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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소식 - 2013년 7월 3주 의왕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의왕시가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2013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의왕시는 그동안 평생교육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전담인력 배치 등 평생학습 기반을 다져왔으며,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을 해마다 확대하여 평생교육 역량강화에 힘써 왔다.특히 리더십 스피치토론 지도자 양성, 인생이모작 교실, 토요 해피베이킹 교실,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등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4050세대와 고령세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왔다. 또한 넷째주 목요일에는 시민 아카데미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2010년부터 방과 후 스피치 토론교실과 시민 감성스피치 교실을 열고 해마다 스피치 토론대회도 개최하였다.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의왕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특화사업인 ‘행복사다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행복사다리’사업은 4050세대와 고령세대를 대상으로 학습과 일,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제3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숲 체험 활동가, 도시농부, 철도박물관 도슨트, 토론지도사, 성인문해교사, 한지공예 전문가, 천연염색지도사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 UCC 동영상 공모전 개최의왕시는 문화, 환경, 교육, 복지 등 생동하는 의왕시의 모습을 알리고 순수창작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3회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UCC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실시하며, 7월 15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UCC의 주제는 ‘수도권의 중심, 의왕시를 알려라!’. 전 국민 누구나 의왕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숨겨진 경관, 교육과 복지 등 의왕시와 관련된 소재로 UCC를 제작하여 제출할 수 있다.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1점씩 선발 시상하게 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9월 말 경 의왕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수상작품에 대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UCC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전화 345-2896~8)에게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출산장려정책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의왕시는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장려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인구의 날’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국가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의왕시는 출산장려정책의 공로가 인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의왕시는 출산장려지원금 인상, 모든 신생아에게 출산축하선물 지원, 모든 임산부에게 산전태아기형 선별 검사비 지원,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두 자녀 이상 출산산모 무료 골밀도 검사, 시립어린이집 확충 등 정책적인 면에서도 여러 지원을 해왔다. 또 출산인식개선을 위한 ‘아이는 많이 행복한 의왕'' 걷기행사 개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아빠의 육아참여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쳐 시 전역에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의왕시, 중소기업 국내전시회 지원의왕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12개 중소기업에 국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여 36억원의 생산제품판매 계약 성과를 이루도록 지원했다.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윈텍시스템(주)은 22억 원, 수중청소장비 제조업체인 ㈜제타크리젠은 3억5천만 원,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제조업체인 ㈜메드스타는 2억5천만 원, PCB 라우터 장비 개발 제조업체인 ㈜아이엠피이씨는 1억8천만 원,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 업체인 ㈜오킨스전자는 1억5천만 원, 가스안전 차단장치 제조업체인 ㈜세이프퀴슬은 8천만 원 등의 계약을 체결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스포츠교류, 남북관계 윤활유 되나 18일 북한여자축구팀 방문 … '낮은 단계 신뢰 구축'에 도움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회담이 4차에 접어들었다. 본격적인 정상화 방안 논의에 들어간 2~3차 회담에서 남북은 합의문을 도출하지 못하고 회담을 종료했다. 개성공단 파행, 회담 공전의 근본적인 원인은 '남북간 신뢰 부족'에 있다. 새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야 할 시점이 됐다.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회담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18일 북한여자축구팀이 동아시안컵 축구 대회에 참가하기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6일 이들의 방북을 승인한 정부는 조총련 북한 응원단의 방문도 함께 허용했다.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공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스포츠교류가 남북간의 기초적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3, 4월 한미연합훈련 기간 동안 북이 핵공격 등을 언급해 국민 정서가 많이 얼어붙었는데 체육교류가 시작되면 남북간 화해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당국간 회담에도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3차 핵실험으로 유엔 안보리 제재를 받는 등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스포츠 교류에 나선 것도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남쪽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가한다는 게 중요하다"며 "북이 남북관계를 현재와 같은 경색국면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북한이 관계개선 의지를 보이는 데 맞춰 우리 정부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초기 단계에서 비핵화와 같은 조건을 걸지 않고 조건 없는 인도적 지원을 통해 상호간의 기초적 신뢰를 쌓아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통일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순수사회문화 교류를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며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호혜적 교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지난 4월 유진벨 재단의 인도적 대북지원 이후 인도적 지원 및 남북 사회문화 교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렇듯 낮은 수준의 신뢰도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문제에서 우리 정부는 아무런 보장 없이 공단을 재가동할 경우 가동중단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불안을 가지고 있고 북한은 개성공단을 '달러박스'로 비하하고 인질사태를 우려한 우리 정부에 대해 공단 재개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정성장 수석연구위원은 "정치적인 신뢰가 없으면 재발방지 보장 등의 문서가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문화교류 등을 발판으로 삼아 서서히 신뢰를 쌓아나가야 개성공단 문제에서도 진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17일 오전 남북 회담 대표단은 4차 회담에 돌입했다. 김기웅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남북간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하고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노량진 수몰현장서 시신 1구 수습 … 사고책임 논란 다른 실종자 시신도 곧 발견할듯 … 서울시-감리회사-시공사 책임 떠넘기기서울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관 부설공사 작업자 수몰사고에 대한 사고책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시신1구가 발견됐다. 이번 참사는 서울시와 감리회사, 시공사의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인재'라는 지적이 많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7시 50분쯤 잠수 구조대 4개 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하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자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 수몰 사고가 발생한 지 40여시간만이다. 현재 수몰 현장의 수위는 4m 안팎까지 내려간 상태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중 다른 실종자 시신들도 모두 수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서울시의 재난 대응체계 허점 = 서울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관 부설공사 도중 일어난 15일 한강 범람사고는 예고된 인재였다. 몇차례 수몰된 7명의 목숨을 건질 기회가 있었지만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와 감리업체, 시공업체는 이를 모두 무시했거나 놓쳤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5일 팔당댐 수위가 한계에 달해 수문을 열어달라는 한강수력본부의 요청을 받고 방류를 승인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새벽 1시 30분부터 사고 발생 전인 오후 3시까지 총 11차례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팔당댐 방류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어날 때마다 서울시 하천관리과와 상수도사업본부 등 비상연락망에 등록된 연락처로 팔당댐 방류 내용을 문자로 보냈다.하지만 공사업체 등 민간에는 따로 통보되지 않았다.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약 8시간 반 전인 15일 오전 10시쯤 한 차례 감리회사인 (주)건화의 감리원에게 "한강 수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안전 관리를 철저해달라"고 알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팔당댐의 방수량은 초당 7000~7500톤으로 많지 않았다. 낮 12시 30분쯤 방류량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오후 3시쯤 초당 최고 1만5000톤까지 치솟으며 상황이 돌변했다. 서울시는 오후 들어 댐 방류량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시공사 측에는 알리지 않았다. 오전 10시 15분쯤 안전 점검 결과 이상 없다는 감리단측의 전화 한 통만 받고 서울시는 손놓고 있었다. 서울시 측이 "책임감리업체에 맡겼기 때문에 감리회사가 감독해야지 우리가 일일이 지시할 권한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는 대목이다.◆감리회사의 안일한 인식 = 자체 안전 매뉴얼에 따르면 한강 수위가 높아지거나 팔당댐 수위가 변할 경우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인력을 대피시켜야 했다. 하지만 사고 당일에는 지켜지지 않았다.팔당댐 방류량이 급증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후 12시 30분쯤이다. 팔당댐에서 방류된 물이 한강 공사현장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4시간 걸린다. 당시 감리업체가 자체 안전 매뉴얼에 따라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철수 지시를 내렸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얘기다. (주)건화 이명근 감리단장는 "팔당댐에서 계속 방류하겠다는 얘기가 있었고 수위변화가 예측됐기 때문에 평소 교육했던대로 당연히 공사 현장에서 빠져나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도급업체가 공사중단 지시 어겼나 = 위험 상황이 예측되는 가운데 공사를 무리하게 강행한 시공사의 안전불감증도 문제다.시공사인 천호건설 박종휘 현장소장은 폭우에도 공사를 강행한 이유에 대해 "오전까지만 해도 서울에 비 소식이 없었고 팔당댐 방류량도 줄어들어서 그랬다"고 16일 밝혔다. 하지만 사고나기 1시간쯤 전인 오후 4시 13분 한 직원이 도달기지 입구까지 강물이 차오른 것을 목격하고 현장소장에게 보고했다. 박 소장은 이날 "오후 4시 13분 도달기지에 물이 차오르는 광경을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전송받고 오후 4시 17분에 공사팀장에게 작업 중단을 지시했다"며 "공사팀장이 하청업체인 동아지질(수몰 직원 소속) 측에 작업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하지만 동아지질 측은 '철수하라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시설 미흡 = 이번 참사의 한 원인으로 공사장 안으로 한강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시설이 없거나 미흡했다는 점이 지적됐다.한강변에 있는 도달기지(한강현대아파트 옆) 입구에 덮개가 없었다. 지금은 실종 인부들을 찾기 위해 ㄷ자 형강으로 덮고 콘크리트로 막아놓았다. 이곳을 통해 6만톤에 달하는 물이 지하터널로 쏟아져 들어왔다. 또 지하터널 입구에 설치한 차단막 두께도 문제다. 차단막의 두께는 1㎝에 불과했다. 6만톤의 물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이 감리단장은 16일 "차단막 시설은 완전히 침수가 되면 견딜 수 있는 구조라고 보기 어렵다"며 "터널 안에 전기 관련 시설이 많다보니 빗물의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사고현장을 방문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과 면담한 뒤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서경대학교 실기 대회’ 대상, 김유진 학생을 만나다 미대입시에서 ‘창조의아침’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2013년 정시 합격자만 보더라도 서울대학교 10명, 국민대학교 70명, 건국대학교 92명,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각각 18명, 64명을 합격시켰다. 괄목할 만한 합격생을 배출한 이유는 하나이다. 미대 입시전형 분석과 실기수업이 이곳만큼 체계적인 곳이 없기 때문이다. 입시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실기대회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2013년 세종대 대상을 시작으로 연세대 대상, 동아대 대상, 서경대 대상, 배재대 이사장상 등 올해만 총 328회 수상하였다.올해 3월 범계에 개원한 강남창조의아침 미술학원에서 서경대학교 실기대회 대상을 수상한 김유진(인덕원고졸)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실기대회 수상 노하우와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 대상을 받은 비법이 있다면?주제에만 집중해서 개성을 살린 그림을 그린 것이 눈에 띄었던 것 같다. 아이디어는 물론 화면 구성이나 선. 채색 등에 나만의 강점을 더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컨셉을 잡아서 주제에 맞게 깔끔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점이 어필한 것 같다. -.서경대 대상은 물론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배재대학교 실기 대회 등 2013년 수상이 많다. 작년과 달리 올해 수상실적이 늘어난 이유는?작년까지 타 학원에 다녔다. 입시를 경험해보니 완성작을 보여주고 그대로 연습시키는 일반 학원의 전략에 한계성을 느꼈다. 정해진 패턴에 끼워 맞추면 실력은 금방 드러난다. 무엇보다 예전처럼 입시를 위해 외우는 그림이 통하지 않는 시대이다. 그때 주위의 미대생 지인들이 추천해준 곳이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이었다. 창조의아침은 나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점이 끌렸다. 주어진 시험 주제에 맞게 내 생각을 독창적 발상으로 이끌어 내니 자연스레 수상실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실기대회 전에 특별히 준비하는 것이 있다면?학원에서 준비해 준 대학별 기출문제집을 주로 참고한다. 학교마다 강조하는 점이 다른데 미리 해당 대학의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어 유리했다. 실기 대회 수상자 중에는 시험장으로 가는 아침까지 학원 기출문제와 프린트물을 철저하게 살펴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기존 문제를 분석하고 그에 걸맞은 자신만의 창조성을 작품 속에서 녹여내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다. 26년의 역사가 깊은 곳이라 기출문제와 분석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울러 좋아하는 일러스트나 사진 작품 등을 살펴보기도 한다. -.실기대회를 통해 도움받은 것이 있다면?실기 시험은 수능 모의고사와 같다. 평상시 배운 것처럼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주제를 최대한 단순하고 담백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아울러 많은 대회에 참여해보려고 했다. 실전처럼 대회에 임하면 시간 배분과 준비물 챙기기는 물론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문제해결능력이 키워진다. 대회참여만큼 실력향상과 입시준비에 도움이 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평상시 실기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최근 실기 평가는 미술과 관련된 기초적인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많이 본다. 즉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들도 출제의도 및 문제풀이를 잘못 이해해서 그림을 망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학원 수업시간에 ‘발상과 문제풀이’라는 수업이 있다.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주제를 분석해서 구성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인데 실전에 유용해 누구보다 꼼꼼히 들었다. 수업시간에 전년도 수상작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과정도 유익했다. 남들보다 더 일찍 나와서 늦게까지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다. -.입시전략은 어떻게 짜고 있나?학원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는 부분이다. 정보력이 빠르고 정확하다. 대학별로 원하는 기준이 달라 헷갈리기 쉬운데 최신 모집 요강과 준비사항을 바로바로 알 수 있어 시간 낭비가 적다. 원하는 대학에 대한 방향성과 전략을 개별적으로 컨설팅해 주는 점이 가장 고맙다. 개성 있는 그림만큼 자부심과 열정을 지닌 김유진 학생. 그 열정을 올해 입시에서 더욱 꽃피우길 기대해본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초등생 한자공부를 생각함 “중국어·한자 못하면 서울대 졸업 힘들 것” - 서울대 오년천 총장(한겨레신문, 2012. 4. 30)“훈장님께 논어 배워보시게 욕설이며 주먹질이 다 뭔가” - 인성교육 대안모델로 뜬 서당(중앙일보, 2012. 4. 9)''天壤之差’ 初等生 漢字實力 - 大韓民國? … 못 읽겠어요(동아일보, 2013. 6. 26)“語彙力과 漢字敎育” (조선일보, 2013. 6. 26) 다음은 2013년 7월 11일자 중앙일보 신문 사설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한글과 한자를 가지고 있다. 한글은 세계적으로 가장 창의적인 언어라는 민족적 자부심의 상징이며, 한자는 문화유산을 축적하고 이를 다음세대에 전수하는 언어적 도구였다. 우리의 어문정책이 한글을 우선시하면서도 한자의 가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유지해 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최근 들어 동북아지역 국가간 인적·경제적 교류가 깊어지고, 협력과 공존이 절실해 지면서 한자의 중요성은 종전보다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중·일 30인회가 공통의 상용한자 800자를 선정해 발표한 것도 이런 시대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이 어제 언론사 논설실장·해설위원 실장들과 오찬을 하면서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지면관계상 이하 생략) 이상은 한자의 중요성·필요성을 말하고 있는 신문의 내용 일부입니다. 한자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국한자교육추진위원회’에 의하면 역대 국무총리 전원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에게 초등학교 한자교육 건의서를 제출하였다합니다(2008. 9). 최근 많은 학부모들도 자녀의 한자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한자교육을 반대하는 분들의 주장처럼 사교육비 증가, 학생들의 학업 부담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한자·한문이 수능의 중요 과목이 아닌 이상 영어·수학처럼 사교육비가 늘어날 리 없고, 일주일에 한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기초한자(중학교 900자, 고등학교 900자)를 익히는 것은 별 부담이 안 됩니다. 사람의 뇌에는, 논리적 사고인 좌뇌와 감성적 정서를 맡은 우뇌가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뇌는 8세까지 많은 정보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학은 어릴 때 가르쳐야 효과가 높다는 것입니다. 한자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자에 있는 그림적인 요소와 그 속에 담긴 뜻이 좌뇌 우뇌를 동시에 계발(啓發)한다고 합니다. 한자를 익히면 어른스러워 지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한자가 어린이를 천재로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공부는 어린이의 두뇌를 계발합니다. 한자교육이 초등학교부터 정규시간에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원장 송진석송선생종합국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내일시론] 국정원 개혁해야 촛불 꺼진다(정세용) 주필박정희 대통령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는 여러 가지다. 누구는 한강의 기적을 이야기한다. 누구는 새마을운동을 거론한다. 또 혹자는 인권탄압을 말한다. 그러나 박정희 시대 대학을 다니던 50대와 60대 그리고 70대 초반에게 이 시절하면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는 다름 아닌 중앙정보부다.최근에 다시 읽은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쿠데타로 집권해 1979년 10·26사건으로 숨질 때까지 한국의 최고권력기구였던 중앙정보부를 해부한 역저이다. 당시 동아일보 기자였던 저자 김충식씨는 현직 방송통신위부위원장이다. 이 책은 처음 발간된 1992년 52만부나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였다. 당시 외국에서는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까지 나돌았다.'남산의 부장들'이 미행·납치·도청 주도현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는 당시 무슨 일을 했는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는 5·16쿠데타 직후 미국 CIA를 본떠 중앙정보부를 창설했다. 그러나 중정은 순수한 정보기관은 아니었다. 3선개헌과 10월유신의 산실이었으며 정치자금의 모집과 배분에도 관여한 무소불위의 기관이었다. '남산의 부장들'에 따르면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미행과 도청 납치가 중정 주도로 이뤄졌다. '배꼽아래 인격있나? 궁정야화'라는 책의 한 챕터가 상징하듯 중앙정보부는 대통령의 여자관리까지 맡아서 했다. 물론 당시 중앙정보부는 박정희정부 유지를 위해 여러 기능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다수의 50대 60대와 70대 초반에게 중앙정보부는 상당부분 '악'의 화신이었다. 박정희 시대 어두운 그림자를 '남산의 부장들'은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전두환 시절 중정은 국가안전기획부로 이름을 바꾼다. 그러나 야당과 반정부세력 탄압, 그리고 정치공작의 산실로 부정적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다. 문민 대통령인 김영삼 집권 후에도 국가안전기획부와 국가정보원은 도청팀을 운영하면서 당시 원장이 구속되는 등 국민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정치개입의 역사로 홍역을 치른 것이다.최고권력자는 국정원과 같은 무소불위한 권력기구를 선호하는 것인가. 민주주의를 그렇게 외치던 YS와 DJ도 국정원에 정치공작파트를 운영한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이명박정부 들어 국가정보원이 불법적인 정치개입을 안할 것으로 생각했다면 오판이 아니겠는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이 댓글공작 등을 통해 대선에 개입한 것이 검찰조사 결과 드러나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국정원이 무슨 일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따지고 싶다.안타까운 것은 국회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에 대한 국정조사 표류이다.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조사가 실시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는 국정원이 순수한 대북 해외정보기관으로 다시 태어나라는 국민적 바람 때문이건만 여권의 조직적 물타기와 야권의 무기력 때문에 보름을 허비했다. 앞으로 남은 한달기간 동안 제대로 국정조사가 이뤄져 국정원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13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국정원 규탄집회가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2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서울시민이 1000만명이니 적은 숫자라고 의미를 두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수의 정치평론가들은 '국정원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분석한다. 남재준 국정원장이 사퇴하지 않는 등 여권이 국정원 개혁에 적극적이지 않음이 드러나면서 참가시민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 책임있는 인사의 구체적 사과와 국정원에 대한 구체적 개혁안이 나오지 않는 한 촛불은 타오르리라는 것이다. 국정원은 대북·해외 정보기관으로 재탄생해야한 대학생은 "귀태 발언보다 국정원 선거개입이 더욱 국격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40대의 한 시민은 1987년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회복을 기도하는 심정으로 촛불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여권은 국정원 개혁을 미봉으로 마무리하려 해서는 절대 안된다. 국회 국정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정원이 대북 해외정보기관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해야 한다. 국정원 개혁을 국정원에 맡겨서는 안된다. 많은 국민들은 '남산의 부장들'에 나오는 대로 중앙정보부 시절에 있었던 민주주의 탄압과 유린의 역사를 기억한다. 이에 국정원 국정조사 파행과 국정원 미봉개혁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6
- 사고력 요하는 수능문제 면역력 키우기 기말고사를 마친 학교들이 방학을 앞두고 있다. 고교생의 방학은 적당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이용함과 동시에 내신 위주로 공부한 학기를 접고 그동안 부족했던 수능준비에 품을 들여야 할 때다. 자신이 부족했던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방학은 자기소개서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중심을 잡지 못한 자기소개서 때문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써보는 연습을 충분히 하자. 그러나 아직 전공과 진학을 어디에 두어야할 지 고민에 빠져 있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탐방과 캠프에 참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영·수 부족한 점수 채워야 = 천안고 김창곤 3학년 부장교사는 “국·영·수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무조건 채우라”며 “평소 내신중심으로 공부했다면 방학 동안에는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문제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답을 이끌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김교사는 “상위권 학생이 논술 전형에 응시할 경우에도 수능최저등급에 맞춰야하며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수능을 잘 쳐야 유리하기 때문”이라며 “국·영·수를 무시하고는 대학 진학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방학 학습 계획에 따라 수능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취약 단원·유형을 파악해 보충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대비는 장기적인 안목과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다. 특히 고3 수험생은 신중하게 계획표를 짜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자기소개서, 면접보다 중요한 변수 = 실제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전형은 전체 대입전형의 10%~15% 선이다. 그러나 공인어학성적 및 교외 수상실적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서울대를 비롯한 자기소개서가 필수인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곤 교사는 “인성이 나타나는 도덕성과 리더십, 동아리 활동 등 교내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면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당하다”며 “사례 중심으로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들인 노력과 단점을 극복한 이야기 등 문제해결 과정을 자연스럽게 밝히는 것이 좋다. 일부러 어려운 한자어를 쓰거나 미사여구로 포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자기소개서 작성의 근간이 되는 것은 진로설정이므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할 거라면 미리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탐색해보고 장래희망을 결정한 후 지원 학교 및 학과에 연결시켜야 비로소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 대학탐방 및 캠프, 전공 선택에 큰 도움= 각 대학에서는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대학의 정보 제공과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탐방과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일명 스카이(SKY) 대학들은 정기적으로 대학탐방을 실시해 학과나 대학이 궁금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는 연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인기 대학탐방코스이다. 서울대 개인견학 일정은 7월 13일(토)과 8월 10일(토)에 있다. 연세대는 7월 27일(토)로 계획돼 있다. 각 대학 홈피 투어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려대는 7월 28일(일)에 예정했다. 고려대 투어 신청은 고대 홈피 고려대학생홍보대사 ‘여울’에서 신청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사)순천향사람에서 실시하는 ‘메디컬스쿨’은 의료인을 목표로 하거나 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의과대학, 병원과 연계된 실제적인 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사)순천향사람 진범순 사무국장은 “8월 9일과 10일, 1박2일간의 숙박 체험”이며 “충남 전체 일반고에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각 고교를 통해 문의하거나 (사)순천향사람(530-156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진로·진학 고민 중인 학생은 = 고등학교 시기에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다. 이들에게 무조건 대학선택을 강요할 수는 없다. 더 많은 고민과 탐색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청소년진로체험 잡다드림(Job 多 Dream)’을 진행한다. 센터 배정수 부관장은 “여러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즉석에서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실시하는 2차 잡다드림은 문화·예술분야로, 사진 디자인 전문댄서 영상미디어 등의 전문직업인과 만나게 된다. 7월 13일(토) 오후 1시~5시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성화사업팀 한주상 담당자는 “전화문의(539-6630)를 통해 12일까지 신청가능하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참가비는 없다. 또한 센터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과 협약을 맺고 ‘상설진로캠프’를 진행 중이다. 매주 토요일에 초6 중3 고3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 방송 조리 예술 인문 공학 등 대학 특성화 학과 체험캠프를 진행해 단기간에 집중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이 대상이며 19일까지 접수 받는다. 참가비 무료.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900-077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7월 3주 송파소식송파참살이실습터 60명의 전문 인력 탄생송파구가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송파 참살이실습터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 상반기에는 네일아트,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60명이 전문 인력으로 탄생됐다. 이제 막 졸업을 하게 된 교육생들이지만,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수료도 하기 전이지만 취?창업(예정)자가 16명. 이는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구는 전문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우수 강사진을 확보, 양질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16주 동안 실전위주의 교육을 실시해왔다. 구는 신규 일자리의 효과적인 창출을 위해 2011년 6월 송파 참살이실습터를 개소했다. 특히,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하는 참살이실습터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3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22일부터는 한지공예, 바리스타, 네일아트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2013년 제2기가 시작된다. 문의 02-2147-3090송파구,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송파구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1억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교육부가 주최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은 평생학습 관련 인프라 구축 및 평생학습 추진 계획이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운영 시·군·구를 선정한다.구는 ▲2007년 평생학습 전담부서 신설 ▲조례 제정 ▲실무협의회 구성 ▲홈페이지 제작 ▲평생학습센터 등 평생학습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평생교육 비전 체계를 수립하고, 구민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앞으로 1억9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벌이게 된다. ▲4050 인생 2막 송파구 프로젝트 ▲참 가정 만들기 ▲평생교육 허브센터 조성 등 중?장?노년층의 인생2막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인재육성 및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강동소식자살예방상담사, 독거어르신 지킨다강동구가 자살문제에의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자살예방상담인력을 양성, 독거어르신 자살 예방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인력은 총 7명으로,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업에 종사하지 않고 있는, 강동구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휴먼파워뱅크’에 등록되어 있는 지역주민으로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자살예방 중점 대상인 독거 어르신에 대한 ‘마음건강평가 설문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살피고, 외로움 등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주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전문기관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찾아가는 마을학교강동구가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는 주민 5인 이상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교육 방식으로 바쁜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또한 주민이 원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한편 강동구는 지난 3월부터 18개동에 ‘상상마을학교’를 개강하여 마을공동체 기초이론부터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선진지역 현장탐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개강하여 현재까지 총 4기에 걸쳐 약 200여명의 마을리더를 양성했다. 문의 02-3425-5184생활 체력의 달인 찾기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는 ‘생활 체력의 달인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체육관 헬스장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7월15일부터 9월13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한다. 회원들은 2개월간 체력을 기른 후 이벤트 종료 1주 전에 연령대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초체력(6개 종목) 테스트를 실시한 후 그룹별 고득점자(남, 여 각 1인, 총 12인)를 ‘온조생활체육의 달인’으로 선정된다. 달인으로 선정되면 헬스장에서 1년간의 명예코치로 활동하며 회원들에게 자신의 노하우와 운동방법을 전수하며, 헬스전문가들의 교수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1개월의 무료이용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의 02-2045-7800광진 소식‘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 공모광진구를 비롯한 11개 지자체와 ㈜남이섬으로 구성된 (사)상상나라연합이 지방 관광지의 혁신적인 콘텐츠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획기적인 창조관광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대한민국상상엑스포 창조상상 특별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8월7일부터 11일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콘셉트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관광 홍보 행사인 ‘대한민국상상엑스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공모 부문은 ▲창조상상 부문(미니국가 아이디어, 이색 발명품 공모전 등 6개 분야) ▲ 괴짜상상 부문(웃기는 생활용품, 어린이 자연놀이용품 공모전 등 5개 분야) ▲ 상상관광 부문(상상나라 홍보영상, 서울살이 가족동화 공모전 등 16개 분야) 등 총 3개 부문 27개 분야로 글, 그림, 사진, 회화, 조형물, 발명품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모든 작품을 공모한다.특히 ‘동화나라 공화국’인 광진구 관련 공모 부문은 상상관광 부문 중 ‘서울살이 가족동화’로 지방에서 서울로 이주한 가족들의 생활이야기를 주제로, A4 5매 이내 분량의 생활동화를 제출하면 된다.각 부문 대상자에게는 상금 각 3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며 그 밖에 상상나라공화국 수반이 수여하는 특별상과 기념품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문의 02-725-1212, www.unirepublics.com광진구 홈페이지 새단장광진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 기존의 홈페이지는 전체메뉴보기 기능으로 정보검색이 편리하고 SNS, 유튜브 연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다양한 정보를 한 페이지에 표출하기 때문에 복잡한 느낌을 주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민 홍보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주요 개선내용으로는 ▲구정 안내 기능 강화를 위한 이야기 광진 코너, 대형알림판, 구정 홍보 섹션 등을 신설, ▲홈페이지 메인화면 디자인을 개선, ▲소통 게시판 신설 등 홈페이지 콘텐츠 강화 등 구민이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7월부터 광진구에서 건축되는 건축물은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건축물의 2013-07-16
- 우리학교 동아리 짱- 지산중학교 미술 동아리 ‘나도 화가’ “기대하세요, 캔버스에 그려낼 우리의 꿈과 미래를” 우리학교 동아리 짱- 지산중학교 미술 동아리 ‘나도 화가’“기대하세요, 캔버스에 그려낼 우리의 꿈과 미래를” 그림 한 점 속에는 많은 메시지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 메시지가 보는 이의 마음에 ‘감동’으로 전달됐을 때 작품은 ‘명작’으로 불리게 되죠. 지산중학교 미술동아리 ‘나도 화가’ 친구들도 그들의 그림 속에 꿈과 희망, 그리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새록새록 새기며 오늘도 캔버스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들의 작품도 그들만의 ‘명작’으로 남게 되겠죠. 붓과 물감,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하기에 ‘미술’이 즐겁다는 지산중학교 ‘나도 화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미술로 내 마음이 치유되고, 성장하는 걸 느껴요” ‘나도 화가’ 동아리 친구들은 저마다 미술을 통해 자신이 한 층 성숙됨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작품은 곧 자기 자신의 표현. 작품 활동은 학업과 일상에서 오는 그들만의 피로를 해소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통로가 되고 있다. 그들만의 ‘힐링’ 시간인 셈이다. 친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미술’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고, 굳이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어 그림동아리가 좋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미술을 좋아해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있다는 1학년 이강재 학생은 “미술 동아리 활동으로 예전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게 미술을 할 수 있어요. 물론 제 실력도 늘어났고요”라고 한다. 동갑내기 유영천 학생은 “하고 싶은 것,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게 저희 동아리의 장점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인다. 고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도 미술동아리의 의미는 남다르다. 장한나(3학년) 학생은 “저희들은 소위 지금이 사춘기 시기잖아요. 평상시에 많이 지치고 힘들 때 붓을 잡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진정되는 걸 느껴요. 간혹 그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더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그리기 참가’ 뜻 깊어 ‘나도 화가’ 미술 동아리의 가장 특별한 점은 ‘자율성’과 ‘창의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 정규 미술시간이 교과과정에 맞춘 형태로 진행된다면, 동아리 활동은 자유로운 발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술 장르에 구애도 두지 않는다. 동양화, 서양화, 도자기, 애니메이션 등 영역별 미술들을 고루고루 섭렵함으로써 좀 더 넓은 미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이현미 교사는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것. 남의 취향이나 시선이 아닌 스스로의 시선과 관점으로 나를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조금은 서툴러도 스스로 해 나가는 과정에 남다른 의미를 둔다고 한다. 나도 화가’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묻자, 모두들 지난 6월에 참여했던 세상에서 가장 큰 크림 그리기 프로젝트를 꼽는다.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25개국, 국내 작품 62개 팀이 참가해, 작업을 진행했다. 그림들을 각각 모은 길이만 해도 300여 미터. 하지만 단지 규모가 아니라, 그림 속에 평화와 공존, 인류애라는 더 큰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큰 그림’의 의미는 남달랐다. 지산중학교에서 미술동아리 학생들도 참가해, 대형 그림을 완성했다. 디자인부터, 색칠, 완성에 이르기까지 약 두 간 주말과 방과 후 시간 도 반납해가며 열심히 작업에 몰두했다. 2학년 김상욱 학생은 “원체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이번 작업을 하며 인내심이 높아진 것 같아요. 친구들과 한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의 작품을 하다 보니 힘든 줄도 모르겠던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유승민 학생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과연 우리가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됐죠. 하지만 하나하나 의논을 거치며 드디어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기분은 말로 다하지 못해요”라고 덧붙였다. 모든 것이 성적으로 평가되는 냉정한 교육 현실 안에서, ‘미술’을 통해 지산중 ‘나도 화가’ 친구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주며,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있다. 이현미 교사는 “교과과정이 상위학교 진학에 그 중심이 맞춰져 있지만 어릴 때부터 문화예술적 소양을 가지는 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자존감을 가진 한 인격체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문화예술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도 하얀 캔버스에 맘껏 자신의 세상을 그려나가고 있을 친구들. 그들이 세상에 전할 다음 메시지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혼란스런 ‘A·B형 입시제도’ 시원하게 푼다 해마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숨이 깊다. 특히 올해부터 바뀌는 A?B선택형 수능에 긴장하고 있다. 당사자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들도 맞춤형 입시전략을 찾느라 혼란스럽다. 전국 각 대학의 3000여 종류나 되는 입시전형에 A?B선택형 수능까지 겹쳐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대전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좋은교육정책연구소’가 2014년도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전략설명회를 주최하는 좋은교육정책연구소 이강연 소장은 “2014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A?B형으로 바뀜에 따라 대전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입시전략을 짜는데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7월23일 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2014 대학입시전략설명회’를 통해 A?B형 입시제도로 인한 혼선을 줄이고 내년 대입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올 수능 이후 대입제도 변화에 쏠리는 관심과 우려 깊어고2 자녀를 둔 김지윤(46?서구 둔산동)씨는 “올해 A·B형 수능을 치른 후 내년 입시가 그대로 시행될지, 아니면 바뀔지 불안하다”며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주변 학부모들이 모이면 수능 이후 입시전략 이야기에 한숨부터 나온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정보력이 부족하면 대학입시에 불리하다는 이야기 때문에 신문이나 입시 전문기관의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전형 66.2%, 정시전형으로 33.8%를 뽑는다. 각 대학은 9월에 수시전형으로 입학정원의 3/2를 먼저 선발한다. 이렇듯 수시전형의 비중이 큰 만큼, 다양한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위한 솔루션이 모두 필요하다. 더불어 올해부터 최초로 시행하는 A·B형 수능선택도 문제지만, 매년 바뀌는 대학별 전형 조건의 변화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고민이 늘었다. 이에 각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공공 단체들도 직접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번 입시설명회 강사로 나선 김찬휘 대성티치미 입시센터장은 어려운 입시용어부터 쉽게 풀어 설명하고, ‘대학 입시전형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2014년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선택형 수능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수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입시 전반에 걸친 이모저모를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시 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법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 대학입시전략설명회 이후 우수한 교육정책을 수렴, 대전지역 학부모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7월 중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교육전문기관인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달 문을 열어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환경개선 토론회, 독서토론회 모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 이강연 소장은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자기개발과 개인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인성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교육신뢰회복을 돕기 위해 좋은교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소신을 밝혔다.김찬휘대표 프로필 - 서울대학교 졸업 - (현) 대성티치미입시센터장 - 깊은생각 EBS 어학원(대치동) 대표강사- 티치미 대입학원(도곡동) 대표강사- (전)강남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 대표강사- (전) 티치미 대표이사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