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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면 연합 문인들도 ‘4대강 사업 저지’ 동참 종교계에 이어 문화계 인사들도 4대강 사업 저지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 여주의 남한강 광천보 공사현장 인근에선 지난 3일 오후 문인들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국작가회의 저항의 글쓰기 실천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이날 문인 등 50여명이참가한 가운데 공사현장을 방문 ‘시인이여, 사라지기 전에 기억하라’는 제목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주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과 공사현장을 둘러본 참가자들은 주변의 나루터에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사라져갈 정서와 기억들을 지켜내겠다며 강을 바라보며 10여분 간 침묵을 지켰다. 여주에 살면서 공사현장을 접하고 있는 홍일선 시인이 ‘첫 시를 쓰던 첫 마음으로 돌아가야 하리’라는 시를 낭송하자 강은 생명의 어머니이며 4대강 사업은 난개발임을 주장하는 내용의 ‘만장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참가 문인들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난 심정을 만장에 적어놓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행사에 참가한 구중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중에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문인들에게 “문학과 좋은 언어로 세상을 채우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시인 도종환 김경주 문동만 이원규 김 근, 소설가 김남일 이시백 안재성 윤동수 등 문인들과 이철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이사장 정희섭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 등이 참가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조건만남’ 유혹해 정보이용료 6억 챙긴 13명 적발 경남 진주경찰서는 채팅사이트에서 060통화를 유도하는 ‘조건만남 쪽지’를 보내 6억여원의 정보이용료를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이 모(37·인천시)씨를 5일 구속했다. 또 장 모(24)씨와 다른 이 모(30·여)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060음성정보사업자로 등록한 이씨는 장씨 등 6명과 함께 2009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남성회원들에게 조건만남 쪽지를 무작위로발송, 요금이 30초당 700~1000원인 성인정보 통화를 유도해 모두 1만5000여명으로부터 6억여원의 이용요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이씨 등 여성 6명은 통화가 연결된 남성회원들에게 성매매를 위한 조건만남에 응할 것처럼 속이고 장소 시간 가격 등을 흥정하며 장시간 통화를 유도해 이용요금을 높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진주 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철도자재 전문털이 2명 영장 충북 제천경찰서는 5일 철도공사현장에서 선로자재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엄모(3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작년 4월 2일 오전 2시쯤 강원 정선의 선로공사 현장에서 선로보수용 철재 1t을 자신들의 화물차에 싣고 달아나는 등 작년 3~4월 11차례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철도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현장 직원들이 작업을 위해 보수용 자재를 미리 갖다 놓는다는 사실을 알고 야간을 틈타 이 같은 일을 벌였으며 자택에서 범행상황을 일기식으로 적어놓은 메모가 발견되면서 여죄가 드러났다. 청주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차량 8대 훔친 중학생 3명 검거 충남 보령경찰서는 5일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을 훔친 김모(14 중3)군 등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학교 동급생인 김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쯤 열쇠가 꽂힌 채 보령시내 도로에 세워져 있던 한 모(46·여)씨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승용차 6대와 화물차 2대 등 모두 8대(시가 2780만원)의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한 뒤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다 기름이 떨어지면 버리고 또 다른 차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보령 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올림픽공원 다리 붕괴 … 참사 모면 행인 1명 부상 … 균열 발견에도 차만 통제 4일 낮 12시2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있는 청룡다리의 인도 일부가 무너지면서 다리를 지나던 행인 정 모(52)씨가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정씨는 약 60m 길이의 다리 3분의 2 지점을 지나다 7m 아래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팔과 다리에 가벼운 상처만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986년 4월30일 준공한 청룡다리는 올림픽공원 북2문과 공원 내부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다리로, 북2문을 등지고 섰을 때 우측 인도가 전체가 무너져 내렸다. 목격자 박모(55)씨는 “얼마 전부터 다리가 15도 가량 기울어져 있었으며 갑자기 굉음과 함께 연기가 연막탄처럼 피어오르더니 인도 전체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사고 당시 다리 위에 10여명이 있었으나 굉음이 나자 대부분 도로 쪽으로 피했으며 한 사람만 미처 피하지 못하고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다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주식회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도로와 인도 사이에 균열이 발생해 지난달 15일부터 공원 내부로 통하는 2개 차선의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정밀안전진단 중이었다. 그러나 보행자의 다리 통행은 통제하지 않아 자칫 대형 인명피해를 빚을 뻔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며 “안전진단업체에서 육안으로 볼 때 1년 정도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해 보행자의 다리 이용은 금지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공원 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엄마 친구’라고 속여 상습절도 40대녀 구속 인천 계양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엄마 친구''라고 속여 집에 들어간 뒤 20차례 금품을 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등)로 정 모(48 여 인천시 남동구)씨를 구속하고 정씨로부터 훔친 물건을 사들인 김 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9월19일 낮 12시2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 중인 김 모(9)양에게 “엄마 친구인데, 줄 돈이 있다”고 속인 뒤 김양 집에 들어가 귀금속 120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부천, 서울 등을 돌며 20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양에게 물을 달라고 해 마신 컵에서 정씨의 지문을 채취해 검거했다. 인천 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심곡동 김연지 주부 추천 복사골 박속낙지 “박속낙지가 뭐예요? 박속에다 연포탕을 넣은 건가요? 궁금해서 와봤어요.”심곡동 주부 김연지씨가 추천한 복사골 박속낙지집을 찾아갔다. 김 씨는 가끔씩 남편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얼큰한 음식도 좋지만 때론 맑고 개운한 맛이 으뜸인 박속낙지를 즐겨먹는다는 것이다. 박속낙지는 충청도 서산과 태안의 향토음식으로 맑은 낙지탕에 박 속을 썰어 넣고 끓인다. 충청도에서는 박속낙지에 국수를 넣고 끓인 박속밀국낙지탕을 즐겨 먹는다고 한다. 주인은 박속과 양파, 파와 감자, 청양고추를 넣고 맑게 끓인 탕에다 산 낙지 한 마리를 넣고 뚜껑을 닫았다. “박속낙지를 아는 분들이 자주 찾아 오셔요. 주로 깔끔한 맛을 찾는 사람들이죠. 연포탕에다 박 속을 넣어서 더 시원하다고 생각하면 돼요.”이 집 메뉴인 철판낙지는 여성들이, 박속낙지는 남성들이 자주 찾는다. 철판낙지를 먹으면 밥을 볶아주고 박속낙지를 다 먹으면 칼국수를 끓여준다. 박속낙지 국물은 매콤하고 시원했다. 특히 박속의 졸깃졸깃한 맛이 새로웠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무처럼 사각거리지도 않고 맛이 괜찮았다. 봄 주꾸미 철을 맞은 이 집에서는 박 속에 산 주꾸미를 넣은 주꾸미탕을, 양념한 주꾸미는 철판에 볶아준다. “조미료는 쓰지 않아요. 그저 집에서 먹는 것처럼 평범한 음식을 준비합니다.” 생채무침, 미역볶음, 감자볶음, 돈나물 샐러드 등 여섯 가지 반찬을 곁들여 먹는 맑고 담백한 박속낙지탕을 음미해봤다. 메뉴: 박속낙지, 철판낙지 각각 3만원, 4만20000원, 5만5000원. 산낙지 2만원, 전복 3만원, 낙지볶음 3만원. 칼국수 2000원, 볶음밥 2000원 위치: 부천소방소 맞은 편 영업시간: 오전11시~ 오후10시휴무: 2, 4주 일요일 주차: 박속낙지집 옆 공영주차장문의: 032-613-17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화사한 부천 봄꽃 축제 ‘풍성’ 해마다 봄이 되면 부천에는 다양한 봄꽃축제가 열린다. 원미산 산허리를 타고 피어나는 진달래꽃축제와 도당산을 꽃잎으로 물들이는 벚꽃축제가 시민들을 반긴다. 또한 자연생태박물관 앞마당에는 화려한 오색의 향연인 튤립꽃축제가 열리고, 춘덕산에 수줍은 듯 피어난 복숭아꽃축제가 계속된다. 봄의 정취를 흠뻑 즐길 수 있는 꽃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즐길거리로 매력이 있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올 봄에 피어나는 봄꽃 축제를 놓치지 말고 즐기면 좋겠다. 제12회 도당산 벚꽃축제(4월10일~11일)흩날리는 벚꽃 잎을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도당산 벚꽃축제가 4월10일과 11일 양일 간 도당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벚꽃아 놀자’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환상적인 벚꽃의 모습을 실컷 볼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4월10일 오후4시에 개막해서 4월11일 오후7시가 되면 폐막한다. 도당산 벚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도당동 주민센터 8개 자생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4월10일 벚꽃동산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난타공연, 크로마하프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리고 물방울 쇼, 멕시코 전통음악, 색소폰 연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4월11일에는 사진 및 작품전시회,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선비 춤, 드럼 연주와 함께 부천시민이 함께 하는 벚꽃축제 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붐 조성 행사로는 탈, 활 만들기와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퀼트와 한지공예, 멕시코 전통 공예품, 파라핀 공예, 비누공예, 어린이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도 펼쳐진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주변에는 약수터, 놀이터, 조각공원, 춘의정이 있어서 일부러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꽃구경과 산책을 겸할 수 있다. 도당산 벚꽃축제를 관람하고 가족과 함께 등산로를 걷는 것도 좋겠다. 축제장에 가려면 부천역에서 70-2번, 중동역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도당동 장미원 앞에서 내려서 도당산 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제10회 튤립꽃 전시회(4월10일~ 5월5일) 제10회 튤립 꽃전시회가 오는 4월10일부터 5월5일까지 부천자연생태박물관과 부천식물원 자연학습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박물관 앞 정원에는 튤립 핑크다이아몬드와 홀란디아, 골든아펠툰 등 7종 6만3000본의 꽃이 피어있어 본격적인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입구에 있는 어린이동물원을 구경하면서 박물관 앞 정원에 들어서면 온갖 종류의 튤립 꽃을 만나게 된다. 전시장 주변에는 팬지와 비올라 등의 봄꽃을 심어서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인 4월11일과 18일 식물원 앞에서는 라틴 음악회가 개최된다. 4월24일과 25일 오후3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길 수 있는 음악, 무용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한 목공예, 칼라점토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더불어 주변에 있는 농경유물전시관에 가면 짚풀 공예와 옛날 집의 모습을 관람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하천생태관, 곤충신비관, 입체영상관과 공룡탐험관 등을 돌아볼 수 있다. 또한 부천식물원에 가면 희귀한 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자연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축제장은 서울방면 까치울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곡역에서 5번, 23-5번, 013-1번 버스를 타고 까치울 사거리에서 내리면 된다. 소사역에서는 9번, 56번, 송내역에서는 700번. 문의 032-625-2805제11회 춘의동 진달래꽃축제(4월11일)제11회 춘의동 진달래꽃축제가 4월11일 오전1시부터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장 특별무대에서 시작된다. 매 년 봄 원미산 동산에 피어나는 진달래꽃과 지역주민이 만나서 꽃과 어우러지는 현장이다. 축제장은 부천의 올레길이라고 할 정도로 산책로가 많아서 꽃과 산책을 함께 즐기는 일석이조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무용과 난타, 아이들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고 공예체험, 연날리기 등의 시민 참여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7080공연, 민요, 각설이, 마술, 사물놀이 등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그득하다. 더불어 먹을거리 시장이 열리며 춘의 기업 공산품 전시 판매장이 마련돼 우리 지역에서 어떤 제품이 만들어지는 지를 살펴보는 시간도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도 좋고 인근에 있는 부천레포츠공원과 부천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록클라이밍용 인공암벽, 인공폭포, 놀이시설 원더존 등을 함께 관람하는 것도 좋을 듯. 주변에는 활박물관과 교육박물관, 유럽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공예체험장과 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밀집돼 있다. 축제장에 가려면 부천역 소신여객 버스 3번, 8번, 75번, 송내역 700번, 역곡역 마을버스 013-1번, 소사역 95번, 9번이 있으며 목동과 여의도성모병원, 영등포역에서 소신여객 700번을 타고 부천종합운동장 앞에서 내리면 5분 거리다. 문의 032-625-5762제6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4월18일)‘희망, 화합, 행복’을 상징하는 제6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4월18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개최된다. 역곡동 산 16-1번지 양묘장과 족구장, 복숭아밭 일원에서 펼쳐지는 복숭아꽃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들빛자유 등 15개 단체가 출연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제6회 춘덕산 복숭아꽃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역곡1,2동 자생단체와 관내 아파트 자치회와 부녀회, 부천시학원연합회가 후원하고 있다. 복숭아꽃축제는 지난 2002년 개최된 축제로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인 점이 특징이다. 언뜻 보면 진달래꽃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모양새가 품위 있는 복숭아꽃은 흰색과 분홍 잎이 한데 어울려 장관을 연출한다. 풍물놀이, 태권도, 밸리댄스의 식전행사가 있고 개회식, 대회사, 축사, 격려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라간다. 이 날 행사에서는 기타 공연, 국악한마당, 인기가수 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지며 그림전시회, 사생대회, 도자기체험,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부천의 시화인 복숭아꽃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아이들에게 여름에 먹는 복숭아나무의 한 살이를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체험 장소다.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있는 수주로에서 역곡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운동기구 있는 곳이 축제장이다. 축제장에 가려면 부천버스 5번을 타고 밤골이나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 문의 032- 625-5722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부천 상륙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과감하게 털어놓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오는 4월23일, 24일 양일 간 부천에 온다. 여자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센스 있는 연극이라는 호칭을 단 이 연극은 미국의 희곡작가 이브 앤슬러가 직접 글을 쓰고 출연했던 오프브로드웨이 히트작.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5월 초연했고 2002년 ‘서주희의 버자이너 모놀로그’, 2006년 ‘장영남의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공연하며 사회적 반향과 성공을 거뒀고 연극 브랜딩 트랜드의 시조가 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원작자가 직접 각계각층 200여명 여성들과 의 인터뷰로 써내려간 이야기다. 이번 연극은 이미윤, 장이주, 박수민 등 3명의 출연진이 함께 대화하며 엮어가는 ‘트라이얼로그(trialogue)’ 방식을 선보인다. 공연은 4월23일 오전11시와 오후7시 30분, 4월24일 오후3시, 7시에 진행된다. 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단, 23일 오전11시 공연은 전석 1만원.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인터파크(1544-1555), 전화(032-320-6335)로 가능하다. 또한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과 신한카드 회원은 인터파크 또는 현장 결재는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시간 100분, 18세 이상 관람 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이브 앤슬러는 1997년 오비상(Obie Awarda)을 수상했고, 이 작품을 계기로 여성 폭력 반대운동에 나서게 되었다. 또한 학대 받는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민간단체 ‘V-Day’를 창설해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32-320-63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부천 상동에 주거용 오피스 26실 분양 투플러스뷰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지하2, 지상8층 상가를 리모델링해 33∼65㎡ 주거형 오피스 1차분 26실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750만원선. 각 세대 층고가 5.2m여서 업무 및 주거 공간으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냉장고 에어컨 등 풀옵션이 제공된다. 지하철 7호선 공사구간인 부천 상동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관공서와 대형마트, 부천터미널, 백화점 등이 있다. 이달 20일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개별등기도 가능하다. 문의 032-329-8900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문화일정(828) [음악회]♠체코 야나체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일시 : 4/30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15만원/R석12만원/S석10만원/A석7만원/B석4만원주최 : 에이셉프로덕션문의 : 02-583-1863 ♠리처드 용재 오닐 2010리사이틀 슬픈노래일시 : 5/2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문화회원20%할인)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문의 : 031-390-3500 [연극]♠6.25 60주년 기념 악극 아, 나의 조국!일시 : 5/1장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1만원/S석5천원(아트센터회원할인)주최 : 성남아트센터문의 : 031-783-8000 [무용]♠인도의 신화와 사랑일시 : 4/28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10-8751-1127 [어린이]♠재주많은 다섯친구 호랑이와의 결투일시 : 4/24~25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R석1만5천원/S석1만원(유엔아이센터회원10%할인)주최 : 화성시문화재단문의 : 031-267-8888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일시 : 4/23~5/9장소 :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입장료 : 일반8천원/재단유료회원6천원(단체할인)주최 : 부천문화재단문의 : 032-320-6339 ♠2010 더욱 새로워진 덩덩쿵따쿵일시 : 8/25까지장소 : 경기도국악당입장료 : 전석1만원(단체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89-6427 [전시]♠제12회 대한민국시서화전람회 입상작전시일시 : 5/2까지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입장료 : 무료주최 : 한국시서화협회문의 : 011-9376-9150 ♠2010 경기문화기획전-경기관찰사전일시 : 5/23일까지장소 :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주최 : 경기도박물관문의 : 031-283-5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2
- 누름꽃 공방 ‘들꽃공예’ 아름다운 꽃잎 목걸이 걸어보실래요? 자연 속에 자생하는 아름다운 들꽃을 이용해 생활 속 액세서리로 만들어주는 이색가게가 있다. 꽃잎을 넣어 만든 목걸이, 귀걸이, 반지에서 스탠드, 시계 액자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누름꽃(압화) 공방 ‘들꽃 공예’다. 십 여 년 넘게 압화 전문 지도자로 활동해 온 김천숙씨가 제작한 아름다운 생활 소품들은 현재 들꽃 공예 공방과 각 기관의 중소기업 판매대에서 우수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부천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아요상동 사는 이연주 주부는 부천 시청 우수공산품 코너에서 모자를 쓴 소녀 그림이 새겨진 누름꽃 목걸이를 발견했다. 평소 꽃을 좋아하던 이 씨는 누름꽃 작가 김천숙씨의 작품인 것을 알고 목걸이 한 개를 구입했다. 그 목걸이를 걸고 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온 이 씨는 해마다 기념일이면 이 제품을 구입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 씨는 “우리 부천에 누름꽃 공방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정성들여 만든 공예품을 걸고 다니면 예쁘기도 하지만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한다. 그동안 들꽃 공예 작품은 주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부천시청과 원미구청, 소사구청 로비에서 판매돼 왔다. 이곳은 부천의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공산품으로 지정된 상품들만 판매하는 곳이다. 김 씨는 “판매 작품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해마다 꽃을 채집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요. 너무 더우면 꽃이 타버리고 장마가 길면 다음 해를 기다려야 하죠. 벌과 모기와 싸우기도 해요. 멸종 위기에 있는 꽃을 채집해서 작품으로 남길 때는 보람이 있어요. 어쩌면 제 작품 속에 마지막 꽃이 담길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만든 작품을 구입하는 분들이 이런 수고를 몰라줄 때 아쉽기도 하다”고 말하고 있다. 직접 공방에 가서 작품을 만들어 봐요 그간 집에서 작업해 오던 김 씨는 지난 3월 들꽃 공예 공방을 오픈했다. 김 씨의 작은 공방에 들어서면 마른 꽃잎과 나뭇잎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작년 개화기에 핀 꽃잎을 눌러놨던 것이다. 봄에 피는 민들레부터 여름의 개망초, 금계국,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 쑥부쟁이까지 다양하다. 김 씨는 꽃 필 무렵이면 산과 들로 다니면서 따서 압축한 꽃으로 각양각색의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런 압화 작품들은 공장에서 일률적으로 찍어내는 공산품과는 맛이 전혀 다르다. 주석과 은 등의 금속과 접목시키는 등 부재료들도 필요하지만 누름꽃 작품의 중심은 꽃과 이파리, 열매 등 자연물이다. 작품 속에 담겨있는 작은 꽃잎 속에는 자연의 색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신기하기만 하다. 들꽃 공예 공방에는 다채로운 작품이 진열돼 있다. 목걸이와 귀걸이, 부채, 시계, 핸드폰 고리 등 셀 수도 없는 많은 제품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작품들은 최소 3000원에서 최고 4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에 판매된다. “저희 공간을 찾아오시면 누름꽃 작품을 만들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작품을 판매하기도 해요. 가족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햇빛과 수분에 노출되면 색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만 주의하면 오래도록 들꽃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죠. 우리 곁에 지지 않는 꽃의 모습을 둘 수 있다는 것이 누름꽃 작품의 최대 장점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TIP! 압화 시계 만들기 김 작가의 압화 시계는 미국에까지 알려지고 있다. 김 씨의 작품을 선물 받은 외국인들이 그 쪽에 와서 작품을 제작하면 매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 있다. 압화 시계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은 바탕색으로 뿌리는 파스텔 색과 꽃 색의 조화를 생각해서 선택해야 한다. 꽃잎과 이파리를 배치할 때는 시계 주위 숫자판과 중앙에 놓을 시침과 분침을 고려해서 적당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트지로 마감할 때는 시트지의 공기를 잘 빼고 붙여야 표면이 매끄럽게 만들어진다. 1. 원하는 크기의 마닐라지에 파스텔을 긁어 뿌리고 손으로 문지른다. 2. 준비해 둔 장미꽃 압화를 마음에 드는 위치 배치한다.3. 마닐라지 중심에 구멍을 뚫고 분침과 시침, 시계 숫자를 배치한다. 4. 시트지로 마감하고 액자에 넣으면 압화 시계가 완성된다. 문의 032-342-3480, 011-9281-34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부천시여성회관 하천생태안내자와 함께 ‘시민의 강 걷기’ 부천시여성회관은 오는 5월4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 총 6회의 시민의 강 걷기를 실시한다. 하천생태안내자 모임인 복사골말그미와 함께 하는 걷기 행사는 부천지역의 인공하천인 시민의 강을 중심으로 시민의 강 전 구간을 걷고 생태 실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봄꽃 찾기와 지점토 목걸이 만들기, 전래놀이인 고무줄, 사방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참가비는 1만원. 당일 복사골문화센터 517호로 모이면 된다. 문의 032-320-63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무료 컴퓨터 교육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에서는 오는 5월3일부터 6월1일(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2시)컴퓨터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윈도우, 인터넷, 한글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접수방법은 노동복지회관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전화 접수는 받지 않는다. 교육장소는 노동복지회관 2층 컴퓨터실로 현재 접수중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 문의 032-67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시여성회관 5월 비타민 참가자 모집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부천시여성회관 직업상담실에서는 5월 ’비타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비타민은 2010년 노동부 취약계층 취업알선과 집단상담 운영 위탁사업가로 선정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7일까지 모집하는 비타민 프로그램은 홀랜드 직업적성탐색검사를 통한 직업 흥미 알아보기, 부정적인 생각에서 탈출하기, 직업모델 분석하기, 이력서 면접 클리닉, 직업윤리와 근로기준법을 교육받게 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료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선취업알선, 취업특강초대, 부천시여성회관 직업강좌 1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접수기간은 5월7일까지며 1차 교육기간은 5월10일부터 14일 오전9시30분 부천시여성회관에서 총5회, 2차 교육기간은 5월17일부터 24일 오전9시30분 부천청소년여성센터에서 총5회로 진행된다. 취업의지가 확고한 지역 여성 12명 선착순 접수, 참가비는 무료. 문의 032-320-6344, 665-09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