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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재의 산실! 목동 ‘윌스어학원’ 수많은 영어 교육기관의 존재가 무색할 정도로, 영어는 늘 어렵고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자녀에게 꼭 맞는 영어 교육 방법을 찾아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목동 ‘윌스어학원’의 남은경 원장을 만나 윌스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영어를 익히고,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를 통한 다양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 학습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소중한 내 자녀, 글로벌 리더로 키우려면!우리 아이가 영어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인재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목동 ‘윌스어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학교’라는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는 윌스 어학원은 유치부부터 초, 중, 고등부는 물론, 어학연수와 국제학교, 유학반, 해외 명문대학 진학과정까지,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성장 발판으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윌스어학원은 ‘World and I Language School’의 약자로 ‘세계와 나’라는 타이틀을 통해, 현지에서의 실전영어에 강한 교육시스템을 갖췄다. 이곳의 자랑은 ‘윌스 마니아’로 불리며 수준 높은 이중언어 구사와 더불어 창의력과 리더십, 도전 정신 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뛰어난 학생들을 배출해왔다는 것. 윌스어학원의 남은경 원장은 “현 시대는 자신의 전공 외에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공용어인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고 설명한다.“같은 내용을 전달할지라도 생각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지에 따라 대화가 풍성해지고,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 수준이 높으면, 사귈 수 있는 친구의 범위도 넓어지겠지요.” 시기에 맞는 콘텐츠로 사고를 확장시키다!윌스어학원의 차별화 학습 시스템은 이곳 학생들의 남다른 어휘구사능력을 통해 증명된다. 이곳의 수업은 개인의 균형 있는 영어실력성장을 위해 시기와 연령, 수준에 맞는 최고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는, 재치있는 문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주는 스토리북 수업이다. 이를 통해 어휘를 늘리는 동시에 문화, 사회, 수학, 예술, 과학, 역사, 인성 등을 자연스레 익히게 한다. 또한 스토리북 수업은 창의적인 글쓰기와 프로젝트로 이어져서 고급 문장쓰기와 발표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영어 학습과 동시에 학생들의 영재성을 키운다.초등 고학년부터는 세계사를 배우게 되는데, 고대문명부터 근대까지 연대기별로 다루면서 세계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이 과정을 마치면 중요 역사사건들을 여러 각도로 심도있게 다룸으로써 다양한 시각을 키워준다. 그리고 학생들은 디베이트(debate, 토론)를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에세이쓰기로 생각을 정리한다. 중학생반은 소수정예로 원어민 수업을 유지하면서 문법과 내신 성적향상도 철저하게 대비한다. 시와 소설, 희곡 등을 다루는 영미문학 수업은 국제학교나 유학생, 언어수준이 높은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스토리북으로 효과 좋은 학습이 가능한 이유는, 책 한권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남은경 원장이 까다롭게 고른 원서 덕분이다. 남 원장은 “아이들의 지적 욕구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윌스의 영어는 교육과 학습을 넘어서서 아름다운 표현을 접하거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또 새로운 사실을 알아갈 때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흥미로워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명성 높은 어학연수, 국제학교, 유학반 과정윌스어학원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익히 정평이 나있다. 특히 유럽캠프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생각한 이상의 결실을 안겨준다. 원어민 교사가 24시간 동행하면서, 유명한 박물관과 워크숍을 비롯해 캠프, 축제, 스포츠 활동도 참여한다. 프랑스 시내 자전거 산책이나 알프스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오랫동안 회자될 정도로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다.국제학교 과정과 유학반 역시 유명하다. 이곳은 영국, 미국, 캐나다 등 다수의 유학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학교를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입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은경 원장은 “윌스는 단순회화를 넘어서서 전 세계 엘리트들과의 교류와 경쟁을 염두에 두고 교육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국내뿐 아니라 드넓은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윌스의 목표”라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50 4층문의: 02-2652-2884 2019-05-01
- 6월 모의평가 문과, 이과별 수학준비 방법 6월4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6평)가 실시된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라면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이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고3 학생은 3,4월 학력평가를 ‘모의고사’라고 부르며 수능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력평가는 수능에 대한 모의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범위나 문제의 경향이 다르다. 그동안의 등급을 기준으로 수능을 대비한다면 6평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좌절할 수 있다. 게다가 6평 이후에는 반수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등급이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대비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포인트다.6평을 앞두고 수학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수능시험은 무작정 외워서 되는 시험이 아니다. 내신대비하듯이 유형별로 문제 풀이법을 기억해도 자신이 공부했던 유형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암기위주로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이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수능식 학습을 이해해야만 성적이 오른다. 이과는 미적분1부터 확실히 잡아야이과가 보는 수학(가형)에서 미적분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과는 다른 과목의 실력이 비슷해도 미적분에 따라 1~4등급까지 나뉠 정도로 미적분의 변별력이 크다. 그동안은 30문제 중에서 쉬운 27문제를 확실하게 맞추면 최고난도 미적분 문제(킬러문제)를 버리더라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그동안 쉽게 풀렸던 번호에서도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는 미적분 문제가 출제되고 반대로 킬러문제의 난이도는 다소 낮아지면서, 예전처럼 킬러를 버리는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장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학습보다는 기본부터 확실히 잡으면서 수능에서 킬러를 풀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많은 이과 학생들이 간접 출제범위에 대한 학습을 소홀히 하지만, 사실 가형에서 미적분 고난도 문제는 대부분 수학1-2부터 미적분1까지 배우는 함수의 개념을 잘 알아야 풀 수 있다. 그렇다고 고1과정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려면 남은 6개월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이과 학생들은 수학 (가형)에 필요한 핵심적인 함수와 미적분 개념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수리논술 대비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증명을 하는 것도 미적분 실력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기하와 벡터(기벡)는 과목 이름처럼 두 개의 큰 주제가 있고 그 안에서도 매우 다양한 내용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출제경향을 잘 분석하지 않으면 시간낭비를 하기 쉽다. 작년부터 기하보다 벡터가 중요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오답률이 높았던 3개는 모두 벡터에 관한 문제였다.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기출문제와 인강 위주로 학습한 학생들은 대부분 벡터에서 약점을 갖고 있다. 7월 이후의 모의고사에서는 공간도형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더 올라가므로 그 전에 벡터를 철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문과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어문과가 보는 수학(나형)은 교과서 문제만 풀 줄 알아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아서 효율적인 학습을 하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내신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학생이라면, 6평 전에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와 적절한 난이도의 실전모의고사로 대비하면서 쉬운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특히 수학2는 고1과정이기 때문에 내신 대비 습관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진도를 나가서 문제를 맞출 수 있다. 기출문제집에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현 교육과정이나 출제경향에 맞지 않는 문제이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등급 이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미적분1의 ‘다항함수 추론’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미분을 잘하기 위해서는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지난 2019학년도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 10개 문항을 뽑아보면 함수 문제가 7개일 정도로 함수는 매우 중요하다. 함수는 중,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배우므로 내용이 방대하고, 함수의 끝이 미적분이므로 그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다. 많이 하는 오해는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2가 1달이 걸린다면 미적분은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미적분을 시작하고 나서 수1-2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 이과 공통인 확률과 통계는, 6평 출제 범위인 1~2단원이 수능에서도 중요하므로 지금부터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유형별로 나누어진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여러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최근 평가원 기출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면서 문제를 체계적으로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빈칸 문제처럼 내용이 많은 문제는 어렵더라도 최대한 반복해서 읽어 보면서 독해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1
- 2019학년도 명덕외고 면접분석 및 2020학년도 대비법 명덕외고는 해마다 조금씩 면접 경향이 바뀐다. 작년에는 압박식, 꼬리물기 질문이 많았으나 올해는 작년과 비교하면 그 정도가 좀 덜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래도 명덕외고는 면접 질문이 서울지역 외고 중에서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많이 하는 학교이다. 그래서 면접이 끝난 후에 멘붕에 걸려 울면서 나오는 학생들이 많은 학교가 명덕외고이다. 올해도 평면적인 질문보다는 자소서에 쓴 내용에 대해 구제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추가 질문이 많았고 꼬리질문과 압박형 질문이 나왔다. 학과별로는 다음과 같은 면접문항이 나왔다.영어과1) 영어교육에 대한 소논문의 내용이 무엇이었나요?2) 양성 평등에 대한 조사를 했나요? 자신의 주장이 무엇이었나요?3) 경제 관련한 기사 읽고 있다고 했는데, 요즘 어떤 기사를 읽고 있나요?4) 자유와 평등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5) 멘토, 멘티 활동하면서 백설 공주, 흑설공주를 읽었다고 했는데, 내용을 비교해서 설명해보세요?6) 유니세프의 어떤 영상을 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7) 멘토, 멘티 활동을 하며 아쉬웠던 점을 얘기하고, 그것을 입학 후 어떻게 개선할지의 방안을 말해보세요?8) 우리나라 교육의 단점은 무엇인가요?9) 로미오와 줄리엣을 네 가지 주제로 분석했다고 했는데, 이 네 가지 주제가 무엇이고 각 주제와 관련된 책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 학생도 사랑에 빠지면 줄리엣처럼 행동할 것 같은가요?10) 대통령의 자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11) 공권력의 사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는데 어떤 생각을 해본 것인가요?12) 선한 영향력이란 무엇을 의미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명덕외고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13) 자신이 가장 오랫동안 해온 봉사가 무엇이고 왜 그 봉사를 오래 했나요?중어과1) 최인직의 혈의 누를 읽고 개항은 안 좋은 점을 생각해봤다고 했는데, 왜 그런 것을 생각했고 안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2) 기자가 되면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3) 기자에게 필요한 자질 3가지 말해보세요?4) 노인공경 활동을 했는데, 노인분들이 무엇을 힘들어 했고 무엇이 더 필요한가요?5) 학생이 역사에 있는 사건을 비교하면서 공부했다고 했는데,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6) 중국 축제를 소개해 보세요?7) 영화나 소설 표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는데, 그걸 말해보세요?8) 우리 학교에서 꿈을 이루려면 자소서에 쓴 것 말고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9) 학생이 어긴 교칙이 무엇이고, 그게 어떻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불어과1) 소통을 인문학과 관련지어서 말해보세요? 인문학 자체와 소통의 관련성은 무엇인가요?2) 아젠다 키핑을 학습에 구체적으로 든 사례를 말해보세요?독어과1) 테드를 선정한 기준은 뭐고, 그걸 통해 리스닝 능력 이외에도 얻게 된 것은 무엇인가요?2) 토론 동아리를 하면서 친구들이 하는 실수 2가지를 말해본다면 무엇이고, 그때 학생이 어떻게 했는지 말해보세요?3) 신문을 읽은 것 중에서 인권과 관련된 사례를 말하고, 그것을 읽음으로써 어떤 부분이 달랐는지 2가지로 말해보세요?4) 관심 있는 인권문제를 말해보시고, 인권 고등 판무관으로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5) 아동 인권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명덕외고는 다양한 유형의 면접 질문을 던진다. 올해는 유난히 그런 정도가 심했던 것 같다. 명덕외고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조기 설정한 다음, 관련 분야에 대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최소한 3학년 1학기부터는 준비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영어뿐만 아니라 타 과목에 대한 학습도 열심히 해서 최소한 자신만의 영어, 수학에 대한 학습법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명덕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중1부터 생기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동아리 활동이 약하고 면접을 매우 잘하는 학생들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생기부가 우수한(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진로 및 학술 관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늘어났으니 참고하기 바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01
- 첫 시험. 만족하거나. 만족하지 못하거나 우리영수학원최민우 원장 1학기 첫 지필고사가 한창인 기간이다.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친구도, 그렇지 않은 친구에게도 1학기의 첫 시험은 대부분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이런 경향은 중2와 고1 학생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유는 무엇일까? 중2의 경우, 이전에 중1 학생들이 지정된 기간에 연속적으로 시험을 보던 경험이 자유 학년제 시행 이후 뒤로 미뤄진 것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크다. 시험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이 성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 볼 수 있는데, 과목별로 시간을 나누어 균형 있는 학습을 하지 못했거나 시간 내에 주어진 일정량의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중등 교육 과정에서 습득해야 할 학습 목표와 그 학습의 이해 여부를 점검할 주요 문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론에 대한 심화 문항도 충분히 훈련해야 한다. 고1의 경우는 조금 더 심각할 수 있다. 중학생일 때에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었으나 고등학교 첫 시험 성적이 기대치에 훨씬 못 미쳐 이후의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이제 겨우 첫 시험이고 남은 고등학습 기간 동안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의 학습 형태를 점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중등 과정에서는 교과서의 문항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겠지만 고등부는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교과서에 실린 내용은 기본 이론일 뿐, 결코 전부가 아니다. 실제로 시험 문제를 보면 자신이 배우지 않았거나, 교과서에서 보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도 있다.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이론을 확장 시켜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등 학습은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학습으로 결과를 내기는 힘들다. 첫 시험의 부담은 누구에게나 있다.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 부담감은 앞으로 모든 시험에 따라다닐 것이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단 하나, 오직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준비와 효율적인 노력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뿐이다. 2019-04-30
- 잘만 고르면 횡재! 알뜰장터에서 중고물품 사고 팔아볼까? 봄기운이 만연해 지는 요즘, 우리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이중,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뜰나눔장터’가 일제히 문을 열어 기대를 더한다. 우리지역 알뜰나눔장터는 평촌 중앙공원, 군포 궁내동 문화의 거리, 의왕시 동주민센터 등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알뜰나눔장터는 규모가 상당하고, 참가하는 시민들의 수도 많아 우리지역 명물로 통한다. 지난 4월 6일, 2019년 알뜰나눔장터가 개장함에 따라 주말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운영되는지 따뜻했던 지난 주말, 평촌 중앙공원으로 나가 봤다. 상태 좋은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찾는 이 매년 늘어올해도 평촌 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의 인기는 여전했다. 지난 4월 6일 개장한 이래, 장이 열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안양과 주변 지역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 특히 날씨까지 따뜻해지자, 중앙공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까지 합세해 알뜰나눔장터의 분위기는 더욱 활기찼다. 이곳 장터는 매해 4월 초쯤 문을 연다. 올해도 어김없이 4월이 되자 개장을 해 11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과 추석연휴, 시민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열지 않는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령된 날과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가 시민들의 사랑의 받는 데에는 판매되는 중고물품이 다양하고 가짓수가 많기 때문이다. 의류, 신발, 모자, 책, 장식품과 잡화, 주방용품, 전자제품, 인형, 장난감, 영유아용품 등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물건 종류가 다양하다. ‘이런 거 필요한데’라고 생각한 물건은 여지없이 판매되고 있을 정도. 별 기대 없이 나왔던 시민들도 이런 장터의 매력에 빠져 다시 재방문하곤 한다고. 또한 아이들에게 자원재활용의 가치와 중고물품 판매를 통한 경제교육을 하기에도 이만한 곳이 없다판매되는 물건의 상태도 괜찮다. 중고 뿐 아니라 한두 번 밖에 안 쓴 물건이나 쓰지 않고 방치돼 있던 새 제품도 많이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물건에, 상태까지 좋다보니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밖에 없는 노릇. 거기다 가격은 착하기만 하다. 500원짜리 동전과 1000짜리 지폐 한 장이 여기서는 아주 요긴하다. 또한 집에서 필요 없거나 처치 곤란한 물건을 들고 나와 판매하면 돈까지 벌수 있어 파는 이들도 즐거운 장터다.이곳에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대상은 안양시민이다. 단, 어린이나 청소년은 타 지역 거주자도 상관없다. 장터가 열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신청서를 배부하고, 10시 30분부터 접수 및 자리배정이 시작된다. 5만원 이하의 중고물품만 취급해야 하며, 신상품이나 먹거리, 동·식물, 5만원 이상의 고가물품은 판매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군포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도 알뜰장터 열려군포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시민과 함께 하는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첫 개장은 지난 4월 13일에 있었다.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알뜰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나 도서, 잡화, 장난감, 가전 등이 판매 물품으로 주로 나온다. 가정에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상태 좋은 중고물품을 다른 사람들과 교환 또는 판매할 수 있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역시 새 물건이나 음식물은 판매가 금지돼 있다고. 알뜰나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매월 신청서를 작성해 군포시청 청소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혹서기인 7,8월과 추석연휴가 있는 9월에는 휴장한다.군포시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 참여 시민들이 방치된 자원들의 재활용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장바구니로 교환하는 보상교환 캠페인을 전개하고 매월 특별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생생한 현장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 참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2019-04-30
-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 이색 박물관 가정의 달을 맞아 단기방학을 하는 학교들이 많다.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않아 좋아하지만 하루 종일 아이들과 씨름해야 하는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는 없다.이왕 주어진 시간이라면 박물관과 미술관 등 교육적인 장소를 찾아 생생한 경험을 하고 싶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다.이런 아이들의 마음에도 쏙 드는 이색 박물관들이 있다.분당과 용인지역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작지만 알차고, 이야기 거리 많은 박물관들을 소개한다.분당 구미동 ‘오르페오 음악박물관’다양한 악기들과 그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르페오 음악박물관’은 우리나라에 많지 않은 음악박물관이다.작지만 알찬 이곳은 헝가리에서 음악을 전공하며 유학생활을 하던 신재현 관장이 유럽에 있는 음악박물관들을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민족 정체성이 담긴 악기들을 모아 우리나라에 음악박물관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그동안 모은 악기들을 전시한 음악 박물관이다.이렇게 하나둘 모은 악기들로 2017년에 문을 연 이곳에는 1800년대 독일 교회의 성가 악보집, 사각형 음표를 사용해 양피지에 기록된 가장 초기의 악보, 기원전에 만들어진 흙 피리, 한 줄로 소리를 냈던 작고 앙증맞은 초기 바이올린, 러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민속악기, 관악기와 바이올린이 결합한 혼 바이올린, 재즈음악의 기원이 된 시가박스 기타와 하프 기타, 다양한 크기의 오카리나와 금관악기들, 그리고 한국인이 만들었던 최초이자 마지막 수자폰까지 처음 보는 악기들이 많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재미난 설명과 서로 다른 악기 소리를 들려주는 신 관장의 연주는 단순히 여러 악기만을 모아놓은 박물관과는 차원이 다르다. 악기를 통해 유럽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각양각색의 생활상까지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박물관의 가치가 인정받으며 올해는 ‘성남도시樂버스’의 코스에 포함된 이곳은 작은 규모의 사립박물관이기 때문에 반드시 방문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75 구구빌딩 지하 1층문의 031-714-9767용인 ‘한국 등잔박물관’‘한국 등잔박물관’은 전기가 들어오기 이전에 사용하던 조명기구들을 전시하는 등기구 전문 민속박물관이다. 1069년 수원의 ‘고등기전시관’을 시작으로 1997년 용인에 정식 개관한 이곳에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이자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등잔, 제등, 촛대 등 한국 전통 조명기구 일체를 살펴볼 수 있다.사랑방과 안방, 부엌과 찬방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한옥의 방들을 중심으로 전시된 1층은 다양한 등기구의 쓰임새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좌식 온돌문화 생활에 맞춰 앉은 자세에서 가장 눈이 편할 수 있도록 긴 조명을 사용한 조상들의 지혜를 비롯해 나비 모양 촛대의 나비가 반사판 역할을 한다는 숨겨진 과학 상식, 그리고 요리를 하기 위해 걸어 다니는 부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벽걸이 등잔까지 작은 등잔 하나에도 담겨있는 삶의 지혜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삼국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사용한 각양각색의 등기구와 도자기들이 전시된 2층에는 집안의 어른인 아버지가 만든 나무 등잔, 종이로 만든 지승공예 등잔, 은입사 촛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주말에는 오후 1시, 2시, 3시에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또한 올해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조선시대 좌식문화에 따른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식문화를 이해하고 소반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근의 마가미술관과 정몽주 묘소를 함께 방문하면 훌륭한 하루 코스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곡로 56번길 8문의 031-334-0797경기도 여주, ‘센토이 뮤지엄’여주 아울렛 내에 위치한 ‘센토이 뮤지엄’은 국내 최초 피규어 전문 박물관이 동시에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피규어 덕후들에게 성지로 일컬어지고 있다. 크게 6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곳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미니언즈, 바비, 달마시안, 건담 등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 주인공들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존은 곳곳에 마련된 포토 존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파이더맨, 헐크,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져스 멤버들과 실제 크기의 배트맨, 조커, 슈퍼맨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는 히어로 존은 천장에서 레이저 거미줄을 뿜어대는 스파이더 맨과 시선을 압도하는 거대한 헐크를 만날 수 있는 인기 공간이다.터미네이터 영화 세트장과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영화 속 가죽 재킷을 비롯한 배우들의 실제 의상이 전시된 SF 존과 대규모 피규어와 스타워즈 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제다이의 광선검이 전시되어 있어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스타워즈 존과 반지의 제왕부터 해리포터, 이소룡, 인디애나 존스 등 모두가 기억하는 주인공들의 피규어가 전시된 무비테마 존, 아티스트 및 기업 등과 콜라보한 베어블릭 중에서도 진기한 수백 개의 베어블릭이 전시되어 있어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는 베어블릭 존 외에도 애니메이션 원피스, 드래곤볼, 토토루, 디즈니,어밴져스 피규어를 만날 수 있다.운영시간이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로 최근에 변경된 점을 기억해 인근 아울렛 방문계획을 함께 잡으면 더욱 좋다.위치 여주시 명품1로 42-9문의 031-885-3750수원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세계 최초 화장실 테마공원인 ‘해우재’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변기모양의 외관으로 박물관 입구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1990년대 후반에 수원에서부터 시작되어 국내외로 널리 퍼져나간 화장실 문화운동을 시작한 심재덕이 기증한 화장실 모양의 집인 ‘해우재’를 수원시가 화장실 전시관으로 전환한데 이어 화장실 문화공원과 전시, 체험, 교육 등의 기능을 갖춘 문화센터를 개관해 테마공원을 조성했다.화장실의 역사와 과학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 1층은 인류의 진화에 따라 탄생한 화장실의 역사, 수원시의 화장실 문화운동, 수세식 변기의 발전과정, 공공 하수 처리 방법 등의 내용 및 유물과 영상을 비롯해 화장실과 관련된 재미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백제, 신라시대에 사용하던 변기와 화장실부터 조선시대 이동식 변기인 매화틀까지 우리나라 변기와 화장실 변천사를 보여주는 모형이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 문화공원에는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이 수세식 변기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신라시대 귀족 여인들이 사용했던 노룻돌과 우리나라 최초 공중화장실인 백제시대 왕궁리 화장실 모형을 구경할 수 있다. 문화센터 1층에는 화장실, 똥 책을 열람할 수 있는 똥 도서관과 신비로운 몸 속 여행을 통해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몸속에서 어떻게 소화되어 배출되는지를 재미나게 알려주고 흥미로운 화장실 이야기와 화장실 예절을 체험하도록 해 똥은 더럽고 냄새나는 것이 아니라 신비롭다는 인식을 심어준다.사진제공 해우재위치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456문의 031-271-9777 2019-03-29
- “반려동물 이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들 중에는 반려동물도 있다.귀여운 아기 강아지와 함께 산책도 하고 재롱부리는 강아지를 바라는 아이들의 등살에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마음을 먹어보지만 덜컥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많은 고민들 중에서도 살아있는 생명을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중에 새 식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전문 훈련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기초 상식부터 입양 후에 생기는 여러 문제까지 도움을 주고 있는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보았다.올해 구조된 206마리의 유기동물 중 86마리 보호 중얼마 전, 언론을 뜨겁게 달궜던 동물단체의 배신(?)을 접한 후였기 때문에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가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그러나 유기동물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서로에게 장난을 걸며 운동장을 뒹구는 반려견들의 첫 만남에 안도할 수 있었다.2017년 설립된 용인시 동물구조센터는 2019년 4월 19일 현재 86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 중이다. 이곳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은 저마다의 크기와 견종, 그리고 성향을 고려해 견사를 배치하고 하루에 한 번,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스트레스도 풀고 있다. 현재 86마리를 보호하고 있지만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구조된 유기동물은 206마리나 된다.그중에 주인에게 인도된 51마리를 비롯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분양된 29마리와 기증된 25마리의 반려견을 제외한 14마리의 유기동물은 자연사와 안락사 했다. 유기동물을 구조한 후에 10일의 공고기간이 지나면 안락사가 가능하지만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안락사가 아니라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입양과 기증에 중점을 두고 있어 넉 달 동안 겨우 4마리만이 안락사 되었다.유기동물에게 보다 나은 환경 찾아주기 위해 노력해저마다의 이유로 구조된 동물들 중에는 잃어버린 주인에게 다시 되돌아가는 숫자도 적지 않다. ‘내 반려견을 왜 잃어버리겠느냐’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찰나의 순간에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이곳 관계자는 만일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면 ‘동물보호관리 시스템’과 핸드폰 어플인 ‘포인핸드’, 그리고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다음 카페’를 통해 구조된 동물들의 공고를 확인하고 잃어버린 지역을 돌며 반려견을 찾아야한다고 알려준다.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유기동물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한다. 부상이나 장애로 인해 개인 입양이 어려운 경우에는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기증을 해서 개인 입양과 해외 입양을 추진하며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 센터’에 기증된 반려견들은 교육과 훈련을 받아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또한 유기묘는 ‘용인시 캣맘 캣대디 협의회’에 기증해 입양처를 찾아주고 있다. 입양률 높이기 위해 전폭적 지원 이뤄져증가하는 유기동물의 숫자가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요즘, 용인시는 안락사가 아니라 입양률을 높여 보호하는 개체 수의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 전역에 플랜카드를 걸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훈련사를 고용해 반려견을 키우려는 입양희망자와 유기동물의 상호 교육을 실시해 보다 원활한 입양을 돕고 있다. 이런 노력들 때문에 최근에는 개인 가정에 입양된 유기동물 수가 증가했다.무엇보다 유기동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훈련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입양 전부터 진행되는 훈련사의 적극적인 상담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과 환경에 적합한 견종 추천, 그리고 반려견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지식과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 등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입양 후에 생기는 문제들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용인시는 이외에도 입양동물에 대한 중성화 수술과 마이크로 칩을 사용한 동물 등록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양일부터 6개월 이내에 병원비, 수술비, 미용비 등으로 지불한 비용에 대해서는 서류와 함께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신중한 입양으로 행복 나눠요유기동물을 입양하기 전에는 반드시 직접 입양할 동물들을 만나보고 그에 따른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 번의 아픔을 경험한 유기동물들에게 보다 나은 가족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센터에서는 용인시민을 우선순위로 하고 주거와 가족 형태, 경험 등을 고려해 입양을 결정한다. 실제 반려견을 키우며 예상치 않은 문제에 부딪쳐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다며 입양에 앞서, 주말과 공휴일에 참여할 수 있는 견사 청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보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는 귀띔해 준다.좀 더 적극적인 입양을 위해 아직도 대부분의 입양은 작고 귀여운 소형견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형견이 입양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단독 주택단지에 대한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입양에 앞서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반려동물은 사랑만 주면 되는 애완동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유기동물 입양절차 방문 신청 상담 날짜 예약 후 직접 방문 전문 훈련사와 1차 상담교육 입양신청서와 설문지 작성을 기반으로 적합한 반려동물을 선정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정 입양 희망 견종과 대면 설레는 첫 만남. 실제 반려동물을 만나 보는 소중한 시간 훈련사 종합 의견 상담교육 및 입양동물과의 대면 과정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입양을 확정짓는다. 입양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 직접 방문해 입양 확인서 및 동물등록 신청서 작성을 시작으로 입양동물과 입양희망자의 원활한 새 출발을 도와준다.문의 031-324-3463 2019-04-29
- 대구시교육청, 2020 대입상담 입시설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급변하는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고 대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상담’과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4월부터 본관 1층에 ‘상설 대입상담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난 해 대입지원관으로 채용된 전직 대학입학사정관 2명을 활용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을 비롯한 다양한 대입전형별 특징 및 준비 방법에 관하여 개별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대입지원관과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재학생, 졸업생)과 학부모는 직접 대구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대학진학상담실–방문상담실–방문상담] 신청 메뉴를 클릭하여 원하는 일시를 선택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5월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4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6월 이후 상담 신청은 전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하면 된다.상담은 월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6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에 이뤄지며, 상담 시간은 1회 50분이고, 횟수는 1인 1회가 원칙이되, 대입지원관의 판단에 따라 추가로 1회까지 가능하다.대구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입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교원들의 학생 맞춤형 대학입시 전략 수립을 위한 진학지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0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4월 20일(토)부터 6월 2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4월 27일, 5월 4일 제외)에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으로, 시교육청 행복관과 달성군청 등에서 사관학교 4개 대학, 수도권 22개 대학, 대구경북권 8개 대학, 과학기술원 4개 대학과 EBS 포함 총 39개 대학(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릴레이 입시설명회는 대구의 진학지도 교원 및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 등 대입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할 계획이다.대구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대학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상담과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자신에게 적합한 대입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lmc.com 2019-04-29
- 리딩엠, 독서 글쓰기 전문 지도사 양성과정 모집 책읽기 글쓰기 전문업체 ‘리딩엠’은 2019 제4기 책읽기(독서) 글쓰기 지도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서초구에 있는 리딩엠 본사 교육장에서 5월 13일부터 하루 3시간, 1주일에 6시간씩 8주간 진행된다. 양성과정은 월/수 오전반과 화/목 오후반이 개설된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 금요일까지다. 정원 3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육 후에는 ‘독서활동매니지먼트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이다. 단 교육 과정의 90% 이상 출석하고, 자격시험에서 70점 이상을 거둬야 자격증을 받게 된다.교육대상은 책읽기와 토론, 글쓰기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려는 사람들이나 학교 방과후 교사나 평생교육원 교사,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상이다. 자녀지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다.수료나 자격증 취득후에는 (주)리딩엠 각 교육센터에 정규직 채용시 우선 선발 대상이 될 수 있다. 채용이 확정되면 교육비의 50%는 환불해 준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 가맹점 오픈시에 가맹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지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리딩엠 홈페이지(www.readingm.com)에서 온라인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다. ‘리딩엠’은 지난 2010년 12월, 목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여 년간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대치, 도곡, 서초, 잠실, 목동 등 전국 21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안양 평촌 직영센터 개원도 예정돼 있다.문의 02-537-2248 / 010-4238-2680 2019-04-26
- 2020 대입, 연세대 합격을 위한 수리논술 대비 연세대는 ‘천하제일논술대회’가 될 것인가올해 2020학년도 수리논술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능최저등급을 폐지한 연세대학교다. 그동안 수능최저등급이 없었던 한양대학교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을 망친 모든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무림고수들만 합격하는 ‘천하제일논술대회’로 불릴 정도로 정말 수학에 타고난 학생이거나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 외에는 합격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데 연세대학교가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른다는 것은, 서울대나 의학계열 합격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납치’ (정시에서 더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에 합격해서 정시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우려해서 지원을 안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운동 경기에 비유하자면 국가대표들이 다수 참가하는 전국체전과 그렇지 않은 전국체전이 있다면 어느 쪽이 입상 가능성이 높을까? 그렇다고 해서 수학을 못하는데 운 좋게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많은 학생들이 연세대를 목표로 준비하지만 막상 수리논술 시험을 보고나면 중앙대학교나 건국대학교에도 합격하지 못한다. 스스로의 실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잘못된 입시전략을 세웠고, 꼭 필요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여러 변화가 있는 올해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빨리 시작해야 4단계로 대비할 수 있다빨리 시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는 뜻이 아니다. 수리논술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단계가 필요하다.-1단계 :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고3 학생이라면 3, 4월 학력평가 등급은 참고로만 해야 한다. 현재 수학 4등급 학생이라도 연세대에 합격 가능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고, 1등급이라도 수리논술 실력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실력을 파악하고 학생 스스로가 강점과 약점을 깨닫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은 필요하다.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알아야 이후에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고 전략도 세울 수 있다. 수리논술을 빨리 시작할수록 무조건 유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단계 : 파악한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대학이나 입시전략에 연연하지 않고 수학실력을 올리는 것은 물론 기본이다. 잠재력이 있다면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수학 실력을 집중적으로 더 끌어올리고, 다른 과목이 약한 학생은 수학+1~2과목에 집중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과목별 등급이 33333보다는 51315가 좋다.-3단계 :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해서 대비해야 한다. 수학 등급이 비슷해도 A학생은 증명에 강하고, B학생은 풀이형에 강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별로 문제 출제 경향이 다르고 과학 논술의 실질적인 반영 비율과 수능 최저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가 달라진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피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4단계 : 파이널 집중대비. 사실 1-2단계를 생략하고 3-4단계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결과가 아쉬운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1-2단계만 하더라도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9월 원서접수를 생각하면 이미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불안한 학생에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대부분의 학생들이 1단계조차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중대부터 잡아라과거에는 수리논술이 교과 과정 외 대학수학 등에서도 출제되면서 학교별로 경향이 많이 달라서 준비를 잘못 했다가는 시간 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교과 과정을 지키기 때문에 본인의 목표보다 한 단계 낮은 학교부터 대비하면서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중앙대학교는 수능 전범위에서 고르게 출제가 되고 어려운 증명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풀이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가 낮지는 않기 때문에 수리논술에 입문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기본기를 다지면서 실력을 파악하는 데에 적합하다. 중앙대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더 위로 올라가면 되고, 부족하다면 천천히 다지면서 가면 된다. 최근에 미적분이 강화된 수능수학 대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보너스다.게다가 작년까지는 수능최저등급이 3과목 합 5등급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6등급으로 조정되었다. 매년 중앙대는 경쟁률이 상당히 높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보면 응시인원이 매우 적은 현상이 벌어진다. 상위권은 시험을 안 보러 가고, 중하위권은 최저 등급 때문에 시험을 못 보러 가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작년 기준으로 생각하면 망할 수도 있고, 잘 준비하면 의외의 결과를 낼 수도 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