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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6월 4주 영도어학원, 주말 ‘원어민 소설읽기반’ 운영미국 교과과정 수업으로 정평이 난 영도어학원 도곡캠퍼스에서 주말 미국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진행하는 ‘원어민 소설읽기반’은 영미 교육청 추천도서와 고전, 현대소설 수상작 등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수업이다. ‘원어민 소설읽기반’ 수업에서는 매번 쓰기 첨삭 지도도 실시한다.문의 (02)553-0066 원인학원, 문과 최상위 대상 설명회 개최문과 최상위권 비교과 수업으로 유명한 원인학원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년별 설명회를 연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학년별, 내용별로 진행된다. 7월 1일(월) 오전 11시에 열리는 설명회는 ‘경제, 사과, 자전, 경영 설명회’로 6월 모평과 내신으로 대입전략 세우기, 자소서 마무리하기, 수시 6개 대학 학과 어떻게 결정할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3일(수) 오전 11시의 설명회는 ‘정규 설명회’로 대입 성공을 위한 총론으로 생기부 내신과 비교과, 비교과 총론과 테셋 활용 방안 등이 안내된다. 3일(수)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설명회는 ‘직장맘을 위한 고입 대입 설명회’로 내신과 비교과,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내 안의 최고를 찾자를 주제로 짜여진다. 15일(월) 오전 11시 설명회는 샤론 코치와 함께 ‘지금은 고교 선택의 시대, 중3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밖에 대입으로는 각 학교 상위권 전략을 안내한다. 모든 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38-1144 진명어학원, 여름방학 문법 지옥훈련반 대모집 대치동 21년 전통인 최고의 문법과 Teps 전문어학원인 진명어학원은 2013년 여름 방학을 맞아 문법 지옥훈련반을 모집한다. 개설강의는 수준에 따라 성문기초, 성문기본, 영문법의 신, 성문종합영어으로 나눠지며, 주말반도 별도 운영한다. 강의 시간은 저녁반과 오전반으로 나누며 저녁반은 7월 15일(월)이고, 오전반은 7월23일(화)부터 시작하며 현재 수강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특강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특히 이번 방학특강은 무더울 것으로 예상하여 정원을 줄여서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menglish.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 561-9227, 564-6276, 569-1466 논술의정답학원, 여름방학 개강논술의정답학원이 7월 14일에 여름방학 정규반을 개강한다. 이 학원은 2012년 9월 30일과 10월 1일, 6일(오전)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아름다움 주제, 4가지 경우의 수 도표 등이 10월 6일 오후에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논술의정답학원은 정원석 원장이 모든 수업을 책임 지도한다.문의 (02)562-2211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 여름방학특강!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스피치 교육을 통해 예비 리더의 스피치 능력을 키워주는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에서 7월 5일(금) 오전 11시 및 6일(토) 오후 2시에 도곡동 도곡렉슬상가 3층에 위치한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에서 여름방학 특강과 2학기 회장선거의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여름방학은 2학기의 새로운 포부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으로 본 설명회를 통해 아이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여름방학을 계획해 보자.문의 070-8834-4203 TMS 황붕주 영어학원, ‘단어암기’와 ‘비문학 영문 독해’ 수준별 강좌“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학습법”으로 유명한 TMS 황붕주 영어학원은 수준별 맞춤형 ‘어휘강좌’와 어휘력 기반의 ‘비문학 독해’강좌를 개설한다. 초등기초에서 고3 수능어휘까지, iBT와 TEPS, SAT 어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 도구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고 문장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대1 맞춤형 강좌이다. 최소 32시간 이상의 수강을 기본으로 한다. ‘비문학 영문 독해’는 450단어, 1000단어, 1650단어, 2100단어, 3500단어 수준별 맞춤형 강좌로 단어암기에서 구문분석, 문장과 문장간 관계훈련, 단락과 단락간 관계파악을 통해 주제문과 부연관계, 서론과 본론, 결론 체제 등 글의 구성 원리에 대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초등과정과 중등 과정은 원리중심의 강좌이고 고등부 과정은 EBS교재(수능특강, N제 등)를 활용한 실전 연습중심의 강좌이다. 듣기와 문법 수업도 병행된다. 설명회는 7월 2일(화), 5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있다. 문의 (02)552-3780 한국국제교육개발원(IEN), 영국 명문대학 입학 과정 설명회 개최한국국제교육개발원(NCUK 한국센터)은 영국 명문대학교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각 6월 28일 오후 7시와 6월 29일 오후 2시에 강남구 서초동 삼성화재 서초사옥 19층 한국국제교육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려는 희망자는 반드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NCUK 영국 대학교 진학 과정은 국내에서 1년 동안 영국 유학을 위한 준비(파운데이션 과정)를 마친 후 영국 명문대학교 입학을 확정 짓고 유학을 시작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영국 대학교 진학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2013년 9월 개강하는 제6기, 2014년 3월 개강하는 제7기생을 모집 중이다. 지금까지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영국 대학교 진학률은 97%에 달한다. 진학생 중 72%는 영국의 아이비리그라 불리는 러셀그룹 소속 대학교(2012년 세계 대학교 순위 100위 내 대학교)로 모두 진학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문의 (02)3471-9940 입시 명문 대치동 팬텀학원,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소수 개별맞춤 중고등학생 전문학원인 대치동 팬텀학원이 2013 여름방학을 맞으며 과목별 특강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언어의 신이라 불리는 최진원 강사의 ‘수능 마지막 어법 털기 완성반’, 상위권 수학의 대치동 일타 황성록 강사의 ‘중심수학반’, 텝스(TEPS) 단기간 점수 올리기의 신화를 세운 닥터K 김영 강사와 유진 강사가 진행하는 ‘텝스 점수 올리기반’, 서울대 물리학 박사 출신인 배원석 강사의 ‘2013 물리인증시험 대비 특강반’ 등이다. 또한 허지영 강사의 ‘화학 특강반’, 이준환 강사의 ‘생물 특강반’도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팬텀학원은 7월 2일 오후 3시에 ‘2013 물리인증대회 대비 설명회’, 7월 3일 오후 2시에 ‘김영과 유진 강사 텝스 설명회’, 7월 10일 오후 2시에 ‘적성검사 대비 설명회’를 각각 팬텀학원에서 진행한다. 문의 (02)3411-4747 감성과 지성의 2013-07-01
- “다양한 경험이 제 생각의 크기를 키워주었어요.” 어린이동아와 꼬마샘터가 주최한 ‘제1회 어린왕자 스토리 공모전’에서 춘천지역 초등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의 주인공은 봄내초등학교 6학년 박은우 양. 상금 400만원의 절반은 학교에 기부를 하고, 나머지 또한 흔쾌히 네팔 자선단체에 책을 사서 보내는 기특한 선행의 주인공이다. 판타지 소설에 푹 빠지다최근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언어활동을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 함량이 중요시되고 있다. 그런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스토리 공모전에서 박은우 양은 자신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해리포터’ 시리즈나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같은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는 박 양. 자신의 소설 ‘어린왕자의 장미꽃 구출 작전’에서도 이 같은 취향이 십분 발휘됐다. 판타지 기법을 살려 어린왕자가 여우 굴과 하이에나 기지를 지나는 아찔한 모험을 통해 장미꽃을 구해온다는 이야기의 장면들을 매우 실감나게 그렸다는 평을 듣는다. “글을 쓸 때는 최대한 자세히 묘사하려고 노력해요.” 실제 작품 속에서도 ‘어린왕자가 하늘로 날아올라갔다’는 한 줄의 내용도 순간 바람은 어떻게 불었는지, 하늘에 무엇이 있었는지, 땅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당시 어린왕자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가 구체적으로 묘사돼 있다. 아나운서와 함께 판타지 소설 작가의 꿈을 가져온 박 양. 소설쓰기는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기도 하다. 특별히 논술학원을 다녀본 적은 없지만 다양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쓰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틈틈이 글쓰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것도 큰 이유. 요즘 박 양은 엄마를 졸라 산 넷북을 가지고 소설 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글쓰기를 넘어선 다양한 재능그런데 박은우 양의 특출함은 글쓰기가 전부가 아니었다. 상당히 두꺼운 두 권의 스크랩북에 가득한 상장들. 안팎으로 굵직굵직한 수상경력에, 더 놀라운 것은 재능을 인정받은 영역의 다양함이었다. 청와대 어린이기자단 우수기자, 강원도 청소년글쓰기대회 대상, 광주광역시 전국주니어통역사선발대회 장려상,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전국학생영어말하기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지난해 TJB·솔브릿지 전국영어경시대회에서는 대상까지 받았다. 다분히 언어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강원도교육청 수학영재에, 서울과학고 주최 창의력페스티발 은상에 스케이트보드와 장구, 동화구연까지 한마디로 거침이 없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해왔는지 감탄이 흘러나올 정도다. “특별한 사교육보다는 어릴 때부터 은우가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했어요. 이것이 자양분이 되어 자신의 글쓰기 소재로 활용됐고, 생각을 확장하는 능력 또한 커졌죠.” 어머니 윤귀자 씨(43)의 말에 박 양 또한 공감을 표했다. “정말 많은 체험을 했어요. 주제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박물관을 드나들었는데, 당시에는 어렸고 몰랐던 것들이 많았지만, 지나고 나서 학교 공부하고 책 읽다보면 그대로 기억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해외체류 경험 없이도 다양한 영어대회 휩쓸어 박 양은 지난해 참가했던 ‘TJB·솔브릿지 전국영어경시대회’를 잊지 못한다. 부상으로 받은 ‘8박9일의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투어’가 자신의 첫 해외경험이기 때문이다. “프린스턴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추가하게 되었어요. 학생 위주의 교육방식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이 대회 참가자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 포기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대상이란 결과에 “아, 무엇이든 할 수 있구나!”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외국 한번 나가보지 않은 초등학생이 두꺼운 원서를 읽고, 영어로 소설을 쓰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희망적인 일이다. 군인인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난 쌍둥이 남매. 평범한 가정형편으로 자녀들의 유학은 고려해볼 수 없었기에, 엄마는 아이들에게 늘 스스로 자신만의 방법과 길을 알아서 찾을 것을 주문해왔다. 그래서 은우가 참 대견하고 미안하기까지 하다. “지금까지 스스로 잘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아이를 위해 과외를 권하는 분도 많지만, 저희는 다니던 영어학원 하나만을 고집하고 있어요.” 글쓰기와 영어는 항상 즐겁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기에, 평소 EBS 강의를 통해 수학과 과학에 신경 쓰고 있다는 박은우 양. 늘 함께 공부하는 쌍둥이 오빠도 큰 도움이 된다. 사교육의 혜택을 크게 누리지 않았어도, 엄마와 함께 도전할 기회를 찾고 각종 대회를 준비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자신을 만나게 되는 박은우 양. 계획된 프로그램 속에서 만들어진 영재가 아닌, 스스로 꿈과 기회를 찾고 도약하는 바람직한 영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의 더 큰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수리논술의 개요와 학습 방법 - 웨스턴대입학원 재수종합반 김동욱 수리논술 강사 수리논술의 개요와 학습 방법 ‘수리논술’이란 무엇일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는 논술을 “비판적 읽기와 창의적 문제해결을 기반으로 한 논리적인 글쓰기”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를 보면 수리논술에 대한 학습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와 각 대학에서의 논술 채점에 대한 기준을 가늠해볼 수 있다. 수리논술 문제지의 구성은 대부분 제시문과 논제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제시문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왜 이러한 제시문을 주었는지, 제시문의 내용이 논제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연습이 수리논술 학습의 시작이다. 다음으로 창의적 문제해결은 다양한 소재에 대한 많은 고민과 학습이 필요하므로 단기간에 연습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에 의하면, 대교협에서 표현한 ‘논리적인 글쓰기’에 대한 훈련이 제대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글의 내용에서 ‘근거와 주장의 연결 과정이 수학적으로 정확히 표현되어야 하며, 글의 서술 방향이 명확해야’ 논리적인 글쓰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조금씩 쌓이게 된다. 수리논술 출제 방향 작년의 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 앞서 상위 7개 대학이 수리논술에서 고교 고교범위를 벗어난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논술 출제 과정에 고교 교사가 참여하기로 협의하였다. 실제로 작년도 기출 문제를 보면 고등학교 교육과 연계가 강화되었다. 올해 수시에서도 이와 같은 경향이 계속될 것이다. 구체적인 수리논술 학습 방법① 기본 교재는 교과서이다.출제 방향이 고교 교육과정이므로 교과서에 언급된 정리의 증명을 직접 글로 써보는 것이 가장 먼저 학습해야 할 내용이며, 각 단원의 앞뒤에 소개된 ‘읽을거리’, ‘수학산책’ ‘수리논술’ 등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주어진 질문에 실제로 답을 써본다.② 기출문제를 통한 제시문과 논제 해석 연습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보면 논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놀랍게도 많다. 논제 해석 연습만으로도 합격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각 유형의 논제에 대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③ 지원할 대학에 따른 기출문제 유형 분석 뚜렷하지는 않지만 각 대학마다 출제 유형의 방향이 있으므로 학생은 본인이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를 어느 정도는 정해놓고 해당 대학별로 자연계 논술의 유형을 집중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웨스턴대입학원 재수종합반 김동욱 수리논술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수능국어 고득점, 비문학 독해력에 달려있다 문제 많이 풀기보다는 푸는 습관 교정해야수능이 4개월여 남았다. 이 기간에 수능 국어의 마무리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흔히들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식의 기계적 학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지문 분석과 문제 이해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문제 풀이는 그다지 성과가 없다. 때로는 역효과가 나올 수도 있다. 틀린 답을 고르는 습관이 굳어져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답이 분명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둘 중 하나이다. 제시문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든지, 아니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데 있다. 따라서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분명하게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신의 문제풀이 방식을 재검토하고 교정하면서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하게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6월 모의평가 오답률 1위 비문학국어 영역별 문제에서 학생들이 흔히 오해하는 점은, 현대시나 고전시가 가장 어렵고 부담스럽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비문학이 등급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2014 수능에서는 문법도 고득점의 변수 중 하나가 되었다. EBS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도 국어 A, B형 모두 오답률 1위는 비문학이었다. 오답률 5위에 비문학 문제 둘, 문법 문제 둘, 문학 문제 하나였다. 문학 문제는 순위에서도 국어A형은 4위, 국어B형은 5위에 불과했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비문학과 문법에 공부 비중을 더 두는 게 현명하다. 먼저 비문학 독해방법 교정해야비문학 문제 풀이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일단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 그 지문에 관련 문제가 나왔든, 나오지 않았든 습관적으로 최소한 글의 화제, 서술 방식, 키워드, 중심 개념과 원리, 필자의 관점 등을 파악해야 한다. 설명문의 경우 원리를 이해해야 다른 상황에 응용하거나 추리하는 문제를 풀 수 있다. 논설문의 경우 필자의 관점을 파악해야 비판적 사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생각없이 하루에 5개 지문을 푸는 것보다, 이같은 기초적인 것을 읽어내면서 1~2개 지문을 푸는 게 도움이 된다. 문학의 경우, 특히 학생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고전 시가는 사실상 현대어로 표기돼 나오고 단어 풀이도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읽어내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다. 다만 한시는 화자가 직접 등장하지 않은 작품이 많고, 현대와 어울리지 않은 상징이나 비유가 많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문제의 보기를 통해 작가에 대해 설명하고 작품에 대해 힌트를 준단. 그 보기를 충실히 읽어 시어와 연결짓는다면 답이 저절로 드러나게 된다. 6·9 모의평가 성적, 수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지금쯤이면 6월 모의평가로 좌절감에 빠져 허송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모의평가는, 재학생만이 응시하는 학력평가와 달리 재수생도 함께 하기 때문에 등급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간 학력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얻었지만, 모의평가에서 기대 이하의 등급을 받는 사례가 허다하다. 그러나 포기하기에는 너무 남은 시간이 많다. 특히 국어나 사탐의 경우는 지금이라도 집중해서 접근한다면 현재 얻은 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아직 늦지 않았다우선 6월 모의평가 점수와 등급이 수능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9월 모의평가와 수능과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왔다고 할지라도 시험은, 시험에 임박한 시기에 적절한 긴장감과 고도의 집중력,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 방법과 전략 등으로 마무리하지 못한다면 공부의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반대로 그동안 비교적 느슨하게 공부해왔다고 할지라도, 이제부터라도 긴장감과 집중력,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 방법과 전략 등으로 마무리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게 아니라 중고 6년간 계속해온 것이기 때문에 어떤 자세로, 어떤 전략으로 마무리를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국어의 경우, 한국에서 한국어로 언어생활을 하고 학교 수업을 꾸준히 받았다면 이미 기초가 다져졌고 할 수 있다. 2014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오답률 베스트5 (출처 : EBS) <표1 - 국어 A형> <표2 - 국어 B형> 뿌리국어논술 원장 이 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6월 대란(大亂), 그 이후 -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 6월 대란(大亂), 그 이후 잔인한 6월. 올해 들어 최초로 참가하는 N수생들 때문에 현역(고3)에게는 등급과 석차백분율 하락이라는 고통을 맛보게 하는 평가원 모의고사 때문이다. 이제 이 잔인한 현실을 극복할 대안을 찾아보도록 하자. 적성과 논술전형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한다 2014학년도 전체 정원의 66%는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시모집인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적성검사와 논술전형이다. 적성검사는 경북대, 강원대, 한양대(에리카),고대(세종), 경기대, 명지대, 동덕여대, 서경대, 단국대(천안)등에서 실시하며, 최저학력기준이 없거나(동덕여대 수시 1차), 낮아(고대(세종) 2과목 합 6등급 이내 등) 상대적으로 수능등급이 낮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전형이다. 또한 문제의 난이도가 수능에 비해 낮아 논술에 비해 준비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다. 단, 대부분의 학교의 경우 30~40초 당 1문제씩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이 필요하고, 변별력을 두기 위해 때로는 수능 문제보다 더 높은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섞여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 분석 등을 통해 대비해 나가야 한다. 또한 1문제 당 시간 배분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수의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논술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대부분의 상위권 학교에서 치르는 대학별 고사로서 수시모집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적성검사에 비해 높은 최저학력기준(대부분의 학교에서 2개 영역 2등급이상 요구)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논술전형은 일반선발과 수능우선선발로 나누어진다. 수능우선선발은 논술 지원자 중 수능에서 특정한 기준을 넘는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성균관대 자연계의 경우 수학과 과학의 등급 합이 3등급 이하가 되면 수능 우선선발 대상이 되며, 논술 전형의 70%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예컨대 성균관대의 어떤 과의 논술 선발 인원이 100명이라 하면 그 중 70명은 수능 우선선발 조건을 갖춘 학생들 중에서 선발하고, 나머지 30명 최저학력기준(국어, 수학, 과학합산등급 6이내)을 만족하는 학생들 중에서 뽑는다. 최근의 논술 경향은 문이과 공히 교과 연계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한 조사 기관에서 집계한 내용에 의하면, 수능등급과 논술 성적이 거의 비례관계에 있다고 한다. 특히 글의 흐름이나 구성을 중요시하는 인문계와는 달리, 자연계 논술의 경우에는 수학과 과학 분야의 고등 교과에 대해 수능보다 난이도 높은 단답형, 증명형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수능점수가 낮은 학생이 논술전형에합격하는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논술전형에서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론이다. 내신과 관계없는 학생들은 과감히 내신을 포기하라(수능,대학별고사에 ALL IN) 정시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률은 매우 낮다. (고려대: 1등급 450점,4등급449.5점(450점 만점))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률 또한 매우 낮다.(대학별 비공개)일산, 파주의 경우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대게 전체의 5% 미만이다. 재수생의 입시 성공률이 재학생보다 높은 이유도 내신을 신경 쓰지 않고 수능이나 논술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기 때문이다. 내신과 상관없는 학생들은 과감히 내신을 내려놓고 수능과 논술, 적성검사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이는 길이다. 컨설팅이 필수인 시기이다 학생 개개인의 개열과 과목별 성적에 따라 남은 기간 각 과목별 공부 시간이 달라져야한다. 예컨대, 인문계 학생 중에서 수학만 5등급이고 나머지 과목이 모두 2~3등급인 경우 수학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경우 오히려 수학은 유지만 하고 나머지 3과목을 더욱 열심히 해서 3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수시모집에 지원할 때, 입학사정관이 개입된 전형을 택할 것인지, 논술중심전형 또는 인적성검사 중심 전형을 택할 것인지를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결정할 시기이다. 지금은 일산, 파주의 각 입시학원별로 유(무료) 컨설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학교 담임선생님들 포함한 2~3명의 입시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구하여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입시 준비에 임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학생들 스스로도 끝까지 흔들림 없이 노력해 나갈 수 있다 . 모쪼록 일산, 파주의 학생들이 위의 충고에 대한 현명한 판단으로 다른 사람보다 1~2년의 세월을 더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필자는 간곡히 기원한다. 일산, 파주 입시생 및 학부모님 파이팅!!!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다시 문제는 독서교육이다 헝가리의 미학자인 게오르그 루카치는 말했다. ‘다시 문제는 리얼리즘이다’라고. 그의 어법을 빌어 나는 말하고 싶다. ‘다시 문제는 독서교육이다’라고. 청소년기의 5~6년 간 매년 20권 정도를 꾸준히 읽어, 100권의 책을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그렇다면? 이 상상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수능 국어 유형으로 개념화하자면, 이 문장은 간접발화가 아니라 직접발화다.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를 함축한 게 아니라 ‘진짜 질문’이라는 것이다.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도 있을 뿐더러, 부정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해도 의미 있는 답변일 수 있다. 얼마 전 나는 강남의 교육 컨설팅 전문가가 모 케이블 프로에 나와 독서가 중요치 않다는 말을 버젓이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나는 이 문제를, 인류 진화의 관점에서 접근해 보고 싶다. 인간 진화의 시평(time horizon)은 수십 만 년에 걸쳐 있다. 문자를 발명하고 문명을 진보시켜온 역사는 불과 수천 년, 인간의 몸은 원시사회의 생태구조에 맞게 적응되어 있다. 인간은 호모 텔레니쿠스(말하는 존재)로는 이미 오래 전에 진화했지만 호모리디니쿠스(읽는 존재) 단계까지는 충분히 도달하지 못한 동물이다. ‘책벌레’들의 기호는 후천적으로 발전시킨 적응반응이지 유전적 본능은 아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책읽기 어려운 건 육체적 진실이다.문자가 등장했을 때, 고대의 현자 중에 히스테리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 이도 있다. 플라톤의 대화편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가 한 예인데 그는 책의 한 구절에서 제자 파이드로스에게 문자의 폐해를 강력하게 역설한다. 이쯤해서 우리는 소크라테스의 반응이 유전적 지체에서 비롯된 것임을 넌지시 짐작해 볼 수 있다. 진화의 맥락에서는 책을 읽는 사람이 더 적응한 존재다. 남아수독오거서니, 일일부독서 구중생어극 따위가 의지(意志)를 깨우는 경구라면, 진화심리학에서 독서는 유전적 차원의 당위다.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발전은 다음 세대가 직면할 생존 경쟁이 유전적 차원에서 벌어질 것을 예고한다. 우리의 후손들은 더 나은 유전자를 갖기 위해 경쟁할 것이고 부모들은 여기에 돈을 쓰리라. 그러나 당분간 그것은 인공선택(artificial selection)의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다. 여기서 독서의 독보적 효용성이 빛난다. 독서는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적 진화에 인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인간은 문화적 유전자(meme)를 진화시키고 언젠가 그것은 보다 발전된 생물학적 유전자(gene)로 치환될 것이다. 잠정적 결론 하나. 유전적으로 훌륭한 자녀를 두고 싶고 대대손손 그 유전자를 이어가고 싶은가? 독서교육을 시켜라. 이제 전통적인 관점으로 복귀해 생각해 보자. 책 속에는 정말 ‘길’이 있다. 무라까미 하루끼는 말했다. ‘인간은 누구나 한번쯤 패배한다’라고. 그 시간에, 여행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명정(酩酊)의 거리를 헤매는 등, 일반적으로 취하는 여러 방편들이 있다. 그러나 길을 찾은 이들이 들려주는 후일담에 의하자면 답은 밖이 아니라 책‘안’에 있다. 책은 하나하나의 정황에 꼭 맞는 구체적인 ‘레시피’를 주기도 하지만, 여러 이슈에 두루 원용할만한 ‘마스터키’를 주기도 한다. 그것은 해묵은 욕망을 놓도록 하는 결단이라든지, 어렵지만 그래도 원칙적인 길을 가라는 교시 같은 것들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독서를 할 것인가에 앞서 ‘어떻게’ 독서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독서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책 읽는 습관은 나이 들어서 갖기 힘들다. 어려서 독서 교육이 강조되는 것은 독서습관을 들이는 데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대학 잘 가는 것 하나, 결혼 잘 하는 것 하나, 행복하게 잘 사는 것 하나. 이 중에 꼭 하나만 선택하라면 어떨까. 교집합과 그것이 지시하는 확률적 논리를 무시한 질문이고 우문이지만, 내가 직접 질문하고 들어본 학부모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그 하나의 대답 뿐만 아니라, 이 단락에 열거한 세 가지 질문,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 결혼 잘 시키고, 행복하게 잘 살게 해 주고 싶은가? 모두에 확증적인 ‘솔루션’은 하나. 바로 ‘독서’다, 아니 ‘독서 습관’이다. 글 : 류달상 소설가류달상 국어논술 원장, 대전논술학원장 <논술 97~논술 2014>매년 발간문화공간 대전문화 에스프리 공동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신나고 재미있는 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도서관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도서관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여름을~ 방학을 맞아 각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프로그램은 그 내용도 우수하지만 재료비나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각 강좌마다 수강신청 기간이 다르고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신청 시간을 잘 챙겨두어야 한다. 해운대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유 ? 초 ?중 ? 고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ㆍ고생 대상 ‘세계사 통합논술’, 초등학생 대상 숲과 자연에서 만나는 여러 매체를 이용해 숲 활동놀이, 교과연계교육,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드는 ‘생태자연물 만들기’, 한자의 생성원리에 바탕을 두고 소리내어 성독하는 즐거운 한자노래 학습 ‘신나는 동요로 배우는 8급 한자’, 책읽기를 창의력과 폭넓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신나는 책탐험’이 있으며, 유아프로그램으로 블록을 통하여 소근육 발달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세계의 블록놀이’가 있다.운영기간은 2013년 7월 23일(화)부터 8월16일(금)까지이며, 수강신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를 통해 7월 9일 화요일 09:00부터 7월 15일 월요일 24:00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1인 2개 프로그램까지 접수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에 따른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을 원칙으로 한다.문의 709-0953~5 수영구도서관 여름방학 문화강좌 수영구도서관의 청소년 대상 문화강좌는 7월20일(토)부터 8월20일(화)까지 열린다. 남천 본관에서는 창의력 개발 독서놀이, 초등영어공부에 효과적인 ‘영어일기쓰기’, 창의적 사고증진을 위한 ‘디자인교육’, 책과 함께 희망을 꿈꾸는 요리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망미분관에서는 살아있는 글쓰기, 신문과함께 떠나는 세계지리여행,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어린이 스피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우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며 재료.교재비는 강의 첫 날 내면 된다. 수영구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suyeong.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받고, 남천본관 강좌는 7월2일 오전 9시, 망미분관 강좌는 7월3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이다. 문의 남천본관 610-4512, 망미분관 610-4704 부전도서관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운영 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지역사회의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 및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연계하여『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7월 20일(토)부터 10월 12일(토)까지 매월 1회 오전 10시~11시까지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소속 연구원이 나서 부전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며, 접수는 6. 20(목)~7. 11(목)까지이며, 부전도서관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을 통해 선착순 25명 내외의 신청을 받는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페르마학원 ''특목·자사고 입시설명회'' 개최, 학부모 300명 몰려 청주 페르마 수학학원이 지난 22일 토요일 오후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약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신 절대평가! 이제 특목·자사고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의 강연자로 나선 페르마수학학원의 권기웅 원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등학교 내신성적 절대평가제가 가져올 영향과 수학교육의 변화와 대응방안, 특목고·자사고 입시와 대입전략 관한 종합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앞으로 특목, 자사고시대가 다시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그리고 학생들은 과거보다 더 빠르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 결정을 해야 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여 미래를 위한 진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3000가지가 넘는 대입전형을 ‘수능, 학생부 중심 전형, 논술적성중심 전형, 특기자 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 5가지로 크게 나눠 실제 대학의 모집전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겉으로 드러난 이면에 숨겨진 얘기들도 함께 전해 흥미를 더했다. 수학의 경우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며, 수학공부를 하느라 수능준비가 부실해지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생겨나는데, 학부모들이 이런 현실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자녀들을 격려하고 도와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학습부진의 주범 ‘읽기 장애’ 체계적인 상향식 독해(讀解)학습으로 해결한다.지난호 본지에서 초등학생 5만명 가운데 20%가량이 읽기장애로 학습부진의 이유가 된다는 글이 실렸다. 또한 올 2학기부터 서울시 초중교에서는 교과서 수록 어휘를 중심으로 한자 교육을 자율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때마침 두 기사가 눈에 들어온 것은 우연일까? 국어 교육에 20여년을 종사해온 졸자로서는 이 두 기사가 우리 국어·언어교육의 현실과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는 기본 교육과정만으로도 우리말 어휘와 문장구조를 익히고 좀 더 구조화된 고급 문장을 읽으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아이들은 기본 교육과정만으로 우리말의 어휘체계와 어휘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한자식 개념어가 늘어나는 중등 과정과, 문장구조가 겹문장으로 복잡해지는 고등 과정부터는 눈에 띄게 학습 장애를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읽기장애 현상은 초중 학년에서 고등 학년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수능시험이 A형과 B형으로 나뉘어 국어영역으로 바뀌면서 국어 지문이 교과영역에 한정되고 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아직도 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다. 수능만이 아니다. 대학별로 치러지는 논술시험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구절이나 아는 단어 위주로 인상독해를 하는 학생들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서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거나 안하는 모든 원인을 학생 자신의 노력 부족이나 이해력 부족으로 돌리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읽기 장애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상향식 독해 훈련을 통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방법을 간략히 소개하면, 우선 아이의 어휘 추론 과정과 평상시 사고과정에서 나타나는 생각의 순서를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이 관찰을 통해 어휘 활성도와 독해의 척도가 되는 기본 사고구조 즉 생각의 패턴을 측정할 수 있다. 그리고 기본한자 1800자를 중심으로 어휘소(語彙素)를 형성해주고, 어휘망 훈련 등으로 어휘 추론능력을 향상시켜 주자. 또한 학습자의 생각의 순서가 국어 문장구조와 다른 경우, 국어 문장의 기저에 있는 멘털리즈를 찾아줘야 한다. 이렇게 생각의 순서를 바로잡아 국어문장의 기본 형식으로 육화(肉化)시키는 재구성 훈련을 반복하여 읽기 장애를 어느 정도 해소해 나갈 수 있다. 글 : 최 강 소장국어논술 전문미담 언어교육 연구소- 현 신들린 언어 논술학원 원장- 현 해법논술 대전 북부지사 지사장문의 www.sindli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영어가 안될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학습구조가 있다? 말하기는 되는데 듣기는 안된다? 절름발이 영어는 이제 그만 세계공용어인 영어를 습득하는데 가장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쓰는 나라는 단연 한국이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초·중·고와 대학을 거쳐 대학 졸업 후까지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쏟아 붓지만 외국인 앞에만 서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기 일쑤. 심지어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도 해외에 나가면 6개월 이상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처럼 우리는 필요할 때 써먹을 수 없는 영어공부를 하는데 10년이 넘는 시간과 년간 20조가 넘는 비용을 쓰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일까? 영어가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잘못된 영어공부를 해 왔기 때문. 듣기와 말하기는 되지만 읽기와 쓰기가 안되거나, 쓰기와 읽기는 되지만 말하기와 듣기를 어려워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절름발이 영어를 하고 있었다. 정부가 직접 나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개발한 것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어의 4대 영역을 고르게 해라문법과 독해만 잘해도 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듣기와 말하기 쓰기가 강화되면서 영어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당장 내신과 수능에서 듣기 문항이 50%로 확대됐고, 일선학교에서는 수행평가를 통해 말하기와 쓰기도 강화하고 있다. 당장 이번 중간고사만 하더라도 서술형·논술형 중심의 쓰기문제가 대거 출제됐다. 기존의 문자 중심 영어학습을 해온 학생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이유다. 듣기와 서술형 확대는 최근 영어평가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다. 그렇다고 독해의 비중이 낮아진 것은 결코 아니다. 변화하는 영어평가의 핵심을 들여다보면 결국 언어의 4대 영역에서 모국어처럼 능통해야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모국어 습득원리를 보자! 아이는 태어나서 듣고-말하고-읽고-쓰는 과정을 거쳐 비로서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듣기도 안되는 아이에게 쓰기를 가르치거나, 말하기도 안되는데 읽기를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아이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다시한번 점검해 볼 일이다.문의 : (031) 714- 0557대표 : CNN미국영화 동시통역 대표 제임스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