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8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기고] 기회를 잡아라. 1월부터 시작이다! 올해 정시 상담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 듯하다. 첫째, 빠른 포기와 상향 중심 지원정시 상담 예약자 중 30% 정도의 인원이 취소했고, 그 인원 중 절반 이상은 수시 합격이 아닌, 재수 결정에 의한 상담 포기였다. 원래 예상했던 성적보다 훨씬 못 미친 수능 결과,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그리고 지원 희망 대학 군과 맞지 않는 성적의 경우 안정보다는 상향, 흔히 말하는 “펑크”에 대한 기대가 특히 돋보이는 시즌이었다. 대치동 모 학원의 고도 상향 지원 경향이 상담을 쉽지 않게 하였고, 기대치와 현실의 괴리를 이상향 중심으로 결정하길 원하는 고객 때문에 현실주의자 컨설턴트는 힘들었다. 둘째, 재수 상담 중심 정시 상담 기조대학 입학 상담이 목적인 정시 상담이 재수 중심 상담이 된 점 또한 특이점이다. 10건의 정시 상담 중 8.5건은 재수 및 반수 상담이 이어졌고, 실제 상담 시간 중 상당 부분이 재수와 반수 상담으로 진행된 사례가 유달리 많았다. 의대, 약대 중심의 입시 편향성과 함께하는 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기대, 그리고 2028학년도부터 변경되는 생기부 기반 입시 상황에서 수능으로만 가능한 “인생 역전”의 마지막 기회를 노리는 중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님의 욕망이 결합된 것이 크리라 예상해 본다.결론적으로 이번 25학년도 정시 상황은 완결형 입시라기보다는 26학년도 수능과 연동된 지속형 입시라고 본다. 상당수의 현역 학생들이 26학년도 입시에서 “황금돼지띠”, 재수, 3수, 반수생 등 대규모 수능 중심 대기 인원과의 한판 승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입시 상담 28년차인 필자의 팁은 이렇다. 빠른 수능형 학습은 OK, 집체형 수능 학습은 한 번 더 생각해 보기. 늦어도 1월 15일 경에는 공부를 시작할 것을 권한다. 두 번째, 재수 선행반으로 직행하는 것이 나은 지, 부족한 교과를 개별적으로 완비하는 것이 나은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3,4,5등급대 학생들은 교과별로 취약 부분이 형성되어 있을 것인데, 이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정밀한 탐색과 준비가 선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성철 센터장유웨이진로진학대치센터문의 02-565-0177 2025-01-09
- [학교알리미 분석] 2024학년도 일산 지역 일반고 졸업생 진로 현황 교육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2024학년도 일산 지역 17개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전문대학 18.3%, 대학교 51.9%, 국외대학 0.2%로 평균 진학률이 70.3%로 나타났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전국 모든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 취업 및 기타에 해당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 숫자와 비율은 어디까지나 정량적인 데이터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된 것은 아니다.(본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 지역 17개 일반고의 2024년 2월 졸업생의 진로 현황 정보를 토대로 작성함)대학 진학률 저동고 86.5%, 풍동고 85%, 대화고 84.1% 순으로 높아학교별로 살펴보면 대학교 및 전문대학, 국외대학을 포함한 진학률은 저동고가 86.5%로 가장 높았다. 저동고 졸업생의 26.2%가 전문대학, 60.4%가 대학교에 진학했다. 다음은 풍동고로 졸업생의 20.8%가 전문대학, 64.2%가 대학교에 진학해 진학률이 85%였다. 대화고는 전문대학 25.1%, 대학교 59%로 84.1%의 진학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4년제 대학인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가좌고로 66.7%였고, 풍동고 64.2%, 저동고 60.4% 순이었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세원고가 43%로 가장 높았고, 저동고가 26.2%, 대화고가 25.1% 순이었다.재수를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기타 비율은 일산대진고가 46.8%로 가장 높았고, 백석고가 43.1%, 백마고가 41.7%였다.고양국제고 75.3%, 고양외고 62.2%, 운정고 49.6%, 한민고 61.6% 진학고양국제고, 고양외고, 운정고, 한민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국제고는 전문대학 0.5%, 대학교 72.7%, 국외대학 2%로 75.3%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59.8%의 진학률에 비해 15.5% 증가했다. 고양국제고의 3년간 진학률은 2022학년도 졸업생 70.6%→2023학년도 졸업생 59.8%→2024학년도 졸업생 75.3%였다.고양외고는 전문대학 0.9%, 대학교 60.5%, 국외대학 0.9%로 진학률이 62.2%였다. 이는 지난해 57.5% 진학률에 비해 4.7% 증가한 수치다. 고양외고의 3년간 진학률은 2022학년도 졸업생 62.3%→2023학년도 졸업생 57.5%→2024학년도 졸업생 62.2%였다.운정고는 전문대학 1.1%, 대학교 48.5%로 진학률은 49.6%였다. 지난해 58.9% 진학률에 비해 9.3% 감소했다. 운정고의 3년간 진학률은 2022학년도 졸업생 56.2%→2023학년도 졸업생 58.9%→2024학년도 졸업생 49.6%였다.한민고는 대학교 61.3%, 국외대학 0.3%로 진학률이 61.6%였다. 지난해 진학률 73.6%에 비해 12% 감소했다. 한민고의 3년간 진학률은 2022학년도 졸업생 66.5%→2023학년도 졸업생 73.6%→2024학년도 졸업생 61.6%였다.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 진학률 동패고 78.6%, 지산고 76.5%, 한빛고 67%, 교하고 65.3%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평균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문대 16.7%, 대학교 55.1%로 71.8%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 진학률인 73.6%(전문대 17.5%, 대학교 56.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학교별로는 동패고가 전문대학 17.4%, 대학교 61.3%로 78.6%의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다음은 지산고로 전문대학 19.7%, 대학교 56.5%, 국외대학 0.3%로 진학률은 76.5%였다. 한빛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2.6%, 대학교 54.5%로 67%였고, 교하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6.9%, 대학교 48.1%, 국외대학 0.3%로 65.3%였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4-12-20
- 2024학년도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분석 양천 지역 재수생 비율 큰 폭 늘어나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11월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와 영등포구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하락했다. 하지만 강서지역 대부분 학교는 대학 진학률이 큰 폭 상승했다.*기사는 2024년 11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해 작성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구 관내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한다.대학 진학률 강서구 큰 폭 상승세, 양천구 영등포구 하락세 이어져광영여고(95.9%) 영등포여고(83.3%) 동양고(79.5%)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 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양천구와 영등포지역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보았을 때 상승한 학교와 하락한 학교에 많은 변동이 있었다. 그리고 상승이나 하락한 학교 모두 진학률의 폭이 높은 편이었다. 반면, 강서구 고등학교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학교가 9개, 하락한 학교가 6개 학교였다. 대학 진학률이 70%가 넘는 학교가 8개로 지난해의 3개 학교보다 크게 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대학 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가 95.9%의 비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광영여고는 전체 졸업자 244명 중 전문대학은 95명(38.9%), 4년제 대학은 139명(57.0%)으로 총 234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지난해 광영여고의 대학 진학률은 88.0%, 22학년도에는 73.1%로 해마다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양천구에서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광영고로 73.2%의 진학률을 기록했다.강서구의 동양고는 졸업생 146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11명(7.5%), 4년제 대학 진학은 105명(71.9%)으로 전체 116명(79.5%)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동양고는 지난해 66.9%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상승폭이 높았다. 지난해 강서구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광고로 93.8%였다. 올해 강서구에서 두 번째로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덕원여고로 75.0%의 대학 진학률을 나타냈다. 영등포구 영등포여고는 졸업생 132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32명(24.2%), 4년제 대학 진학은 77명(58.3%), 해외 대학 진학자가 1명(0.8%)로 나타나 110명 83.3%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64.2%에서 크게 상승한 모습을 나타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신목고로 전체 졸업생 353명 중 전문대학 27명(7.6%), 4년제 대학 110명(31.2%), 전체 137명 38.8%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신목고는 지난해 대학 진학률은 55.2%였다. 그다음으로 낮았던 학교는 영등포구의 관악고로 졸업생 243명 중 전문대학 37명(15.2%), 4년제 대학이 74명(30.5%), 111명 45.7%를 나타냈다. 관악고는 지난해 64.6%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는 양천구 목동고가 졸업생 335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26명(7.8%), 4년제 대학이 134명(40.0%)으로 총 160명 47.8%의 진학률을 보였다. 목동고는 지난해 53.1%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양천구의 강서고로 41.9%의 진학률을 보였었다.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큰 폭 상승신목고 가장 높고 관악고 목동고 강서고 양정고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 등을 포함하는 수치를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신목고로 61.2%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강서고가 58.1%로 가장 높았다. 신목고에 이어서 관악고가 54.3%, 목동고가 52.2%를 나타냈고 강서고가 51.8%를 보였고 양정고가 50.9%로 그 뒤를 이었다.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목동권 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은 더 높아졌다. 지난해 기타 항목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는 양천지역 7개였고 세 지역을 합치면 12개의 학교였다. 하지만 올해는 40% 이상인 학교가 3개 지역을 합쳐 14개 학교에 이르고 50% 이상인 학교도 양천구의 5곳과 영등포구의 1곳을 포함 6곳이었다. 원하는 학교와 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한 이슈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고 양천지역의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해외 대학 진학은 3개 학교 6명으로 늘어해외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 해외 진학을 한 학생이 있는 학교는 한가람고 3명(1.6%), 마포고 2명(0.9%), 영등포여고 1명(0.8%)을 나타냈다. 지난해 한가람고와 신목고에서 각 1명씩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었다. 22학년도에는 5개 학교 6명이었고 21학년도에는 3개 학교 12명이었다. 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하면서 해외 진학에 대한 선택지도 많이 넓힌 것을 알 수 있다. 엔데믹이 오면서 해외 진학에 대한 부분도 학생들이 다시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양천구 4년제 대학 진학률 광영여고가 가장 높아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로 나타났다. 광영여고는 전체 244명의 졸업생 중 139명, 57.0%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동양고가 졸업생 146명 중 105명, 71.9%의 진학률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여고가 졸업생 132명 중 77명, 58.3%의 진학률을 나타냈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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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편입 전문학원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 2026학년 대비 선행반 개강 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수가 해마다 증가해 매년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새롭게 편입학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편입은 이제 상위권 대학, 한 단계 더 높은 대학 진학을 위한 방법 중 대세로 굳어지고 있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발 앞선 시작, 더욱 치밀한 준비가 요구된다. 이에 맞춰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2025년 1월 2일 ‘2026학년 대비 선행과정반’을 개강한다.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를 찾아 이에 관해 들어보았다.각 대학 편입생 선발 인원 매년 늘어나는 추세 속 자연계열 모집 인원 확연히 증가최근 편입시험을 치르는 학생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전공을 바꾸고자 또는 재학 중인 대학보다 좀 더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고민하는 학생이 늘었기 때문인데, 편입이 재수나 반수보다 공부 부담이 적고 재학 중(2학년 수료 시) 편입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타 대학에 3학년으로 입학이 가능하므로 시간 손실이 훨씬 적다는 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평균 15군데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다는 등의 장점이 있어 재수나 반수보다 선호하기도 한다.각 대학 편입생 선발 인원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자연계열 모집 인원이 확연하게 늘고 있다. 김영편입학원 노량진캠퍼스 상담실장 민희라 씨는 “올해 모집요강을 보면 편입학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편입이라는 입시를 선택함에 있어 전보다 좋은 조건으로 변화되었다”고 말한다.편입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학습 프로그램, 개별 학습 코칭, 입시 상담까지대학 편입 시험은 반수나 재수보다 입시 준비에 따르는 부담이 훨씬 적지만, 대비하기가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다. 응시생은 대학별로 유형과 난이도가 각기 다른 고사를 쳐야 하기 때문이다.민 실장은 “모든 학교의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해야 하는데 이는 혼자 하기엔 무척 어려운 일이다. 또 고3이나 재수생처럼 주변이 다 수험생인 상황이 아니므로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편입 전문 학원에서는 수업뿐 아니라 출결, 성적, 자습 등의 관리와 모의고사 평가 피드백, 입시 상담 등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편입 준비생 대부분이 독학보다는 전문학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 선행과정반은 영어 수학의 기초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반으로, 제로베이스에서 편입 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이후 편입영어와 편입수학(미적분) 수업을 듣기 전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다.담임 강사가 직접 일간테스트와 매주 모의고사 리뷰, 학습 점검 및 성적 상담… 철저한 개별 학습 관리!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학생밀착형 관리로 재원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매일 수업 시작 전 영어 단어 시험을 치르고, 상반기 동안 강사가 직접 출제하는 ‘피드백 테스트’를 통해 매주 수강생의 수업 이해도를 점검,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도록 지도한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학습 방향 선정 및 지도를 위해 매주 모의고사를 치른다. 학생들의 모든 시험 결과는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보완하도록 각 반 담임 강사가 직접 1:1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매달 넷째 주 모의고사는 김영편입 전체 단위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수강생 학습 성취도 점검은 물론, 강·약점 분석과 상담, 학습 지도 등이 이루어진다.실제 재원생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표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철저한 개별 관리’다. 각 반 담임 강사가 데일리테스트와 모의고사 리뷰, 주말 자습과 학습플래너 점검 및 이행 관리, 성적 및 준비 정도에 관한 상담 등을 직접 시행한다.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면 강의 수강이 원칙이지만 부득이 결석을 하거나 복습이 필요한 재원생들을 위해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해 수업 결손 보완 및 복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업 전후 강사에게, 노량진 캠퍼스 출신으로 편입학에 성공한 대학생 조교에게 상시로 질의응답도 가능해 학생들의 완전 학습을 돕는다.위치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156 센타빌딩 4층(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3번출구 도보 2분)문의 02-812-7033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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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학으로 못 이루던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및 연고대, 편입으로 꿈을 이루자! 상위권 대학 진학에는 수능이 아닌 다른 입시제도인 편입학이 있다. 편입학은 재수나 반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면, 편입학은 신입학보다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신입학의 경우 6과목 이상 시험 준비와 1~2등급 학생과의 경쟁을 필요로 하지만, 편입학은 상대적으로 수능보다 적은 전공과목을 준비하면서 경쟁 상대도 상대적으로 수월해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할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연고대 및 의·치·약·수의대 편입, 정말 힘들지 않다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뿐만 아니라 연세대, 고려대를 편입 공부로 진학할 수가 있다. 특히 약대 편입은 202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는 가톨릭대, 동국대, 순천대 등 이미 여러 대학이 약대 편입학 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추가로 내년에는 연세대가 약대 선발 계획안을 발표했다.약대 편입의 준비 과목은 대학생물, 대학화학으로 한정되어 있어, 대학 전공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 편입의 경우, 인문 상경 계열은 논술을, 자연계는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최대 2~3과목을 준비하면 된다. 이 역시 필기시험 성적만으로도 충분히 합격의 가능성은 높아진다.편입 지필고사 준비 시작은 언제부터?편입 모집 요강은 매년 11월 중순이나 말일에 발표되며, 원서접수는 12월 초부터 시작된다. 편입학은 신입학과 달리, 대학의 시험 일정이 있지만,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더 많은 학교에 지원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입학처럼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다수 대학 학교별 시험을 통해 여러 대학교의 합격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것이 편입의 큰 장점이다.자신이 대학에서 전공하는 과목이나 논술 경험이 편입학의 합격 가능성을 높여 주지는 않는다. 전공과목에 자신이 있다고 해서 편입 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편입시험의 지필고사 고득점을 위한 방향성과 자칫 어긋날 수 있다.편입 합격은 준비를 빨리 시작하는 학생일수록 그 확률이 높다. 넓은 범위를 효율적으로 접근하여 상반기 이론을 숙지하고 하반기부터 문제 풀이를 진행하면 상반기 이론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늦게 시작한 학생들보다 이론 회독 수 및 문제 풀이를 더 많이 하여 합격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편입은 도전과 기회의 또 다른 이름편입학은 신입학에 실패하는 학생에게 단순히 ‘보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편입은 중요한 대학 입학과 인생의 진로를 재설계하는 전환점이다. 연고대, 의·치·약·수의대와 같은 최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며, 여러분이 꿈꿔온 대학 진학을 통해 여러분들의 미래 진로와 삶 설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편입 전형에 최적화된 전문 기관 활용연세대, 고려대 및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상위권 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연고대 논술, 전공 과목 등 최상위권 대학 편입을 준비할 수 있는 전문 강좌를 수강하거나, 전국 단위 모의고사에 응시하여 현재 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가 있어야 한다.또한,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의 1:1 관리를 받거나 연고대 및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준비와 공부를 하는 데 필요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편입 전문 기관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김형석 원장김영편입 신촌 연고대의약대전문관문의 02-392-0111(연고대), 02-706-7033(의약대)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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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지원전략 이제 수시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2025 정시 지원이 시작된다. 11명의 수능만점자와 국영수 난이도 하락으로 최상위권부터 상위권이 어느 해보다 촘촘하고, 탐구과목간 표준점수 차이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확연해졌다. 문제는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상위권까지 영향을 받는 다는 것. 같은 점수를 받고도 지원 전략을 섬세하게 짜지 않으면 합불이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신설된 다군 모집과, 의대 증원에 따른 정시이월 인원 등의 변수로 정시 지원 마지막 날까지 경쟁률을 주시해야만 한다. 어느 해보다 예측이 힘들어진 만큼 담임 선생님이나 컨설팅, 모의지원뿐만 아니라 수험생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꼼꼼하고 치열하게 유리한 곳을 찾아야만 한다. 2025 정시 지원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할 요인과 지원학교를 찾는 방법을 알아봤다.참고자료: 종로학원, 이투스 2025 정시 지원 설명회, 서울시 교육청연구정보원 2025정시설명회, 연세대학교입학처 활용지표와 영역별 반영비율 살피기각 대학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반영지표를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지, 학교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해 변화점수로 반영하는 지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진다. 서울대와 홍대의 경우 성적표에 표기된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지만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대부분은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해 변환점수로 반영한다. 또 영역별로 반영비율이 달라 같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국어를 잘 봤을 때, 수학을 잘 봤을 때 유리한 대학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학생 A와 B가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와 등급이 같다고 하더라도 백분위 반영과 영어 반영비율이 높은 수학보다 높은 한양대(ERICA)와 탐구 반영비율이 높은 국민대를 지원했을 때 유불리가 각각 달라진다.(예시참고) 번거롭더라도 영역별 반영비율과 활용지표는 지원할 대학 정시모집 요강을 하나씩 찾아서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예시><표> 서울소재 주요대학 반영비율과 가산점탐구영역, 학교별 변표와 가산점이 핵심올해 정시지원의 핵심은 탐구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과 지원시 탐구과목 지정 폐지와 유례없이 사탐의 높은 표준점수와 물리 화학의 표준점수 하락이 상위권 대학 정시 지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각 대학마다 이런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조정하기 위해 학생이 받은 백분위 점수를 기반으로 점수를 보정하는 것이 탐구과목 변환표준점수표이다.보통 수능성적표가 배부되고 1~2주일 정도 후에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되는데, 올해는 연세대가 가장 먼저 발표했다. (12월 16일 기준) 그외에도 건국대, 숭실대, 세종대, 한양대 에리카 등이 변환점수표를 발표했다.따라서 단순하게 탐구 과목의 표준점수가 높다 낮다 만으로 지원학교 유불리를 판단할 수 없다. 학교에서 발표한 탐구변표에 따라 내 점수가 얼마인지, 또 학교에서 부여하는 탐구영역 가산점이 변환점수에서 점수로 부여하는지, %로 부여하는 지에 따라 총점이 달라진다.작년부터 사탐과 과탐을 구분하지 않고 단일한 별표를 적용하는 연세대의 경우 백분위 100점과 99점의 변환 점수 차가 차이가 1.22점으로 가장 크다. 변표로보면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낮은 물리나 화학 선택자가 불리해 보인다. 또, 계열별 사탐과 과탐 가산점이 변환점수 3% 반영되기 때문에 교차지원이 유리하지도 않다. 건국대 역시 통합변표를 적용, 게다가 과탐에 대한 가산점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백분위가 낮은 물리나 화학선택자, 교차지원이 불리해보인다. 각 학교별로 발표되는 탐구 변표를 꼭 확인하고 여기에 가산점 여부, 교차지원 시 유불리를 체크해봐야 한다.<표> 2025 정시 연세대 탐구변표<표> 2025 정시 건국대 탐구변표탐구 한 과목 반영도 살펴보기탐구과목의 변별력이 커진 만큼 전략적으로 점수가 좋은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서울 대학 중 탐구를 1과목 반영하는 곳은 가톨릭대 경기대(서울)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서울) 상명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등이다. 단 의약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2과목을 반영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가톨릭대 일반전형Ⅱ의 경우 국어 수학 중 우수한 영역을 50%, 탐구를 50%로 반영, 탐구 한 과목 성적이 유독 좋았다면 전략적으로 지원해볼 수 있다. 서울여대는 탐구를 33.3%로 반영하지만 국수영의 성적이 탐구보다 더 좋다면 아예 탐구를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문/자연은 국수영탐 중 3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하며 수학과는 수학은 필수지만 국영탐 중 2개를 선택해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대의 경우 올해 탐구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져서 15%다. 또,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은 선택과목 제한도 없다. 단 성대, 명지대 상명대의 경우 일부 모집단위에서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다군의 신설에 주목이번 정시에 탐구 못지않게 중요한 변수가 바로 다군의 신설이다. 이전까지는 사실 다군은 버리는 카드, 혹은 몇 바퀴 추합이 되는 곳으로 생각했지만 작년에 성균관대학교가 다군에 들어온 것에 더해 올해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에 대규모 신설, 그것도 커트라인이 겹치는 학교들이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그만큼 다군에서 지원자들이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다군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중앙대 역시 경쟁률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 커트라인 역시 조금은 떨어질 것으로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예측한다.다만, 기존처럼 다군을 버리는 카드나 상향으로 잡는 것은 피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기존 입결 데이터가 없는 무전공선발의 경우 상위권 대학이 몰려있는 가군과 나군 지원자들이 오히려 안정을 다군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상향카드로 다군을 지원하는 경우 합격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표> 다군 신설대학지금부터 실제 지원까지 이렇게 해 보세요정시 지원에 이런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지만 막상 지원할 학교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국내 모든 대학의 반영비율, 가산점 등을 다 찾아서 그중에서 가장 유리한 곳을 찾는 것은 그야말로 모래밭에서 금을 찾는 것과 같다.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지원의 실전 로드맵을 통해 과정을 좀 더 접근하게 쉽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①먼저 크리스마스 전까지 해야 할 일-종이배치표(표준점수 합 기준)를 최대한 참고해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또 꼭 가야할 대학, 반드시 지원하고 싶은 곳을 포함해 가나다군 별 3개씩 고른다. 이때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는 것이 좋다. 재수를 여부를 고려해 반드시 가야할 학교와 학교를 낮추더라도 학과를 고민할 것인지 기준을 세운 다음 그 기준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②원서접수 전 12월 말까지 해야 할 일고른 총 9개의 대학을 반영비율, 가산점등을 직접 찾아서 상향, 적정, 안정 등으로 구분해 놓고 군별로 1개씩 뽑아 3개를 세트로 묶어 조합을 만들어 놓는다. 이때 학교 입학 후 복수 전공이나 전과 등의 가능 여부를 포함해 지원군과 학교를 하나 메인으로 잡고, 나머지 군에서 어디를 지원할 지를 고려한다. 재수를 염두에 둔다면 상향지원을 조금 과감하게 써봐도 된다. 흔히 말하는 ‘스나이핑’은 오히려 상향지원인 경우 뜻하지 않게 일어나기도 한다. 이때 반드시 모의지원과 2~3년 입결을 적극 활용한다. 달라진 반영비율, 탐구변표 등이 적용된 유료판을 2~3개 구입해 활용한다. 다만 모의지원은 말 그대로 모의이기 때문에 칸수나 색깔은 실제 지원에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③접수 시작에서 마감까지접수 시작 전 대학별 확정 최종인원을 먼 2024-05-19
- [교육기고] 의대 희망 중학생에게 -“내신, 수능, 비교과 모두 잡을 준비됐니?” 의대 진학은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도전이다. 내신, 수능, 비교과 활동이라는 세 가지를 모두 완벽히 준비해야 하며,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성공 확률은 급격히 낮아진다. 내신이 좋더라도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고, 수능 성적이 뛰어나더라도 내신과 비교과가 약하면 입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크다. 의대 입시는 언제나 상대적인 경쟁으로 이루어지며, 준비가 미흡하면 재수를 고려해야 할 수 있다.중학교에서 전과목 A를 받았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석차 등급 체제에서 3등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취평가제로 인한 ‘내신 버프’ 때문이다. 고교 내신은 상위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환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의대는 내신과 비교과의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극복이 쉽지 않다. 특히 의학 관련 경험은 고교생이 접근하기 어렵고, 연구나 활동도 제한적이라 현실적으로 논문이나 책을 통해 내용을 보완하는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정시 전략 또한 마찬가지다. 의대 정시 합격자 다수는 재수생이며, 이들은 수능에만 집중하는 유리한 환경 속에서 고득점을 확보한다. 재학생이 이들을 추월하기란 쉽지 않다. 학원가에서는 의대 진학을 위한 특별한 해법을 제시하는 듯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상위권 학생들을 모아놓고 기존 커리큘럼을 반복할 뿐이다. 부모가 중학교 성적과 학원의 달콤한 말만 믿고 내신 경쟁이 치열한 자사고 진학을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정확한 학습 능력과 성취도를 파악하고, 그것에 맞추어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의대를 목표로 한다면 중학교 시절부터 체계적인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MMI(인적성면접)에서는 수리과학적 역량뿐 아니라 인성과 가치관을 평가하므로, 인문사회적 독서도 병행해야 한다. 의대 진학은 단순한 열정만으로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모든 과목에서 고른 실력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준비가 부족하다면 플랜B를 마련해 다른 가능성도 열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부모의 객관적인 판단과 자녀의 꾸준한 노력이 필수다.윤한울 대표메디스카이랩학원 대치캠퍼스문의 02-555-4864 2024-12-19
- [교육기고]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성공을 위한 원서 전형 안내 12월 6일 수능 성적 발표에 이어 12월 12일, 13일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 합격자 발표가 시작되었다. 수시 합격자 발표 후 중복 합격한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추가적인 이동이 따를 것이라서 수시 합격 여부는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의 발표가 마감되는 12월 26일 오후 6시에 드러날 것이고, 반드시 12월 27일까지 등록해야만 25학번 대학생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능으로 결정되는 정시는 어떨까? 실제 대학별 원서 접수는 12월 31일 화요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 나, 다군 각각 1회씩 총 3회의 지원 기회를 갖고 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일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원서 접수가 끝날 때까지 지원 일정에 대해서도 긴장감을 가지는 것이 좋다. 올해 입시에서는 전년보다 쉬운 수능 결과와 의대 정원 급증이 결합된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대학 인플레”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지방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 상당수가 전공의 파업과 맞물려 서울, 수도권 의대를 겨냥하고 있다. 또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서울 상위권 대학의 재학생도 연초 의대 인원 증원 발표에 반수를 한 터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의대를 중심으로 하는 최상위 이과 라인에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 입시 변경에 따라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한 ‘학교생활기록부 입시’가 진행될 것이라고 할 때, 수능 성적으로만 의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므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보는 27학년도 입시가 어떻게 보면 ‘수능 중심 정시러’의 끝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올해 수능처럼 최고난도 킬러형 문제가 조절된 상태로 수능이 진행된다고 볼 때 재수생 이상의 N수생의 수능 성적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올해부터 최소한 내년 수능까지는 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소신&상향의 원서 접수 기조가 나타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이러한 예측과 함께 올해 입시의 또 다른 특징들인 ‘사탐런’, ‘무전공제’로의 대규모 인원 이동 등의 변수가 실제 원서 접수를 해야 할 수험생들을 힘들게 할 요소들이다. 이처럼 변동성이 큰 입시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경험 많고 지원의 흐름을 잘 짚어 내는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입시 성공이 가능할 것이다. 박성철 센터장유웨이진로진학대치센터문의 02-565-0177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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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정시모집 10가지 지원 전략’ ① 수능 이외 전형요소에 주목하자!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수능 성적만을 전형 요소로 사용하고, 일부 대학이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하기도 한다. 학생부 반영 대학은 반드시 학생부 영향력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 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 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및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의대, 교대, 사범대는 면접을 치르기도 한다. 특히 의대는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는 P/F 합불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대(5%), 아주대(5%), 연세대(1단계 2.5배수, 2단계 면접 10%), 한림대(1단계 5배수, 2단계 면접 10%)는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군사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신체검사 및 체력 테스트를 치르기도 한다.② 모집군별 특징에 주목하자!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다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에 합격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의 다군 진입으로 그 어느 해보다 다군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전년도 입학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올해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모집단위가 바뀌는 경우 그리고 신설학과, 통합학과의 경우도 전년도 입학결과만을 보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하자.③ 배치참고표는 단순한 지원 가늠 참고표임을 주목하자!사설 입시기관에서 만든 배치표 제작 원리는 첫째, 국수영탐 동일비율(25:25:25:25)을 반영한다. 둘째, 하위 70~85% 점수로 지원선을 제시한다. 셋째, 수능 성적 이외의 학생부, 면접, 실기 점수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넷째, 최근 학생들의 지원성향과 대학의 부침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다섯째, 사설 입시기관별 자료 해석과 통계 방법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은 배치참고표가 정밀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자신의 점수 위치를 가늠하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실제 지원 시에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④ 지난해 입시결과는 최초 합격자 평균 점수가 아닌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에 지원해야 함을 주목하자!대학들은 낮은 입결에 부담감을 갖고 상당수 대학이 최종합격자 평균 점수가 아닌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충원합격(추가합격)을 고려한다면, 최초 합격자 평균 점수에 근거해 지원한다면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 따라서 충원 합격자를 포함한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에 근거해 지원하는 것이 단 1점이라도 유리한 지원이 된다. 그렇다고 최종 등록자 커트라인만 보고 지원하는 것도 매우 무모한 지원임을 명심하자.⑤ 교차지원 시 수능 응시 영역별 반영 방법과 비율, 가산점에 주목하자!2022학년도부터 일명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실시됐다. 따라서 수학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 그리고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이점을 활용해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계 학과 지원 현상이 비율이 높아졌다. 표준점수는 해당 영역 난도가 높은 경우에 응시집단의 평균보다 본인의 점수가 높았을 때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는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미적분/기하와 언어와 매체의 난도가 확률과 통계와 화법과 작법 보다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자연계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17개교[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수학 영역), 과학탐구(탐구 영역) 필수 반영이 폐지되었다.⑥ 대학별 환산점수에 주목하자!정시모집은 대학에 따라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지표, 가감점 등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이 상이하여 대학별 환산점수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요컨대, 수험생들은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내 점수를 파악해야 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같은 학생이라도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등수는 확연히 달라짐을 명심하자. 대학은 영역별 단순 합산점수가 아닌 대학별 환산점수로 선발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⑦ 수시 이월 인원에 주목하자!수시 이월 인원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과 합격선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즉, 수시 이월 인원을 합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초 모집인원이 5명인 모집단위와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 10명의 지원 전략은 다르기 때문이다.⑧ 전년도 입학결과는 참고 자료임을 주목하자!전년도 정시모집 입학결과 맹신은 금물이다. 모집군이 바뀌었거나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선발방식이 바뀌었다면 더욱이 그렇다. 따라서 올해 모의지원 결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⑨ 정시는 심리전임을 주목하자!수험생은 올해 대학을 반드시 입학할지, 재수도 감수할지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서 소신(상향), 적정, 안정 세 가지 경우로 가군, 나군, 다군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 3년간 경쟁률 추이도 살펴보길 권한다.⑩ 재수하더라도 지원은 중요한 경험임을 주목하자!설령 재수를 각오했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끝으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모집군, 수능 응시 영역별 조합,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점수 활용지표, 가산점, 변환표준점수, 경쟁률 등을 꼼꼼히 잘 따져보면 대학별 환산점수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수시 이월 인원까지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자. 거기에 대학보다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재수하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정시모집이라는 수시모집 지원과는 또 다른 언덕을 수월하게 넘기를 응원한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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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12월 6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시 지원 기간이다. 올해 정시는 N수생 최대 유입 외에도 쉬운 수능과 응시생 증가, 이과생의 사탐 선택 급증, 그리고 다군 모집 대학의 증가 등 변수가 많다. 1. 응시 인원 증가 + 쉬운 수능(수시 이월 감소)로 보수적인 접근 필요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쉬웠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6, 9월 학력평가와 비교할 때 어려웠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의 15.2%에 불과했다. 수시 최저 충족인원의 증가로 정시로 이월된 수시 지원자가 줄어들어 정시 경쟁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응시생이 2만여명 증가한 점도 경쟁률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작년과 비교해서 보수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2. ‘사탐런’ 급증으로 상향 평준화, 사탐이 당락 가른다전년도와 비교해서 사탐런 인원이 6만 6천여 명 증가했다. 사탐런이란 이과 학생이 수능 과탐 과목 두개 중 한 과목을 사탐으로 바꾸는 현상을 말한다. 작년에 과탐1+사탐1 선택한 이과생은 3.7%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0.3%로 증가했다. 이 현상은 탐구 과목 점수의 기복을 줄여 전체 점수의 상향 평준화를 만들었다.3. 다군 모집 대학의 신설? 다군 합격 전략은 여전히 위험대학은 가군, 나군, 다군으로 각 군별로 한 번씩 지원할 수 있다. 과거 대부분의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분포되어있었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는 5곳이었는데, 올해 11개교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이들 대학의 다군 모집인원은 극히 미비하다. 서강대 82명, 이화여대 70명, 한양대 60명, 고려대 36명, 서울시립대 15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다군에 합격비중을 싣는 일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할 수 있다. 합격하는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객관화다. 내가 과거에 공부를 얼마만큼 잘했는지, 부모님의 뜻은 어떤지, 재수를 하면 얼마나 올릴 수 있을 것 같은지 등 주관적이고 불확실한 부분을 배제하는 일에서 자기객관화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모든 목표는 올해 합격이 되어야 한다. 재수건, 반수건 대학을 합격 후 생각할 일이다. 합격을 위한 정시 지원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1. 올해 인기 학과를 예측하자정시 지원 시 미달된 대학 및 학과를 미리 아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학과의 쏠림 현상은 해마다 존재한다. 올해의 경우 인기 학과와 비인기 학과를 구분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수시 경쟁률을 확인하는 일이다. 수험생의 당해연도 선호 학과는 수시와 정시에서 비슷하며, 최초로 수시에서 그러한 경향이 관찰된다. 필자의 경험상 정시도 그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었다.2. 지원 전략 유형을 정하고 기준으로 삼자가나다군 지원 전략 유형은 크게 1승1무1패, 2승1무, 1승2패로 정할 수 있다. 1승1무1패는 가군과 나군에서 1승 1무를 목표하고 다군에서 도전을 선택하는 전략이다. 올해의 경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작년 대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2승 1무는 올해 가장 추천하고싶은 지원 전략이다. 1무를 1패에 가까운 상향 대학으로 지원해도 2승이 있기에 안정성이 있다. 1승 2패의 경우는 불안요소가 많으며, 일찌감치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전략이다.3. 최소 세 가지 합불 예측을 종합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자학교, 학원, 그리고 인터넷으로 정시 합격을 예측할 수 있지만 합불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사용하는 시스템이나 예측 방향성이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각 군별로 3가지씩, 총 9개 대학을 선정하는 일이다. 그 3가지는 상향, 적정, 안정이 가장 합리적이다. 자신이 생각한 결과를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고 합격 가능성을 검증하자. 이후에는 인터넷 입시 사이트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공통된 의견과 서로 다른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경쟁률이 예상치 못하게 오를 때를 대비한 차선책까지 생각하면 더욱 완성도 있는 정시 지원을 할 수 있다. 고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마라톤과 같다. 수능 성적표가 나온 이후에 정시 추가 합격은 2월 중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하루하루 긴장되고 떨리는 고된 여정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객관화, 지원 전략 유형, 그리고 합격이라는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면 내년 3월 대학 캠퍼스에서 그 보상을 받으리라 믿는다. ▶위 내용은 정시 지원 시 참고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문의 02-2644-7577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