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술형 평가, 바람직한 평가방식 지난번 중간고사 서술형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당황하고 따라서 점수가 많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재미난 통계가 있다. 수학 문젠데 똑같은 10문제를 객관식으로 냈더니 평균 70~80점대가 나왔는데100%서술형으로 냈더니 평균 30점대였다. 왜 이랬을까? 짐작하겠지만 객관식 때는 대충 알아도 찍을 수 있는데 서술형ㆍ논술형에서는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완전히 알지 못하면 이제 문제를 맞히기 힘들다는 뜻이다. 그럼 완전히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 내용을 읽었을 때 100% 이해한다는 것이고 100% 쓸 수 있다는 거이다. ''와 ! 어렵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객관식으로 늘 문제를 찍어서 풀다보면 수학에 대한 개념을 영영 알지 못하고 넘어갈 수 가 있기 때문이다. 한 번이래도 수학의 묘미를 알게 된다면 수학은 이제 아이에게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적 사고를 터득하는 것이 서술형 평가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난 서술형문제로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에게 오히려 걱정일랑 붙들어 매라고 말하고 싶다. 여지껏 수학이 수학답지 않았다. 그러므로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대부분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겼다. 성적을 올리려면 무조건 책상머리에 앉아 반복적으로 공식을 암기하여 기계적으로 푸는 연습을 해야만 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공부가 아닌가. 수학은 사실 어떤 현상을 보고 의문을 갖고 탐구를 하며 하나 하나 깨우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어쩌면 유희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수학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과목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수학을 하지 못해서 괴로운 아이들이 울고 보채는 그런 상황이 사실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을 빼앗으면 안절부절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스토리텔링형 수학수업이 자칫 흥미 위주의 놀이에 그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인지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필요는 있다. 개념노트정리와 알맞는 교재의 선택 등 다양한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져야 한다. 서술형 평가, 정말 바람직한 평가방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한학원 이한진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랜디드러닝 과정....알찬 교육과정에 교육비 할인까지~ 오랜 전통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블랜딩(blending 혼합하다)해 독서지도사 러닝과정을 연다. 온라인 강의의 일부분을 떼어 오프라인 강의로 구성해 좀 더 현장감 있고 깊이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전공 교수들의 전문적인 강의로 구성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과정에 대해 한우리독서논술 유수정 원주지부장에게 들어보았다.할인 혜택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기존의 한우리독서지도사 온라인 과정은 4개월 50차시 강의로 구성되어 있고 비용 또한 48만원으로 적지 않다. 업계 최초로 독서지도사 과정을 만든 곳이니만큼 강의의 질을 보장할 수 있고, 20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온 한우리만의 장점과 노하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번 블랜디드러닝 과정은 자녀의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키고 싶은 학부모,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싶은 선생님, 방과 후 교사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45% 할인 혜택을 적용해 26만원에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우리 독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강의를 들은 후 독서교육론, 독서자료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지도방법론으로 구성된 50강 중 글쓰기지도 3차시, 독서 전 지도 2차시, 도서지도 준비와 지도계획한 작성 2차시의 총 7차시를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원주지부에서 온라인 강사가 직접 출강하여 온라인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상세하게 지도한다. 이번 블랜디드러닝 독서지도사 과정을 놓치지 말자. ●끊임없는 연구로 교육의 질 보장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은 연령과 발달에 적합하게 한 달에 두 권의 책을 읽고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수업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논술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매달 새롭게 제작되는 교재의 특성상 타 학습지처럼 일 년치의 책을 먼저 구입해서 사용할 수 없고 교사들 또한 매번 새로운 책으로 독서지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독서와 연구를 해야 한다. 유 원장은 “비슷한 시기에 필요한 주제는 같지만 필독서는 매년 바뀌다보니 교사의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 교사가 얼마나 공부하느냐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달라진다”며 한우리독서지도사의 질적 우수성을 강조했다. 유 지부장은 “타 학습지에서 일하던 선생님들이 한우리 선생님으로 일하고 싶어 방문했다가 책을 읽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한우리 선생님이 되는 길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 년치 교재를 미리 공부하면 다음 해부터는 거저 수업을 할 수 있는 경우와는 질적으로 다른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계속해서 연구하는 한우리 연구실의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우리독서지도사의 비전과 사후 관리독서지도사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으로 연령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독서지도사 자격을 얻고 나면 1박2일의 입문과정을 밟고 나서 한우리 원주지부에서 교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학습지 회사처럼 회원을 넘겨주거나 증원의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꼭 한우리 교사가 아니더라도 개인이 직접 독서교실을 운영하거나 독서논술학원에 취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 원장은 “현재 원주지부에도 자녀의 독서지도 때문에 입사해 활동하시는 이도 있다. 이럴 경우 무엇보다 엄마의 시각에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서 수업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성숙한 인간으로 키워내는 인성교육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이를 키워본 이들의 연륜이 필요한 부분도 많다”며 자녀를 둔 주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권했다.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망설이고 있다면 도전해 보자.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랜디드 런닝 과정 접수 방법한우리캠퍼스 독서지도자 과정에 접수하려면 검색창에 ‘한우리캠퍼스’를 치고 회 원 가입을 한다. 온라인 과정 등록 후 결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주지부에 연락해 개인 정보를 확인한 후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적정 인원이 되지 않을 경우 폐강될 수 있다. -실기, 실습 위주의 7차시 출석강의+온라인강의-교육과정 : 4개월, 6월 25일 개강-장소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원주지부(일산초교 앞)-문의 : 766-1988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표현어학원이 제안하는 서술 논술형 시험문제 대비법 이번 안양평촌지역 중간고사 논술형 기출 문제를 분석해본 결과 대체로 1~3 문항을 출제했고 문제 당 12점 이상을 배점했다. 출제 범위는 교과서 본문과 Activity 그리고 외부 유인물에서 대부분 출제되었다. 논술형 문제는 Topic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근거와 이유를 갖춰서 조건에 맞게 쓰는 것이다. 논술형 문제를 해결하려면 Topic에 대한 이해와 본인의 견해가 중요하고 근거와 이유를 갖춰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능력 그리고 영어적인 표현 능력이 중요하다. Topic의 경우, 향후 교과 범위 내에서 논술형 문제가 출제된다면 중학교 영어 교과서의 Topic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영어교과서 전체를 아우르는 Topic은 바로 Life이다. 실용영어 교육 목표에 따라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실생활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논리적 구성의 경우도 문제 조건에서 어느 정도 내용과 형식적인 부분을 잡아주지만 평소에 논리적인 사고가 부족한 경우 타당성이 떨어지는 내용을 구성하기 쉽고, 영어적인 표현의 경우도 평소에 숙달되지 않으면 곤란하다. 영어를 실생활에 사용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 이러한 부분을 훈련하기란 쉽지 않다. 학교 수업이 이를 충분히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보면 학원의 짧은 내신 대비 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따라서 정규 수업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표현어학원의 콘덴츠는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 영어교과서 Topic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주에 하나의 Topic으로 읽기와 듣기를 하고, 여기서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말하기 쓰기를 한다. 이때 문제의 유형에 맞춰 내용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전략을 가르쳐주고, 어법에 맞게 내용을 표현할 수 있도록 chunk를 익히게 한다. chunk는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운 chunk를 조합하면 바로 논리적인 완전한 문장이 된다. 표현어학원생들은 재원기간이 길수록 대부분의 중고등 교과과정의 Topic에 대해 정보를 습득한 상태다. 그리고 말하기 쓰기 문제 유형별 전략을 습득하여 내신의 논술형 문제의 조건에 맞춰 쓰는 연습을 했다. chunk습득을 통해 영어 어법에 맞는 논리적이고 완전한 문장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서술, 논술형 시험, 완벽 대비로 만점 맞았어요”각 학교마다 일제히 중간고사가 치러졌다. 이번 중간고사에는 경기 지역 다수의 학교가 처음으로 논술형 문제를 출제해 다소 생소하고 어려웠다는 학생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교육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일부 학교에서는 100% 서술형으로 출제해 학교 영어시험이 토플 유형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확대되면서 교과 범위 내에서 출제한다고 하여 과거처럼 교과서만 외우면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또 정기고사와 지필고사의 방식에서 점점 학교별 교사별 수시평가와 다양한 평가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학원에서도 단기간의 시스템적인 내신대비는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표현어학원에서는 일찌감치 서술형 논술형 시험대비를 위해 교과서 Topic으로 말하기 쓰기를 익혀 왔고, 이번 중간고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동일(부림중 3)자유스런 수업분위기, 영어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어요이번 중간고사는 객관식은 쉬웠고, 서술 논술형 시험도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논술문제가 많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했어요. 처음으로 논술형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학원에서 내신대비를 평소에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문제를 막상 접했을 때도 그렇게 당황하지 않았어요. 표현어학원의 수업 방식 중에서 테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클래스 수업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표현어학원은 다른 학원에 비해 과제물이 많지 않아 부담도 되지 않아요. 또 선생님들도 모르는 문제는 꼼꼼하게 가르쳐주고 학생들을 세심하게 관리해줘요. 학원 분위기는 자유스럽고 학생들의 의견도 존중해주기 때문에 수업 시간은 자유롭고 편하며 이에 따라 수업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집니다. 수업 내용도 실전에서 유용한 문제 위주로 수업해 효과적으로 풀 수 있게 하고 말하기 쓰기도 자신이 직접 써 보니까 내신대비가 자연스럽게 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바로 영어입니다. 영어 잘하는 비법은 따로 없어요.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하면 됩니다. 즐겁게 영어를 배우면 영어가 재미있어지고 또 영어점수까지 잘 나오게 되면 영어 과목이 결국 좋아지게 되죠. 서지은(귀인중 3)평소 접해본 내용이라 전혀 당황하지 않았어요이번 중간고사에서 논술형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서 학교 본문에서 나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시험지를 받아보니 외부 지문에서 나와 처음엔 당황했어요. 예상을 못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평소 표현어학원에서 똑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식을 많이 다뤄봤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이번 서술논술형 문제를 보고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초등 6학년부터 표현어학원을 다녔습니다. 스마트클래스수업으로 바꾸면서 NEAT 유형으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공부했는데 처음엔 낯설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고 또 기존의 수업방식보다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방향과 일치해 내신에 도움이 됩니다. 말하기, 듣기도 매주 수업하니까 학교시험도 자신감이 생기고 논술형으로 바뀌어도 평소 많이 접하던 거라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더 쉽게 접할 수 있고 학교 내신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학원의 수업 자체가 지루하거나 암기식 위주의 딱딱한 수업 방식이 아니에요. 한 마디로 수업이 재미있어요. 그래서 영어가 좋아졌고요. 우리 학원은 다른 학원과 다른 점이 있는데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MiraClass 활동을 합니다. 이 수업을 통해 영어가 왜 중요한지 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면서 영어를 좋아하게 만듭니다. 사실 초등학교 때는 영어가 어려웠거든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흥미가 없었고 처음 중1 때 시험을 봤을 때 저의 영어점수는 70점이었습니다. 표현어학원 다니면서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영어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하면서 2학년 때는 97점을 맞았어요. 지금은 영어과목이 제일 좋아요. 황원일(부림중 1)처음 접한 서술 논술형 시험, 오히려 쉬웠어요중학교 입학 해 처음 치른 시험인데 서술 논술형 시험이라 어렵다고 친구들은 말했지만 전 오히려 쉬웠습니다. 시험 문제는 다른 나라의 친구들에게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인데, 조건에 맞춰 작성하는 시험은 처음 접해봤지만 어렵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학원에서 많이 배운 유형이라 익숙했기 때문이죠. 초등 4학년 때부터 표현어학원 다녔는데, 이젠 과목 중에서 영어가 제일 쉬워요. 표현어학원 다니면서 영어가 좋아지 2013-05-27
- “수능·논술전형 사교육 유발효과 커” 학생학부모대상 설문조사 결과 … 교사, 논술·입학사정관제 꼽아 온도차학생과 학부모들은 사교육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전형으로 수능과 논술전형을 꼽았다.지난 28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이 전국 1만991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학생은 85.5%, 학부모는 87.5, 교사는 95.8%가 현행 대입전형에 대한 질문에 "복잡하다" 또는 "매우 복잡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단순하다" 또는 "매우 단순하다"는 응답은 학생의 1.3%, 학부모의 0.4%, 교사의 0.3% 수준이었다.사교육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전형을 묻는 질문에는 학생(34.1%)과 학부모(32.4%)의 경우 수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정시를 꼽은 반면 교사는 논술( 44.9%)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두 번째 전형으로 학생(30.9%)과 학부모(29.7%)가 논술을 지목한 데 반해 교사(22.2%)는 입학사정관제 꼽았다.해당 전형의 사교육을 받는 비율은 논술전형이 가장 높았고, 입학사정관제가 가장 낮았다. 논술 사교육을 받고 있거나 앞으로 받을 의향이 있느냐에 대해 학생 81.7%, 학부모 84.9%가 "그렇다"고 답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우 학생 37.6% 학부모 40.6%가, 특기자 전형은 학생 67.8% 학부모 70.3%가 "사교육을 받고 있거나 향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공교육을 통한 논술전형 대비가 충분치 않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출하는 월 평균 사교육비 규모는 특기자전형이 가장 컸고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전형이 뒤를 이었다. 논술 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각각 53.7%, 60.0%가 월 평균 30만원 이상을 지출한다고 답했다. 50만원 이상 지출은 학생 8.1%, 학부모 12.8%였으며 100만원 이상은 학생 1.9%, 학부모 4.5%였다. 입학사정관제 사교육의 경우 학생의 70.8%, 학부모의 80.0%가 3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50만원 이상은 학생 33.1%, 학부모 46.7%였으며 학생 12.6%와 학부모 11.7%는 월 평균 100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기자전형은 학생의 81.9%와 학부모의 81.4%가 월 평균 30만원 이상을, 학생 45.3%와 학부모 42.1%가 50만원 이상을, 학생 13.3%와 학부모 15.9%는 월평균 1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한편 현행 대입전형 중에서 어느 것을 폐지해야 하는가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입학사정관제를 첫손에 꼽았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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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수시논술 설명회 지상 중계 1. 2014 입시 변화
연재를 시작하며
씨앤에이논술 원장 여성오입니다. 먼저, 5월9일(목) 대치본원과 5월14일(화) 중계배움터에서 열린 고등부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2014 입시 변화와 논술 전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면 상으로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드리기 위해 기획특집 8주연재를 마련하였습니다.
2008 수능등급제, 2009 수능점수제, 2010 수시 확대, 2011 입사관제 확대, 2012 수시 추가합격 허용, 2013 수시 지원 6회 제한,
2013-05-30 - 평촌 서술형 논술형 영어 내신? 기말고사 영어 만점 전략에 대한 방향성 제시 ! 4년 전 목동권 중고등 학교에서 평균 90점대의 점수를 받던 아이들이 70-80점대로 떨어지는 일대 사건이 있었다. 그건 시험의 40% 이상이 영작 실력을 바탕으로 한 서술형, 논술형 시험이 출제 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목동지역에서는 영어 내신 관련해서 기존 단답형 중심에서 장문형태의 서술형 논술형 중심 출제가 완전히 장착을 한 시스템이 갖춰졌다. 성취 평가제(절대평가)가 지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지금 중학교 2학년 생이 고등학생이 되는 시기부터 고교에서 절대 평가가 시작이 된다. 절대 평가를 도입 함에 있어서 교과부가 각 학교에 지시한 사안은 누구나 다 90점/A 등급을 못받게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40% 필히 지키라는 내용 이였다. 평촌지역도 이번 교과서 개편을 시작으로 서술 논술형 시험 때문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필자가 사는 평촌 어느 아파트 옆집 학부모들로부터 들었다. 목동 인근 고교 영어 문제는 대부분 50분, 50문제를 출제 하는데 그중 40문제는 교과서,부교재,단어 책 예문과 수능 모의고사 변형 객관식 문제고 10문제는 짧은 단문 영작에서 40자 정도의 에세이 쓰기까지 학생들의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어려운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이며 배점 역시 대단하다. ‘휴대폰의 장단점에 대해서 40자 이내로 쓰시오’. 와 같이 짧은 에세이도 다수 포함 되어 있다. 목동권 중학교를 살펴보면 서술형 시험은 서술형 문제에 반드시 문법적 정확성을 전제로 한 조건들이 필히 포함된 문제들과 장문 니트형 쓰기도 일부 포함이 되어 있고 갈수록 늘어나는 교재 외 지문과 응용문제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도저히 맞을수 없는 문제 일색 이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학교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사안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정확성 이다. 그 다음이 상황 적절성과 적절한 어휘 표현이다. 가장 중요한 평가 사인인 정확성이란 다른 말로 문장의 정확성, 즉 문법의 정확성이라 말할 수 있다. 기존의 문법 문제는 출제자가 써놓은 문장에 밑줄을 그어놓고 학생들에게 틀린 부분 찾으시오 였지만, 지금은 자신이 직접 문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영어 패러다임이 찾아 온 것이다. 즉 학생들은 기존 문법보다 더 고차원적인 활용 문법, 정확한 문법 이라는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실용 영어, 서술형 영어의 이면에는 바로 문법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있는 것이다. 문법 실력과 영어의 기본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이제 학교 영어 시험도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즉 3주 동안 내신 준비 열심히 한다고 90점 100점 나오는 시대는 끝이 났다는 것이다. 교과서와 부교재만 달달 암기하면 고득점인 시대는 완전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중등부는 외부 소스에서의 출제가 일반적으로 되었으며 고등부는 수능 변형 지문이나 외부지문에서 발췌하거나 교과 외 부교재에서 다수 출제되는 고교 내신 정복도 마찬가지이다. 영어의 기본 내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영어 내신 시험도 이젠 넘어야 할 또 다른 커다란 산이 되어 버렸다. 목동 학부모들은 요즘 수능 보다 더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 내신부터 정복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을 만큼 내신은 그냥 그저 그런 시험의 범주에서 벗어난 어려운 시험이 되어 버렸다. 서술형 정복을 위해서 문법은 문제 풀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문장을 정확히 확장 시키기 위한 것임과 확장 원리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씁쓸하지만, 서술형 문제 정복, NEAT 쓰기 말하기 정복은 실용영어라는 표현을 쓰기 이전에 구조적 확장 문법+형태론적 세세문법의 적절한 연계 정복부터 시작된다.!‘영어’라는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과정 또는 수단으로서의 영문법은 실용 영어의 반복을 통해서만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즉, 문법은 그냥 문법만으로 공부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작문이나 말하기를 통해 영어 문장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틀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문과 절대 떨어져서 생각 할 수 없기에 문법과 작문은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영어적인 감각이 잘 잡혀 있는 학습자들은 굳이 문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오류가 적은 쓰기가 되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 그렇게 정확한 영어감각을 만들어 내기는 사실상 힘이 든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습자들에게 있어서 문법이 선행되지 않은 작문은 많은 오류를 일으키게 하는 주원인이 된다. 문법을 영작으로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관계 대명사를 배우기 이전에 이 절이 이끄는 역할은 형용사로서 관계 대명사 바로 앞에 나오는 명사(선행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라는 구조적인 부분 부터 가르쳐야 한다. 그 다음에 관계대명사의 세세한 문법적 법칙을 알게 하고 개념을 가지고 문제를 풀면서 그 원리를 확고히 인식하게하고 그리고 난 다음 마지막에 이 문법적 원리를 이용해서 영어 작문을 하면서 이 문법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왜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과정을 통한다면 학생들은 문법따로, 영작따로와 같은식의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다. 이렇게 문법과 영작을 동시에 학습하게 되면서 학습자들의 영어 작문 실력은 좋아질 것이고 또한 왜 이 문법이 글쓰기를 위해서 필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문제 풀이식의 세세문법에 지나치게 투자하는 것 보다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구조적 원리를 통해 이를 작문에 적용시켜 나간다면 학습자들은 문법과 작문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영문법이 정리가 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정확한 글쓰기 실력이야 말로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잡고 영어 내신 고득점과 중3 영어 졸업의 지름길로 이어질 것임을 확신한다. 이번 평촌 오픈을 함과 동시에 평촌 지역 학생들에게 목동 10년차 노하우를 전수하여 바람직한 영어 교육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5.31일(금) 설명회에서 이런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열정과신념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단과와 종합 장점만 적용, 성적과 학습의욕 올린다” 00중 3학년 최승규 전교 148등 -> 40등00중 3학년 김수정 전교 166등 -> 47등00중 3학년 서민지 전교 301등 -> 132등원장실 벽면이 빽빽하다. 아이들 석차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알리는 내용이 사방에 걸려 있다. “중고등부 아이들에게 어떤 학습 시스템이 가장 적합한지 고민하고 적용한 결과입니다. 아이들이 성적과 입시실적으로 제 생각이 옳았음을 증명해주더군요.”본스터디학원 조성훈 원장은 오랫동안 천안의 교육환경에 맞는, 그리고 아이들의 학습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고민했고 실천했다. 그 생각이 이제 실적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 본스터디학원 조성훈 원장고등학교 들어가면 힘이 빠지는 아이들 … 왜? = 본스터디학원은 2007년 고등부 전문학원으로 시작했다. 학원에 등록한 아이들은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 3년 만에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학원이 되었다. 수많은 아이들을 서울대를 비롯해 자신이 원하는 이상의 대학에 합격시켜왔다. 하지만 정작 조성훈 원장은 고민이 생겼다. 분명 이름 있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임에도 공부에 대한 의지가 생각보다 약했기 때문이다.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중등과정에서 연계 학습이 되지 않는 주입식 공부로 다져진 아이는 정작 힘을 발휘해야 할 고등학교 때 주저앉았다. 그래서 조 원장은 중등부를 준비했다. -. 중학교 때 학습이 왜 중요한가 고등부를 3년 정도 하다 보니 중학교에서 공부한 기반이 없으면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수학은 연계성을 지닌 과목이다. 그래서 중등부를 고민했다. 단, 중학교 과정은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니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년의 준비 끝에 2010년 중등부를 개원했다. 중등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의 동기를 주는 것이다. 수업할 때마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해야 함을 많이 이야기한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학원이나 학부모 등의 강요로 공부해온 아이들이 많다. 그런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의지 자체가 없다. -. 중등부 학습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인가 학습의 연계성을 많이 강조한다. 고등학교를 위해 중학교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문자와 마이너스 개념이 처음 나오는 중학교 1학년 1학기가 중요하다. 중학교 3학년은 전 과정이 모두 중요하다. 이 부분은 난이도만 달라져서 고1때 그대로 나온다. 반면, 중학교 때만 강조하는 단원도 있다. 이 부분은 힘을 뺄 필요가 없다. 이를 위해서 선생님은 중등~고등까지 모든 과정을 다 꿰고 있어야 한다. 부분적으로 아는 사람은 전체적인 것을 알려줄 수 없다. 본스터디학원은 이것이 가능한 강사들만을 채용한다. 중학생이 어느 한 과목만 잘 하는 건 마이너스. 통합 능력 길러야 = 본스터디학원은 독특한 학원시스템을 자랑한다. 한 반 인원이 10명을 넘지 않고, 매니저 선생님이 철저하게 아이들을 관리하는 시스템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과목을 종합 관리하고, 최근 교육이 강조하는 ‘통합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종합 과정은 물론,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단과(논술 국어 영어 수학) 과정 또한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개별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본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본스터디학원의 위력은 아이들 실적에서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었다. 중등부터 최조 1년 이상 본스터디의 교육시스템에 적응한 아이들은 고등학교 1학년 3월 전국 모의고사에서 50% 이상이 2등급 이내의 성적을 거두었다. -. 본스터디학원의 시스템을 설명한다면본스터디 중등부는 프리미엄 종합과정과 최상위 단과 과정이 분리 운영된다. 프리미엄 종합과정에 대한 시스템만 간단히 소개해 보겠다. 종합학원이되 기존 종합학원의 틀을 깼다. 단과나 종합의 장점만을 골라 모았다고 하면 좋을 것이다. 단과는 단기간에 어느 한 과목의 성적을 올리는데 유리하다. 하지만 지금 시대가 필요로 하는 통합능력을 기르기는 부족하다. 종합은 전체 관리에는 좋지만 많은 인원으로 인해 개별 관리가 힘들고, 영수에 집중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 반 인원을 10명 이내로 하고, 종합에서는 어려운 수준 별 반 편성을 했다. 지금 본스터디학원은 중등부가 수준 별 7개 클래스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은 시수를 늘려 집증 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 좋은 성적으로 들어갔다. 3월 모의고사 성적도 일반 단과학원보다 더 좋다. -. 아이들 개별 관리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선생님들에게 “연예인 관리하듯 아이들의 학습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엄마는 모르는 것 있어도 선생님은 모르는 거 있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에 대해 기록하는 일지가 있다. 아이들에 대해 매일 체크해서 적는 것이다. 엄마도 모르는 아이들의 습관, 고민, 하루생활 등에 대한 꼼꼼한 기록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아이의 특성을 파악, 학습에 적용하고 진로도 설정해 나간다. 구체적인 목표까지 설정해 단기에서 장기 로드맵을 그린다. 대화도 충분히 나눠 아이가 동기를 갖게 한다. 이것이 시간은 더뎌도 고등학교 과정까지 좋게 이어진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곳은 오히려 하나의 돌파구다. 자기들 말에 귀기울여주는 매니저 선생님이 있고, 꼼꼼한 관리와 멘토링으로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갖게 하기 때문에 어려운 학습에도 자신의 이유를 갖는다. -. 논술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다. 이유는 이제는 논술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대입에서 한계가 있다. 수시 비중 확대는 논술 확대로 이어진다. 이제 논술은 수능과 같은 비중의 입시의 한 축으로 봐야 한다. 중학교도 이제 서술형 평가가 50%를 넘는다. 과거처럼 외우고 문제 잘 푸는 공부만 해서는 입시에서 우위를 점하는 때가 아니다. 본스터디학원은 논술과 국어 수업을 분리하고, 고 1, 2와 고3을 나눈다. 또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논술팀이 구성되어 있다. 커리큘럼에는 중3과정부터 논술이 편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2년 후 나의 생각이 옳았음을 보일 것이다. 위치 및 문의 : 쌍용중학교 정문 앞. 중등부 571-1235 고등부 010-3034-2233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전교 등수 148등에서 40등으로 … 천안고등학교 1학년 최승규 학생“매니저 선생님 통해 공부 방법 찾았어요”최승규(천안고 1)군은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 어떻게 공부하는지 몰랐고, 도움 받을 사람도 없었다. 성적이 계속 떨어지고 의욕도 점점 사라졌다. 중학교 2학년, 상황이 달라졌다. 본스터디학원에 수강하면서 1년만에 성적은 전교 148등에서 40등으로 상승, 최군은 현재 천안고에 다니고 2013-05-26
- 해법독서논술 수원지사 사업설명회 해법독서논술 수원지사에서 6월4일 오전 10시30분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통합교과과정 개편으로 중요해진 서술형 논술형문제로 중요해진 교과연계형 독서토론논술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교과연계 통합논술에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설명회다.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는 학원관계자와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사전예약 필수 문의:031-233-30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8-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최미란 교장 2013년 입시가 마무리 됐다. 우리 동네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대학 진학 결과는 학부모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별로 집계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알기는 사실상 어렵다. 최근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고의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는 다르다. 수시전형의 확대, 입학사정관제의 정착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매년 눈에 띄게 진학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대학진학 결과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전략과 대비과정에 대해 학교장에게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대교협 공시 대학 진학률 72.7%, 분당 지역 최고 당지역 일반고의 홍일점인 분당영덕여고(이하 영덕여고)는 여고이기에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취약점을 극복하고 재학생 대비 진학률 최상위권을 자랑하는 명문고가 되었다. 특히, 최종 등록 자료를 기준으로 한 대교협 공시 대학진학률은 분당 지역에서 가장 높다. 고교종합평가에서도 영덕여고는 경기도 351개교 중 15위, 성남시 27개교 가운데 2위로 평가 받았다. 이는 공부하려는 학생들과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만나 일궈낸 당연한 결과다. 여학생들 간의경쟁이 치열한 만큼 자연스럽게 형성된 면학분위기가 영덕여고가 ‘공부하는 명문 여학교’가 된 원동력이다. 어학특기자 26명 합격, 수학과학도 강화로 SKY 진학률 높여수시합격률은 학교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향이 강하다. 수시비중이 대폭 확대 된 만큼 ‘수시가 진짜 입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분당영덕여고 최미란 교장은 말한다.“수시는 생각보다 손쉽게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닐 뿐더러 합격생의 양과 질에 있어서도 정시보다 어려운 측면이 있어요. 수시전형이 70% 가까이 확대되면서 현재 입시는 수시준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습니다.”영덕여고는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의 키워드인 논술 전형을 비롯해 수시전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및 컨설팅으로 절반을 훨씬 넘는 합격생이 수시 전형을 통해 합격증을 거머쥐고 있다. 중위권 학생을 위해 적성고사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대학 진학의 중요한 전형 가운데 하나인 어학 특기자 전형에도 주목하여 토익, 텝스, 토플 고득점을 만들어 명문대학 합격한 학생만도 26명에 이른다. “올해 어학특기자 전형으로 26명이나 합격한 것은 외국어 교육 특성화 학교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면서 이뤄낸 결과라고 할 수 있어요. 영어뿐만아니라 수학과 과학교육에 대한 인프라가 강한 것도 우리 학교의 강점입니다. 교내 과학동아리 ECO-D와 C.S.I는 2011, 2012년 경기도 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연속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고, 이 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을 만큼 이과반의 저력도 대단하답니다.” 별관으로 지어진 백강정보화도서관은 학력신장의 심장부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입시의 바로미터라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지표다. 언수외탐의 주요 영역에 있어서 고교 교육과정에서 꼭 알아야할 기본을 충실히 가르치고 있는지,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과정에 비해 고교 과정에서 학생 개개인의 학력이 향상되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덕여고는 해마다 분당지역 고교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취도와 향상도를 보이고 있는 학교다. 보통 이상의 구간으로 분류되는 학생의 비율이 국어96.8%, 수학 91.5%, 영어 98.1%로 평균 95.5%이다. “이는 성남시 고교 가운데 1위입니다. 중학교 때의 성적과 비교한 지표인 향상도도 부동의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죠. 상위권은 물론 모든 구성원들의 학력이 고루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학교이기에 가능한 몰입, 원하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 학생 맞춤형 입시 컨설팅 등 입시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영덕여고의 명소 중의 하나는 교내 단독으로 지어진 백강 정보화 도서관이다. 250석 규모열람실은 학생들의 자율학습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사들의 감독하에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백강 정보화 도서관은 영덕 여고 학력신장의 심장부라 할만하다. “특목고나 자사고처럼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학교는 많아요. 오로지 공부만을 독려하여 입시에만 다걸기 하는 학교들도 대한민국 고등학교의 자화상 가운데 하나일 겁니다. 그러나 영덕여고는 학생들 모두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행복한 여고시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또 평생친구와 꿈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입시못지 않게 중요한 학교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입사제 시행 이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 입시에서 진정성 인정받아 존폐의 논란과 혼선에도 불구하고 입학사정관제는 여전히 중요한 전형과정이다. 아울러, 입학사정관제는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풍성하게 하는 데도 주효한 과정이다. 영덕여고는 일반고지만 특목고 못지 않은 맞춤형 진학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고민해왔다고 최 교장은 강조한다. “학생들의 원하는 진로, 학생들에게 최적인 진로가 무엇인지는 모든 선생님들의 가장 큰 고민이에요. 비교과 활동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것도 그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공인하는 우수 동아리들이 유독 많은 것도 우리 학교의 전통이랍니다.” 각계 전문가 및 졸업선배들을 초빙하여 진행되는 영덕여고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도 각계 전문인 20명과 졸업생 멘토 21명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Dream discovery’ 행사가 진행됐다. 2013-05-27
- 특집기획- 2013년 분당지역 고교 내신 출제 경향 분석2-수학 수시 전형의 대폭적인 확대로 내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형에 따라 내신의 영향력이 미미한 경우도 있지만 수시중심 입시에서 내신성적은 입시의 첫 관문을 뚫기 위한 기본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입시준비의 첫 출발은 내신’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내신관리가 곧 입시준비로 여겨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에 따라 시험의 난이도도 상승하고 있다. 분당지역 학생들 사이에서 수능보다 내신성적 받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올해부터 40%이상 확대된 서술형과 새롭게 논술형 문항이 출제되기 시작했고, 고교별로 수능형 문제도 일반화되는 분위기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첫 중간고사 영어, 수학, 국어 문제를 토대로 분당지역 고교 내신의 새로운 출제 경향을 과목별로 3회에 걸쳐 분석해 본다. 수학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서술하고 논술하라 서,논술형은 1~3세트형 대세, 1~2등급 가르는 심화형 문제잡아야 서술ㆍ논술형 문항이 35%이상 반드시 출제토록 하면서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수학도 학교별로 최소 35~45%수준에서 서술형이 출제됐다. 실제로 이번 중간고사 문항을 학교별로 분석해보면 객관식 배점이 최대 55점에서 최하 30점까지로 객관식비중이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평고등학교 오혜미 교사는 “서·논술형 문항이 확대되었지만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높다기보다는 낯선 유형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학생들 체감적으로 어렵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객관식과 주관식 중심으로 출제되는 수능과는 달리, 내신은 서술ㆍ논술형 문항 출제비중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이므로 앞으로 학교 시험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디수학 이승호 원장은 “분당지역 대부분의 중간고사 수학시험 문제를 분석해본 결과 큰 틀에서 1.서술형 확대와 논술형 등장, 2.객관식 난이도 상승, 3.교과 중심 출제 등의 특징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서술형 1~3세트형 문항 많고, 채점기준 까다로워져 매년 5% 이상씩 확대되어 온 서술형 문항은 초기 기본서술형에서 단계서술형 이른바 ‘세트형문항’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중간고사에서도 ‘값을 구하고 그 과정을 서술하라’는 식의 기본 서술형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낙생고, 서현고, 중앙고, 늘푸른고 등 많은 학교에서 단계서술형 문제를 출제했다.오르비수학 김호근 원장은 “객관식을 주관식을 서술하는 형태에서 서술의 엄밀성으로 요구되는 상황으로 서술형이 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세트형 문항은 서술과정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고, 평가가 용이하다 장점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보평고 오 교사는 “명확하게 답이 있는 객관식 문항에는 부분점수를 주거나 깎을 수 없지만 서술형 문항, 특히 1~3문제로 구성된 세트형 문항은 수학적 아이디어와 사고과정에 부분점수를 주기위한 면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술형 문항에서 점수를 깎이지 않으려면 주어진 조건맞도록 서술해야 한다. 배점이 높은 만큼 채점기준도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해 올해 수학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지 않았음에도 점수받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지디수학 이승호 원장은 “올해는 학교별로 객관식에서 이른바 ‘100점방지용 문제’인 심화형 문제는 줄어들었으나 학생들의 성적은 오르지 않은 이유는 서술형 채점기준이 까다로웠기 때문”이라며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식을 세워서 풀이하고 답을 도출해야 하는데 주어진 조건을 무시해 감점받은 학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논술형, 수학적 개념을 활용해 합리적인 과정과 결과 도출하도록 몇몇 고교에서 논리적 추론적 사고를 요구하는 논술형 문제가 출제된 것도 올해 내신에서 나타난 특징이다. 논술형은 주로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흐름에 따른 실생활 연계형 문제로, 지문으로 상황을 제시해 주고 수학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판단하도록 하는 유형이다. 보평고 오 교사는 “주로 판단을 요하는 문제로 판단의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도록 하는 논술형 문항의 특징상 학생의 판단을 반영한 것이 기본”이라며 “여러가지 상황을 제시해 주고 맥락에 따라 정확히 읽어낼 수 있는지, 이를 바탕으로 수학적 개념을 활용해 합리적인 과정과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과거처럼 수학이 단순 계산만으로는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문제에 적용하고 활용함으로써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목표인 만큼 앞으로 논술형 문항은 더 확대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지디수학 이 원장은 “작년에는 극히 일부분의 학교에서만 출제됐으나 올해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증명하는 형태의 논술형 문항이 출재됐다”며 “올해 특징적인 것은 서술형과 연계한 논술형이 대부분이고,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의 주요개념을 토대로 명제가 참임을 증명하는 형태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오르비수학 김 원장은 올해 서술형 문항의 특징을 ‘서ㆍ논술형’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하며 “‘기본형, 세트형’ 또는 ‘기본형, 논술형’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객관식, 변별력 높은 심화형 문제 평균 2~3개 출제 보통 수능은 내신보다 점수받기 어렵다. 교육 특구를 제외한 웬만한 지역에서는 내신이 상위권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에 걸려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허다한 것도 그 때문. 하지만 분당지역은 조금 다르다. 상대적으로 학력이 우수하다 보니 내신은 2등급이면서 수능은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많다. 그 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다. 선행학습 금지법이 발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