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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봉사부터 진로 찾기 캠프, 도보여행까지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수련관들이 저마다 알찬 캠프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해외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는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캠프와 DMZ 도보여행 및 초등학생 진로찾기 캠프 등 강남서초 청소년수련관들의 다양한 여름방학 캠프들을 모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한국-홍콩 청소년 교류, 홈스테이 제공 청소년 모집8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홍콩의 Ying Wa Girls’ School 청소년들이 5박 6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 기간 중 홍콩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8월 10~ 11일(일) 1박 2일 동안 홈스테이를 제공할 청소년들을 모집 중에 있다.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이 있고 영어나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15~19세 청소년이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홍콩 청소년 1~2명과 한국 청소년 1명이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8시간)를 발급하며, 2014년 1~2월 홍콩에서 진행되는 교류캠프 참가자 선발 시 홈스테이 참가자에게 가산점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7월 31일(수)까지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를 메일(gyyc@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메일 제목은 ‘홈스테이 신청’으로 첨부파일명은 ‘이름’을 적어 제출하면 되며, 추후 면접을 거쳐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의 청소년사업팀 02-550-3623 ■ 수서청소년수련관 *가족봉사캠프 7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청남도 청양군 물여울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봉사캠프가 열린다. 물여울마을 서쪽에는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이 자리 잡고 있고, 남쪽으로는 백월산, 동쪽으로는 칠갑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물여울이란 명칭답게 사시사철 깨끗한 청정계곡이 있으며 가재와 중태미, 다슬기와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인근에 화암저수지가 있으며 청양군 최대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라서 진정한 농촌체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캠프기간 동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계곡 탐방 등 다양한 봉사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중?고생 및 부모(2인 이상 가족)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12만 5,000원(예: 청소년 1인+부모 1인 참가 시 25만 원)이며 교통비, 숙식비, 간식비, 물품비, 보험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봉사활동 30시간(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평가회의 활동시간 포함) 및 관련 봉사활동(가족봉사활동) 신청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인터넷(www.dovo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팩스 접수 시에는 신청서 양식 작성 후 팩스(02-2226-8554)로 전송하면 된다. 반드시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문의 청소년사업팀 02-2226-3611~4(내선2번) ■ 서초구립 ''서초유스센터'' *2013 구슬땀캠프8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원주시 연봉정마을에서 농촌봉사 캠프가 열린다. 연봉정마을은 큰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어 이름 붙여졌으며, 선덕골은 연봉정 안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신라시대 때 선덕여왕이 잠시 들러 쉬었다 해서 전해진 이름이다. 이곳에서 농촌 일손 돕기, 공동체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정원 40명)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되며, 이후 참가비 9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문의 사업팀 김새롬 02-3486-0738 * 2013 행·진(초등학생 행복한 진로 찾기 여름 캠프)8월 7일(수)부터 8월 10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경기도 양지청소년 수련장(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진로 찾기 캠프가 열린다. 캠프는 다중지능이론 전문 진로검사를 바탕으로 나의 진로 유형 알아보기, 자신만의 강점 기록일지 작업으로 강점 행동 발달시키기, 다중지능 이론의 8가지 특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놀이문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목)까지 이며, 초등학생 4~6학년(80명)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5만 원이다. 문의 사업팀 김희영 02-3486-0738 ■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DMZ 평화누리길 도보여행 8월 7일(수)부터 9일(목)까지 2박 3일 동안 DMZ 평화누리길 도보여행이 펼쳐진다. 평화누리길은 휴전선 접경지역에 조성한 비무장지대 DMZ 트래킹 코스로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지나는 12개 코스 183.8킬로미터로 구성돼 있다. 이중 연천 코스에서 다문화 청소년들과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나라사랑 및 통일을 기원하며 DMZ을 중심으로 도보여행을 실시한다. 또한 철원 북한노동당사, 백마고지, 열쇠전망대 등을 관람한 뒤 5사단 병영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DMZ 평화누리길 도보여행은 국가보훈처 주최,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와 청예단 주관으로 열리며 중?고등학생 20명과 다문화 청소년 10명을 모집 중에 있다. 7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문의 청소년활동진흥팀 이창호 02-3487-6161(내선 201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체대입시, 재수로 학교를 높일 수 없다!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대학 입학전형이 3천개가 넘는 현실에서 전형 요령만 쫒다가는 우왕좌왕하다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체대입시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히 수능 성적이 높은 강남지역의 경우 처음에는 체대나 예체능을 고려하지 않다가 뒤늦게 원하는 눈높이의 대학에 입학만 하자는 식으로 체대 쪽으로 눈을 돌려 짧은 시간에 실기 준비를 통해 입학할 수 있을 거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대입시는 수능뿐만 아니라 실기가 함께 받쳐주어야만 원하는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 특히나 수시전형이 많아지면서 수능 고득점자가 체대에도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실기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더 나은 대학이 아니라 현상유지를 하기 위해서 재수를 해야만 하는 일이 생기기 쉽다. 20년 이상 체대입시 준비와 체대 컨설팅을 해온 코오롱 스포렉스 체대 입시 팀의 김영미 원장을 만나 체대입시 성공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늘어난 수시전형, 예체능도 치열해져대학입시 전형 중 수시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전 수시전형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성적과 무관하게 높아진 눈높이에서 지원한 수시전형에서는 이후 수능점수 부족으로 떨어지거나 혹은 수능만을 반영하는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러면서 수시에 불합격한 수험생들이 처음 지원한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수능 이후에 예체능으로 계열을 바꾸어 원하는 대학에 합격만 하자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따라서 예체능 입시 경쟁률이 높아지고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체대는 수능 반영비율이 높고 음악이나 미술과 달리 한두 달 안에도 실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더 많은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그만큼 수능 고득점자들이 몰리게 된다.코오롱 스포렉스 체대입시 팀을 맡고 있는 김영미 원장은 “체대입시가 수능 반영비율이 높지만 수능만으로 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능과 실기점수를 합산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특히 수능점수가 높은 강남지역에서는 실기 준비 기간을 짧게 생각하는데, 그러면 원하는 눈높이의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체대입시에 대해 말했다. 유망한 전망으로 체대 인기상승대학입시 못지않게 졸업 후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것 또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 점에서 체대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스포츠 산업이 각광받고 있고 그에 따라 스포츠 관련 진로와 직업들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체대를 졸업하면 잘해야 체육선생님 정도를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생활스포츠의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이 팽창하면서 지도자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영,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공학 등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것이 바로 체대입시 경쟁률.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전형 역시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 만큼 체대를 처음부터 목표로 삼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입시 전형에 맞는 수능과 실기 준비를 고등학교 저학년부터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체대입시는 각 학교별로 실기 과목이 다르고, 또 아이들마다 장기를 보이는 실기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주먹구구식 준비가 아니라 아이의 수능 성적과 실기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입시준비를 해야만 한다. 김영미 원장은 “최근에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체대입시를 목표로 하고 체계적인 수능과 실기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강남지역은 수능에만 치중하다가 나중에 체대입학을 고려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데, 그런 경우는 실기와 수능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생들보다 분명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늦더라도 여름방학부터는 실기 준비에 들어가야만 체대 입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실기 준비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1:1 입시 컨설팅과 지원학교별 분반 수업체대입시는 일반계열 입시처럼 수능성적에 따라 합격의 서열이 정해지지 않는다. 특히 2014년은 선택형 수능 실시로 상호 복수지원이 불가능한 대학이 많아졌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합격이 그만큼 더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체대입시의 핵심 관건인 실기는 각 학교별로 다르기 때문에 맞춤 준비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체대입시 준비 기관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운동량만 늘리는 수업이 진행되어 효과적이지 않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다. 반면 코오롱 스포렉스 체대입시 팀은 지원하는 학교별로 반을 나누어 수업을 진행해 짧은 시간에 실기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수능 성적과 아이의 특성을 꼼꼼하게 컨설팅 해 지원 가능한 대학입시 준비를 과학적으로 하고 있다. “아이가 체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체대입시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많은 전문 컨설팅 기관을 찾아 정확한 ?상담을 받고, 충분한 실기 준비 기간을 두어야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라고 김영미 원장은 거듭 강조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롯데백화점 강남점, 여름방학 맞이 ‘워터보트 축제’ 열어 대치동 한티역 앞 롯데백화점 강남점 야외특설이벤트 장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워터보트 축제’가 열린다. 오는 7월 22일(월)부터 8월 14일(수)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휴점일은 제외이다. 당일 영수증 소지 고객동반 어린이(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531-2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1인 가구시대, 명품 도시 광교를 알면 투자처가 보인다 국내 최대 친환경 에코시티인 광교 신도시가 명품도시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그린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녹지율 41.7%를 갖춘 광교신도시는 경기도가 지정한 명품신도시 1호. 특히 베드타운이 아닌 일터와 삶터, 쉼터를 통합한 직주통합 도시로 자리를 잡으며 타도시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신대저수지와 원천저수지를 기반으로 펼쳐진 뛰어난 주거환경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고(高)부가가치 산업시설 입주로 약 16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는 이곳.4월, 봄꽃들이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는 광교 호수공원엔 산책 나온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이 포착되며 친환경도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은 7km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문화공연장과 수상레저시설 및 캠핑장 등 풍부한 자연휴식공간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경기도청 이전, 산학연 첨단R&D단지 등 상주인원 풍부광교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에 이어 경기도청 이전 재개라는 청신호가 들어온 이곳은 경기도청과 컨벤션센터, 법조타운과 에듀타운, 그리고 에콘힐과 함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첨단R&D단지로 탈바꿈 중이다.뿐만 아니라 광교테크노벨리와 CJ통합연구소, 삼성R5연구소가 2013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씨게이트 코리아’와 ‘씨게이트디자인센터’가 이미 준공을 마친 상태.삼성전자 역시 1만 명이 추가 근무하는 글로벌R&D센터를 신축하는 등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비즈니스파크 역시 수도권 남부 산업거점도시로서의 명성을 더해주고 있다.주거생활여건의 편리함을 더해줄 ‘롯데아울렛광교점’은 약 8만5천80㎡의 규모로 2015입점을 앞두고 있어 자족형 명품도시로서의 입지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광교에 입주한 아파트는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성사되는 기염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파워와 초소형, 초역세권에 700만 원대 합리적 분양가 이런 흐름을 타고 광교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로 인기가 급상하고 있는 소형 규모에 교통편의가 보장된 초역세권 오피스텔에 깐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대우건설이 광교라는 최상의 입지와 만나 분양중인 ‘광교푸르지오시티2차’는 이런 투자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 매력 요소들을 갖춘 곳이다. 수익형 오피스텔의 4대 불패요소인 ‘신도시’와 ‘초역세권’, ‘대중교통 입지’와 ‘대우건설’이라는 브랜드파워를 고루 갖춘 것. 여기에 분양가도 합리적 수준인 평당 700만 원대.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거주자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교통편의는 광교역(2015년 개통 예정) 5m 초역세권에 지하철로 분당 정자역까지 1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강남역과 서울역, 사당역과 잠실역 등으로 뻗어나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의 핵심 요지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임대수요도 풍부해 경기도청(1만6천명)과 수원지방법원검찰청(1만 명), 경기대학교(1만3400명), 아주대학교(1만 3200명), 광교테크노벨리(8000명), 비즈니스파크(1만2000명), 삼성디지털시티(2만3000명), 씨게이트코리아(650명) 등 대략 13만9천여 명의 상주인원이 임대수익률과 직ㆍ간접으로 연결되고 있다. 국내 최초 투자안심 보장제 전격 실시광교푸르지오시티2차는 직장인 및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임대수요에 맞춘 전용면적 21㎡~26㎡로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로 기획됐다. 이미 수익률 극대화 및 안정성, 환금성을 가져오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최초 ‘투자안심보장제’를 전격 시행해 주변 분양단지의 시샘을 받고 있기도 하다. 18개월간 매월 70~80만원을 확정 지급하는 조건으로 투자수익률은 9.5%나 된다.여기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50% 무이자 지원이라는 분양조건도 만족을 극대화 시켜준다.문의 031-609-9192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광교푸르지오시티2차 분양 핫 이슈~!>* 국내 최초로 투자안심 보장제 전격 실시-> 18개월간 월70~80만원 확정 지급.* 전용면적-> 21㎡ ~26㎡ 소형위주 분양.* 매력적인 수요분석->직장과 주거를 함께 해결하는 직주 자족형 도시로 직장인 및 신혼부부, 대학생 등 총 13만 9천여 명의 상주인원을 포함한 풍부한 임대 수요에 맞춘 수익형 오피스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0
- ''도농역센트레빌'' 생활비까지 준다고? 분양 시장의 끝없는 서비스 분양시장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비 제공 등 수요층을 위한 분양 지원 서비스가 끝없이 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 분기별 생활비를 지원해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낮춘 ''도농역 센트레빌''이 생활비 지원이라는 특수 마케팅을 통해 많은 수요층의 각광을 받고 있는 케이스. 동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일대에서 ‘도농역 센트레빌’을 분양하고 있다. 총 457가구, 전용면적 59~114㎡로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있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계약일 기준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분기별로 230만~8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이밖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전액지원, 발코니 확장비 지원, 계약금 캐시백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경감시켰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강남을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중앙선 도농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밖에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미금초, 도농중, 동화중, 가운고, 동화고 등의 명문학군이 형성돼있다.문의 1588-77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0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7월 3주 하나뷰티존센터, ‘힐링뷰티상담사’ 무료특강하나뷰티존센터에서 33년간 동안관리를 했던 한수정 원장(뷰티관리로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장 수상, 대한피부관리사협회 서울시 초대회장 역임)이 동안 변신 노하우 전수를 위한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얼굴을 밉고 늙어 보이게 하는 원인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본인 스스로 동안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포인트만 찍어 전수해 준다. 전수받은 뷰티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코칭해 주면서 ‘힐링뷰티상담사’로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1석2조의 기회이다. 강의 내용은 울퉁불퉁한 표정과 흐트러진 윤곽에 다림질하는 효과로 건강한 동안이 되는 동안자가법과 얼굴의 건강지도 강의, 사각턱 이중턱 광대뼈 꺼진 이마를 작고 탄력 있는 동안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 척추근육과 척추를 따라 흐르는 자율신경이 오장육부와 얼굴에 미치는 영향과 케어방법, 손발 복부 냉증과 부기 다스리는 방법과 하체부종과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원인을 다스리는 방법 등이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에 대한 분석도 해준다.강의는 평일 오전 11~1시, 오후 3~5시(목요일은 오후 6~8시) 두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1,3주 토요일 11~1시에는 뷰티창업컨설팅이 있다. 장소는 양재역 10번 출구 앞 양재환승빌딩 409호이다. 문의 1588-4678 유럽형 퍼스널 트레이닝 ‘마이다스 스튜디오’ 오픈 이벤트유럽형 퍼스널트레이닝 스튜디오 ‘마이다스’가 7월 20일(토) 교대역에 새롭게 문을 열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픈기념으로 30% 세일이벤트와 쿠폰 지참 시 1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다스에서는 놀라운 지방감소와 근력 향상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POWER PLATE 트레이닝과 지방감소, 파워증강, 근막강화에 좋은 VIPR 트레이닝, 그리고 지방 감소와 근력톤 향상에 도움이 되는 TRX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최첨단 시설과 전문기술을 갖춘 개인트레이닝 전문 스튜디오인 ‘마이디스 스튜디오’는 2호선 교대역 4번 출구에서 강남역 방향 250미터 도보로 3분 거리 프로비스타호텔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전화예약은 필수이다.문의 (02)596-9682 www.midaspt.com ‘뱃살빼는 항아샵’ 오픈기념 이벤트신사동 4번 출구 국민은행 2층에 자리 잡은 ‘뱃살빼는 항아샵’ 오픈 기념으로, 30~50대 여성 및 남성들에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아 비만 및 청소년 비만처럼 식욕조절제를 쓰기 꺼려지거나 어려운 경우에도 효과가 있는 안전한 관리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항아샵에서 제공하는 항아다이어트는 약, 운동, 단식 등을 하지 않으며 심리적인 압박, 부담, 노력이 필요 없이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자동식욕조절 요법과 천연순환촉진제 요법을 병행해 지방세포만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생체에너지를 활성화시켜 균형 잡힌 몸매와 컨디션 기능을 좋게 하는 토탈다이어트 케어시스템이다. 항아샵에서는 오픈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한 달간 관리비용 10% 할인 특별행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항아샵 안내데스크로 하면 된다. 문의 02-541-9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집중력 향상과 체력 보충에 효과적인 장원환 2014학년도 대입 수능이 100여일 남았다. 이번 여름방학은 수능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더위와 스트레스로 힘들 수험생을 위해 체력을 보강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다. 강남경희한의원의 김황호 원장을 만나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장원환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총명탕 성분에 혈과 기 강화하는 약재까지 더해장원급제에 이르게 한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장원환은 『동의보감』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심(心)을 보하고 혈(血)을 생기게 하며 마음을 편하게 안정시켜 준다. 또한 공무에 마음을 쏟고 불 밝혀 독서하는 노고로 인한 건망증과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을 치료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우고 흉중에는 만 권의 책을 담을 수 있다.” 강남경희한의원의 김황호 원장은 “장원환의 성분은 총명탕(심장의 열과 스트레스로 인한 건망증 등을 치료하는 약) 성분을 포함하면서 혈과 기를 보충해 체력을 강하게 해주는 약재가 두루 들어 있다. 이와 더불어 장원환에는 오랜 공부로 인해 혈(血)의 소모가 많은 점을 보충해주는 성분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장원환을 먹으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김황호 원장은 “꾸준히 복용하면 집중력 부족,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이외에도 집중력의 근간이 되는 체력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어서 피로를 덜 느끼고, 공부하는 동안 집중력이 높아져 학습의 양과 질이 높아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집중력 떨어뜨리는 원인 찾아내 맞춤 처방김황호 원장이 장원환을 조제하는 마음 밑바탕에는 자신이 겪은 수험생활의 고단함과 오랫동안 과외를 하며 지켜봐온 수험생들의 애타는 마음, 그리고 대치동 한복판에서 만나온 수많은 수험생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깔려있다. 그들의 노력이 꼭 결실을 맺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진정성을 담아 처방과 조제에 임한다. 장원환을 처방할 때는 집중력을 약화시키는 또 다른 원인을 찾아 거기에 맞게끔 변화시켜 처방한다. 이를테면 심한 불면증을 앓거나, 불안장애로 긴 문장을 읽을 수 없을 정도일 때, 또한 가슴 두근거림이 심하고 소화 장애가 심할 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거나, 졸음을 심하게 느낄 때 등 개인마다의 상황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김황호 원장은 “장원환의 복용 기간은 2개월을 기본으로 보는데, 학습량과 체력상태에 따라 복용기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수능 100여일이 남은 시점이라면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처음에 하루 2회 복용, 1~2개월 이후 하루 1회 복용 정도로 남은 기간 계속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시험을 칠 때 긴장이 심한 경우라면 미리 우황청심원을 처방받아 복용 시험을 미리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인 장원환 장원환은 수험생뿐만이 아니라 치매에도 효과적이다. 김황호 원장은 한의원을 찾는 환자분 중 상당수가 노인 분들이어서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총명탕과 장원환의 주요 약재는 주로 심장과 뇌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혈류 개선과 뇌세포 보호 등 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매 초기인 경우 장원환을 2~3개월 정도 복용하면 뚜렷한 효과가 있다. 김황호 원장은 “장원환에 임상적으로 치매 예방과 초기 치매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재와 치료법을 수집하고 연구한 결과, 치매예방과 초기 치매 시 회복 효과를 보이는 처방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직장인들 또한 잦은 스트레스와 격무로 체력저하, 집중력 저하, 건망증, 능률저하를 겪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장원환이 효과적이다.여름철 수험생 건광 관리 TIP“여름철 건강관리의 기본은 온도와 습도입니다.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면역력도 약해지기 쉽습니다. 학습하는 곳이 춥다면 반드시 얇은 덮을 것을 두고 체온조절을 잘하고 위와 장의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는 것과 잠을 잘 때 배를 차갑게 내놓고 자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끔 밖으로 나가 멀리 쳐다보고 가슴도 쫙 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허리와 어깨가 많이 결리기 마련인 만큼 한손으로 반대쪽 손목 주위를 꾹꾹 돌아가며 눌러주고 팔꿈치 주변 근육도 꾹꾹 눌러주면 근육긴장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토크토크 중1 엄마들의 속내 호모 중딩쿠스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이한 중학생. 그 시작점에 있는 중학교 1학년. 이제 막 1학년 1학기를 마친 아이와 엄마의 공통된 관심사는 당연 성적이었다. 중학교 1학기를 지내고 나면 대학까지 보인다는 말에 현재의 성적이 아이에게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점수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토로하는 엄마부터 이번 여름방학에는 어찌 하든지 아이와 함께 수학에 올인 해 다음 학기를 기대해보겠다는 엄마까지 성적은 공부를 잘 하던 못하던 모두에게 부담을 안겨준다. 대신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될 것이란 생각과는 달리 중1은 잠잠한 편이다.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보낸 엄마들의 솔직 토크, 본격적으로 시작해 본다. 처음 받아본 꼬리표, 이게 뭐야?1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1학기 시험이 마무리 됐다. 아직 기말고사는 꼬리표는 받지 않았지만 민아 엄마는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아보면서 놀란 가슴은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는다. ‘올 해부터 중학교 성적표에서 석차가 사라진다더니’ 정말 없었다. 처음 받아본 성적표에는 보기도 낯선 표준편차가 나오고 기대했던 전교 등수는 보이질 않고 원점수과 과목평균만 보일 뿐. 아이는 등수가 나오지 않으니 결과야 어찌됐던 자신만만한 표정이다. “엄마, 등수는 아무도 모른데. 선생님도 등수를 매기지 않는다고 와서 물어보지도 말래”라는 당당한 모습에 긍정적이라고 칭찬을 해야 하나 착잡한 마음뿐이다. 도대체 왜 성적표에 등수는 안 써주는 건지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표준편차로 등수구하기’를 검색해 반 등수를 가늠해보기를 몇 번, “에이. 이게 뭐야, 등수구하기가 왜 이리 어렵노. 중학생 엄마는 이런 것도 공부해야 되는 구나”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알림장, 다시 써 주면 안 되나중학교에 올라와서 가장 큰 변화는 알림장을 써 주지 않으니 준비물을 도통 알 수가 없다는 것. 이 갑갑한 마음은 아직 중학생활이 적응 안 된 중학교 1학년 엄마가 제일 크지 않을까 싶다. 민준이 엄마도 갑갑한 속마음을 어찌 털어놔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다고. “아들 키우는 엄마들 심정이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과목별로 담당 선생님이 다르니 준비물이 뭔지 매번 전화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 학교에서 일이 생기면 띄엄띄엄 생각나는 것만 쏟아 붇는 아들 앞에 절망에 가까운 절규를 부르짖는 엄마. “뭔 말인지 도대체 알아들을 수도 없고 차라리 알림장이라도 있으면 준비물은 빠트리지 않고 보낼텐데”라며 아쉬워한다.민준이 엄마가 알림장 이야기를 꺼내는 데는 그만한 사건이 있다. 학교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 분명 집에 와서 교복을 갈아입고 다시 학교로 갈 것이란 가정통신문을 믿고 있었는데 아이는 아무리 시간이 돼도 오지를 않고, 답답한 마음에 학교로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등교할 때 가방을 들고 갔어야 됐던 것. “어머님, 학생에게 가방을 들고 오라고 몇 번이나 공지를 했습니다.” 이미 학교 행사는 시작됐고 아이는 담임에게 말도 못 꺼낸 채 교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 부랴부랴 가방을 챙겨들고 학교로 가서 담임에게 가방을 건네주는 순간 얼마나 민망했던지, 그 다음부터는 자체적으로 알림장을 만들어 학교에 다녀오는 대로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 준비물, 종례시간에 담임이 했던 모든 말을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한단다. “한번 당하고 나니 본인도 느낀바가 있었던지 순순히 생각나는 대로 종이에 써내려간다”며 “이것을 편집하고 짜 맞추면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알 수 있고 준비물도 빠트리지 않고 챙겨갈 수 있다”고 안심한다. 기말고사, 아이에게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점수중학교 첫 성적표를 받아 든 수현 엄마의 생각은 교만하지 않을 정도 그렇다고 포기하긴 이른 정도란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기를 바라는 건 엄마의 생각이지만 억울할 것도 만족할 것도 없이 고만고만한 점수를 보며 그리 일러주어도 영어에서 관사를 빼먹고 서술형에서 감점을 당하는 걸 보면 착잡하지만 이것이 내 아이에게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점수가 아닌가 한다고.상급 학교에 올라갈수록 엄마가 해 줄게 없다더니 정말 성적표를 받아들고 엄마가 해 줄 건 없었다. 이리저리 학원 정보를 파악해도 이미 아이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학원도 친구 따라 가기 일쑤. “선배 엄마들이 특목고에 보내려면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를 미리 만들어주라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며 “이미 아이가 목표가 다른 친구를 만나면서 문제가 시작된다”고. 마음 같아선 성적보다는 인성이 먼저라 생각하고 싶지만 세상 물정에 물든 세속적인 엄마로 돌아가 아이와 성적밖에 할 말이 없다. 그래도 ‘키는 커야지’ 하는 생각에 정기적으로 성장에 관련된 보약으로 충전시키면서 성적까지 올려주기를 바라는 건 엄마의 욕심일까. 학교 마치기가 무섭게 숙제하고 수행평가 준비하고 이른 저녁을 먹고 학원 가고. 10시가 넘어 귀가하면 다시 학원 숙제에 시험공부, 선행까지. 아이의 살인적인 스케줄이 안타깝지만 거기다 대고 또 공부하라 소리를 해야 하는 엄마의 심정도 편치만은 않다고.수현 엄마는 “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이지만 벌써부터 12시 1시가 넘어야 자고 아침에 7시면 일어나는 상황이 참으로 안쓰럽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자신이 목표한 곳을 못가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것이 뼈아픈 현실인 것 같다”고 씁쓸해한다. 목표, 넌 도대체 어디 있니?중학교에 입학을 하니 바로 ‘대학’을 염두하게 된다는 수민이 엄마는 “특목고를 준비하는 아이들이야 고등입시에 메이겠지만 그것이 아닌 이상 대학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누구는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했다더라’는 옆집 엄마의 말에 솔깃해져 내 아이를 바라보니 아무 것도 준비한 게 없다. 그나마 중학교 1학년, 지금이라도 준비하려니 잘 하는 게 보이지 않는다. 목표가 없다. 그냥 공부만 한다. 이러다 서열화에서 밀리게 될까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 수민 엄마의 솔직한 심정이다.“아이가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초등학교 때는 얼마든지 꿈 꿀 수 있는 거라 놔뒀더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보내 달라 하네요.” 막상 축구를 전문적으로 한다고 생각하니 더럭 겁이 났다는 수민 엄마는 “뒷바라지를 어떻게 하나. 가서 고생하느니 애초에 꺽자”는 생각으로 아이를 설득해 배정받은 중학교로 보냈다. 그런데 아이는 목표가 꺾였는데도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내심 불안하기도 하다고. “요즘 자사고가 대세인지 누구는 양서고를 준비한다 한일고를 준비한다 말도 많건만 우리 아이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목표가 생기면 다시 도전하지 않을까. 다른 목표를 세워주려고 아이를 보니 잘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외고 갈 정도도 아니고 무슨 목표를 세워야 하나 걱정이다. 이도 저도 안 되니 내신이나 잡자” 그리 결론을 내린 수민 엄마는 “내신하고 수능 둘만 잡으면 대학은 가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 때는 영어 수학은 잡자는 목표로 영어는 세밀하게 수학은 섬세하게 공부할 계획표를 짰다”고 한다. 물론 아이가 따라줄지 말지는 의문이라고. 엄마의 정보력이 절실할 때슬슬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 중학 2013-07-21
- 영어의 감각을 유지하는 법 1. 일정수준의 영어능력을 만들어둔다. 일반적으로 영어학습자가 영어의 감각 유지를 고려한다면,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한 기본지식을 쌓아놓은 상태에서 감각유지를 논하는 것이 옳다. 왜냐면 초급자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가 본인의 영어실력인지 전혀 감을 갖고 있질 않은데다가, 어느 어학학습이든지 처음에는 부지런히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에 대한 토대를 완벽히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반의 영어학습은 상당한 시간투자를 요한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일정수준의 어학실력자들은 아주 짧고 효율적인 시간투자로 본인의 영어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영어실력 자체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게 되는 것이다. 2. 올바른 어휘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귀를 사용해서 어휘를 암기한다. 대부분의 학부형이나 영어를 학습하려고 의지를 불태우는 학생들은 ‘어휘학습(words-learning)’을 ‘어휘암기(words-memorization)’라고 오해를 하고 있다. 이런 오해를 갖고 영어학습을 할 경우 힘겹게 암기해놓은 어휘들이 실제에 사용되질 못하고 결국 전부 죽은 어휘가 되고 만다. 영어 학습자들은 처음 보는 어휘를 만나게 되면 무조건 귀로 들어서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직접 입으로 따라해서(repetition) 자연스럽게 그 어휘의 철자(spelling)가 암기되도록 하는 것이 옳으며, 이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렇게 암기된 어휘는 자연스럽게 뇌에 오래 기억되며, 듣기문제(listening comprehension test)에서 뿐 아니라, 눈으로 읽는 독해지문(reading comprehension test)에서도 자연스럽게 그 의미가 생각나게 되는 원리인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암기한 어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고, 결국 말하기와 쓰기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게 되어 있다. 3. 듣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대화형과 지문형 듣기문제를 다 연습해야 한다. 어휘 다음으로 손쉬운 것은 분명 듣기 연습이다. 듣기 연습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그것은 대화형(dialogue)와 지문형, 혹은 담화형(monologue)이다. 듣기 연습을 할 때에도 편식을 해서는 안 되며, 대화형과 지문형을 이틀에 한 번 최소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를 연습을 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학습시간이 넘 적은 것이 아니냐 할지 모르겠으나 실제로 이 정도만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영어감각을 유지할 수가 있다. 대신 대부분의 학생들은 듣기 문제를 풀고, 빈칸을 채우고, 마지막으로 답을 채점하고 듣기연습을 마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방법이다. 반드시 채점 후, 완성된 지문을 다시 재차 귀로 직접 들어보고 모르는 표현을 잘 정리해두어야 듣기 감각이 유지되는 것이다. 4. 학원 수업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학습된 문법, 독해 지식은 매주 한 번씩 복습이 되어야 한다. 독해와 문법은 매주 1회, 주로 주말에 시간을 정해서 1시간정도 그 주에 학습한 독해와 문법교재를 노트에 각각 정리한다. 노트는 학습자가 모르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되어야 하며, 정리를 다 하고 나서 학습을 마치지 말고, 정리노트를 덮어놓고 정리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려보면서 완벽히 머릿속에 내용이 생각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버려야 한다. 그리고 일단 정리된 문법, 독해 노트는 버리지 말고 연속된 번호(serial number)를 붙여가며 노트를 다 모아둔다. 말하자면 본인의 문법, 독해 능력이 쌓이는 것은 가시적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5. 정기적으로 인증시험을 보면서, 항상 단기목표를 설정해둔다!! 영어학습도 학습이므로 본인의 영어감각이 유지되는지는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이 정기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기준하여 보는 인증시험은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택해야 하지만 현 시점에서 가장 권할만한 시험은 TEPS 이다. 다만 인증시험은 시험을 보고 그 결과만 따지면 안 되고, 시험결과를 확인하면서 그 자리에서 다음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다. 인증시험은 1년에 적어도 3회 이상은 볼 수 있도록 하고 인증시험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소기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본인의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옳다. 영어의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은 위의 상술한 다섯 가지를 명심하면서 항상 본인의 영어 감각을 객관적으로 체크한다면, 분명히 영어 학습에 관해서는 누구에게도 조언을 할 수 있는 영어의 숨은 실력자(dark horse)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열정과 신념학원 강남진 연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법원도서관과 함께하는 이경기 기자의 생활판례 123 권리금 계약] 매출조작해 권리금계약 취소 임차권양도계약은 유지될까? 장사가 잘되는 위치에 있는 가게를 내놓을 때는 권리금을 받는다. 가게를 빌린(임차) 사람이 임차권을 넘길 때 권리금 계약을 하는데 매출액을 속이고 권리금을 높게 받는 경우도 있다. 실제 매출액이 알려준 금액과 다르고 허위 매출자료로 속인 사실이 드러나면 권리금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그럴 경우 가게를 넘겨받을 때 맺은 임대차계약이나 임차권양도계약은 함께 취소되는 것일까. 아니면 별도로 달리 판단해야 하는 것일까. A씨는 2010년 창업 컨설팅 업체 직원으로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카페를 소개받았다. A씨는 여러 차례 카페를 방문해 운영상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당시 카페 주인인 B씨는 매월 평균 2000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했다. A씨가 월별 매출자료를 보여달라고 하자 B씨는 2010년 8월 매출이 2300만원이라는 자료를 보여줬다. 그 이전의 매출자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 지급할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매출 일부를 누락했다고 말했다. A씨는 B씨와 점포의 임차권과 그와 관련된 영업권, 가치 권리, 노하우, 시설비용 등을 2억4000만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권리금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A씨가 카페를 인수한 이후 월 평균 매출액은 1300만원에 불과했다. A씨는 B씨에게 임차권양도계약과 권리금계약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송을 냈다. 1심은 A씨에게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B씨가 매출액을 허위로 고지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권리금 계약이 월평균 매출액이 2000만원 이상일 것을 조건으로 하거나 이를 계약 내용에 포함시키고 있지 않은 이상, 월 실제 매출액이 2,00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만을 들어 B씨가 계약에 따른 채무를 불이행하였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2심은 1심을 취소하고 B씨가 A씨에게 2억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B씨가 보여준 매출자료는 권리금 산정에 유리한 자료로 삼기 위하여 가공 매출을 포함시킨 허위의 매출자료"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2010년 8월 매출액은 2300여만원에 이르는 반면, 2010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월매출액은 1200만원 내지 17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며 "B씨가 점포의 매도중개를 (컨설팅 업체에) 의뢰한 이후부터 매일 영업마감 시간 가까이에 한 거래당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매출이 발생했는데 이는 영업규모로 볼 때 영업마감 직전에 일회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대량매출"이라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이면서 직권으로 판단해 권리금계약과 임차권양도계약을 모두 취소해야 한다며 원심을 파기했다. 대법원은 "원심은 권리금계약만을 취소하고, 임차권양도계약의 취소 등 A씨의 주장에 관하여는 판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권리금계약은 임대차계약이나 임차권양도계약 등에 수반돼 체결되지만 임대차계약 등과는 별개의 계약"이라면서도 "권리금계약은 임차권양도계약과 결합해 그 전체가 경제적, 사실적으로 일체로서 행하여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고 권리금 계약 부분만 따로 떼어 이를 취소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 판결 전문은 대법원 종합법률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건번호 - 2012다115120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