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 검색결과 총 20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정어학원) 중학생을 위한 영어 ‘니트준비’ 2012년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토플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학원가들은 저마다 ‘NEAT 완벽 대비’란 간판을 내걸었을 만큼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읽기·듣기를 비롯한 말하기·쓰기 등 영어의 모든 영역을 반영한 NEAT가 수능영어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제부터는 문법중심의 영어를 넘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토털 영어를 배워야 한다. < 회화를 시작으로 파트와 유형별 영어공부 필수 NEAT 학습법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니트는 학교 내신 관리를 병행하면서 문법 학습과 유형별 전략, 회화능력 등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니트는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을 돕기 때문이다. NEAT가 영어능력 향상의 가장 근본 대비책임에도 불구하고 중등부는 회화중심 교육에 치중하기 보단 유형별·파트별 성적에 따른 부족분에 대해 병행커리큘럼이 필요하다. 박정어학원 측은 “문법과 어휘 기초가 약한 상태에서 회화중심의 학습에만 치우칠 경우 자칫 실력향상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징을 고려해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말하고 쓰는 실용영어 니트준비로 교육과학기술부는 NEAT를 수능시험 대체용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문법중심 시험 틀을 벗어나 실용영어 중심 교육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따라서 Input(문법)과 Output(실용영어)의 적절한 균형이 맞춰져야 한다. 박정어학원 측은 “읽기, 듣기의 Input 능력을 바탕으로 말하기, 쓰기의 Output 능력을 소화해야 한다. 두 가지가 균형을 맞출 때 영어 능력도 향상한다. 니트준비 역시 실제 실력 향상에 따른 시험 준비여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더 큰 목표도 필요하다. 중학생만 되어도 전공적합성 평가 및 선행학습 정도를 측정해 대입 조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희망학교, 전공을 선정해야 한다. 또한 그에 적합한 고등학교와 계열을 준비하며 주요과목의 선행학습을 통해 자신에게 미진한 부분을 보완한다. < 더욱 어려워진 대입 문턱 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인가? 영어를 다른 과목보다 좋아한다면. 2년제 전문대부터 서울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영어 한과목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특기자전형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전형은 기존 정원 외 입학전형에서 수시로 편입시키는 등 인원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내신 반영비율이 0%이다. 또 수능 최저 등급도 외국어영역을 포함한 두개 교과에서 2등급 이상만 요구한다. 자유전공 학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마저 없다. 실제로 2년제 전문대부터 서울대 경영학과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영어로 대학가기 아주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032-818-0500)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영어 특기자로 대입을 준비하라 글 : 미닛플러스어학원 이주환원장"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A rolling stone gathers no moths.)"는 속담이 있다. ''직업을 자주 바꾸면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의미이지만 넓은 의미로 보면, 결국 ''성공하려면 한가지 일에 몰두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입시 전형 종류만 정시, 수시, 입사관 등 수십여가지에 이르는 요즘, 대입을 준비하는 모든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해당된다.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부모든 학생이든 ''극성''맞아야 한다. 이를테면, 중학생만 되어도 전공적합성 평가 및 선행학습 정도를 측정하여 대입 조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희망학교, 전공을 선정해야 한다. 또한 그에 적합한 고등학교와 계열을 준비하며 주요과목의 선행학습을 통해 자신에게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설상가상은 고등학교 입학 후, 특목고, 자사고이든, 일반고이든, 서울 10위권 대학에라도 들어가려면, 정시든, 수시든 내신 전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 한다. 부천, 인천권 일반고의 경우 한 과목에서 실수로라도 1번 이상 1등급을 놓치면 1류대의 문은 닫히고 만다. 지역균형 선발로 수능 최저등급만 맞추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의 문턱이 오르지 못할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재수생을 포함한 평균 수능 응시자가 매년 70만명을 웃돌며, 그중 1등급을 받는 4%의 인원수는 서울 10위권 대학의 입학 총 정원수보다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인가? 영어를 다른 과목보다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Good News가 있다. 2년제 전문대부터 서울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영어 한과목만으로 대학을 들어갈 수 있는 특기자전형을 공략하는 것이다. 이 전형은 서울대의 경우만 봐도, 10년 이상 유지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정원외 입학전형에서 수시로 편입시키는 등 인원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내신 반영비율이 0%이고, 수능 최저 등급도 외국어영역을 포함한 두개 교과에서 2등급 이상만 받으면 된다. 자유전공 학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마저 없다.실제로 본인은 2년제 전문대부터, 서울대 경영학과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특기자전형으로 합격시킨 사례를 수년간 국내 최다수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만 해도, 내신이 6등급이며, 영어도 3등급 밖에 안나오던 소위 ''최하위권'' 일반고 출신 학생을 특기자전형(미국 입학사정관제)으로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라는 Boston University에 합격시켰으며, 공인성적 우수자들을 다수 배출하여 지방대학부터 서울대까지 다수의 수시 원서를 현재 관리하고 있다. 원리중심의 바른 학습은 분명 실적을 내고, 좋은 입시 결과를 맺는다. 학습된 영어실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평생에 걸쳐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자녀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꿈을 크게 꾸며 살도록 하는 좋은 부모가 되길 바란다. 또한 지금부터 작게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도 마련해 줄 수 있는 능력있는 학부모가 되기를 또한 바란다. 분명, 성적이 행복순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최선임은 부인할 수 없다. 영어를 다른 과목보다 더 잘하거나, 더 좋아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자신있게 권한다. 당신의 자녀를 최선의 대학에 진학시키자. 가지않은 길, 블루오션에 대한 개척은 대입후 모험해도 늦지 않다. 분명한 길, 가능성 있는 길에 투자하는 결단력이 필요한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보험사 사외이사, 바람막이로 변질 국내 생보사, 법조인·관료가 대부분 … 외국계는 보험업과 관련된 인사 선임보험사 이사회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두고 있는 사외이사가 제도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회사를 위한 바람막이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말 생명보험사들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계 생보사가 아닌 국내 생보사들은 대부분 사외이사로 보험업과는 상관없는 법조인이나 행정관료들을 선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생명은 이사회 구성 인원 9명 가운데 5명이 사외이사다. 보험업법이 규정하고 있는 요건은 갖추고 있는 것이다. 법 15조는 자산총액 2조원이 넘는 보험사에 한해 사외이사를 3명 이상 두도록 하되, 사외이사 수가 전체 이사의 과반수를 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6월초 삼성생명은 새 사외이사로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을 선임했다. 김 전 차관은 지경부에서 에너지산업 정책관과 에너지자원실장을 지냈다. 보험업과는 큰 관련성이 없는 인물이다. 김 전 차관 전에는 검찰 출신의 김영진 법무법인 청담 대표변호사가 6년 동안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또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은 1년 넘게 사외이사로 재임중이다. 대한생명도 지난 6월말에 새롭게 사외이사 4명을 선임했다. 24.75%의 지분을 갖고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김광남 예보 리스크관리부장과 이석수 법률사무소 대표를, 대한생명은 문성우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와 김병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해 선임했다. 사임한 사외이사들이 기업인이나 정치인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법조계 인사들이 절반을 차지했다. 문 변호사는 법무부 차관을 지냈고 이석수 대표는 전주지검 차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16일로 예정돼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과 맞물려 눈길이 간다. ◆생보업계,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선임 = 신한생명은 관료 출신이 많았다. 안홍철 전 재정경제부 부이사관과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2년 넘게 사외이사로 재임중이다.지난 2010년 3월에 산업은행 계열사로 편입된 KDB생명 역시 관료 출신들이 적지 않았다. 정선길 전 재정경제부 본부국장이 2년 넘게 사외이사로 활동중이고 김영룡 전 국방부 차관이 지난 6월에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됐다.또 최근 사임한 강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대신 한광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신임 사외이사로 뽑혔다. 사외이사 5명 중 3명이 관료 출신이거나 법조인인 것이다. 동양생명은 사외이사 5명 가운데 3명이 법조인이었다. 지난 6월에 선임된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와 손태호 화우 변호사, 1년 넘게 재임한 강병섭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변호사로 모두 판사 출신이다. 또 김호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3년 10개월째 사외이사로 재임중이다. 국내 생보사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인사 대부분이 검찰이나 법원, 행정부처 등 권력기관 출신인 것이다. 사외이사 제도가 보험사의 바람막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크게 틀리지 않은 이유이다.한 대형 생보사 관계자는 "법과 사외이사 모범규준이 정한 내용에 따라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다"며 "법조인은 규제산업인 보험산업에 맞고 관료 출신도 기업의 활동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속가능경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금융당국, 사외이사 제도 개선 필요 = 하지만 외국계 생보사들은 사외이사로 보험 등 금융업에 종사한 인사나 교수 등을 선임해 대조를 보였다. 알리안츠생명은 사외이사 4명이 모두 대학교수였고 푸르덴셜생명은 보험학회장을 지낸 교수나 대학 총장, 전직 은행 부행장이었다. ING생명은 사외이사 4명 중 3명이 보험사나 은행, 대학교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였고 메트라이프생명은 사외이사 3명이 모두 보험사 전직 임원이나 교수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외이사 제도가 발달한 미국은 대부분 동종업계 전문가나 교수, 대학 총장, 업무와 관련성 있는 전직 관료들이 선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외이사로 선임된 법조인이나 관료 출신 인사들이 얼마나 보험사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금융당국도 국내 생보사의 이같은 행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사외이사 제도는 잘 만들었는데, 보험사들이 운용을 그렇게 하는 바람에 취지가 변질됐다"며 "검찰이나 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들이 사외이사로 오는 것은 우리 사회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그는 누구인가?!] “정부내 경쟁관계도 정상회담 무산시킨 요인” 임태희 "남북비밀접촉 향후 대화재개시 촉매제 될 것" … "북한 퍼주기설은 사실과 다르다"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 인터뷰 내내 궁금했던 것은 2009년부터 이듬해까지 있었던 남북비밀접촉 뒷이야기였다. 그러나 그는 남북대화 과정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다만 왜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설로만 떠돌았던 남북비밀접촉을 인정하고 입을 떼기 시작했는지 설명하려 했다. 그는 "왜곡된 이야기가 사실처럼 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B정부 대북정책 대원칙이었던 '상호주의'를 포기하고 북한에 대화를 구걸하고 퍼주려했다는 언론보도를 지칭한 것이다. 임 전 실장은 "당시 남북대화 당사자가 대선주자로 나온 상황에서도 침묵한다면, 잘못된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왜곡될 우려가 있었다"고 했다. 왜곡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향후 남북대화가 재개될 때 이를 토대로 출발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사진 이의종그가 전한 당시 남북비밀접촉 합의 요지는 이렇다.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과 이산가족 상봉 확대, 납북자·국군포로 문제를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문제를 확정짓기 위해 남북정상이 만나 남북관계의 일괄타결문제까지 포함해 해결하자는 방식이었다. 임 전실장은 특히 당시 남북간에 송환대상 납북자와 국군포로 명단까지 교환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그는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남북대화가 재개될 때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전 실장은 "(당시 남북접촉은) 미완성의 상태이지만 김정일의 사망으로 일단락이 된 것"이라며 "남북한이 이 문제를 기초로 해서 대화를 시작하면 (남북대화 수준을)급진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임 전 실장은 당시 남북정상회담 무산과 관련 의미 있는 언급도 내놨다. 정부기관 내에서 남북대화 주도권을 쥐기 위한 과열경쟁이 남북대화를 무산시킨 한 요인이란 지적이다. 그는 "만약 (남북접촉 당시) 제가 여당 정책위원장을 했거나 국회에 있었으면 마무리됐을 것"이라며 "고용노동부장관을 하면서 접촉을 했기 때문에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했다. 또 "기본적으로 정부부처간에는 일종의 영역다툼과 관련된 경쟁관계가 있다"고 덧붙였다.장인인 권익현 전 민주정의당 대표의 영향으로 16대 총선(성남 분당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발을 디뎠다. 2002년 대선에서는 당시 이회창 후보의 경제 브레인으로 활동했다.17대에서 재선에 성공한 임 전 실장은 한나라당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 등 요직을 거쳤고 대선 경선 이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후보 및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측근으로 불리게 됐다.2009년 9월 고용노동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MB정권의 실세로 떠올랐다. 2009년 10월 이 대통령의 특별 지침으로 싱가포르를 극비리에 방문해 김양건 북한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을 만나 남북정상회담을 논의하는 등 대북 메신저 역할도 했다. 이듬해 7월에는 대통령실장에 임명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했다. 지난해말 대통령실장에서 물러난 뒤에는 모교인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강의를 해왔다.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프로필▲1956년 경기 성남 ▲경동고·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행시 24회 ▲한나라당 대표비서실장·대변인·원내수석부대표·여의도연구소장 ▲고용노동부 장관·청와대 대통령실 실장 ▲제16·17·18대 국회의원성홍식 기자 ki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국세청 차장 박윤준 서울청장 조현관 중부청장 김덕중,부산청장 김은호국세청이 차장을 포함해 고위공무원을 대거 교체하는 정기인사를 했다. 국세청은 1일 "차장 등 고위공무원단 19명과 부이사관급 5명, 과장급 104명을 승진 및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박윤준 국제조세관리관(50)이 국세청 차장에 승진 임명됐고,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54)은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중부청장과 부산청장에는 김덕중 징세법무국장(53), 김은호 기획조정관(53)이 각각 승진했다.신임 박 차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우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행시 25회로 유일하게 유임된 대구 출신의 조현관 청장은 이현동 국세청장과 같은 경북고, 영남대를 졸업했다. 행시 27회인 김덕중 중부청장은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중앙대를, 역시 행시 27회인 김은호 부산청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상고와 성균관대를 나왔다.박진범 기자 jb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국세청 차장 박윤준 서울청장 조현관 국세청이 차장을 포함해 고위공무원을 대거 교체하는 정기인사를 했다. 국세청은 1일 “차장 등 고위공무원단 19명과 부이사관급 5명, 과장급 104명을 승진 및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박윤준 국제조세관리관(50)이 국세청 차장에 승진 임명됐고,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54)은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중부청장과 부산청장에는 김덕중 징세법무국장(53), 김은호 기획조정관(53)이 각각 승진했다. 신임 박 차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우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행시 25회로 유일하게 유임된 대구 출신의 조현관 청장은 이현동 국세청장과 같은 경북고, 영남대를 졸업했다. 행시 27회인 김덕중 중부청장은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중앙대를, 역시 행시 27회인 김은호 부산청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상고와 성균관대를 나왔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김경수 소득지원국장(55)이 발령 났다. 이용우 국세청 대변인(56)은 서울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송기봉 원천세 과장(47)이 신임 대변인을 맡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 취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3일 김재구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김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청년 창업팀 발굴육성,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경영컨설팅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며 "사회적 기업육성은 고용창출과 사회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사회적기업진흥원도 사회적 기업 발굴과 육성에 큰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김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생산성학회 회장을 지냈고, 명지대 교수로 일해왔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문성현 야권 단일후보 선거 초반 오차 범위내 앞서 4.11총선이 29일 공식선거전이 시작됐다. 경남 정치1번지인 구 창원시인 두 곳 지역구는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권경석 권영길 두 여야 현역의원이 출마하지 않아 공석이 된 탓에 더욱 예측불허의 선거전이 예상된다.관심의 초점은 일단 ‘창원의창구’에 쏠리고 있다.북면 대산 동읍 등 농촌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강세지역이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창원KBS와 경남신문 등 지역언론 여론조사 결과 문성현 통합진보당 후보가 박성호 새누리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남신문’ 27일자 여론조사보도에 의하면 문성현 후보 26.2%, 박성호 후보 23.6%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6%로, 오차범위(8.76%) 안에 있다. 부동층은 50.2%다.문성현 후보는 40대와 20대 이하에서, 박성호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0.6%, 민주통합당 15.6%, 통합진보당 9.8% 순이다.창원KBS는26일 문성현 후보가 37.4%로 35.9%의 새누리당 박성호 후보보다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거전문가들과 양측 선거관계자들은 선거초반 판세를 ‘박빙’으로 분석했다.문 후보가 새누리당 강세지역에서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후보로 나섰고 높은 인지도와 평생 노동운동을 해온 데 대한 노동계의 폭넚은지지, 현 여권에 대한 반감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진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80년대 중반 이후 창원공단에 생산직으로 취업해 민주노총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후 정치권에 투신, 민주노동당 대표를 지냈다.반면 박 후보는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층에 기대하고 있다. 박 후보측은 초반 판세는 박빙이지만 젊은 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노년층 투표율 등을 고려할 때 유권자들이 결국 새누리당을 선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후보는 마산고 고려대를 나와 창원대 교수와 직전 총장을 지냈다. 창원성산구 야권 단일화 여부 최대 변수‘창원성산구’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야권이 갈라져 있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내세운 ‘단일후보’ 손석형(통합진보당) 후보와 단일화 경선에 불참한 김창근 후보(진보신당)가 선거 막바지까지 단일화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두 번째 도전인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는 형국이다. 26일 KBS 여론조사에서는 강 후보 35.5%, 손 후보 30.8%, 김 후보 7.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야권이 합치면 여당 후보를 이기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반대의 결과가 나올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물론 3자구도에서 야권 지지층이 막판 ‘사표방지심리’가 작동해 ‘당선가능한 후보’에 표가 몰릴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야권의 최대 지지층인 창원공단 노동자들과 노조들은 “단일화 되기 전에는 공장 방문도 하지 마라”며 야권 분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 손 후보와 김 후보가 막판 극적 단일화를 합의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마산 회원구는 안홍준(새누리당)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섰고 하귀남(민주통합당)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로 재도전에 나서 치열한 추격전이 예상된다. 백상원 전 도의원은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마산 합포구는 이주영(새누리당) 의원과 김성진(민주통합당)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인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1
- 신임 감사위원에 진영곤 임명제청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양건 감사원장은 지난 7일 퇴임한 배국환 전(前)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진영곤(陳泳坤.55)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임명 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진 전 수석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예일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78년 행정고시(22회)에 합격해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여성부 차관,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등을 역임했다.진 전 수석은 재정과 복지를 아우르는 전문가이자 풍부한 공직경험을 갖춘 정통관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복지재정 증대에 따라 날로 중요해지는 복지분야 감사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점도 고려됐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hanajja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공교육도 인정한 학습 방법? 글/ 에듀플렉스 중동점 김성현 원장아버님, 어머님들~ 혹시 경기도 교육감이 누구이신지 아시나요? 김상곤 교육감님이 저의 서울대 경영학과 직속 선배님이시라 제가 기억하기도 하지만, 교육감 출마 당시 내세우신 선거 공약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른 후보 분들과 마찬가지로 사교육비 절감 및 무료급식 외에 자기주도 학습 이라고 적힌 자료를 보고, 본인이 그런 생각을 하시고 있던 보좌관의 선거 아이디어든 다른 후보 분들과 차별화를 느꼈습니다.최근에 고등학교 입학식 다녀오신 학부모님들은 입학 전 안내 자료에 입학식 당일 날 정상수업 (오후00시까지 자기주도 학습 ) 이라던가 야간자율학습 대신 자기주도 학습 신청에 관한 신청서를 보셨을 것입니다. 이글에서는 학원운영 시간, 학생인권 조례와 소위 말하는 야자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교사들 사이에도 자기주도 학습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자기주도 학습 지침서가 전달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공교육에서도 이렇게 자기주도 학습 이라는 표현을 사용할까요? 소위 말하는 기존 학원에서도 자기주도 학습관을 새로 만든다던가. 아파트 출입구에 붙어있는 과외선생님 전단지에도 “자기주도 학습 이 가능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가고, 모 학습지에서도 TV 광고에 자기주도 학습 에 관한 멘트를 넣으면서 광고를 했을까요? 심지어 경기가 어려워 고민하시는 같은 건물의 학원원장님과 독서실 사장님도 “그래도 에듀플렉스는 자기주도 학습 이니까 덜 걱정되시죠? ” 라고 말씀하실까요? 한때 선행이 ‘대세’ 여서 “강남 엄마들은 다 선행 시킨다더라!” 하면서, 자기 자녀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선행하는 학원에 보내시거나 선행을 시키신 부모님들이 계셨고, 아직도 필요이상의 선행을 시키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대세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고 다 따라 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자기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병을 고치려고 노력하듯이, 귀 댁의 자녀가 현재 부모님이 보시기에도 학습에 문제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되는 것이 아닌지 감히 여쭙고 싶습니다. 안과 선생님들은 스티브 오스틴이라는 역으로 Lee Majors가 주연한 ‘육백만불의 사나이’ 같은 눈을 시술할 수 있는 때가 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라식이나 라섹 방법외의 시력 교정술보다 저 좋은 방법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법 으로 공부하지 않고, 뇌에 특정 칩을 삽입하거나,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어떤 방법으로 지식을 노력 하지도 않고 습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 나오지 않는 한, 학부모님들이 생각하시기에 무슨 방법이 최고 / 최선일까요? 제 부인이 교육 관련 일을 하는 덕분에, 저희 부부는 자녀교육에 관해 그 누구 보다고 고민하고, 대화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녀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취학 전부터 거금을 들여 영어 조기 교육시키고, 여러 번 이사하면서 교육열이 높기로 소문난 지역의 학교에도 보내 보고,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교 5/6학년 때 미국에 1년 유학도 보내보고..... 그러다가 둘째아이 친구 덕에 약 7년 전, 2004년1월1일부터 시작 한 자기주도 학습의 선구자 격인 에듀플렉스에 아이들을 보내게 되었고, 저도 (남들이 인정하는 애국자도 아니고 교육학/언어/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이 나라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상위권이던, 특목고를 가고 싶어 하던, 초등학교 때는 잘 했던 소위 학원 빨로 버티는 중학생이던, 고등학생이지만 지금 부터라도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던,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잘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에듀플렉스의 원장이 되어, 공교육이 강화되어 부모들이 사교육을 안 시켜도 되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이론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습니다. 부모님의 현명한 선택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 아니겠습니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