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1,31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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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1,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강서고1]2022년도 강서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지난 시험 보다 약간 어려운 편으로, 총33문제 중 객관식 30문항 서술형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서술형 배점은 8, 9점으로 감점 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서술형 1, 2번은 기출 문제, 자습서 문제 등 자주 출제되는 문제이므로 방향을 잘 잡고 준비를 잘했다면 무난하게 썼을 것이다. 다만 서술형 3번은 학교에서 제시한 답이 간단한 편이지만 여지가 있는 답은 여럿이라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이 점수가 등급을 결정할 듯하다.객관식 1, 2번은 지금까지 기출과는 다른 유형의 문제라 오답률이 높다. 특히 1번은 1학기 기말고사에 배운 문법 개념까지 응용해야하고, ‘옳지 않은’것을 골라야한다. 2번은 ‘상황 맥락’을 ‘사회적 맥락’으로 바꿔 이를 잡아내지 못하면 틀릴 수밖에 없다. 중세국어는 문법 개념까지 자세히 묻는 문제가 많지만,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를 바탕으로 형태소 분석을 숙지했다면 맞힐 수 있다. 아이들이 어려워했던 교과서 단원은 기출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11월 모의고사 변형 문제와 관련 있는 20번, 23번의 오답률이 높은 편이다.지금까지 변형 문제는 독서가 어려웠던 데 반해 독서는 평이하고 문학이 어려웠다. 두 문제 모두 현대시, 고전시의 시어와 관련 있는 문제로 외워서도, 겉핥기식으로 공부해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수능식 사고, 즉 ‘문맥’을 통해 이해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다. 이제 2학년이 되면 좀 더 수능형 공부에 매진하며 암기가 아닌 사고력을 기르는 학습을 해야 한다. [강서고2]2022년도 강서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독서는 지난 중간고사와 비슷하며, 90점 초~중반이 1등급컷이 될 듯하다. 총 32문항 중 15문항은 교과서범위에서 출제, 나머지는 21년 평가원 지문에서 출제되었으며 객관식 28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독서이론문제는 3문항 출제되었고, 학교에서 제시한 대로 준비하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서술형도 평이한 편이었고 객관식 어휘 문제 2개 역시 평이하다. 지금까지 독서 시험은 어휘 문제가 4개 이상, 난도도 높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객관식 중 15, 17, 24번의 오답률이 높다. 17번은 평가원 문제 중 시 복합 지문을 변형한 것으로 선택지의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 모호했을 것 같다. 다만 ‘자연물’의 개념, ‘비판의식’의 대상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답을 맞힐 수 있다. 15번은 ‘상용화’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의 차이가 있어 이의신청 논란이 있으나, ‘상용화’를 원리를 ‘응용’한다 정도로 해석하면 문제 오류가 없어 보인다. 24번은 평가원 문제를 그래도 변형한 것이라 기출 분석만 잘되어있으면 맞힐 수 있는 문제이다. 독서에 비해 문학이 좀 더 어렵게 출제되었고, 평가원 문제 중 독서에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를 변형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아무래도 강서고는 정시에 비중을 두는 학교다보니 대부분의 친구들이 평가원 문제에 대한 분석이 잘 되어 있다. 좀 더 오답과 지문 분석을 철저히 하여 평가원의 원리를 깨우치고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는 방식의 학습을 해야 할 것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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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1학년 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2022년 1학년 2학기 금옥여고 기말고사는 교과서 7-8과 및 21년 9월, 20년 11월, 22년 11월 고1 모의고사 17문제에서 출제가 되었다. 객관식 24문제 및 서답형 6문제로 총 30문제가 출제되었고, 배점을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객관식 70점 중 교과서는 28.9점, 모의고사는 41.1점이고 서답형 30점 중 교과서 12점, 모의고사 18점이었다. 금옥여고 영어 내신 시험은 백암고나 양천고와 달리 듣기와 외부 지문이 포함되지 않아 범위 측면에서 다른 학교에 비해 부담이 적지만 학생 수가 적어 높은 등급을 획득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새로 나온 문제 유형이 기존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뀌고, 21년 2학기 기말고사에 나온 오답률이 높았던 객관식 어법 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가 되었다. 백암고 문제처럼 어휘 추가 및 어형변화의 조건을 제시하여 교과서 핵심 문법을 적용한 문장을 단어 순서배열로 출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비해 1~2등급 커트라인이 1~2점 정도, 3등급 이하는 대폭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문제 유형 분석이번 시험에서는 기존 시험과 마찬가지로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비중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교과서에 비해 모의고사에 더 높은 배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나, 문제 유형도 크게 변화가 없다. 객관식은 모두 시험 범위의 문장들을 철저하게 문법적으로 문장구조 분석을 하고, 글의 내용 및 논리적 흐름을 염두에 두고 여러 번 정독하고 공부했으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어법의 경우 지난 시험에 비해 변형이 많이 이뤄졌지만, 수능에 주로 출제가 되는 정동사와 준동사 구분, 병렬구조, 태, 보어, 후치수식어 등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 그 밖에 순서배열이나 문장 삽입의 경우 하나의 문장을 두 개로 분리하는 등의 변형이 있었지만, 내용 자체를 바꾼 것이 아니라 논리적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내용 일치, 함의 추론, 어휘 및 대의 파악 모두 약간의 문장구조 및 어휘 변형을 하여 출제한 부분이 많았지만, 구문 및 논리적 흐름에 주목하고, 주요 어휘들의 수능에 빈출되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정리하며 기본기에 충실한 학습을 했다면 오선지 소거법을 사용하여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서술형의 경우 교과서에서 두 문제, 모의고사에서 네 문제가 나왔는데, 중간고사와 비교하면 객관식의 경우 중간고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쉽게 풀 수 있었다. 반면, 서술형은 교과서 핵심 문법과 관련된 문장이 출제되어 쉽게 풀 수도 있지만, 단어 개수 및 어형변화 같은 답의 조건이 추가되어 중간고사에 비해 시간의 압박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대로 2학기 중간고사에서 나온 신유형으로 기존 모의고사 지문을 (A), 이와 관련된 외부 지문을 (B)로 제시하고, (A)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B)지문의 빈칸에 어휘를 채워 넣는 문제로 변형이 되어 출제되었다. 중간고사에서는 객관식으로 나왔지만,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서술형으로 나와서 수험생들이 상당히 어려워했을 것으로 본다. 평소 많은 수능 문제 풀이를 통해 다양한 글을 읽거나, 또는 신문 기사나 잡지 등 여러 텍스트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글을 읽으며, 어휘력과 표현을 숙달시킨 학생들에게 많이 유리한 유형이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중간고사에 비해 등급별 커트라인 점수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총평 및 대책이번 시험은 중간고사에 비해 유형의 변화가 없고, 객관식은 난이도에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서술형 문제가 지난 시험에 비해 약간 까다롭게 출제가 되었다. 이런 식의 난이도 변화에도 평소 어휘, 어법, 구문 및 논리 독해를 철저하게 학습하여 영어실력을 많이 쌓아둔 학생에게는 결코 어려운 시험이라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시험 범위로 제시된 지문들을 문장 단위로 철저히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 기능어를 활용하여 단락의 흐름에 따라 주제 및 요지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대의 파악 문제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글의 흐름상 중요한 핵심 어휘들을 유의어 및 반의어 중심으로 정리하고 암기하여 어휘 변형에 철저히 대비하면 객관식 뿐 만 아니라 서술형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물론 서술형의 경우 나올 가능성이 있는 문장들을 모아 빈칸 채우기 및 다양한 형태로 대비하면 만점도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오랜 기간 수많은 금옥여고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으로 볼 때, 금옥여고 학생 수가 적어 높은 등급을 획득하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도 모두 같은 조건에 있기 때문에, 결국은 내신 기간 뿐 만 아니라 평소에 기본기에 충실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목동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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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나기, 하루 12시간×100일 = 1,200시간 고등학교 1학년 입학 후 학교에 머무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4시간 정도를 순수하게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4시간×30일×12개월 = 1,440시간” 정도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양적인 시간 투자가 무조건 1순위인 것은 아니지만 영어라는 과목만 놓고 볼 때 정해진 방향이 있고 양적인 시간 투자가 선행되어야 상승곡선을 그릴수 있다고 보면 시간의 절대적인 투자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나기 위한 첫 번째 필요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후 11월 초부터 시작하여 하루에 12시간 정도를 책상에 앉아있다고 가정하고 2월까지 100일라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하루 12시간×100일 = 1,200시간”을 앉아있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하루 온종일 앉아있어야 가능한 수치다. 시간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는 이유는 고교 첫 번째 내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재차 언급하기 위함이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필자가 예비고 학생들을 수없이 겪고 난 이후 권장하고 제시하고 있는 원칙이라며 원칙들이다.첫째, 모의고사는 경험해봤지만 서술형이 없는 혹은 거의 없는 중학교 내신만 준비해본 대부분의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고등학교 내신은 미지의 세계이다. 기준도 잣대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주요 과목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고교 진학 후 전략 과목들과 그 과목들에 대한 목표설정이 있고난 다음에야 세부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 없는 계획이 성공할 리 없다.둘째, 목표가 설정 되었다면 각 개개인의 목표에 맞는 세부 전략, 즉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꼭 채워 나가겠다는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 목표설정이 구호라면 그에 맞는 행동이 뒤따라야 함은 필연이다. 의지와 실천은 무엇이겠는가?. 필자가 글 첫머리에서 새삼 강조한 ‘시간’의 투자이다. 산술적으로 가능한 시간의 투자는 그에 걸맞은 정도의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낸다. 12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다 가정하면 집중시간은 80~90% 정도임을 인지하고 시간의 소중함을 스스로 일깨우며 전략과 계획을 실천해나가야 할 것이다.1월 첫째 주이니 벌써 100일의 시간 중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어떤 장소에서 공부를 하든 초반 적응기를 제외하면 본 궤도에 진입하여 한참 상승곡선을 이어가야 할 때이다. 여담이지만 아이들은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일주일 혹은 한 달만 쉬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부모님들께 습관처럼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 말을 자주 뱉어내는 아이들의 경우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성공사례가 매우 드물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기까지 믿지 말아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알아서 하겠다’는 아이들 말일 것이다. 명심하자 ‘절대로 알아서 하지 않는다.’ 부모님의 역할이 ‘잔소리’를 하는데 그치지 않도록 부모님들도 공부하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입시체계, 대학입시의 흐름, 학교 진학 후 선택과목의 종류와 선택의 범위 등등. 아이들보다 더 많이 혹은 아이들만큼은 알고 얘기해야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 혹은 학원들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는 부모님들께 중요한 ‘학습’공간이다. 꼭!! 공부하러 가자. 아이들은 아이들의 목표를 위해 부모님은 진정한 조언자와 보조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명심해야 한다. 고교 입학 전 100일은 고교 1학년 전체와 맞먹는 엄청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대학의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나기위한 학생들과 그들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계실 부모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명심하자 학생들이 당연히 해야 하지만 함께 슬기롭게 추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3년뒤에 있을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나기 위해서는 부모님도 공부해야 한다. 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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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에 다시 생각하는 구토지설(龜兎之說)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토끼를 생각하니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구토지설입니다. 이 이야기는 고등 국어 내신 시험에서도 자주 출제 되고, 수능 국어 시험에서도 심심치 않게 출제되는 중요 지문 중 하나입니다.이야기의 줄거리는 잘 아시다시피 다음과 같습니다. 죽을병에 걸린 바다 용왕이 토끼의 간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직한 신하 거북이에게 육지에 나가 토끼의 간을 구해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거북이는 천신만고 끝에 토끼를 찾아 갖은 감언이설로 설득하여 용궁으로 데려옵니다. 그러나 거북이에게 속은 것을 안 토끼는 자신은 간을 꺼내서 산속 맑은 시냇물 속에 넣어 놓고 다닌다고 하며, 거북이가 솔직히 말을 했더라면 용왕님을 위해 가져왔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거북이와 함께 가서 가져오겠노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토끼의 말을 의심했던 용왕도 하는 수 없이 거북이와 함께 토끼를 돌려보내며 간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뒷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토끼에게서 얻는 교훈올해가 ‘토끼의 해’니 만큼 토끼에게 초점을 맞춰 올 한 해를 살아가는 데 우리가 얻을 만한 교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먼저, 허황된 꿈을 꾸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공부도 잘 하고, 잘 먹고 잘 살며, 존경까지 받는 삶을 살 방법은 없습니다. 노력 없이 이런 삶을 꿈꾸다가는 토끼처럼 죽을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토끼는 끊임없이 노력해서 먹이를 구해야 하고, 사냥꾼의 위험을 항상 경계하며 살아야 하는 산속 삶이 불만족스러웠는데, 거북이가 용궁에만 가면 아무 일 안 해도,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고 달콤한 거짓말을 하자 깜빡 속아 죽을 뻔한 위험에 빠졌던 것입니다. 아마도 용궁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토끼는 자신의 산속 삶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삶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았을 것입니다.토끼의 해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특히 학업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용궁에서 살아 돌아온 토끼의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죽을 뻔 했다가 살아난 토끼가 산속에서 얼마나 행복했겠습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값어치가 있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수험생들도 살아 돌아온 토끼의 마음으로다음으로,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것입니다. 토끼는 영락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속으로는 엄청 당황했겠지만, 당황한 표시를 내지 않고 태연하게 위기에서 벗어날 지혜를 생각해 냅니다. 자신은 간을 넣었다 뺐다 한다고 하며 간이 출입하는 구멍이 있다는 증거까지 제시합니다. 필자는 이런 토끼의 말을 거짓말이라거나 얕은 ‘꾀’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이렇게 차분하게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을 생각해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토끼는 평소에 산속에 살 때도 문제 해결력이나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났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력이나 위기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 했던 난관에 수없이 봉착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토끼 같은 지혜를 발휘하여 위기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런 지혜는 어떻게 하면 생기는 것인지는 다음 기회에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토끼의 해 계묘년에 모든 사람들이 헛된 꿈에 현혹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만나면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할 지혜로운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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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학생을 위한 내신 1등급, 수능 만점 가이드 예비 고1 강서고 내신 1등급 받기2022년 강서고 1학년이 치른 1학기, 2학기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를 분석해 본 결과, 강서고에서 100점을 받기 위해서는 킬러 문항 두 문제를 풀어야 한다. 킬러문제들을 분석해 보면 1학기, 2학기 모두 고3들이 보는 수2 사설 모의고사 킬러문제들에서 수2과정을 빼고 수(상), 수(하)부분까지 문제를 낸 스타일로써 강서고 최상위권은 고3이 보는 수2 킬러까지 접근이 되어있어야 한다.강서고에서 1등급, 2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수(상), 수(하)를 토대로 출제된 고1이 보는 6월, 9월, 11월 및 고2 3월 모의고사 중 최근 3개년 킬러 유사 유형들을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강서고의 내신의 방향성과 유사성을 판단하려면 강서고 최근 6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하는데, 같은 문제는 아니지만 계속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강서고 시험과 비슷한 강남 자사고 학교들의 최근 3개년의 준킬러 문제, 킬러 문제들을 푸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예비 고2 강서고 내신 1등급 받기수학1, 수학2는 수능과 평가원, 교육청, 사관학교 기출에서 다양한 유형의 준킬러, 킬러들이 출제되었다. 그러므로 기출 킬러들의 유형을 정리해야 하며 또한 강서고 유사한 강남 자사고에 출제된 기출 변형 킬러들을 다양하게 준비해야 한다.겨울방학 때는 수학1(심화과정), 수학2(실전과정)을 중점으로 하고,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은 2월 중순 이후부터 기하 기본과정을 진행해도 기하는 늦지는 않다.예비 고3 수능에서 1등급 받기2021년, 2022년 수능에서 수학은 사설모의와 n제에서 많이 풀던 유형들이 출제되어 고인물(최상위권)에게는 항상 나오던 문제들이라 쉽게 느껴져 수능수학 30제를 다 풀고도 꽤 많은 시간이 남았을 것이다. 즉, 이제 수능은 생소한 문제보다는 기출 변형 또는 사설모의와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시중의 사설모의와 n제 문제집을 많이 풀어 기존 유형들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력은 한 문제를 연역적 방법(직관적 풀이)와 귀납적 방법(수식적 풀이) 두 가지 풀이방법을 병행해야 하는데, 이는 수능에서 검증된 실력자 선생님께 배워야 한다. 인강보다는 현강을 추천을 하고 자기의 풀이를 봐 줄수 있는 실력 있는 선생님을 찾는 게 중요하다. 목동수학학원 김영호수학김영호 원장문의 02-2062-8316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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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중학교 영어 상위권, 고등학교 영어 내신 등급은? “우리 애는 중학교 때 영어를 꽤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내신 등급이 잘 나오지 않아요.”필자가 학부모님들에게 자주 받는 질문이다.나의 답변은 간단하다.“자녀분이 아주 잘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물론 어느 정도는 상위권의 실력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최상위권의 성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중학교 내신은 석차가 매겨지는 상대 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한 진실이 많이 가려져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기대 이하의 점수가 나와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은 충격을 받고 좌절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뒤에 이어지는 내신 시험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적은 크게 변하지 않고 제자리 걸음한다.중학교 때의 상위권이 고등학교 때 이어지지 않는 이유왜 그럴까? 목동권 안의 주요 학교의 내신 문제는 중학교 때처럼 정해진 시험 범위를 열심히 반복하고 암기해서는 절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바탕이 되는 영어 실력이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 똑같은 내신 대비를 한다면 나오는 결과물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그렇다면 그 바탕이 되는 실력은 언제 형성되는 것일까? 중학교 때이다. 모든 공부의 힘은 축적이다. 중학교 때, 영어 실력이 단단하게 만들어진 학생들이 고등학교 들어가서 똑같은 공부를 한다면 더 잘할 수 밖에 없다.그래서 필자는 학부모님들께 항상 강조하고 부탁드린다. 내신 관리도 중요하지만 내신 이외의 기간에 영어 전반적인 실력을 더 탄탄하게 만드는데 집중할 것을 말이다.고등학교 영어 성적은 중학교 때 결정된다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겠다. 중학교 수준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기준은 정해져 있다고 봐도 된다. 학교 내신 성적과 학원에서 모의고사와 관련된 예습이 얼마나 이루어져 있는가 하는 정도 말이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친구들이 학교 내신 점수가 95 이상이고 고2 수준의 모의고사를 풀 수 있는 정도라면 최상위권의 영어 실력이라고 많이 생각하신다. 그리고 이 정도면 고등학교 진학 시 내신 1~2등급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그런데 사실 목동권만 따져도 그런 친구들은 매우 많다. 즉, 고등학교 내신은 또 다른 게임이다.자녀를 대학에 보낸 목동의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공감 하시리라 믿는다.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내신을 포기한다. 그리고 3학년에 올라가기 이전의 겨울 방학이 되면 80% 정도의 학생들이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를 준비한다.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실 3등급 정도의 내신 등급을 유지하는 것도 목동 지역에서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긴 하다.공부는 축적, 늦어도 중학교 때부터 진지하게 영어 접근해야하지만 목동의 부모님들은 내신 1~2등급이 열심히만 하면 가능한 점수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안되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 ‘열심히’ 라는 것이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 되어서는 시기적으로 좀 늦다는 것이다. 중학교 또는 그 이전에 시작한 아이들도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똑같이 또는 더 열심히 할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중학교 때 부터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까지 감안한 진지한 영어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부는 축적된다. 중학교 때 중학내신을 열심히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더 멀리 보고 영어 전반적인 실력을 키워 준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 성적이 망가져서 내신을 포기하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정수복 원장목동 제이에스비(JSB) 영어학원문의 02-2646-6079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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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고 진명여고 1학년, 한가람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대일고1-국어]2022년도 대일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중간고사 때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협상 문제는 내용 이해 수준으로 난도는 중하 수준이었다. 문학에서 외부 지문이 3개 출제되었지만 <가시리> 연계 지문 <서경별곡>은 해석본으로 출제되어 내용 파악이 어렵지 않았다. 화자의 태도 차이를 파악하는 데에도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 <속미인곡> 연계 지문 <별사미인곡> 비교 문제와 <춘향전> 연계 지문 <춘향유문> 비교 문제에서는 결국 <속미인곡>, <춘향전>에서 오답 선지를 골라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만약 오답 선지가 외부 지문에서 나왔더라도 <보기>를 활용하여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지문의 문제인 탓인지, 10번 문제의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절정>, <폭포>, 성삼문 시조 비교 문제는 내용 이해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문법은 전체적으로 중하 수준이었지만 서답형 6번에서 서술절을 골라내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 이제 내신 대비에서의 문법 수업은 끝났기 때문에 스스로 문법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2학년 올라가기 전에 다시 전체 복습을 하며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앞으로 대일고 2학년 문학 시험에서는 외부 지문이 많이 출제될 수 있으므로 겨울 방학을 활용하여 많은 작품들을 접해 놓아야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진명여고1-국어]2022년도 진명여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문법의 시험 범위가 이전보다 많아졌다. 언어의 특성, 시간, 피동, 사동, 부정 표현, 중세 국어(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를 9문제 안에 모두 내야 했다. 반드시 출제해야 하는 개념들이 많다 보니 개념 적용 문제가 주로 출제되어 난도는 중하 수준으로 낮았다. 학생들도 문법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비문학에서는 인문, 사회, 기술 지문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보기>와 본문을 비교하는 문제, 단어 하나하나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보기>의 관점에서 본문을 비판하는 11번 문항, 본문으로 사례를 분석하는 15번 문항, <보기>에서 숫자를 바꿔 적용해야 하는 17번 문항에서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 문학에서는 외부 지문이 등장하지 않았고 단독 지문의 내용 이해 수준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어 쉬운 편이었다.진명여고 문법을 대할 때에는 개념은 깊이 있는 수준까지 정확하게, 적용은 최대한 많이 해보며 능력을 최대치로 올려야 한다. 문학은 핵심 개념에 대한 꼼꼼한 암기가 필요하고, 비문학에서는 평소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 있어야만 흔들리지 않는 최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한가람고2-독서]2022년도 한가람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독서는 서답형 문제 없이 선택형으로만 30문항이 출제되었다. ‘독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학교에서 나눠주는 비문학 프린트가 시험 범위였는데, 대부분의 지문이 고3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이었다. 중간고사 때에는 학교에서 수업한 비문학 지문만 시험에 출제되었었는데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학교에서 수업한 주제와 상호 텍스트성이 있는 외부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처음 보는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었는데 학생들이 혼자서 이러한 지문을 분석하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한가람고2 독서 기말고사 문제에서도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많았다. 사실적 읽기를 바탕으로 하는 단순한 내용 일치 문제였지만 모든 선택지를 지문과 비교해가면서 답을 골라야했기 때문에 평소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생들은 시험 시간 자체가 부족했을 것이다.따라서 한가람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문에 대한 철저하고 완벽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지문을 외울 정도로 공부를 해야 내용일치 문제에서 빠르게 답안을 고를 수 있으며, <보기>를 통한 적용 문제도 손쉽게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에서 올바른 답안을 찾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가람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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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 2022년 2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범위 및 경향성2022년 2학년 2학기 백암고 기말고사는 교과서 4-SPECIAL과, 22022년 9월 모의고사가 출제되었다. 객관식 23문제 및 서술형 5문제로 총 28문제가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 내에서 20문제 74.8점, 듣기를 포함해 외부 지문은 총 8문제25.2점이 배정되었다. 2학기 중간고사 및 이번 기말고사에서도 모의고사의 비중이 줄고, 교과서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난이도 또한 모의고사에 비해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문제 유형 분석이번 시험에 특히 주목할 부분은 고등영어2 개정 교과서로 출제된 2019년 이후 한 번도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SPECIAL LESSON이 범위에 추가된 것이다. 객관식 세 문제에 서술형 두 문제로 21.8점이 배정됐다. 최초로 들어가는 시험 범위이고,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구조라 쉽게 생각하여 학습을 소홀히 한 학생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주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중간고사에 비해 떨어졌으나, SPECIAL LESSON의 학습량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린 시험이라고 평가한다. 서술형의 경우 중간고사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단어 순서배열 및 틀린 어법 고치기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단, 이번 시험에서도 원문에 한 단어를 빼서, 문제의 조건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고, 암기한 대로 썼을 경우 오답 처리되는 유형이 나왔다.모의고사 문제의 경우 어법, 어휘, 서술형 및 신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어법의 경우 중간고사처럼 틀린 어법을 여러 개 골라서 수정하는 문제 대신, 어법 선택형으로 난이도를 낮췄다. 이 또한 수능에 주로 출제되는 유형이 나와서 어법 기본기가 탄탄할 경우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이번 모의고사 변형에서 특이점은 신유형인 보기 세 문장을 제시하고 글의 흐름에 맞게 채워 넣는 문제이다. 원문은 순서배열인데, 글의 일관성과 응집성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주제 및 흐름을 정확히 익히고 논리 기능어를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어휘의 경우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A) (B) 형태로 빈칸을 두 군데 주고, 원문의 동의어 및 연결사를 활용하여 답을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모두 한 칸은 원문 그대로의 단어, 다른 한 칸을 동의어를 활용하여 출제되었다.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회상 용이성 편향을 활용한 문제로 글의 흐름을 정확히 알고 공부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다.외부 지문은 중간고사에 비해 난이도를 많이 낮춘 모습이다. 한 문제는 2019년 11월 고2 모의고사 20번 주장 문제를 제목으로 바꿔, 평소 모의고사 문제에서 대의 파악을 틀리지 않는 수준일 경우 무난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른 한 문제는 2009년 TIME지 기사가 빈칸 추론으로 출제되었지만, 바로 뒤에 부연 설명 문장만 이해해도 쉽게 풀 수 있도록 출제했다.객관식은 전반적으로 수능 유형에 최대한 가깝게 출제하여, 평소 수능 기반 학습을 충실히 하고, 내신 범위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서술형도 교과서와 모의고사 모두 어법과 구문의 이해도를 평가하고, 답의 조건을 꼼꼼하게 잘 읽고 풀고 있는가를 평가했다. 주어진 한 단어를 형태에 맞게 고쳐서 단어 순서를 배열하고, 원문에 한 단어를 빼서, 문제의 조건을 꼼꼼하게 읽지 않고 풀었을 경우 틀리게 출제했다. 어휘는 영영 풀이를 제시하고 본문에서 찾아 쓰도록 하는 문제였는데, 단어를 찾아냈어도 문제의 조건대로 본문에 나온 그대로 쓰지 않고, 단어의 원형으로 썼을 경우 감점을 받는 형태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백암고의 내신 영어시험은 문제를 풀 때마다 반드시 꼼꼼하게 답의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총평 및 대책백암고 영어내신에서는 계속해서 교과서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다시 모의고사의 비중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 양천고처럼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나오는 문제의 개수를 미리 공지하지 않기에 출제비중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항상 블랙스완에 대비하여, 모든 범위를 꼼꼼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시험 유형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결국 근본적인 영어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영어력이란 어법, 구문, 어휘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이다. 인생에서 성공의 핵심은 누가 노력을 더 많이 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목표를 위해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하지 않는가의 문제이다. 이를 수험생활에도 적용하여 반드시 의식적인 노력으로 꾸준히 공부하여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얻고, 더 나아가 인생에서 목표하는 바를 쟁취하길 바란다. 목동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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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중1포함), 변화 예정된 입시에 대하여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곧 발표 예정이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안도 내년쯤 곧 발표된다. 교육부 장관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자사고, 외고 폐지 여부가 오락가락하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정치적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것 들은 제쳐 둔다. 고교 학점제를 필두로 변화 예정인 교육환경은 현 중학교 1학년부터 최소 초등학교 2학년까지 적용되는 제도이니 그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이를 숙지하고 대처해야 함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고교 학점제고교 학점제는 간단히 말해서 본인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여 듣는 제도이며 I학점을 획득했을 때 재수강 하는 제도이다. 재수강 기준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이는 기본적 성실성을 겸비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ABCDEI 학점제로 운영하게 되며 총 192학점을 이수해야하고, 예정대로라면 고1때는 상대평가, 고2,3때는 절대평가(성취도평가)방식으로 시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학점제는 자기 진로, 적성에 맞추어 수강과목을 선택하게 해야 하므로 기본 전제는 학생 개인의 진로가 명확히 설정되어 있어야 함은 필연이다. 중학교 때 주어지는 진로 탐색 활동 시간이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이유일 것이다. 물론 진로 선택과목은 고3때 수강하게 되어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그 차이가 클 것이다.변화 예정된 대학입시제도올해 정시 선발에서 서울대가 취한 학생 선발방법은 수능성적 + 학생부(교과, 세특)를 함께 평가하는 방식이다. 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에 앞서 관련 논의가 한창인 듯하다. 고교 학점제의 시행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와 기본적인 궤를 함께 하나 이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하고 국어, 수학, 탐구과목은 선택과목이 존재하므로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 선택으로의 쏠림현상과 함께 수능의 난이도만으로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으므로 정시 선발에서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서울대가 정시와 학종의 요소를 함께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정시 체계의 도입을 앞두고 시험적 시도를 하는 것으로만 비칠 수 있으나 현재 시행 되고 있는 수시(학생부 교과와 종합전형, 논술, 실기)와 정시(수능)을 바라볼 때 수능의 보완 장치로서 상당히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물론 정시 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들여다보고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가 일반화 된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은 조금 힘이 빠지겠으나 대학의 입장에서 변별력이 약한(앞으로 더 약해질 것이다) 정시 성적만 보고 학생을 선발할 이유는 전혀 없을 것이다.무엇을 할 것인가새 교육과정의 시행과 더불어 수능 제도의 개편을 간략히 살펴보았는가, 예비 중학생 혹은 중등 저학년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선 진로 관련하여 하루아침에 이루기는 힘들겠으나 진로 관련 목표 설정의 조기 확립을 위해 학교에서의 진로 탐색 활동은 물론 자녀와의 소통 하에 좀 더 열려있는 생각과 고민, 그리고 진지한 토론이 필요할 것이다.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새 제도가 현행처럼 수능성적만을 가지고 정량으로 평가하여 아이들을 선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큰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정시와 학생부가 함께 평가되는 구조로 간다면 지금도 대학입시 성패의 큰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고교 내신 성적이 더욱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 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할 수 있다. 물론 서울대의 시범적 도전이 그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학계와 각 교육청 산하 연구기관들의 새로운 수능 제도의 연구안들을 보면 수능점수와 학생부(교과과목 과 성적, 세특 등)를 함께 보고 선발하겠다는 안이 다수임은 틀림없다.결론은 고교 내신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입시 제도에 발맞추어 현행 고1,2는 더욱더 내신 성적관리에 치중을, 중2,3은 고교 내신을 잘 관리하기 위한 기본기 확립을 위해 총역량을 쏟아 부을 때이다. 중1 이하 예비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들에게 이러한 상황들은 결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다. 현재의 중1은 첫 번째 개편되는 수능을 치르는 첫 번째 학년이다. 진로의 설정과 수립을 위한 간접 활동, 독서 등이 중요한 부분임은 언급한 대로이며, 무엇보다도 고교 진학 후 성적관리에 성공하려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조절하며 관리’할 수 있는 영어학습에 매진하고 그를 토대로 고교 진학 후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수학과 과학(이과 지원생)에 시간과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성공적 전략을 앞세운 계획성 있는 공부가 필요할 때이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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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국어 문제 분석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편 화법과 작문 그리고 언어와 매체 영역은 과거에 비해 수능 시험에서 그 중요도가 매년 올라가고 있다. 특히 매체 영역은 최근 새롭게 출제되는 영역인데 해를 거듭할수록 은근히 까다롭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화작 : 지문이 다양하지만 우리 삶과 연관 있는 것들2023학년도 수능 국어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자동차 도로 안전 설계에 관한 발표 자료’(35번 문항~ 37번 문항)와 ‘마을 소식지 후기에 관한 학생들의 대화 내용’(38번 문항~ 42번 문항),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소비량에 관한 학교 교지에 실린 글’(43~45번 문항) 등이 지문으로 출제 되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지문의 내용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수험생 입장에서 접근은 쉬울 수 있으나, 오리려 딱히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 잡히지 않는다는 어려움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학생들은 막연히 ‘읽으면 풀 수 있겠지...’하는 생각으로 크게 대비를 안 하다가 결국 한 두 문제를 틀리게 되어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화작 : 어렵지는 않지만 긴 지문화법과 작문 지문은 내용이 어렵지는 않지만,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이어서 문제를 풀 때 기억해야 할 세부 내용이 많다는 점이 함정이다. 또한 지문에 언급된 내용을 다른 자료나 상황과 연관 지어 옳고 그름을 구분해 낼 수 있는 집중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문제를 풀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는 점이 어려움이다.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독해 집중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글을 한번 읽고도 세부 내용을 자세히 기억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좋아야 한다. 집중력도 근육을 기르는 것처럼 훈련하면 좋아진다. 독해 집중력을 기르는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하도록 하자.언매 : 최근 대두되는 미래 미디어인 온라인 쌍방향 소통에 관한 내용 출제언어와 매체 영역에서 ‘언어 영역’은 문법 영역이므로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23년 수능 국어에서 매체 영역으로는 40번~45번까지 5문항이 출제 되었다. ‘**군의 ‘고향 사랑 기부제 포스터 공모’에 관한 안내가 담긴 누리집 화면을 보고 누리집의 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하는 상황에 관한 문항(40번~43번), ’1인 미디어 방송에 관한 온라인 카페 글과 댓글‘에 관한 문항(44번~45번)이 출제되었다.요즘은 온라인 컴퓨터 매체와 떨어져 살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온라인 컴퓨터 매체 등 쌍방향 소통 매체의 활용 능력은 미래를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미래 시대를 능동적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온라인 쌍방향 소통 능력조차도 고전적인 글 독해 능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지점이다.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가장 큰 특징이자 특권이다. 수능 국어에서 주로 평가하는 능력도 이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수능 시험 수험생들이 화법과 작문 및 매체 영역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려면 주변 사물과 상황에 능동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적극적으로 글 독해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