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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영혼 모두 멍드는 가정폭력│③ 노부모 학대하는 자식들] 30년 동안 맞은 모친, 아들 잡혀가도 “내 탓” 노인학대 신고 5년새 1.5배 … 신고 소극적, 성인이라 분리보호 힘들어 "별도 법 필요"A(여·79)씨는 아들 B(61)씨가 나갔다 집에 들어올 때마다 불안에 떤다. 맨 정신인 날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B씨는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욕설과 함께 손찌검을 한다. 뇌병변장애로 한쪽 거동이 불편한 A씨를 사정없이 때리고 발로 찬다. 이렇게 산지 어느덧 30여년이다.B씨는 피가 섞인 아들은 아니었다. 20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과 전처의 소생이었다. 그래도 슬하에 친자식이 없어 10살이었던 B씨를 내 자식처럼 생각하고 식당을 하며 남부럽지 않게 키웠다. 같이 산 세월만 50년이 넘었다. ◆때리고 가산탕진해도 '침묵' = 그런데 B씨는 20대부터 입에 술을 대더니 A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결혼을 하고도 마찬가지였다. 아내와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때렸다. 행패를 견디다 못한 며느리가 8년전 아이들을 데리고 떠났다. B씨는 정서적 불안과 알콜중독 증세가 더 악화됐다. A씨는 처음에는 "내가 잘못 키웠거니"하며 속으로 삭였다. 애틋한 마음도 있었고 소문이 날까봐 조심했다.하지만 상황은 갈수록 나빠졌다. 마땅한 직업도 없이 A씨가 식당일로 모아둔 돈을 빼 쓰던 B씨는 사업을 하겠다며 술집을 열더니 결국 재산을 모두 탕진했다. 그나마 술집은 지난해 초에는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는 이유로 영업정지 됐다. 이혼할 무렵부터 동거하던 여자마저 얼마 후 집 전세금을 빼돌리고 행방을 감추자 아들의 행패는 갈수록 공포스러워졌다. 그러지 않아도 불편한 몸이 더욱 망가져 요양병원에 다녀오기도 했다.올해 초 아들에게 맞는 A씨의 모습을 본 이웃이 보다 못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 B씨는 자기를 말리는 경찰관에게 칼을 휘두르다 연행됐지만 훈방돼 돌아오더니 더 심하게 A씨를 때렸다.A씨는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웠다. B씨가 잠든 틈을 타 이웃집으로 피신했다.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를 했다. "이젠 같이 못살겠다. 아들이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울먹였다.조사결과 B씨는 A씨를 폭행만 한 게 아니었다. 지난 3월 모친의 명의로 동사무소에 찾아가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탕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B씨는 존속폭행 및 주취폭력 혐의로 4년을 구형받았다가 A씨의 탄원으로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현재 요양시설로 옮겨진 상태다. A씨는 지금도 "아들이 무섭지만 가엽다"며 "내가 잘못 키운 탓"이라고 자책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이면 돌아올 아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면 몸이 떨린다.◆'고령사회' 존속범죄 증가세 =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자식이 부모를 학대하거나 살해하는 '존속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존속학대는 부모의 자책과 자식사랑이 침묵으로 이어져 비극이 벌어질 때까지 방치되는 경우가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경남에서는 "연금과 아파트를 내 명의로 해 달라"며 어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54세 여성이 구속됐다.이 여성은 지난 2월부터 4월 22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어머니 고 모(75) 씨의 집에서 어머니에게 욕설을 하며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고 씨에게 "아파트 소유권을 넘겨달라" "국가유공자 보훈연금을 달라"는 등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15일 경북 안동경찰서는 술에 취해 자신의 아버지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42세 남성을 구속했다.이 남성은 12일 오후 9시 경북 안동시 자택에서 뇌졸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부친(77)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부친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거나 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최근에는 부친이 보기 싫다며 자신이 잠들 때까지 벽을 보고 있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부친은 "폭행이 두려워 A씨가 잠들 때까지 벽만 보고 지샌 날이 적잖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에 따르면 자식이 부모를 때리거나 죽인 존속범죄는 해마다 1000건에 육박한다. 2010년 908건에서 2011년 884건, 지난해 상반기 현재 600건을 바라보는 상태다. 유형별로는 2011년 현재 존속폭행이 4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존속상해 333건, 존속살해 68건 등이었으며. 지난해 역시 7월 말 현재까지 존속폭행 310건을 비롯해 존속상해 183건, 존속살해 28건 등 모두 521건이 발생했다.◆학대자녀, 고학력·전문직도 많아 =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11년 한해동안 접수된 신고는 모두 8603건으로 이 중 40%가 학대와 관련한 것이었다. 2006년 대비 1.5배가량 늘었다. 단순상담은 5만7849건으로 10배 이상이며 역시 전년대비 20%가량 늘었다. 학대행위자는 아들(46%)과 딸(13.9%)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고졸 이상 학력자도 전체의 59.7%, 공무원·전문직·사무직 등의 비중도 17%대로 높은 편이었다. 학대를 겪는 노인 중 63%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피학대 노인들이 자책과 공포로 특히 신고상담에 소극적이기 때문에 통계에 잡히는 학대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김선태 팀장은 "신고의 대부분은 당사자보다 이웃이나 신고의무자에 의해 이뤄진다"며 "신고를 받고 상담을 나가도 자식이 없다고 숨기거나, 있어도 학대사실을 밝히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여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인학대의 경우 피해자가 성인이기 때문에 본인이 거부하면 분리보호 조치도 불가능한 상황이다.관련법 미비도 한몫한다는 지적이다. 정은숙 법무법인 태영 변호사는 "현재 노인학대에 관한 규정은 노인복지법, 가정폭력범죄 특례법 등에 명시돼 있지만 별도의 노인학대방지특별법을 제정하면 보다 상세한 규정이 가능하다"며 "공권력의 강력한 개입의지와 방법을 규정해 피학대노인의 신고, 고소, 고발에 대한 공포 및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증권 유관기관장 교체 ‘급물살’ 탄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의 … 예탁원·코스콤 사장도 퇴진 가능성 높아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이명박 정부 시절 임명된 증권 유관기관장들의 교체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거래소는 차기 이사장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예탁결제원·코스콤 사장 도미노 퇴진? = 김 이사장이 임기를 6개월 남겨놓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다른 증권 유관기관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유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과 코스콤 사장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으며 교체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경동 예탁원 사장은 내년 8월까지 임기가 1년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교체 대상으로 지목돼 왔다. 김경동 사장은 마산상고 출신의 대표적인 MB맨으로 간주되며 최근 노조와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임기를 다 채우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예탁원 노조는 지속적으로 김경동 사장의 퇴임을 요구하고 있다.우주하 코스콤 사장도 임기만료 시기는 내년 1월이지만 교체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주하 사장은 옛 재정경제부와 국방부에서 일한 관료 출신이다. 우주하 사장 또한 노조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이들 두 기관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낮은 점수가 예상되면서 부담감은 더욱 커졌다. 지난해 금융투자업계의 실적 악화로 증권 유관기관들의 경영평가 성적은 등급 강등이 예상되고 있다. 다음달 20일로 예정되어있는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적표에 따라 이들 기관의 사장 교체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경동 사장은 27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거취표명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며 "위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움직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이사장 후임은 누구? … 하마평 무성 = 김 이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거래소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이사장 선임에 들어간다. 교수와 증권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장 후보를 공모로 신청 받고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1차 후보를 압축한다. 거래소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현재 차기 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업계 출신으로는 임기영 전 KDB대우증권 사장,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관 출신으로는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이, 거래소 내부에서는 진수형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이사장 후임으로는 관 출신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김봉수 이사장이 업계 출신이었던 점 때문에 이번엔 관 출신이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거래소 내부에서도 거래소의 숙원사업인 공공기관 해제를 성공시키려면 힘 있는 관 출신 이사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확산되고 있다. KB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도 거론됐던 임종룡 전 실장은 관 출신 후보라는 것이 장점이다. 임 전 실장은 행정고시 24회로 재정경제원과 기획재정부를 거쳐 얼마 전에는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됐다.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은 행시 14회로 재정경제부에 몸담았고 조달청장과 우리금융 사외이사 등을 지낸 후 지난 2008년 현대증권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현재 고문직을 역임하고 있다. 임기영 전 KDB대우증권 사장은 삼성증권과 도이치증권을 거쳐 지난 2008년 IBK투자증권 사장, 2009년 대우증권 사장을 지냈다.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도 대우증권을 거쳐 지난 2000년 메리츠증권 사장에 올랐다. 이후 2004년 한국증권업협회장(현 금투협)으로 9년간 수장 자리를 지켰다.진수형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은 거래소 내부 인사로 대우증권을 거쳐 서울투자신탁운용과 산은자산운용, 한화증권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과 코스닥시장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거래소 노동조합이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표명을 해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유흥열 거래소 노조위원장 당선자는 지난 23일 성명서를 통해 "거래소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여의도 주변에서 회자되고 있는 황모, 최모, 임모씨 등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거래소 임원인사 후폭풍 = 한편 김봉수 이사장의 사의 표명을 계기로 거래소는 임원 인사 후폭풍에 휘말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새 이사장으로 누가 오느냐에 따라 임원인사 구도도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6월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본부장 3명의 인사 안건을 결의했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려 했지만 정부가 김 이사장을 비롯한 금융권 기관장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처리가 미뤄졌는데 다음 달 10일 주총에서 임원인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새 경영지원본부장으로는 강기원 전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김도형 시장감시위원장은 1년 임기 연장이 유력하다. 이에 거래소 노조는 내정 임원 인사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고 있는 점도 변수다. 유흥열 당선자는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에 대해 "김봉수 이사장이 측근을 임명해 경영실패를 은폐하려는 꼼수"라며 "거래소 내부에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적격인사로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방화대로’ 2018년 모든 구간 개통 군부대 이전 합의로 250m 구간 연결 가능그동안 군부대로 단절됐던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 모든 구간이 2018년까지 연결된다. 서울시는 국방부 등과 강서구 공항동 36번지 주변 방화대로 250m 구간에 있는 군부대 이전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오정대로 삼거리와 한강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폭 40m, 연장 4.8km, 왕복 8차로의 방화대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 이 일대엔 마곡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방화대로 전면개통과 함께 강서, 마곡지역을 아우르는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방화대로 전 구간 개통의 걸림돌인 군부대(101연대)가 이전되기까지는 14년이 걸렸다. 시는 1999년부터 국방부와 수십 차례 이전협의를 진행했으나 국방부의 군사시설 이전방식 변경과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 때문에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지난 3월에는 박원순 시장이 강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미개설 구간을 방문했고 주민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기도 했다. 국방부·서울시·강서구는 함께 군부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해 이전절차를 추진한다. 이전 예정지의 토지보상은 강서구청장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시는 이날 국방부, 강서구, SH공사, 국민권익위원회와 '방화대로 조기개설 조정서 협약식'을 개최한다.서울시 관계자는 "방화대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마곡지구 개발 사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처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남권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여성암 환자에 큰 호응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부인종양센터 등 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암 환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개원 4년 만에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실제로 올해 들어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1월 수술 건수는2009년 3월 대비 7.4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3년 1월 입원 환자 수 역시 2009년 3월 대비 8.6배가 넘는 증가세를 나타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특히 유방암 수술에 있어서 개원 첫해인 2009년 100여건에 불과했지만 2010년 237건, 2011년 474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534건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술 건수로 국내 5위를 기록했다.이 같은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급성장세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와 친절한 진료 서비스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시스템 및 시설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가동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는 평가다.아울러 유방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부인종양 분야 명의로 꼽히고 있는 김승철 부인종양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우수한 의료진이 포진이 큰 역할을 했다.또 대학병원 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여성 건강 검진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행해주는 여성건진센터,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설은 환자들의 불안과 불편함을 덜어주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128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와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 ‘트릴로지(Trilogy)’ 최첨단 유방 촬영기인 ‘디지털 3차원 맘모그라피(Digital 3D Tomosynthesis Mammography)’와 같은 최첨단 장비를 잇달아 도입하며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였다.백남선 병원장은 “국내를 넘어 외국인 환자들까지 ‘여성암’하면 이대여성암병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주민참여형 도시대학, ‘청주 중앙동팀’ 최우수 국토교통부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개최한 ‘도시재생대학 졸업 우수작품 발표회’에서 청주시 중앙동팀이 최우수상를, 사직2동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청주권 도시대학은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와 녹색청주협의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발표회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중앙동 예술과 문화를 통한 도심재생팀’, ‘사직2동 마을기업 만들기팀’이 국토교통부 우수작품 발표회에 참여했다. 지난 5월 16일 열린 국토교통부 발표회에서는 총 4개팀의 발표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대상에는 대구시 ‘파도고개 미(美)로 마을팀’, 최우수상에는 청주시 중앙동팀, 우수상에는 청주시 사직2동팀과 대구 ‘미소공감팀’이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천안 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레베카(REBECCA)일시 : 5월 25일(토) 오후 3시 7시 / 26일(일) 오후 2시 6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주)EMK뮤지컬컴퍼니 1588-0766 ◆ 춤추는 호랑이와 햇님, 달님일시 : 5월 28일(화)~6월 2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장발장(레미제라블)일시 : 5월 30일(목)~31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N,A뮤지컬컴퍼니 02-2236-9296◆ 백설공주와 동물친구들일시 : 6월 6일(목)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동물문화사업단 주주메카 1544-1718◆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일시 : 6월 6일(목)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I기획 1566-0340◆ 어린이뮤지컬 ‘알라딘2’일시 : 6월 8일(토)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극단 예일 02-555-0822~3 공연&콘서트◆ 천안시립교향악단 제22회 정기연주회일시 : 5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오페라 ‘헨젤과 그래텔’일시 : 5월 29일(수)~30일(목) 오후 7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볼쇼이 아이스쇼일시 : 5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 6월 1일(토)~2일(일)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 이순신 빙상장문의 : (재)아산문화재단 534-2634◆ 바이올리니스트 한소라의 고백일시 : 6월 1일(토) 오후 3시 7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MUSIC MATE 바람 02-522-5973◆ 아산시 교향악단 제14회 정기연주회일시 : 6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일시 : 6월 8일(토) 오후 3시 7시 6월 9일(일) 오후 2시 6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공간엔터테인먼트 1588-2532 상영◆ 베를린일시 : 5월 25일(토)~26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2~5◆ 애니메이션 ‘완득이’일시 : 5월 26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2880~1◆ 월-E[월이]일시 : 5월 26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전시◆ 그룹전 ‘바나나와 나’ 일시 : 3월 7일(목)~5월 26일(일) 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1 ◆ 무라카미전일시 : 5월 1일(수)~30일(목)장소 : 아산갤러리문의 : 531-7470◆ 사진전 ‘늙은 여인의 뒷모습’일시 : 5월 1일(수)~31일(금) 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www.artspace4.com◆ 이은주 개인전일시 : 5월 24일(금)~31일(금)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521-2851◆ 온양민속박물관 ‘작은 쓸모-함·상자·집’ 특별전일시 : 5월 7일(화)~6월 9일(일) 장소 : 온양민속박물관문의 : 542-800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학생과 교사의 열정으로 도약한다! 1994년 3월 1일에 개교한 중산고등학교(교장 류만열, 강남구 일원동)는 지난 2012년에 실시된 시도별 일반계 고교 평가에서 서울시 소재 고교들 중 3위를 차지했고, 전국 일반고 대상 2013학년도 서울대 및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생 수 조사에서도 학생 수 대비 합격생 비율이 10.10%로 전국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명문 일반고로 인정받고 있다.중산고가 이렇게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열정적인 교사들의 노력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높은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산고를 찾아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창의경영학교로 기초 및 심화과정 운영중산고는 창의경영학교로서 기존의 수준별 수업 외에 수학, 영어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기초학력이 부진한 1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며 심화과정은 3학년 인문계열 영어, 자연계열 수학 각 1학급씩 운영한다. ‘중산과제연구(JRP)’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팀별로 각각 주제를 선정해 1년간 심층 연구 및 분석을 한 후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중간보고서 평가를 통과한 팀에 한해 영역별, 주제별로 지도교사가 배정되며 최종심사에서는 각 팀별로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교사와 외부 심사위원들이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중산 인증제(Big 5 Licenses)’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 재능기부 인증제는 각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학습뿐만 아니라 예능이나 운동 등 분야도 다양하며 현재 50개 팀이 구성돼 주 1회씩, 한 학기당 최소 15회 이상 재능기부가 이루어진다.방과후학교도 올해 1학기 현재 1차에 60개, 2차에 53개, 3차에 52개 강좌가 개설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소크라테스 토론’과 ‘융합교과 토론 논술’사회, 문학, 역사, 수학, 과학, 윤리 등 전 교과의 교사들이 뜻을 모아 기획한 토론 수업도 중산고의 자랑이다. 먼저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시간에 ‘소크라테스 토론’을 실시하며 방과후학교 및 토론 동아리로 연계될 수 있게 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인 ‘융합교과 토론 논술’도 가장 활성화된 방과후학교 수업 중의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발고사를 거쳐 1, 2학년 각 15명씩 총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무학년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80분간 진행된다. 매 수업마다 각 과목별 교사 3명이 함께 참여하며, 먼저 3명의 학생이 기조발표를 한 후 교사와 학생이 서로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런 토론 프로그램으로 대입 입학사정관전형 및 심층면접 대비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체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중산고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재학생 기준으로 서울대 10명, 의대 22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3 전국 시도별 일반고 대학진학률 조사에서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강남구 평균 43.5% 보다 훨씬 더 높은 53.8%를 기록했다. 이런 입시 성과는 교사들이 ‘수업이 생명이다’라는 모토로 열정적인 수업을 진행함과 더불어 체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이다. 우선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교사들이 각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연구한다. 이렇게 구축된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단계별, 시기별로 최적의 진학지도를 해준다. 3월 20일 서울과기대를 시작으로 서강대, 성균관대, 포스텍, 한양대, 서울공대 등 1학기에만 22개 대학들이 학교로 찾아와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또한, 연세대 전공알리미 21명을 초청해 14개 학과를 소개하는 특강을 여는 등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게 주고 있다. 인성교육 위한 ‘인성 함양의 날’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성 함양의 날’을 마련했다.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급씩 금요일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1박을 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행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부모님의 편지를 읽은 후 답장을 쓰기도 하는 등 협동심과 인성 함양을 위한 시간이 되고 있다. 2학년들은 지난 5월, 인성 함양 수련활동으로 해병대 입소훈련을 받기도 했다.학습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경시대회 외에도 소질과 적성을 평가하는 특색 있는 다양한 경시대회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에 열린 중산문예창작대회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기가 대단했다. 오는 6월 26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시낭송대회도 개인 3명과 1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을 정도로 인기다. 특히 팀의 경우 교사나 아버지와 함께 혹은 쌍둥이 형제가 함께하는 등 팀별 구성이 다양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및 도움말 : 장인수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행복 아우르기’,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인기 아산시가 주5일 수업제를 맞아 다양한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학교 밖 주말 프로그램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6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특히 청소년 상담 진로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상담교육 서비스전문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토요프로그램 ‘행복 아우르기’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 산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 사업’ 운영 마을과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부모회 등이 연계해 주말을 이용,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개선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행복 아우르기 프로그램은 홍성 문당리 환경 농업 마을을 찾았다. 자녀들은 오디 따기, 승경도 제기 만들기 등 전통 놀이와 흑미 염색 등을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격유형 알기 성격 유형에 맞는 대화법 교육 등으로 알찬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 에너지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됐다“고 말했다.다양한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는 교육도시과(540-2031)로 문의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학술 연마와 심신 단련으로 경찰간부 양성 1981년 1기 신입생을 시작으로 경찰간부가 될 인재를 양성해온 4년제 국립대학인 경찰대학교가 2014학년도에 34기 신입생을 맞이한다. 수능보다 약 3개월 앞서 실시되는 경찰대 1차 시험은 수능의 고난도 문제와 유사해 상위권 학생들이 본격적인 대학입시에 앞서 한번쯤 고려해보는 대학이다. 6월 2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경찰대 입시의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수시 6회 지원횟수 제한에서 제외, 인문·자연 구분 없이 120명 모집경찰대 입시는 수시 6회 지원횟수 제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에 대한 부담 없이 입시를 고려해볼 수 있는 대학이다. 또한 120명을 모집해 2학년으로 진학할 때 법학과 60명, 행정학과 60명으로 학과를 결정하게 되는데, 인문·자연 계열의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어 고난도 수학에 강한 자연계열 학생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2014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 120명 중 여학생 12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993년 3월 1일부터 1997년 2월말까지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또한 경찰대학장이 정한 신체기준 또는 체력기준을 갖추어야 하며, 경찰대학이나 다른 대학에서 퇴학처분을 받은 자와 기혼자는 지원할 수 없다. 1차 시험 - 수능 범위에서 국어·수학·영어 시험 실시경찰대 1차 필기시험은 고교 교과과정에서 출제되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국어는 국어 상·하와 수능 국어 A·B형 전체 범위에서 문항 당 2~3점 배점으로 45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교육과정에 기초해 다양한 지문과 자료가 활용된다. 수학은 수학 상·하와 수능 A형 범위에서 문항 당 3~5점 배점으로 25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80분이다. 영어는 수능 A·B형 전체 범위에서 문항 당 2~3점 배점으로 45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5지선다형 객관식 형태로 출제되는데, 수학은 단답형 주관식 5문항이 포함되며 영어 듣기평가는 제외된다. 1차 필기시험으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시험성적은 최종 사정에 반영한다. 2차 시험 - 신체검사, 체력검사, 면접시험 신체검사는 남·여 모두 체격, 시력, 색신, 청력, 혈압, 사시, 문신 등으로 구분해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합격할 수 있다. 체격은 경찰공무원채용 신체검사 및 약물검사 결과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사지가 완전하며 가슴·배·구강·내장의 질환이 없어야 한다. 시력은 교정시력을 포함해 좌우 각각 0.8이상이어야 한다. 색신 이상이 아니어야 하며, 청력은 좌우 각각 40데시빌 이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혈압은 정상이어야 하고, 사시가 아니어야 하며, 시술 동기나 의미 및 크기가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어야 한다. 신체검사 결과는 합격과 불합격으로 결정한다. 체력검사는 남녀 모두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좌우 악력을 평가하는데, 그 기준은 남녀 차이를 두어 항목 당 10점씩 5개 항목 5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각각의 만점기준을 살펴보면, 100m 달리기는 남자 13초 이내, 여자 15.5초 이내의 기록이어야 하며, 1,000m 달리기는 남자 230초 이내, 여자 290초 이내의 기록이어야 한다. 윗몸일으키기는 1분에 남자 58회 이상, 여자 55회 이상이어야 하며, 팔굽혀펴기는 1분에 남자 58회 이상, 여자 50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좌우 악력은 남자 61㎏, 여자 40㎏ 이상이어야 한다. 항목마다 만점 기준 미만일 경우 구간별로 차등을 두어 1점씩 감점하며, 평가 종목 중 1종목 이상 1점을 받은 경우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체력검사 결과는 불합격 대상자를 결정한 후, 합격자의 검사 성적은 최종 사정에 반영한다. 면접시험은 면접 평가 60점, 집단토론식 평가 30점, 생활태도 평가 10점을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60점 미만일 경우 불합격 처리되고 합격자의 면접점수는 최종 사정에 반영한다. 전형요소/방법 - 1차 시험, 체력검사, 면접, 학생부 성적, 수능 반영1차와 2차 시험을 치르고 나면 1차 성적 20%, 체력검사 성적 5%, 면접 성적 10%, 학생부 15%, 수능 50%로 합산점수(1,000점 만점)를 산출해 최종 신입생을 선발한다. 1차 시험성적은 국어·수학·영어 총점 300점 만점을 2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반영하며, 체력검사 성적은 ‘취득점수÷5+40’으로 환산해 5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면접 성적은 ‘평가점수÷2+50’으로 환산해 1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 135점과 출석 15점을 합산해 150점 만점으로 산출하는데, 교과 성적은 이수단위와 석차등급(9등급)이 기재된 전 과목을 반영하며, 예체능 교과는 제외된다. 과목별 석차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는 1등급 5점을 만점으로 9등급까지 1등급씩 올라갈 때마다 0.5점씩 감점한다. 출석은 무단 결석일수가 1일 미만이어야 15점 만점을 받는다.전형요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어(B형 2개 영역 필수) 및 탐구 2과목(사탐 또는 과탐)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표준점수를 5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점수는 국어·수학·영어 중 A형 응시 영역 120점(24%), B형 응시 2개 영역 각각 150점(30%), 탐구 80점(16%)으로 반영한다. 제2외국어나 직업탐구는 제외된다. <2014학년도 경찰대 입시 주요 일정>- 인터넷 원서접수 : 6.24(월)~7.3(수), 10일간- 1차 시험 : 8.3(토) 08:30~13:30, 응시지구 지방경찰청 지정장소(홈페이지 공지)- 1차 합격자 발표 : 8.19(월)- 2차 서류제출 : 8.23(금)까지 인편 또는 우편- 2차 체력·적성·신체검사·면접 : 10.7(월)~18(토) 중 개인별 1박2일- 최종 합격자 발표 : 12.16(월)- 합격자 등록 : 2014. 1.6(월)~1.8(수)- 추가합격자 발표 : 2014. 1.13(월)* 입학전형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모집요강’을 확인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얼려먹는’ 어린이 건강음료 인기돌풍 정관장 '아이키커' 300억 매출 … 야쿠르트 '7even' 주문량 폭증얼려 먹을 수 있는 어린이 건강음료가 인기다. 여름 간식으로 흔한 빙과류 대신 아이에게 맞는 건강음료를 얼려서 내놓는 부모가 늘고 있는 탓이다. 21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6년근 홍삼과 과즙이 들어간 KGC인삼공사 '정관장 아이키커'가 어린이 건강음료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2011년 3월 출시 이후 누적매출 300억원을 넘어섰다. 올들어서도 5월까지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음료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키커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포도'를 비롯 '사과', '오렌지', '제주감귤' 등 네 가지 제품이 있으며 무설탕, 무탄산, 무합성보존료의 어린이건강음료인데 인삼공사측은 는 홍이장군 이후로 또 하나의 어린이 홍삼 히트상품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7even'도 인기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얼려먹는 7even'의 경우 하루 10만개의 주문 수량을 보여 생산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여름철 대장균 걱정 없이 시원하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한국야쿠르트측은 풀이했다.KGC인삼공사 관계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키커 같은 얼려먹는 건강음료가 대유행할 조짐"이라면서 "최근들어 대형마트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