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반기 청약 최고는 ‘판교 알파리움’ 수도권은 중대형, 지방에서는 중소형이 인기올 상반기 신규분양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는 '판교 알파리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동·남부지역, 지방은 영남권이 실수요자 또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수도권의 경우 강남권 신도시라고 할 수 있는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 등에 1순위 통장이 집중적으로 몰렸다. 지방에서는 대구에 1순위 청약통장이 집중됐다. 수도권의 경우 전용면적 중대형 아파트, 지방의 경우 중소형 중심의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약통장 접수 1위 아파트는 '판교 알파리움'으로 집계됐다. 881가구 모집에 2만2804개의 청약통장이 모였다. 이 아파트는 최근 인기가 급감한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하지만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판교신도시 내 마지막 민간등록 아파트인데다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1897만원)가 책정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결국 실제 주거보다는 입주후 시세차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위례신도시가 꼽혔다.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2위, '위례 힐스테이트'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래미안은 368가구 공급에 1만110건의 통장이 접수됐고, 힐스테이트는 541가구 모집에 6399건의 통장이 몰렸다. 이들 아파트는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권과 성남권에 인접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래미안의 경우 테라스하우스나 펜트하우스 등 상대적으로 비싼 이색 주택에 3566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성남과 분당 등에서 고소득자 중 새로운 지역으로 이주하려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위례신도시지만 하남권인 '위례 엠코타운'과 하남도시공사가 공급한 '위례신도시 에코앤캐슬'이 무더기 미분양을 기록한 것과 대비됐다.6위와 9위는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와 '반도 유보라 아이비 파크'등 동탄2신도시 분양물량이 차지했다. 더샵센트럴시티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동탄역과 상업시설 등에 인접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810가구 공급에 4333건의 통장이 접수됐다. '반도 유보라'는 시범단지라는 점과 저렴한 분양가 덕분에 871가구 모집에 2176건의 통장이 모였다. 3·5·7위는 모두 대구 물량이다. '수성 롯데캐슬 퍼스트'와 '북죽곡 한라비발디' 그리고 'e편한세상 범어' 아파트다. 수성 롯데캐슬의 경우 653가구 공급에 청약통장 9446건,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994가구 공급에 5554건이 각각 접수됐다. e편한세상 범어는 710가구 모집에 3904건의 통장이 접수됐다. 8위는 부산, 10위는 창원이 차지했다. 8위인 '부산 더샵시티 애비뉴'가 차지했다. 186가구 공급에 322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창원마린 푸르지오2단지'는 3.3㎡ 800만원 초중반에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했다. 305가구 모집에 1980개 통장이 접수됐다.건설사들 역시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인 대형건설사들이 인기를 끌었다. 판교 알파리움은 롯데건설 등 컨소시엄 형태의 사업이고, 포스코건설이 2개 사업장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이 각각 1곳씩 차지했고, 중견건설사로는 한라건설과 반도건설이 체면을 유지했다.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분양시장은 강남 그리고 대구를 중심으로 미풍이 일었다"면서 "지방은 실수요 중심, 수도권은 투자자 중심이라는 점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현장보고] 싸이 ‘K팝 열풍’ 이어 ‘스포츠 한류’ 확산 박인비 US여자오픈 우승 메이저대회 3연승 … 괴물 투수 류현진에 열광<사진: 박인비, 미국 방송에 연달아 출연 … 인기 실감 세계 골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유명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에 나와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미국에서 광풍을 일으켜온 K팝, 싸이 열풍을 스포츠 한류가 잇고 있다. 미 여자프로골프(LPGA)의 새 역사를 쓴 박인비, 신인 같지 않은 괴물 류현진, 추추 트레인 추신수 등 한인 선수들이 스포츠 한류 바람을 확산시키고 있다. K팝, 싸이 열풍에 이어 스포츠 한류의 확산은 한국, 한국인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인비, 스포츠 한류 태풍 몰아쳐박인비가 LPGA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기록하며 63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박인비는 요즘 미국의 유명 TV 방송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유명세를 실감하고 있다. 박인비는 미국내 3대 공중파 텔레비전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우승 소감을 밝혔다.박인비는 "이번 대회가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며 "60여 년 동안 그 누구도 세우지 못했던 대기록을 세우고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새겨 영광스럽고 골프선수로서 행운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자골프에서 한 선수가 한 시즌에 3개의 메이저대회를 휩쓴 것은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63년 만에 박인비가 처음이다.박인비는 평정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자신도 사람이기 때문에 모두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을 가지고 있고 부담감도 느낀다"면서도 "하지만 코스에 서면 침착해지고 집중력도 생긴다"고 답했다.박인비는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 스포츠센터에도 출연해 "타이거 우즈와 베이브 자하리아스와 같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골프 역사 속에서 이름이 언급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매우 특별한 기분"이라고 말했다.또한 진행자가 박인비에게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에 대해 묻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큰 부담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에 연연하지 않고 그 순간을 즐길 것"이라고 답했다.박인비는 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3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쓸었고 오는 8월 1일부터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을 노리며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에 도전한다.NBC 투데이쇼는 가수 싸이가 지난해 '강남 스타일'과 올 상반기 '젠틀맨'으로 출연해 무대를 휘어잡고 앵커들을 춤추게 했던 바로 그 무대다.매일 아침 2시간동안 방송되는 NBC 투데이쇼는 하루 500만~600만명이 시청하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연간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고 좋아하는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박인비 개인은 물론 한국인과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루키 맞나" 괴물투수 류현진미국의 야구팬들은 괴물 신인의 등장에 흥분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괴물 투수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류현진은 미국 내 270만 한인들을 열광시키고 있으며 나아가 미 프로야구인 메이저 리그를 달구면서 스포츠 한류까지 확산시키고 있다.비록 6월 한달 지독한 불운으로 승수를 쌓지 못했으나 만루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보면 '루키(신인)이 맞나' 라는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온다.류현진은 현재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4~6월 성적을 바탕으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 투수)가 1위를 차지해 신인왕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은 투수들의 몫이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삼진, 평균자책점에서 밀러가 가장 낫지만 류현진이 거의 비슷하다"고 평가했다.류현진은 주류사회의 시선을 끌면서 한인들의 자부심도 높여주고 있다.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미서부지역에 사는 한인들은 "류현진이 있어 살 맛 난다"고 환호하고 있다. 그가 등판하는 날이면 열일을 제쳐두고 야구장을 찾는 한인들이 많다.류현진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왔을 때 미 동부지역에 사는 한인들은 자동차로 2~3시간씩 이동해 원정응원을 벌였다. 스포츠 한류의 확산은 미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인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39개국 여행경험 서울에 접목” 10번째 시민시장 안시준씨39개국을 여행한 청년사회적기업가가 10번째 서울 시민시장이 됐다. 서울시는 한국갭이어를 운영하는 안시준(28)씨가 5일 '1일 시장'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씨는 이날 7시 40분 시청으로 출근, 8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들과 함께 희망서울아카데미 강좌를 들으며 업무를 시작했다. 내부 업무보고에 이어 '업무혁신 제안마당, 심봤다!' 경연대회를 참관하며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공무원 제안 가운데 우수작을 가렸다. 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에는 강남구 삼성동으로 이동해 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겸 22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다시 중구 명동으로 자리를 옮겨 사회복지사 200여명이 행정과 민간의 참여·연대를 논의하는 '서울사회복지 오픈 컨퍼런스'에 함께 한다. 안시준씨는 "시가 청년들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하고 그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싶었다"며 "16개월간 39개국을 무전여행한 경험을 살려 서울이 세계도시와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김예림, 솔로 앨범 데뷔 기념 팬사인회 개최 투개월의 김예림이 솔로 앨범 발매 이후 처음으로 팬들을 직접 만난다.김예림은 7월 5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센트럴 시티에 위치한 반디&루니스 내 음반 매장에서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다.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팬사인회를 마련했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번 팬사인회는 7월 3일 오후 6시부터 반디&루니스 강남센트럴시티점에서 판매되는 사인회권이 들어있는 김예림의 '어 보이스(A VOICE)' 앨범을 선착순으로 구입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편 김예림은 신곡 ‘올 라잇(All Right)’으로 활동 중이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4
- 북수원 경유 광역·마을버스 7대 증차 6월중으로 북수원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3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노선에 버스 7대가 증차 된다.서수원에서 사당역으로 향하는 7780번 광역버스는 기존 15대에서 16대로 1대 늘어나며 7800번도 16대에서 17대로 늘어난다. 강남역 방면 3003번도 기존 15대에서 2대 늘어난 17대 운행된다.또 하루 1대씩 운행되던 2-3번 마을버스는 2대로, 2-5번은 3대로 각각 늘어난다. 이는 북수원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7780·7800번 버스는 출근시간대 5~8분 간격으로 배차간격이 줄고 3003번도 10분 이내 배차가 가능해진다.현재 북수원을 경유하는 버스는 광역버스가 모두 6개 노선에 79대, 시내버스가 18개 노선에 249대이다.수원시 관계자는 “북수원지역 아파트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교통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을 확충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8
- 비뇨기과 전문의 ‘트로트 박사’ 이선규, ‘죽자 살자’ 발매 비뇨기과 전문의 겸 트로트 가수인 이선규가 7일 신곡 '죽자 살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전격 공개한다.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죽자 살자'는 2005년 정규 1집 'Memorability'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또한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세미트로트풍의 썸머 트로트 곡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선규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보컬로 요즘 남녀들의 사랑을 풍자하는 강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이선규의 이번 앨범은 작곡과 작사를 공동으로 맡은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프로듀싱 팀 'ROZ'와 '기현석' 감독의 합작품이다. 이선규는 낮에는 서울 강남의 레이디유로 비뇨기과 원장으로, 밤에는 가수로 틈틈이 노래와 안무 연습을 병행하며 이번 싱글 앨범을 준비해왔다.이선규는 "이번 싱글 앨범 '죽자 살자'를 발표하기까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마음의 여유를 찾고 환자와 지인들의 응원 속에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 더욱 애착이 크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구미문화예술회관, 코믹연극 ‘너와 함께라면’ 공연 연극 ‘너와 함께라면’이 오는 6월 12일~29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너와 함께라면''은 대학로와 강남을 오가며 총 6번의 앵콜 공연, 누적 관객수 20만명을 넘은 코미디 연극으로, 73세 노신사 기무라켄야와 28세 아가씨 코이소 아유미의 사랑,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 작품은 노인과 아가씨의 러브 스토리, 애지중지 딸을 키운 부모의 마음 등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는 진심 어린 사랑을 이야기한다. 재미있는 스토리에 울고 웃다가 문득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이 작품은 코미디 연극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명품 희극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 전체일정 중 12~13일 공연에 대해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공연을 기획, 1만원의 관람료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간호인력 양성 30년, 안산에서 결실 맺고 싶다 국내 유명 간호학원들의 강의 요청을 물리치고 안산에서 ‘베스트간호학원’을 개원한 게 2011년 7월이었다. 더 늦기 전에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보고 싶었다.원생과 병원,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간호학원을 만들고 싶다는 바램. 30년이 넘는 간호학 강의 경력, 최정상급 강사라는 평가를 받는 그가 마지막 열정을 쏟고 싶은 영역이었다. 부경숙(57) 원장이 안산에 베스트간호학원을 개원한 이유다.베스트 강사에서 베스트 간호학원을 꿈꾸다안산 베스트간호학원 부경숙 원장은 간호학 관련 분야에서는 유명한 인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고,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출제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여주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부 원장은 30년이 넘는 시간을 간호학 강의를 하며 간호인력 양성을 해 왔다. “처음 강의를 시작한 곳이 강릉간호대였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할 때 지인이 강릉간호대 강의를 제안한 거죠. 적성에 잘 맞더라고요. 그 때부터 제 간호학 강의 인생이 시작된 거죠. 하하하.”그 후 많은 간호학원에서 강의를 하며 제자들을 양성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을 전공한 것도 이즈음이었다.하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늘 아쉬움이 있었다. 자신의 철학을 담은 간호학원에서 이론, 실무, 인성을 모두 갖춘 간호조무사를 양성하고 싶었다.“제가 안산에 간호학원을 개원하고 싶다고 하니, 주변에서 반대를 많이 했어요. 하지만 더 나이 들기 전에 뭔가 해보고 싶었어요. 마지막 열정, 능력을 쏟고 싶었다고나 할까요.”우수한 강사진과 좋은 시설이 참 교육의 시작 간호학원 개원을 결심한 부 원장은 안산, 그것도 사람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한양대역 인근으로 장소를 정했다. 그리고 간호학원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했다. 강사진의 경우 현재 부 원장을 포함해서 5명인데, 모두 강의 경력 5년 이상에 현장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다.“시설과 강사진은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2011년 7월에 개원을 했고, 그해 8월에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신청해 바로 지정이 됐습니다. 개원 당시부터 시설과 강사진이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만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죠.”또한 부 원장은 실습 병의원 선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간호조무사는 의사와 간호사를 도와 의료와 간호를 보조하는 직종이다. 베스트간호학원 등에서 1년간 교육을 받아야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데, 교육은 이론교육 740시간과 병의원실습 780시간으로 구성된다.병의원에서 780시간이나 되는 시간을 실습해야 하기 때문에 실습 병의원 선정에 신중해야 하는 건 당연했다. 현재 베스트간호학원에서는 안산지역에 있는 병의원 20여곳과 실습계약서를 작성하고 재원생을 보내고 있다.재원생 대부분, 실습 과정에서 스카우트“원생 대부분이 실습을 나간 병원에서 스카우트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원생의 특징이나 목표 등을 고려해서 실습 병의원을 선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제가 오랫동안 서울에서 활동했었기 때문에 강남 등 서울로 취업을 원해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베스트간호학원 재원생들은 매년 3월과 9월 두 번 실시되는 국가 자격시험에서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부 원장과 강사진, 그리고 우수한 프로그램이 결합한 결과이다.“졸업생들이 주변 분들에게 추천하는 간호학원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램입니다. 지금도 신입생의 60% 정도는 추천으로 오는 분들이거든요. 주변에 추천을 한다는 것은 학원을 다니면서 강의나 시스템에 그만큼 만족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베스트간호학원 신입생 모집안산 베스트간호학원에서는 오는 10월 10일 개강할 후반기 간호조무사과정 교육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에 참여하게 되면 1년간 이론교육 740시간, 병의원실습 7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고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모집 분야는 국비계좌반과 일반반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국비계좌반은 지역고용지원센터에서 계좌 발급을 받은 실업자 및 주부로 훈련비의 80%는 정부가 지원, 훈련생은 20%만 부담한다. 일반반은 고졸 이상 남녀(고3 재학생 가능)로 병원코디네이터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온천성분수 힐링아파트 ‘스파팰리스 리가’ 특별분양 수도권 최초 온천성분수 아파트로 70%를 웃도는 입주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파팰리스 리가’가 특별분양 중이다. 용인 스파팰리스 리가는 분당선연장 개통(수원망포-구성-분당-선릉-왕십리)으로 구성역, 광교IC, 판교IC가 10분 거리에 있으며 강남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의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2015년 이전개발확정에 따른 대단위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개발호재와 동탄-서울 GTX환승역 향후 개통 등의 호재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다. 스파팰리스 리가는 전세대에 지하 650m의 온천 성분수가 공급되며 수도세, 급탕비등 아파트 관리비가 대폭 절감되어 입주민들의 반응이 뜨겁고 일부 세대는 열병합 발전소에서 공급하는 국내최초 제습 냉방 시스템을 무료로 설치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대단지 규모의 공동 시설인 온천사우나탕, 헬스클럽, 노천 족욕탕도 인기다. 스파팰리스 리가의 온천 성분수는 국내 유수온천과 같은 약알카리 성분수로 칼슘(Ca)은 아토피 및 피부질환과 피부미용에 마그네슘(Mg)은 혈액순환장애 개선과 노폐물 제거, 나트륨(Na)은 부인병 관절염 위장병 비만 치료에 스트론늄(Sr)은 생리작용 활성화, 아연은 진정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
- “공직자비리 처벌 강화해야” 전철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솜방망이 처벌 지적중징계 7.3%뿐 …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적용해야"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비리공무원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가 전철수 서울시의원(민주당·동대문1)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공무원 비리 및 범죄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 5월 31일까지 2614건의 공무원비리를 적발하고 중징계 처분은 190명에게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364건, 자치구가 2250건의 공무원 비리범죄를 적발했다. 적발된 비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음주운전이 4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해폭행 429건, 뇌물수수 140건, 공금횡령 60건, 사기 59건, 도박 46건, 강제추행 39건, 성희롱 13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7명, 사업소는 32명, 자치구는 151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중징계처분을 받은 비리 공무원은 적발된 인원수의 7.3%에 불과했다.전철수 의원은 "금품수수, 향응수수, 공금횡령, 성희롱, 강제추행 등 공무원의 명예와 위신을 실추시키는 비리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비리 및 범죄 적발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9년 645건, 2010년 777건, 2011년 520건, 2012년 502건, 2013년 170건이다. 이 가운데 중징계 처분은 2009년도에 파면 23명, 정직 35명, 해임 9명이었으며, 2010년도에는 파면 16명, 정직 30명, 해임 5명, 당연 퇴직 1명, 계약해지 2명이다. 2011년도에는 파면 5명, 정직 20명, 해임 3명, 당연 퇴직 1명, 강등 1명이었고 지난해에는 파면 2명, 정직 22명, 해임 7명, 강등2명, 의원면직 1명, 감봉 2명이었다. 올해는 정직 2명, 해임 1명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 중징계 처분 현황을 보면 마포구가 1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관악구 15명, 강남구 14명, 서대문구와 금천구가 9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징계 처분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중랑구로 한명도 없었다. 이어 동대문구, 도봉구, 동작구는 각각 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전 의원은 "단 한 번의 금품수수 만으로도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중징계 처분이 미미하다"며 "앞으로 비리에 대한 강력한 중징계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