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801) [음악회]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 일시 : 10/10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1만5천원/R석1만2천원/A석1만원 주최 : 용인시여성회관 문의 : 031-324-8881 ♠여자 12악방 내한공연 일시 : 10/12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문화회원1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 일시 :10/16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VIP석7만7천원/R석6만6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2-2658-3546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희망콘서트 일시 : 10/16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3만원/A석2만원/B석1만5천원/C석1만원(센터회원10%할인)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36-7909 [뮤지컬] ♠뮤지컬 남한산성 일시 : 10/9~11/4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11만원/R석7만7천원/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뮤지컬 3총사 일시 : 10/16~17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8만원/R석6만원/S석4만원/A석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콘서트] ♠조영남 효 콘서트 일시 : 10/1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 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이문세의 붉은 노을 수원콘서트 일시 : 10/16~1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A석7만7천원/B석6만6천원(문화회원10%할인) 주최 : 드림25엔터테인먼트 문의 : 031-221-2186 [연극]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 일시 : 10/10~1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분수광장에서 만나는 소통과 유희 ‘소통’과 ‘유희’를 담은 9개 작품으로 구성된 야외조각 프로젝트인 ‘광장유희(廣·場·遊·戱)’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자아’라는 요가하는 조각작품을 선보인 박승모 씨는 ‘불안한 곳의 평온’과 ‘실재’에 대해 보여준다. 특정공간에서 곤충을 활용한 작품으로 시선을 끄는 작가인 홍현숙 씨는 열 마리 달팽이 가족을 통해 안산의 녹지율과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을 그려냈다. 17일에는 이웅배 조각가가 ‘공공조각의 새로운 가능성과 그 현장’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24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김종길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참여작가들의 작품읽기와 공공성’에 대한 큐레이터 토크가 마련됐다. 11월 1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11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여야 지도부 “떨리는 재보선” 2주 앞으로 다가온 10월 재보선 결과에 따라 여야 지도부의 명운이 엇갈릴 전망이다. 어느 쪽이든 선거에서 참패하는 지도부는 당내에서 제기되는 조기전당대회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안상수 조기전대 불지펴 = 한나라당은 정몽준 체제 안착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취임으로 인해 내년 2월 조기전대 필요성이 희박해진게 사실이다. 한때 친이진영과 소장파를 중심으로 조기전대를 반드시 치러야한다는 주장이 강했지만 최근엔 “조기전대 요구는 논리적 근거가 희박하다”(장광근 사무총장)는 반박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내년 7월 정기전당대회까지 이대로 가자는 얘기다. 장 사무총장이 청와대 의중을 반영한다는 관측이 유력하면서 조기전대 주장은 거의 소멸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재보선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정몽준 대표가 취임한지 겨우 두달만에 치르는 선거이긴 하지만 한나라당이 4월 재보선에 이어 또다시 참패할 경우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않냐는 주장이다. 특히 5개 선거구 가운데 수도권 두 곳을 포함 3곳 이상에서 지면 수도권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기전대론이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친이 안상수 원내대표는 12일 “대표직 승계체제가 오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박희태 사퇴로 대표직을 물려받은 정 대표를 겨냥하면서 조기전대론에 불을 지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기전대 개최여부는) 연말까지 봐야한다. 전당대회는 워낙 변수가 많다”며 미묘한 뉘앙스의 답변을 했다. 물론 한나라당이 4승이상의 압승을 거두거나 수도권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챙기면서 3승을 거두면 조기전대론은 지지표를 얻기가 쉽지않아 보인다. ◆안산 지면 지도부 흔들 = 민주당도 재보선 결과에 따라 조기전대 주장이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선거 초반판세가 불리한 강릉과 양산을 제외한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정세균 체제는 내년 7월 정기전당대회까지 안정적으로 갈 동력을 얻게된다. 미디어법과 세종시 투쟁에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밀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도권 두 곳을 모두 내주게되면 정세균 지도부에 대한 회의론이 쏟아지면서 조기전대 개최요구가 봇물 터질 전망이다. 당 지도부가 사실상 유일하게 공천한 안산상록을에서 지고 손학규 전 대표가 주도하는 수원 장안에서 승리한다면 역시 지도부의 위상은 흔들릴 수 있다. 거꾸로 안산상록을에서 이기고 수원 장안에서 지면서 전국적으로 2승을 거두면 조기전대론의 동력은 상대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명환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이화수 “부산·경남, 산재발생 최다” 이화수 “부산·경남, 산재발생 최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산업재해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화수(안산 상록갑) 의원이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지역 산업재해율이 올해 8월말 현재 0.55%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5609명이 발생해 이 지역 지해의 47%를 차지했으며, 건설업(2195명, 18%)과 운수창고통신업(602명, 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14일 부산지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에도 부산지역 재해율이 0.88%로 전국 평균(0.71%)보다 높았다”며 “매년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산재발생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민주당, 재보궐 선거구 연고자찾기 ‘비상’ 10·28 재보궐 선거가 다가오면서 민주당이 선거지역 연고자 찾기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은 지난 9일 국회의원 및 전국 지역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수원 장안, 안산 상록, 충북 음성 진천 증평 괴산, 경남 양산, 강원 강릉의 연고자를 파악해 전화번호 등을 적은 카드를 작성·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연고자 관련 작성 카드는 △성별 △나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으로 구성됐다. 민주당은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는 15일까지 연고자카드를 1차로 접수한 후, 선거전날인 27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 자료는 민주당 차원에서 연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홍보 및 지지호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민주당 지도부는 연고자를 많이 추천한 당원·일반국민에게 당헌 당규에 따른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주당 연고자관리센터 관계자는 12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28일 선거날이 평일이므로 지지층의 비율에 따라 승패가 나눠질 수 있다”며 “연고자 정보를 활용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선거에 꼭 참여할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3
- 여야 지도부 “나 떨고있니” 재보선 지면 조기전대 후폭풍 불 듯 …수도권 승패가 잣대 2주 앞으로 다가온 10월 재보선 결과에 따라 여야 지도부의 명운이 엇갈릴 전망이다. 어느 쪽이든 선거에서 참패하는 지도부는 당내에서 제기되는 조기전당대회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안상수 조기전대 불지펴 = 한나라당은 정몽준 체제 안착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취임으로 인해 내년 2월 조기전대 필요성이 희박해진게 사실이다. 한때 친이진영과 소장파를 중심으로 조기전대를 반드시 치러야한다는 주장이 강했지만 최근엔 “조기전대 요구는 논리적 근거가 희박하다”(장광근 사무총장)는 반박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내년 7월 정기전당대회까지 이대로 가자는 얘기다. 장 사무총장이 청와대 의중을 반영한다는 관측이 유력하면서 조기전대 주장은 거의 소멸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재보선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정몽준 대표가 취임한지 겨우 두달만에 치르는 선거이긴 하지만 한나라당이 4월 재보선에 이어 또다시 참패할 경우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않냐는 주장이다. 특히 5개 선거구 가운데 수도권 두 곳을 포함 3곳 이상에서 지면 수도권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기전대론이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친이 안상수 원내대표는 12일 “대표직 승계체제가 오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박희태 사퇴로 대표직을 물려받은 정 대표를 겨냥하면서 조기전대론에 불을 지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기전대 개최여부는) 연말까지 봐야한다. 전당대회는 워낙 변수가 많다”며 미묘한 뉘앙스의 답변을 했다. 물론 한나라당이 4승이상의 압승을 거두거나 수도권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챙기면서 3승을 거두면 조기전대론은 지지표를 얻기가 쉽지않아 보인다. ◆안산 지면 지도부 흔들 = 민주당도 재보선 결과에 따라 조기전대 주장이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선거 초반판세가 불리한 강릉과 양산을 제외한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정세균 체제는 내년 7월 정기전당대회까지 안정적으로 갈 동력을 얻게된다. 미디어법과 세종시 투쟁에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밀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도권 두 곳을 모두 내주게되면 정세균 지도부에 대한 회의론이 쏟아지면서 조기전대 개최요구가 봇물 터질 전망이다. 당 지도부가 사실상 유일하게 공천한 안산상록을에서 지고 손학규 전 대표가 주도하는 수원 장안에서 승리한다면 역시 지도부의 위상은 흔들릴 수 있다. 거꾸로 안산상록을에서 이기고 수원 장안에서 지면서 전국적으로 2승을 거두면 조기전대론의 동력은 상대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명환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3
- 분수령 맞은 야권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결정엔 공감대 … “반MB 적합후보” “후보경쟁력” 이견 13일부터 10·28 재보궐 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 안산 상록을의 야권후보단일화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다. 안산 상록을은 수원 장안과 더불어 수도권의 민심을 평가할 주요 지역이므로 민주당 김영환, 무소속 임종인 후보간의 단일화 논의가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됐다. 무소속 임종인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김영환 후보 등을 포함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보 단일화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측은 “이명박 정부를 심판할 야권 후보가 누구인지 적합한 후보를 가리자”고 제안했다. 이른바 ‘적합도 평가’를 통한 후보 단일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임 후보의 야권 후보단일화 의지 표명은 환영하지만 여론조사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임 후보가 주장하는 ‘적합도’ 중심의 여론조사가 아닌 ‘경쟁력’ 을 평가하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호중 수석사무부총장은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선거 막판으로 가면 갈수록 적합도가 지지율로 전환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따라서 후보의 경쟁력 조사를 할 수 밖에 없고 이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하는 것이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데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선거의 승패가 전국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데 선거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모두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여론조사 방법과 평가 기준, 실무 협상 등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수 있는 입장이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3
- “10월 재보선 수도권서 승부” 여야 수원장안-안산상록을 총력 … 결과 따라 정국 주도권 향방 10월 재보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시작되는 공식선거 운동 개시에 앞서 여야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가 될 수원장안과 안산상록을 선거구에서는 기싸움이 한창이다. 한나라당은 전통적인 집권당의 선거전략인 ‘지역발전론’을 제시했고, 민주당 등 야당은 ‘정권견제론’으로 맞섰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1일 오전 수원시 정자2동 기로 노인정을 방문, 수원 장안 박찬숙 후보와 함께 앞치마를 두른 채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하고 면을 뽑아 자장면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또 안산 상록을 송진섭 후보와 함께 안산시내 성호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른들께 큰 절을 하고 위문했다. 정 대표는 이어 송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쌩쌩 달리려면 네 바퀴가 제대로 달려 있어야 한다. 대통령, 도지사, 안산시장, 안산 국회의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할 수 있어야 안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집권당 이미지와 지역일꾼론을 결합시키는데 주력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손학규 선대위원장, 송영길 김민석 최고위원, 박지원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수원 장안구 송죽동에서 열리는 이찬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총출동 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 후보는 손학규 전 대표와 김진표 최고위원이 이중, 삼중으로 보증한 분이다.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한 석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여론조사 지지도 조사에서도 한나라당 후보와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며 격려했다. 수원장안 선거를 사실상 지휘하고 있는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야당이 단결해야 이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우리 국토와 혈세를 지킬 수 있다”며 “야 4당의 공조를 통해 선거승리를 얻어 국민이 살아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4일 수원을 다시 방문,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안산에 집결, 지원유세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노동당 지도부도 이날 당이 추천한 후보 사무실 개소식과 지역활동을 지원했다. 수원장안과 안산상록을 선거는 결과에 따라 정국 주도권은 물론 여야 주요 인사의 정치행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강릉-충북-양산 등의 선거구가 지역과 정당지지 요소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도권 2개 선거구는 여야 모두 당락을 쉽게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수원 장안은 당의 출마요청을 고사하고 선대위원장으로 정계에 복귀한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의 정치적 모험의 성공 여부가 주목을 산다. 안산상록을은 야3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 후보간의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안이다.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야권후보연합의 실현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몽준-정세균 여야 대표의 진로와도 밀접히 연관돼 있다. 승리할 경우 양당 공히 현 지도체제를 통한 지방선거 준비가 가능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조기 전당대회 등 지도부 교체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2
- 소년범 전담판사 연 최대 4천여건 처리 12세 이상 19세 이하의 소년범죄사건을 담당하는 판사 1명이 한해 최대 4900여건까지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법관 1명이 처리하는 사건수가 연평균 1000건 수준인 것에 비하면 훨씬 웃도는 수치다. 주광덕 의원이 8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가정지원의 경우 소년사건 전담재판부 판사 1명이 한 해 동안 4913건을 처리했으며 인천지방법원 4330건, 대구가정지원 4039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전국 각급 법원별 법관 1인당 평균 사건처리건수 현황은 안산지원이 146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서부지원 1344건, 서울 동부지원 1294건, 포항지원 1282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년사건 전담재판부가 평균보다 훨씬 많은 사건을 처리하게 된 것은 최근 들어 청소년 범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3년간 12세 이상 19세 이하 소년범죄(소년보호사건 포함)의 각급 법원별 접수 현황을 보면, 2006년 2만 5946건, 2007년 3만 7910건(11,964건, 46.1% 증가), 2008년 4만 1754건(3,844건, 10.1% 증가)으로 소년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의원은 “개별 사건을 심리할 수 있도록 소년사건 담당 판사의 수를 증원하고, 소년법원을 신설하거나 전담 재판부를 증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민주당, 재보궐 선거구 연고자찾기 ‘비상’ 민주당, 재보궐 선거구 연고자찾기 ‘비상’ 9일 전국 지역위원장에게 공문 … “선거날 평일, 1표도 아쉬워” 10·28 재보궐 선거가 다가오면서 민주당이 선거지역 연고자 찾기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은 지난 9일 국회의원 및 전국 지역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수원 장안, 안산 상록, 충북 음성 진천 증평 괴산, 경남 양산, 강원 강릉의 연고자를 파악해 전화번호 등을 적은 카드를 작성·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연고자 관련 작성 카드는 △성별 △나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으로 구성됐다. 민주당은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는 15일까지 연고자카드를 1차로 접수한 후, 선거전날인 27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 자료는 민주당 차원에서 연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홍보 및 지지호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민주당 지도부는 연고자를 많이 추천한 당원·일반국민에게 당헌 당규에 따른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주당 연고자관리센터 관계자는 “28일 선거날이 평일이므로 지지층의 비율에 따라 승패가 나눠질 수 있다”며 “연고자 정보를 활용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선거에 꼭 참여할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