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중학교 학급수 늘고, 학급당 평균 인원 줄고 경기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결과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초등학교는 30.9명, 중학교는 37.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6명과 0.9명 줄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2만7235학급에서 올해 2만7612학급으로 377학급이 증가했다.이는 택지개발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증설사업과 학령아동 인구의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2005년에는 1008개교에 학급당 학생수가 38.5명에서 올해 1140개교에 학급당 30.9명으로 최근 6년 사이에 학교수가 132개교 늘어난 반면 학급당 학생수는 7.6명이 줄었다. 특히 올 3월 현재 초등학생수는 지난해에 비해 3만839명이 줄어 85만4천16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택지개발이 진행중인 화성(1440명), 오산(381명), 광명(171명), 파주(28명), 의왕(27명), 양주(14명)는 학생수가 증가했고, 기존 지역인 수원(-4744명), 안산(-4593명), 부천(-4150명), 고양(-3760명), 안양(-2865명), 의정부(-2227명), 시흥(-2117명), 평택(-1559명), 구리(-1043명)등은 학생수가 감소했다. 중학교의 경우 지난해 1만2668학급에서 246학급이 증가한 1만2914학급으로,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0.9명 감소된 37.2명으로 나타났다. 2005년 469개교에 학급당 학생수 39.3명과 대비했을 때 학교수는 98개교가 증가했고 학급당 학생수는 2.1명 감소했다. 최근 2~3년간 택지개발이 있었던 화성(1705명), 용인(1186명), 오산(399명)의 학생수는 크게 증가했고, 기존 도시지역인 부천(-1468명), 수원(-1318명), 고양(-1111명), 안양(-876명)의 학생수는 감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강남 집 가진 의원 100명 … 지역구 전세 살며 타지서 집 사기도 강남 부동산가격은 절대 떨어지지않는다는 이른바 ‘강남불패’의 신화에는 숨은 이유가 있었다. 부동산 관련 정책과 세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회의원 297명 가운데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목동에 아파트 또는 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회의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한나라의원 59명 ‘강남 집부자’= 내일신문이 국회의원 297명의 재산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남 3구와 목동에 본인 또는 직계가족 명의로 집을 보유한 의원은 100명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와 목동이 지역구인 의원은 8명에 불과한데, 92명의 의원이 자기 지역구도 아닌 강남에 집을 산 것이다. 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59명(전체 169명) △민주당 28명(88명) △선진당 5명(17명) △미래희망연대 2명(8명) △민노당 1명(5명) △창조한국당 1명(2명) △국민중심연합 1명(1명) △무소속 3명(6명)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은 강남구에 연립주택과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다. 신고액은 32억원대에 달한다. 같은당 안상수(의왕시 과천시)원내대표는 강남구에 단독주택(7억7600만원)과 근린생활시설(14억5900만원) 두 건을 신고했다. 이사철(경기 부천시 원미구을) 의원은 서초구에 연립주택과 상가 등을 신고했다. 보유부동산만 50억원대에 달한다. 민주당 전현희(비례대표) 의원은 강남구와 서초구에 각각 아파트 1채씩을 보유 중이다. 대선에 출마했던 정동영(전북 전주시 덕진구) 의원은 강남구에 185㎡ 면적의 7억원대 아파트를 신고했다. 선진당 변웅전(충남 서산시 태안군) 의원은 강남구에 15억원대 연립주택을 갖고 있다. 무소속 이인제(충남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의원은 13억4000만원에 달하는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엔 자택, 강북지역구엔 전세 = 지역구 국회의원 243명 가운데 79명은 자신의 지역구에는 집이 없거나 전세를 살면서 강남을 주축으로한 서울에는 집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4선 의원은 서초구에만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구엔 전세 사무실만 신고했다. 강북에 지역구를 둔 진성호(중랑을) 의원은 서초구에 6억원대 아파트를 갖고있지만 지역구에선 전세를 살고 있다. 중랑갑 유정현 의원은 여의도에 8억원대 아파트를, 동작구에 4억원대 아파트분양권을 갖고 있지만 지역구에선 2억6000만원을 주고 전셋집에 입주했다. 민주당 5선인 박상천(전남 고흥군 보성군) 의원은 서초구의 20억원대 아파트를 신고했지만 지역구엔 집이나 사무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당 이진삼(충남 부여군 청양군) 의원은 서초구에 장남 명의의 9억원대 아파트만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무소속 송훈석(강원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의원은 강남구에 13억원대 아파트를 갖고있지만 지역구에서는 2200만원짜리 전셋집을 신고했다. 엄경용 전예현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고3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밥일꿈) 이현숙 부천 범박고등학교 교사 ‘꺼벙이 담임쌤’이라는 별명을 갖고 시작한 교직 생활이 올해로 8년째. 그전까지 단조롭고 편안했던 나의 삶은 마치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듯 다이나믹해졌다. ‘학교란 공부하고 배우는 공간’이라 생각하던 나의 고정관념을, 내 제자들은 과감히 깨주었다. 대신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을 키우는 ‘생활 그 자체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줬다. 인생에서 학업만큼이나 소중한 일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이들을 통해 알게 됐고, 앞으로도 나는 제자들에게 삶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 것 같다. 인터넷 쇼핑을 하듯 작성하는 대입원서 지난 2월 11일은 내가 두 번째 맡은 고3학급 아이들을 세상으로 내보낸 날이다.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을 함께 겪어낸 아이들이어선지, 대견함과 걱정이 교차했다. 요즘의 대학입시는 결코 만만치 않다. 원하는 무언가를 힘들게 쟁취해야 때문이 아니라, 그저 대학 간판을 하나 골라달기 위해서 전략을 짜야하기 때문이다. 수능을 보기 전 9월경부터 원서를 쓰는 ‘수시제도’는 전형일정과 입시요강이 학교마다 달라서 원서접수시기가 되면 교사와 학생들은 모두 컴퓨터 앞 붙박이가 된다. 지원할 수 있는 학교수가 제한이 없다보니 여러 학교를 선택하여 인터넷을 통해 지원하기 때문이다. 벌써 오래전부터 의미를 상실한 대학입학이라는 목표는 인터넷 몰에서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담듯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래서 원서 접수는 마치 인터넷 쇼핑과도 같다. 아이들이 한 번의 클릭으로 부담스런 입학전형료를 결제하고 나면 옆에서 지켜보는 나까지도 허무함이 밀려온다. 이렇게 접수한 1인당 비용도 꽤 많은 금액일 것이다. 그럼에도 한 군데보다 여러 군데 원서를 쓴 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더 높다는 현실에 씁쓸하기만 하다. 내 아이를 가르치는 마음으로 새벽에 등교하여 하루 종일 수업 듣고, 보충수업을 받은 후 늦은 밤까지 야간자습을 하는 고3 수험생들. 파김치가 되어 무표정한 얼굴로 밤늦게야 귀가를 한다. 오죽하면 ‘우리집엔 사람 3명과 고3이 산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고 있는 고3 수업은 교사들에게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왜 이 아이들이 이렇게 획일적이고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걸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들의 의욕을 상실시키고 꿈을 묻어버리게 만드는 것 같아 죄책감마저 들 때도 있다. 누구나 똑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꿈을 키워주고, 각자에게 맞는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해주는 게 아닐까. 한 달 전 결혼한 나도 언젠가는 학부모가 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자녀가 받을 학교교육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지금의 교육현실을 나 혼자만의 힘으로 바꾸긴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도 대입전쟁은 어김없이 시작됐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건너갈 아이들이 안쓰럽기만 하다. 그래도 비온 뒤 쑥쑥 자라는 초목처럼 아이들은 성장할 것이다. 그것이 아이들의 힘이다. 이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백년대계가 펼쳐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서울지역 재건축지역 분양 개시 서울지역 재건축지역 분양 개시 4월 3만가구 분양 예정 … 보금자리 2차 사전예약도 3월 한달간 극심한 비수기를 겪던 분양시장이 4월에는 풀릴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38곳 3만202가구로 조사됐다. 보금자리 2차지구를 포함해 민간건설 분양도 3월보다 7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3월에는 수도권에서 보금자리 및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공공분양이 분양시장을 주도했다. 4월에도 1만가구가 넘는 보금자리 주택이 공급되지만 강남권을 비롯해 인기 지역에서 민간 건설사들도 분양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1곳 2만7785가구 △지방광역시 5곳 1557가구 △지방중소도시 2곳 86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재건축 757가구 = 서울지역에서는 뉴타운 등 정비사업을 통해 7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월에는 GS건설이 금호자이 1차를, 한신공영이 청계 한신 휴플러스 재건축 물량을 일반분양한 데 이어 4월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지역에서 골고루 일반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현대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미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397가구 중 86~116㎡ 11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송파구 신천동 11의 4번지 옛 우리은행 전산센터 부지에 주상복합 115~335㎡ 288가구를 지어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3구역에 주상복합 117가구 중 155~216㎡ 4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에서도 일반분양이 이어진다. 1148가구의 대단지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며 80~195㎡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부지역에서는 조합원 물량이 저렴하게 매물로 등장해 여건이 된다면 분양권 매매를 하는 것도 내집 마련의 방법이다. ◆보금자리 물량 대거 대기 서울 강남과 서초, 수도권에서는 보금자리 2차 물량이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6개지구에 모두 1만3491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강남 세곡2지구와 서초 내곡지구에서 각각 113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된다. 세곡2지구는 위례신도시 서쪽, 수서역 인근 2개의 사업지로 나눠지며 기존 1차 보금자리지구인 강남지구와 인접하다. 내곡지구는 주변에 청계산, 구룡산, 대모산 등이 위치해 주거 녹지율이 높다. 이들 지역은 현재 진행중인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물량보다 저렴할 것으로 기대된 많은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외 수도권의 보금자리 주택으로는 △구리 갈매지구(2348가구) △남양주 진건지구(4304가구) △부천 옥길지구(1957가구) △시흥 은계지구(3522가구) 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중 구리 갈매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 택지지구도 눈길 = 광교신도시와 별내지구, 송도경제자유구역 등 지난해 인기를 끌어온 수도권 택지지구도 다양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수원 광교신도시 A7블록에 128~231㎡ 중대형으로 1970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A7블록은 광교신도시내 중심상업지구 북쪽에 바로 인접해 있어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는 한화건설이 A19블록에 112~115㎡ 729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주상복합 117~302㎡ 1703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내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은 또 대우건설은 부천시 소사본동 133의 14번지에 81~148㎡ 79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물량은 많지 않다. 벽산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183의 7번지에 주상복합 120~122㎡ 29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걸어서 2분이면 부산지하철 1호선 두실역에 닿는 역세권이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봉무동 695의 2번지에 3583가구 중 1단계로 104~303㎡ 6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수건설과 벽산건설은 대구 북구 복현동 234번지 복현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을 공동으로 맡아 788가구 중 83~155㎡ 25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마음 따뜻한 주민들이 서로 돕고 사는 금강마을 주공아파트 봄이면 함박 웃는 벚꽃으로 마을이 환해지는 아파트가 있다. ‘금강마을 주공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통친회, 관리사무소가 4위1체로 협력하는 우수 단지다. 그 결과 2009년에는 마을사람들의 화합이 으뜸인 살기 좋은 아파트로 평가받아서 부천시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있으나 없으나 서로를 위하고 일이 생기면 곧 바로 달려가 돕는 인정 많은 아파트,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찾아갔다. 2009년 부천시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선정 지난 94년 입주, 1962세대가 오순도순 살고 있는 금강마을 주공아파트는 부천시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서 기쁜 봄을 맞이했다. 금강마을은 옛 날의 정겨움이 담긴 다정한 분위기가 으뜸이다. 대단위 세대이지만 주민 화합이 단단하다. 또한 도시가스 개별난방에 비해 공동관리비가 저렴한 지역난방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부광초, 중원중, 경기예고 등의 교육환경과 이마트 현대백화점, 소풍 터미널 등 생활시설도 풍부하다. 201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시설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 지난 해 리모델링한 계남공원은 금강마을 407동 뒤편에 자리한 아름다운 산책길로 주민들의 건강과 정서를 책임지고 있다.해마다 4월이면 마을 가득 심은 벚나무의 꽃봉오리가 터지면서 이 동네는 한바탕 축제가 펼쳐진다. 아파트 중앙도로에 심은 열일곱 살 된 벚나무는 이 마을의 자랑거리.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벚꽃축제가 시작되면 주민들은 마음까지 환해진다. 조봉기 입주자대표회장과 임승식 관리소장은 이맘때면 분주해진다. 임원들과 힘을 모아서 축제 진행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최종미 부녀회장과 김화미 통장 대표 또한 바쁘다. 임원들을 모아 축제 행사를 준비하고 빠진 것이 없나 잘 살펴야 한다. 이 날 동네 사람들은 집에서 나와 마을 중앙에 마련된 축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풍물장터를 구경하면서 주민 화합의 장에 참여한다.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마음2009년 공동주택우수관리로 선정돼 부천시장상을 받은 이유는 다채롭다. 부녀회는 재활용품 판매와 광고 게시판 수입금을 모아서 벚꽃 축제 진행과 단지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연말이 되면 아파트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연말 동전 모으기 행사를 한다. 조봉기 입주자대표회장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며 동전을 모으려는 성원이 대단했어요. 모금 행사를 통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이웃 50여 명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는데 앞으로도 매 년 추진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노인 공경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30여 명 어르신이 오가는 아파트 경로당에는 한 달에 한 번씩 귀한 지원금을 드리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선물과 음식을, 복날이 되면 삼계탕을 준비하고 올 5월에는 효도관광을 추진하려고 한다. 지난 2월 대보름에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관리소 직원들에게 보름 밥과 나물 상을 차려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 마을은 문화행사가 제법 많은 편이다. 해마다 5월이면 중4동 주민 모두가 모이는 별산한마당축제를 즐긴다. 10월에는 가을음악회가 열려서 주민들의 감성을 키워주고 있다. 축구회, 산악회, 족구회 모임으로 화합 튼튼마을 사람들은 화기애애하다. 공부를 하거나 취미를 함께 한다. 금강공부방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 오후5시부터 11시까지 학생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시험 기간에는 시간을 늘려 주민 스스로가 관리하고 있다. 입주 초기에 만들어진 금강축구회는 마을주민이 함께 조기축구를 하며 건강을 다진다. 금강족구회도 10년이 넘었다. 회원들은 단지 안에 있는 테니스장에서 족구를 즐긴다. 작년에 결성된 금강산악회는 한 달에 한 번 산에 오른다. 금강마을주민도, 인근 마을 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팀으로 당일 신청하면 함께 갈 수 있다. 또한 각 동 별로 열리는 반상회는 주민들이 친해질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고 있다.다양한 모임으로 든든한 화합을 구축하고 있는 금강마을 조봉기 입주자대표회장은 “중동 대로에 있는 담장을 철거해서 공원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 입주민을 위한 화합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식 관리소장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보수공사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조기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3월, 별별영화 다큐멘터리 ‘개 청춘’ 별별영화부천네트워크가 진행하는 3월의 별별영화는 여성영화집단 반이다의 ‘개 청춘’이다. 오는 25일 오후7시 부천시노동복지회관 강당에서 상영된다. 2009년 작품인 다큐멘터리 ‘개 청춘’은 인디다큐페스티벌 2010의 신진작가 등용문 국내 신작전에 선정된 작품으로 2009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2009 제14회 광주인권영화제 출품작이다. 문의 032-67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임하경 부천여고 3학년 내신·논술 대비 ‘개념 노트’로 한 번에 해결 고 1때 내신 4등급이었던 수학성적을 1등급으로 올린 임하경양. 수학성적이 급반등세를 보임에 따라 더욱 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전 과목 대부분 1등급을 유지하며 2학년을 마친 하경양은 부천여고를 대표하는 우등생으로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공개했다. 저녁을 먹은 후 이뤄진 인터뷰 내내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자신의 노트들까지 모두 공개하며 ‘공신’의 노하우를 전해주었다.글·사진 정희경(자유기고가) “중학교 때 외교통상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간접적으로 외교관 체험을 하면서 미래 대학생활을 설계하게 됐어요. 적극적이고 호기심 많으며 사교적인 제 성격에 잘 맞을 것 같아서 꿈을 키우게 됐어요.”일찌감치 정치외교학과를 점찍어 둔 임하경양. 목표가 정해진 이상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하경양은 전 과목 골고루 1,2등급을 유지하며 내신관리를 했고 각종 봉사활동과 수상 경험 등 스펙 쌓기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특히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활용해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수학성적을 올리는데 성공한 점이 가장 뿌듯하다고 전한다. 과목별로 소개하는 하경양만의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 수학= 개념과 원리 직접 쓰고 증명해 보는 연습 통해 응용력 길러하경양은 개념노트를 만들어 공부하는 것이 특징. 수학은 개념이나 원리가 흔들리면 응용이 불가능하다. 개념을 직접 쓰고 이를 증명해 보는 연습을 한다. 수학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른 과목은 시간을 들여도 점수가 안 오르는 경우가 있지만 수학은 시간을 들인 만큼 나온다. 잘 안 풀리면 붙잡고 늘어지는 한 있어도 끝까지 도전한다. 단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됐다 싶으면 잘 안 풀리는 부분만 답지를 보고 힌트를 얻는다. 그래도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선생님께 달려간다. 고 1까지는 과외를 했고 고2 때부터 혼자 공부했다. 방학 때는 부족한 부분만 학원강의를 들었다. 보통 학교 시험 며칠 전에는 3~4권 정도 문제집을 권 당 두세 번 풀어본다.영어= 철학, 정치학, 법학 분야 영어책은 중학교 때 필독외국어라고 해서 반드시 해당 어학만 공부하기보다 어휘력과 함께 관련 분야 지식을 넓히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가령 중학교 때까지는 철학이나 정치학, 법학 관련 영어책을 많이 읽었다. 물론 단어는 무진장 외웠다. 중학교 때 외운 단어로 지금까지 버틸 수 있다면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짐작할 터. 단어를 외울 땐 반드시 옮겨 적으며 외웠다. 옮기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이 더 발휘되는 것 같다.국어= 머리로 읽지 말고 작가로서 읽어라어려서부터 독서를 많이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중학교 때는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논리>와 같이 다소 어려운 책도 시도했다. 요즘은 매일 비문학, 현대문학, 고전 등 각 분야별로 한 강의씩 문제를 풀고 있다. 특히 시를 읽을 때는 옆에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과 주제를 직접 써보고 자습서와 비교해 본다. 국어선생님이 시는 머릿속으로 읽지 말고 시 안에서 답을 찾으라고 하신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가령 시 속에 북소리라는 단어가 있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둥둥’ 소리가 아닌 다른 개념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즉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내신 1등급 유지 비결1. 수능과 상관없는 과목도 소홀히 마라문과이긴 하지만 과학 과목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물리나 지구과학 등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그만큼 수업에 집중해 재미있는 요소들을 찾으려 노력했다. 친구들은 수능과 상관없는 과목이라며 일찍 포기했지만 점수를 올리기가 상대적으로 쉬워 등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논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2. 효과적인 방학 활용평소에는 내신 준비를 했다면 고3올라오기 전까지 모든 방학은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평소 내용 위주로 보았던 신문을 꼼꼼히 살피는 시간은 방학 때가 최적기다. 좋은 표현은 표시를 해 두고 내 생각과 기사내용과 비교해 첨삭을 해본다.3. 안 맞으면 과감히 버려라 -학원과 인터넷강의에 대해 하경양은 교과서와 참고서, 그리고 선생님을 적절히 활용하며 공부한다.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방학 때 학원 강의를 듣는다. 학원 강의는 주로 교사가 풀어주는 것이 많은데 마치 자신이 직접 푼 것으로 착각해 복습을 잘 안하게 돼 학원 수강을 포기했다. 학원을 안다니고 혼자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더 긴장감을 갖게 돼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인터넷강의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다 보니 집중하기 더 어려웠다. 또 인터넷 유혹에 빠질 것 같아 아예 듣지 않는다.4. 노트 필기하며 그 자리에서 암기그날 배운 내용은 주로 수업이 끝난 후 자습시간에 몰아서 한다. 하루 동안 공부할 내용은 30분 단위로 다소 촘촘하게 짠다. 그래야 집중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루치 목표를 채우기 위해 타이트하게 움직이다 보면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그러다 보면 졸음도 방지할 수 있다. 노트필기도 또 하나의 공부다. 사회탐구는 필기하면서 바로바로 외운다. 정리하다 보면 교과서와 프린트물을 더 자세히 보게 되고 정리할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일요일에는 수능시간표에 따라 모의고사를 풀어본다. 이 시간만큼은 가족의 협조가 필요하다. 채점까지 마치고 나면 오후 6시쯤 된다.5. 비교과 활동도 즐겨라2학년 때 활동한 부천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위원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부천시 청소년 정책 개선을 위해 여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하며 청소년 연합축제 참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자신이 한결 더 성숙해 짐을 느꼈다고. 청소년 축제에서 모아진 의견을 들고 부천시장을 찾아갔지만 마침 선거 때라 선거법에 걸린다고 하여 포기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 원래 학교 동아리나 학생회 활동을 전혀 안했으나 이 활동만큼은 너무 재미있게 했다. 고 3이라 할 수 없이 그만둔 것이 가장 아쉽다. 부모님은 이렇게 해주셨어요 ·스트레스 관리하루일과를 정리하는 수첩이 있다. 이 곳에는 숙제, 제출해야 할 것들, 해야 할 공부 등을 날짜별로 정리한다. 짤막하게 일기도 적는다. 풀어 내 놓다 보면 이미 객관화되면서 힘들었던 하루가 서서히 정리된다. 밤12시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엄마는 하경양에게 맘껏 수다를 떨게 한다. 스트레스 푸는 대는 역시 수다가 최고다.·수면시간쉬는 시간 마다 주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게 한다. 잠은 되도록 5-6시간 동안 자야 수 2010-04-01
- 부천근로자복지센터 가정보육교사 팀 ‘아이참사랑’ “따뜻한 사랑으로 엄마 역할 대신해요”오전7시, 윤영숙(46)씨는 어김없이 집을 나선다. 오전7시50분까지 출근해서 오후3시50분까지 꼬박 8시간, 윤 씨는 현재 24개월이 된 남의 집 아기를 돌보고 있다. 그녀는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설 부천근로자복지센터 가정보육교사 팀인 아이참사랑 회원이다. 자녀들을 다 키우고 일거리를 찾던 중 갖게 된 가정보육교사는 윤 씨의 생활에 리듬과 행복과 윤기를 주는, 즐기면서 일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게 됐다. 2008년 노동부가 지원한 사회적 일자리로 일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일하고 있는 윤 씨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한마디로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를 키워본 경험은 큰 자산직장에 간 윤 씨는 밥과 반찬을 만들어서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걷기 훈련이 잘 돼 있는 아이를 30분 넘게 산책시키고 집에 돌아와 과일을 먹인 뒤 낮잠을 두 시간 재운다. 그동안 윤 씨는 일지를 작성한다. 직장에 다니는 부모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이의 하루를 정확하게 기록해두는 것이다. “무엇을 잘 먹었고 어떤 것은 잘 먹지 않았으며 변 색깔은 어땠다는 등 시시콜콜하지만 아이에게는 제일 중요한 하루 일을 모두 기록해요.” 아이가 일어나서 간식을 먹인 뒤 퇴근하면 그 날의 일은 끝. 하지만 윤 씨는 집에 가도 일의 연장선 위에 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유아 식단표를 만들고 그 다음 날 아이의 먹을거리를 마련하는 일이다. 또한 아이 연령에 맞는 율동도 배우려고 계획 중이다. 아이 눈높이에 맞는 교사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내 아이를 키웠던 경험은 큰 힘이 돼요. 엄마 대신 따뜻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밑거름을 주기 때문이죠. 저희 회원들은 맡은 일을 충실하게 하고 있으며 아기 부모들의 믿음을 키워가고 있어요.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저희 가정보육교사가 필요하신 부모님들은 말씀해주세요. 아이참사랑이랍니다.” 할머니가 맡았던 보육을 여성 전문 인력에게부천여성노동자회 부설 근로자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아이참사랑(회장 윤여희)’은 가정보육교사 일을 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다. 지난 2005년 가정보육교사 직업훈련과정을 실시해서 첫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고 2007년에는 SBS가 지원한 한 부모 가정을 통해 가사와 보육을, 2009년에는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보육 사업을 진행했던 저력 있는 동아리다. 가정보육교사란 예전에는 할머니들이 맡았던 보육을 여성 전문 인력으로 대체한 것이다. 부천근로자복지센터 나순희씨는 “자녀를 다 키운 중, 장년 여성들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보육 영역의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직업이다. 취업하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줬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여희 회장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출산정책만 장려한다. 하지만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 사업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야 여성들이 출산할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이참사랑 회원이 되려면 한 달 60시간 과정으로 영, 유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현재 200여 여명이 수료해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 년에 두 번 봄, 가을로 2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보육과 케어가 중점 “일하는 장소가 가정이다 보니 어려운 점도 있어요. 보육이냐, 집안일이냐, 가 충돌하면 힘들어지죠. 저희가 하는 일은 아이의 보육과 케어가 주된 임무랍니다.” 베이비시터 일을 했던 정명숙(49)씨는 “부천근로자복지센터에서 실직적인 교육을 받고 활동하다보니 많은 도움이 됐다. 일을 잘하려고 책을 사보며 공부를 더하기도 했다. 분야별 전문 강사에게 영양관리와 언어발달 등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교육을 받고 활동하는 것은 우리 가정보육교사들의 위상을 높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4월9일까지는 11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가을에는 12기 교육이 진행된다. 아이참사랑 회원들은 활동하느라 바쁘면서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사례를 나누고 직무능력향상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고 있다. “회원들은 일과 여유를 마음껏 즐기고 있어요. 그래야 충전이 돼요. 품앗이 동아리 활동과 기타 연주, 책읽기, 주말농장, 풍선아트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참사랑에서는 가정보육교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 중이다. 또한 가정보육교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부천여성노동자회 근로자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324-5815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부천나눔지역사회봉사단 창립 부천나눔지역사회봉사단(단장 이회숙) 창립식이 지난 3월22일 오후7시 부천나눔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부천나눔로타리클럽(회장 윤주봉, 나눔로타리클럽)과 온새미로합창단(단장 김복덕, 합창단)은 지난 3년 간 역곡3동 주민센터에서‘하하 호호 놀토’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매 달 2주 놀토를 이용해 나눔로타리클럽과 역곡3동이 후원하는 한편 합창단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점심식사와 여러 가지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던 프로그램이다. 이를 기회로 나눔로터리클럽과 합창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부천나눔지역사회봉사단을 창립한 것이다. 지난 2009년 온새미로합창단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난타를 교육해서 그 해의 정기연주회에 협연케 했다. 또한 매 주 난타와 노래부르기, 풍선아트, 지역명소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왔다. 한편 온새미로합창단 산하 장학회인 온새미로장학회는 이번 창립식에서 지역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의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4명에게 수여한 것이다. 부천나눔지역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부천지역 아이들을 위한 후원의 밤과 일일찻집을 개최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일 계획이다. 문의 032-653-8199, 345-6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부천 노인복지시설 개원 부천시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가 지난 3월25일 문을 열었다. 노인복지시설은 부천시의 고령화에 대비한 종합 노인의료복지 시설이다. 이곳은 시 자체 기획과 국내 외 시설 벤치마킹으로 설립됐다. 이번 개원식에는 주한 스웨덴 대사, 러시아대사,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홍건표 부천시장은 “가족의 영역에만 맡겨져 왔던 치매, 중풍 등 간병과 장기요양 문제는 사회 연대 원리에 따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해야 할 시점”이라며 “의료혜택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우선 이용케 하고 어르신들의 ‘질병치료, 요양, 상담’ 등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천 오정구 작동 405번지에 들어선 종합노인복지시설은 4,877㎡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0병상의 노인 병원, 100병상의 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를 갖추고 있다.전문병원, 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가 한 건물에 들어선 것은 부천 노인복지시설이 전국최초이며 관내 다니엘병원이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게 된다. 현재 10여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요양원에는 30여명이 요양 중이다.문의 032-625-29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