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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문정고등학교
개교 20년, 문정고 교육 혁신의 새로운 도전송파구 문정고등학교(학교장 안윤호, 이하 문정고)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 진학 실적을 높이는 학교를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대표 일반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년의 전통, 미래를 여는 교육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와 좋은 인성에 기반한 예술적 감성, 시대에 발맞춘 AI 역량까지 강화하고 있는 문정고는 안전하고 알찬 교육 환경을 갖고 있다. 학생의 학업은 물론 마음의 성장까지 함께 책임지는 학교, 지금 문정고가 그리고 있는 미래의 모습이다.안윤호 교장은 “문정고는 장점이 정말 많은 학교입니다. 이제는 그 장점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학교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개교 20년을 맞아 청년기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동남권 일반고의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학생 성장 중심으로 교육과정 체계화올해 문정고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변화는 교육과정의 체계화다. 학교는 그동안 운영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리고 있다. 비슷한 활동을 통합하고 교육 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은 더욱 심화하여 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정비했다.“올해는 각각의 활동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시 설계했습니다.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 역량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심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정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기에 내실화를 꾀하고 있습니다”라고 인선호 교감이 강조한다.따라서 문정고의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독서 활동, 과학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 봉사활동까지 모두 하나의 교육과정 안에서 연결되도록 설계하고 있다. 올해 제작한 ‘교육활동 한눈에 보기’ 자료는 다양한 부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는 연간 과학 및 정보 행사 일정도 학기 초부터 안내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학업보다 먼저, 학생의 마음을 돌보다문정고가 가장 강조하는 교육은 사회정서교육이다.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이전에 마음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회 현상으로 학생들의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교가 먼저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여긴다.이를 위해 문정고는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다양한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으며, 관련 포스터와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제작해 알린다. 이러한 활동은 연간 계획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학급에서 시작되는 학생 중심 교육문정고만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학급 특색활동이다. 각 학급 담임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1년 동안 운영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다.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친구들과 나누는 ‘지식 나눔 세미나’와 같은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친구들에게 다시 알려 주는 경험을 하면서 자신감도 커지고 학습 효과도 높아집니다.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학교는 모든 학급이 연간 운영계획을 세워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고 이난희 연구홍보부장교사가 말한다.과학 인재를 키우는 거점학교의 경쟁력문정고는 오랫동안 과학거점학교를 운영하며 과학과 공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거점학교 수업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이 학교의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인 교감은 “매주 토요일 수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더 좋은 배움을 제공하겠다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문정고만의 교육 경쟁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학교는 과학 및 정보 관련 행사도 연초에 모두 안내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계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학탐구대회, 정보 관련 프로그램 등은 단순한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고 있다.독서와 토론으로 사고력을 키우다문정고의 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화공간이다. 학교에서는 독서와 토론, 글쓰기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서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과교사들과 협력하며 독서교육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학생들은 책을 읽고 난 후 토론과 글쓰기, 전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거치며 사고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이 해마다 축적되면서 학교의 교육문화가 되고 있다. 한강 작가 북큐레이션, 독서캠프 결과 전시, 독서토론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학교 도서관을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봉사 프로젝트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문정고는 학급 특색활동뿐 아니라 자기 주도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올해는 3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자신들이 느낀 점과 다른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교내 곳곳에 전시하고 있다.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활동이기도 하지만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책임감과 협업 능력을 배우는 계기가 된다.학교의 가장 좋은 홍보대사는 학생올해 새롭게 시작한 ‘학교 홍보 서포터즈’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생활을 촬영하고 영상을 제작해 교내 전자게시판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학교 행사와 축제, 동아리 활동 등을 학생의 시각으로 담아내며 학교 홍보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인선호 교감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소개할 때 가장 진정성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결과물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자부심도 커지고 학교에 대한 애정도 높아집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과 홍보 콘텐츠는 학생들이 학교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라고 덧붙인다.수업과 평가를 함께 혁신하다문정고는 수업과 평가를 함께 변화시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어과의 서·논술형 평가다. 내신 시험을 치른 후 평가 결과를 분석해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수업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학습을 심화하는 경험을 한다.방과후수업도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수학과 영어 심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으며, 입시 준비뿐 아니라 학습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업이라면 기꺼이 개설하겠다는 교사들이 많고, 학교 안에서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교사들의 열정이 지금의 방과후수업 프로그램을 이어오게 한 원동력이다.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의 힘진학지도 역시 문정고의 강점 가운데 하나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업무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으며, 3학년 담임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교사들은 정기적인 연수와 협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축적된 진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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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대한논리속독학원 강동 명일고덕 교육원 / 하남 미사강일 교육원
빠르고 정확한 읽기 훈련, 대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대한논리속독학원은 30년 전통의 문해력 전문학원으로, 강동·하남 최상위권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독서교육 효과로 꾸준한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방학마다 진행되는 특강은 항상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올해도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대한논리속독학원 윤선옥 원장은 “정확하게 책을 읽는 정독하는 습관은 완독을 이끌어 내고, 이런 완독 습관으로 다독이 되며, 다독을 쌓아가면 다작이 이뤄지고, 정속독까지 이뤄 내는 것이 우리 학원의 철학이자 목표”라고 강조하며 “이런 ‘다독, 다작, 정속독’ 능력이 대입에까지 연결된다는 것을 이미 수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검증받은 만큼 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도 대한논리속독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만의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초등 때의 독서가 가장 중요해초등 때 2~3년만 대한논리속독을 배우면 중고등 공부가 쉬워진다. 초등 시기의 독서 투자는 단순한 선행학습이 아닌, 학습 전반의 기초 체력을 만드는 과정이다. 독서를 통해 국어 성적은 물론, 학생부와 대입까지 연결되는 장기적인 학습 전략까지 가능해진다.최근 국어 성적 저하의 원인으로 ‘읽기 능력 부족’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초등 읽기 능력이 수능 성적을 좌우한다’라고 할 만큼 초등 때의 읽기 훈련과 습관이 중요하다.실제로 중학교 국어 80점대 이하의 학생 중 상당수는 지문을 끝까지 읽지 못하거나 읽고도 핵심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초등학교 때의 독서 부재가 원인이다.초등학생이 1년에 습득할 수 있는 단어의 양은 약 5천여 개. 어휘 습득의 주된 방법은 단연 독서이다. 또한, 정독을 통해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초등 때의 독서 습관에서 비롯된다.윤 원장은 단순히 책을 ‘빨리’ ‘많이’ 읽는다고 해서 문해력과 국어 능력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초등학교 때 정확하게 완독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여기에 자신의생각을 정확하게 쓰는 과정을 더해야 진정한 독서력이 키워진다”고 강조했다.국어 1등급, 수행평가, 학생부까지 차별화2028학년도 대입 변화와 함께 내신과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한논리속독학원은 정속독법과 글쓰기(요약) 훈련뿐만 아니라 내신을 대비하는 초등 국어 교과서, 중등 국어 내신 대비 시험 정속독 프로그램 또한 진행 중이다.윤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 후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탐구활동을 어떻게 진행할지 모르겠다’라고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우리 대한논리속독 출신 학생들은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으며, 독서 기반 탐구활동 역시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해 차별화된 생기부와 수행평가 글쓰기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AI 활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답’ 찾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진 지금,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질문을 만들고 해답을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독서 기반 학습이 차별화된 입시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이유다.30년 노하우의 여름방학 특강30년 노하우가 녹아 있는 여름방학 ‘논리정연 다독다독’ 독서특강은 학기 중 독서 시간이 부족했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다려온 수업으로 ‘아침 몰입 독서반’과 ‘오후 정규반’ 수업과 함께 진행한다. ‘다독다독’은 꾸준한 독서 습관과 독서 관리를 다잡아가는 프로그램이며. 여기에 ‘속담, 고사성어, 한국사 교과 어휘’ ‘매시간 주제분석 및 100자 논술’ ‘학생부 독서록 작성’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게 돕고 있다.윤 원장은 “독서 능력 향상 및 습관 형성을 위한 노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며 “‘책을 멀리하던 아이가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 공부와 학교 활동까지 잘하게 됐다’ ‘왜 진작 다니지 않았는지 후회될 따름이다’ 등의 생생한 수강 후기를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대한논리속독학원은 매주 월요일 수시 개강한다.대한논리속독학원 명일고덕 교육원 02-442-6031하남미사 교육원 031-793-8214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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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고교탐방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상준, 이하 서울외고)는 1994년 설립 이래 외국어 특화교육을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시행, 문이과 통합 수능, 2028 대입 변화 등 굵직한 입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매년 유의미한 입시 성과를 만들고 있다. 서울외고는 단순히 입시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서울외고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살펴봤다.2026학년 대입, 재학생 기준 SKY대학 25명, 서울 주요 대학 141명 합격!서울외고의 2025년 3학년 재학생들의 주요 대학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서울대 4명(2024년. 4명), 연세대(서울) 8명 (2024년 7명), 고려대(서울) 13멍(2024년 11명), 서강대 17명(2024년 18명) 성균관대 14명(2024년 17명), 한양대 20명(2024년 14명)으로 최상위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이며, 한양대의 경우 지난해 대비 합격자가 대폭 증가했다. <표1 참조> 이외에도, 중앙대(서울) 7명, 이화여대 17명, 한국외국어대(서울) 19명, 서울시립대 2명, 건국대 7명, 숙명여대 17명으로 중상위 대학의 수시전형 합격자 수 역시 주목할 만하다.한편 대학 계열별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어문계열이 40.5%(2024년 37.5%), 상경 계열이 22.7% (2024년.19.5.%), 국제계열 16.4% (2024년 11.3%), 자율전공 7.1%, 사회계열 4.3% 교육 계열 3.3%, 인문 3.3% 등 지난해에 학생들의 진학 계열의 큰 변화가 있었다면, 올해는 어문, 상경 계열, 국제계열로 진학한 학생의 비중이 더욱 늘어난 모양새다. <표2 참조>상경·국제·자율전공 진학 꾸준히 늘어, 5등급제 적용 시 합격권 변화 예상!또한 대학교별 서울외고 대입 합격자의 내신등급을 살펴보면, 특목고 특성이 반영되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권이 1등급 초반에서 3등급 초반까지 구간의 폭이 크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있어 특목고 특성을 살린 진로 탐색, 탐구 활동 등 학교 활동의 반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표3 참조>한편 서울외고 입학홍보부에서는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된 2028학년 대입부터는 합격권의 내신등급이 변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즉 현 9등급제 1.3등급에서 2.4등급 합격이 합격하는 서울대의 경우는 합격권으로 1.1등급에서 1.7등급이라는 것이다. 고려대의 경우 5등급제에서는 1.15등급에서 2.1등급 학생이, 한국외대의 경우는 1.9등급에서 2.6등급 학생이, 성신여대의 경우는 2.4등급에서 3.7등급 학생이 합격권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5등급제 적용으로 인해 대입에서의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표4 참조><표1> 서울외고, 2025년 재학생 수시 합격 (졸업생 제외)대학명합격자 수 (명)서울대학교4연세대학교(서울)8고려대학교(서울)13서강대학교17성균관대학교14한양대학교(서울)20중앙대학교(서울)7이화여자대학교17서울시립대2한국외국어대(서울)19건국대학교7숙명여자대학교13<표2> 서울외고, 2025년 재학생 수시 합격 계열 현황연도2025년계열인원(명)비율(%)어문8440.5%경영경제4722.7%국제3416.4%자율전공147.1%사회94.3%교육73.3%인문53.3%기타56.7%계185명100%<표3> 서울외고, 내신성적에 따른 대학 합격권 (3년 평균, 졸업생 제외)대학명내신성적 (등급)서울대학교1.3~2.4연세대학교1.5~2.1고려대학교1.4~3.1서강대학교1.7~3.7성균관대학교1.6~3.3한양대학교2.5~3.6중앙대학교2.5~3.5경희대학교(서울)3.4~4.4한국외국어대학교2.7~4.1이화여자대학교2.4~4.3건국대학교3.5~4.5둥국대학교3.7~5.0숙명여자대학교3.3~4.8성신여자대학교3.8~5.9<표4> 5등급제 개편에 따른 대학 합격권 변화 예상대학명9등급제5등급제서울대학교1.3~2.41.1~1.7고려대학교1.4~3.11.15~2.1한국외국어대학교2.7~4.11.9~2.6성신여자대학교3.8~5.92.4~3.7서울외고의 강점먼저 서울외고는 특목고라는 특징을 고려하면, 일반고에 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70%는 미리 전공어를 정해서 입학하는 만큼 고교학점제 하에서는 일정 점수를 획득했다고 볼 수 있다.둘째, 통합 수능과 5등급제 적용 등 대입 변화로 인해 수능과 내신 모두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보고,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고교 생활 중 생활기록부를 통해 자신의 교과 역량과 창의성, 우수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수능 경쟁력도 확보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서울외고는 교과편성에 있어 진로와 연계된 전공어 뿐만아니라 국제법, 국제 경제,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등 국제계열 과목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전공을 확장하고 있다. 따라서 어문계열 (40%) 뿐만 아니라, 경영경제 분야 (20%), 국제 계열(16%) 등 진로를 넓혀가고 있다.셋째, 문이과 통합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존중하며, 과목 편성에 제약을 두지 않고, 과학, 수학 미적분 등 과목 편성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넷째, 수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고사 학습지 제공,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탐구, 과학 탐구 수업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쾌적한 야간자율학습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관리 지도하고 있다.Tip> 서울외고만의 특화교육▶Life Design(라이프 디자인)교육▶Design Thinking(디자인 싱킹)▶여른 呂 카페 (WEE CLASS)▶또래 리더십 멘토링▶학급별 진로 심화 탐구 소모임▶창의융합 컨퍼런스▶원어민회화 수업▶교육취약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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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경영학과 1학년 한지호(숙명여고 졸업)
한지호 학생(숙명여자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수능위주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며 학업뿐 아니라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 안에서 대입 경쟁력을 탄탄히 쌓았다. 한지호 학생의 대입 준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Story ① 전공 선택과 진로 역량 쌓기 Q 경영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저는 처음부터 경영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치외교학,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 등 사회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아 사회과학대학 진학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수시 준비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관리하면서 경영학은 사람의 심리와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기업 경영에 적용하는 학문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경영학과의 세부 전공 중 마케팅과 인사관리 분야는 심리학과 사회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적 지식을 활용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하나의 학문만 깊게 배우기보다 여러 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배우고 이를 실제 문제 해결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경영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Q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했는데,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저는 디지털융합탐구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며 동아리 운영과 신입 부원 모집을 총괄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영어 앱 리뷰 활동 등을 진행하며 협업 능력과 기획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축제에서는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구성원들과 역할을 분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1학기 학급회장과 2학기 학급부회장을 맡아 학급 운영을 도왔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행사를 준비하며 책임감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Q 진로 역량을 쌓기 위해 읽었던 책이 궁금합니다.저는 리처드 세일러와 캐스 선스타인의 『넛지』를 읽고 고등학교 2학년 독서 과목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을 풍성하게 채우며 저만의 진로 역량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선택이 아주 작은 환경 변화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깨달았고, 행동경제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브랜드를 기획하고, 소비자 심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직접 구상해 보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Q 학생부 관리는 수시·정시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저는 학생부를 채울 때 활동의 양보다 '하나의 관심사를 일관되게 보여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정치와 사회, 역사, 생활과 윤리 등 여러 과목에서 사회문제와 사람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했고, 이후에는 이를 행동경제학과 마케팅으로 연결하며 관심 분야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사회과학심화탐구에서는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교 적응도와 학업 성취도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교육격차 문제를 탐구하며 연구 설계와 자료 분석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또한 정치와 법 시간에는 미성년자의 온라인 방송 후원 계약 사례를 법적으로 분석하고, 계약 취소 가능 여부와 예방 방안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며 현실 문제를 법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탐구 활동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는 수능에서도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목마다 주제는 달랐지만 결국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고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라는 하나의 방향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Story ② 과목 선택과 학업 역량 쌓기 Q 수능 선택과목이 궁금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했나요?저는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확률과 통계, 탐구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를 선택했습니다. 선택과목은 단순히 유불리보다는 제가 가장 안정적으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는 사회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평소 사회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와도 잘 맞는 과목이었습니다.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탐구 과목을 최대한 고등학교 2학년 때 끝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와 수학은 고3이 되면서 해당 과목에 익숙해지고 실력이 크게 성장하는 과목이라 2학년 때부터 국어와 수학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처럼 비교적 개념 위주의 탐구 과목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2학년 안에 개념을 한 번 완성해 두면, 고3 때는 복습과 문제 풀이만으로도 충분히 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탐구를 미리 준비한 덕분에 고3 때는 국어와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학습 효율도 높아졌습니다.Q 수시와 정시를 같이 준비한 만큼, 내신과 수능 준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했을 텐데요.고3이 되면 자신을 너무 일찍 '수시파'나 '정시파'로 구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끝까지 준비했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하루 안에 모두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흔히 학교에서는 내신을 하고 저녁에는 수능 공부를 하라는 조언을 많이 듣는데, 저는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내신 기간에는 수행평가와 시험 준비만으로도 하루가 모두 지나갈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신 기간에는 내신 공부에만 집중하고, 시험이 끝나는 즉시 다시 수능 공부에 전념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고3 내신은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 등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내신 공부 자체가 수능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가지를 억지로 병행하기보다 그 시기에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했던 것이 저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었습니다. Q 과목별로 공부법도 궁한데요. 나만의 학습법을 들려주세요.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는 고2 때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개념을 한 번 완성해 두었고, 고3에는 복습과 문제 풀이 위주로 학습하며 국어와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영어는 고3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은 아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감각을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만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모든 과목을 공부할 때 이것만은 꼭 지켰습니다. 모의고사 기출 오답 노트를 만들 때는 답지를 보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답지를 보기 전에 헷갈렸던 문제와 확신 없이 맞힌 문제를 먼저 표시해 두고,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어떤 부분에서 고민했는지를 간단히 메모했습니다. 그다음에 해설을 보면서 제 생각과 비교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히 정답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사고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까지 분석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오답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기보다 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이미 풀었던 평가원 기출에서 제가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보며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평가원 기출을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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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고, 도전으로 성장하며,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중대부고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정문석, 이하 중대부고)는 인성과 지성,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아우르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끝까지 끌어내는 교육을 실천하하고 있다.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중대부고만의 특별한 교육의 원천은 무엇일까?도움말 :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정문석 교장, 곽준석 교감, 김상철 교사(진로진학부), 김태준 교사(교무부), 임수현 교사(창의인성부), 박은정 교사(1학년부), 전승원 교사(2학년부), 이웅수 교사(3학년부) 테마1. 진로·진학의 힘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진학 성과중대부고의 2026학년도 입시 결과 총평에 대해 김상철 교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대부고 입시 결과를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안정’입니다. 지난 몇 년간 모든 교사가 힘을 합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비교과 활동, 상시적인 상담을 통해 노력한 결과 ‘수시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상위 6개 대학까지 합격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수시는 재학생 중심의 결과를, 정시는 재학생 및 졸업생 간의 균형 있는 결과를 보입니다. 특히,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전체 합격 사례 중 재학생 위주로 받은 성과이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3년간 들인 노력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중대부고의 장점인 재학생 중심의 진학 성과를 보여주는 입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변화하는 입시에 탄탄히 대비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2022 교육과정 상의 내신 평가 방법 변경과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 체제의 도입이라며 김상철 교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내신의 5등급제 변화보다 더욱 주목받는 부분이 상대평가 과목의 확대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다양한 선택과목의 제시입니다. 이에 중대부고는 많은 재학생 인원과 균형 잡힌 문·이과 비율을 바탕으로 학생의 선택권을 모두 보장하는 동시에 내신 평가의 학생별 유불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과정 또한 매년 평가를 통해 수정 보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변화된 입시의 특징인 대입 전형 요소의 복합 반영(교과 또는 수능 100% 전형이 감소하고 다양한 전형 요소를 복합적으로 반영하는 추세의 확대) 추세에 맞춰 기존에 운영하던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강화하고, 어디까지나 가장 기본이 되는 학업성취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상시적인 성적 상담, 쾌적한 자율학습실 운영 등)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안에서 대입 경쟁력 쌓기중대부고는 ‘수능·내신·학생부·면접’을 학교 수업 안에서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에 대해 김태준 교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1학년 교육과정은 ‘수능 집중’과 ‘고교 적응’을 핵심 목표로 운영됩니다. 국어·영어·수학과 통합사회·통합과학에 충분한 학습 시간을 배정해 학업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목 수를 늘리기보다 수능의 기반이 되는 핵심 과목을 충실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편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중대부고는 3학년 1학기까지 모든 수능 과목을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했습니다. 일부 학교가 2학년까지 수능 과목을 모두 마치는 방식과 달리, 중대부고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과 학업 성장 과정을 고려해 내신과 수능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3 시기에도 학교 수업과 수능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학업 흐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진로와 대입을 고려한 전략적인 과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학교가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2학년부터 시작되는 탐구 선택과목은 단순한 과목 선택이 아니라 진로와 연계된 ‘패키지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자연계 학생은 물리학-역학과 에너지-전자기와 양자, 화학-물질과 에너지-화학반응의 세계, 생명과학-세포와 물질대사-생물의 유전, 지구과학-지구시스템과학-행성우주과학과 같이 연계성 있는 과목을 단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연계형 선택과목 체계는 대학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전공 적합성과 교과 이수 충실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최근 대학들이 교과 역량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에 맞추어 학생들이 단편적인 과목 선택이 아니라 심화된 학업 이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등 특목고 수준의 과목은 거점학교와 온라인학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대부고는 서울대 의대, 경영계열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 학생들에게도 거점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활용한 맞춤형 과목 선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탐구형·학습형 심화활동, 학생부의 힘!김태준 교사는 ‘중대부고의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관리 시스템’을 강조했다.“중대부고는 ‘탐구형 심화활동’과 ‘학습형 심화활동’이라는 두 가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탐구형 심화활동은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연구 계획을 수립한 뒤 교사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입니다. 학생들은 초안 작성, 중간 점검,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치며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쌓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학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됩니다. 학습형 심화활동 역시 교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학업역량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교과 지식을 넘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전시키고 전공 적합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또한 학생부 기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 차원의 교차 점검 시스템을 운영해, 학급별·교과별 학생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교사 간 피드백으로 기록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이는 특정 교사의 역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전체가 학생부 품질 관리를 함께 수행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학습 경험과 현재 활동을 연결해 학생의 관심 분야가 어떻게 심화되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스토리텔링형 기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결국 중대부고의 학생부 경쟁력은 학생들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는 탐구 프로그램과 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는 학교 시스템에 있습니다. 이러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중대부고 학생부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입니다.”테마2. 학생을 성장하게 하는 힘학업 역량 키우는 교육환경중대부고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수업, 평가, 학습관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며 김태준 교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수업 측면에서는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능 핵심 과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고3 1학기까지 주요 수능 과목 학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 학습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가 방식에서도 학업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서답형과 논술형 문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대학 면접과 논술, 심층 평가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행평가는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형식이 아니라 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활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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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 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
펴낸곳 : 작품미디어저자 : 이정의사양 : 145*210 / 272쪽 / 무선제본인생의 절반을 지나 ‘오십’이라는 문턱에 서면 많은 이들이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무력감에 휩싸인다.“이제 내 인생의 전성기는 끝난 것일까?”, “더 이상의 성장은 불가능한 나이일까?”라며 망설이는 중년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오십,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진짜 시작’이라고 외치는 신간이 출간됐다. 작품미디어가 내놓은 이정의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다.이 책은 흔한 성공담이나 뜬구름 잡으며 위로를 건네는 자기 계발서가 아니다. 여섯 살에 어머니를, 스물두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일찍부터 세상에 홀로 던져져 스스로 보호자가 되어야 했던 한 여성의 치열한 생존 기록이자 실전 인생 지침서다. 결혼 후 생계를 위해 시작한 반찬가게가 1년 만에 무참히 실패하고 빚더미에 주저앉았던 저자는, 벼랑 끝에서 학습지 방문 교사로 교육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22년간을 버텨 내며 임대 아파트 거실 공부방을 거쳐 90평 대형 학원 2관 확장, 가맹 회사 최고 영예인 ‘전국 1등 원장’이라는 화려한 성과를 일궈냈다.하지만 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던 성공의 정점에서 저자는 깊은 정적과 공허함을 마주한다. 온종일 수십 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면서 치열하게 달렸지만, “학원은 커갔으나 정작 ‘나’라는 사람은 비어 있었다.”라는 서글픈 깨달음이었다. 타인의 인정과 시선이라는 감옥에 갇혀 살던 삶을 멈추고, 저자는 오십의 나이에 비로소 ‘나를 다시 키우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인생의 후반전을 리셋하기 위해 붙잡은 세 가지 무기, ‘달리기, 글쓰기, 배움’을 통해 어떻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단단해졌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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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부터 환경·코딩·창의수학까지 체험형 프로그램 풍성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자녀와 함께할 방학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의 손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도서관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안산시 도서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동시에 환경과 과학기술, 예술, 영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방식에서 벗어나 책 속 주제를 놀이와 만들기, 로봇 코딩, 환경 체험 등으로 확장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도서관마다 운영 대상과 신청 일정, 재료비 등이 다른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자녀의 학년과 관심 분야를 살펴본 뒤 강좌별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경험 '북크크'와동교육도서관은 오는 8월 10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일일 독서 체험 행사 '북크크(Book Creator Crew)'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와동교육도서관이 '2026년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머물며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독서와 놀이, 만들기 체험을 한데 묶었다.프로그램은 도서관 서가와 공간을 활용한 '경찰과 도둑' 놀이를 비롯해 텐트 속 책 읽기, 필사 체험, 볼펜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주제별 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평소 조용히 책을 읽는 장소로만 여겼던 도서관을 친구들과 함께 놀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휴관일을 활용해 도서관 공간을 색다르게 개방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참가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그림책과 로봇이 만나면 코딩도 놀이가 된다성포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 로봇 놀이코딩'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코딩 기술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다.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읽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공감한 뒤 코딩 로봇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과 컬러센서, 반복 명령 등 로봇의 기본 기능을 익히면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4일 동안 진행되는 수업도 흥미롭다. 첫날에는 '안녕, 로봇!'을 통해 로봇과 친해지고 색깔 명령어를 익힌다. 둘째 날에는 그림책을 읽으며 우리 동네 길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여 본다. 셋째 날에는 '컬러 몬스터 로봇'으로 음악 명령어와 색깔 코딩을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반복 명령어를 활용해 춤추는 로봇을 만들어 보며 자연스럽게 코딩의 원리를 익힌다.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성포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며 터틀봇 교구 대여와 워크북을 포함한 재료비는 2만 원이다.그림책으로 배우는 기후위기감골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탄소에서 북극까지, 4일간의 기후 시간 여행'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기후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단순한 환경교육이 아니다. 그림책 네 권을 함께 읽으며 기후위기의 원인과 지구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첫날에는 '우리가 기후 변화의 주범이라고?'를 읽으며 탄소의 역할을 이해하고 북아트를 만든다. 둘째 날에는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고?'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함께 토론한다. 셋째 날에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을 읽고 지구온난화가 동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포일아트를 만든다. 마지막 날에는 '북극곰 살아남다'를 통해 기후위기와 멸종위기를 이해하고 북극곰 연필꽂이를 만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이야기한다.프로그램은 8월 1일과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감골도서관에서 운영된다.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창의수학월피예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창의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반복적인 문제풀이보다 다양한 보드게임과 교구를 활용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수업이다.초등학교 1~2학년은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수 개념 등을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배우고, 3~4학년은 막대 퍼즐과 소수 개념 등을 교구를 활용해 익히며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운다.1~2학년 과정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3~4학년 과정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두 과정 모두 월피예술도서관 3층 동아리실2에서 진행된다.향기를 만들며 배우는 친환경 공예 체험관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윙윙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 방향제 모스큐브 만들기'에서는 어린이들이 에센셜 오일의 향을 직접 맡아보고 효능을 배우며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 방향제를 만들어 본다.이어 진행되는 '알록달록 과일토핑, 과자토핑을 얹은 요플레 캔들 만들기'에서는 시각과 후각, 촉각을 활용한 감각 체험과 함께 캔들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환경 소이왁스로 자신만의 캔들을 완성한다.두 프로그램은 모두 7월 30일 관산도서관에서 운영된다.영어 그림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언어 경험안산시 미디어도서관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초등 영어 그림책 여행'을 운영한다.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교육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27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대부분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 중이다. 강좌마다 접수 일정과 대상 학년, 운영 시간이 서로 다르며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발생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접수 전에 자녀의 학년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고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미리 마쳐두는 것이 좋다.폭염과 장마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방학,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만들고 토론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생활 속 배움터가 되고 있다. 올여름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도서관에서 특별한 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2026-01-22
- 귀인중 독주 속 대안여중 약진…동안구 중학교 진학 성적표 <학교알리미 안양동안구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귀인중 독주 속 대안여중 약진…동안구 중학교 진학 성적표특목고 강세 속 평촌중 예체능 진학 두각…학교별 진학 특성 뚜렷안양시 동안구 중학교 졸업생들의 2025학년도 진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귀인중이 과학고와 외국어고·국제고 진학자 56명을 배출하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안여중은 높은 특목고 진학률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평촌중은 예술고·체육고 진학자 8명으로 동안구 최다를 기록하며 학교별로 뚜렷한 진학 특성을 보였다.이번 분석은 학교알리미 2025년 11월 공시된 동안구 15개 중학교 졸업생 3293명의 진로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등 진학 현황을 중심으로 살펴봤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귀인중 56명 특목고 진학…동안구 최다동안구 중학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학교는 귀인중이다. 귀인중은 올해 졸업생 394명 중 과학고 4명, 외고·국제고 52명 등 총 56명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이는 동안구 전체 과학고·외고·국제고 진학자 205명의 27.3%에 해당하는 수치다. 졸업생 대비 진학률로 환산하면 14.2%에 달한다. 졸업생 7명 중 1명 이상이 과학고 또는 외고·국제고에 진학한 셈이다.귀인중은 예술고·체육고 7명, 마이스터고 2명까지 포함하면 특수목적고 진학자가 모두 65명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18명까지 더하면 졸업생의 20% 이상이 특목·자율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계에서는 귀인중이 평촌 학원가와 인접해 있고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특목고 진학 실적도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한다.대안여중·평촌중·안양부흥중 상위권 형성특목고 진학률에서는 대안여중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대안여중은 졸업생 191명 가운데 외고·국제고 진학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 과학고 진학자는 없었지만 졸업생 대비 특목고 진학률이 12.6%로 귀인중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대안여중은 외국어 분야 진학 성과가 두드러졌다. 외고·국제고 진학자 수만 놓고 보면 귀인중 다음으로 많은 실적이다.범계중은 과학고 1명, 외고·국제고 17명 등 총 18명을 배출해 진학률 7.4%를 기록했다.안양부흥중도 외고·국제고 진학자 26명을 배출하며 특목고 진학자 수 기준으로는 귀인중 다음으로 많은 실적을 올렸다. 다만 졸업생 수가 371명으로 많아 진학률은 7.0% 수준이었다.평촌중 역시 과학고 2명, 외고·국제고 23명 등 총 25명이 진학해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평촌중의 특목고 진학률은 6.4%였다.이들 학교는 모두 평촌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지역 특성과 다양한 교육 인프라가 학생들의 진학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과학고 진학은 귀인중·평촌중 강세과학고 진학 실적만 따로 살펴보면 귀인중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평촌중과 호계중, 신기중이 각각 2명씩을 배출했다. 범계중, 부안중, 대안중은 각각 1명씩 과학고 진학자를 배출했다. 동안구 전체 과학고 진학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졸업생 대비 비율은 약 0.4% 수준이다.반면 외고·국제고 진학자는 192명으로 과학고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최근 학생과 학부모들이 의약학 계열 진학을 목표로 과학고보다는 일반고나 자사고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입시 환경에서는 과학고 졸업생의 의대 진학 제한 논란과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으로 인해 특목고 선택 기준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평촌중 예체능 진학 두각…학교별 특성 뚜렷특목고 진학 실적이 주목받고 있지만 학생들의 진로 선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예술고와 체육고 진학에서는 평촌중이 가장 두드러졌다. 평촌중은 올해 예고·체고 진학자 8명을 배출해 동안구 최다를 기록했다. 귀인중이 7명으로 뒤를 이었고, 부안중 5명, 안양부흥중과 대안여중이 각각 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촌중은 과학고 2명, 외고·국제고 23명, 예고·체고 8명 등 다양한 진학 실적을 보이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이 넓은 학교로 평가된다. 귀인중 역시 과학고 4명, 외고·국제고 52명, 예고·체고 7명을 기록해 학문 분야와 예체능 분야 모두에서 강세를 보였다.교육계에서는 특목고 진학 실적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반영한 다양한 진학 경로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일반고 진학 여전히 절대다수특목고 실적이 주목받고 있지만 동안구 중학생들의 진학 경로는 여전히 일반고가 중심이다. 전체 졸업생 3293명 가운데 일반고 진학자는 2775명으로 전체의 약 84%를 차지했다. 특성화고 진학자는 120명, 과학고·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를 포함한 특수목적고 진학자는 274명이었다. 특히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진학자도 74명으로 나타났다.학교별로는 신기중이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귀인중 18명, 평촌중 9명, 범계중 7명 등이 뒤를 이었다.교육 전문가들은 “특목고 진학 실적은 학교 경쟁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일 수 있지만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선택이 더 중요하다”며 “최근 대입에서는 일반고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도 높아져 특목고 진학만이 유일한 성공 경로는 아니다”라고 설명한다.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고교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동안구 중학교들의 특목고 진학 현황은 지역 교육 수요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디에 집중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평가된다. 특히 귀인중과 대안여중, 평촌중을 중심으로 한 평촌권 학교들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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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해병수학학원, 중3, 차가운 질책보다 따뜻한 지지가 필요한 시간
중3, 차가운 질책보다 따뜻한 지지가 필요한 시간며칠 전, 어엿한 사회인이 된 제자들이 학원을 찾아왔습니다. 20년 넘게 고등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이제는 제자보다 인생의 후배 같습니다. 문득 물었습니다. “너희에게 우리 학원은 어떤 기억이니?” 딱딱한 이름 때문에 ‘치열했다’는 답을 예상했는데, 돌아온 말은 뜻밖에도 ‘가족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문제와 씨름하며 눈물 쏙 빼던 그 공간이 가장 따뜻한 안식처였다는 고백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지금 중3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폭풍 전야와 같을 것입니다. “고등 수학은 차원이 다르다는데, 이 속도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불안에 더 차갑고 엄격한 환경만이 정답이라 여기기 쉽습니다.하지만 22년간 지켜본 진리는 하나입니다. 수학은 결국 ‘엉덩이 싸움’이고, 그 힘은 차가운 질책이 아니라 따뜻한 지지에서 나옵니다. 고등 수학은 단거리가 아니라 끝없는 사고의 터널을 지나는 마라톤입니다. 아이가 지쳐 쓰러질 때 “왜 이것밖에 못 하니”라는 채찍보다, “힘들지? 그래도 넌 할 수 있어”라는 신뢰의 한마디가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물을 수 있는 환경, 틀린 문제에 좌절하지 않도록 다독여주는 든든함. 제자들이 말한 ‘가족 같은 분위기’는 바로 이 정서적 안정감이었을 것입니다. 벼랑 끝 압박이 아니라 기댈 안전지대가 있었기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이름은 조금 차갑고 딱딱해 보여도, 문을 열고 들어온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가장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결과만큼 과정을 견디는 마음 근육을 소중히 여기는 것, 그것이 22년째 지켜온 저의 작은 교육 철학입니다.해병수학김보영 부원장031-476-0903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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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학고 1기 입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27학년도는 경기 서부권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부천과학고가 첫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과학고 입시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부모들은 "어떤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나?", "선행학습을 얼마나 해야 하나?"를 먼저 묻지만, 실제 합격을 좌우하는 요소는 그보다 훨씬 본질적인 곳에 있다.과학고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가 아니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를 찾는 학교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과 탐구력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첫째, 암기보다 사고력이 중요하다.과학고 문제는 공식 암기나 반복학습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하나의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사고 과정이 필요하다. 수학은 계산 속도가 아니라 논리적 추론 능력이 중요하며, 과학 역시 개념을 실제 현상에 적용하는 능력이 핵심이다.둘째, '왜?'라는 질문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과학고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태도는 호기심이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학생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는 학생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탐구는 특별한 실험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궁금증에서 시작된다.셋째, 융합형 사고가 경쟁력이다.미래 교육은 수학, 과학, 정보가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다.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학문으로 해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특히 AI와 데이터 시대에는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분석력이 함께 요구된다.넷째, 자기주도학습이 실력을 만든다.누군가 시켜서 공부하는 학생보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천하는 학생이 성장 속도가 빠르다. 과학고는 결과보다 과정까지 함께 평가한다. 꾸준히 학습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습관은 입시뿐 아니라 이후 학교생활에서도 큰 경쟁력이 된다.다섯째, 독서와 토론이 사고의 깊이를 만든다.과학은 책상 앞에서만 배우는 학문이 아니다. 과학 관련 도서, 수학 이야기, 최신 과학기술 기사 등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친구들과 토론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경험은 면접에서도 큰 강점이 된다.여섯째, 면접은 지식을 평가하는 시간이 아니다.과학고 면접은 정답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다. 질문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 새로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사고하는 과정을 본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과 다양한 탐구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일곱째, 꾸준함이 최고의 경쟁력이다.과학고 합격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루의 몰입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습관이다.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심화 학습으로 확장하며, 실패를 통해 배우는 과정이 결국 가장 큰 경쟁력이 된다.마무리부천과학고 1기 입시는 새로운 학교의 첫 출발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입시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깊이 생각하는 힘, 스스로 탐구하는 태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 그리고 꾸준히 성장하는 습관을 갖춘 학생이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과학고 입시는 단순히 합격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오늘의 작은 호기심과 성실한 노력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dpa학원이승규 고등부 부원장032-326-3734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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