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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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강화 마련 촉구 경북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근한 의원은 ‘2023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은 남성보다 여성이 낮고, 고연령이거나 소득이 낮을수록 역량이 부족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을 제안했다.주요 내용으로 △ 디지털 소외계층인 중장년 및 노년층을 비롯한 구미시민 모두가 교육을 받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디지털 배움터 운영 △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의 정규 프로그램 개설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김근한 구미시의회 의원은 “최근 국내 의료진이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과 전자금융 문해력을 갖춘 어르신들은 우울감이 줄어들고 인지 기능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며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개선하는 것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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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공군부사관 학군단 모집 후 착복식 승급식 개최 육군3사관학교 편입 등 지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이 지난 27일 오후 이 대학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신입생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부사관 학군단 ‘2025학년도 착복식 및 승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국방군사계열, 공군 부사관학군단의 일원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지니고 학업과 생활에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행사에는 박종백 교학부총장, 교수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착복식을 마친 신입생들과 승급식을 거친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영진전문대 신입생들에게는 전문 군사교육의 첫걸음을 내디디는 의미를 되새기고, 2학년생들에게는 강인한 정신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부사관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각 학년별 학생 대표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며, 학업과 훈련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높였다.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육군 해군 공군 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정비부사관, 의무부사관, 전투부사관 등 각 군(軍)의 최정예 부사관을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전술훈련장, 영상 모의사격장, 항공정비 실습장, 응급구조 및 처치 실습장 등을 운영하며, 군이 요구하는 강인한 체력과 인성, 기초 전투기술 및 특성화된 전공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각종 군 선발에서 우위를 점하며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690여 명의 학생이 해병대 육군 해군 공군부사관으로 최종 임관하며, 취업률 94%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또한, 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군3사관학교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함께 실전 대비 교육을 제공하는 편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대학 학생들은 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군 간부로서 성장할 기회를 더욱 넓히고 있다.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신입생들은 이제 군인의 기본 소양을 배우고, 재학생들은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라며, “학업과 훈련에 성실히 임해 대한민국의 국방을 책임질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교육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방을 이끌 정예 부사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 SAT 수준에 버금가는 영어 등 어학 능력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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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일본 대학생들 K-영어체험학습 새봄과 함께 일본 고등전문학교 학생들이 방한해 'K-영어학습과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에 따르면, 이 대학이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지천면 소재)에 일본 고등전문학교 학생이 방문해 주중에는 영어 집중 캠프(English Immersion Camp), 주말에는 한국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특별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6일부터 시작된 영어집중캠프(English Immersion Camp)에는 일본 우베고등전문학교, 니하마고등전문학교, 츠야마고등전문학교 등 일본 주요 10개 고등전문학교 학생 81명이 참여 했으며, 인솔 교사는 15명이다.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캠프는 일본 학생들에게 단기간 집중적인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진행된 캠프 보다 1개 대학교가 늘었고 참가 규모도 30여 명 증가했다.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1:1 사전 테스트(Pre-Test)를 거쳐 수준별 6개 그룹으로 편성된 후, 공항, 교통체험실, 은행, 병원 등 영어권 국가의 실생활을 반영한 60여 개 상황체험시설에서 실용적인 영어 학습을 받고 있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원어민 영어회화, 아카데믹 영어, 비즈니스 영어, 프레젠테이션 실습 등이 포함되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랜드마크를 촬영하고 영어로 소개하는 '여행 블로거(Travel Vlogger)' 수업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고이 가와무라(Dr. Koei Kawamura) 우베고등전문학교 수학교사는 “올해 처음 방문했는데, 영어마을의 쾌적한 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에 놀랐다”며 “미국, 캐나다, 호주보다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주 동안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일본 여러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학생들은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가졌다. 주말에는 천년 고도 경주 가볼만한곳을 방문해 불국사, 경주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최근 경주의 인기 명소로 떠오른 황리단길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일본어 안내 가이드, 관광 홍보 책자 및 기념품도 제공됐다.일본 학생들의 대구경북영어마을 방문은 2017년 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42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은 중단됐다가 2023년 89명으로 회복됐다. 올해는 이번 캠프를 포함해 연간 참가 인원이 1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영진전문대 교수)은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수준 높은 교육 환경과 풍부한 영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영어권 현지 상황을 반영한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환경을 더욱 개선해 글로벌 영어체험학습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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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시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올해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고1~3 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수) 치러졌다. 특히 고3은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히면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3월 학평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시험인 만큼 성적보다는 객관적인 결과 분석이 더 중요하다. 3월 학평의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출제경향 분석과 이후의 활용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자료참조 입시 기관별 예상 등급컷 3월 학평에 대한 총평고3 학생들의 첫 모의고사인 2025년 3월 학평의 출제 난이도는 어땠을까?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6학년도 수능 대비 3월 학평의 국어·수학의 경우, 출제 난이도와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사이에 격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를 분석하는 입장에서 보면 평이한 문제와 어려운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커 전반적으로는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다고 평가했다. 다만, 3월 학평은 수험생에게 첫 번째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긴장감과 풀이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체감 난이도가 출제 난이도보다 높게 느껴졌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김 소장은 “영어가 다소 어려운 경향이 있어서 4교시 시험 전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어 영역신유형 없이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 3월 학평 국어 영역은 신유형 없이 2025학년도 수능과 유사한 유형과 구조로 출제됐다.이에 김 소장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 2025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했다. 그러나 첫 시험에 대한 적응도가 변수, 표준점수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문학에서 일부 지문 구성이나 지문별 문항 수가 달랐던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틀에서 2025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됐다. 출제 자체는 2025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으나 첫 시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난이도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출제 경향을 분석했다. 국어 공통 – 독서공통과목 문제 배치 순서는 독서 17문제를 앞에 제시하고 이어서 문학 17문제를 배치했다. 문학과 독서는 지문 수와 문항 수 및 배점을 각각 4지문, 17문항, 38점으로 맞춰 출제했다.독서는 4지문으로 구성(6문항짜리 1지문 포함)했다. 독서에서 읽기 이론은 ‘자기 결정성 이론’과 관련해 3문항 출제, 인문 제재는 ‘(가) 쇤베르크의 음악 방식과 특성’과 ‘(나) 후설의 현상학을 적용한 쇤베르크의 음악에 대한 평가’ 관련 글을 지문으로 6문항 출제, 사회 제재는 ‘기업의 주식 상장과 공시 의무’와 관련해 4문항 출제, 과학 제재로는 ‘혈압의 조절 과정과 항상성’에 대한 글을 지문으로 4문항을 출제했다.국어 공통 – 문학문학은 현대 소설 이동하의 ‘저당 잡힌 사내’로 4문항, 고전시가 (가) 권섭의 ‘영삼별곡’과 고전 수필 (나) 김매순의 ‘풍서기’를 묶어 5문항 출제, 고전 소설은 작자 미상 ‘소대성전’으로 4문항 출제, 현대 시 (가) 김기림의 ‘아스팔트’와 (나) 김명인의 ‘봄길’을 묶어 4문항을 출제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문학이 세트별로 4, 6, 4, 3문항으로 현대 시와 현대 수필 복합이 출제됐던 것과 달리, 3월 학평에서는 문학이 4, 5, 4, 4문항 구성으로 고전 시가와 고전 수필 복합이 출제됐다.국어 선택 –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국어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각각 11문제를 35번~45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식물의 접붙이기에 대한 학생의 발표로 3문항을 출제했고, 모둠 활동 수행 시 겪을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대화와 교지의 글로 5문항, 환경을 고려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의 글을 활용해서 3문항을 출제했다. 언어와 매체에서는 현대 국어와 중세 국어의 선어말 어미, 음운의 변동, 문장의 구조, 형태소 분석에 대한 언어 5문항을 출제했고, 매체에서 4+2문항 구성으로 출제했는데 대화형 인공 지능 프로그램에 대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과 게시판 댓글을 지문으로 4문항, 박물관 전시 안내 앱에 대한 누리 소통망 대화와 학교 누리집 게시물을 지문으로 2문항을 출제했다.표1. ‘2025학년도 수능 vs 2025년 3월 학평’의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비교※ 음영 부분은 복합 지문임을 표시한 것임.. *표1::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표2. 2025년 3월 학평 - 고3 국어 영역 예상 등급컷(입시 기관별) ※원점수 기준수학 영역4점 문항 난이도, 전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3월 학평 수학 영역은 4점 문항의 난이도가 쉬워지면서 2025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이에 김 소장은 “확률과 통계 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 28번은 원순열을 활용하는 문항으로 조건에 맞춰 풀이하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미적분 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됐다. 출제 범위가 수열의 극한으로 제한돼 고난이도 문항으로 출제되는 미분법, 적분법 단원이 출제 되지 않아서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기하 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 출제범위가 이차곡선으로 한정돼 적은 범위를 깊게 다루었지만 특별히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며 다음과 같이 출제 경향을 분석했다. 수학 공통수학 공통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고, 문제 배열은 지난해 수능의 출제 기조를 따르지 않았다. 선다형 문항 중 고난이도 문항에 해당하는 15번 문항이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2의 미분 단원 문제가 출제됐지만, 3월 학평에서는 수학1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단원에서 어렵지 않게 출제됐다.지난해 수능에서 22번으로 출제됐던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문제는 이번 3월 학평에서는 21번으로 어렵지 않게 출제됐고, 22번 문항은 수학2에서 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을 이용해 함수를 추론하는 문항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김 소장은 “고난이도 문항의 난이도가 많이 어렵지 않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쉬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수학 선택 –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각각 8문제를 구성해 23번~30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과목별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게 출제됐다.확률과 통계 29번은 배수 조건이 들어간 중복순열 문항으로 이미 기출에서 자주 다루어진 형태로 출제됐다.김 소장은 “30번은 중복조합을 이용하는 외적 상황을 풀이하는 문항으로 나누어 주는 공의 종류가 2가지라는 것에 주의해 적절하게 케이스 분류하면 어렵지 않게 풀이할 수 있는 문항이다. 출제 범위에 경우의 수만 포함돼 문제의 길이가 모두 짧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높지 않았을 것이다. 미적분은 선다형 문항 중 고난이도 문항에 해당되는 28번이 평이하게 출제됐고, 29번 문항의 경우 도형의 성질을 이용해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과정, 30번 문항의 경우 주어진 조건을 이용해 공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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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 증가 및 주요 변화 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 중 하나는 모집인원의 증가다. 수시모집 전체 인원 275,848명의 4.55%인 12,599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등 수도권 소재 대학과 경북대, 부산대 등 지역거점국립대 일부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눈에 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 논술전형이 부활한데 이어, 2026학년도에는 강남대와 국민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44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단국대 치대와 경북대, 덕성여대 약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와 특징을 요약해 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자료참고 각 대학 <202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올해 강남대∙국민대 논술전형 신설의·약학 계열 논술 선발 확대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의 4%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로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부산대, 경북대 등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에서 실시하고 있고, 비교적 낮은 내신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들어 논술전형 실시 대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표1 참조)전년도에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에는 강남대와 국민대가 논술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의·약학계열의 경우 단국대, 이화여대, 한양대가 의대 논술을 신설하고, 단국대가 치대, 경북대와 덕성여대가 약대 논술을 신설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시 전형 중 논술전형은 낮은 내신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부의 경쟁력이 크지 않은 수험생들이 눈여겨보는 전형 중 하나이다. 다만, 선발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경쟁률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며, “논술을 준비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본인이 수능최저를 어느 정도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지 판단한 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와 기출 문제들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출제 유형과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표1. 2026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가톨릭대, 경기대, 경희대, 단국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는 지역을 구분함.*표1 :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한국대학교육협의회)교과 영향력 거의 없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요구 대학 많아논술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비중이 작고, 실질 영향력이 매우 낮은 편이다. 삼육대, 서강대, 성신여대는 올해 학생부 반영을 없애 수능 100% 선발로 변경했고, 광운대, 서울시립대 등은 학생부(교과) 반영비율을 기존 30%에서 올해 20%로 낮추었다. 이에 우 소장은 “내신 영향력이 낮다 보니 논술고사를 별도로 준비해야 함에도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최초 경쟁률과 달리 실질 경쟁률은 많이 낮아지는데, 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수능 결과가 좋아 논술고사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우 소장은 “2024학년도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을 공개한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의 자료를 보면 모두 논술을 응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비율이 40%가 되지 않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통과해도 합격 가능성이 크게 오른다는 점을 고려해 논술고사와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26학년도에는 한양대가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했고 서울여대와 신한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표2. 2026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참고: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2 : 진학사논술유형 변경 대학 확인할 것논술전형으로 지원할 때에는 각 대학의 논술유형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인문계열은 언어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을 시행하고, 일부 대학에서는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대학의 논술유형 및 기출문제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올해는 유형을 변경한 대학이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첫째. 과학논술 폐지한 대학 먼저, 자연계열 일부 대학에서만 실시하던 과학논술을 폐지한 곳이 있다. 서울여대가 일반학과 중 유일하게 과학논술을 실시했는데, 올해 과학논술을 폐지하면서 자연계열 논술유형을 수리논술로 변경했다. 논술유형이 변경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시 문항을 공개했으니 꼭 확인하기 바란다. 참고로 2026학년도 모의논술 문제는 6월 전후 공개할 예정이다. 연세대(미래) 의예과도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전년도까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함께 시행해왔으나 올해에는 수리논술만 출제한다. 둘째, 논술전형 분리 선발 대학 성균관대는 논술우수(언어형)과 논술우수(수리형)으로 분리해서 선발한다. 기존에는 지원 모집단위에 따라 논술고사 유형이 지정되었으나, 2026학년도에는 동일한 모집단위에서도 논술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우 소장은 “예를 들어 인문계열인 경영학과를 논술우수(수리형)으로 지원할 수 있고, 자연계열인 전자전기공학부를 논술우수(언어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셋째, 논술전형 신설 대학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강남대와 국민대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구체적인 유형과 모의논술 문제는 추후에 꼭 확인해야 한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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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첫 중간고사 준비 방법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 남짓 지났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대부분 4월 말부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약 3주 정도 남은 2025학년도 첫 중간고사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신을 준비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내용과 시험 직전까지의 준비 방법, 그리고 고3 학생들이 알아둬야 할 내용을 살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테마1 고1~3을 위한 내신 준비처음 내신 시험을 치르게 되어,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성공적인 내신 대비 전략은 무엇일까?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조언 1> 내신 대비 시 중요한 3가지하나. 출제 범위와 경향 분석하기기출 문제를 통해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자. 교과서에서 출제하는지, 특정 문제집을 참고하는지 학력평가를 참고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기출 문제에서 나오는 특징적인 형태나 자료들은 어느 정도 출처가 있다. 그런 것들을 먼저 파악하고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둘. 수업 중 핵심 내용과 디테일 찾기교과서와 학교 수업에서 다룬 내용을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유심히 들어보면 학생들에게 강조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여기에 디테일은 교과서의 작은 각주, 프린트 구석에 있는 사소한 추가 설명이나 그래프 자료, 선생님이 스치듯이 언급한 부분들을 말한다. 수업의 큰 줄기를 먼저 생각하고, 세부적인 부분에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셋. 자기 점검 및 복습 전략 세우기백지를 놓고 큰 흐름을 써보거나, 수업 내용을 설명한다 생각하고 다시 말해보자.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어떤 것을 모르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 시험공부를 위해 문제를 풀었다면 틀린 문제는 반드시 상세하고 짚고, 대비책을 마련한 뒤 다음 공부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조언 2> 내신 대비, 기간 계획 수립하나. 평소 준비 : ~ 시험 3주 전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필기하고 복습한다. 당일 복습은 교과서와 프린트, 필기 내용을 읽어보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이해되는지 확인한다.둘. 시험 준비 시작 : 시험 3주 전 ~ 1주 전시험 3주 전에서 2주 전에는 출제 범위가 확정되기 시작한다. 시험 범위의 목차를 정리하고, 교과서, 프린트와 부교재의 내용과 필기 내용을 정리하자. 목차를 정리하면 시험 범위의 내용들에서 어떤 순서를 거쳐 학습했는지 그 흐름이 보인다. 흐름을 먼저 잡고, 점점 더 세부적인 내용을 붙여간다는 마음으로 정리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시험 문제로 출제될 요소들을 예측하는 것이다.앞서 기출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서로 문제를 내보는 것도 도움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보일 것이다. 많은 양의 문제를 통해 연습하자. 자습서, 평가문제집, 학력평가 기출문제, 각종 문제집 중에서 출제 경향에 맞는 문제집을 먼저 풀어보며,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맞히는 연습을 해야 한다.셋. 시험 1주일 전 : 파이널시험 1주일 전에 가장 중요하게 할 것은 오답 노트 정리와 서술형 대비이다. 이 기간에 시험 범위가 확정되어, 선생님들이 문항 출제를 완료한 채로 수업에 들어오기 때문에, 시험문제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다. 이때 서술형에 대비해야 한다. 수업 시간에 얻은 정보가 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그런 것이 없다면 기존 시험 경향을 바탕으로 서술형 문항을 예측해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습한다. 이때 자기 생각을 문장 구조에 맞게, 조건에 맞게 완벽한 문장으로 적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장이 완전하지 않거나 조건을 빠뜨리면 객관식보다 손해가 크기 때문에 서술형의 배점이 크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공부해야 한다.김 소장은 “문제를 많이 풀어본 후,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이 무엇인지, 자주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똑같은 문제 유형을 다른 문제집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고, 수학에서 계산 실수가 잦다면 교과서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된다”며 “자신이 모르는 개념은 없는지, 문제만 많이 풀다 보니 지엽적인 개념을 놓친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자. 교과서와 프린트를 다시 읽어보면서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자. 시험 직전에는 공부 스케줄을 시험 일정과 대칭적으로 짜는 것이 좋다. 즉, 다음과 같이(표1 참조) 시험 D-1에는 1일 차 과목을, D-2일에는 2일 차 시험 과목을 공부하는 방식”이라고 조언했다. 넷. 시험 직전 : 시험 D-3부터새로운 내용을 공부하지 말자. 새로운 것은 하면 할수록 자신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 이때까지 했던 내용을 잘 정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잠을 줄이면서 공부하는 것은 시험 중에 집중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조언 3> 수업과 부교재(프린트 등) 활용 방법하나. 수업 당일에는 교과서, 프린트 읽기 & 필기 정리당일 복습은 교과서, 프린트, 필기 내용을 읽어보면서 수업 내용이 이해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자.둘. 백지 복습 & 설명해 보기시험 범위에 대한 내용을 다시 정리할 때는 목차를 정리하고, 큰 흐름을 잡은 뒤, 세부 사항을 붙여나가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백지에 정리하거나, 스스로에게 설명하면서 정리해 보자.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어떤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다. 셋. 부교재(프린트) 빈칸 채워보기부교재(프린트)는 연필로 필기하면, 복사할 때 연필 자국만 안 보이게 복사할 수 있다. 평소에 프린트를 복사해 두고, 중요한 핵심이나 서술형 문제로 예상되는 부분에 빈칸을 만들어서 채워 넣는 공부를 해보자. 프린트는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의 고유한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어 시험 문제를 미리 경험할 수도 있다. 테마2 고3을 위한 내신 대비 전략 고3 수험생에게 이번 중간고사는 수시 준비를 위한 마지막 내신 기회인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학기의 첫 내신 시험 준비를 앞두고 고3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전략을 세워야 할까?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조언 1> 석차 등급 산출 과목 중요고3의 경우 교과목이 진로선택과목 중심으로 편성되기 때문에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 수가 적은 편이다. 이로 인해 3학년 과목 중 석차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 하나하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1,2학년 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번 학기 성적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적 목표를 최대한 높게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 EBS 연계 교재와 강의 활용하기고3 주요 과목 수업은 수능과 연계를 고려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EBS 연계 교재를 활용해 수업하고 중간고사 역시 해당 교재를 바탕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학교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내신 시험에는 서술형 문항이 포함되는 등 수능과 문제 유형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과 유사한 형식의 문제를 출제하곤 한다. 이러한 경우, 주요 과목 대비를 위해 EBS 연 2025-04-03
- [교육기고] 유아, 초등 아동의 자기 조절 영길(초1, 남)은 누가 자기를 제지하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한창 게임 중에 학원 갈 시간이 되었으니 학원에 가야 한다고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좋아하는 게임이나 유튜버의 영상을 보는 중에 잘 시간이라고 말하면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낸다. 이안(7세, 여)는 친구들과 놀 때 자기가 하고 싶은 놀이만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성격이 밝고 적극적이라 먼저 잘 다가가는 편이어서 처음에는 친구들을 쉽게 사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은 점점 이안이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위 아이들의 공통점은 자기의 감정, 행동, 생각, 욕구를 조절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렇게 자기의 감정, 행동, 생각, 욕구의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아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물건을 던지거나 주변 사람을 때리는 아이, 걱정이나 불안 때문에 새로운 시작을 힘들어하는 아이, 친구들과 있을 때는 속상한 일이 있어도 말을 잘 못하다가 집에만 오면 엄마에게 짜증을 내는 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확 움츠러들거나 자해를 하는 아이 등 최근에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자기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난 것이다.근래 수십 년간 우리 사회가 빠른 속도로 바뀌면서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환경도 빠르게 바뀌었다. 저출산과 핵가족화로 아이에게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자라는 경험이 부족해졌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바로바로 다 해 주는 쪽으로 가정과 사회의 양육 방식이 변화했다. 사회 전체가 공동체보다는 개개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로 변모하면서 아이를 훈육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줄어들었고, 동시에 학교와 사회에서 아이를 적절하게 훈육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학습과 성적을 중요시하면서 아이들이 놀이와 예술, 체육을 통한 감정과 행동 조절을 배울 기회가 축소된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디지털미디어와 SNS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아이들이 즉각적인 만족에 익숙해져서 욕구를 지연하고 노력해서 무언가를 얻는 것을 점점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아이들이 자기 조절을 배우기 어려운 쪽으로 점점 바뀌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5-04-03
- [교육기고] 내 아이의 영재성, 어떻게 기를 것인가? 교직 20년, 그리고 교육법인을 설립한 후 많이 듣는 두 종류의 말이 있다."우리 아이가 평범한 것 같아요. 이런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게 맞을까요?""남들보다 특별히 뛰어난 건 아닌데, 뭔가 가능성은 있어 보여요."놀라운 사실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비슷한 지능과 비슷한 환경 속에서 자란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아이들 중 누군가는 '영재'로, 또 누군가는 '평범한 학생'으로 자라난다.그 차이는 과연 어디에서 비롯될까?그 답은 바로 ‘경험’과 ‘성공의 기억’에 있다.아이들은 자신이 해 본 만큼, 느껴 본 만큼 성장한다. 아직 형성 중인 자아 속에서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실제로 해냈다는 경험은 아이의 잠재력을 눈에 띄게 끌어올리는 강력한 자양분이 된다.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요즘은 과학 대회, 발명 대회, 창의력 캠프 등 단기적으로 아이가 몰입해서 결과를 내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들이 무척 많다. 이러한 짧고 강력한 프로젝트는 아이에게 집중력, 문제 해결력, 성취감이라는 선물을 준다. 그리고 이 경험은 단순한 스펙이 아닌, "나는 가능성이 있는 아이야"라는 자기 인식으로 이어진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경험할 기회다.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의 국제 대회를 통해 아이들은 세계를 향한 시야를 갖게 되고,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 낯선 상황에서의 도전, 그리고 자기 생각을 세계 앞에서 표현하는 용기를 배운다. 그 경험이야말로 글로벌 인재, 미래의 리더로 가는 진짜 밑거름이다.아이의 영재성은 갑자기 피어나는 것이 아니다. 경험이 쌓이고, 성공이 반복될 때, 아이는 스스로 자신이 특별하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부모가 등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성공의 경험을 해 줄 수 있는 선생님과 선배를 만나는 것, 그리고 가능성을 믿어 주고 기다려 주는 부모가 있다면 내 아이도 충분히 그렇게 자라날 수 있다. 중요한 건, 언제 시작하느냐이다.그 시작, 지금이 가장 좋다.교육법인 솔빛창의과학영재개발원 이하나 대표문의 02-2138-1240 / 010-2138-1243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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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국내외서 인정받은 독보적 경쟁력 입증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국내외에서 연이어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영진전문대는 최근 ‘202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으며, 교육부 취업률 정보공시에서 ‘해외취업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교육부 법무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 8년 연속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국내 최고로 인정받은 교육 경쟁력영진전문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학생 교육 및 취업 성과,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결과다. 특히, 2012년 전문대학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14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해외취업 1위, 글로벌 경쟁력 입증교육부가 올해 1월 발표한 고등교육취업통계조사(2023년 졸업자)에 따르면 영진은 2023년 졸업자 중 총 101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하며 전국 2년제·4년제 대학 중 해외 취업 실적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100명 이상을 해외에 취업시킨 사례로, 영진이 글로벌 취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이 대학은 해외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 100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취업시키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글로벌 캠퍼스로 성장교육부와 법무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 영진전문대학교는 올해도 인증을 획득하며 8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유학생 유치와 교육의 질적 수준이 우수함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글로벌 대학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전문학사부터 석사까지, 일괄 교육체계 완성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전문학사부터 학사, 전문기술석사까지 이어지는 일괄 교육체계를 구축하며,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뿌리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특히, 2022년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그해 개설된 ‘정밀기계공학과(2년제)’을 통해 지난해 2월 1기 28명, 올해 2월 2기 20명의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배출하며 새로운 전문기술인 양성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또한,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등 3개 분야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처럼 영진전문대학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전문적인 교육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 신입생 정원을 100% 충원하며 학생들이 신뢰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최재영 총장은 “국내외 취업 및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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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울산과학관 수소시범도시 태화루 스카이워크 비교 견학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 간사 정지원, 김원섭 장세구 양진오 신용하 소진혁 김춘남 의원)는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광역시를 방문하여 다양한 현장을 견학하고, 구미시(시장 김장호) 발전을 위한 우수 사례들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비교견학은 수소 경제와 관광, 교육 분야의 선도적인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시의 정책 개발에 필요한 통찰을 얻기 위해 진행되었다.첫째날, 경북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울산시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했다. 율동 발전소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와 온수를 생산하는 시설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에 판매되고, 437세대에 온수를 공급하는 등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산건위원들은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소를 둘러본 후,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구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울산의 대표적인 수소 기업인 어프로티움(주) 본사를 방문했다. 어프로티움(주)은 부생수소를 연간 3만8천 톤 생산하는 국내 최대 수소 생산 공장으로, 청정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 수소 생산 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듣고, 수소 산업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다음날, 태화루 스카이워크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울산시 생태정원과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구미시의 수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울산과학관을 방문하여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구미과학관(관장 이동형)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1박 2일의 비교견학을 마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울산광역시에서 확인한 수소 경제, 수변 공간의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례들을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