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언어영역 1등급, 독서 습관에서 시작 된다 매년 11월, 수능시험의 시작을 알리는 언어영역은 제한 시간 80분 안에 주어진 지문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읽느냐가 관건인 일종의 달리기다. 이 달리기가 순조로우면 마치 정확한 배턴 터치(baton touch)를 하듯 수리도 영어도 순조롭게 넘어간다. 그러나 여기서 넘어져버리면 릴레이(Relay)란 단어가 순식간에 딜레이(Delay)로 바뀌며 뒤이은 주자들- 수리, 영어, 사탐/과탐 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이미 초·중·고 전과목에서 풀이과정을 사실을 바탕으로 기술하는 서술형 평가가 자리를 잡았고, 자기의 의견·주장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논술형 평가 역시 확대되고 있다. 수능시험의 시작을 알리는 국어가, 정말로 모든 공부의 기본이자 시작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릴 적부터 국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다독(多讀)이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책을 스스로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우선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내키는 대로 읽게 두었다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차츰 책의 매력을 알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 와중에 어휘 실력은 자연히 풍부해지게 마련이다. 둘째, 정독(精讀)이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을 갖추어야 한다.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을 접했을 때,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출제자가 어떤 답을 원하는 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속독(速讀)이다. 그냥 빨리만 읽는 것이 아니다.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빨리 읽고 쓰는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시험은 결국 시간싸움이다. 아무리 다독과 정독을 통해 독서력이 다져졌다 하더라도 제한시간 안에 정답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 모든 준비과정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글쓰기를 훈련해야 한다. 수능의 언어영역은 객관식이라지만, 초·중·고의 시험과 수시·정시의 자기소개서와 논술은 읽기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쓰기능력 함양은 읽기능력보다 배는 시간이 걸리므로 반드시 다독·정독·속독과 병행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아는 것을 활용할 수 없다면 아는 것이 아니다. 언어능력과 독해력의 가장 기본은 어휘력이고, 깊이 있는 이해는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이 확장되었을 때만 가능하다. 그러니 어릴 적부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집중해서 빠르게 읽고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책에 관심을 갖고 독서가 재미있어지게 된다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도 주체적·능동적인 학습습관을 잃지 않고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송혜림 원장/작가대한논리속독 둔촌교육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입시 성공 실제 사례 2 제가 직접 가르친 고3 제자들의 이야기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지난 인문계 사례에 이어 자연계 성공 사례입니다. 단, 모두가 볼 수 있는 지면인 관계로 실명을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학원에 오시면 모두 공개할 수 있습니다. 광고의 효과는 잠시의 흐름일 뿐, 강의는 영원합니다. 고3 입시를 책임지는 선생님에게 고1, 고2 내신은 기본입니다. 1. 연세대학교 생화학, 고려대학교 생화학 합격생 수리 과학 논술 전형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수강기간은 3년입니다. 3년 동안 꾸준히 수능을 중심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이과생이지만 과목의 편중 없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꾸준히 학습하였습니다. 이런 학생이 특히 자연계열에서 목표했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특별하게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학생인데도 연세대, 고려대를 동시에, 그것도 인기학과에 합격하는 결과가 나온 이유입니다. 2. 서울대학교 기계항공 합격생 정시로 합격하였습니다. 2학년 후반부터 수강하였습니다. 수학, 과학, 영어 성적이 최상위권이었지만 국어는 4등급이었습니다. 이 학생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고 싶은데, 할 수 있냐고 질문을 해서 가능하다고 답변해주었습니다. 대신 과제를 3달 동안 2배로 하기로 하였고, 고3 끝까지 수강하며 제 수업 과정대로 성실하게 학습했습니다. 3. 고려대학교 식품영양, 이화여대, 경희대 합격생 이 학생도 마찬가지로 3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꾸준히 계속해서 학습한 결과가 수리 과학 논술에서 나타난 사례입니다. 수능을 중심으로 학습한 학생이 논술도 정확하게 쓰게 됩니다. 고3 때 국어 수업을 제대로 듣고, 클리닉 수업까지 참여하여 국어만 학원을 주 2회 나오던 학생입니다.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이 없었지만 실제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수학/과학을 원래 잘한 아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수학/과학을 국어보다 힘들어했습니다. 자연계열 학생 중에서 현재 수학/과학 성적이 덜 나온다고 조급해 하며 두 과목만 올인하는 경우에 조언할 수 있는 사례입니다. 4. 한양대학교 신소재 공학 합격생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사례입니다. 2012년, 중앙일보에도 소개되었던 학생입니다. 이 학생은 앞의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고, 클리닉 수업까지 함께 참여한 학생입니다. 둘 모두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저도 좋습니다. 수능은 국어만 1등급입니다. 자기소개서의 주요 경력은 ① 해외연수 특전 ② 화학 동아리 부단장 ③ 과학 테마 체험과 캠프 ④ 제 15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 ⑤ 제 57회 전국 과학전람회-편광필터의 원리를 시각화, 전국과학전람회 특상입니다. 5. 성균관대학교 공학 합격생 학생부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입니다. 이 학생은 중학교까지 축구 특기생이었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3년 동안 저와 공부하였습니다. 3년 내내 성실하게 학습하고, 과제물을 90% 이상 수행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1학년 모의고사는 1등급이 나오더니 2학년에 올라가면서 3-4등급이 되었습니다. 고3 3월, 4월 모의고사도 4등급이었습니다. 고3, 5월 30일에 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국어는 포기하고 수학/과학 위주의 학습을 하여 지방의 특성화된 학교로 진학하겠다고 했습니다. 6월 모의평가를 보고 다시 저에게 왔습니다. 99점이 나온 것이죠. 3년의 결실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학생도 있습니다. 끝까지 정확하게 공부한다면 반드시 결과가 나옵니다. 결국 3년 동안 성실하게 관리한 내신과 진실성 있는 자기소개서, 성균관대에서 요구한 수능 등급이 합격의 비결입니다. 이 학생은 내신 대비와 수능 준비의 균형적 학습과 꾸준함이 중요한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믿고 고3까지 함께 공부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값진 목표를 이루며 인생에서 더욱 빛나고 행복하게 살기를 늘 바랍니다. 또한 지금도 입시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열정을 다하는 제자들을 응원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매일 노력합니다.글 A1-edu 언어대표강사 황상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3년 7월 1주 최용훈학원, 여름특강 50% 할인 설명회최용훈국어학원, 최대치수학학원, 최상영어학원이 국, 영, 수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11일(목)과 17일(수)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이번 연합설명회는 중등부, 고1?2, 고3으로 각각 나뉘어서 진행한다. 각 학원의 대표강사인 최용훈 원장, 민주홍 강사, 이동욱 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규반 수강생에게는 여름방학 특강을 50% 할인 제공한다고 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최용훈학원 (02) 424-5151‘뮤지컬로 네 꿈을 펼쳐라’ 뮤지컬 무료 수강생 모집사단법인 아이코리아에서 2013년 시민예술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로 네 꿈을 펼쳐라’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어뮤지컬 연기나 연기지도에 관심 있는 송파구 거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7월10일(수)까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방문이나 메일(engedu@aicorea.org)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아이코리아 (02)2144-1170 GOS에듀학원, 예비고1/현고1,2 3인 심층분석 설명회고등부 국어수학 전문학원인 고스에듀학원에서 단 3명의 학부모만을 위한 심층 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매회 진행되는 설명회 마다 3명의 학생과 학부모만을 대상으로 학생 개인의 상황에 맞춘 심층 상담과 학습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고승현 원장에 따르면 “한번에 수십명에서 수백명을 앞에 두고하는 일방적인 강의식 설명회가 아니라 상담식 설명회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예비고1 대상은 7월11일, 15일, 17일, 19일 오전11시부터이고 현 고1과 고2 대상은 7월12일, 16일, 18일 오전11시부터이다.문의 GOS에듀학원 (02)422-0555이성구학원, 문과수시논술 세미파이널 개강논술전문 이성구학원에서 문과수시논술 세미파이널 강좌를 개강한다. 개강일은 7월13일부터이다. 대표강사가 직접 모든 수업과 대면 첨삭지도를 하며 수리형, 자료형, 영어형의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논술 세미파이널 강좌의 2강좌를 수강할 경우, 수강료를 20% 할인해 준다.문의 이성구학원 (02)2202-3292수학과학 로고스학원, 여름방학 강좌 개강로고스학원에서 여름방학 특강 및 정규강좌가 개강한다. 고등부 과학강좌의 경우 7월14일(일)부터 순차 개강하며 메가스터디 인강 출신의 전문화된 강사가 가르친다. 수학강좌의 경우 정규강좌는 7월10일(수)부터 순차 개강하며 방학특강은 7월15일(월)부터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로고스학원 (02)416-5540마리 이야기, 우리문화를 세계인에게 전하는 무료수업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부설교육원인 마리이야기와 함께 2010년 이래 매년 여름 방학기간과 겨울방학기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우리문화를 세계인에게 전하는 탐방수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 여름도 국립민속박물관과 경복궁에서 국어, 영어, 중국어로 외국인 자원봉사자 교사(독일, 홍콩 등)와 진행한다.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영어과정은 초등학생 및 중·고등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국어과정은 초등 4~6학년 총 20명으로 기본적인 중국어 듣기능력이 있고 간단한 회화가 가능한 학생(HSK 4급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www.icworld.or.kr 문의 02-3210-3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앞으로 석달, 단기간에 논술 끝내기 ■ 객관적 평가받고 자신의 실력 파악■ 선택과 집중으로 유형 반복 연습■ 일주일에 한번 신문보기 연세대와 건국대 등 논술 시험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논술시험은 수능보다 앞서 치러지지만 아직까지 논술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거나 지금 막 시작한 학생들도 많다. 논술을 단 3개월만 공부하고 누구나 월등한 실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학생들 자신이 갖고 있는 자질이 어느 정도 좌우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문제는 자질이 있다 해도 3개월의 시간은 짧다. 3개월 공부해서 누구라도 합격할 수 있다면 누군들 명문대에 못 가겠는가. 올해 초부터 꾸준히, 그리고 제대로 공부해 온 학생들과 실력 차가 벌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현실적인 전략을 짜야 할 때다. 논술의 자질은 독해력이다 학생이 학원에 갈 때 집에서 갖고 갈 자질은 독해력이다. ‘글을 잘 쓴다’, ‘모의고사 점수가 높다’는 논술 실력과 큰 상관이 없다. 본질적인 독해력만 있다면 논술에서 갖춰야할 분석의 방법과 글쓰기를 갖추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다. 실력 진단을 먼저 받아라 그러나 지금 논술을 시작하는 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이런 독해력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논술 문제 풀어보며 독해 실력을 평가받아 본 적이 없으니 모르는 게 당연하다. 심지어 논술학원이나 국어학원에서 논술을 풀어본 학생들마저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평가를 받지 않은 학생들은 막연한 기대감으로 눈높이가 한껏 올라가 가기 일쑤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이나 새로 다닐 학원에서 상담을 받을 때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요구하는 게 입시전략을 짜는 첫걸음이다. 자신이 응시할 학교를 선정하라 실력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면 응시할 학교를 정해야 한다. 필자가 상반기부터 가르쳐 온 학생들의 경우 ‘이 학생은 어느 어느 대학을 지원하면 되겠군’이라는 지원 학교가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다. 학생도 매 수업시간 객관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자신의 독해와 분석 수준에 걸맞은 대학이 어딘지 알고 있다. 간혹 미리 알고 싶어 하는 학부모에게는 그 학생의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얘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석 달 남은 시점에서 논술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은 지원 대학을 탐색해 볼 여유가 없다. 여름 방학을 앞둔 시점이면 집중적인 대학별 학습에 들어가야 한다. 구체적인 지원 대학 선정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선택과 집중만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눈높이를 현실적으로 맞춰라 아직 여름 방학 전이면 학생들은 자신들이 응시할 대학을 한 단계에 높여 생각하기 마련이다. 목표를 높게 설정해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이는 지금까지 꾸준히 논술 공부를 해 온 학생들에게나 허용되는 것이다. 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이 어딘지 객관적으로 알고 있으면서 동시에 상향된 목표를 갖고 있다. 이와 달리 새로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마냥 기대감에 목표를 높게 잡는다. 예를 들면 연세대, 고려대 공부만 하다가 결국 유형이 전혀 다른 건국대에 지원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러한 비효율을 막기 위해선 희망사항이 아닌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출제 경향을 서둘러 익혀라 응시할 대학이 정해진 학생들은 먼저 그 대학의 출제 경향을 익혀야 한다. 시간이 없는 만큼 해당 대학의 경향을 집중적으로 익혀야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론 대학이 예고도 없이 유형을 바꾸거나, 응시하는 대학이 바뀌어 전혀 접해 보지 못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 난관에 부닥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지금까지 공부한 학생들은 유형 변화에 대한 적응이 어느 정도 되어 있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은 선택과 집중이 최선의 길이다. 마지막, 신문을 읽어라 지금부터라도 신문을 읽자. 논술 문제는 철학적 주제가 나오더라도 그 기반은 오늘의 현실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던 소재들이다.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논술 독해와 분석에 큰 힘이 된다. 안 그대로 독서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논술에 필요한 표현을 익히는 데도 유용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이같은 전략적 접근이 합격을 가능케 한다.박문수 원장전 중앙일보 기자전 대치 명품논술 문과 평가원장현 이지논술 문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익혀라 기획연재 - 에듀21이 제안하는 ‘상위권 진입’ 프로젝트①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익혀라 ②나는 이렇게 성적 올렸다1 ③나는 이렇게 성적 올렸다2④에듀21 멘토들과의 좌담회 ①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익혀라상위권 도약을 위한 핵심 키워드 ‘자기주도학습 능력’학습동기 부여하고 성취감 통해 스스로 공부 필요성 느끼게 해야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환경적 문제, 심리적 문제 등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다. 최근 이런 문제와 관련,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것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지 못했거나 공부 방법 자체를 몰라서 자기주도학습이 불가능하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럼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키워질 수 있을까?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인 자기주도학습 능력에 대해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교육기관인 ‘에듀21(EDU21)’ 멘토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배운 내용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성적 오른다에듀21 이지영 부원장은 “공부는 배우는 ‘인풋(input)’과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 그리고 평가인 아웃풋(output)을 통해 완성된다.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 등을 전전하며 방대한 지식을 듣는 것에만 머물 뿐,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며 “학생 개개인의 공부 문제점을 분석, 교정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코칭하면 실력향상과 함께 성적은 자연히 동반 향상된다”고 말했다.상위권 이상 학생들의 공부 패턴을 보면 어떤 형태로든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거친다. 같은 학교, 같은 학원에서 비슷하게 공부를 해도 성적에 차이가 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중에도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적은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이에 대해 이 부원장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공부 방법으로는 자기주도학습이 어렵다”고 얘기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문제나 글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무작정 책이나 문제만 보는 현상이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의 공부 전반을 체크해보면, ‘언어사고’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역사는 일기와 같다. 왜냐하면 일기는…’라는 글이 있다면 역사가 핵심인데, 학생들은 일기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교과서를 볼 때도 이렇게 본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지식 제공에 앞서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인 언어 능력을 키워줘야 성적이 오른다.”결국 현재 상태의 공부 문제점을 찾는 과정이 있어야 학습내용을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기다려주고 믿어주기자신의 공부 문제점을 찾아내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서 성적 향상을 경험한 사례는 많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자체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에 오르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의존형 공부’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단시간에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라고 강요하는 건 무리다. 공부에 대한 흥미부터 시작해서 학습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통해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야 한다. 그래서 전문 멘토의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에듀21 손지혜 교수부장은 “처음 코칭을 받는 학생들은 공부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학원에서는 수업을 듣고 싶지 않으면 딴생각하며 시간 때우면 되지만, 여기서는 불가능 하다. 1대 1로 붙어서 코칭과 학습지도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습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다.”자기주도학습은 동기부여가 어느 정도 된 고등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할 수 있지만,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적은 중학생들은 실력이 급격하게 늘고 성적이 향상되는 사례가 많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고입·대입 승패 가른다‘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쉽게 풀어보면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계획하고 실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자기주도학습이 우리나라 교육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각종 입시가 자기주도학습 중심으로 개편된 것은 물론이고, 기업들의 인재선발 기준도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바뀌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필수가 되고 있다.에듀21 김용민 멘토는 “중·고등학교 시험에 서술·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수능에서도 단순 문제 풀이 중심의 공부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필수인데, 강의만 많이 듣는다고 길러지는 게 아니다. 스스로 공부하면서 고민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자기주도학습 능력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본이면서 요즘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입시에서부터 취업까지, 평가의 중심이 되는 사고능력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에듀21’은 어떤 곳?자기주도학습 몸에 배도록 전문 관리 받을 수 있는 곳에듀21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2006년 설립, 반포와 분당에 자기주도학습관을 두고 있다.이곳을 처음 방문한 학생은 학습 전반에 대한 진단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는 개별 맞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그리고 개별 멘토가 1대 1로 결합,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이 체화될 수 있도록 집중 케어를 받게 된다. 현재 에듀21에는 40여명의 멘토들이 소속돼 있으며 대부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으로 다양한 사회경력을 가지고 있다. ▷ 에듀21 반포 본원 소속 멘토 _ 김지원(고려대), 박형준(연세대), 양희진(서울대), 김용민(고려대), 최통령(서울대), 김세한(서울대), 허진오(고려대), 김현숙(서울대), 임은미(서울대), 이수경(서울대), 이승현(건국대), 원은영(연세대), 손지혜(고려대), 이지영(연세대), 김태훈(연세대), 김수연(서울대), 안정빈(서울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물수능 시대, 수시 대세의 시대에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올해부터 수능의 유형이 A형과 B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수능은 쉽게 출제되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상태라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상당히 낮다. 그리고 실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늘 1 등급을 맞아 왔던 학생들 중에 상당수가 몇 개의 과목에서 2등급 심지어 3등급까지 받은 학생들도 있다. 시험이 변별력을 잃게 되면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혼선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미 많은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 중심에서 수시 중심으로 입시의 틀을 바꾸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 등급을 완화하는 형태로 입시요강을 바꾸었다. 그 틀에 맞추어 입시를 대비하는 것이 입시 전략을 효율적으로 짜는 일이다. [전략 1] 3번의 기회보다는 9번의 기회를 노려라 재수 종합반을 다녔던 어떤 학생과 상담을 하다 보니 논술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재수 종합반 담임이 수시는 어려우니 정시를 준비하라고 했다한다. 정시가 상위권 대학들은 25% 내외를 선발하는 현실에 정시만 대비하다니. 참 왜곡된 입시 지도다. 왜 그 담임은 수시가 어렵다고 했을까? 어쩌면 재수 종합반은 언,수,외,탐의 여러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데, 만약 어느 학생이 수능 2개 영역 합 5등급 이상만 받으면 되고 논술을 잘 쓰면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전략을 짜겠다고 하면 재수 종합반 학생 하나가 이탈되어 학원의 수익이 줄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닐까? 입시 지도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지도하고 있을 수 있으니 상담할 때 늘 비판적 태도가 필요하다. 수시는 무려 6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 그리고 정시는 수능만으로 3번만의 기회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 대학들이 수시 전형을 확대하고 그 중에 논술 전형을 확대하였다. 내신, 수능, 논술 등을 공부해서 수시와 정시 모두 9번의 지원의 기회가 있는데 그 중 논술을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는 3번뿐이다. 9번 기회와 3번의 기회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인 전략일까? 당연히 9번이다. 그래서 수시를 큰 비중으로 전략을 짜야 옳다. [전략 2] 내신, 수능, 논술 중에 어느 곳에 보다 많이 노력해야 할까? 물론 내신은 모든 공부의 기초다. 그래서 1학년 때는 누구나 내신에 엄청난 집중을 한다. 필자의 생각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공부도 제대로 못 하면 조금 더 사고력이 요구되는 수능, 그리고 깊은 사고력이 요구되는 논술은 더욱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 학생들이 내신을 잘하는 아이가 수능과 논술도 잘한다. 물론 전혀 그렇지 않는 유형도 제법 있지만. 그러나 입시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은 무엇일까라고 물으면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하기엔 대학의 입시 요강이 너무나 많아서 곤란하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를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를 합쳐서 말한다면 1위가 수능, 2위가 논술 3위가 내신이다. 그러나 수시에서는 1위가 논술, 2위가 수능, 3위가 내신이다. 내신은 수시든 정시든 합격 당락에 영향력은 미미하다. 교사나 학부형들이 가장 잘못 오해하고 있는 것 중에 제일 큰 오해는 ‘내신이 좋아야 수시에 도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지방대 등은 그 말이 타당하지만 적어도 서울 소재 대학에서는 그 말은 전혀 아니다. 이 말이 의심스러우면 실제 각 대학의 입학처에 전화를 해서 확인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정시를 노리려면 수능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나 수시를 중심으로 공부한다면 논술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수능은 조건부에 맞추면 된다. 그런데 상위권 대학들은 수능도 잘하고 논술도 잘하는 학생들을 원한다. 그래서 일반 선발과 우선선발로 나누어 선발하는데 우선 선발은 논술을 좀 못써도 합격이 가능하다. 대부분 상위권 대학들은 언, 수, 외 합 4등급을 원한다. 이렇게 수능을 잘 본 학생들을 중심으로 논술 성적에 의해서 합격 당락을 정하는 제도가 수시 논술 전형의 우선 선발이다. 대부분 상위권 학교들은 70%를 이런 방식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학생들은 수능 2등급 2개 또는 3개 등을 조건으로 하는 일반전형에 도전하여 논술성적 순으로 합격, 불합격이 결정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학년은 내신, 수능, 논술 중에서 우선 내신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좀 더 미리 수능과 논술을 대비해야한다. 그리고 2학년은 내신은 기본이고 수능과 논술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논술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에서 좀 더 빨리 시작해야 한다. 3학년은 아직 논술을 시작하지 않은 학생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수능 영역이 등급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논술은 합격 당락을 결정하고 수능은 최저 조건이다. 이성구 원장이성구논술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2014학년도 대비 인문논술? ‘쓰기’에 대한 오해와 이해 논술이 수능처럼 실력 향상의 객관적 수치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합격률이 높은 것도 아니다보니, 논술에 대해서는 여전히 광범위한 편차의 견해가 존재한다. 이번에는 논제나 출제경향이 아니라 ‘쓰기’ 그 자체에 대해서만 말해보겠다. 글쓰기 능력보다는 독해 능력을 테스트하려는 논술이다!?독해 능력과 표현 능력은 대체로 정비례하지만 객관식과 단순서술형으로 줄세우는 우리 교육 현실에서는 불일치할 때도 많다. 타고난 유전자와 독서 덕에 설득과 표현이 남다른 학생인데 정확한 논리적 독해가 필요한 결정적 지점에서는 다소 모호하고 수사적으로 얼버무리는 한계가 있었다. 꼼꼼하게 독해하고 그 결과물을 논제가 요구하는 바에 맞춰 더 정확한 표현하는 훈련을 반복했다. 명문대에 진학했고 지금은 대학생 칼럼을 기고하면서 기자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반대로, 제시문 독해와 논제 파악은 비교적 되는데 표현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열심히 쓰고 해제를 듣고 첨삭받기를 반복하지만 표현 능력은 잘 늘지 않는 성향이 있다. 자기가 이해했고 표현하고자 하는 대로 글 쓸 줄 아는, 자기가 쓴 글이 어떤 글인지 스스로 평가할 줄 아는, 그 능력을 미리미리 갖춰놓은 상태라면 몇 번의 글쓰기 연습으로도 충분히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데 말이다. 오랜 기간의 주입식 교육의 폐해가 그리 쉽게 극복되겠는가? 독해력에 큰 문제는 없는데, 유치하고 생경한 글이 개선되지 않아 내심 절망스러웠던 학생이 있었다. 막상 본인은 잘 쓰기를 너무나 열망했고 그 해는 아니지만 결국 논술전형으로 명문대를 갔다. 채점교수의 한 눈에 다른 글보다 더 돋보이는 가독성을 갖추는 것, 합격의 필요조건 중 하나이다. 답이 있는 논술이다!?인문계에서 출제되는 수리논술, 자연계논술은 답이 분명한 형태로 존재한다. 추론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해야 한다는 단서만 주의하면 된다.그러나 언어논술에 답이 있다는 것은 논제가 요구하는 틀에 맞춰 다르게 독해할 수 없는 제시문 독해법이 모든 문제에 고유하게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두 갈래길에서 한 갈래길만 열려 있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두 갈래길 모두 열려 있는 문제가 있기도 하다. 그 문제를 왜 그런 방식으로 냈는지 학생이 더 잘 이해하면 할수록 더 좋은 글이 나올 것이다. 명문대라고 불리는 학교일수록 논제의 틀은 정해져 있어도 산출해야 할 결론은 열려 있는 경우가 많다. 겉보기에는 평이한데 파고들수록 주제기 깊고 열려 있다. 상당한 논술실력을 갖추고 있는 재수생이었는데, “어떤 틀로 써야 맞을지”, 매번 자기 확신 없이 질문하는 학생이 있었다. 어떤 논제이든지 안정감 있게 쓸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한 데, 그 학생의 경우는 논제에 따른 기복이 심했다. 누구나 오독할 수 있다. 그것을 두려워말고, 어떤 경우에도 해석의 일관성과 자기 나름의 근거제시를 할 수 있는 내공을 쌓아야 한다. 짧고 간결한 문장을 써라!?짧고 간결한 문장을 써야 한다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길게 쓰다보면 주술호응이 안 되고 문장이 꼬여버리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 잘 쓴 글들, 합격글들은 한 문장의 길이가 그리 짧지 않다. 표현이 풍부하고 압축적인 탓이다. 그래도 잘 읽힌다. 문장구사력이 정확하기 때문이다. 쓸데없이 긴 문장을 지양해야 하지만, 내용없이 짧기만 한 문장도 가독성이 없다. 절충주의는 안된다!?논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당연히 서로 대조적인 두 입장을 모호하게 절충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두 입장의 장점을 서로 취하거나 단점을 지양하다보면, 양비론/양시론에 빠지기 쉽다. 논리적 글쓰기는 정합성이 생명이기 때문에 절충적 태도는 금물이다. 때로는 각 입장의 장점을 취사선택하여 새로운 제 3의 입장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그 경우에도 논리적 모순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장과 근거를 세심하게 맞춰나가야 한다. 배경지식은 도움이 된다!?배경지식이 풍부하게 녹아있는 글일수록 설득력이 높다. 이 배경지식을 쌓는데는 독서가 최고다. 없는 시간 쪼개어 독서만 할 수는 없으니, 제일 효율적인 방법은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논제를 다루어보는 것, 적어도 개요라도 짜보는 것이다. 풍부한 지식에도 불구하고 그 지식을 산만하게 과시하는 경향이 있는 학생이 있었다. 과잉 근거를 덜어내어 가독성을 높이는 훈련을 해야만 했다. 기본 성향이 완전히 고쳐질 리는 없지만 어느 정도 개선되었는지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다시쓰기 포함, 자꾸 써봐야 한다!?물론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자기가 쓰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표현하고 쓴 글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다.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고치라는 것만 눈가림식으로 고쳐 더 나빠지는 다시쓰기도 굉장히 많다. 논술만큼은 수공업적 도제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상상과 논리 이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자녀의 성공과 기말고사 만점? 그럼, 어머니는 똑똑하십니까? 서울대 수시 80% 와 100% 입사관 전형 도입! 수시 전형의 확대 ! 2014 내신 절대 평가 도입 ! 2014 수능 개편 ! 수능 EBS연계 70% 까지, 물수능과 논술 난이도 조정! 2018 NEAT 수능 대체! 서술, 논술형 학교 내신 문제 강화 !등과 같은 많은 입시적 현안들이 현재 입시 체제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전국 수능 백분위 11%권, 내신 3.4등급 학생이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했고, 수능 3%에 내신 1.2등급 수준의 학생이 성균관대에 입학하는 등과 같은 이러한 현상은 많은 학부모들이 여기 저기 입시 설명회에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 일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면 사실상 성적 역전을 하는 학생들은 3%도 채 되지 않는 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예전 암기위주의 학력고사 체제가 아니라 수능 체제와 논술 고사와 같은 깊이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도입된 이후에는 3당 4락과 같은 말, 1년만 열심히 한다면 역전할 수 있다는 말들은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깊이 있는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는 1년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위주의 학습 습관을 중심으로 몇 년 동안 머릿속에서 구조화 되어 장기 기억화 된 탄탄한 스키마(기존 지식 체계,자신이 정말 이해하고 알고 있는 자기만의 지식)의 두께가 얼마나 두껍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지금 입시 체제에서 고교생이 성적을 가지고 역전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힘든일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와 같이 대학 역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즉 다른 친구 보다 현재의 수능 내신 성적을 낮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목표 대학에 맞는 최적화된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짜서 제대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나간다면 대학 역전은 그리 어려워 보이는 일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대학 역전을 한 주변 학부모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즉 엄마들이 똑똑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똑똑하다는 것은 자녀의 성향, 성적, 적성을 정확히 파악해서 복잡한 입시에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핵심 전략을 찾아서 꾸준히 흔들림 없이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똑똑하다는 것이다. 자녀의 입시 성공을 염원한다면 이제는 엄마가 똑똑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엄마가 똑똑해 져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대학 입시는 더욱 더 복잡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시가 줄어들고 수시가 더 늘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정시는 거의 수능 중심 전형이었기에 복잡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내신,수능 최저+논술과 적성평가,심층 면접 + 특기자 전형+입사관 등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있는 수시 전형이 강화가 된다면 입시는 지금 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즉 정보력 싸움, 선택과 집중 싸움, 장기 로드맵을 설정 하고 얼마나 일관성 있게 노력해왔느냐의 싸움이 되어 버린다. 네비게이션과 입시전략을 짜주는 컨설팅 업체와의 공통점은 가장 안전히 효율적으로 갈 수 있는 추천 경로를 3개 정도 알려 준다는 것이다. 그 전략이 베스트 인지 아닌지를 따져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국은 학부모와 학생이다. 하지만 목표지점을 향해서 가다가 차가 막힌다 라든지 앞에 사고가 났다 라든지에 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길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그때 그때 최적화된 길로 돌아서 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결국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고 길을 몰라서 그냥 막연히 네비게이션이 짜주는 추천 경로만 믿고 가는 운전자는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네비게이션을 믿고 간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입시도 마찬가지이다. 엄마가 우리 자녀의 성적과 진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길을 미리 알고 있는 상황과 알지 못하고 그냥 누가 하라고 하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것과의 유연성 차이는 작은 것 같지만 결국은 대단히 큰 차이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입학 사정관이 앞으로 더욱 부각이 되는 상황을 볼 때 자녀의 진로를 미리 정확히 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온 학부모들은 분명 자녀의 입시 성공 뿐만 아니라 인생의 행복과 성공 까지 이끌어 줄 수 있는 매우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자녀를 정확히 알고, 입시에 맞는 학습 전략을 코칭해 주고, 시기 마다 동기부여를 해주어 아이가 꿈을 위해 더욱 정진하게 만들어 주는 똑똑한 학부모 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입시를 준비하는 6년을 절망과 좌절의 시기,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뭔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보람있는 시기로 만들어 갈 것이다. 다시말해서 자녀를 알고 입시를 알고 방향을 알고 자녀를 정확히 코칭해주는 똑똑한 부모들은 결국 자녀의 성공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읽어 버린 6년이 아니라 행복한 6년으로 기억 될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학부모 들이다.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과 영어 입시에 대한 준비도 마찬가지 이다. 영어 만큼 자녀의 특성과 자녀의 부족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대로 된 맞춤형 준비를 해주어야 하는 과목도 아마 없을 것이다. 영어는 어휘,영어적 감각, 구체적 문법과 구조적 문법, 어휘로 인해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구조를 몰라서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감각이 무뎌서 부족한 듣기 말하기 실력인가? 정확성이 떨어지는 영작인가, 아니면 구조적으로 부족해서 영작이 안되는가? 등과 같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역시 부모가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직접 터치 해주거나 또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올바른 학원 선택을 해줄 것이다. 똑똑한 부모들은 항상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칭찬과 격려의 말로 자녀의 자신감을 더욱 북돋아 주면서 자녀가 스스로 열심히 공부 할수 있게 열렬한 사랑을 쏟는 부모들일 것이다. 다가오는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기반학습과 시험학습 전략을 알고 코칭해줄 수 있는 어머니. 이렇듯 똑똑한 어머니 코치가 자녀의 성공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복잡한 입시 전형에서는 엄마가 준비를, 공부를 해야 한다. 자녀의 성공을 원한다면 그 염원의 크기만큼 준비를 하고 열심히 배우세요. 언제나 든든한 똑똑한 엄마 코치가 되는 것이 자녀를 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아야 겠습니다. 평촌 YNS의 엄마 똑똑 코칭 기말 만점 설명회(6.14일 금 7:30)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열정과신념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복습하지 않는 자, 공부했다 말도 하지 마라. 독일의 심리학자로 사람의 망각의 속도를 최초로 규명한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 뒤면 학습한 것의 절반을 잊어버린다. 실제 실험에서도 24시간 뒤엔 46%를 2주 뒤엔 79%를 잊어버린다. 즉 여러분의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이면 누구나 그렇게 빨리 잊어버린다는 말이다. 사실 지금 글쓰는 나도 어제 공부한 것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공부하는 태도는 어떠한가? 수업을 듣든 문제집 풀든 한 번 공부하면 그 내용은 내 것이 된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엄청난 착각이다. 공부 마친 바로 그 순간 기분일 뿐, 다시 보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려 거의 보지 않은 수준에 이르러 버린다. 아마 여러분도 분명 내가 필기한 내용인데도 남이 쓴 것 같은 느낌의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벼락치기를 할 때면 흔히 겪게 되는 일이다. 이렇듯 오늘 내가 강조할 것은 복습이다. 복습의 중요성은 너무나 중요해서 공부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같은 복습이라도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마인드 맵으로 더 잘 알려진 토니부잔은 그 답을 제시 한다. 학습한 내용을 10분 뒤 10분, 하루 뒤 2~4분 일주일 뒤 2분 한달 뒤 1분 동안 총 4회에 걸쳐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한 내용을 일일이 체크하는 것이란 불가능에 가깝고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최대한 자주 복습해주는 것 그리고 가능한 빨리 시작 해주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안나온다고 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이 복습의 대원칙을 어긴다. 성적이 안나오니 학원만 더 다니고 계속 새로운 문제집만 사서 갖다 푼다. 하지만 아무리 비싼 강의를 들어도 복습할 시간이 없으니 다 잊혀질 뿐이다. 날고 긴다는 인기 강사님이 가르친다하더라도 마찬가지. 그 순간엔 이해가 좀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인간인 이상 망각의 늪을 벗어날 순 없다. 오죽하면 공신 사이트엔 1X3이 3X1 보다 크다는 말이 있다. 한 권의 책을 3번 반복하여 보는 것이 3권의 책을 한 번 보는 것보다 효과적이다는 뜻이다. 더 상세한 얘기는 6월 11일 해법독서논술 초청강연회 때 말하겠다.공신닷컴 대표 강성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2014학년도 한양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1. 2014년도 한양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 개요 원서 접수 : 9월 4일(수) ~ 9월 13일(금) 중 3일 이상의 기간논술 시험 : 11월 17일(일) - 일반 우수자 전형 및 브레인 한양 전형 동일특이 사항 : 수시 최저기준 ‘대폭’ 완화 / 일반 우수자 전형과 브레인 한양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치룸 2. 2014년도 한양대학교 자연계 수시 논술 시험의 특징 (1) 일반 우수자 전형 ①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개요 : 선발인원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전체 정원의 60%, 일반선발에서 남은 40%를 모집한다. 논술과 내신 비중에 관하여는,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 70% + 내신 30%’,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 50% + 내신 5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며, 우선선발의 불합격인원은 자동으로 일반선발로 이동된다. 단, 원서 접수 시에는 일반선발과 우선선발의 구분없이 일괄접수한다. 주의할 점은 의예과의 경우에는 우선선발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②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 : 학과별로 상이하므로, 해당 학과를 기준으로 살펴보자. - 융합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 우선선발의 경우, ‘수학B 1등급 + 과탐(1과목) 1등급’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4’이어야 하고, 일반선발의 경우에는 ‘수학B 1등급’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어야 한다. - 의예과 : 우선선발이 없으며, 일반선발에서 ‘수학B 1등급 & [국어A, 영어B, 과탐 3개 영역 등급 합 4]’이어야 한다. - 상기 학과 외 전 학과 : 우선선발은 ‘수학B 1등급’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어야 하며, 일반선발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2개 영역 등급 합 4(단,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이면 된다. 과학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1,2구분 없음)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2) 브레인 한양 전형 ① 개요 : 논술과 공인어학성적만을 반영하며, 각 비중은 논술 50%, 공인어학성적 50%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전혀 반영하지 않음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② 자격기준 : 브레인 한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정규 고교 2012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외국어 또는 국제에 관한 전문교과를 15단위 이상 이수한 자 - 국내 정규 고교 2012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아래 모집단위별 학생부 교과성적 기준 충족자(학생부 등급을 산출할 수 없는 자는 지원할 수 없음) - 국외 정규 고교 201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③ 공인어학성적 기준 : 자연계의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할 수 있으며, 지원가능한 최저성적은 영어의 경우 토플(IBT)는 100점, 텝스는 800점이다. 중국어의 경우에는 HSK는 9급, 신HSK는 6급이며, 일본어는 신JLPT가 N1등급이어야 한다. 3. 한양대학교 자연계 논술 대비 방법 한양대학교는 수리논술만 두 문제가 전 영역을 걸쳐 출제되는바,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4. 맺음말 한양대학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전에 논술 채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전술했다시피 우선선발에서 불합격한 인원은 자동으로 일반선발로 이동하므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시험을 혹시라도 조금 못 봐서, 우선선발 자격이 되지 않는다해도, 일반선발 자격만 갖춘다면 일반 우수자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므로 논술 시험을 최대한 잘 봐두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 한양 전형의 경우 전형 특성상 공인어학성적에서 차별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이다. 부디 열공하라!!! 배근조 원장현 변호사 및 변리사현 이지논술 이과 원장이지논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