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1,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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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름방학, 알찬 국어 공부와 독서 논술로 2학기 준비하기 여름방학은 단순한 휴식의 시간이 아니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학습 습관을 점검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완하며, 다가올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기다. 이 가운데 국어는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다루기에 가장 적합한 분야다. 독해력과 어휘력,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은 국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능력이다. 여름방학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효과적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자.초등학생, 어휘력과 독서로 기초 다지기초등 시기 국어 공부의 핵심은 ‘어휘력’과 ‘독서 습관 형성’이다. 아이들은 어휘를 풍부하게 익히고, 문장을 바르게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기르게 된다. 특히 여름방학은 짧지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어휘 중심의 활동을 매일 일정하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준에 맞는 어휘 문제집을 풀거나, 생활 속에서 접하는 낱말을 예문으로 활용해 익히는 것도 효과적이다.또한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나 글을 미리 읽어보는 예습 활동도 추천된다. 교과 연계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배경 지식을 넓히고, 수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독서 후에는 감상문이나 독서록을 작성해보며 자연스럽게 글쓰기 훈련도 함께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하루 30분,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큰 학습 효과를 가져온다.중학생, 심화 개념과 논리적 글쓰기로 사고력 확장하기중학교 국어는 초등 수준과 달리 문학, 비문학, 문법 등 다양한 영역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교과서 지문과 시험 문제가 길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을 높이기보다는 방학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2학기 교과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주요 작품이나 비문학 지문을 미리 읽어보며 구조와 핵심 내용을 정리해보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문학 영역에서는 시, 소설, 수필, 극 등 다양한 장르를 분석하면서 중심 소재, 인물 심리, 주제 의식 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학 개념어와 표현 기법 등을 함께 학습하면, 수업 시간의 이해도와 시험 성취도가 높아진다. 비문학의 경우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고 핵심 문장 찾기, 요약하기, 글쓴이의 주장과 근거 분석하기 등의 연습을 통해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이 시기에 논술과 글쓰기 훈련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정리하고, 주장과 근거를 구조적으로 펼치는 훈련이 필요하다. 짧은 글부터 시작해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사고력이 함께 향상된다. 이러한 실력은 내신뿐 아니라 수능까지 연결되는 핵심 역량이 된다.방학은 국어 실력 향상의 기회, 습관이 실력을 만든다짧은 여름방학이지만 매일 1~2시간씩만 국어에 집중해도 성과는 분명하게 나타난다. 국어는 하루아침에 성적이 오르기보다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는 과목이다. 독서를 통해 배경 지식과 사고력을 넓히고, 어휘 학습과 글쓰기를 통해 표현력을 기르면 모든 과목의 학습 효과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수능 국어의 경우 초등·중등 시기에 쌓은 독해력과 사고력이 그대로 이어진다. 따라서 여름방학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어야 한다. 초등부터 중등까지, 지금이 바로 국어 공부를 시작할 가장 좋은 때다.파주 운정 하랑국어해법논술학원김아현 원장문의 010-8728-7742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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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곡 리드인&디앤이 국어논술, 여름특강반 운영 ‘리드인&디앤이국어논술’ 학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후곡과 운정 캠퍼스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여름특강을 운영한다.초등부는 ‘요리조리 논술 맛보기’, ‘나도 드라마 작가’, ‘관찰보고서 쓰기’, ‘독서신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중심의 글쓰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중등부는 한국 단편 문학 독파하기, 2회기 문법 특강, 학습상담 및 진로 컨설팅, 비문학 특강 등 실전형 커리큘럼을 통해 내신과 독해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특히 특히 문법 특강은 원장이 직접 강의, 방학 동안 어려운 문법 학습을 완료해 2학기 내신 만점에 도전한다. 전문강사의 코칭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이번 여름특강은 읽기 능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문의 031-921-2773(후곡) / 031-934-0260 (운정)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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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곡학원가 ‘수비니겨 국어학원’ 여름특강 개강 수비니겨 국어학원이 7월 19일부터 중등부와 고등부 썸머스쿨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중등부는 학년별 국어 독서논술과 수능형 비문학 수업을 중심으로, 주말반과 평일반을 병행 운영한다. 소수정예 학생 관리, 첨단강의 시스템, 명문 수능 교재 강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고등부는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정규 수업과 썸머스쿨 특강으로 나뉘며, 독서·문학·수능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수업은 각 타임별 3시간으로 구성되며, 학생 맞춤형 클리닉과 수능 마스터 특강까지 더해 학습 효율의 극대화를 꾀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57 제일프라자 4층문의 031-925-7999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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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입시전문 학원 ‘스펙스토리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스펙스토리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목고·자사고·중등 입시 대비반부터 중1~3학년 대상의 올인원 S클래스, 중등 국어 강화반, 고등 국어 학교별 그룹 수업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입시 흐름이 바뀐 만큼 단순한 내신 등급이 아닌, 내신 심화와 진로 적합성을 갖춘 입시 언어력이 중요해졌다는 점에 주목해 국어와 독서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특목·자사고 대비반에서는 배경 지식형 독서와 논술, 면접 등 실전형 학습을 제공하며, 고등학생 대상 수업은 학교별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하는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오는 7월 12일부터 신규반이 개강하며, 자세한 상담은 사전 예약 후 진행된다. 스펙스토리학원은 16년간의 입시 실적과 다수의 합격자 배출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문의 031-921-0501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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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지금이 바로 수능 준비를 결정할 시기입니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고2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옵니다. 바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입 전략을 설계해야 할 시기, 즉 여름방학입니다. 이 시기는 단순한 휴식기가 아니라, 고등학교 3년 중 가장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골든타임입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지금의 선택에 따라 고3의 방향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내신 성적과 학생부 기록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고1, 고2 1학기까지의 누적 내신을 통해 수시 지원 가능성을 판단하고, 그에 따라 수시․정시 중 어떤 전형이 유리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과정에서 내신이 3~5등급대인 학생들은 현실적인 대입 전략이 절실합니다.많은 중위권 학생들이 막연히 수시만을 바라보다가, 정작 수능 준비가 늦어지면서 정시에서도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부터는 수시와 정시를 병행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아, 수능 성적은 수시와 정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무기입니다.특히 서울 및 수도권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 자신의 성적과 대학별 전형자료, 입시결과 등을 비교해보며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을 따져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시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내신이 불리하더라도 수능을 통해 반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또한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대체로 50~60%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수능을 미리 준비한 학생이 유리합니다.실제로 단일 전형 기준으로 보면, 수시는 교과, 종합, 논술, 면접 등으로 인원이 분산되지만, 정시는 수능 하나로 선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원이 수능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만큼 수능 준비는 어느 전형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선택지입니다.다음 표는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의2026학년도 전형별 모집인 원입니다.[표]한양대학교 컴퓨터 소프트웨어공학과 2026학년도 모집인원 (총인원 130명)(수시에서 뽑는 총 인원은 정시보다 많지만 학생들이 실제로 지원할 때는 수시 전형 중 한 두가지전형을 선택하므로 실질적으로 가장 모집 인원수가 많은 것은 정시입니다.)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수능 실력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은 단순 암기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의 독서 영역은 논리적 사고력, 지문 내 정보 해석력, 수학의 고난도 문항은 복합 개념의 적용능력, 영어는 정확한 해석 및 영어 논리의 이해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시간 이상 누적 학습과 사고 훈련을 통해 완성됩니다.따라서 지금 고2 시점부터 수능에 필요한개념을 정리하고 문제 풀이 감각을 키우기 시작하면, 고3이 되었을 때는 실전 연습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고3이 되어 수능 공부를 시작한다면, 기본기 다지기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됩니다 결국 실전 대비까지 가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고2 여름방학은 바로 그 준비의 출발점입니다. 지금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은 대입 결과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고2 여름은 단순히 공부만 많이 하는 시기가 아니라, 대입 전략을 설정하고 학습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기입니다. 내신 성적을 어느 정도 올린 뒤에 수능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수능의 특성상 매우 위험합니다. 수능은 미리 준비한 사람만이 고3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수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본원은 매해 고2 여름방학 기간, 학부모 설명회와 개별 학생 상담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해왔습니다. 지금은 고민할 때가 아닙니다.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 고2, 지금이 바로 수능 준비를 시작할 시기입니다.목동 입시학원 (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종합단과)에듀41학원 원장홍동철문의 1670-5241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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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학교 탐방] 보인고등학교 자사고로 전환한 지 15년이 된 보인고는 교육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늘 교육 정책의 흐름을 읽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교사들, 교내에서 누구를 만나든 밝게 인사 잘하는 학생들이 어우러져 바른 인성과 우수한 진학 실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 인재 캠퍼스’를 체계적으로 꾸려 나가는 중이다. 이영인 진학기획부장교사, 이호영 2학년부장교사, 양혜리 입학홍보부장교사, 서정민 1학년부장교사 (사진 좌측 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보인고 프로그램의 핵심, ‘메타 인재 캠퍼스’ 2028학년도 대입의 핵심 키워드인 ‘자기 주도성과 깊이 있는 탐구력,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보인고에서는 학생들이 입시에 필요한 역량을 잘 준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문적인 호기심이 있고, 깊이 있는 탐구와 성찰을 통해 ‘사고에 대한 사고(메타 인지)’가 가능한가, 자기 주도성을 발휘하여 목표 설정과 추진, 반성이 가능하며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가,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소통이 가능한 자질과 태도를 갖추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학생 지도 방안을 마련했다. 양혜리 입학홍보부장교사는 “보인고에서 강조하는 ‘메타 인재’란 메타 인지 역량을 갖춘 창의적,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인재를 의미합니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수업 및 비교과 활동을 통해 형성한 학문적 호기심을 체계적으로 심화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탐구 중심의 연구 프로그램입니다”라며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하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심화 학습을 수행하며, ‘자율연구과정 활동 보고서’까지 작성하며 자기주도성과 학문적 성취감을 얻는 과정입니다. 메타 인재 캠퍼스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라고 소개한다.# 학년별로 ‘메타 인재 프로그램’ 신설 및 강화 서정민 1학년부장교사는 “1학년의 공동체 딜레마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점은 2028 대입에서 중시하는 창의탐구역량 뿐만 아니라 공동체 역량 신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1학년 대상의 ‘창의나는 독서’ 프로그램은 상상력을 주제로 창의적, 교육적, 공감적, 문화적 상상력 4개를 설정한 후 분야별로 도서를 선정해 관심 있는 학생들이 독서 노트 작성과 독서 퀴즈 등의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내실화를 기하는 프로그램이다. 2학년 대상의 자율주제탐구활동인 ‘멋길’ 프로그램은 ‘꿈길’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창의적 문제해결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흥미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한다. “‘멋길’ 프로젝트가 종합적 사고와 지식 탐구 역량을 길러준다면, ‘꿈길’ 프로젝트는 교훈에 맞춰 학생 진로 및 흥미에 맞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바람직한 삶의 태도와 진로 성숙도를 키우는 과정입니다. 각 프로그램 간 연계 활동을 통해 의학 윤리, 사회과학, 공대, 물리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며, 이는 고3 시기 면접 준비의 기반도 다지게 되는 단계입니다”라고 이호영 2학년부장교사가 말한다. # 수능 및 논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체계적으로 운영 보인고 학생들의 정시 입결이 좋은 이유는 수능 준비가 철저히 되는 점이다. 특히, 수능과 동일한 시간에 수학 기출문제를 풀게 하여 수능의 감각을 키우고, 객관적으로 성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오답노트 정리와 수학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특 트라이얼’ 프로그램은 수능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수능의 적응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논술기출문제 역시 체계적으로 다루며, 수능과 모의평가, 학력평가 문제들을 통해 문제 적응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보인고에서는 전년도 대학에서 실시한 논술 문제 분석과 보인고 학생들의 지원 현황을 자세히 알려주는 자료를 제작한다. 이 자료로 논술설명회를 실시하여 학생에게 맞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좋은 입시 결과도 얻고 있다.# 신뢰와 원활한 소통 기반의 진학 전문성 강화 보인고는 서울 자사고 진학률 1위(출처,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로,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 모두 강한 고교이다. 1, 2학년 대상의 생기부 코칭 아카데미를 열어 학생 스스로 생기부를 정리하며 학종에 필요한 역량을 분석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도록 지원한다. 희망 계열별로 담당 교사를 지정하여 심층적인 개인 맞춤 컨설팅과 생기부 관리, 분석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진학 로드맵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 이영인 진학기획부장교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하며, 학생의 진학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습니다. 수시 및 정시 지원에 대비하여 학생의 성적 분석, 경쟁력 평가, 각 전형에 적합한 학과 선정을 지도합니다. 그동안 체계적으로 쌓인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희망 진학 계열의 최신 동향과 전망, 전형별 요구 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합니다. 또, 학생의 강점을 살리고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도 꼼꼼하게 합니다”라며 “물론 이런 과정은 학생, 학부모, 교사 간 신뢰가 구축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진학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보인고에서는 학부모들이 학교 정보를 편하게 접하고 깊이 있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담임 및 학급 단위의 구글챗 공간이 있고, 학년 단위의 구글챗 공간도 운영 중이다. 이런 방법은 시대 흐름을 따르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주체성을 갖고 자신의 전공을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편안한 소통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우수한 진학 결과, 입시전문가 담임의 상담에서 비롯 2025학년도 보인고 대학 입시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생기부 내용이 더욱 알차졌고, 이는 여러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 자사고에 비해 수시와 정시 모두 합격률이 높으며, 졸업생도 많이 합격하는 학교이다. 수시합격생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37.3%, 학생부교과전형이 6.2%, 논술전형이 53.1%, 학생부실기전형(축구부)은 3.4%의 비율을 보인다. 2025학년도에는 특히, 수시 논술전형을 활용해 합격한 학생이 많이 늘어났으며, 실기전형을 치르는 축구부 학생들의 경우 진학보다는 프로구단으로 간 경우가 많았다. 학생들의 뛰어난 수시 역량은 메타 인재 캠퍼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으로 연결될 것이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38건이었으며, 연세대와 고려대 합격도 44건, 48건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인다. 최근 3년간의 합격 추이를 보면, 서울 상위권 대학과 의치약한수 등의 합격생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김응천 3학년부장교사는 “대입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은 담임교사들이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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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서울세종고등학교 강남구 수서동 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서정선, 이하 서울세종고)는 1962년 개교 후 ‘바른 인성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비전으로 사회에서 존경받는 수많은 리더를 배출해 왔다. 학업역량부터 진로·진학, 인성 함양까지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이끄는 역량 있는 교사진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은,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 ‘세종인이라는 높은 자긍심을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남의 명문 사학, 서울세종고를 찾아가 봤다. 도움말 서울세종고등학교 서정선 교장, 이선영 교사(교육과정부장), 박현주 교사(3학년부장), 정요한 교사(1학년부장),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 학생 수 대비 높은 진학률, 대입 경쟁력 탄탄!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세종고는 171명의 적은 재학생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의약 계열 7명, 서울대 4명, 연세대 3명, 고려대 7명, 과학기술대 2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15명, 중앙대 7명 등 최근 3년 동안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좋은 입시 실적(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을 이루어냈다.이에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중복 합격을 제외하고 ‘IN 서울권 대학’의 재학생 합격률이 31%, 수도권에 40.9%로 전체 진학률은 66.1%이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을 많은 교사들이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원하는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자부한다. 아울러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이는 변화하는 대입에 발 빠르게 대응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교사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대입 경쟁력을 쌓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대학의 인재 선발 관련 심층 분석 등)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에 힘을 쏟은 결과,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입시 경쟁력 쌓는 서울세종고 진로·진학 강점3학년부 교사진의 노력도 좋은 입시 결과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박현주 교사(3학년부장)는 “서울세종고의 입시 상담은 철저하게 개개인 맞춤형으로 수능 역량 강화뿐 아니라 내신, 비교과 활동 준비가 균형 있게 최종 완성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군 역할을 한다. 특히, 수시는 여러 변인이 많으므로 다수의 교사가 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을 함께 분석해 다각적 방향의 전략을 제공해 주는 ‘다대일 컨설팅’을 6년간 해 오면서 정확한 입시 예측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모의면접 컨설팅’은 수시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박 교사는 “학생들이 지원 학과 교사와 동아리 활동 교사 등 여러 분야의 교사와 수차례 모의 면접을 해보면서 서류 기반 면접 예상 질문에 촘촘하게 대비할 수 있다. 그 결과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하면 2차 면접은 대부분 통과할 만큼 학교 내에서도 충분히 면접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세종고 진로·진학 시스템 강점> 진로·진학부터 학생 성장 도모하는 교육과정 서울세종고의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진로,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면서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공별 이수권장과목을 모두 수강할 수 있는 구조로 편성되었다.이선영 교사(교육과정부장)는 “입시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적절하게 지정하고, 일반 과목을 충실하게 학습할 수 있는 적정 학점수로 편성해 기본에 충실하고 입시에 유리한 것이 우리 학교 교육과정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서울세종고는 학생 중심 진로 설계를 위해 매년 ‘학생·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와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학교 자체적으로 <선택교과목 가이드북>을 제작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돕는다. 이에 이 교사는 “올해는 수능 체계와 교육과정이 크게 변화해 학생, 학부모님의 혼란이 가중되는 만큼 교육과정 설명회와 교육과정 박람회에서 질문한 내용을 모아 <교과목 Q&A집>을 추가로 제작하고, 8월에는 ‘선택과목 집중 상담주간’을 운영해 과목 선택을 더욱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세종고 교과 연계 교내 활동>고교학점제 시대, 서울세종고의 선제 대응 노력서울세종고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발맞춰 다방면의 선제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정요한 교사(1학년부장)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내신 5등급제 도입에 대비한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대입제도 변화에 부합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방안,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방법, 단위학교 차원의 성취평가 자체 점검 방향 등을 주제로 연수와 토론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교육 현장에 신속히 적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세종고는 전체 학부모와 학생을 아우르는 소통 체계를 구축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으며,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 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년별 맞춤형 연수’와 전체 학생 대상 ‘1:1 진로·진학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2028 대입의 큰 변화에 따라 가장 큰 영향력을 받는 1학년 학생들을 위해 2학년 학생들까지 포함한 ‘세종리더스프로그램(Sejong Leadership Program, SLP)’은 서울세종고만의 자랑거리다. SLP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독서·토론 활동, 진로 탐색, 모의고사 분석, 성적 피드백, 진학 상담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학생의 적성과 목표에 따라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서울세종고는 서울대학교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찾아가는 대학’과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수업,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다각도의 교육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MINI INTERVIEW | 서울세종고등학교 서정선 교장Q. 교장선생님의 ‘교육방침과 교육철학’에 대해 들려주세요.“저는 ‘줄탁동시(啐啄同時)’와 ‘교학상장(敎學相長)’을 마음에 새기며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안팎에서 동시에 껍질을 쪼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학생의 내면에서 배움의 욕구와 성장이 일어나는 순간, 교사는 그것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학상장’은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교육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역동적인 관계를 강조합니다.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순수한 반응과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교사도 자신을 성찰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됩니다. 저는 줄탁동시의 섬세한 호흡과 교학상장의 열린 태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비로소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 전체가 살아 숨 쉬는 진정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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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계약학과 입학전형 계약학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 등과 계약에 의해 정원 외로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 운영할 수 있는 학위과정으로 ‘재교육형’과 ‘채용조건형’으로 구분된다. ‘재교육형’은 현재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자가 지원 가능하고, ‘채용조건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산업체 등에서 채용을 조건으로 학자금 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특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형태라서 선호도가 높다. 2026학년도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입학전형을 살펴봤다. ※참고자료: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 2026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2026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채용조건형 계약학과 - 취업연계형, 조기취업형, 군의무복무형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취업연계형(기업체취업형), 조기취업형, 군의무복무형의 3가지가 있다. 취업연계형(기업체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에서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과를 졸업하면 해당 기업체에 일정 기간 근무를 해야 하는 전형으로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 고려대, 남서울대, 서강대, 서경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양대와 4개의 과학기술원에서 선발한다.조기취업형 계약학과로는 가천대 포함 7개 대학에서 총 1,000명을 수시에서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수시 미충원 인원만 선발한다. 군의무복무형 계약학과는 고려대, 세종대, 아주대, 영남대, 충남대, 한양대(ERICA)에서 225명을 선발하고, 육군, 해군, 공군에서 첨단 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취업연계형 12개 대학, 4개 기술원 총 1,053명 선발취업연계형 계약학과는 미래 일자리를 위해 대학교와 기업이 협약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는 학과들이다. 기업체의 장학금을 받으며 해당 기업체에 취업을 보장받는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숭실대, 서경대,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남서울대, POSTECH, 경북대 등 12개 대학에서 853명을 모집하고, DGIST, GIST KAIST UNIST 등 4개 기술원에서 200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1,053명 중 수시모집이 886명(84.1%)이며 정시모집이 167명(15.9%)이다.주요 대학과 기술원의 모집단위는 반도체, 스마트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차세대통신, 소프트웨어 등의 산업 기술 관련 학과들이 대부분이며, 미용 관련학과를 제외하면 삼성전자와 취업 연계되는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각각 100명씩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고,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와 연계된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이 70명을 모집해 인원이 많은 편이다.취업 연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준오뷰티, 블리비홀딩스, 리안헤어 등이 있다.<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전형별 모집인원>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수시 학생부교과전형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악학과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은 6개 대학에서 314명을 모집하는데, 이 중에서 273명은 서경대와 남서울대의 미용 관련 모집인원이라 공학 관련 모집인원은 41명에 불과하다.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가 추천형으로 각각 20명과 5명을 모집해 총 25명으로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다. 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은 일괄전형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연세대, 서강대, 가천대가 교과 100%로 선발하며 한양대는 교과뿐만 아니라 서류도 반영한다. <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약학과 학생부교과전형>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10개 대학과 4개의 기술원에서 총 50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곳은 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95명을 모집한다. 연세대, 성균관대, POSTECH의 반도체 관련학과도 각각 40명 이상 모집한다.전형방법은 고려대 학업우수형, 서강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탐구형, 한양대 서류형, 가톨릭관동대 채용조건형, DGIST 일반, KAIST 창의도전과 학교장추천, UNIST 일반전형 등은 서류100로 일괄전형을 실시한다.고려대 계열적합형, 성균관대 과학인재, 숭실대 SSU미래인재, 연세대 활동우수형과 기회균형, 가천대 가천바람개비, POSTECH 반도체공학인재, 경북대 모바일과학인재, GIST 일반전형, KAIST 일반과 고른기회 등은 1단계에서 서류100, 2단계에서 1단계+면접으로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약학과 학생부종합전형>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수시 논술전형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가천대, 경북대 등 6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60명이다.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가천대는 논술 100%로 선발하며, 한양대는 논술90+서류10, 경북대는 논술70+교과30으로 선발한다. <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약학과 논술전형>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정시모집8개 대학 & 4개 기술원에서 167명 모집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정시모집은 8개 대학에서 147명, 4개 기술원에서 20명을 모집해 총 167명을 모집한다. 고려대가 40명으로 모집인원이 가장 많고 연세대가 32명, 성균관대가 30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정시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이 4개 대학 97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이 3개 대학 33명, 다군이 2개 대학 17명이다. 성균관대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 15명은 가군으로,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15명은 나군으로 모집한다. 추가 지원이 가능한 기술원 4곳에서 각각 5명씩 총 20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정시 전형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가천대, 경북대, 그리고 4개 기술원이 수능 100%로 선발하고, 연세대는 ‘수능95+교과5’로, 한양대는 ‘수능90서류10’으로 선발한다. 경북대는 정시에서도 수학(미/기), 과탐(절사) 합 3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026학년도 취업연계형 계약학과 정시 모집군>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년 교육과정으로 4년제 학위 취득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7개 대학 29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3년 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2학년부터는 기업체에 근무하며 학점을 인정받는다. 단 가천대는 2026학년도 신입학부터 4년제 학제로 변경된다. 대부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1학년은 대학에서 전일제 수업을 통해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배우게 되고, 2~3학년에는 협약한 기업에 근무하면서 재직자 신분으로 교육을 받게 되므로 야간과 주말에 수업이 진행된다. 해당 산업체의 직무에 필요한 맞춤형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1학년 학비는 정부가 희망사다리 장학금으로 전액 지급해 학생의 부담이 없다. 2~3학년부터는 산업체에 재직자 신분으로 교육을 받게 되며 해당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5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2학년부터 산업체에 고용되면서 임금을 받기 때문에 본인 부담은 적은 편이다. 졸업 후에는 대졸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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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재학생 학부모 입시 설명회] 대입 변화 이해 및 수시·정시 합격 전략 지난 4월 1일 저녁 7시 배재고등학교(학교장 이효준) 아펜젤러기념예배당에서 ‘2026학년도 이후 대학 입시 변화 이해 및 수시·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의는 비상교욱 이치우 소장이 맡았으며, 이 소장은 매년 2회 배재고에서 대입 설명회(4월) 및 정시 전략(수능 이후) 설명회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치우 소장은 “대입 변화 속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입의 정확한 이해와 내게 맞는 전형의 선택과 대비”라며 “3학년에 되어 우왕좌왕하지 않으려면 1학년부터 진로 찾기에 집중하고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전형을 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대입 전략”이라 설명했다.2026학년도 대입 전격 분석 먼저 2025학년도 대입을 분석하고 2026학년도 대입 변화를 요약해 설명했다. 2026학년도는 2025학년도 대입 전형과 마찬가지로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 정시에서는 수능 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된다. 또, 주요 16개교는 정시 40% 이상을 선발하며 수도권 또는 지방 거점 국립대는 정시 20~40%를 선발한다. 이 소장은 “고려대와 홍익대 등 수능 응시 과목 관계없이 문이과 통합 선발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사탐런’ 현상이 가속화되어 자연 계열 수험생의 과탐 2과목 선택 대신사탐 2과목 또는 ‘사탐1과목+과탐1과목’ 선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전형 변화를 보면 연세대는 정시 모집에서 ‘수능+학생부’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려대의 경우 수시 학교추천은 교과 80%에서 90%로 확대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탐구 1과목으로 완화되고 수시 계열적합형의 면접이 50%에서 40%로 조정된다. 또, 수시 논술전형 경영대학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4개 합 5등급에서 8등급으로 완화되어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성균관대의 경우 무전공통합계열 ‘자유전공계열’ 및 첨단학과 ‘양자정보공학과’가 신설되며 수시논술 전형이 분리되어 언어형 및 수리형 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한양대는 수시학생부종합(면접형)의 면접비중이 20%에서 30%로 조정되며, 논술전형에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3개합 7등급으로 적용된다. 또, 정시 모집에서 ‘수능+학생부’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 논술전형 대학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논술 반영 비율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논술 100% 학교(서강대 등 17개교)에서부터 90%~70% 반영 대학이 27개교에 달한다. 더불어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수시와 정시 전체 전형에 반영된다. 이 소장은 “2026학년도 정시의 경우 주요 대학의 다군 모집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통+선택’ 수능 난이도 및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여전할 것”이라며 “수학 및 탐구 가산점 반영에 따른 수능 영역별 유불리 점검은 필수”라 강조했다.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7학년도 대입 역시 2026학년도 대입 전형과 일관성을 유지해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되겠지만 2027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발표 후 목표대학 전형 계획 및 내용 숙지는 필수다.큰 변화 예상되는 2028학년도 대입한편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현 205학년 고1 학생들의 경우 대입에서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23년 12월 대입개편 교육부 확정 발표에 따르면 먼저 학생부 내신이 고1, 2, 3 모두 상대평가 및 절대평가로 병기되며 석차 등급이 5등급제로 변경된다. 또, 수능에서도 선택과목이 전면 폐지되고 국어, 수학, 탐구 모두가 전체 응시자 공통 과목으로 시행된다. 영어와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 유지되어 변화가 없다.특히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비중이 기존 20%에서 40%로 확대되어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주요 대학 수시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은 확대되고 정시 수능전형 선발은 축소된다.수시, 정시 선택은?그렇다면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 지원 전략은 어떨까? 수능 성적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뛰어나다면 수시 합격을 목표로 대입 전략을 구상하는 전략을 짜야 한다. 이때 수능 최저 기준 달성 여부 고려는 중요한 사항이다. 학생부와 모평이 비슷한 경우라면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수준의 수시 지원을 진행하되 수시 합격에 무게 중심을 둔 대입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 학생부 성적과 학생부 비교과 관리가 미흡하다면 수능 고득점이 합격의 관건이 되는 만큼 모평 유지에 초점을 두고 다른 과목 성적에 비해 수학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수시 논술전형에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배재고는 수능 이후 정시 전략을 위한 대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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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수능 사고력을 키울 기회… 수리지수학학원 신입생 모집 일산 백마 학원가에 위치한 수리지수학학원(이하 수리지)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1과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리지는 단순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이 아닌 ‘생각하는 수학’, ‘시각화하는 수업’을 통해 수능형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1을 위한 대수반 “처음부터 제대로, 개념을 통한 사고력 훈련”7월 21일 개강하는 고1 대수반은 공통수학2를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매주 월·수·금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수능형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리지 대수반의 특징은 시각화를 중심으로 한 개념 수업으로, 처음 배우는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응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내신 중심의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수능 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강좌다. 수업 후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중상위권 학생들이 수능 중심의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3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수능 핵심유형·논술·파이널 대비까지”고3을 위한 ‘수능 핵심유형반’은 토·일요일 오전 및 오후에 수1, 수2, 확률과 통계, 미적분을 다룬다. 모의고사 3~4등급 학생을 대상으로, 백분위 93(2등급)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역함수 해석, 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 수열, 경우의 수 등 수능 출제의 핵심을 분석하고 유형을 정리한다. 또한, 주중에는 약점 보완을 위한 클리닉 수업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국민대 논술반’도 개설돼 있어 논술전형을 고려하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개강 예정인 ‘수능 파이널 모의고사반’도 준비 중이다.수리지수학 황성연 원장은 고려대 수학과 출신으로, 강남·청솔학원 등에서 수십 년간 수학 강의와 교재 집필을 해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능 기출 해설 강의 앱까지 개발한 경험을 갖춘 실력파다. “내신에만 치우친 수학 학습에서 벗어나 수능 중심의 사고력과 해석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라며 “여름방학은 그런 전환점을 만들기에 가장 적기”라고 황 원장은 밝혔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13 3층 304호문의 010-2637-8203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