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세계,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19일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19일부터 25일까지 본점에서 식품 산지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파머스 마켓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겐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겐 판매의 장을 마련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재래시장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0년 전부터 도입했는데 해마다 급속히 성장해 5000여 개 이상이 운영될 만큼 대중화된 시장이다.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파머스 마켓에선 과일, 정육, 선어 등 신선식품 16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판매가격보다 평균 20~40%정도 싸다.예컨대 백화산맥 고랭지에서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진한 캠벨포도는 9800원(1kg ), 충북 영동에서 20년째 발효 퇴비를 직접 만들어 키운 자두는 750원(100g), 충북 음성의 맹동 수박은 2만5000원(8kg이상)이다.또 국내 최초로 환경 친화축산 농가로 인증 받은 전남 영광 청보리 목장의 한우 불고기는 2900원(100g), 동물복지 개념을 적용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켜 키운 전남 해남의 돼지 삼겹살은 1980원(100g)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을 시작으로 8월 강남점, 10월 경기점 등 지속적으로 파머스 마켓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S&J클린텍 파워씽씽’ 음식물처리기 무료체험 이벤트 S&J클린텍 강남송파강동/강원원주 지사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인 파워씽씽의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처리기의 설치를 원하는 경우 일주일간 무료 체험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체험 후 사용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우수사례를 선정, 제품구매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지현종 지사장은 “파워씽씽은 5중 분쇄방식으로 연성이 강한 한국식단에 맞추어 개발되었으며, 스마트센서 방식의 뚜껑을 사용하여 작동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뚜껑을 연채로 작동시키거나 다른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전국 최고의 A/S망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A/S가 가능하고 국내 제작과 공장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A/S와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벤트 문의 070-7860-2252~3(S&J클린텍 강남송파강동/강원원주 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리더스아카데미 수시 적성 대학별 특강 진행 불리한 내신·수능을 만회할 수 있는 수시적성에 대한 특강이 대학별로 진행된다. 리드스아카데미는 2014년 대입 수시 적성 합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씨사이트 적성 캠프’를 개최한다. 각 대학별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기출·적중예상 모의고사 문제풀이 등을 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는데 수리적성 유형별 핵심 총정리, 수리 적성 대학별 기출·예상문제 풀이가 오전에 진행되고, 오후에는 언어부분 정리, 저녁에는 대학별 실전 모의고사 테스트 등이 계획돼 있다. 8월 14일부터 외대, 명지대, 가천대를 시작으로 경기대, 가톨릭대, 수원대, 을지대, 동덕여대, 한성대, 강남대, 고려대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9월 8일 한양대, 세종대, 단국대를 마지막으로 특강 일정이 끝난다. 한편, 리더스아카데미 세즈마 수학학원에서는 수학방학특강을 리더스영어학원에서는 리더스수능+텝스 여름방학특강을, 돈키호테 스페인어교육에서는 ‘난 스페인어로 대학간다’ 입시 스페인어 강의가 지난 7월 1일부터 개강해 진행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서울시의회 의정 모니터] 세종문화회관에는 파는 물만 있다 '서울물 아리수' 권장하면서 음수대는 없어자전거도로 위치 알리는 팻말 설치 제안도서울시의회는 만 20세 이상 시민 399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 시·의회 행정 중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내일신문은 시민들 우수 제안을 매달 게재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관이지만 공연예술장으로는 '전국 대표주자'인 세종문화회관에 서울수돗물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판기에서 생수만 판매할 뿐 서울시가 비싼 돈을 들여 홍보하는 아리수를 마실 수 있는 음수대는 설치돼 있지 않다는 얘기다.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링 심사위원회는 6월 시민들이 내놓은 56건 가운데 김성우(64·양천구 목5동)씨 등 5명 의견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성우씨는 행사참석이나 공연관람차 세종문화회관을 찾은 시민들이 갈증을 해소하려면 자판기에서 생수나 음료수를 구입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토로했다. 먹다 남은 생수병이나 1회용 컵 등을 대충 버리는 통에 미관을 해치기도 한다. 그는 "세종문화회관에 문의했더니 4층에 식수대가 한곳 있다고 하는데 개방돼있지 않아 관객들은 존재조차 알 수 없다"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 음수대를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를 알렸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강동원(49·노원구 하계2동)씨는 자전거도로에도 위기상황에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팻말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탐방안내소 등 특정 지점에서 500m 단위로 팻말을 설치한 국립공원처럼 자전거 주행을 가로막지 않는 지점에 위치안내 표시를 하면 사고가 날 때 위치파악이 쉬워지기 때문이다.안수진(37·강동구 천호1동)씨와 최성희(25·은평구 불광동)씨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물품보관소와 쓰레기통 설치의견을 내놨다. 안씨 제안은 대형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는 관광객들 불편을 덜 수 있는 물품보관소. 중국·일본관광객 방문이 많은 시내 일부 상점가에서는 이미 도입하고 있다. 그는 "주요 관광명소 인근 대형 건물과 쇼핑몰에 설치를 권유·지원했으면 한다"며 "대중교통 이용권과 물품보관소 이용권을 묶어 판매한다면 이용도 편리해지고 수익도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도심에서 사라진 쓰레기통 문제를 지적했다. 종로구 내에는 70개밖에 되지 않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도 600m마다 1개씩 6개밖에 없어 거리에 쓰레기가 넘쳐난다는 것이다. 그는 "영국 런던 등 선진 도시에 외부에 화면을 설치, 정보전달이나 공공 와이파이 등 기능을 더한 스마트 쓰레기통이 늘고 있다"며 "쓰레기통 비치현황과 유동인구 등을 조사해 시급한 지역부터 설치, 이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지(23·강서구 가양동)씨는 인사동이 행사성 관광 거리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장기적 전망에 따라 한국 역사홍보관으로 격상시키자고 주장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공연>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지난겨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곰인형, 백조, 여우, 토끼, 개구리 등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변신해 연기하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다. 동물로 변신한 전문 무용수들의 안무, 정교한 의상과 동화 같은 무대로 마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금요일 스페셜 데이’(저녁 7시 30분 공연)에 아빠와 함께 공연을 보러 오면 엄마는 2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마티네 공연’(수요일 낮 11시 공연)은 전 좌석 30% 특별할인을 제공해 가격에 민감한 주부 관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요일에 관계없이 지역주민(강동, 강남, 광진, 서초, 송파) 대상 전 좌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밖에 인형이나 동물 친구들을 찍어오면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77-3363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6
- 중학교 냉방 ‘양극화’ 강남 에어컨·강북 선풍기강남과 강북에 있는 중학교의 냉방시설도 양극화현상을 보여줬다. 17일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서울시 교육청에 의뢰해 서울시내 95개 중학교의 냉방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강남 3구로 분류되는 강남 서초 송파구 관내 학교는 모두 에어컨을 가동한 반면 노원, 도봉, 중랑, 동대문구 중학교 18개 중 44.4%인 8개 학교는 선풍기만 설치돼 있었다. 특히 강남지역은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 9개 중학교 중 4개는 선풍기를 같이 활용하고 있다. 송파구가 포함돼 있는 강동지역도 7개 학교가 에어컨을 설치했다. 강서와 남부도 8개 중 6개 학교가 에어컨을 가동했고 서부는 10개 중 8개가 에어콘을 가지고 있었다.이에 반해 성북지역은 9개 중학교 중 에어컨 설치학교가 1개에 그쳤고 8개는 선풍기만 돌리고 있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IBT 토플, 상위권 대학 진학 가능성 높인다 지난 7월 4일, IBT 토플 전문학원인 GES어학원에서 ‘수시 서류전형과 영어 특기자전형에서의 IBT 토플 활용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열었다. 강남의 대부분 중·고등학교가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학원으로 모였다. 늦게 도착한 학부모들은 옆 강의실에서 중계방송을 통해 설명회 내용을 들어야 할 정도였다. 이번 설명회는 토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시기, 전략적 실천방법, 대학입시 활용 등의 4가지 핵심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 되었다. 중등시기, IBT 토플의 시작 적기, 4가지 영역 기본기가 튼튼해야토익은 차치하고라도 토플, 텝스, 수능영어, 자녀들의 영어 학습 방향은 언제나 학부모들을 혼란케 한다. 또한 언제부터 영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늘 고민거리이다. GES어학원의 박상석 원장은 강연에 앞서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아이의 상황에 맞는 학습 방향을 정하고, 적기에 준비하여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초등 토플은 4가지 영역의 개념을 아는 것이고, 중등 토플은 실전을 목표로 한 본격적 도입기이며, 고등 토플은 몰입을 통한 목표달성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외경험이 없는 많은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고 있는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박 원장은 IBT 토플 공부는 외국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105점 이상이면서, Reading과 Listening이 고득점인 경우 수능도 만점을 받는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영어 특기자전형을 준비할 경우 IBT토플학습법은 TEPS보다 향후 면접이나 에세이시험에 유리하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등시기에 높은 점수를 받아두면 고등 영어학습의 부담이 줄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반드시 점수에 목적을 두지 않더라도 4가지 영역을 모두 다루는 과정은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어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조언했다.철저한 1:1 첨삭과 note-taking, 통합형·독립형 프로그램박 원장은 좀 더 자세하게 고득점에 이르는 방법을 강연하면서 ‘정독’의 문제와 피드백이 강화된 ‘첨삭’과 ‘re-writing’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GES어학원의 훈련과정은 4가지 영역별 지도법이 세분화 되어 있다. Reading의 경우 원장직강으로 직독직해를 기반으로 한다. 배경지식에만 의존하는 풀이가 아닌 논제파악중심으로 정확성을 향상시킨다. Listening의 경우 학생들과 강사가 note-taking을 같이 하면서 부족한 구멍을 채워나간다. 여기에 해당 스크립트의 어휘테스트로 복습을 점검한다. Speaking은 학생들이 4가지 영역 중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다. Speaking 통합형의 경우 Reading passage와 Listening을 이해하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note-taking하고,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간 내에 조리 있게 답하도록 훈련시킨다. 독립형은 1:1 교정을 통해 논리적 supporting idea와 예를 제시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며, 발음, 억양, 내용, 유창성, 어법에 대한 교정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Writing은 꼼꼼한 첨삭은 물론 토플 만점의 강사들이 re-writing까지 학원에서 시키면서 고득점을 실현하는 훈련을 한다.문·이과 모두 강점이 되는 IBT 토플영어특기자를 지원하는 경우 문과생은 토플 117점, 이과생은 토플 114점이 목표 점수이다. 문과든 이과든 영어특기자 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면 일반전형보다 월등히 낮은 경쟁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토플 105점 이상의 학생들은 이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학생들 중에서 고민 없이 몰입하는 문과생과는 달리 이과생들에게는 토플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가 약한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지난해 의예과 모집인원과 경쟁률을 보여주면서 이과생이라고 해서 공인인증 점수가 무용할 것이란 생각을 버리라고 말했다. 영어구사능력을 인증하는 국제적 시험이므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마지막으로 IBT 토플의 훈련과정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안목을 넓히는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GES 어학원은 토플을 공부하고 싶은 초등학생부터 특목고생과 유학생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개설되어 있으며,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으로 심화영어 학습이 가능하며, 목표 점수별로 반이 구성되어 있다. 목표 상한점수달성을 위해 집중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서경대학교 실기 대회’ 대상, 김유진 학생을 만나다 미대입시에서 ‘창조의아침’의 위치는 독보적이다. 2013년 정시 합격자만 보더라도 서울대학교 10명, 국민대학교 70명, 건국대학교 92명,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각각 18명, 64명을 합격시켰다. 괄목할 만한 합격생을 배출한 이유는 하나이다. 미대 입시전형 분석과 실기수업이 이곳만큼 체계적인 곳이 없기 때문이다. 입시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실기대회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2013년 세종대 대상을 시작으로 연세대 대상, 동아대 대상, 서경대 대상, 배재대 이사장상 등 올해만 총 328회 수상하였다.올해 3월 범계에 개원한 강남창조의아침 미술학원에서 서경대학교 실기대회 대상을 수상한 김유진(인덕원고졸)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실기대회 수상 노하우와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 대상을 받은 비법이 있다면?주제에만 집중해서 개성을 살린 그림을 그린 것이 눈에 띄었던 것 같다. 아이디어는 물론 화면 구성이나 선. 채색 등에 나만의 강점을 더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컨셉을 잡아서 주제에 맞게 깔끔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점이 어필한 것 같다. -.서경대 대상은 물론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배재대학교 실기 대회 등 2013년 수상이 많다. 작년과 달리 올해 수상실적이 늘어난 이유는?작년까지 타 학원에 다녔다. 입시를 경험해보니 완성작을 보여주고 그대로 연습시키는 일반 학원의 전략에 한계성을 느꼈다. 정해진 패턴에 끼워 맞추면 실력은 금방 드러난다. 무엇보다 예전처럼 입시를 위해 외우는 그림이 통하지 않는 시대이다. 그때 주위의 미대생 지인들이 추천해준 곳이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이었다. 창조의아침은 나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점이 끌렸다. 주어진 시험 주제에 맞게 내 생각을 독창적 발상으로 이끌어 내니 자연스레 수상실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실기대회 전에 특별히 준비하는 것이 있다면?학원에서 준비해 준 대학별 기출문제집을 주로 참고한다. 학교마다 강조하는 점이 다른데 미리 해당 대학의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어 유리했다. 실기 대회 수상자 중에는 시험장으로 가는 아침까지 학원 기출문제와 프린트물을 철저하게 살펴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기존 문제를 분석하고 그에 걸맞은 자신만의 창조성을 작품 속에서 녹여내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다. 26년의 역사가 깊은 곳이라 기출문제와 분석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울러 좋아하는 일러스트나 사진 작품 등을 살펴보기도 한다. -.실기대회를 통해 도움받은 것이 있다면?실기 시험은 수능 모의고사와 같다. 평상시 배운 것처럼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주제를 최대한 단순하고 담백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아울러 많은 대회에 참여해보려고 했다. 실전처럼 대회에 임하면 시간 배분과 준비물 챙기기는 물론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문제해결능력이 키워진다. 대회참여만큼 실력향상과 입시준비에 도움이 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평상시 실기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최근 실기 평가는 미술과 관련된 기초적인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많이 본다. 즉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들도 출제의도 및 문제풀이를 잘못 이해해서 그림을 망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학원 수업시간에 ‘발상과 문제풀이’라는 수업이 있다.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주제를 분석해서 구성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인데 실전에 유용해 누구보다 꼼꼼히 들었다. 수업시간에 전년도 수상작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과정도 유익했다. 남들보다 더 일찍 나와서 늦게까지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다. -.입시전략은 어떻게 짜고 있나?학원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는 부분이다. 정보력이 빠르고 정확하다. 대학별로 원하는 기준이 달라 헷갈리기 쉬운데 최신 모집 요강과 준비사항을 바로바로 알 수 있어 시간 낭비가 적다. 원하는 대학에 대한 방향성과 전략을 개별적으로 컨설팅해 주는 점이 가장 고맙다. 개성 있는 그림만큼 자부심과 열정을 지닌 김유진 학생. 그 열정을 올해 입시에서 더욱 꽃피우길 기대해본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대치 송파 중계 유명학원 전직강사들로 구성된 인터넷 화상과외 많은 학부모님들이 서울 강남으로 이사를 오는 이유는 무엇보다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 정보력’ 때문일 것이다. 이와 같이 교육 분야의 서울 집중과 지방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체계적인 수업과 더불어 아이의 입시전형을 컨설팅 해 줄 실력 있는 선생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방학 때 잠깐 강남으로 사교육을 보낸다 하더라도 기간이 짧아 결국 동네 학원이나 인근 지역 대학생에게 과외를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치열한 입시경쟁 속 자녀교육을 걱정하는 부모들은 적어도 내 아이 교육만큼은 최고 수준으로 해주고 싶어하지만 지역적 제한으로 불안할 수밖에 없다. 또 막상 과외를 하려 해도 무작정 시작하거나 구하는 일조차 막막하다.이럴 경우 검증되지 않은 학원이나 과외보다는 확실히 믿을 수 있고 신뢰도가 높은 온라인 화상과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다. 이미 인터넷 동영상 강의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 역시 선생님의 일방적 강의이기에 거주 지역의 입시 환경과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수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오랜 시간 강남, 송파, 중계동 지역 등 오프라인교육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인투피플교육은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화상과외 교육시스템 intoi화상과외를 런칭했다. 화상과외란 2013-07-17
- 100억 위조수표 사건 96억 행방불명 영화같은 사기극 … 800억원대 또다른 금융사기 준비도전직 경찰과 은행원까지 가담한 '100억원 위조수표' 사기극이 총책 나경술(51)씨와 최영길(61)씨가 검거되면서 일단락됐지만 회수되지 않은 96억여원의 행방이 묘연하다. 검거된 나씨는 검거당시 800억원대의 또다른 금융사기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100억 위조수표 사건'을 수사해온 경기경찰청 수사과는 15일 자기압 수표 위조 및 현금 인출 사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총책 나씨와 바지사장 최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10분쯤 강남의 한 골목에서, 최씨는 13일 오전 1시42분쯤 부산의 친척 집에 숨어 있다 각각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 3명을 포함해 앞서 2명을 구속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1명을 입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사건을 공모한 뒤 지난달 12일 국민은행 수원 정자지점에서 바지사장 최영길을 통해 100억원짜리 변조수표를 최씨 법인 명의 계좌 2곳에 50억원씩 분산 이체, 인출해 나눠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해 10월 범행을 계획하고 바지사장 최씨 등 백지수표공급책·자금 및 전주 소개책·은행알선책·경비제공책·위조책 등 각자 역할을 분담, 범행을 실행에 옮겼다. 사채업자 김 모(42)씨가 1억110만원짜리 수표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은행 한강로지점 차장 김 모(42)씨는 내부적으로 1억110만원짜리 수표를 발행한 것처럼 처리하고, 실제로는 '백지'상태의 진본 수표를 나씨에게 건넸다. 위폐 감별기가 수표용지의 진위 여부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나씨는 6월 11일 100억 수표 주인 박 모(42 사채업자)씨로 부터 일련번호 중 끝에서부터 3자리가 가려진 100억원 수표 사본을 받고 같은날 오후 9시쯤 퀵서비스를 이용해 위조책에게 넘겼다.국립과학연구소 감정결과 100억원 위조수표는 1억1000만원 정상적인 백지수표에 일련번호를 지운 뒤 잉크젯 프린터 이용,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97억원은 미 달러로, 3억원은 현금으로 인출했다. 달러는 명동 사채시장이나 금융권을 통해 대부분 환전됐다. 분배는 범죄의 기여도에 따라 나눴다. 이번 범행을 계획한 총책 나씨는 18억9000만원, 자금을 조달한 사채업자 김 모씨 33억3000만원, 전직 경찰인 최씨 3억1000만원, 그외 은행알선책 4명 24억원, 환전·인출책 7명 9억원, 범죄수익금 은닉책 7억7000만원 수표위조책 1억원 등으로 각각 배분됐다. 나머지 3억원은 대부업체나 금융권에 환전 수수료로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현재 경찰이 압수한 환수금은 나씨가 소지하고 있던 수표 5000만원을 포함해 3억6000만원이 전부다. 경찰은 미 회수한 96억4000여만원(환전 수수료 포함)에 대한 환수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피해액을 모두 환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나씨는 검거 당시 800억원대 금융사기를 준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김 차장으로부터 건네 받은 800억원의 잔고가 찍힌 가짜 통장을 보여주고 재력가로부터 진짜 통장을 빼돌리는 수법의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잔당 검거와 피해액 회수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