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들의 애인(愛人)은 바로 연극이죠~” 타인의 삶에 열정을 기울이니 오히려 내 삶이 들여다보인다는 이들이 있다. 무대 위에서는 아내라는 사실도, 엄마라는 무거운 책임도 훌훌 벗어 던졌다. 막이 내리면 언제나처럼 일상이 비집고 들어오겠지만, 무대에서는 오롯이 내 삶과 숨 쉬며 행복했다. 극단 ‘내일’의 7명의 주부들은 이렇게 연극과 함께 나를 찾으며 오늘을 살아간다. 내년이면 벌써 10살, 수원의 얘기를 담아내는 극단 내일극단 내일은 2004년부터 수원체육문화센터에 둥지를 틀고 활동하고 있는 주부들의 연극 동아리. 하지만 그 면면은 여느 프로 극단과도 견줄 만하다. 뮤지컬 ‘환희’로 창단 공연을 시작한 이래 매해 정기공연을 할 정도다. 2009년에는 ‘여섯여자이야기’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시민연극부문에 참여하는 등 매년 연극제에도 참여 하고 있다. 2011년 ‘마고성으로 간 루백’부터 그림자극으로 변신을 꾀했다. 김인애 단장의 설명이다. “연극은 무대, 조명, 음향 등 준비된 공간이 없으면 설 수 없고, 1년을 꼬박 연습해 일회로 끝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림자극은 조그만 공간만 마련되면 관객을 찾아 만날 수가 있다.” 올해는 그림자극 ‘반딧불이 이야기’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단 내일은 수원의 효자 이야기인 루백, 반딧불이 등 수원 이야기를 담아낸다. “수원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수원의 이야기를 수원사람을 위해 공연할 수 있다는 것”이 극단의 최고 자랑이라는 고경아 단원의 말에서 수원사랑을 짐작케 한다. 창단 10년인 내년 연말에는 그동안 여러 장르를 하면서 축적해 온 것들을 토대로 기념 뮤지컬을 기획 중이란다. 연극은 숨을 쉬게 하는 내 삶의 ‘산소통’그들이 정열을 쏟아 붇고 있는 연극. 첫 만남의 계기와 그 의미가 궁금해졌다. 원년 멤버인 최경미 단원은 “자기발전을 위한 취미생활로 시작했지만 이제 연극은 애인(愛人)”이라고 전해준다. 무대에 올라 사람들 앞에 서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숨어 있던 소질을 계발시킬 수 있는 기회까지 얻으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단다. 정영희 단원은 3~4년전 우연히 딸이 센터에 극단 내일 모집 공고를 보고 권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연극이라 딸에게 진심으로 한 마디를 던진다. “고마워! 딸.” 2년차로 새내기로 불리길 원하는 고경아 단원은 극작과를 나와 관심이 있었다고. 대본을 완성하고 무대에 올리는 작업은 힘들지만 그에게는 활력소란다. 단원으로 활약하는 도중 둘째 출산과 복귀를 거듭할 정도인 김은기 단원 역시 ‘연극은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산소통’이라는 말로 애정을 표시했다. 각자의 끼와 개성은 물론 숨은 재능까지 찾아내다주부인 단원들이 똘똘 뭉쳐 팀워크를 발휘하며 만들어가는 공연. 때로는 배우로, 조명과 무대를 책임지는 스텝으로 제 역할에 충실한 결과 한 편의 극을 무대에 오르게 된다. 그런 연극은 많은 것을 주며 성장을 이끌었다. 최현수 단원은 비중 있는 역할을 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나니 연극의 맛을 알고 성취감을 느꼈다고.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자신에게 집중되는 순간 대사가 떠오르지 않는 아찔함을 경험했다는 홍혜숙 단원. 긴장감만 맴돌던 그 절박한 순간을 이겨내고 나니 인생의 매순간 두려움에서 헤쳐갈수 있는 힘을 얻었단다. 단원들 모두는 “주부들이라 가정생활과 병행해야 하니 언제나 돌발 상황의 연속이다.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을 때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보람을 얘기했다.극단 내일은 매주 1회 수업과, 공연이 있으면 공연일정에 맞춰 회의와 연습 등을 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자기도 미처 몰랐던 무한한 재능을 찾아낸다. 숨은 재능을 찾아 열정을 펼쳐낼 새 단원을 위해 내일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 극단 내일 정기공연소개 -반딧불이 이야기내용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수원시를 의미하는 반딧불이를 캐릭터화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그림자극.일시 7월23일 오전11시장소 수원체육문화센터 4층대강당관람료 무료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3
- 강남 주부들, 직접 만든 옷 입고 패션쇼 무대에 서다 집에서 편안한 옷만 입다가 모처럼 외출하려고 장롱 문을 열면 입을 옷은 마땅치 않은데 장롱 안은 빼곡하다. 유행이 바뀌면서 수년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옷들 때문이다. 그렇다고 버리자니 비싸게 샀는데 몇 번 안 입은 것이 아깝기만 하다. 이런 고민을 그때그때 말끔히 해결하며 패션까지 주도하는 주부들이 있다. 바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의류리폼반’ 수강생들이다. 이들이 지난 7월 2일(화)과 3일(수)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본인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고 패션쇼를 펼쳤다. 그 현장을 리포터가 다녀왔다. 의류리폼반 20여 명, 직접 만든 옷으로 패션쇼 진행지난 2일, 강남구청 본관 1층 로비는 분주했다.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여성 취·창업 아이템 전시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 전시회에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주요강좌 수강생과 학습동아리 회원이 다수 참가해 각자의 아이템을 전시·소개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전시가 ‘의류리폼반’이 진행한 패션쇼인데, 회원들은 직접 만든 리폼 옷과 맞춤옷을 입고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서 자신의 옷을 선보였다. 패션쇼 시작 30분전에 도착한 리포터는 대기실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 대기실은 20여 명의 주부 모델과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학생 2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긴박하게 돌아갔다.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 장선엽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등의 연출을 돕고 있었다.패션쇼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춘 당당한 워킹으로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구청을 찾은 구민들은 주부들의 패션쇼에 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치며 응원했고, 참여 회원의 가족과 친지들은 꽃다발을 들고 응원하기도 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재능기부로 패션쇼 진행을 도운 아시아모델협회 남숙현(47세) 부회장은 “회원들이 프로모델이 아닌 주부들이라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이 되었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 엄마들은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무대에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의류리폼은 즐거움과 보람 느끼는 창조적인 활동몇 년 동안 입지 않았던 옷을 리폼으로 새 옷처럼 만들어내기도 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원단을 구입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만들기도 하는 ‘의류리폼반’의 활동은 창조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그래서인지 회원들이 느끼는 성취감도 남달랐다. 현재 3개월째 수강중인 김복순 씨(58세, 논현동)는 “유행이 바뀌어 안 입는 옷 중에서 버리기 아까운 것들을 새롭게 바꿔볼 수 있어서 좋다. 10년 전 원피스는 벨트로 목 라인을 연출해 새롭게 바꾸어 봤고 버버리는 조끼로 바꿔보았다”고 말했다.역시 3개월째 수강중인 윤혜연 씨(34세, 삼성동)는 “5년 전에 입던 에이라인 스커트를 이번에 항아리 모양으로 바꿔 보았다. 평소 관심이 많아서 ‘의류리폼반’을 신청했는데 생각하고 있던 디자인을 실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표현했다.8개월째 수강중인 오영숙 씨(59세, 잠실)는 20년 전에 입던 옷을 앞뒤를 바꾸는 식으로 완전히 수선해 새로운 옷을 선보였다. “오래된 옷을 리폼하기도 하지만, 원단을 사서 새 옷을 만들기도 한다. 2만원어치 원단으로 30~40만 원대의 투피스를 만들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또한, 늘 창조적인 디자인을 생각하다보니 두뇌계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옷을 만들어 1년에 4~5회 정도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모 씨(42세, 압구정동)의 패션쇼를 응원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온 김 씨의 어머니는 “딸이 의류리폼반을 수강하면서부터 옷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들어 입으며 재미있어 한다. 아직 1년이 안 되었는데 나에게도 이것저것 만들어 준다. 취미로 배운 재능으로 독거노인이나 미혼모에게 옷을 만들어 봉사하면서 자긍심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취미로 시작해 봉사활동으로 이어져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의류리폼반’은 10년 이상 센터의 손꼽히는 인기 강좌로 지원자가 많아 항상 대기자가 있을 정도이다. 회원 대부분이 오랫동안 입지 않았던 자신의 옷을 새롭게 만드는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옷을 만들어 기부하는 ‘사랑의 달빛천사’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30분간 진행된 이번 ‘의류리폼반’ 패션쇼에서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당당한 그녀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무실동 우리춤 동아리팀, 강원도 대회 ‘대상’ 수상 무실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대식) 우리춤 동아리팀은 7월 4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고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번 경연대회에는 강원도 내에서 시·군을 대표하여 14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무실동 주민자치센터 우리춤 동아리팀은 ‘원주 무실동 명품원주 아라리’를 팀명으로 창작무용극인 ‘관동별곡 아라리’ 공연했다.‘관동별곡 아라리’는 강원도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요, 우리 마을의 소망과 기쁨, 시간여행 강원감영의 500년 풍류를 찾아 떠나는 과정을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흥겹게 공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했다.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우리춤 동아리팀 회원들은 전통무용가 김영아 선생의 지도 아래 한 달여 동안 집중적인 연습을 한 결과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무실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11년 우리춤 등 4개 동아리 연합팀이 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광주 전국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는 등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도 대회의 미비한 사항을 잘 보완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서구, 2013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전시 서구가 2013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서구는 대전의 중심도시 위상에 맞는 ‘선진 친화형 문화?자치행정 학습도시’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역대학과 주민센터, 복지관 등 229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구문화원, 관저문예회관, 도서관 등에서 30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청년부터 노년까지 일자리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명품서구 자치대학, 사이버 아카데미 운영, 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으로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해 삶의 질 1위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왔다.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 평생학습도시를 통하여 베이비부머 등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4050 인생이모작 프로젝트, 거점 평생학습관 ‘행복배움터’지정, 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고양 파주 도서관 소식 07.04 마두도서관▶‘뜨거운 여름, 시원한 논술’ 강연 마두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10시)마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논술’ 서술형 글쓰기 강연을 진행하다. 중학생을 대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술형 글쓰기 능력이 필수적인 청소년들에게 논술의 기본이 되는 요약과 비교, 주장과 설득의 4가지 요소를 중학생 차원에서 전달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6월28일 오전10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명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068 아람누리도서관▶동화와 함께하는 다문화 인권이야기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7월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동화와 함께하는 다문화 인권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테마 특강으로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6월27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8075-9033 대화도서관▶생활 쏙 과학 쏙 대화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생활 쏙 과학 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7월9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23 식사도서관▶고양국제고 DoDream과 함께하는 <영어 두드리기> 식사도서관에서는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고양국제고 동아리 ‘DoDream''과 함께하는 영어두드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7월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31-8075-9183 파주 중앙도서관▶여름독서교실 파주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우리도 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3~4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인권에 관한 필독을 통해 글쓰기, 북아트, 토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 한해 7월22일부터 27일까지 접수받는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별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문의: 031-940-5653 물푸레도서관▶물푸레여름음악회 파주 물푸레 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0일 오후3시, 물푸레 여름 음악회를 연다. 파주 청소년 교향악단이 펼치는 음악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31-944-59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한우리 추천도서와 함께 알찬 방학 보내기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동아일보와 함께 ‘제22회 전국독서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 좋은 책 읽기에 초점 맞춰한우리독서올림피아드는 방학이 끝날 즈음인 8월 24일(토)에 열리는 전국 규모, 국내 유일의 독서올림피아드 대회로 방학동안 한우리가 추천하는 필독서도 읽고, 독서올림피아드를 통해서 실력도 뽐낼 수 있는 좋은 계기다.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논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9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독서올림피아드는 해가 갈수록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우리 유수정 원주지부장은 “방학 때 좋은 책을 읽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전국적인 평가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초·중학생들이 양질의 책을 접하고, 영역별 독서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하여 참가자에게 효과적인 독서방법을 제시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 독서 능력, 객관적 자료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독서올림피아드는 초등학생부와 중학생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한우리에서 정한 초등부 각 학년별 5권의 필독서와 중학생부 공통 4권의 필독서를 읽고 참여하면 된다.지역별 접수는 따로 하지 않고 www.hanuribook.or.kr/bon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6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접수기간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독서올림피아드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역별 독서능력과 통합적 사고력 평가 결과를 제공하여 자신의 독서능력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당일 시험 1차시는 내용 중심의 독서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들로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2차시는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서술형으로 출제된다. 처음 접하는 시험이라 시험 문제의 유형이 궁금한 이들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홈페이지에 학년별 필독서와 함께 예년에 치룬 샘플시험지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유익하다.문의 766-1988(한우리독서토론논술 원주지부)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외환은행, 중소·중견기업 CEO초청 간담회 외환은행은 11일 고객중심ㆍ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충청지역 CEO 초청 간담회에 이어 경기지역 소재 중소ㆍ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내 성남 판교와 용인, 이천 소재 중소·중견기업 35개사의 대표들이 함께 했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환은행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외환은행 경제연구팀과 PB영업추진팀이 '2013년 하반기 환율 및 금리전망', '국세청 세무동향과 세테크 전략', '환리스크 관리전략'을 강의해 경영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용로 행장은 "지난해 2월 이후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설립,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등과의 업무 공조로 떠나셨던 고객도 다시 모셔오고 거래가 없으셨던 많은 기업들도 새롭게 모셔오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외환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거래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과 동아일렉콤을 방문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옛 충남도청에 시민대학 여름학기 1만여명 수강신청 … 구도심 활성화기대대전시가 '대전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준비한 대전시민대학이 8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여름학기에 730개 강좌(정규강좌 590개·일일특강 140개)를 개설했고, 문을 열자마자 9703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염 시장은 축사에서 "충남도청사 이전으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에 시민들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민대학개강과 원도심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상권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1만여명이 수강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성공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한 시민대학은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후생관, 대강당, 신관, 의회동 4개 건물(면적 1만5000㎡)을 강의실로 꾸몄다. 시민대학은 다음달 31일까지 여름학기를 진행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며 1일 특강은 토요일에도 열린다.시민대학 특징은 10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강의 뿐 아니라 음악 감상, 그림감상은 물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를 맡기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주부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강좌도 인기가 높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30여개 강의실, 40여개 실습실, 9개 동아리실 등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학습배달제 이용하세요 부천시가 3월부터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배달해 주는 ‘학습배달제’를 실시하고 있다. 학습배달제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부천시 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강좌 종목은 문화예술, 건강, 취미활동 분야로 컴퓨터, 동화구연, 난타, 기타, 요가, POP, 웃음치료 등 80개로 다양하다. 현재 학습배달제는 자원봉사자, 학생, 학부모, 군인, 학습동아리 등 45개의 모임에서 이용 중이며, 부천시민 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32-625-28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토요문화마당 20일 문화공원에서 연수구는 오는 20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7월 토요문화마당 공연을 마련한다. 7월중 토요문화마당에서는 무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무대로 ‘관악과 함께하는 영상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제46회 연수구립관악단 정기연주회로 진행되며 ‘캐리비안의 해적’, ‘반지의 제왕’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들려주는 무대로 국내 유명 성악가의 무대와 트럼펫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7월중 토요문화마당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4개 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재즈음악과 영상음악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까지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문화마당의 모든 공연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문의:032-749-7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