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행복한 책 동행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연간 독서율은 59.9%다. 이는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성인이 10명 중 4명이라는 뜻.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도 2010년 10.8권에서 2017년 8.3권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독서동아리 발굴·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실시했다. 1년여가 지난 지금, 도서관센터의 지원을 받아 튼튼하게 성장한 독서동아리가 여럿이다. 그중 한뫼도서관 독서동아리 ‘북살롱’ 회원들을 찾아 함께 읽어 행복한 독서 성장스토리를 들어보았다.고양시 독서동아리 발굴·지원 사업 ‘독서동아리 등록제’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해 ‘고양시 독서 진흥계획’에 따라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목표로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시작했다. 고양시 내에서 5인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기존 동아리나 신규 활동 예정인 독서동아리가 그 대상이다. 등록된 동아리는 토론도서 지원뿐만 아니라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활동 공간 연계지원, 독서토론 리더교육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박소윤 주무관은 “독서동아리의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며 “자발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독서동아리 등록제로 체계적인 관리·지원이 가능하게 됐고, 그만큼 호응도 좋다”고 전했다.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도서관정책팀 031-8075-9002로 하면 된다.중산초 학부모의 초보 독서동아리 지난해 가을, 중산초 2학년 학부모 5명으로 시작한 독서동아리 ‘북살롱’은 독서동아리 등록제 취지에 가장 걸맞은 신규 동아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주 수요일 한뫼도서관에 모여 육아와 가사에 지친 심신의 허기를 채우고 있다. 독서토론에 대한 열정은 여느 동아리 못지않지만, 출발은 순조롭지 않았다고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말한다. 독서토론 경험이 없는 회원들은 동아리진행에 어려움을 느꼈고, 4주에 걸쳐 독서토론 코칭을 받았다. 독서동아리 북살롱 회장 이원정씨는 “일주일에 한 권씩 강사님의 지도하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며 강의와 토론을 겻들인 코칭을 받았다”며 “독서토론 방법은 물론 동아리 운영 팁까지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이밖에 도서관에서는 연2회 토론도서를 10권 이내에서 구입해 주고, 대출기간을 1달까지 연장해 준다. 독서노트도 증정한다.아이들의 독서동아리 ‘북살롱 주니어’를 꿈꾸며 북살롱 회원들은 책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최고의 수확으로 꼽는다. 1달 단위로 토론책 리스트를 정하는데, 각자는 추천책의 선정 이유와 근거를 찾기 위해 도서관을 자주 드나들 수밖에 없단다. 또 매주 독서토론 전에 ‘논어타임’을 갖는데, 바쁜 일상에 삶의 지혜를 더하는 값진 시간이라고 말한다. 박화경씨는 “평소 소설책만 읽었는데 다양한 책을 접하니 깊이 있고 폭넓은 사고력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회장 이원정씨는 “독서토론을 하며 깊은 속내까지 털어놓은 각별한 사이가 됐다”며 “포용력과 경청의 힘을 실감한다. 우리 아이들도 우리를 닮은 ‘복살롱 주니어’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북살롱은 신규 회원을 기다린다. 문의 031-8075-9115 <북살롱 회원을 소개합니다>회장 이원정씨(중산동)“올해 동아리가 자리 잡히면서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어요. 문집 발행과 문학여행, 역사기행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독서동아리지원센터의 동아리지원사업에 지원하며 동아리 운영계획서를 꼼꼼하게 작성했어요. 아쉽게도 최종심사에서 탈락했지만 그걸 계기로 동네서점 살리기 등 책을 통한 공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부회장 김형정씨(탄현동)“아이들에게 말로만 책 읽으라고 잔소리하는 제 모습이 싫어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게 됐어요. 제가 책을 보면 함께 책을 읽고, 학교 도서관을 제집 드나들 듯이 자주 가게 됐어요. 책가방에 책 한 권씩 꼭 넣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최은영씨(중산동)“책을 즐겨 읽지 않았는데, 가까운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지요. 이곳이 아니었다면 읽지 않았을 <오만과 편견> <데미안> 등의 고전을 읽으며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했어요. 동아리 활동으로 도서관 출입이 잦아지고 덩달아 아이들도 도서관을 자주 찾게 돼 뿌듯합니다.”박화경씨(중산동)“쉼 없이 이어진 육아가 끝나니 공허함이 찾아왔어요. 다행스럽게도 좋은 독서동아리를 만나 큰 위한을 얻고 있어요. 혼자였다면 완독하기 힘든 책이나 다양한 장르의 책도 함께 하니 즐겁게 읽고 감동을 나눌 수 있답니다. 의견을 나누며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하는 공감의 힘을 느끼며 위로 받고 있어요.”채소영씨(중산동)“동아리 활동이 아니었다면 읽지 않았을 여러 장르의 책을 읽게 되었어요. 독서노트에 빼곡히 적어놓은 주옥같은 글귀를 가끔 읽으며 힐링합니다. 알랭드 보통의 ‘우리는 아이를 위해 빵에 버터를 바르고 이브자리 펴는 것이 경이로운 일임을 잊어버린다’라는 구절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느낍니다.”이진경씨(중산동)“지금 <한국사편지>를 읽고 있는데, 예전에 잘못 알고 있던 역사지식이 많더라고요. 특히, 삼벌초 항쟁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달리 새롭게 역사적으로 해석된 부분이 참 흥미로웠어요. 역사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엄영란씨(중산동)“<한국사 편지>를 읽고 아이들과 함께 전곡선사박물관을 가서 의미 있는 체험학습을 했어요. 책으로 익힌 역사지식을 박물관 유물을 통해 확인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꼈어요. 여름방학에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관련 체험학습을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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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의 여왕 5월이 한창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갖가지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여가시간을 위한 곳으로 떠나본다.인생사진 찍고 가상현실체험까지수석박물관이 이달부터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을 더한 체험형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실 개선 사업으로 ‘수석’ 관람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기획되었다.AR/VR 체험존은 돌을 구성하는 알갱이인 광물, 이제는 화석으로만 만날 수 있는 공룡 등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개념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전시 관람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특히 약 45억 년 전 돌덩이에 불과했던 지구가 어떻게 지금처럼 푸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는지, 지금은 화석으로만 만날 수 있는 공룡세계는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AR과 VR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알아보도록 했다.두 체험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AR체험은 상시로, VR체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옹기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1층 로비공간에 시민을 위한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열었다. 5월 19일까지인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부천시내 박물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가정의 달맞이 공동 세일전부천산업진흥원이 부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와 부천시 골목슈퍼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가정의 달맞이 공동 세일전’을 연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부천지역 67개 골목슈퍼가 참여하며 라면 등 인기 생필품 50여 가지를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중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여행용 칫솔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 받는다.공동 세일전에 참여하는 골목슈퍼는 부천산업진흥원으로부터 현수막, 전단지 등 홍보물과 고객사은품을 지원 받는 한편, 부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상품을 공급받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에 판매하게 된다.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 이후 7월에도 ‘여름 맞이 공동 세일전’ 등 정기적으로 공동 세일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내 골목슈퍼 가정의 달맞이 공동 세일전 참여점포 확인은 비즈부천에서 하면 된다.백두대간을 부천무릉도원 수목원에서 만나다부천무릉도원수목원이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부천식물원에서 자생식물 씨앗 사진전 ‘생명의 신비 씨앗의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순회전시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올해 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자 기탁 및 순회 사진전에 참여하기로 했다.순회 사진전은 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한 기관을 찾아가는 전시다. 전시작들은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씨앗과 꽃가루의 흑백사진에 씨앗이 발아해 피우는 꽃 또는 열매의 색을 입혀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이다.주사전자현미경(SEM)은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전자빔을 물체에 쏘아 튕겨 나오는 이차전자를 인식해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의 차에 따라 형체나 표면의 무늬를 알 수 있어 씨앗과 꽃가루의 복잡한 표면 구조를 파악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백두대간 자생식물 금낭화, 철쭉, 산수국, 오동나무 등 주사전자현미경이미지 37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풍경사진 3점 등 총 40점의 작품을 전시된다.만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도대체 어떻게 이런 재밌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걸까?’ 상상 속 만화가들의 창작 공방이 궁금하다면 한국만화박물관에 가 보자. 이곳에서는 만화가의 창작 공간 속에서 직접 만화제작 도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전시 ‘쓱쓱 싹싹 만화공방전’이 오는 8월 4일까지 제1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전시는 만화가의 비밀스러운 창작 공간인 공방을 모티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만화 창작 도구 및 재료의 변천사를 담았다. 전시장에 마련된 출판만화 작가와 웹툰 작가의 작업실에서 관람객은 각각 펜과 종이 또는 디지털 펜과 태블릿으로 직접 만화 창작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이번 체험전시는 현대 만화사의 축약이기도 하다. IMF와 출판만화시장의 쇠락,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 등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만화의 역동적인 진화 과정, 만화가들의 다양한 창작 실험의 변천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인형극책마루도서관은 오는 5월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과 용기를 일깨워줄 인형극 ‘도치의 모험’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손과 막대를 이용한 인형극으로, 제주도 앞 바다 속 해초마을에 나타난 무시무시한 상어로부터 엄마아빠를 구하고 마을에 평화를 가져오는 어린 물고기 도치의 모험을 담았다.공연에서는 옳은 일에 앞장서는 용기와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협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부천시민 누구나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이밖에도 고리울꿈터 작은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샌드아트쇼 ‘샌드북’을 5월 24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동화책을 테마로 모래로 그리는 아름다운 동화세상 샌드아트쇼, LED 빛을 이용한 마술쇼, 책을 이용한 그림자쇼, 팝업 동화책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다.공연은 도서관 3층인 고강1동주민센터 신관건물 수주마당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4세 이상 어린이와 지역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상동도서관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를 공연한다. ‘똥돼지 왕방귀’는 창작 인형극으로 방귀 때문에 동물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돼지가 위험에 처한 동물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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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진학 고민 덜어주는 체험활동을 찾아라 시중에는 자녀들을 위한 교육정보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자녀교육을 위해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찾기란 쉽지 않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자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교육 정보들을 모았다.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컨설팅_ 부천씨앗길센터초등부터 고등까지 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 진로진학컨설팅과 진로체험이 올해도 운영 중이다. 컨설팅은 오는 12월까지 진로와 진학을 돕는 기관인 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진행된다.부천씨앗길센터의 진로진학컨설팅은 원미도서관 문화행사 문화교실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개인별로 필요한 진로와 진학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부모님이 같이 참여하거나 청소년 혼자서 참여할 수 있다.이곳에서는 개별 컨설팅 상담 외에도 각 학교를 찾아가는 진로행사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다년간의 상담경력을 가진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현장 경력과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진로진학컨설팅은 해가 갈수록 진로진학컨설팅 수요 증가와 상담사례도 다양화 및 세분화 추세를 맞고 있으며, 담당교사 인력풀 구축으로 진로교육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중고교 연중 진로교육프로그램_ 인천진로교육센터인천진로교육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시내 중고교 70여 개교 1만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진로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진로교육과 체험,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선택을 돕고 있다.먼저 전문직업인이 학교로 찾아가 강의 및 미니체험을 통해 생생한 직업세계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직업인특강’과 경인여자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정보를 탐색하는 ‘학과체험’, 인천지역의 특화산업에 대한 현장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심화진로체험’, 현직 진로진학부장교사와 진로전문가들이 청소년 개개인별 특성에 맞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진로진학상담페스티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 3진로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진로토크콘서트’와 교육연극, 공연, 명사특강등도 11~12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개최된다.감성을 위한 교실_ 예술특화도서관북부도서관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캘리그라피 감성교실’ 강좌를 연다. 북부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 매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예술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상반기 ‘캘리그라피 감성교실’ 강좌는 ‘수채화ver’이란 테마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손 글씨와 다채로운 색감의 수채화를 이용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첫 시간에는 기본선 긋기와 컬러 익히기를 시작으로 ‘벚꽃 일러스트 달력’, ‘선인장 일러스트 노트’, ‘일러스트 액자’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성인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하면 된다.주말 과학탐구교실_ 인천학생과학관인천학생과학관의 인기 높은 프로그램인 1일 과학탐구교실이 2019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공작활동, 천문교육, 과학관 견학 활동 등 하루 종일 다양한 과학관련 활동들이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이다.먼저 올해부터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풍력 작동 구조물,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광 장치 공작 수업이 신설되었다. 또한 천체투영기 컨트롤러도 교체되어 천문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더 반짝이고 선명한 별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인천학생과학관 3층에 마련된 SOS 영상관 ‘살아있는 지구’, 4층에 구축된 지진, 원자력, 미래에너지 전시시설은 학생들의 과학관 견학 활동을 더욱 알차게 해 줄 것이다.2001년 시작으로 올해로 19년 째 운영되고 있는 1일탐구과학교실 프로그램은 그 동안 약 38만 명 이상이 참가한 학교 밖 과학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 충족 및 창의성 신장 등 교육적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한 곳에서 경험하는 박물관 투어_ 교육, 유럽자기, 수석박물관현재 종합운동장 하부공간의 각 박물관이 현 옹기박물관 부지 뒤편으로 이전해 연면적 2천84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통합박물관으로 새로 태어난다. 2020년 개관을 목표한 이곳에는 근 현대 교육 자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교육박물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박물관들은 18세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유럽자기와 크리스탈 작품을 보유한 유럽자기박물관, 수석박물관이 하나로 통합되어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통합 박물관에는 접근이 편리하고 최적화된 관람동선과 여월공원 산책로와의 연계 및 기존 옹기박물관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박물관 내부에는 기획전시실, 교육·유럽자기·수석전시실, 수장고, 강당, 체험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신생아와 독서동아리에도 북스타트 책꾸러미부천시가 올해 북스타트 책꾸러미 도서 10권을 새롭게 선정하고 4월말부터 새로운 책꾸러미를 지원한다. 대상은 신생아와 영유아, 5인 이상 초중고등 학생 독서동아리로, 대상별 추천도서 2권과 독서교육 가이드북이 들어 있는 책꾸러미이다.대상 도서는 신생아는 ‘인사해요, 안녕!’, ‘쭉쭉쭉’, 영유아는 ‘문어목욕탕’, ‘수영장에 간 아빠’, 초등학생은 ‘3초 다이빙’, ‘그 녀석, 걱정’, 중학생은 ‘82년생 김지영’, ‘소년아, 나를 꺼내줘’, 고등학생은 ‘랩걸’,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이다.특히 올해 북스타트 도서는 북스타트코리아 추천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사서 전문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원미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바 있다. 2019-04-10
- 고양시 평생학습카페에서 배움과 소통의 기쁨 누려요! 2019 고양시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이 4월부터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의 평생학습카페 19곳(5월 22곳)에서 진행된다. 1회기가 대부분이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카페마다 1회기뿐 아니라 2회기와 다회기(6~10회) 세 종류의 프로그램이 열리고 시간도 주말, 평일 저녁으로 다양하게 배치해 직장인과 가족 단위 학습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33개소인 평생학습카페는 추가 모집을 통해 앞으로 그 수가 더 늘어날 예정이고, 4·5월 프로그램은 각 카페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재료비는 선납,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두 달마다 리플렛 형태로 평생학습카페와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다. 또한, 고양시 평생학습포털(www.goyang.go.kr/edu/) 참여마당의 공지사항에서도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6·7월 프로그램은 5월 첫 주쯤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031-8075-2203■ 고양시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장소&일정 <4월 프로그램>카페이름지역프로그램명회차날짜시간더행복한 작은도서관(010.5291.6142)일산동구수제 리코타 치즈 샌드위치-엄마가 만든 건강한 간식14/25(목)10:00~12:30지니수제쿠키(010.8050.0000)일산동구감성저격! 손글씨로 표현하기-캘리그라피로 마음을 전해요104/22(월)매주 월10:00~12:00애니스 맘(031.916.3356)일산서구나만의 향기, 고체향수 만들기-my spring, my perfume14/16(화)10:00~12:30두레협동조합(031.911.2589)일산서구청바지로 그럴싸한 소품 만들기-데님의 인생 2막을 이렇게!14/17(수)10:00~12:00베르니공방카페(010.9181.2902)일산서구입체자수 브로치-꽃 한 다발 가슴에 품다14/22(월)10:00~12:30파머스체험가든(010.8896.5030)일산서구식물로 꾸미는 우리집-플랜테리어14/26(금)13:30~15:30에듀팜댄싱플라워(010.3367.7535)일산서구진짜농부에게 배우는 가족 주말 농장-우리는 농부 가족!104/13(토)선택 토10:00~12:00아이엠 카페(031.917.9949)일산서구내손에서 탄생시키는 가죽 공예-명품? 부럽지 않아~104/16(화)14:00~16:00행복한책방(031.913.7922)일산서구그림책 속의 캐릭터 손뜨개-한땀한땀 캐릭터에게 숨 불어넣기74/27(토)매주 토14:00~17:00허니순꿀벌농장(010.2295.0494)일산서구색연필 정밀화-싱그러운 자연을 담아내다104/29(월)10:00~12:00애니스맘(031.916.3356)일산서구한땀한땀, 동화처럼-프랑스 자수 기초104/30(화)10:00~12:00주엽마실(031.913.0700)일산서구타이치 태극권-소중한 나를 위한 건강 지키기204/16(화)매주 화,목20:00~21:00맘이랑(070.4079.1975)덕양구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한 잔-핸드페인팅 머그잔 만들기14/18(목)10:00~12:00카페 민(010.2305.2023)덕양구미세먼지를 퇴치해줄 우리집 정원-우리집 공기는 늘 상쾌해~14/23(화)10:00~12:00고양 줌 센터덕양구실용적인 손뜨개 파우치-나만의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14/25(목)10:00~12:00나눔나무(010.7470.1399)덕양구레진으로 낡은 컵을 새롭게~-낡은 물건 되살리는 리폼의 묘미14/26(금)10:00~12:00원당서적(031.966.4545)덕양구내 맘대로 배낭여행-배낭여행가 되어보기24/24,5/1(수)10:00~12:00베로스트커피(031.963.4340)덕양구나에게 딱 맞는 가죽 카드지갑-어디 꺼냐구? 내가 만 든 거!24/23,30(화)10:00~12:00체스벅커피(010.2090.2540)덕양구힐링 원예 치료-꽃을 보며 찾는 아름다운 나104/18(목)매주 목10:00~12:00 <5월 프로그램>카페이름(전화번호)지역프로그램명회차날짜시간일산책다방북앤드(010.6312.7073)일산동구북바인딩-내 손으로 만드는, 단 하나의 책25/7,21(화)10:00~12:00카페12pm(031.903.5151)일산동구매주 월요일에 떠나는 북유럽!-북유럽 여행기로 도전하는 여행작가 되기105/13(월)매주 월19:30~21:30가좌대우푸르지오(031.923.2136)일산서구셀프 이침(耳鍼) 배우기-이어(ear) 테라피로 힐링하세요15/2(목)10:00~12:30아티(010.5317.4742)일산서구일상에 향기를 더하는 아로마 캔들 만들기-퇴근 후 즐기는 나만의 힐링15/13(월)19:00~21:00파머스체험가든(010.8896.5030)일산서구요새 딱 좋은 건강식-봄 떡25/4,11(토)13:30~15:30로뎀나무(010.9140.0202)일산서구5월,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플러스펜 캘리그라피25/7,14(화)10:00~12:30아다모(010.2371.3131)일산서구낡은 양말의 새로운 변신-업싸이클링 공예25/10,17(금)10:00~12:00JJ갤러리 심리카페(031.912.0202)일산서구마크라메 부엉이 장식 만들기25/11,18(토)10:00~12:30행복한책마을(031.918.1491)일산서구우리아이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25/24,31(금)10:00~12:00비플러스(070.8879.4439)일산서구프랑스 자수 어렵지 않아요~-36가지 프랑스 자수 스티치 배우기105/8(수)매주 월,수10:00~12:00미연전통음식연구소(010.2747.7597)일산서구기초에서 연주까지 오케이~-전원에서 즐기는 우크렐레105/10(금)매주 금10:00~12:00두레협동조합(031.911.2589)일산서구사진&영상미디어 제작-나의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줄게105/13(월)매주 월10:00~12:00베르니공방카페(010.9181.2902)일산서구뚝딱뚝딱! 기초부터 배우는 가죽공예-수고했어, 내가 만드는 내 선물105/20(월)매주 월,수17:30~19:30카페 루(010.3909.2067)덕양구꽃다발 만들기15/20(월)18:30~20:30디자인카페(010.7399.9163)덕양구버림의 자유&바르게 채우는 법-깔끔한 정리수납25/13,20(월)10:00~12:30나눔나무(010.7470.1399)덕양구가족 나들이 샌드위치 만들기25/14,21(화)10:00~12:00장어명가큐앤에이(031.963.7718)덕양구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도자 핸드페인팅25/16,23(목)10:00~12:30카페 라미(010.3938.3112)덕양구가족과 소통하는 서랍장 만들기25/20,27(월)10:00~12:00카페 루(010.3909.2067)덕양구맥주의 A to Z!-고양시청, 맥주학교,제대로 만들고, 마시고, 즐기는 법105/27(월)매주 월18:30~20:30베로스트커피(031.963.4340)덕양구자녀와 함께 듣는 역사 교실-조선의 궁궐과 문화, 역사의 이해105/7(화)매주 화19:00~21:00카페 민(010.2305.2023)덕양구가죽공예를 기초부터 완성하기105/9(목)매주 목10:00~12:00누리보듬(010.3011.7425)덕양구꽃 향기나는 수채 캘리그라피105/10(금)매주 금10:00~12:00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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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송파 파티&모임 공간 무엇이든 어디든 배달되고, 인증샷은 필수며 파티를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지인들끼리 필요한 시간만큼 모임 장소를 빌릴 수 있는 공간들이 늘고 있다. 우리 동네 파티&모임공간을 소개한다.▶잠실파티룸&스튜디오 맥스잠실 석촌호수 서호와 석촌동고분군 사이 백제왕도길에 자리 잡은 파티룸 겸 스튜디오다. 5인 이내 소규모 인원부터 많게는 30명까지 모일 수 있는 실내 공간은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클래식하게 꾸며 놓았다.실내 곳곳에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포인트를 만들어 놓은 게 특징이다. 전문가용 스튜디오 대형 조명을 설치해 ‘예쁜 인생샷’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실내 분위기가 독특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나 2030들의 파티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웨딩시즌을 맞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친구들끼리 브라이덜 샤워, 프로포즈 이벤트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셀프촬영을 원하면 사진 스튜디오의 흰색 호리존트 벽면과 조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분장실도 마련돼 있다.파티에 필요한 유리잔, 접시, 커트러리, 케이크 받침대, 촛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부 배달음식도 인근 송리단길 맛집 등에서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공간이 넓기 때문에 유아나 초등 저학년생 생일파티,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 장소로도 좋다. 특히 스튜디오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파티 후 가족끼리 기념사진을 바로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트워크 스터디 모임, 원데이 클래스 공간으로도 폭넓게 활용된다.또한 스튜디오에는 영상 기획, 스토리텔링, 동영상 촬영, 편집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어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과 편집 교육, 멘토링도 진행한다.“1인 크리에이터의 영상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유뷰브 채널 기획, 촬영 방법, 프리미어 편집 방법 등을 1:1로 지도합니다”라고 김대동 실장은 설명한다.잠실 파티룸&스튜디오는 24시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13만원(13인 기준)이다.▶복합문화공간 다리오금동 보인중고 근처 주택가 빌딩 2층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 다리(bridge)는 작은도서관 겸 북카페 겸 모임공간 겸 미니 콘서트홀이다. 이곳은 피아노, 드럼, 키보드, 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마이크와 음향시설, 노래방기기, 조명, 빔프로젝트를 갖추고 있다.아담한 무대와 함께 테이블, 의자도 준비돼 있어 시낭송회, 책 출판 기념 파티, 가수 팬카페 회원들끼리 네트워크모임, 동호인 콘서트, 동네 주민 모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이곳은 ‘다락방’ 노래로 유명한 듀엣가수 ‘논두렁밭두렁’의 윤설희 대표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윤 대표는 복합문화공간 다리, 북카페를 비롯해 가난, 학대, 가정해체 등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 그룹홈을 운영하는 비영리사단법인 땡큐 이사장을 맡고 있다.다리(bridge)는 이름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음악, 사람과 책, 사람과 마을을 잇기 위해 윤 대표가 공들여 만든 공간이다.50여 평 공간 내부는 아늑하다. 모임 공간은 작은도서관을 겸하고 있다. 교양서적, 아동도서, 실용서 등 1500여권의 책들이 서가에 비치돼 있다. 대관이 없을 때는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책을 읽거나 무료로 대출해 갈 수 있다.동네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 나면서 다양한 학부모 모임이 열리고 있다. “뜻이 맞는 부모들끼리 강사를 초청해 초등생 자녀를 위한 알찬 성교육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합니다. 사전에 식사 예약하면 불고기 덮밥 등 인원수에 맞춰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합니다”라고 김소희 팀장은 설명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9시(월~토)며 공간 대여비는 1인당 1시간 3000원, 2시간 5000원(2시간 이상 이용 시 음료 제공)이다.▶퓨처센터문정역과 가까운 문정타운 내 엠스테이트빌딩 13층에 자리 잡은 퓨처센터는 문정동, 가락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시야가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실내를 꾸몄다. 송파 주민 모임이나 문정·수서 일대 기업들의 파티나 워크숍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김형숙 대표는 2017년 11월 이 공간을 오픈할 당시 ‘협업, 아이디어, 창의성’을 필칠 수 있는 모임 공간으로 설계했다.경영학 박사로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북유럽 마을마다 이 같은 사랑방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 파티, 회의를 통해 협치가 만들어 지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모임 공간을 기획했다. “공간이 창의적이어야 모이는 사람들이 즐겁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이노베이션 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원목 테이블은 자유롭게 이동 배치할 수 있는 모듈형이며 신을 벗고 계단 의자에 걸터앉아 창 밖 풍경 내다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진행할 수도 있지요”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최대 50명까지 앉을 수 있으며 피아노가 마련돼 있고 빔프로젝트, 마이크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두커피와 다양한 차 종류는 무료로 서비스된다. 모임을 주최하는 운영진들이 따로 모일 수 있는 회의실도 별도로 갖췄다.북콘서트, 작은 결혼식, 생일 파티, 지역 네트워크모임, 기업체 직원 워크숍 등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뷔페음식과 다과, 와인 등 외부 음식 반입이 자유롭다.대여 비용은 1일 종일은 45만원, 반일(4시간)은 24만원이다(부가세 별도).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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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을 읽으며 꿈꾸는 사람들 ‘안산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 어린이 책과 책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신입회원을 모집한다.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책들을 선별하고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어 주는 모임인 어린이 도서연구회가 1980년부터 서울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전국 89개 지회, 5천여 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 21주년을 맞는 안산지회는 30여 명의 회원(정회원 17, 후원회원 16)들이 중앙도서관,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 다문화센터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한다.선배 회원들은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시작한 모임인데 한해를 돌아보니 아이보다는 엄마인 제가 더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라며 모임 활동을 적극 추천한다.회원들은 격주 월요일 저녁(직장인)이나 매주 수요일 오전에 이야기숲 도서관에 모여 책 공부를 하면서 매년 그림자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고, 슬라이드를 상영하는 등 책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연말에는 공연 수익금을 모아 책 기증도 한다.몇 해 전까지만 해도 매주 지역아동센터와 방과 후 아동복지센터, 요양병원 등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활동을 펼쳤지만, 현재 활동할 수 있는 정회원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대외적인 책 문화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신입회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정회원이 되어 책을 선별하고 책 읽기 활동을 하려면 신입교육을 받고 1년간의 교육기간을 거쳐야 한다.2019년 21기 신입회원 모집 교육은 3월 20일~4월 10일(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1층 동아리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정회원 또는 후원회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2019년 21기 신입회원 모집>회차교 육 일 정내 용1강3월 20일(수)마음을 살찌우는 책 읽기2강3월 27일(수)그림책 강의3강4월 3일(수)옛이야기와 말놀이4강4월 10일(수)어린이도서연구회 소개문의 : 010-4413-1893(교육부장), 010-8551-3210(지회장)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