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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로 건강 쑥쑥 웃음꽃 활짝 좋아하는 일은 서로 모여 함께하고 싶은 것. 이것이 애호가들의 마음인가 보다. 자전거 이용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동호회도 많아졌다. 생활체육협회 소속 자전거연합회에 등록된 자전거 동호회 수는 8개. 회원수는 약 250명이다. 하지만 자전거 연합회에 가입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동아리들이 더 많다. 특히 온라인상에 가상공간을 만들어 모임을 이어가는 크고 작은 동아리들을 보면 자전거 종류도 다양하다. 험한 산을 오르는 ''MTB''동호회원부터 외발자전거 클럽도 있다. 안산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자전거 동호회 중 대표적인 동아리 두 곳을 취재했다. 자전거 타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 ''안산 MTB 자운사''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안산지역 자전거 동호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동호회는 ''안산 MTB''다. MTB란 산악용 자전거를 일컫는 말이지만 산악자전거로 즐기는 레저스포츠까지 포함해 사용한다. 2008년 안산에서 MTB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인터넷에 카페를 개설했다. 이 카페의 정식 명칭은 ‘안산 MTB 자운사’다. MTB 자전거로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현재 이 카페 회원은 200여명이지만 정식으로 회비를 내고 활동하는 회원은 70여명. 매주 3차례 함께 모여 자전거를 탄다.자운사 정기모임은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이다. 수요일은 퇴근 후 저녁 8시 30분에 야간 라이딩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 7시 고잔역 앞 ''안산 MTB''에서 출발한다. 안산 MTB 이상익 회장은 “안산은 산악자전거를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도시다. 시내에서는 자전거 도로 잘 되어 있고 주변의 산들은 높고 험하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엄지를 추켜세운다.그중 MTB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산은 ‘수리산’. 안산 중앙병원 뒷산에서 반월저수지를 거쳐 수리산 정상까지 다녀오는 27.4㎞ 코스는 회원들의 단골 코스다. 산과 물과 아름다운 길을 모두 볼 수 있어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들린다.자운사 회원들은 MTB라는 공통점만 빼면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다. 20대부터 60대까지, 주부에서 회사 CEO까지 산악자전거를 좋아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회원 구성은 제각각이지만 함께 라이딩을 떠나면 하나가 된다.“자전거를 오래 탄 회원은 전문가 수준이지만 이제 막 시작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힘들다. 그러나 함께 라이딩을 시작했다면 끝까지 서로 도와가며 산을 오르는 것이 우리 모임의 원칙이다. 초보라고 뒤처지지 않고 잘 탄다고 너무 앞서지 않고 서로 챙기면서 산을 오르기 때문에 회원들의 결속력이 높다”는 김천수 회원.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동호회’는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기와 같은 존재다. 한 단계 한 단계 실력을 쌓아가고 운동 중 알게 된 대회소식이며 수리정보 등 노하우도 서로 공유한다. 그래서 자운사 회원들의 대화의 중심에는 늘 자전거가 있다.5월 이른 아침. 아직은 찬 공기를 가르며 라이딩을 떠나기 전에 만난 ‘자운사’ 회원들.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중무장 한 그들의 나이는 짐작할 수 없었지만 자전거에 대한 열정만큼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산악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카페 안산 MTB ''자운사''에 가입하면 된다. 매일 출근 전 수변공원서 웃음꽃 피우는 ‘봉숭아 학당’자전거 동호회 이름으로는 너무 독특한 ''봉숭아 학당'' 회원들을 만났다. 약속장소는 수변공원 끝자락 정자 아래. 약속장소에 도착하자 왜 자전거 동호회 모임 이름이 ''봉숭아 학당''인지 짐작이 간다.''봉숭아 학당''은 매일 아침 수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동아리다. 수변공원 끝에 위치한 정자는 이 길을 운동한 사람들이 운동 후 쉬어가는 포인트다. 매일 운동 후 한자리에서 만나 인사하던 사람들이 동호회까지 만든 것이다.김진배 여성부회장은 “어느 날 정자에 모여 쉬면서 웃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어르신이 ''뭐가 그리 재밌소? 꼭 개그프로 봉숭아 학당 같구먼'' 이라고 말해서 그 때부터 ''봉숭아 학당''이 됐다”고 설명했다.그 때가 2009년이었다. 벌써 모임이 꾸려진 지 햇수로 5년째 접어들었다. 회원 수도 초창기에 비해 많이 늘어 지금은 25명이다. 매일 15명 남짓 회원들이 이 정자에서 잠깐씩 얼굴을 보는 것이 ''봉숭아학당'' 정기 모임이다. 잠깐 휴식 후에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 출근을 준비한다. 안산시내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있고 공단에 출근하는 사람 등 회원 구성은 다양하다. 특히 봉숭아 학당에는 부부회원이 많다.양철순 회장은 “주중에는 매일 수변공원에서 운동하고 주말에는 화성 수원 서울 등 장거리 라이딩을 떠난다. 매일 만나다 보니 회원들 모두 가족처럼 가깝다”고 자랑한다.동호회 결성 후 회원들의 자전거 실력도 일취월장 성장했다. 이제는 여성회원들도 자전거가 고장나면 스스로 고칠 수 있을 정도로 자전거 관리는 기본이다.자전거가 동아리 회원들에 준 선물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은 건강이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이태기 고문은 “남자 회원들은 대부분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을 갖고 있는데 자전거 타고 난 후 대부분 좋아졌어요. 혈압도 낮아지고 당 수치도 좋아지는 등 건강을 찾은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한다.부부들끼리 대화와 웃음도 자전거가 가져온 선물이다. 김진배 부회장은 “서로 취미가 같으니 대화 거리가 있어서 좋아요. 자전거 타고 멀리 다녀온 날은 서로 그날 느꼈던 것도 이야기하고 특히 남편이 자전거 수리하는 걸 많이 가르쳐준다”며 활짝 웃는다.자전거로 아침을 열고 웃음꽃을 피워가는 봉숭아학당 회원들의 모습에서 안산의 미래를 그려 볼 수 있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강남 8개교 문헌정보부 연합동아리 ‘책까치’ 지난 달 25일(토), 강남의 중동고를 비롯해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세종고, 수도전기공업고, 숙명여중, 숙명여고, 중대부고의 문헌정보부 연합동아리 ‘책까치’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독서캠프를 열었다. 강남 8개교가 모인 캠프 이름은 ‘궁궐 런닝맨’. 각 학교의 회원들이 서울의 ‘궁궐’에서 모둠별 활동을 통해 서로 도와가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날이었다. 경복궁을 시작으로 북촌과 창덕궁을 탐방한다고 해서 그 현장을 찾아가 봤다. 올바른 독서문화 퍼뜨릴 수 있는 다리역할 이날 ‘궁궐 런닝맨’의 지정도서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송용진 지음)』. 이 자리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10시가 조금 지났지만 일찍 찾아온 더위 탓에 궁궐 마당이 평소보다 더 넓어 보였다. 국내외 관광객들 속에 ‘책까치’라는 로고가 쓰인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한 손에 책을 들고 지나는 모습이 간간이 보였다. 멀리서 봐도 조별 임무 수행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이날 각 조별 임무는 ‘자경전 뒤쪽의 십장생’, ‘근정전의 십이지신 사진 찍어오기’와 같은 것들이 주어졌고 각 조별로 임무를 완수한 후 담당교사에게 확인을 받으면 되는 것이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중동고의 김은회 교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독서를 즐거운 것이라고 느꼈으면 합니다. 활동이 끝나고 각 학교로 돌아간 후에도 전체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문화를 퍼뜨릴 수 있는 다리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라며 회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각 조는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10조에 참여한 중동고 2학년의 박수헌 군은 “평소에 자주 와볼 수 없는 궁궐에 와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지식도 쌓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을 읽은 후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입학사정관제 대비할 수 있는 알찬 동아리 문화 ‘책까치’는 2011년도에 당시 문헌정보부 부장을 맡고 있던 한 학생의 기획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동아리 이름에는 각 학교 문헌정보부의 공통분모인 ‘책’과 강남구의 상징인 ‘까치’의 합성어로 ‘책과 같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책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하고 각 학교와 강남구의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연합활동의 의도였다. 특히 대학입시 전형 중 한 종류인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알찬 동아리 활동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그 계기였다. 지금은 강남구청에서 학생들의 대학입시에 도움을 주고자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에듀드림(www.gneduream.hs.kr)’으로 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다양한 소모임 활동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책까치’는 시작부터 학생들이 기획하여 운영해 왔고 동시에 다양한 학교와 함께하는 연합 동아리라는데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평균 한 달에 한 번,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씩은 반드시 소모임을 갖는다는 것이 동아리의 원칙이다. 학기 초에 희망하는 소모임을 선정하고 각 조별 모임을 가진다. 독서토론, 전문가 인터뷰, 봉사활동, 도서관 탐방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독서 및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동아리 회원들 간에 친근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책을 선정하는 방식은 평소에 잘 안 읽는 분야인 역사와 인문학 서적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 ‘책까치’의 입회자격은 강남구 고등학교 소속 도서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회원들이 모두 각 학교의 도서부 학생이기 때문에 각 학교의 도서관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지금은 각 소모임 별로 담당교사가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과학과 함께 보내는 신나는 여름 나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고 있다. 덥다고 날씨 탓만 하다보면 곧 여름방학이 될 터. 이 시기를 허투로 보낼 것이 아니라 보람차고 시원하게 여름 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활용하는 것도 그 중 한 가지 방법. 전시회, 경연대회,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은 과천과학관의 ‘신나는 여름 과학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제4회 온라인 수학게임대회?6월에는 초등학생(3~6학년)들이 재미있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수리능력을 겨루는 온라인 수학게임대회가 열린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 동안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12만 명이 6월 8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예선을 겨루고 6월 15일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본선을 치른다. 대회기간 동안 본선대회 말고도 정삼각형으로 축구공 만들기, 수학시계 및 칼레도 사이클 만들기, 즐거운 키오스크 게임 같은 수학체험행사도 더불어 열리니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수학게임대회가 궁금하다면 과천과학관을 찾아봐도 좋다. 문의: 국립과천과학관 사이버과학관과☎(02)3677-1371~5, 대회 콜센터☎(02)3677-1579~1581▶2043년 미래세상 그리기 대회8월 10일에는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2043년 미래세상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30년 후엔 어떤 세상이 펼쳐질 것인지를 상상하여 그리는 대회다. ▶제2회 골드버그 대회 ?8월 14일에는 중앙홀 1층에서 전국 초, 중, 고 30개 동아리가 모여 골드버그 대회를 개최한다. 나로호 발사 성공과 감성형 우주체험관 ''스페이스월드'' 개관을 기념하는 제2회 골드버그 대회는 청소년들이 ‘골드버그 장치구상 및 제작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과학적 탐구력 및 협동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대회이다. ?2013년 대회의 과제는 ‘미래도시에 우주선을 착륙 or 이륙시켜라’다. 선생님과 4명의 팀원이 함께 골드버그장치를 구성하며 스토리텔링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정되었다. 결선은 8월 14일 상상홀과 창조홀 및 로비에서 진행된다. 골드버그는 하나의 일을 하는데 필요한 운동(동작)을 직접적인 한 번의 운동이 아니라 다른 여러 운동으로 변환시켜 원래 의도한 일을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제5회 로봇퍼포먼스 경연대회 ?8월 24일에는 전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로봇퍼포먼스 경연대회 본선이 열린다. 로봇을 통해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로봇 동작과 전체적인 연출의 창의성, 배경음악과 로봇 동작의 예술성과 조화, 공연의 완결성, 관객의 호응도 등을 두루 평가해 심사한다. 이 대회는 평소 로봇을 좋아하고 로봇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뿐만 아니라 로봇 퍼포먼스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일반 시민들까지 로봇 과학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프라 창의대회6월 6일부터 8월 말일까지 중앙홀 1층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무조각(카프라)을 또래, 가족과 함께 쌓아올리면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상상력,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카프라 체험존’이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주말, 방학기간은 매일 운영)또한 6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어울림홀 로비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7세~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카프라 예선대회(총 10회)를 개최해 우수한 20팀을 선발하고, 8월 31일에는 왕중왕 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3인 1팀제로 운영되며 팀당 5,000개씩 제공되는 카프라를 가지고 1시간 이내에 조형물을 완성해야 한다. ▶스포츠과학 특별전2 스포츠로 건강 찾고 과학도 배우는 스포츠과학 특별전. 체지방 측정, 육상, 암벽등반 등으로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축구·야구·농구, 세그웨이, 짚 라인(Zip-Line)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또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스크린 승마, 스노보드, 엑스게임 같은 가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모두 28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과학 특별전2>는 12월 29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운영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입장시간은 1일 4회 각 회차별 1시간 30분 체험으로 운영된다. ▶ “또래랑 과학관” 여름방학 과학 캠프 여름방학 과학 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3일에서 8월 21일까지 1박 2일 캠프를 7회, 2박 3일 캠프를 4회 진행한다. ▶동아리 공연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는 유쾌한 놀이마당이라는 주제로 매주 일요일마다 1층 중앙홀에서 미래 과학자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사이언스 매직쇼과학 실험과 매직쇼를 결합한 재미있는 퍼포먼스 <사이언스 매직쇼>. 6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주말과 방학 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후 2시 과학 매직쇼가 공연된다. ▶B-boy 공연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주말마다, 또 방학 기간 동안은 매일, 국립과천과학관 상설공연 B-Boy팀의 ‘퓨전MC 공연’이 마련된다. 과천과학관 중앙홀과 어울림홀 로비, 과학광장에서 진행되는 B-boy 공연은 평일에는 1회(11시), 주말에는 2회(11시, 13시) 공연된다.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베이커리> 6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어울림 홀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과자를 만드는 야미얌과 가장 사랑받는 과자를 만드는 사르륵의 대결을 그린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베이커리>가 공연된다. ▶연중 계속 행사여름 기간뿐 아니라 과천과학관에서 연중 상설 운영되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여름 과학관 나들이를 계획 할 때 함께 챙겨 보면 좋을 만한 프로그램들이다.과학 나눔 희망캠프(저소득층,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도서벽지), 과학관 일일현장체험 (창의체험코스, 감성체험코스, 특별체험코스로 구분), 둥지과학 놀이(생명과학분야, 로봇분야, 기초과학분야 시연 및 체험놀이), 천문현상 관측행사(혜성 및 태양 등 천문관측 행사), 과학토크 콘서트(천문학 강연과 천체관측이 연계된 교육, 문화 프로그램), 캐릭터자전거 체험(캐릭터 자전거 체험을 통한 과학적 교육효과 전달, 계절별 특별체험 추가), 스크래치 교육장(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인 스크래치를 활용해 동작 완구,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형 게임 등을 청소년이 직접 제작), 뚝딱뚝딱 공작실(종이, 나무판 등을 자르고 붙여서 여러 가지 로봇, 동물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곤충생태교실(육상과 수서곤충, 나비, 거미 등 살아있는 곤충 체험) 등이 있다. 2013-06-11
-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 - 서현고 ‘알케미스트’ 우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화학을 한다 여러 가지 자연현상에 의문을 품고,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하는 과정. 이것이 곧 과학발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교과서 속에서 배우는 과학은 누군가의 의문에서 출발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체계화 된 개념들이다. 과학 지식을 숙지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 체험을 통해서 과학 개념에 도달하는 방식의 과학교육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체험과학은 주로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학교에 다 있는 것이 과학동아리다. 하지만 서현고의 ‘알케미스트’는 남다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현고 대표 동아리 중의 하나다.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알케미스트’는 화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자양분으로 성장하고 있다. 교과서 속 화학, 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실험 시도 물질의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인 화학은 세상을 엄청나게 변화시켰다. 중세시대 금을 만들었던 연금술사를 지칭하는 말인 ‘알케미스트’. 그들의 다양한 실험이 근대 과학발전에 기여했으며 그들의 실험정신을 이어받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꿈을 꾸기도 하고, 꿈을 찾아가기도 한다. 거대한 프로젝트가 아니어도 좋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비누부터 향수, 그리고 미술시간에 배운 다양한 미술기법 속에도 화학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것부터 화학은 시작되기 때문이다. “1년에 10번이상 화학실험을 해요. 대부분의 실험 아이디어는 회원들이 토의를 통해서 나오고 결정되죠. 실험의 이유와 실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결과에 대해 예상해 보고 가설을 설정한 후 실험에 들어갑니다. 모든 실험과정은 보고서로 작성하고 발표를 통해 공유하는 것. 이것이 우리 동아리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2학년 윤자영 양의 설명이다. 얼핏 의미없어 보이는 실험도 구체적인 실험과정을 기획하면서 막막했던 화학이 점점 눈으로 보이게 되고 손으로 잡힌다며 된다고 3학년 최현주 학생은 덧붙인다. “사실 동아리 활동을 하기 전에는 화학이 이렇게 매력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몰랐어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알케미스트 선배가 우리들 앞에서 간단한 실험을 보여주셨는데, 그것이 인상적이어서 별뜻없이 들어온 동아리가 바로 알케미스트에요. 그러던 제가 장차 약학을 전공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이게 다 지난 2년간 화학에 푹 빠져서 산 덕분이랍니다.”실패의 원인 분석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방법을 찾기도미술기법의 하나인 마블링 제작과정 실험을 통해 액체와 물감의 성질을 탐구하는가 하면, 양배추 속에서 성분을 추출해 지시약을 만들기도 한다. 또 드라이아이스의 원리를 여러 측면에서 탐구해보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다. 알케미스트는 수많은 실험을 시도하면서 화학은 생활 속 거의 모든 부분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간다. 학생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STEM의 경향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이 보다 더 큰 수확은 실험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라고 3학년 박성호 군은 말한다.“특히 마블링 제작과정 실험이 기억에 남아요. 어쩌면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 속에 이렇게 마법같은 과학이 숨어있는지 매번 실험을 할때마다 신기할 따름이에요. 동아리 실험을 하면서 늘 과학은 어떤 과목보다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 꿈은 과학선생님인데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과학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고민하고 있답니다.”알케미스트 학생들은 실험과정을 구체화하고 설명하고 발표하는 것이 이제는 생활화되었다고 알케미스트 학생들은 입을 모은다. 알케미스트 활동 2년 동안 파워포인트 활용은 물론 리포트와 논문을 쓰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고 최현주 양은 강조한다. “모든 실험이 한번에 성공하는 것은 결코 아니더라고요. 실패했던 적이 더 많아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방법을 찾기도 하죠.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배려심과 협동심까지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소아병동과 고아원 방문 재미있는 과학실험으로 봉사활동까지 ‘식품보존료 탐구에 따른 천연식품 보존료 개발’, ‘알로에와 미역귀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 및 보습효과 연구’. 대학이나 대학원의 관련학문 논문 주제가 아니다. 바로 알케미스트 회원들이 교내 논문탐구대회에 제출한 논문 제목. 매년 교내 탐구논문대회를 개최하는데, 알케미스트는 그동안의 탐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3년 교내 동아리발표대회에서도 우리 알케미스트가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들이 하는 모든 활동은 매년 소식지로 만들어요. 동아리에서 갖게 된 의문과 실험과정을 구체화해서 교내 논문 탐구대회에 나가기도 하고 하면 화학경시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학생도 많아요. 이런 활동들이 밑거름이 돼서인지 일까요. 알케미스트 출신 회원들은 의대에 진학하거나 화학도의 길을 걷는 선배들이 유독 많답니다.”윤자영 양의 설명이다.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학문인 과학. 그 중요도와 위상이 높은 만큼 과학자에게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나눔정신과 도덕성이다. 알케미스트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방학이나 학기 중에 시간이 날 때마다 소아병동, 교회, 고아원 등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간단한 과학실험을 보여주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주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고 담당 교사인 박혜천 교사 2013-06-10
- 수원시청소년문화존 ‘5樂 놀이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매월 토요일 센터 야외광장 및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시청소년문화존 ‘5樂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8일에는 ‘사랑’을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가족사랑 체험, 또래관계형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향후 ‘환경체험’을 주제로 환경 체험교육, 에너지 체험 및 실험(6.15/7.18), ‘진로체험’과 관련 진로심리검사 및 상담, 직업체험, 직업멘토(9.14/28), 한글가방 만들기, 한글 콘테스트 등의 ‘한글체험’(10.12/26),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문화존 사진전, 동아리경연대회(11.9)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다.문의 031-218-04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8
- 강원Wee스쿨 개원 강원Wee스쿨 개원지난 10일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연 ‘강원Wee스쿨’은 도내 중·고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과 상담치유과정을 함께하는 기숙형 공립 위탁교육기관이다. ‘강원Wee스쿨’의 교육과정은 감수성 훈련, 공감능력 향상, 신뢰관계 형성, 자생력 향상이라는 네 단계의 테마를 설정하여 이루어지며,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대안교육과 개별화된 상담치유과정을 제공한다.한편, ‘강원Wee스쿨‘은 현재 신청 받은 3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오는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상담과 치유의 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된다.문의: 269-6605 춘천시, 캠프페이지 어린이집 재추진캠프페이지 내 조종사 숙소를 시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조종사숙소 시립어린이집 설치 건을 최근 시보육정책위원회에 상정, 원안 통과되어 앞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의에도 나설 계획이다.춘천시는 시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조종사 숙소 리모델링 예산 19억원을 추경에 편성, 지난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관련 절차 △캠프페이지 개발 연계성 △위치 적절성 문제 등이 제기되고 사립 어린이집 다수의 반대로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한편 춘천시보육정책위원회는 4월말 현재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72%)이 신규 인가 승인 기준인 80%에 못 미치고 있는데 따라 2014년 2월말까지 사립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키로 결정했다. 단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부무협동어린이집은 제외다. ‘스승의 날’ 대부분의 학교 정상수업 15일 스승의 날 도내 초등학교 397(46)곳, 중학교 163곳, 고등학교 117곳, 특수학교 7곳이 재량휴업을 하는 1곳을 빼고는 평소와 같이 수업을 진행한다.일선 학교들의 이와 같은 정상수업 진행은 스승의 날 촌지나 선물을 주고받는 관행이 사라지고 있다는 반증이며, 일선학교들이 자신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아울러, 도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 촌지, 불법찬조금 근절계획’을 공문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알렸으며 연중 상시감찰을 시행하는 등 청렴한 강원교육 확립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힌바 있다.한편, 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갖고 도내 교원 446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교육감 표창을 전달한다. 고등학교 친선체육대회 16일에 열려춘천시는 오는 16일 오전8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제15회 고등학교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춘천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지역 내 13개 모든 고등학교 학생 1만1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피구, 단체줄넘기, 400m 계주 등의 학교 대항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장 주변에서는 카트, 페인트볼 사격, 물레길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동아리 전시회, 건강클리닉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오후2시~ 4시에는 학교별 장기자랑과 연예인(용감한 녀석들)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돋운다. 춘천시는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전 7시대에 시내에서 송암스포츠타운 간 임시버스 12대를 포함, 17대를 배차했다. 행사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시내까지 5대가 특별 운행한다. ‘2013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과정’ 수강생 추가모집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3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과정''이 개설되어 지난 5월9일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창업아카데미 과정은 개인적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한다.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이해하기 부터 시작하여, 사업 모델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게 마련되었다. 또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기업 경영전략, 사회적기업 탐방, 마케팅전략, 회계, 재무, 세무등 창업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다룬다. 마지막강의에서는 사업계획서 발표 및 모의 투자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사업계획서를 평가받고 새롭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관심 있는 사람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소수의 인원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 및 접수는 www.coopcity.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clocalfood@naver.com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문의: 070-8224-2542/ 010-6299-7095 달팽이도서관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퇴계주공3단지아파트에 있는 달팽이 도서관에서는 성수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1학년 최상위권 학생들과 멘토링 수업을 실시한다. 이 수업은 고등학생 1인이 초등 4학년부터 중학2학년까지의 학생들 2~3명과 모둠을 이루어 매주 주말에 과목별 1시간 정도 이루어질 계획이며, 부진한 과목의 학습 보충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인성 지도와 고민 해결을 목표로 한다.특히, 향후 1년간 아이들이 꾸준히 자원봉사와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멘토와 멘티 모두가 출석부를 작성하고, 지도 방식과 결과물을 기록하는 등 성수고등학교 지도교사와 멘토멘티 학부모, 달팽이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다.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 : 초4~중2 (국어, 영어, 수학 각 과목별 1시간)▲기간 : 2013년 5월 25일 ~ 2013년 12월 매주 토,일 ▲문의 : 달팽이 도서관 070-4111-3122 (오후 01:00~0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제2회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개최 안내 및 참가자 모집 제2회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개최 안내 및 참가자 모집5월25일(토) 오후 2시~5시30분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려 오는 5월25일(토)에 ‘제2회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평화공원 특설무대(우천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 및 그에 준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및 인기상 등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댄스 동아리 또는 개인 형태로 참가하면 되고 5. 1(수) ~ 5. 20.(월)까지 전화(010-9327-8858), 이메일(secom73@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부산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사무국장 김승덕(010-9327-8858)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0
- 올 최대규모 채용박람회 14일 벡스코 … 300개 기업 참여 올 최대규모 채용박람회 14일 벡스코 … 300개 기업 참여 올 부산 최대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삼덕통상, 조광요턴, ABB코리아, 동아지질, 파라다이스호텔, 대우인터내셔널 등 부산 우량·중견·강소기업 300개사가 부산 인재 2천여명을 채용한다.부산시는 오는 14일(오전 10시30분~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3년 상반기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연다. 성공 취업과 맞춤인재 채용을 위해 선도기업관, 고용우수기업관, 이공계기업관, 강소기업관, 여성관, 고령자관, 청·장년 인턴관 등을 운영한다. 참여기업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busanjobfair.kr)와 모바일 홈페이지(m.busanjob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행사장을 찾으면 누구나 면접을 볼 수 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0
-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향연, 제17회 원주청소년예술제 제17회 원주청소년예술제 ‘예술로 본 세상, 꿈을 향한 도전’이 5월 25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과 치악예술관 등에서 펼쳐진다. (사)원주예총(회장 권대영)이 주최하고 원주 국악·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원주예총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공연을 오후 시간대로 변경해 청소년들이 보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11일, 축제행사 예술제의 꽃인 축제 행사가 11일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오후 6시에는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관악·현악합주 및 소프라노 솔로 공연 무대 ‘청소년을 위한 음악 하모니’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원주청소년교향악단(지휘 이택성)과 원주청소년관악합주단(지휘 정년교)이 무대에 오른다.오후 7시에는 ‘2013 원주 청소년 국악어울마당’이 열린다. 대금산조와 민요, 해금, 가야금 연주와 판굿 등 30여명의 공연자들이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사한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2013 원주청소년 가요·락·댄스·힙합 페스티벌’의 화려한 공연으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7~22일, 사진전시회17~22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는 지난 4월 진행된 제10회 원주청소년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19일 오후 2시에는 우수창작상, 우수작품상, 특별상 2점, 입선 50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 20~25일, 원주청소년연극제예술제 대단원의 막은 연극협회의 ‘제17회 원주청소년연극제’무대로 채운다. 20일부터 25일까지 오후 7시 30분 중앙청소년문화의 집 2층 소공연장에서 시작되는 공연은 관내 초·중·고교 연극동아리 5개팀이 참가해 순수창작극과 국내 및 외국번역 단막극을 선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미래의 PD를 꿈꾼다면 도전하세요! 요즘 초등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예능 피디나 드라마 피디가 되고 싶다는 대답을 자주 듣게 된다. 그만큼 텔레비전이나 방송국의 위력이 커진 셈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미래의 프로듀서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대회가 치러진다. 초등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어린이촬영대회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제7회 동부어린이촬영대회를 개최한다. 동부초등교육방송연구회에서 주관하는 동부어린이촬영대회는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돼 올해 7회를 맞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 연기, 편집 등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미래 방송인의 꿈을 펼치는 대회이다. 학교의 방송동아리 어린이 혹은 UCC 제작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기획, 제작한다는 점에서 창의성, 자율성, 상상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자, 언론인, 카메라 감독, 시나리오 작가가 꿈인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여 살아 있는 진로 교육을 실시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그 동안 방송동아리 학생들은 조회나 학교 행사 시에만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는 동아리 활동의 참된 의의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방송활동과 관련된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일상생활과의 관련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영상의 제작 및 감상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이 대회를 주관했던 신정초등학교 백현욱 교사는 “평소 교내에서 발휘하던 방송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이나 영상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이러한 대회를 통해 보여줄 수 있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대회가 아이들이 가진 꿈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