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융합적 사고와 다면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지향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하나의 전공만으로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힘든 시대이다. 그래서인지 학제 간 융합과 통섭이 화두가 되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이에 발맞춰 ‘다전공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 후 새로운 자신의 적성을 발견했거나, 지식의 폭을 더 넓히고 싶은 학생들에게 계열, 모집단위, 인원, 성적 등에 제한 없이 3개까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서강대가 지난 5월 14일(화) 강남의 한 고교에서 고교방문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서강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의 비율이 지난해의 50%에서 70%로 대폭 확대되었다. 수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내신 1.5등급까지는 모두 만점 처리되고,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내고와 해외고를 구분해서 선발한다. 2014학년도 모집인원은 1,806명이며, 수시모집으로 1,238명(68.5%), 정시모집으로 568명(31.5%)를 모집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난해의 68.7%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은 논술전형, 서류전형,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입학사정관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 자기추천, 가톨릭지도자추천, 기회균형선발이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540명(29.9%), 서류전형으로 253명(14%),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으로 150명(8.3%)를 모집하며,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 131명, 자기추천 71명, 가톨릭지도자추천 41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로 20명 등 총 263명(14.6%)를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 427명(23.6%),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사회통합 31명, 농어촌 65명, 전문계고교 9명, 특수교육대상자 16명, 기회균형선발 20명 등 141명(7.8%)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류전형 인원이 230명에서 253명으로 23명 늘었으며, 자기추천전형 인원이 45명에서 71명으로 26명 늘었다. 수시 논술전형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에 달하는 540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은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교과 30%, 비교과 2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지난해보다 백분위 합 기준을 4정도 낮췄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등급 합 기준으로 조정했다.(표 참고)학생부(교과 및 비교과)는 정량 평가한다. 교과영역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단, 인문·사회계열은 과학교과 관련 과목, 자연계열은 사회교과 관련 과목을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영역은 출결, 교내·외 봉사활동 등을 반영한다. 수시 서류전형서류전형으로는 253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며, 모집단위(전공)별 총점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제출(온라인 입력)하며, 서류 미제출 시 선발대상에서 제외한다. 서강대의 서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논술전형 우선선발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게 적용해 사실상 수능 중심의 서류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시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은 150명을 선발하며 Art & Technology,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로 나누어 선발한다. # Art & Technology: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문간 융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하며, CD 등 서류 이외의 자료 제출은 불가하다. 우수성 관련 자료의 예를 들면,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공모전 등 관련 분야, 대회 수상실적 및 해당 대회 소개서,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에서 실제 창작물 제작에 참여한 경력 및 활동 증명자료 등이 있다. 2단계 면접은 일반·창의성 면접으로 창의성, 다면적 사고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 인문사회계열: 국내고와 해외고로 나누어 선발한다. 모집단위(전공)별로 요구되는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기준 성적을 충족해야한다. 인문계·영미문화계·사회과학계·경제학부·경영학부·커뮤니케이션학부·국제한국학계는 영어 TOEFL(iBT) 105점 이상, TEPS 850점 이상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TEPS의 기준 성적이 지난해의 876점에서 850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독일문화 모집단위는 독일어 ZD/Goethe-Zertifikat(B1 이상), DSD(1 이상), ZMP, ZOP, TestDaf(3등급 이상), KDS, GDS 중 하나의 기준을, 프랑스문화 모집단위는 프랑스어 DELF(B1 이상), DALF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중국문화는 중국어 신HSK 5급 이상, 일본문화는 일본어 JPT 850점 이상 또는 신JLPT N1급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지원 자격으로만 적용되며 성적에 따라 점수화되지 않는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에세이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서류 2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단,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해당 성적 취득자만 제출한다.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제1언어를 제외한 공인외국어시험 성적 중 하나를 제출할 수 있으며, 독일문화, 프랑스문화, 중국문화, 일본문화의 제2언어는 영어로 한정한다. 국내고 출신자에 한해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4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과학고·영재고 졸업(예정)자, 수학/물리/화학/생물 올림피아드 참가자 중 2010년 이후 대회에서 KMO 고등부시험 은상 이상 수상자, KPhO, KChO 고등부 겨울학교 수료자, IBO 1차 국가대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3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한다. 면접은 자연과학 및 공학 관련 분야의 국어지문을 활용해 평가하며, 경제학부 자연트랙의 경우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및 인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2013-05-20
- 기말고사 대비, 스토리텔링 문제 완벽 분석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수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식으로 풀어서 공부하고 있다. 실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수학적인 방법을 이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중학교 중간고사에서도 이 같은 새로운 수학의 트렌드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더원학원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교재를 집필한 M-story연구소 박홍 소장과 손창익 원장이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수업을 시작했다. 스토리텔링 수학 전문가인 박홍 소장에게 앞으로 중학교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테마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스토리텔링 수학 알려줘 새로운 교과과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토리텔링 수학에 강해져야 한다. 스토리텔링 관련 문제들은 초등과정이 통합형으로 창의성 위주라면 중학과정은 개념을 중심으로 논술해야 하기 때문에 소수를 배우면 이를 기반으로 서술할 수 있는 것들이 출제된다.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의 내용인 수학사에 관한 내용, 생활 속의 수학, 사회와 자연이 연관되어 있는 수학, 게임 속의 수학에 관한 내용들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만 개정되었는데도 2학년 시험에 스토리텔링과 연관된 논술 문제가 등장했다는 점이다.“수학사에 관한 문제로 숙명여중 1학년과 2학년, 그리고 대청중 2학년 시험에서 출제되었다. 숙명여중 1학년 문제는 역사의 사건들을 나열하여 정수로 표현하는 방법과 식을 세워서 푸는 문제였고, 2학년 문제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노새와 당나귀의 짐 옮기기 이야기’를 연립방정식에 접목시켜 식을 세우는 문제였다. 1학년 문제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단순 계산문제였으나, 2학년 문제는 문장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은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는 것이 박 소장의 분석이었다. “대청중 2학년의 경우 제논의 역설을 순환소수에 접목시킨 문제가 출제되었다. 순환소수의 계산문제는 어렵지 않았으나 제논의 말이 모순이라는 이유에 답하는 문제는 처음 접해 보는 학생들이라면 다소 생소한 문제였다. 제논의 역설 문제는 수열의 극한 영역으로 수리 논술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영역이다. 결국은 스토리텔링 학습을 통해 수능과 수리 논술의 기초를 학습할 수 있다는 본보기를 나타내 주고 있는 문제였다”라는 것이 박 소장이 판단하는 바다. 더원학원을 방문하면 중간고사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논술형 문제에 대한 연습이 필요이처럼 새로운 교육과정이 목표로 하는 스팀형 학습은 단순히 공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중심으로 모든 학습을 융합하기 때문에 수학이 기본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중학교 심화문제의 출제경향이 바뀌어 논술형 문제에 대한 연습 역시 필요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익숙해진 창의사고력 수업을 중등과정과도 연계성을 지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미리 연습하는 것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수능과 수리논술 공부를 할 때 연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박홍 소장은 중간고사의 기출문제 분석집과 적중문제 자료집, 그리고 기말고사에 나올 수 있는 서술과 논술형 문제를 연습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교재를 사용하여 이에 대한 대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스토리텔링 수업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중간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기말고사를 대비한 알찬 강의를 할 예정이다. 수업은 맞춤식으로 내신과 수리 논술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교재로 평소에는 테마위주로, 내신대비 기간에는 내신형 논술교재를 추가하여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을 한다는 것이 이곳의 전략이다. 일대일 맞춤 개별 수업으로 내신이 강해지게더원학원은 대치동에서 경력 10년 이상 된 강사진들이 모든 수업을 학생 수준에 맞춰 일대일 개별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맞춤식 강의 수업을 지도하는 강사들의 실력 강화를 위해 주 2회 강도 높은 세미나를 진행하고, 강사들이 직접 수능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분석한다. 한 반당 학생정원은 4~5명으로 그날 배운 것은 반드시 복습을 통해 다 알고 귀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오답노트 역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제공받아 한 주 동안 배웠던 학습내용을 복습하도록 하고 있다. 박홍 소장 프로필 스토리텔링 수학 저자전 페르마학원 토론수업 콘텐츠 개발전 위슬런 학원 사고창의력 콘텐츠 개발 팀장현 M-story연구소 소장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손창익 원장과 M-story연구소 박홍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수시, 목표 대학의 입시 코드를 읽어라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66.2%로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82.6%, 연세대 70%, 고려대 71.6%, 성균관대 77%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훨씬 더 높다. 주요대학의 경우 전체 수시모집의 절반 정도가 논술전형이고 전형요소 중 논술의 반영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논술은 주요 명문대 입시의 주요 변수임에 틀림없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인문계 논술전형의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 9일 대치동의 ‘씨앤에이논술(C&A논술)’에서 ‘연·고대 수시논술 합격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대학은 수시선발을 원한다대입 수시모집 확대와 함께 2012학년도부터 수시 미등록인원을 충원하면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던 인원도 미미해졌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전원 충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대학들은 왜 이렇게 수시모집의 비율을 높이는 것일까. 이에 대해 ‘씨앤에이논술’의 윤기혁 부원장은 “좋은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의 의도를 볼 때 대학은 선택권이 없는 정시에서 굳이 많은 학생을 선발할 필요가 없다. 내신, 비교과, 논술, 수능 등 수험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입맛대로 선발할 수 있는 수시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쉬운 수능, EBS 70% 연계, 평가원의 영역별 난이도 조절 실패 등으로 수능의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떨어진 것도 수시 확대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수능이 만점자 1%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등급 기준점수가 93~94점 정도여야 한다. 하지만 2012학년도에는 외국어영역의 1등급 기준점수가 98점이었고, 2013학년도에는 언어영역의 1등급 기준점수가 98점이었다. 이는 만점자가 2%를 넘는 수준으로 실수 하나로 등급이 갈리는 상황인 것이다. 이처럼 정시축소, 수능의 변별력 저하 등으로 정시에서 최상위권의 경쟁은 만점 싸움이라고 할 만큼 치열해졌다. 연·고대 인문사회계열 입시 관문을 뚫기 위해서는 만점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수능에서 2~3문제 정도를 실수라도 해서 틀리게 되면 정시에서 연·고대 입시는 그야말로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다. 수능의 실수를 극복할 수 있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이다. 수시 확대에 따른 맞춤 전략 필요정시로 대학가기가 점점 어려워진 입시구도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을 선택해 집중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내신 최상위권이 아니고 전공 관련 차별화된 교내외 스펙을 갖추지 못했다면 다른 수시전형보다 논술전형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2013학년도부터 수시 지원을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윤 부원장은 “6장의 수시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이후 자신의 수시 및 정시 가능성을 예측한 후, 수능 전·후로 나눠 치러지는 논술전형에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씨앤에이논술’은 고3 전 수강생을 대상으로 연 2회(상반기·하반기) 논술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 시점의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술실력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수시지원전략에 활용함으로써 구체적인 대입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 12개 대학이며,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 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까지 논술고사를 수능 전에 실시했던 이화여대가 올해는 수능 후에 실시해, 지원여부를 놓고 갈등하던 여학생들이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수시도 수능만 잘 보면 논술은 못 써도 된다? 아니다!한 공중파 방송이 수시에서 수능이 당락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보도하면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따라 수능만 잘 보면 논술은 못 써도 합격할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윤 부원장은 고려대가 공개한 ‘논술전형 수능기준 충족자수 및 경쟁률’ 자료를 인용해 “고려대 경영대학의 경우 121명 모집에 4,946명이 지원해 지원경쟁률이 40:1이었다. 이중 우선선발기준 충족자수는 599명으로 경쟁률이 8.2:1이며, 일반선발기준 충족자수는 2,662명으로 경쟁률이 무려 53.9:1이나 된다. 인문계열 전체 경쟁률을 보더라도 우선선발 13.4:1, 일반선발 55.5:1로 모집단위 전반에 걸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수능기준 충족은 단지 논술전형 대상이 되는 전제일 뿐, 논술이 결국 당락의 중요한 변수임을 시사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2014학년도 수능은 A·B형으로 나누어 선택형으로 치러지므로 수능기준 충족자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고대는 인문계열 우선선발기준을 국·수·영 등급 합 4이내로 완화했다. 주요대학들도 등급 합 기준으로 변경하거나 백분위 기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수능기준을 완화했다. ‘씨앤에이논술’은 대학들의 수능기준 완화로 수능기준 충족자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아져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준비된 수험생에게 높은 경쟁률은 무의미이제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목표대학이 어떤 수시 기준을 제시하는지 빨리 파악해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내신 성적이 2~3등급대의 학생이라면 논술 실력에 따라 입시 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학생의 논술 실력을 정확히 진단한 후 그 실력을 목표대학에 맞춰 끌어올림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수시의 절반 정도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연·고대의 경우 논술고사가 만만치 않다. 지난해 논술은 제시문이 쉬워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논제가 모호했다. 논제가 모호할수록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다면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응시 대학의 논술 근간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단순비교인지, 비교분석인지, 비교분석에서 견해까지 나아가야 하는지 등 대학이 요구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윤 부원장은 “수시는 대학이 내세운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 관건이다. 준비된 학생에게는 50:1의 일반선발 경쟁률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학생에게는 2~3:1의 낮은 우선선발 경쟁률도 높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위권 수험생에게 장기적 논술준비는 필수논술전형은 우선·일반 선발에 따라 경쟁률이 크게 달라지므로 수능 성적은 유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논술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느냐가 합격의 열쇠가 된다. 그럼 논술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고등학생이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고2 겨울방학부터는 반드시 주 1회 논술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가 고3 때 모의평가 성적이 좋지 않아 뒤늦게 논술을 시작 2013-05-20
- 현장스케치-표현어학원, 2013년 1학기 중간고사 성적우수자 학부모 간담회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청담 표현어학원 평촌캠퍼스에서는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얼마 전에 치러진 201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부모를 초청해 간담회를 마련한 것. 표현어학원 중1학년부터 중3학년 원생들 가운데 1학기 중간고사 영어 성적이 100점이거나 1개 틀린 학생 또는 성적이 20점 이상 상승한 학생들의 학부모 60여명이 그 대상이었다. 아이들 특성 맞춰 학습에 대한 관심 심어주는 표현어학원오전11시가 되자 표현어학원의 고등관인 IMI고등영어학원으로 속속 모여드는 학부모들. 학원 측에서 마련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수제쿠키를 챙겨들고 IMI 로비에 마련된 간담회 장소로 이동하며 김효정 대표와 인사를 나눈다. 중간고사 결과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학교 학부모 모임처럼 앞면이 있는 어머니들끼리도 반가운 인사말을 건넨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영어과목 만점을 받았다는 서지은(귀인중 3)양의 어머니를 만났다. “지은이가 6학년 겨울방학에 처음 표현어학원에 다닌 이후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해마다 영어성적이 상승한 결과에 대해 무척 만족한다”며 “표현어학원에서는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공부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면서 “그동안 학원 시스템에 대해 전혀 불안해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믿고 따랐던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99점을 맞은 정다미(대안여중 3)양의 어머니도 “다미가 초등학교 때 영어말하기 대회에 출전했을 때만 해도 그저 평범한 아이에 지나지 않았는데 표현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학습에 대한 열의도 높아지면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며 “그동안 학원은 아이들에게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표현어학원은 학습은 물론 공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는 말을 들려주었다. 승리의 기억이 오래 각인될 수 있도록 칭찬해주기김효정 대표는 간담회에 모인 3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다음과 같은 첫 인사를 했다.“이번 중간고사에서 우리 아이들 열심히 했는데 학부모님들은 칭찬해주셨나요? 오늘의 이 자리는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을 칭찬하는 자리로 마련했어요. 딱딱하고 지루한 프로그램이나 입시설명회가 아닌 서로를 칭찬하는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왜 칭찬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김 대표는 어느 누구도 칭찬 없이 살아갈 수 없고,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며, 그 순간은 ‘누군가에게 격려를 받을 때’ 라고 설명했다. 또 소설가 조지 매튜 애담스의 말을 인용해 ‘격려는 영혼에 주는 산소와 같다’는 말을 하자, 학부모들은 대다수 고개를 끄덕이며 김 대표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승리의 기억을 심어주세요. 우리는 경험이나 기억을 먹고사는 거예요. 인간은 승리의 기억이 자기 안에 있을 때 고난을 맞이하면 승리의 기억을 꺼낸다고 합니다. 사랑은 또 눈을 멀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기보다 존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존중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존중해주는 것이죠.”김 대표는 “우리는 1등만 기억하는 사회에 살고 있으며, 무의식중에 자녀들에게도 그걸 강요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이번 중간고사에서 다들 어렵다는 서술형 논술형 시험에서 90점 이상 맞은 건 분명 영어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노력한 것에 대해 존중해주고 아이들 자신에게 있는 재능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인사말이 끝나자 중등부 팀장의 1학기 중간고사 성적 취합 결과와 영어 내신대비 변화, 서술 논술형 시험 지각변동 그리고 표현어학원 MiraClass에서 진행하는 AMC(안산 이주민센터)봉사와 관련된 설명이 이어졌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는 북카페처럼 인테리어 된 IMI 로비에서 학원 측에서 마련한 브런치를 먹으며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간담회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중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이었지만 학원을 믿고 따르면 서술 논술형 시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영어학원 선택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공부의 신'' 강성태 초청 강연회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인 해법독서논술 안양지사에서는 오는 6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뉴코아 아울렛 10층 엠스테이트 컨벤션 센타에서 ''공부의 신'' 저자로 유명한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현행 교육제도에서의 자녀 공부법, 우리자녀 공부의 신 만들기, 독서교육과 과목별 공부법을 주제로 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법독서논술 안양지사는 매년 독서논술과 관련 교육 강연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님들께 뜨거운 지지을 받았다. 올해는 3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세계문화유산 100대 일화 도서를 증정한다. 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2014학년도 66.2%인 수시전형!! 나에게 맞는 전형은? 2014학년도 66.2%인 수시전형!! 나에게 맞는 전형은? 올해는 수시에서 모집하는 인원을 확대해 전체 정원의 66.2%를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모집까지는 아직 4개월 가량 남았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에서 총 6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설정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인지 찾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입학사정관 전형특정 분야에 대한 성취도가 높은 수험생들이 준비할만한 전형으로 크게 순수 입사제와 교과형 입사제로 구분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에 따라 선발 유형과 평가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전에 자신의 장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의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학업성취도를 많이 반영하는 전형은 교과 성적의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비교과 실적만 믿고 무리하게 지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과 언론학과 수학과 등은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아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몰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자신이 준비해온 것과 전혀 다른 모집단위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전략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모집단위에 대한 열정도 함께 평가하기 때문이다. 창의성과 잠재력을 평가받는 순수 입사제 전형은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거나 특이한 실적이 있는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순수 입사제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 2단계는 제출된 서류와 함께 심층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창의성과 잠재능력, 이를 개발하기 위한 학생의 노력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순수 입사제 전형을 준비할 경우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와 관계가 높은 과목의 성적 관리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들어 기계공학과를 지원한 학생이 수학 과학의 성적이 낮다면 기본기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전형논술전형은 수능과 내신성적 모두 2-3등급 이내인 수험생이라면 고민해 볼만한 전형이다. 수시에서 정원의 50% 이상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중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성적도 반영하지만 실제 반영 비율은 매우 작아 논술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논술로 역전 시킬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아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정시에서 충분히 지원가능한 대학을 논술까지 준비해서 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상향지원하는 경향이 많고 등록률도 높다. 상위권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인데 특히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고사 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가 합격을 결정지을 수 있다. 일부 중하위권 대학 중에는 수능 최저 기준을 반영하지 않고 대학별 고사를 통해서만 학생을 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수능을 배제하고 준비하게 되면 선택할 수 있는 대학 폭이 좁아지고, 자칫 수능 준비에 소홀해져 정시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 대학별고사 학생부 순으로, 중하위권 대학은 수능 학생부 대학별고사 순으로 준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학생부전형내신 2등급 이내 또는 모의고사 성적이 2-3등급 이내인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전형을 고려해보자.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다른 전형보다 주로 학생부 전형에 여러번 지원하다보니 여러 대학에서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추가 합격자가 많이 발생하는 전형이기도 하다.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높은 비율로 반영하는 3학년 1학기 내신 정적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취상위권 대학은 지원 가능 점수가 높고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모두 소홀해서는 안된다. 적성고사 전형 적성검사 전형은 내신 혹은 모의고사 성적이 4등급 미만인 학생들이 도전해 볼만한 전형으로 논술보다 적성검사가 준비하기 수월해 많은 지원자가 몰린다. 대부분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기초부터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3-4등급의 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 이후에 자신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지원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특히 교과내용 출제비율이 낮은 대학도 있어 준비시기를 적절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기고 홍재룡수학학원 홍재룡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자연계, 수능&논술 대비로 대학 갈 기회 넓혀야 수시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 2014학년도 대입에서는 33개 대학에서 1만6849명의 학생을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주요 대학의 수시 비율은 70%에 달하며 서울대는 80%를 넘어섰다. 학생부중심, 특기자, 대학별고사, 사회배려로 구분되는 수시전형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것은 단연 논술전형. 우리 지역 자연계 논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에게 2014 이과논술의 방향과 대비전략을 들어봤다. 자연계 논술, 정해진 답이 존재하는 교과심화형 논술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로 구분된다. 자연계 논술은 문과논술과는 완전히 그 형태가 다르다. 조건과 형식·구조에 맞는 논리적인 글쓰기가 문과논술이라면, 이과계열의 수리·과학논술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정해져있는 답을 구하는 교과심화형 논술유형이다. 때문에 논술 준비 방법에도 큰 차이가 있고 준비하는 시작도 다르며 답안을 작성하는 요령도 달라진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수리·과학 논술은 답안 형식보다 정확성이 더 요구된다”며 “수리논술은 답을 구하는 과정을 나열하거나 증명해야 하고 과학논술은 결론을 증명해야 하는 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답안의 작성은 모범답안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범답안을 탐독하고 따라 써보는 것만으로 글쓰기 형식을 뛰어넘을 수 있다.다양한 방면의 배경지식이 요구되는 문과논술과 달리 수리·과학논술은 교과영역을 베이스로 개념과 정의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개념과 정의의 중요성은 문제를 접할 때도 마찬가지, 문제에서 논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김 원장은 “주어진 논제의 원리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논제에 포함된 식이나 그래프 등 자료를 활용하고 논제 간의 연관성 파악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리 비중 확대, 과학은 심화영역까지 대비해야 최근 주요대학 자연계 논술의 출제 경향을 살펴봤을 때 가장 큰 변화의 중심은 ‘수리비중의 확대’다. 물론 여전히 과학의 비중이 큰 학교(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등)들도 있지만 전반적인 출제 경향은 수리 비중의 확대로 볼 수 있다. 지난해 과학논술에서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모두를 출제한 연세대의 경우 그 변화가 가장 확연하다. 김 원장은 “2014년 연세대 자연계 논술 시험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과학논술이 선택(1과목)으로 변한 것”이라며 “과목이 줄어든 만큼 과학 Ⅱ영역의 심층주제에까지 문제에 다뤄질 수 있어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고려대 역시 수학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과학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에서 한 문제를 선택하면 된다. 서강대와 한양대의 경우 과거에는 과학 논술이 함께 실시됐지만 요즘은 수학논술만 치러진다. 수리비중의 확대는 대입 당락의 결정에까지도 그 영향을 미친다. 당연히 수리논술이 합격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논술의 대비 역시 수리영역에 집중되어야 한다. 수능과 논술 함께 대비, 자신에 맞는 조건 따져야그렇다면 논술준비는 어떤 학생들이 해야 하는 것일까.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수시와 정시를 별개로 생각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판단이다. “수시와 정시 중 어느 특정 부분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전형방법에 따라 수능, 내신, 논술의 상호 비중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잘 보면 정시로, 내신이 좋으면 수시로 간다’와 같은 생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생각입니다.” 김 원장의 단언이다. 현재 주요 대학들은 수시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수시에서도 수능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신이 좋지 않아도 수능최저기준이 충족된다면 논술을 이용한 수시전형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대입에서 정시와 수시를 분리해 준비하는 것은 대학 가는 방법 중 한 가지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수시논술에서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2014년 우선선발의 경우 낮아진 수능최저학력을 눈여겨봐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세부적인 조건을 잘 따진다면 논술로 대학 가는 문이 넓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의예?치의예를 제외한 연세대 자연계 우선선발만 보더라도, ‘수리(가), 과학탐구 모두 1등급’을 요구했던 작년에 비해 ‘수학B 1등급, 과학탐구 2과목 등급의 합이 3 이내’로 그 기준이 다소 완화됐다. 내신에 연연해 자포자기하는 학생들도 많다. 내신이 좋지 않다고 수시를 아예 포기하는 것 역시 대입의 문을 스스로 좁히는 일이다. 대다수의 대학들은 등급 간 편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즉, 내신의 실질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뜻이다. 논술의 영향력이 내신에 비해 큰 만큼 수능최저기준만 갖춘다면 충분히 수시에서의 승산이 있는 셈이다. 현 고3, 6월 모의고사 후 자신에 맞는 계획 세워야그렇다면 자연계 논술은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자연계 논술은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한 심화유형이기 때문에 교과내용이 완전히 정리되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다. 보통 교과내용을 한번은 마무리한 시점인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작 시점이다. 자신의 수능성적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구체적인 계획 설정이 가능한 시기이기도 하다. 아직 논술 대비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입시생이라면 늦어도 6월 모의고사 후에는 논술대비가 이뤄져야 한다.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자신의 학습 정도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거기에 맞는 대입 컨설팅이 필요하다. 수학에만 혹은 과학에만 치중하는 것도 옳지 않다. 출제의 경향과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리 준비하는 대비가 필요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내신 따로, 수능 따로는 없다. 생각과 공부방식의 차이가 성적의 차이로중간고사가 끝나고 J여고 2학년 지연이와 미진이는 전혀 다른 점수를 받았다. 둘은 똑같은 교과서, 똑같은 자습서, 똑같은 학원 교재로 공부한 단짝이다. 지연이는 평소에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선생님이 주는 시험정보를 꼼꼼히 수집한다. 반면 미진이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로 졸며 필기는 친구들의 노트를 복사한다. 미진이는 학원에 가서 질문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공부방식의 차이에 있었다. 지연이는 내신시험을 수능 시험과 연계하여 공부한다. 즉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반명에 미진이는 내신은 자습서를 달달 외우고 문제집을 많이 풀면 된다고 생각한다. 생각과 공부방식의 차이가 성적의 차이로 나타났다. 요즘 학교 시험은 대부분 수능형으로 출제보통 내신이라고 말하는 학교 시험은 원래 학교 수업 중에 배운 내용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수업에서 배운 지문에서 문제를 낸다. 반면에 수능은 배운 지문에서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지문 선택의 한계가 없다.(현재는 EBS 교재에서 70%정도로 유사 지문을 낸다.) 따라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내신은 수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한다. 내신은 달달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학교 시험은 대부분 수능형으로 출제한다. 예를 들어 제시문은 교과서 지문이지만 문제의 선택지에 나오는 시는 외부 지문으로 출제하는 형식이다. 가령 제시문에 밑줄 친 부분이 역설법이라는 것은 외우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선택지의 시에서 역설법이 쓰였는지 아닌지는 역설법의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는 것이다. 기출문제 역시 큰 도움은 안 된다. 요즘 학교 선생님들은 지난해에 출제했던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참고는 할 수 있지만 기출문제를 외운다고 해서 점수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올바른 내신 공부방법그렇다면 올바른 내신 준비방법은 뭘까?이제 내신은 수능형으로 준비해야 한다. ① 어휘력, ② 선택지 용어 개념, ③ 작품 감상의 원리, ④ <보기>의 핵심 파악 능력 ⑤ 시조, 한자성어 등이 요구된다. 더불어 교과서 밖 지문에 대한 해석 능력도 길러야 한다. 그럼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① 어휘력대부분의 학생은 어휘력이 약하다. 국어의 어휘는 53%가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문교육을 받지 않은 세대인 지금 아이들은 단어를 ‘통합적’으로 암기하려 할 뿐 ‘분석적’으로 이해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어휘는 기초체력에 해당합니다. 어휘를 정복하지 않고 문제풀이만 하는 것은 마치 체력이 약한 선수에게 고급기술만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어휘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을 활용하는 것이다. ② 선택지 용어 개념단어는 사전을 찾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용어는 배워야 한다. 즉 자기주도학습이 안 되는 분야다. 지금 아이에게 ‘감정이입’을 설명해봐라 하면 아이는 중언부언 말할 것이다. 개념을 확실히 모르기 때문이다. 개념은 조건으로 이해해야 한다. 감정이입의 성립조건은 ⓛ 사물에 감정이 있을 것 ② 화자의 감정 = 사물의 감정 이다. 이렇게 정확하게 조건이 주어지면 어떤 형태로 시험이 출제돼도 끄떡없다. ③ 작품 감상의 원리 제시문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분석틀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시의 분석틀은 ① 시적 화자 ② 시적 대상 ③ 시적 화자(또는 대상)의 정서 ④ 시적 화자(또는 대상)의 태도 ⑤ 표현방식 이렇게 5가지다. 소설의 분석틀은 ① 인물 ② 사건 ③ 배경 ④ 시점 ⑤ 소재 5가지다. 모든 시험문제는 이 안에서 출제된다. 또 시대별 작품의 특징과 경향을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④ <보기>의 핵심 파악<보기>가 있는 문제는 문제를 푸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보기>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핵심을 찾아내지 못하는 학생은 문제를 틀릴 가능성이 많다. 핵심을 찾기 힘든 학생은 가급적이면 한 단어로 요약하는 훈련을 하면 좋다. 문장을 읽었을 때 문장 안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를 하나만 찾아내라. 그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선택지가 정답이다. ⑤ 시조, 한자성어시조, 한자성어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시조나 한자성어는 성실하게만 공부하면 정복할 수 있는 영역이다. 하루에 하나씩 아니면 며칠에 하나도 좋다. 꾸준히 수첩에 정리하면 어느새 시조와 한자성어는 점수 따기에 가장 수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내신은 외우는 시험이 아니다. 이제부터 수능형으로 공부하자. 힘내라. 화이팅! 윤권호 국어 논술 윤권호 원장내신 전략 연구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최적 솔루션 ‘스토리텔링수학’ 스토리텔링수학의 모든 것, 그 비밀이 공개됩니다 가장 힘들게 공부하지만 정작 실제 생활에서는 써먹지 못하는 대표적인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이러한 수학교육이 60년 만에 완전히 바뀐다. 핵심은 쉽게 배우고 써먹을 수 있는 수학교육을 하겠다는 것. 교과부 발표 수학교육선진화방안에 따르면, 수학이라는 학문에 머물지 않고 교과를 통합해 실생활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교과서도 개념을 설명하고 공식을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학개념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원리, 실생활에 활용된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가르치도록 바뀌었다. 평가문항도 기존의 객관식·주관식에서 서술·논술형으로 출제하고 있다. 이처럼 수학교육과 평가가 바뀌기 훨씬 이전부터 선진국형 스토리텔링수학의 필요성을 주창해 온 스토리텔링수학의 선구자인 안재찬 박사가 20년 넘는 연구 끝에 비로소 완성한 프로그램이 바로 ‘안재찬 스토리텔링수학’이다. 확! 바뀐 학교 수학문제 당황스러우시죠?문제풀이보다 다양한 배경지식에 집중해야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에서는 독서와 쓰기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 수학 원리의 탄생과정, 수학자이야기, 관련 일화 그리고 그 수학원리가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야 문제해결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 일상의 대부분은 수학과 연관되어 있음에도 기존의 수학은 이를 확대 적용하는데 소홀했다. 수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으로 전락한 이유다.하지만 수학교육이 실생활 위주로 바뀌게 됨에 따라 초·중·고 학생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른바 ‘STEAM’형 수학 문제를 학교시험에서도 만나게 됐다. 이번 중간고사만 하더라도 전체 문항 수는 줄어든 대신 실생활 연계형 문항 비중은 눈에 띄게 늘었다. 100% 서술·논술형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가 적지 않았고, 교과통합형 문제를 서술하고 논술하라는 식의 10~20점짜리 고배점 문제들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출제되었다. 내신에서 출제된 문항들을 분석해 보면 독해와 쓰기능력이 약하면 풀 수 없는 것들이다. 서술형 문제는 풀이과정이나 이유를 설명하라거나 식과 답을 도출해 내라는 식이었고, 논술형은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근거를 제시해 논리적으로 풀이과정과 답을 도출해 내라는 요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확 달라진 학교시험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은 낭패를 보는 일이 허다하게 일어나고 있다. 수학교육선진화방안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교재현재 초등 1~2학년, 중등 1학년은 이미 바뀐 스토리텔링형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 올해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전학년 교과서가 스토리텔링형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처럼 교육과 평가가 바뀌면 수업도 교재도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학학원이나 교습소, 공부방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대부분은 이러한 변화에 미처 대비하기 어렵다. 자녀를 지도하는 학부모들 역시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국내에 스토링텔링수학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기부터 실생활 활용위주의 수학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스토리텔링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안재찬박사가 20년 넘게 연구해 만든 교재가 바로 ‘안재찬박사 스토리텔링수학’이다. 스토리텔링수학 교재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가르쳐 주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교재로 최근 교과부가 표방한 수학교육선진화방안에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듯이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수학 개념이 머릿속 에 자리잡고, 실생활 연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 교재로 수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을 읽고 쓰고 체험하게 된다.문의 : 031-741-410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안재찬 스토리텔링수학 사업설명회 변화하는 수학교육, 안채찬 스토리텔링수학이 답이다! 변화하는 교육에 앞서가느냐 뒤처지느냐는 어떤 교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교재는 교육목표를 실현하는 도구이며 학습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학원이나 교습소, 공부방 혹은 학부모가 교육과 평가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수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안재찬박사의 스토리텔링수학 성남분당사업국에서는 수학학원, 교습소, 공부방, 원장님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수학에 대한 모든 것과 사업업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7년 경력의 학원운영 전문가인 스토리텔링 수학 성남분당사업국 류주희 지사장이 진행하는 이번 스토리텔링수학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 28일 화요일 10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류 지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방향을 명쾌하게 짚어내고, 이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스토리텔링의 선두주자 ‘케임브리지 수학’ 사업 설명회 수학문제가 이상하다. 공식만 적용하면 풀 수 있는 형식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문제인 것이다.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단어가 나온 지는 몇 년 됐다. 그러나 스토리텔링의 대한 인식은 아직도 부족하다.케임브리지 수학은 융합형 창의사고력을 바탕으로한 교과부 수학 선진화방만을 반영한 교재, 실생활을 적용한 스토리텔링 통합교과 교재를 사용한다. 창의토론논술 영재교육은 학교교과와 영재교육을 통합한 창의논술 교재, BGA검사와 연계된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교재를 사용한다. 설명회는 5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소는 영통구청옆 풍성프라자 603호(던킨도너츠건물)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이다.문의 031-214-44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