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3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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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는 명언이 있다. 겨울방학은 생각만큼 길지 않다. 여러분 모두 겨울방학 동안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승자가 되면 좋겠다. 남보다 한발 먼저 시작해 꽃길만 걷는 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을 간단히 소개한다.단어가 힘이다!영어 시험을 치를 때면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든가, 해석이 잘 안 된다든가 하는 여러 문제의 원인이 의외로 어휘력 부족인 경우가 많다. ‘단어는 하루에 몇 개씩 외워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답하자면 ‘자신의 등급×단어 15개’ 정도는 반드시 매일 공부하겠다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연습장에 빽빽하게 쓰면서 암기하기보다는 이동 시간 등을 활용해 짧게 여러 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일한 단어장을 최소 3회독 할 것을 권장한다. 처음 볼 때는 표제어만, 두 번째는 예문까지, 세 번째는 유의어와 반의어까지 확장해가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방학 기간은 50일이다. 50일간 단어장을 3회 정독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단어와 아는 단어를 선별하여 그 개수를 정해야 한다.또한 기억해야 할 것은 단어는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어는 언어이다. 따라서 언어 습득을 위해 지혜롭게 우리의 뇌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성적을 분석하다 보면, 고등학생의 80%가 단어, 즉 어휘력 부족으로 틀린다. 그런데 본문 지문이 아니라 선택지에 나오는 어휘를 모르는 게 대부분이다. 따라서 어휘를 익힐 때 선택지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어휘는 예문과 함께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튼튼한 기본기로 내신까지 잡자!중학교 때는 내신 시험 범위만 달달 공부하면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만, 고등학교 때는 딱 정해진 시험 범위만 공부해서는 성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그러면 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익히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소위 말하는 문법 공부와 비슷한 듯 다른 점이 존재한다.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 주어, 동사 등이 어떤 순서로 배열되고, 어떤 수식어가 어떤 형태로 사용되는지 등 큰 원리를 알아야 한다. 단순히 문법 문제를 많이 풀거나 각종 용법을 암기하는 것과 다르다. 예를 들어 ‘현재완료의 4가지 용법’과 같이 암기하는 문법 공부는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어떤 순서로 단어를 배열하여 문장을 구성할까를 생각하면서 문장의 큰 틀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된다.기출 문제는 ‘출제 논리’를 공부하는 것!기출 문제가 보석 같은 문제인 것은 맞지만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출 문제가 지니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타 과목은 동일한 개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므로 기출 문제를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하지만 영어 과목은 동일한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일이 없으므로 기본 실력이 제대로 갖춰진 시점에서 제대로 한 번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러면 영어 기출 문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가장 피해야 할 기출 문제 공부법은 문제 풀고-채점-해설지 해석과 맞춰보는 방식이다. 이는 영어 공부도, 우리말 공부도 아닌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지문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이런 구조를 갖춘 글에서는 어느 부분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잘못된 기출 공부법으로는 영문과 국어 해석을 하나하나 맞춰보는 직독직해의 방식이 있다. We all have a tendency(우리는 모두 경향이 있다) to look at our own flaws(우리 자신의 결점을 보는) with a magnifying glass(확대경으로). 이렇게 직독직해를 하는 것이다. 위 글은 ‘자신의 결점만 부각해 생각하는 사람의 일반적 경향’, 사람들의 잘못된 경향을 바로 잡아 주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닐까? 그렇다면 결점을 부각하기보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라는 내용이 아닐까? 그런 내용의 선택지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볼까? 이처럼 논리적인 추론을 통해 지문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기출 문재 공부법은 지문의 논리를 이해하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절대로 직독직해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좋다. 그 대신 본인에게 맞는 교재와 강의로 시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인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차분하게 분석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와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준비가 됐다면 영어 1등급을 향해 한발 앞서가는 겨울방학이 되기를 바란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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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나에게 맞는 수학학습법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진로설계 능력의 필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체계적이지 못한 자기 주도 학습은 오히려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고교 학점제의 대표적 공부법인 자기 주도 학습법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나에게 유리한 방법이 무엇인지 잘 찾아보자.고교 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다.1. 학생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하게 탐색한 후 진로를 알아낸다.2. 본인이 알아낸 진로와 연계된 기본 교과목과 체험 활동 등을 준비한다.3. 기본 교과목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선택 과목을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되는 과목을 선택한다. 특히, 과목에 따른 난이도, 평가 방식, 대학 전형에서의 유리한 점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학년 별로 이수할 과목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4. 대학별 전형을 알아내고 학생부 기록을 관리하는 등 대입과 연계된 준비를 해야 한다.5. 학습 진로 상담에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한다.위의 과정들을 위해서는 자기 주도 학습이 필수적으로 전제된다.‘자기 주도 학습’이란, 학습자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면서 학습을 이끌어가는 방법이다. 이는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한 후, 자신이 학습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래서 효과적인 학습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만치 않은 한계점이 있다.다음은 자기주도 학습의 효과가 떨어지는 대표적인 경우이다.1. 학습자의 내적 동기가 부족하여 학습에 흥미를 잃은 경우2. 시간 관리, 계획 수립, 목표 설정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거나 미숙한 경우3.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여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4.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심화된 내용이나 알아내기 어려운 문제의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이처럼 스스로 학습한 내용이 정확한 내용인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체계 없는 공부가 계속된다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학생의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자기주도 학습을 할 때 많은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도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으니 잘 숙지하여 보완하기 바란다.1. 대면 수업을 진행할 때, 능숙한 교사들은 학생의 미묘한 반응만으로도 학생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했는지 바로 알아차리고 즉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은 그런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교사는 온라인상의 반응만으로 학생의 개별적인 이해도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교사가 학생에게 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특히 수학 과목은 개인별로 이해 속도와 성취 정도가 다르므로 개별적인 피드백이 중요한데, 온라인 수업에서는 이를 제공하기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숙제 검사나 퀴즈처럼 학습의 성과나 이해도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도 힘들고, 평가할 때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도 어렵다.2. 온라인 학습의 치명적인 단점은 채팅창이나 게임으로 쉽게 유입될 수 있는 산만한 온라인 환경이다. 교사의 직접적인 관찰이 어려우므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학습에 몰두하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3. 앉는 자세나 글자를 쓰는 방법, 필기하는 요령 등의 학습 태도는 학습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수업 외적인 요소들이다. 때문에 학습자의 전체적인 학습 태도를 볼 수 없는 온라인 수업으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받기 불가능하다.잘못된 학습법이 긴 시간 동안 방치되어 굳어져 버리면 새로운 학습법으로 바꾸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니 늦기 전에 각자 수업방식을 돌아보며 스스로 학습법을 점검한 후, 불안 요소들이 감지된다면 보완할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학습법을 바꾸려고 할 때는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해 본다.1. 객관적인 자기 평가 방식을 만든다.2. 기존 수업 방식 중에 방해받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3. 필요하다면 멘토나 전문 선생님 등 외부의 도움을 받는다.4. 본인의 성향, 학습 목표 등을 고려해 적절한 방식을 선택한다.기존의 학습법을 파악하면서 효과적인 새로운 학습법을 찾아내고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잘못된 학습법을 고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의 현재 상태, 습관의 정도, 그리고 변화하려는 의지에 따라 다르다. 새로운 학습법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학습법을 바꾸려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일산 후곡 이김 수학원장 김보영문의 031-916-7647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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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공부 습관이 대입 성공을 좌우한다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생들과 개별 상담을 하다 보면 모든 학생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겨울방학 때부터 열심히 할 거예요!”라는 말이다. 마치 겨울방학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얘기를 한다. 하지만, 방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공부가 잘되거나, 무조건 성적이 오를 수 있는 건 아니다. 방학이라는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다. 필자가 늘 말한 것처럼 공부습관을 키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공부 습관을 들이는 기간, 겨울방학학업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습관부터 바꿔야만 한다. 지난 수십 년간 많은 제자를 가르쳐보니 겨울방학 이후의 성적 향상도, 즉 학업 성취도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방학 전 비슷한 성적을 받아왔던 학생들이 방학 이후에는 성적의 차이가 확연히 벌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겨울방학 이후에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우선 사소한 학습패턴부터 바꿔야 한다. 7시 이전에 일어나기, 하루에 영어공부 2시간을 동일한 시간대에 학습하기 등을 실천에 옮겨보는 것이다. 물론 모든 좋지 않은 습관을 한 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 3개 정도 변화된 습관을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또 다른 습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또다시 3개의 패턴을 습관화 해보는 것이다.이렇게 서서히 방학 전과 다른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여기에서 중요한 점이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집에만 있어 빈둥거리는 것을 보기 싫어 학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도록 스케줄을 짜주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너무나도 큰 오산이다. 경제적인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확보되지 않았기에, 결국은 실력도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작정 학원에만 보내는 것은 자녀의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독이 되는 처방이다. 조금 힘들더라도 자녀와 합심하여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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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 과학이라는 교과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다. 그러나 1,2학년 통합교과 속 ‘슬기로운 생활’에서부터 과학의 시작이다. 덧셈을 모르면 곱셈을 모르고 곱셈을 모르면 그 이후의 내용도 모르는 수학은 학년 간 내용의 연계가 수직적으로 강한 과목이다.반면, 과학은 수평적으로 연계가 점점 넓고 깊어지는 과목이다. 그 이유는 초등학교 때 배운 주제가 결국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같은 주제의 초등 때 내용의 범위가 중, 고등에서 범위 자체의 폭이 확 넓어지는 것이다. 초등학교 3, 4학년 시기는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지만, 5, 6학년이 되고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학습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부모와 교사가 과학 공부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이 있다.초등과학에서 배우는 주요 영역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그리고 지구와 우주이다. 이 네 가지 영역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각 영역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탐구하며 원인, 과정, 결과로 학습되어야 한다.첫 번째 단계는 ‘원인’으로, 이는 학생들이 어떤 현상에 대해 ‘왜?’라는 호기심을 가지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과정’으로,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이해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는 ‘결과’로, 핵심 개념이나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단계이다. 이 모든 과학적 학습은 이 세 단계를 거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인 1, 2학년에서는 첫 번째 단계인 호기심 유발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재미있거나 궁금해야 집중할 수 있으며, 과학에서의 핵심 질문은 ‘왜?’이다.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해 탐구할 것이므로, 이들을 더욱 지원해 주어야 한다. 반면, 호기심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질문을 유도하여 관심을 끌 필요가 있다.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붙여보는 것이 중요하다.예를 들어, “왜 겨울은 추울까?”와 같은 질문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3학년부터는 두 번째 단계인 실험과 관찰에 신경 써야 한다. 학생들이 과학 수업 시간에 실험을 하는 방식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관찰하는 것은 가장 재미있고 정확한 학습 방법이다. 실험과 관찰의 과정은 1단계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며, 학생들이 과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학년이 될수록 실험과 관찰, 그리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많아지므로, 1단계와 2단계를 제대로 진행했다면 3단계의 결과 이해가 필수적이다. 학생들은 본인이 예상했던 것과 결과가 일치했는지, 어떤 실험을 통해 어떤 결론이 도출되었는지를 연관 지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연계성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다.결론적으로, 초등과학 공부는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과학적 탐구를 촉진하는 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실험과 관찰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을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지속해 탐구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다.1단계: 호기심 유발-초등학교 전체 학년, 특히 1, 2학년에서는 1단계가 중요하다.-재미있거나 궁금해야 집중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당연한 일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2단계: 실험과 관찰-3학년부터는 2단계(과정)도 신경 써야 한다.-과학 수업 시간에 실험을 하느냐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진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정확하다.3단계: 결과 이해하기-5,6학년 고학년이 될수록 실험, 관찰, 내용이 많아진다.-본인이 예상했던 것과 일치했는지, 어떤 실험을 했는지, 어떤 결론이 도출되었는지 등을 연관 지어야 한다.[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밌는 과학실험]1. 화산 폭발 실험재료: 식초, 베이킹소다, 식용색소, 투명한 컵방법: 컵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식용색소를 추가한 후, 식초를 부으면 화산처럼 거품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화학 반응을 설명할 수 있다.2. DIY 슬라임 만들기재료: 풀, 붕사, 물, 색소방법: 풀과 물을 섞고, 붕사를 추가하여 슬라임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점성과 물질의 상태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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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올바른 영어 학습 습관을 키우는 시기 겨울방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곧 기말시험도 끝나게 된다. 시험과 동시에 학생들은 한 학년의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 학년의 마무리는 곧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새로운 학년을 맞이하는 3월까지 아직 2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 짧은 시간이기도 하고 매우 긴 시간일 수도 있다. 사람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데 적어도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3개월이면 충분하다. 영어 공부의 올바른 방법을 각 영역별로 이해하고 훈련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시간이다.필자의 초보 강사 시절의 일이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고등학교 영어쯤은 쉽게 설명하고 가르칠 수 있다는 무모한 자신감으로 강단에 서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한 명 한 명 엎드려 자는 모습을 보며 나의 자신감은 이내 무너졌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필자는 독해 수업을 단순히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만 해 주면 되는 것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아예 몰랐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덧 강단에서 아이들을 지도한지 20년이 되었다. 필자가 그 긴 시간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지도하면서 효과를 거두었던 올바른 영어 독해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영어 독해 습관을 고쳐라많은 아이들은 영어 지문을 읽을 때 너무 급하다. 무조건 단순히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하고, 또 그다음 문장을 읽고 해석을 한다. 학생들은 영어 독해란 그저 문장을 읽고 해석해서 주제를 고르고 제목을 고르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지문의 절반 정도를 읽으면 아이들 스스로 궁금해 한다. ‘어! 뭔 소리지?’ ‘하나도 모르겠어’ 그리고는 다시 처음부터 지문을 또 읽기 시작한다. 그렇게 2분이면 내용 파악이 끝나 답을 선택해야 할 시간에 5분 이상 매달려 문제를 풀어낸다. 그리고 70분 안에 끝내야 할 모의고사 시험은 이내 시간을 넘기고 결국 고득점에 실패한다.독해는 영어로 표현하자면 ‘Reading Comprehension’ 즉 ‘읽고 이해하기’이다. 영어를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 문장의 정확한 해석이 중요하다. 영어의 모든 지문은 첫 문장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있다. 첫 문장을 읽고 잠깐 멈추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글의 소재가 무엇이고, 작가가 왜 이 문장을 처음에 얘기했는지 생각하고 그 다음 문장과의 개연성을 생각하는 것이다. 지극히 단순한 이야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이다. 그 어느 곳에서도 이러한 단순한 독해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단어의 늪에 빠지지 말라독해를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상담을 해보면, 열에 아홉은 “단어가 약해서 해석이 안돼요.”라고 말을 한다. 맞는 말이다. 영어는 외국어이므로 어취력이 약하면 당연히 해석이 안된다. 하지만 신기한 일은 이러한 말을 상위권 아이들이나 하위권 아이들이나 모두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영어는 친절한 학문이다. 고등학교 영어에서 출제 되는 모든 지문은 논리성이 있다. 따라서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고유명사나 특정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관련된 단어는 당연히 ‘동격의 표현’이라는 표기 형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려운 단어가 나왔다고 해서 당황하면 안 된다. 단어의 뜻을 모른다고 내용 파악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그 다음 문장들을 읽어 나가면서 그 단어가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하나의 팁을 더 주자면, 주로 전문 용어가 들어간 지문은 그 용어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장을 따로 외워야 한다?영어 학습에서 단어의 중요성을 뺄 수 없다. 하지만 당장 영어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고등학생으로서는 어휘가 약하다고 해서 단어장을 따로 지정하여 단어를 외운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다. 물론 기본적인 단어를 몰라서 기초 단어를 익히기 위해서 따로 단어장을 지정해서 외우는 것은 크게 반대하지 않지만, 가장 빠른 단어 습득 방법은 독해량을 늘리는 것이다.문장 해석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문장 가운데서 동사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어들이 배열되어 있는 형태의 문장에서 무엇이 동사인지를 판단해야 동사를 중심으로 주어 파트와 목적어 파트 그리고 부사구 파트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장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 단어의 뜻만 찾을 것이 아니라 품사도 파악해야 한다. 처음에는 답답할 수 있지만 시간을 투자해 독해 중심으로 모르는 단어를 선별하고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어휘를 정리한다면 어휘력은 빠르게 상승한다. 따라서 단어가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가능한 한 많은 독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면서 단어를 따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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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미리 풀어본 수학 문제, 고등학교에 가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 2028학년도부터 새로운 입시 제도가 시행됩니다.현 예비 고1 학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입시 방안에는 내신 등급이 현행 9등급 구간에서 5등급으로 줄어들게 되어서, 1등급 학생들의 수가 10% 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각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판단하기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대학들은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에서 여러 가지 방안으로 대비를 하려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령 면접고사를 강화하거나 수능 최저기준을 높이는 등의 방향입니다. 이런 일련의 입시 개선 방안들은 수능의 영향력을 축소해, 점차 자격고사화하려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선행학습 효과 보지 못하는 고등학교 수학그러면 이제 고등학교 수학 과목 학습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앞으로 수능에서 수학 과목은 문,이과의 구분이 없이 공통과정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다시 말해 수험생들 모두가 이전에 문과 수학의 범위에서 출제되는 수능 문제를 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이공계 학과에서는 수리영역 만점자가 크게 늘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수학 과목은 내신이 더 중요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에 미리 고등학교 수학을 경험해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학생 대부분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미리 공부해둔 내용에 대해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암기식 위주의 선행, 논리적 사고력 성장 가로막아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학교 과정에서부터 가르치고자 하는 논리적 사고력이 성장하지 못하고, 암기식 계산 능력에 의지하는 선행과정을 겪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중학생이면서 고등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있다면, 학생에게 꼭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옆집 아이가 미적분을 배운다고 해서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려 하시면 실패하게 됩니다.처음 보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고등학교 수학교육 영역은 20% 정도가 기본개념을 전달한다면, 나머지 대부분인 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그 핵심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그 문제의 솔루션을 구하는 게 ‘수학 문제를 푼다’라는 것입니다.여기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란, 새롭게 배우게 되는 수학의 기본개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 과정을 접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기본개념에 대해서 소홀하게 넘어갑니다. 그저 암기용 공식 정도로 여기고, 이후 비슷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가면서 불완전했던 공식들의 이해를 채워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는 아무리 많이 풀어도 결국 공식 연습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처음 보는 형식의 문제는 결코 풀어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연습하여서 노련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에 더 충실하고 문제 하나 하나에 시간을 가지고 숙고해 봐야 합니다. 그 후에 솔루션을 구하는 논리적 전개가 다듬어지는 것입니다.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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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방학과는 다르게 겨울방학 기간은 깁니다. 이에 따라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많은 학모님들께서 윈터스쿨을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윈터스쿨 의 장점이라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 수업처럼 진행되는 수업량일 겁니다. 그러나 이때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과연 반 편성이 얼마나 수준별로 이루어 졌는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종합반을 운영하는 학원에서 교무선생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학생들의 과목별 반 편성에 대한 불만족입니다.학생 개인별로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간 성적 차이가 있게 마련인데, 평균적으로 수준을 평가해서 반 편성을 할 수밖에 없는 종합반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겨울방학 동안 양과 질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무엇보다 다음 학기를 미리 배우게 되는 시기이므로 수준에 따른 수업과 반 편성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공부 시간을 늘린다고 다 능사는 아닐 것이기 때문인데, 부모가 학생을 윈터스쿨과같은 프로그램에 보내는 속사정은 따로 있습니다.방학이라 시간은 많은데, 헉생이 집에서 놀기만하고 좀처럼 공부를 하지 않는 걸 관리할 수 없기 때문인 것이죠.쉽게 말씀드리자면 학생을 붙잡아 놓을 수 있는 시설을 원하시는 마음이 크게 작용하는 듯합니다. 이런 면에서 윈터스쿨은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학습 수준이 높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윈터스쿨은 시간 낭비가 많은 시스템입니다.오히려 과목별로 자기 수준에 맞춰줄 수 있는 전문학원을 잘 선택해서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특히 수학 과목에서는 학기 중 학교 수업과 내신 대비를 염두에 둔 빌드업 작업이 겨울방학 동안 진행되는게 중요합니다.수학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모두가 간과하는 부분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데, 연습하고 실행할 기회가 바로 방학이라는 기간이므로 이를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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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적은 학습 습관과 노력에 달려 있다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 공부 방법을 모르기 때문자녀가 열심히 공부했는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실망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실망감을 넘어 포기하고 싶은 감정이 생긴다는 학부모도 상담 과정에서 많이 만나봤다. 필자가 지난 25년간 수많은 학생을 지도해 본 결과, 성적 향상이 되지 않는 것은 공부 습관과 관련되어 있다. 믿기 힘든 얘기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영어 공부는 언어 논리 사고에 중점을 두고 해야 한다. 언어 논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지문을 해석해 봐야 한다. 지문을 해석할 때는 절대로 ‘직독직해’로 해석하면 안 된다. 학교 시험 문제에는 문법 또는 어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 그렇다면 문법과 어법은 어떻게 익히는 것일까? 바로 영어 문장을 해석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문법적 개념을 접목시켜 해석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해석하는 논리를 스스로 익히게 된다. 해석이 매끄럽게 되지 않을 때 내가 알고 있는 단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단어는 품사에 따라 뜻이 달라지거나 글의 소재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그렇게 나의 한계를 확인하면서 내가 부족하고 보충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 인지하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영어 공부를 할 때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는 이러한 약간의 변화는 나비효과처럼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올바른 공부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틀린 문제가 있다면 왜 틀렸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교과서나 모의고사의 원문을 찾아서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문제가 왜 틀렸는지를 모르겠다면, 반드시 학교나 학원 선생님께 질문을 통해 그 이유를 들어 봐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오답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틀린 문제는 또 틀릴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오답 노트 정리는 매우 중요하다.학생들의 잘못된 공부 습관은 하나의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다. 일종의 루틴처럼 연속적으로 잘못된 사고 과정이나 공부의 과정이 발생한다. 공부는 소위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큰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이를 스스로 찾는 것이 분명 쉽지는 않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공부의 양도 중요하다. 중,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 필자의 학원에서도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의 자습 시간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은 집중 시간이 2시간이 넘는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집중 시간이 짧아도 너무 짧다. 공부를 하다 어느새 교재에 낙서를 하고 있다거나, 공부를 하나 싶으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러 간다. 물을 마시고 오면 조금 있다가는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한다. 이러한 학생들의 생체리듬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부에 흥미가 떨어지니 낙서를 하게 되는 것이고, 집중이 안 되니 물을 마시러 간다는 핑계로 조금 몸을 움직여 보고 싶은 것이며, 물을 마셨기에 이내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이다. 이렇듯 하나의 잘못된 패턴은 다시 연속적으로 몰입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패턴으로 확장된다.이러한 중하위권 학생들의 집중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관리가 필요하다. 시간 관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공부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밀착하여 지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처음에는 필기를 하는 방법으로 시작하여, 영어 문장을 분석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전문가가 옆에서 함께 지켜보면서 교정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학생은 과외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외가 일대일 교습이므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외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지식을 쏟아 붓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의 짧은 시간으로는 학생의 습관을 바로 잡아 주기가 어렵다. 결국 공부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학생의 성향, 그 동안의 공부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대화가 필요한 것이다.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중학생이라면,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곧 끝날 예정일 것이며, 고등학생은 20일 경에 시험이 모두 끝날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시험을 준비하면서 혹은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세우면서 우리 자녀가 올바른 학습 방법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대화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한다면, 2025년 새 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반드시 좋을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여러분에게 행운이 있기를.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2024-12-06
- 박정용국어학원 일산 백마, 후곡에 이어 12월 파주 운정캠퍼스 개원 박정용국어학원이 파주 운정 산내마을 학원가에 일산 백마와 후곡에 이어 3번째 캠퍼스를 개원한다. 현재 일산 백마캠퍼스와 후곡캠퍼스에는 1,000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운정을 비롯해 파주 학생이 늘어나면서 이번에 운정캠퍼스 개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12월 8일 예비 고1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말 고등부 겨울방학특강을 시작한다. 박정용 원장을 비롯해 14명의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박정용 원장은 대치, 송파 등 유명 학원의 대표 강사와 온라인 강의 경력이 있다. ‘박정용국어학원’은 무학년제로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따라 기본반, 상위반, 최상위반으로 운영된다. 매주 1:1 클리닉을 통한 과제 수행 점검은 이곳의 큰 강점이다. 현재 상담 문의가 많아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위치 파주시 교하로87 삼성프라자 7층문의 031-935-5722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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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영어 성적별 고등학교 영어 준비 방법 중학교 3학년의 내신 성적 산출을 위한 시험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이번 주에 끝난다. 이제는 단 3개월 남은 다음 학년의 공부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학교 3학년은 예비 고등학생이므로 점수대에 따라 공부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필자는 내년 25년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현 예비고등학생이 공부 방향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얘기하고자 한다.영어 평균 90점 이상영어 평균 90점 이상의 학생은 중학교에서는 상위권 학생에 속한다. 하지만, 이 중학교 영어 점수가 오히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중학교 영어 점수가 90점이 넘는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시험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학생을 상당히 많이 보아왔다. 중학교 영어 시험은 본문과 대화문을 암기하고 시중에 출판되는 내신 대비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점수가 잘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따라서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 과신하는 학생이 많다. 결국 중학교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하더라도, 영어를 공부하는 습관과 문법, 어휘력의 수준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 학생 스스로 자신의 영어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지금 즉시, 고등학교 1학년 3월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모의고사 문제는 교육청 홈페이지나 EBS 사이트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모의고사 점수가 90점 이상이 나오면, 고등학교 내신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는 1등급 또는 2등급이 나올 확률이 높다. 하지만, 90점 이하로 점수가 나온다면, 고등학교 내신에서 2등급 또는 3등급이 나올 것이다. 이는 지문의 내용을 읽고 이해했다 하더라도, 선지 해석이 안 되거나, 어휘가 약해 38번 이후의 문장삽입, 순서배열, 장문 등의 문제 유형을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경우에는 지금부터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어휘-어법–유형별 독해 문제를 공부하면서 부족한 실력을 채워 나가야 한다. 그리고 매주 적어도 한번은 정해진 날짜에 맞추어 모의고사 문제를 계속 풀어보면서 나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어 평균 90점 이하영어 평균 90점 이하의 학생은 중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중학교에서 영어 점수 90점 이하는 결국 아쉽게 1~2개 문제 차이로 90점을 받지 못했던 경우를 빼고는 영어 수준이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고등학교 영어에서는 중학교에서 70점을 받았거나 80점을 받았거나, 내신 등급이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띤다. 이러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영어 공부 방식과 습관을 바꿔야만 한다.중학교 영어 점수 70점대 기준으로는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평균 4등급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학생들은 영어 공부 방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단순히 암기 위주로 풀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형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성적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교과서 본문을 암기할 수 있다 하더라도 EBS 외부지문이나, 모의고사 문제 유형을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술형 문제도 외운다고 해서 서술형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금부터 다시 영어를 처음 공부한다는 각오로 고등학교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중학교 기말고사 시험이 끝난 지금! 당장 고등학교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등학교 영어 공부의 시작은 논리적 사고력이다. 논리적 사고력이 있어야 영어 공부에 흥미를 갖고 공부 할 수 있다. 논리적 사고력은 고등 문법, 구문 공부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단어를 단순히 암기하는 수단이 아니라, 언어를 습득한다는 관점에서 어휘 공부를 해야 한다. 고등어휘는 하나의 뜻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품사별로 그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것도 있다. 따라서 단순 암기의 관점에서 고등 영어 어휘를 공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어를 제대로 학습하려면 품사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품사는 고등 기초 문법을 통해 그 용법과 문장 속에서 그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는 하늘과 땅 차이다. 공부하는 방법도 매우 다르지만, 영어의 수준 또한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입학까지 매우 긴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공부한다는 생각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고등영어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고를 전환하고, 공부 습관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절대적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영어 공부가 걱정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고등영어 공부를 시작할 것을 필자는 강력히 권하는 바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