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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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꽃 수업이 가능한 플라워카페 ‘소유화’ 대치동 은마아파트 13동 앞에 얼마 전 오픈한 플라워카페가 있다. 상호인 ‘소유화(昭有花)’는 한자 그대로 ‘밝은 꽃이 있다’라는 뜻이지만 ‘소유하고 싶은 꽃’으로도 풀이된다. 밝은 베이지 톤의 실내는 앤티크한 소품들과 올망졸망한 화분들, 거기에 은은한 꽃향기가 어우러져 곳곳에서 사랑스러움이 넘쳐난다.입구 옆 널찍한 테이블에서는 1:1 레슨,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정규반, 그룹 레슨 등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된다. 현재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영어 꽃 수업’ 회원도 모집 중이다. 이곳의 박소현 플로리스트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캐나다로 건너가 테솔(Tesol) 자격증을 획득한 전직 영어교사이다. 그러나 평소에 꿈꿔왔던 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포기할 수 없어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플라워카페를 열게 됐다고 한다.이곳은 꽃다발, 꽃바구니. 플라워박스, 센터피스, 부케 등 꽃 주문과 생일이나 프러포즈, 브라이덜 파티 등을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음료로는 커피 류와 영국 티(TEA)인 ‘포트넘앤메이슨’ 등이 준비돼 있으며 테이크아웃 시에는 가격을 대폭 할인해준다. 아울러 클래스 진행 중에는 커피나 티를 무료로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삼성로58길 39(대치동 991-10)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10-7330-8099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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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18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이모저모 서울 안에 ‘마을’을 만들자며 시작된 마을공동체사업이 업력이 쌓이면서 참여하는 주민들이 폭넓어지고 있다. 정부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해 송파에서도 육아, 미디어, 마을예술창작 등 활동 분야와 저변이 두터워지고 있다. 송파에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사업과 2018 공모사업들을 가이드한다.지난해 12월 서울마을상 ‘공간’ 부분을 수상한 풍납동 마을카페 ‘퍼스트페이지’는 주민 대상으로 인형만들기, 영어원서 읽기, 독서 모임, 드로잉 등 소그룹 강좌가 수시로 열리는 동네 아지트다.2013년 송파구에서 마을도서관을 운영했던 8명의 여성들이 의기투합했고 서울시마을공동체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 카페가 문을 열었다. 유아부터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와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송파구 공동육아 모임 ‘아자맘’은 36개월 이하 어린 자녀를 둔 3040 엄마들이 중심이 돼 유아놀이 프로그램, 음악회, 텃밭 가꾸기 같은 체험 활동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승희 아자맘대표는 “엄마들끼리 힘을 합쳐 우리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함께 성장했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이처럼 송파구에는 우리마을활동지원사업, 부모커뮤니티, 마을미디어, 공동육아, 공동주택공동체, 찾동마을사업 등 다채로운 공모사업을 진행중이다. 주민들이 주축이 된 마을예술창작소도 즐거운가, 이루다손, 다락 등 5곳이 운영중이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무료 컨설팅서울시, 송파구와 주민들 사이를 잇는 중간 조직 ‘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에서는 공모사업 지원 방법과 절차, 서류 준비, 송파구 활동 사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약 100만~1000만 원 내외로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재료비, 식비, 강사비 등에 요긴하게 쓰이며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육아란 공통 관심사로 모이는 30대 여성 모임, 자녀를 키운 뒤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50대 여성들을 중심축으로 점점 20대 청년, 50대 후반 은퇴한 남성까지 참여하며 연령대가 폭넓어지고 있습니다”라고 김태곤 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 팀장은 설명한다.▮왕초보에게 추천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처음으로 마을사업에 도전장을 낸 초보자라면 씨앗기 사업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천한다. 올해 총 15개 사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구 공동체에 도움이 될 아이템이면 자녀교육, 독서, 공연, 수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도전해 볼 수 있다.‘찾동마을사업 주민참여지원사업’은 지난해 4개동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한 후 올해 25개 전 동으로 확대되는 만큼 초보자들에게도 문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동주민센터가 주축이 돼 공모와 사업 선정까지 진행하는 데 동별로 300만원 예산 범위 내에서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반찬 만들기, 인형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독서활동이 찾동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육아, 부모커뮤니터, 시민학습, 미디어 등 마을 공동체 지원 분야 다양사업당 300만원이 지원되는 ‘우리 마을 활동 지원 사업’은 경력자들이 주로 지원한다. 다우리는 주민들이 매주 모여 빵을 구워 지역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펼치며 문정동훼미리아파트 주민 모임은 폐현수막으로 브로치를 만들거나 수세미 뜨기, 목도리 뜨기 등 핸드메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업 당 200만원이 지원되는 부모커뮤니티사업은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끼리 자녀 양육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공동육아 사업은 모임 당 350~1000만원을 지원한다.이 외 마을 내에서 신문, 잡지를 발행하거나 팟캐스트,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마을미디어 사업이 있다. 지난해 송파구에서 마을미디어사업을 진행한 윤영애 문화와성장하는사람들W 대표는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 대상으로 촬영, 편집 교육을 진행했고 이영돈PD를 초청해 1인 미디어 특강도 열었다. 특히 콘텐츠 기획 분야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으며 마을미디어 영상물의 제작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힌다.이 외 송파구에서는 처음으로 시민학습프로그램에 사업 당 200~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은 송파구 특성상 공동주택 공동체사업도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마을 축제, 화단 가꾸기 같은 아파트 주민들 간 결속을 다지는 사업을 지원하는데 보통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돼 공모에 참여한다. “마을공동체사업은 주민 3명 이상이 모이면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지원금이 공적자금인 만큼 지출 내역, 증빙 서류는 자치구 회계 기준에 따라야 합니다”라고 김 팀장은 덧붙인다.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은 매월 첫 번째 주 목요일마다 송파마을회의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네트워킹하고 필요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2월 회의는 2월1일 오전 10시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다락에서 열린다. 2018 송파구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계획사업명지원 규모(단위:만원)사업 공고제안 접수사업기간추진 부서살기좋은마을만들기1002월중3월중4~10월송파구자치행정과우리마을활동지원사업3002월중3월중4~10월찾동마을사업주민참여지원사업동별 300미정부모커뮤니티2002.52.2~2.194~10월서울시여성정책담당관공동육아350~10002월중2~3월~11월 말서울시보육담당관마을미디어200~13002~3월2~3월~11월 말서울시문화예술과시민학습프로그램200~8001~3월중3월중5~10월서울시평생교육과학습참여모임1001~3월중4월중6~9월마을예술창작소신규~10003.103.17~3.225.1~12.15서울시문화정책과연속~15002.102.13~2.204.1~12.15공동주택 공동체100~8002월2~3월~12월서울시공동주택과에너지자립마을신규~8002.12.19~2.213~12월서울시에너지시민협력과연속~30001월3~12월마을기업신규50002017.102017.12~12월 말일서울시사회적경제담당관연속30003.124.9~4.13~12월 말일예비1000하반기하반기~12월 말일 2018-01-24
- 경기도 용인으로 떠나는 알쓸신잡 여행 전국 주요 도시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건축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신비한 수다여행을 보고 있으면 익숙한 도시도 새롭게 보인다.잡학박사들이 아직 왕림하지 않은 도시 경기도 용인으로 우리가 먼저 알쓸신잡 여행을 떠나볼까?생거진천 사거용인조선 태종 13년(1413)에 용구현과 처인현이 합쳐져 용인현이 되면서 ‘용인’이라는 땅 이름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지형은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는데, 한반도 및 경기도의 중심에 위치하며 주변으로는 이천시·안성시·평택시·수원시·화성시·성남시·광주시의 일곱 고장을 경계로 삼고 있다. 따라서 용인은 외곽도시로 이어주는 문호구실을 한다.예로부터 용인은 ‘살아서는 진천이요 죽어서는 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 할 만큼 좋은 묘자리 터로 알려져 왔다. 역북리에 조선 정조 개혁정치의 참모였던 채제공의 뇌문비(雷文碑)와 묘, 능원리에 정몽주 묘, 석천리에 유형원의 묘를 비롯해 역사에 남은 인물들의 묘가 많다. 근래에 들어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7년 대선 2년 전에 전남 신안군에 있던 부모의 묘소를 경기도 용인으로 이장한 뒤 당선됐다’해서 묘자리 명당으로 재차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인(답사여행의 길잡이 7, 돌베개) 참고 사통팔달 도농복합 관광문화도시용인은 백암면, 이동면, 원삼면, 양지면 등지에서 여전히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고, 삼성전자 반도체산업 등 2,0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대표적인 도농 복합형도시이다. 한국민속촌·에버랜드를 비롯해 경기도박물관·호암미술관·한국등잔박물관·이영미술관·한택식물원 등의 문화휴식 공간과 골프장·스키장·눈썰매장 등 각종 위락시설이 많아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기지역 최대 관광문화도시이기도 하다.남북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동서로 영동고속도로가 관통하고, 분당선과 신분당선 전철노선에 용인경전철 환승까지 가능하며, 국도와 지방도가 사방으로 이어져 사통팔달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겨울방학을 맞이해 용인지역 역사, 건축, 미술 분야의 풍성한 알쓸신잡 나들이 코스를 잡아본다면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장욱진화백 가옥, 한국등잔박물관, 이영미술관’을 추천한다. 경기도 전통문화의 보고 <경기도박물관>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이래 유물의 수집 및 전시, 학술연구, 사회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물관이 보유한 약 3,000여 점의 유물은 대체로 개인 소장품이나 조상대대로 전승되어온 가문의 유품으로 초상화·고문서·전적·민속자료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각종 연구와 상설전시,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의 전시실은 역사실, 고고미술실, 미술실Ⅱ, 민속생활실, 문헌자료실, 야외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현재 ‘2018 경기천년’ 기념 특별전 <오! 경기의 천년여행>, 2017 테마전 <교과서 돋보기> 3탄 - 고려시대의 화장 전시가 진행 중이며,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동동하하, 경기도 밤하늘, 별자리 지도 만들기, 경기천년의 역사, 팝업북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관람시간 오전10시~오후6시 (매주 월요일 휴관)●관람비용 대인 4,000원 학생 2,000원 유아 무료 (경기도민 25% 할인)●도슨트 투어 1일 3회 (오전 10시30분, 오후 1, 3시)●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문의 031-288-5300백남준이 오래사는 집 <백남준아트센터>용인 상갈동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10월에 개관했는데, 비디오아트작가인 백남준(1932~2006)씨의 생전부터 건립이 논의됐고, 본인이 직접‘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아트센터는 건축설계 면에서도 의미가 있는데, 2003년 430명이 참여한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크리스텐 쉐멜’이라는 독일 여성 건축가의 원안에 ‘마리나 스탄코픽’이라는 독일 건축가가 건축계획을 주도했다고 한다. 아트센터 설계의 특징은 여러 겹의 유리(거울)로 만들어진 공간 속에 전시실, 비디오 보관실, 다목적 공간 등을 배치했다는 것이고, 상공에서 보면 아트센터가 그랜드 피아노 또는 백남준의 이니셜인 P를 형상화했다고 해석되기도 한다. 아트 숍과 카페, 도서관도 운영된다. 현재 기획전시 블라스트 씨어리 <당신이 시작하라>, 백남준전 <비상한 현상, 백남준>이 진행 중이고, 겨울방학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도 접수 중이다.●관람시간 오전10시~오후6시 (매주 월요일, 설날과 추석당일 휴관)●관람비용 무료 (특별기획전은 관람료가 달라질 수 있음)●도슨트 투어 화~금 오후2시,4시 토~일 오전 11시, 오후 1, 2, 4시●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상갈동)●문의 031-201-8571우리의 삶을 비춰준 <한국등잔박물관>용인 모현면 능원리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은 김동휘 선생이 40여 년간 틈틈이 모아 온 자료들을 중심으로 1997년 9월에 개관한 등잔 테마박물관이다.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어둠을 밝히는데 사용했던 조명도구 일체를 한 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등기의 활용을 통한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면밀히 보여주고 있다.수원 화성 성곽 형태를 본뜬 회백색 건물의 박물관 외형은 마치 횃불이나 등대처럼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3층 가운데 1,2층은 전시공간이며, 상우당(尙友堂)이라 불리는 지하층은 무대공연과 전시기획,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을 위한 150석 규모의 다목적 문화공간이다.1층 전시실에는 ‘생활 속의 등잔’을 주제로 한 전시, 2층 전시실에는 ‘역사 속의 등잔’ 과 ‘아름다움 속의 등잔’ 그리고 ‘특별기획실’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전시장도 있다.●관람시간 오전10시~오후5시 (월,화는 휴관)●관람비용 대인 4,000원 학생 2,500원 노인·어린이 2,500원●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곡로 56번길 8●문의 031-334-0797한옥과 양옥의 조화 <장욱진 화백 가옥>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장욱진 가옥’은 장욱진 화백이 생애 마지막으로 머무르며 5년간 220여점의 그림을 그린 곳이다. 장욱진 화백은 평생에 걸쳐 720여점의 그림을 남겼는데, 이곳 용인 마북동 가옥에서 1/3에 해당되는 작품을 그린 셈이다.현재 장욱진 가옥에는 그의 작품 정신과 예술을 기리기 위한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이 설립돼 종종 기획전시 또는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여 년 전, 주변 아파트 개발로 가옥이 헐릴 위기에 처했으나 장욱진 화백을 아끼는 문화인들과 후손들이 간신히 지켜냈다. 현재는 장 화백의 따님이 ‘집운헌’ 찻집도 운영하고 있어 잠시 운치 있는 휴식시 2018-01-23
- 실내에서 꼼지락 꼼지락~ 강추위도 이겨내는 취미 초대형 한파에 몸도 마음도 움츠리게 되는 요즘,‘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우스개 말처럼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취미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디지털 시대의 한 복판, 감성을 자극하는 취미들이 다시 유행하고 있으니 말이다.직접 손으로 만들고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서 힐링이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들,이에 요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이색 취미들을 살펴보았다.분당·용인에서 배울 수 있는 곳과 방법, 그리고 특징 등이다. 마크라메 광목실을 만지면서 시간가는 줄 몰라어렸을 때 집에 하나쯤 있던 실로 짠 화분 걸이 기억이 나는가. 그 실로 짠 작품을 마크라메라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레이스로, ‘매듭실 레이스’이다.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온 마크라메는 요즘 핫한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이다. 수백가닥의 광목실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법으로 수백 수천가지의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벽에 거는 스타일은 자연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이용하기도 해 더 멋스러움을 자아내는데 이런 마크라메를 집에 걸어 놓으면 따뜻하면서도 감성이 묻어나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곤 한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다. 자주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 죽전에 위치한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화분을 걸 수 있는 마크라메 행잉 플랜트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천연 광목 실을 만지며 작업을 하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좋은데, 이리저리 엮고 꼬는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새 무념무상의 시간으로 빠지게 된다고 한다. 귀여운 틸란드시아를 넣어둘 수 있는 작품이며,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이다.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응용이 쉬워 더 크고 복잡한 작품으로 도전할 수 있다. 문의 010-6551-5032주소 수지구 죽전동 484-9 전통주 담그기 술 익는 향기에 내 마음도 취하고막걸리의 인기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는 요즘, 막걸리 마니아라면 솔깃할 수 있는 취미는 바로 술빚기이다. ‘술을 빚는다’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지만 제대로 한번 배우게 되면 집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고 두고두고 즐길 수 있는 친구와 같은 취미가 될 수 있다고 한다.정자동에 위치한 분당 전통주 체험교실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로 막걸리, 청주, 과실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데, 한 종류의 술을 하루 수업으로 마스터 할 수 있으니 굉장히 효율적이다.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막걸리 만들기 시간에는 쌀+물+누룩만을 사용해 빚어보고, 각자 한 항아리씩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데 집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한다.가수를 하지 않은 막 거른 달콤한 원주부터 가수하여 도수를 낮춘 막걸리까지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청주는 약재에 따라서 수 백가지 술로 응용 할 수 있다.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여러 약재를 넣어 만든 맞춤형 전통주를 만들 수 있을 것. 요즘 유행하는 야관문주의 10배의 효능이 농축되어있는 육종용주가 인기라고 한다. 이러한 전통주들은 일반 가정에 있는 조리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추가로 기구를 살 필요가 없다니 더욱 귀가 솔깃한다.문의 010-9455-4084주소 정자동 우성아파트라인 드로잉 아트 여행 중 느낀 감성을 그림에 담다유럽의 한 동네 골목, 귀퉁이 카페에 앉아 그곳을 스케치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지 않는가. 미술에 ‘미’자도 모른다지만, 라인 드로잉 아트를 배운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지도 모른다. 라인 드로잉 아트는 선으로만 형태를 표현하는 드로잉 기법. 음영 등을 넣지 않고 펜으로만 그린 그림을 말한다. 즉 조금만 배우면 얼마든지 표현을 할 수 있는 드로잉 기법이다. 구미동에 위치한 빛뜰 갤러리에서는 매주 화요일 라인 드로잉 아트를 배울 수 있다. 3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는 이 수업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강사가 이끌고 있다고 한다.수업에선 인물과 여행스케치를 중심으로 배우게 되는데, 여행스케치는 지도나 사진을 보고 건축물 특징과 각도를 잡고 잡아내어 라인으로 재현하는 과정이며, 수채나 색연필로 채색을 하게 된다. 인물 그림도 사진을 보고 특징을 잡아내어 라인으로 표현하며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을 하여 더욱 일러스트적인 느낌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전공자가 아니어도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큰 편이다.문의 031-712-1233주소 분당구 구미로122번길 8위빙 디테일이 돋보이는 나만의 직조(織造)패브릭 디자이너였던 박현진 작가가 이끄는 ‘고마워 숲’의 ‘메르시 라포레(merci la foret)’에서는 ‘위빙 공예’라 불리는 직조기술을 배울 수 있다. 비슷한 공예로는 ‘타피스트리’가 있는데, ‘타피스트리’는 수직 틀을 이용하여 손으로 하는 것이라면 직조는 수직기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데 단 숫자를 늘 염두 해 두고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렇다보니 작업에 몰두하게 되고 잡념도 사라져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실제로 직조는 평생 누릴 수 있는 취미로도 그만이다. 게다가 숫자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해 치매예방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이곳에서는 기초와 중급과정을 연마할 수 있다. 수직기만 있다면 한 달 정도 수업을 듣고도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원데이 클래스와 투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티코스터(Tea coaster)를, 투데이 클래스에서는 매트 정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수업은 1대 1로 이루어지며 티코스터, 벽걸이, 발, 매트 등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전용 실(絲) 외에도 티셔츠 자른 원단이나, 털실, 마 등 실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업 사이클링의 의미와 함께 창의적이고 독특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 또한 직조된 원단으로는 자르거나 박음질을 해 제2, 제3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주기도 한다.문의 031-712-0079주소 분당구 불곡로 3번길 4 2018-01-23
- 알아두면 유용한 부동산&학군 앱 열전 ‘부동산’과 ‘교육’은 매우 밀접한 관계선상에 놓여 있다. 집을 선택하는 기준 중에서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육환경이기 때문이다. 최근 선보인 부동산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보면 학군과 교육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중 주목받고 있는 부동산 관련 앱을 소개한다. 자료참고 및 이미지 각 모바일 앱 캡처로빅(LOBIG)연립·다세대 주택 시세, 교육 정보까지로빅(LOBIG)은 ‘케이앤컴퍼니’의 위치기반 빅데이터 시스템과 시세 산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중인 부동산 앱이다. 대부분 부동산 관련 앱이 아파트 정보만 제공되는데 반해, 로빅은 빌라와 다세대 주택의 현재 가격과 추세를 집중적으로 알 수 있다. ‘시세 평가’는 전체 거래 대비 평균 시세와 최근 6개월의 시세를 보기 쉽게 차트로 제공한다. 고가 거래(상위 30%)를 기준으로 산정한 상한가 시세와 저가 거래(하위 30%)를 기준으로 산정한 하한가 시세 비교가 가능하다.주변 거래 사례 및 시설 정보(인근 편의점, 병원, 약국 등 )와 교통 정보도 손쉽게 알 수 있다. 주변 어린이집·유치원 목록과 거리, 연락처 등을 제공하는 ‘교육 정보’ 서비스는 인근 교육환경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세 정보뿐 아니라 ‘공인중개사 전화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집(APTzib)아파트·빌라 정보와 학군, 대출 분석 및 추천까지앞집(APTzib)은 아파트와 학군 분석 리포트를 무료로 확인해볼 수 있는 부동산 앱이다. 앱을 구동하면 프리미엄 존에 학군 분석, 아파트 분석, 지역분석, 비교하기 메뉴가 있다. 실거래가 Top 100에서 랭킹 정보를 제공하고, 대출금리, 만기도래 전세물량, 아파트 추천도 제공한다.‘아파트 정보’는 구, 동, 아파트별로 입력해 1년 전 대비 현재 매매가 변동 추이 등 현황 분석을 알 수 있다. ‘학군 정보’는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교육환경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학업성취도 평가 및 특목고 입학결과 등)를 바탕으로 종합점수 및 등급을 제공한다. 단, 앞집 자체 평가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인 만큼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강남구’를 검색하면 중학교, 고등학교 정보로 나눠 몇 개 학교가 있고, 전국 순위 등을 제공한다. 또, 관심 있는 두 개 지역 정보를 동시에 비교해볼 수 있다.호갱노노아파트 실거래가부터 학군, 출·퇴근 정보까지호갱노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7년 올해를 빛낸 인디앱 최우수상’을 받은 부동산 관련 앱이다. 부동산 실거래가(지역별, 기간별 아파트·오피스텔 평균 실거래가)와 전세 및 월세 시세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현재 매물 가격부터 학군, 출·퇴근 정보와 가격 변동, 인구이동 통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주변 가격 변동 비교’는 12개월 전과 현재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고, 매매 실거래 평균연교차 시세 등도 제공한다. ‘초중고/어린이집/유치원’은 관련 학교에 대한 학급당 학생 수, 서울대 진학 학생 수, 초등학교 배정 관련 학구 등 학군·진학과 관련한 정보도 제공해 학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관련 리뷰(8만 건 이상)도 도움이 된다.특히 호갱노노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 및 변동’ 관련 내용을 지도에서 곧바로 확인 가능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등기, 수익률 알림 서비스인 안심 알리미, 대출 상담 및 은행별 금리, 은행 직원 연결 등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홈파인더아파트 상세 보고서부터 인근 학교 정보까지부동산 비서 ‘홈파인더’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국 아파트 정보를 생생하게 얻을 수 있다. 지도 서비스로 지역별 시세를 제공하고, 지역별, 면적별, 거래유형별 실거래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그래프로 보여준다.아파트 보고서를 통해 최근 3년 치 실거래가를 볼 수 있고 취득세나 중개수수료 등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부대비용과 지역별 학군 정보, 생활정보 등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시, 구를 입력하면 금액대별·면적별·지역별 정보를 제공하며 관심 아파트를 검색하면 건설사명부터 난방방식, 총세대 수, 주차대 수, 용적률 등을 알 수 있다. 인근 초등학교의 성별 학생 수, 성별 교원 수, 학급당 학생 수까지 알찬 교육 정보가 가득하다.맞춤형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필요한 조건에 맞춰 아파트 추천부터 지역별 고가 아파트 순위, 아파트별 담당 중개업소 배정 연결 서비스도 선보인다. 2018-01-19
- 아토피의 스테로이드 남용과 개선 방법 한의학에서 사람의 피부는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 맑고 촉촉한 피부야말로 한 눈에 봐도 몸의 건강함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반면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아토피를 어렸을 때 치료하지 못해 성인까지 지병으로 안고 사는 경우이다. 생기한의원 오은영 원장으로부터 아토피의 원인과 한의학적 개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Q. 난치성 만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아토피는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두려운 피부병이다. 아토피를 한의학적으로 설명해 달라.A. 아토피는 피부에 습열 정체로 홍반, 가려움, 진물 등 여러 복합적인 피부증상을 보이는 만성 질환이다. 특히 소아들은 몸에 열이 쌓이기 쉽고 피부에 달라붙어 아토피를 유발하게 된다.더불어 선천적으로 폐기능이 약하거나, 환경적으로 건조한 아파트, 혹은 콘크리트 건물 등의 생활로 폐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 아토피는 더 잘 발생한다. 폐는 한의학적으로 피부를 주관하기 때문에 폐기능이 약화되면 피부에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Q. 아토피는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으로 나타는가?A. 홍반, 습열이 피부에서 배출되는 과정에서 가려움, 진물 등 복합적인 양상이다. 특히 가려움증은 습열이 자체적으로 빠져나갈 때 생기며, 만성적으로 쌓인 습열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더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느끼게 한다. 특히 소아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버리기 때문에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농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Q. 흔히 아토피에 스테로이드제가 사용되지만, 그로인한 부작용과 약물 사용 시 주의점을 알려 달라.A. 연고 스타일의 스테로이드제는 먼저 혈관을 축소하는 작용을 한다. 그 결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이 일시적으로 혈관에서 줄어들면서 가려움을 완화시킨다.문제는 내성이다. 스테로이드 내성은 강하기 때문에 2주 이상 매일 사용 자제를 권고되고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아토피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장기간 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시중에서 사용되는 보습제 처럼 바르는 로션타입의 스테로이드는 대표적인 남용 사례이다. 로션타입의 스테로이드에는 바르라고 안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환자입장에서는 특별한 경각심 없이 사용하게 된다.Q. 아토피는 물론 사마귀, 건선, 유두습진, 화폐상습진,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피부염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에 내성에 대해 알려 달라.A. 피부에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기면, 먼저 혈관 벽에 탄성이 떨어진다. 아토피의 경우 내성이 반복되면 결과적으로 혈관이 팽창되어 더 붉어지고 더 가려워지는 부작용까지 동반된다.또 더 심해지면 몸에서 가장 세포 대비 혈관이 많은 부위인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고 붉어지는 등 후천성 쿠싱 증후군 증상으로 고통 받는다.Q. 아토피의 한의학적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려 달라.☞소아-만 10세 미만은 면역체계 미흡으로 아토피가 많다. 때문에 습열을 몸에서 빼내 증상 개선과 동시에 면역력을 보강하는 면역치료가 병행된다.☞청소년-청소년 아토피는 건조 형이다. 이미 만성적으로 열이 체화된 상태로, 보습과 세포 재생이 필수적이다. 피부재생과 면역, 국소적인 증상에 따라 약침과 침 치료도 진행된다.☞성인-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환경적 요인이 크다. 특히 누적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피부면역력이 낮아진 경우가 많다. 또 그 부작용으로 인해 참을 수 없는 소양증과 붉음증, 진물, 각질 등이 전신적으로 발생하는 데, 이 때에는 열을 내려주는 환약과 약침, 한약냉찜질팩 등을 함께 적용한다.이밖에도 생활케어 및 면역치료와 더불어 피곤해져있는 소화기를 다스려주는 것이 아토피에 많은 도움이 된다.Q. 아토피는 만성 피부염으로 환자들의 고통은 심하다. 어떤 태도로 치료에 임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A. 아토피는 좋아졌다가도 면역관리에 허점이 생긴다면 다시 나타난다. 그 이유는 단일 원인에 아닌, 면역과 피부 생태계의 복합적인 불균형에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바로 잡기 위한 시간과 성실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태계도 어느 정도 균형을 되찾으면 자정작용이 일어나듯,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한방에서는 증상완화에서 더 나아가 건강 피부 법을 몸에 익히는 치료법이 권장되고 있다.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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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도보관광코스 8곳 차를 타고, 혹은 자전거로 다니며 익숙한 길도 천천히 걸으며 찬찬히 둘러보다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게 마련이다. 송파구가 마련한 ‘도보관광코스’ 8곳도 모두 그런 장소. 들으면 모두 익숙한 장소이면서 자동차나 버스 창문으로 본 풍경 또한 익숙한 그곳, 또 빠르게 걸으며 지나친 적이 한번쯤은 있는 낯설지 않은 장소도 포함되어 있다.강추위도 주춤한 요즘, 가족과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송파도보관광 8코스 중 한 곳을 정해 걸어보는 건 어떨까.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송파송파구는 꾸준히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 미래도시 등 송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써 왔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오픈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역사해설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도보여행코스를 기획, 본격 오픈했다.송파구가 집중 기획한 도보관광코스는 기존 한성백제 왕도길(1코스·2코스)을 포함한 총 8개(책 읽는 역사길·석촌호수 데이트길(낮길/밤길)·도란도란생태길·추억의 송파장길·스포츠레저길·송파문화체험길·역사여행삼전도길) 코스로 해설코스와 자유코스로 나눠 구성된다. 단순한 도보산책을 넘어 문화역사 해설과 이야기가 가미되어 있는 재미와 체험을 더한 도보관광코스라는 것이 특징이다.해설코스, 3월부터 프로그램 진행먼저 해설로 재미를 더한 도보코스로는 한성백제왕도길 (1코스·2코스)와 책 읽는 역사길, 석촌호수 데이트(낮)길이 포함된다.기존 코스를 재정비한 ‘한성백제왕도길’은 송파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 풍납동 토성, 몽촌토성, 방이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을 연결해 한성백제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책 읽는 역사길’은 도서관에 관련된 정보와 임경업 장군 이야기를 접목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해설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 21명이 상시 배치, 역사와 문화의 도시 송파를 더 자세히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보코스 모두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한 가이드북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3월부터 시작하는 해설 프로그램은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요일별로 진행한다. 신청은 송파구 문화관광홈페이지 도보관광 해설예약 또는 애플리케이션(송파도보여행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자유코스, 내 맘대로 선택해 찬찬히 투어총 5개로 구성된 자유코스는 송파의 강점인 역사, 스포츠, 생태, 관광 등 개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코스로 구성했다.‘도란도란 생태길’은 생태경관보존지역인 방이습지와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으로 만들어진 성내천 등을 두루 둘러보는 코스이다.‘추억의 송파장길’은 조선후기 송파장과 현대 가락시장으로 이어진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또, 한강과 종합운동장은 물론 먹을거리로 풍성한 새마을시장, 잠실새내맛골을 연결한 ‘스포츠 레저길’과 삼전도비와 남한산성에 얽힌 역사를 보고 느끼는 ‘역사여행 삼전도길’도 새롭게 정비했다.여기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서울놀이마당 등을 둘러보는 ‘송파문화체험길’,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석촌호수 데이트길’이 더해져 송파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또 최근에는 도보관광코스 8곳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안내판 정비도 완료했다.송파 도보관광코스 8곳 특징 & 코스*해설로 재미 더하는 해설코스▶한성백제왕도길 - 한성백제 역사의 자취를 추적해가며 백제문화와 혼을 느껴 볼 수 있는 길1코스 : 풍납근린공원-풍납시장-경당역사공원-풍납동토성-몽촌토성2코스 : 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 고분군-석촌동 고분군▶책 읽는 역사길 - 자연과 도심 속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고, 역사도 느낄 수 있는 길코스 : 글생공원-장지천-글마루 도서관-장수근린공원-장사바위/장사약수터-장지공원-개롱골 장군거리-성내천▶석촌호수 데이트길(낮길만) - 도심 속 로맨틱한 송파의 경관을 느껴볼 수 있는 길낮길 코스 :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서울서울3080)-삼전도비-석촌호수 서호-석촌호수 카페거리-석촌동 고분군밤길 코스 : 아레나광장-석촌호수 동호-석촌호수 서호-롯데월드 전망대-잠실단지 가로수길-한강시민공원 만남의 광장-한강시민공원 선착장-잠실 올림픽대교 뷰*구석구석 자유롭게 만나는 자유코스▶도란도란생태길 - 송파의 다양한 자연 생태를 느껴볼 수 있는 길코스 :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은행나무길-방이습지-화원거리-솔이텃밭-성내천-성내천 벚꽃길-성내천 물빛광장-성내천 물놀이장-마천중앙시장▶추억의 송파장길 - 과거 송파장의 흔적 속에서 생동하는 삶을 느껴 볼 수 있는 길코스 : 문정로데오거리-문정동 느티나무-가락몰-가락시장-송파사계공원-중대초등학교-잠실여고 앞 분식거리▶스포츠 레저길 - 도심 속 레저의 중심 한강과 스포츠 메카인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길코스 : 잠실새내맛집거리&새마을시장-석촌 나들목-한강시민공원-잠실어도-잠실선착장-한가람로 가로수길-잠실종합운동장-잠실야구장▶송파문화체험길 - 문화 교류의 중심지였던 송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길코스 : 현대광고박물관-스타에비뉴-서울 3080-롯데민속박물관-서울 놀이마당-석촌호수 산책길-방이맛골▶역사여행 삼전도길 - 삼전도비에 얽힌 역사를 배우고, 병자호란의 교훈을 느껴볼 수 있는 길코스 : 마천역-만남의 장소-청량산 등산로-수어장대-우익문(서문)-연주봉옹성-전승문(북문)-남한산성백숙거리-벌봉-동장대터-좌익문(동문)-남옹성-지화문(남문)-남한산성 행궁 2018-01-17
- 성남에서 즐겨보는 알쓸신잡 여행 익숙한 도시도 새롭게 조명하는 잡학박사들의 알쓸신잡 여행이 인기다. TV로만 즐기지 말고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떠나는 테마여행으로 도전해보자. 멀리 가지 않아도 좋다.주변을 돌아보면 일상의 삶 속에서 놓치고 있던 인문학 보물찾기를 우리 동네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성남에서 찾아볼만한 알쓸신잡 여행지를 소개한다.참조 각 기관 홈페이지이주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대한민국 최초의 신도시 성남성남시는 1973년에 독립된 시로 승격되었다. 도시로서의 역사가 이제 40여년.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룬 대한민국 최초의 신도시가 성남이다.1968년 서울시 청계천 일대 무허가 건물 일소정책으로 생겨난 대규모 철거민들의 정착지로 지금의 성남시가 지목되며 혼란의 이주 역사로 성남은 태동했다.1973년 19만의 인구로 독립된 시로 승격되며 수정구와 중원구의 구(區) 체제를 갖추고 현대 도시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1990년대 분당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뤄진 신도시가 조성되고 2000년대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개발을 거듭하고 있는 판교의 첨단 산업단지인 테크노밸리와 새로운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를 100만 인구의 대도시로 거듭나게 했다.구도심 재개발 시작하며 시 균형 발전에 노력 중성남시 초기 정착민들의 터전이었던 성남의 구도심 일대도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며 도약 중이다.낡은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들어갔고 조성된 지 43년 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성남일반산업단지는 2025년에 첨단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또 전국 최초 시민 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인 성남시립의료원이 올해 개원을 앞두고 있다.성남시는 번듯한 문화유산 없이 시민을 위한 복지, 문화 시설 위주로 주요 관광지를 형성하고 있다. 시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남한산성과 태평동에 위치한 천년 고찰인 봉국사가 내세울만한 유적지이다. 성남시를 관통하고 있는 탄천을 정화하며 운중천과 함께 자연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성남시의 인문학 탐방 코스를 계획한다면 성남시의 발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성남시청과 판교박물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을 비롯해 성남아트센터, 코이카 지구촌 체험관, 한국도로공사 교통 센터 등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코이카 지구촌 체험관2010년 개관한 KOICA 지구촌체험관은 개발도상국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개발 사업과 지구촌의 이슈들을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 지구촌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전하는 문화체험 전시, 음식에 깃든 세계인의 정서를 고스란히 전하는 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앙아메리카 특별전이 진행 중이며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예약 중이다. ●위치 수정구 대왕판교로 825 (시흥동)●문의 031-740-0890●운영시간 10:00~18:00●관람료 무료●교육 및 식문화 프로그램 예약 후 방문판교박물관2013년에 개관한 판교박물관은 성남시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으로 1600년 전 한성 백제시대 동북아 교류의 증거인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 11기를 전시,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판교 택지 개발을 시작하며 발견된 백제와 고구려의 무덤을 발굴하는 과정과 돌방무덤을 국내 최초 원형 그대로 실내에 이전·복원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전시되어 있다. 또한 교과과정 및 성남시의 역사와 연계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특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금박 전통공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중·고등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자원봉사도 선착순 모집 중이다.●위치 분당구 판교로 191 (판교동)●문의 031-729-4535~7●운영시간 09:00~18:00●휴관일 월요일, 국경일, 경축일, 설날연휴, 추석연휴●관람료 무료성남시청365일 성남시민을 위한 쉼터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성남시청. 겨울철을 맞아 야외에 조성되어 있는 조명 산책길을 밤에 거니는 것도 좋지만 낮에 자녀와 함께 가면 역사, 사회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1층 포토 존에서 성남시 현재의 모습 앞에서 사진을 찍고, 2층의 종합홍보관으로 가서 성남시의 발자취를 기록해둔 사진을 보면 성남시의 발전상을 확연하게 체감할 수 있다. 종합홍보관에는 이밖에도 체험으로 읽은 성남 in, 블루드림존, 행복배양프로젝트, U-city성남, 시민갤러리 공감, 성남구경 포토 존, 하늘극장 등의 전시·체험 시설이 있다. 하늘극장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2월 11일까지 오후 1시 반과 4시 두 차례 무료 영화 상영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9층에는 하늘 북 카페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시청 앞 광장에는 스케이트장이 2월 11일까지 운영된다.●위치 중원구 성남대로 997(여수동)●문의 1577-3100●운영시간 09:00~18:00 (하늘북카페 평일 09:00~20:00 / 공휴일 10:00~18:00)성남아트센터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아트센터는 세 개의 공연장(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과 전시 공간(큐브미술관과 갤러리 808, 반달갤러리, 상설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2005년 개관 이후 국내 초연, 성남 단독, 자체 제작기획물,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악기전시관, 성남미디어센터, 책 테마파크 등의 다양한 시설들도 있다. 성남미디어센터에서는 ‘라디오 방송DJ 하루체험’ (수강료 6만원, 031-724-8370)을 할 수 있으며 큐브미술관에서는 ‘성남을 걷다’ 기획전(관람료 무료, 031-783-8141~9)이, 갤러리 808에서는 ‘명화 속 과학체험전’(관람료 13,000원, 1600-9743)이 열리고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야탑동)●문의 031-783-8000●운영시간 10:00~18:00 (시설마다 다름, 홈페이지 참조)●휴관일 및 관람료 시설, 프로그램마다 다름판교환경생태학습원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는 성남의 자연환경, 도시환경과 생태계는 물론 멸종위기동물과 지구 환경문제 등에 대해 자녀와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이 있다. 어린이 중심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관으로 초등학생이나 유아에게 더 적합한 기관이다.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숲, 습지 등의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고 흥미로운 체험 놀이를 활용해 환경시설, 신재생 에너지 등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8세~11세 아동을 대상으로 밀랍 양초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위치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21(삼평동) / 문의 031-8016-0100 / 운영시간 10:00~17:00●휴관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매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 연휴, 선거일●관람료 무료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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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독일 빵집 ‘악소(Achso!)’ 케이블 채널의 음식평가 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던 한남동 독일빵집이 지난해 11월 압구정동으로 이전했다. 독일 빵은 과연 어떤 맛일까? 기름과 설탕을 넣지 않는 독일 빵은 씹을수록 구수하고, 또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식감이 쫄깃한 것도 특징이다.독일로 건축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갔다가 독일 빵맛에 반해 제빵으로 진로를 바꾼 사장님이 직접 아침마다 매장에서 빵을 굽는다. 독일 빵은 호밀, 헌밀, 잡곡을 재료로 만든 브룃헨을 기본으로 그 위에 해바라기씨, 호박씨, 검은깨, 흰깨 등을 추가해서 만들고, 브룃헨 안에 햄, 치즈, 살라미 등을 넣어 샌드위치 형태로 독일에서 식사로 즐겨먹는다. 브룃헨뿐만 아니라 짭짤하면서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진 프렛첼도 인기다.‘악소’는 테이블 4개정도의 작은 빵집이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 오후 3시쯤이면 많은 빵들이 다 팔리고 없을 정도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151(신현대 아파트 상가)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6시(월~금)/오전 8시 30분~오후 3시(토) / 일요일 휴무문의: 02-794-1142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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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얼음 썰매장& 아이스링크 겨울방학을 맞이해 강남서초 곳곳에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데서 아빠, 엄마, 친구들과 함께 옛날 방식의 썰매도 타고 각종 민속놀이도 체험하며 스케이트도 즐길 수 있다. 또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강남구 / 양재천 얼음 썰매장강남구는 오는 2월 11일까지 양재천 영동 4교와 영동 5교 사이 벼농사학습장에서 ‘얼음 썰매장’과 ‘민속놀이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폭 18m, 길이 75m, 전체 약 1,350㎡ 규모로 지난 가을 수확이 끝난 벼농사학습장 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시킨 옛날 방식의 썰매장이다. 얼음상태 점검은 11시 50분과 13시 50분, 1일 2회 실시하고 안전을 위해 유아와 어린이 썰매장을 분리해 8세 이상 어린이는 일반용 썰매를, 8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도록 안내한다. 또한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공휴일 없이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또 놀이 도중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와 따뜻한 음료수가 비치된 쉼터도 마련했다.썰매 대여료는 1,000원으로 시간제한이 없으며 혹시 기온이 올라 얼음이 녹으면 이용할 수 없으므로 이용 전에 강남구 공원녹지과(02-3423-6278) 또는 강남구 홈페이지(gangnam.go.kr)를 통해 운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특별 무료 프로그램인 ‘민속놀이탐구’를 실시한다. 팽이치기,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자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서초구 / 양재천(우면동) 얼음 썰매장서초구는 양재천(우면동 745)에 얼음 썰매장을 조성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장하게 된 얼음 썰매장은 우면동 LH서초, 서초 네이처힐 등 7,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2,800㎡(폭 10m, 길이 80m) 규모로 우기 시 저류시설로 이용하던 하천을 주변의 잡목과 잡초를 정리하고 흙바닥을 고르게 해 조성했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썰매 대여료는 1,000원이다. 또 팽이와 제기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하다.서초구는 썰매장 개장과 함께 주변에 푸드 트럭 2대와 간이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마련했고,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또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최대 승용차 160대까지 가능한 2,000㎡ 면적의 대규모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휴일에 관계없이 운영하지만 기온이 오르면 얼음이 녹아 썰매장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서초구청 물관리과(02-2155-7311~4)로 운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강남역 GT타워 아이스링크강남역 9번 출구 인근의 GT타워 아이스링크는 면적 860m²의 규모에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갖춘 강남 도심 레저스포츠 문화 공간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날로 늘어가는 요즘, GT타워 아이스링크는 최적의 놀이공간이자 만남의 장소이며, 각종 스포츠와 이벤트, 교육훈련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현장에서 스케이트 대여(5천원)가 가능하다. 인터넷예약(gttower.co.kr/icerink/about.php)을 우선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장갑 미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다. 야간타임은 오후 8시까지 입장해야 한다.구분시간성인청소년어린이오전10~12시6,000원5,000원4,000원오후1/21시~3시/4시~6시7,000원6,000원5,000원야간7시~9시8,000원7,000원6,000원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