중학교 수준을 벗어난 높은 수준의 선행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 중학교 수준의 이론지식과 좀더 나아가 고1 정도 수준의 내용을 얼마나 심화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지가 더 중요하다.특히 최근 과학고 창의적인재전형의 경향이 주어진 내용을 증명하고, 이를 근거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전략을 요구하고 있어 교과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또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주제도 눈여겨봐야 한다. 올해 한국과학영재고 캠프에서 출제된 0.9999…이 1의 근사값이 아니라 1임을 설명하는 문제처럼 무한소수라는 주제는 각종 시험에서는 잘 출제되지 않는 영역이다. 그러나 캠프에서는 평소에 잘 훈련되어 있지 않은 주제를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을 알아내려고 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시험에서 많이 보지 못했던 주제 중에서 생각할 것을 많이 제공하는 영역의 내용은 만드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과학I 과학 과목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단어를 생각해야 한다. 한 가지는 원리 이해고, 한 가지는 연계성이다. 원리 이해란 무엇일까? 교과서에 나오는 정리는 과학적 원리는 간결하고 짧게 정리한 것이다. 예를 들어 등속 운동에 대해서 원리를 생각한다고 해보자. 갈릴레이가 사고 실험을 했던 것처럼 마찰이 없다면 운동하는 물체는 동일한 속도로 계속 움직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물체의 시간에 따른 위치 그래프를 그려본다면 모양은 어떻게 될까? 시간-위치 그래프의 기울기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래프의 밑면이 가지는 물리적 의미는 무엇일까? 모든 것은 한 가지 원리에서 파생되지만 그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은 내용들을 한 가지 원리로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교과 단원에서 중심적인 원리는 2~3가지에 불과하다. 사례를 기반으로, 그래프나 표를 기반으로, 실험을 기반으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그 다음에 연계성이다. 중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과학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는 네 가지 영역인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로 구분된다. 따라서 1~3학년 전체 기간 동안 각 영역 내의 원리들을 연결시키는 내적 연계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고, 물리와 화학, 화학과 생물, 물리와 지구과학 등의 연결부분을 찾아서 지식을 확장하고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수학I 창의적인 발상과 공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기발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바탕에는 엄밀한 수학적 사실이 기반돼야 한다는 말이다. 캠프에서도 자신이 제시한 방법이 수학적으로 맞는지에 대한 언급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주어진 주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자신이 풀기 어려운 문제를 만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탐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과학I 최근 영재학교나 과학고의 평가 방법을 살펴보면 과도한 선행학습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있으며, 중학교 교과 내에서 문항을 내거나 캠프 등의 매트릭스를 통한 출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원리를 깊이 이해하는 것을 우선시 한다. 이것만은 알고 가자!수학I 주변 생활과 관련된 수학문제는 모든 캠프형식의 평가에서 자주 나올 수 있는 주제다. 예를 들어 ‘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를 수학적으로 설명하고 다른 모양의 맨홀 뚜껑을 만든다면 어떤 모양을 만들지에 대해 설명하라’ 같은 생활밀접형 주제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더불어 대수·정수·기하·조합의 여러 영역에 걸친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더 다양한 풀이를 만들어봐야 한다. 또한 조건 등을 변화시키며 왜 그렇게 했는지를 다른 사람과 토론해 보는 연습도 해보는 것이 좋다.과학I 과학고 입시에서 최근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것이 캠프 전형이다. 각각의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서에 등장하는 모든 실험들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과학 원리란 실험을 바탕으로 검증되고 살아남은 것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실험을 어떻게 수행하고, 실험 기구들은 어떻게 사용하며 실험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과학적 사고방식의 틀에 따라 이해해야 한다. ‘문제인식-가설설정-탐구계획-탐구수행-자료해석-결론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려하고 가능하면 실험을 실제로 수행해보면서 실험기구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탐구수행능력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C&I노원중계센터신성식 원장문의: 864-899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2012년 수시모집- 특별전형 늘고 면접 강화 이른바 수시 주간이 다가왔다. 수시냐 정시냐는 대한민국의 수험생들 모두의 고민일 것이다. 올해 수시모집 정원은 지난해 4만9530명 늘어난 23만7734명, 전체정원의 62.1%로 정시모집보다 비중이 훨씬 크다. 기존의 수시와는 확연하게 다른 양상이다. 변화를 자세히 알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도 크다. 가장 중요한 점은 2012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 설정’, ‘대입전형 자율화에 따른 대학별 전형 변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논술전형 비중 축소’, ‘입학사정관전형의 확대’ 등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등록자 충원을 할 수 있는 일정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정보전이 예상된다. 단순히 수시전형, 정시전형으로 나누어 준비하는 단계를 벗어나 보다 꼼꼼히 대학입시요강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맞춤식 수시전략이 필요한 이유일 것이다.대학 입시에서 정보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거나 지나침이 없다. 대학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을 선발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경쟁자)들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입시에서 실패를 맛 볼 수밖에 없다. 수시 모집은 어떤 학생들이 지원할까?전국규모의 백일장에서 여러 번 상을 수상한 J여고의 이영진(가명) 학생은 “수시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가능하면 서울권을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대학이 요구하는 최저등급이 높아서 수능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한다.수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유형은 학생부성적은 괜찮은데 모의수능만 보면 점수가 안 나오는 수험생들이다.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적용되므로 학생부 성적이 괜찮았다면 승산이 있다. 남들과는 다른 특기나 경력이 있는 수험생으로 어느 정도의 특기나 이색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따라서 대학이 무슨 전형으로 어떻게 선발하는지에 대한 정보수집이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특별한 자격기준이 있는 학생들끼리의 경쟁이므로 당연히 정시에 비해 합격 가능성은 높다. 대학마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심층면접과 논술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논술이나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논술이나 면접에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논술이나 면접에 자신이 있다면 주저 없이 수시모집에 지원해볼만 하다. 재학생은 정시보다는 수시가 유리하다.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이 있으므로 재수생과 재학생의 지원가능 여부를 파악해 지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밀고 당기고 - 수시의 전략과 전술수시로 대학을 진학할 계획이라면 일찍부터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주력해야 한다. 준비된 자만이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할 일도 있다.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서 아이들의 학생부를 확인하는 일이다.송원고 박현수 교장은 “현재 고1부터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부’라는 것이 있는데, 학생 스스로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체험을 했는가의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는 일이다. 물론 그 과정을 지켜보는 교사 역시 같은 날, 같은 기록을 한다. 수시를 원하는 대학에서는 이 두 가지를 놓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게 되고 여기서 보여지는 성품이나, 인내력, 활동 등의 기록으로 대학에서는 학생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취업 시에도 이런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확성을 찾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를 공개한다”고 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학입시제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2002학년도 이후 입시 전형의 하나인 수시모집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기간을 별도로 두고, 많은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전형을 확대 모집하는 안을 발표하고 있어 수시와 정시의 모집인원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또한 대학마다 여러 가지 입시전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입시에 대한 치밀한 전략만이 합격에 다다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광주광역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송금욱 장학사는 “각 학교의 진학지도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2 대입수시모집 설명회를 이미 가졌다. 구체적인 홍보와 안내는 단위 학교의 몫이지만, 대체로 여학교에서는 수시를 추천하고 남학교에서는 정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시 대부분이 6월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판명이 나는데,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학생부성적과 비교 분석한 후 본격적인 수시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최저등급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능 공부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송원고 박현수 교·광주광역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송금욱 장학사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입국강행’ 일 의원 공항서 저지 한일 외교갈등 고조 … 일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 발간 예정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일본 자민당 의원이 입국을 시도하다 저지당하고, 일본 정부가 이르면 2일 독도가 일본 땅이란 주장을 포함한 방위백서를 발간할 것으로 예상돼 한일 외교갈등이 커지고 있다.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이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기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저지당해 발길을 돌렸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8시 55분 도쿄에서 NH1161편으로 출발한 자민당 소속 신도 요시타카·이나다 도모미 중의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 참의원 의원 등 3명은 11시 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들 일행은 법무부 측의 판단에 따라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입국이 불허됐다. 방한하는 3인은 한국 식민지배와 중국 난징 학살 등을 일으킨 역사적 책임을 부정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을 주장해온 보수 우파로 자민당 내에서도 강경파 의원들이다. 신도 의원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이오지마 수비대를 지휘해 미군을 상대로 '옥쇄작전'을 펼친 구리바야시 다다미치 육군 대장의 외손자로유명하다.신도 의원 일행은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불허되는 장면을 연출해 일본 국민정서를 자극하고 독도를 영토분쟁화 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서울의 일본인 외교소식통은 "일본에서는 별 관심이 없고 자민당 의원이 한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방문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며 "하지만 한국이 입국을 거부하면 일본 석간신문에 큰 뉴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가 이르면 2일 독도가 일본 땅이란 주장을 포함한 방위백서를 발간할 것으로 예상돼 독도를 둘러싼 갈등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방위백서는 일본 내각회의(매주 화ㆍ목요일 개최)를 거쳐 발표되기 때문에 8월 첫 내각회의 개최일인 2일에 발간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방위백서 발간이 임박함에 따라 대응방안 마련에 들어간 상태다. 과거 방위백서 발간에 우리 정부는 외교부 담당과장이 일본 대사관 참사관에게 항의하고 당국자 논평을 낸 수준에서 대응 기조를 유지했다.외교부 당국자는 "방위백서에 따른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내신 성적 변화 없다! 초6,중1 성적 고3까지 간다 신홍근원장 평화한의원 원장HB공부연구소장경향신문 칼럼''신홍근의 공부미락 연재중02)336-7006동아일보와 진학사가 2007~2011년 사이의 전국 고교생 43만 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등급이 오른 학생 불과 15% 그쳤다. 1~3학년 내신 성적 추이를 분석했더니 성적이 2개 등급 이상 오른 학생은 1.8%에 그쳤다. (98.2%는 비슷하거나 더 떨어졌다.2학년부터 성적을 올리는 일은 더욱 어렵다. 2, 3학년 사이에 2개 등급 이상 오른 학생은 0.3%이다. (99.7%는 고만고만하거나 더 떨어짐)- 이상은 동아일보 기사 내용학교는 물론, 학원에 과외에 많은 비용 시간 에너지를 쏟아 부운 결과는 참으로 암담하다.왜 그럴까?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건가? 정말로 성적을 쑥쑥 오르게 할 수는 없는 걸까?평범했던 학생들의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과 한의대 장학생 입학 P양은 4년 전 반에서 10등 정도였던 중2 때, 1년간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되었다. 좋은 인연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4년 간 계속 머물렀고, 처음 4~5개월 힘든 고비를 넘기고는 줄곧 최우등생으로 고등학교를 마쳤다. 유명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자랑스럽게 ‘오바마 대통령상’도 받았다. 가난했고 평범했던 한국 여중생이 이역만리 미국에 가서 그야말로 용 된 것이다. S군은 어려운 환경에 고학을 하며 학교를 다녔다. IQ는 보통이고 학원과 과외는 아예 못했고 참고서도 부족했다. 고 1 때 반에서 15~20등 정도였다. 고 2때 이른 바 공부에 불이 붙었다. 고3 종합 내신 2등급으로 올렸고 한의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토대를 잘 다지고 시작해야 오랜 기간 공부와 관련된 심리학, 뇌과학, 한의학을 연구하며 실제 학생들의 공부관련 일을 해온 입장에서 한 가지 분명하고 중요한 단서가 있다. 집을 높이 크게 멋있게 지으려면 무엇보다 토대를 잘 다지고 시작해야 하는데, 공부에도 근본과 토대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 바로 “공부 마인드”이다. “공부마인드”는 공부의 시작이자 끝공부를 하는 태도와 기본자세이다. 공부의 토양이고 기초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맘속 깊이 알고 굳은 결심을 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집중력’도 ‘자기주도학습’도 그 어느 좋다는 것도 이것이 없으면 말장난에 불과하다.“공부마인드”는 아무리 강조하고 또 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공부마인드! “공부마인드”는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다.내신의 장벽, 공부의 장벽을 깨고 넘어가려면 무엇보다 먼저 공부마인드를 구축하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몰아치기 수업 부작용 속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까지 다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왜 집중이수제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올해 1학기부터 일선 학교에서 시행된 집중이수제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혔다. 일선 교사들도 집중이수제로 인한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한 학기에 몰아서 배우는 것은 무리” 대전 유성구 A고등학교는 지난 1학기에 역사와 기술·가정을 집중이수 과목으로 선택했다. 기술·가정은 진도를 마쳤지만 역사는 수업 분량의 75% 밖에 배우지 못했다. 이 학교에 다니는 김성은(가명)양은 “(선생님께서) 한 학기동안 진도를 다 나가기 어렵다며 수업을 시작했는데 말대로 마치지 못했다”면서 “나머지 부분은 DVD 수업으로 대체했지만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따로 보충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범위가 넓어 시험공부하기도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내신성적에서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다. A고등학교 학부모 박 모씨는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많은 인원이 함께 시험을 보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한 학년을 나눠 여자반은 역사를, 남자반은 사회를 배웠기 때문에 시험 응시 인원이 적은 만큼 내신에서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C고등학교는 체육시간을 집중이수 과목에 포함시켜 학생과 학부모의 원성을 샀다. 학부모 강 모씨는 “고등학생들은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어 스트레스는 많고 운동량은 부족한 형편”이라며 “체육과목 집중이수제 포함시킨 것은 잘못”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강씨는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체육수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학기 전학을 앞두고 있는 이수미(가명·중1)양은 집중이수제 때문에 걱정이다. 이양은 “현재 학교에선 음악이 집중이수과목인데 전학 가는 학교의 2학기 집중이수 과목이 음악이면 이번 학기에 배우지 못한 미술과 한문은 아예 배울 기회조차 없어진다”며 답답해했다. ‘효율성만 강조’ 바람직하지 않아 집중이수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들도 어려움을 토로하기는 마찬가지다. 역사를 가르치는 양찬모 교사(동신고등학교)는 “1주일에 5시간 수업을 하다 보니 시간 배정이 어려웠다”면서 “2시간 내리 수업을 하거나 역사 수업이 징검다리 형식(역사->국어->역사)으로 진행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집중이수제를 하면서 주당 1시간씩 수업시간이 줄었고, 학생들의 이해력과 집중력도 떨어져 교과서를 70% 정도밖에 마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혁규 음악교사(청란여중)는 “음악시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성과 감성 발달을 돕는 시간”이라면서 “전인교육을 받아야 할 학생들에게 교육의 효율성만을 강조해 집중이수제를 실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C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유 모 교사는 담임을 맡았지만 한 학기 동안 조·종례 시간외에는 자신의 반 학생들을 만나지 못했다. 2학기 집중이수과목으로 미술이 배정돼 1학기에는 수업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대전시교육청은 특별한 보완책이 없다는 반응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집중이수제가 교과부 방침이고 운영은 학교장 재량이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체능 수업에 대한 집중이수제 시행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학기 초 각 학교에 학생들 발달단계에 꼭 필요한 예체능교육은 시수를 줄이지 말고 전 학기에 걸쳐 배울 수 있도록 하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일선 학교에서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며 “내년에는 이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전교조 참교육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설문조사 결과 1주일에 한 과목당 4~5시간씩 수업하는 것에 대해 중학생은 49.3%, 고등학생은 50.3%가 ‘학습부담이 늘었다’고 답했다. ‘1주일에 배우는 과목수가 줄어 학습부담이 줄었다’고 답한 경우는 중학생 18.8%, 고등학생 21.1%에 불과했다. 또 중학생 54.7%, 고등학생 45.2%는 ‘과목당 시험범위가 많아져 시험부담이 늘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시험부담이 줄었다’는 학생은 중학생 20.9%, 고등학생 28%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전교조 참교육연구소가 2009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받는 전국 중학교 1학년 734명, 고등학교 1학년 11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김진숙 안시언 전소연 리포터 kjs9976@hanmail.net 집중이수제란 교육과학부는 올해부터 초1·2, 중1, 고1 학생들에게 2009 개정 교육과정인 집중이수제를 시행했다. 집중이수제는 새로운 수업 편성 방식의 하나로, 국·영·수 과목을 제외한 사회·과학·음악·미술·체육 등 단위 수가 적은 과목을 특정 학년 또는 특정 학기에 몰아서 수업할 수 있도록 한 것. 학생들이 동시에 배우는 과목수를 한 학기에 8과목 이내로 줄여 학습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학습효율도 높인다는 것이 도입 취지다. 모든 학교에서 똑같은 교육과정을 획일적으로 교육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각 학교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학교장 재량에 따라 교과군 기준시수의 20% 범위에서 증감 운영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