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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 ⑤ 용인대덕중학교 평가 방법이 달라지면 수업이 달라진다 올해부터 경기도 전체의 학교에 대한 평가방법이 대폭 개편되었다. 중간고사 시즌인 요즘 달라진 평가방법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졌다. 시험문제는 학교와 과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학생의 주관적 판단을 묻는 서술형, 논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었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2009 개정교육과정’이 올해 본격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전격 시행되어 상시평가 형태로 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 교사들은 이제야 교육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환영일색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는 걱정이 많다. 용인 대덕중학교는 재작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경기지역 1위, 작년에는 5위로 높은 학구열을 보여주었다. 작년 한해 성공적인 평가혁신을 이루어내며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장학컨설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가방법을 바꾼 후 수업방식이 지식전달보다 체험과 토론 위주의 살아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지식을 전달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조화하는 자기주도적인 발견학습을 성취하며 창의지성이 신장되었다고 한다. 평가제도를 바꾸어 교육환경을 바꾼 역발상의 진원지를 찾아가 보았다.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평가제도 용인 대덕중학교 박윤자 교사는 “창의적 사고력이 쑥쑥 자라는 평가혁신”이라는 주제로 혁신과제를 수행했다. “작년에 교사들이 사지선다형 교육이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막는다고 보고 프로젝트형, 서술형, 논술형으로 수업하면서 수업자체 활동을 상시평가로 이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평가방법이 바뀌니까 수업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어요.” 선생님들은 수업 연구와 수업자료 확보 등 일이 많아졌지만 불만인 선생님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선생님 고유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고 사지선다형 위주의 교육보다는 서술형으로 수업방법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평가기준 설정은 ‘교과협의회’에서 수행평가 계획을 세우고, ‘학업성적관리 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했다. 연초 평가계획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가정통신문을 보내 평가 내용을 사전 공지하였다. 모든 활동이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며 평소 수업에서 평가에 대한 논의를 아이들과 충분히 공유하였다.‘평가 방법 개선을 통한 창의적 평가’의 기본계획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와 내용 중심의 창의ㆍ인성 교육 요소의 평가를 강화하는 것이다. 또, 문제해결중심의 수행평가를 실시하여 창의적 사고력향상을 목표로 하였다. 문제해결중심의 수행평가로 살아있는 수업용인 대덕중학교는 지역영재학급을 운영 중이라서 교사의 수준도 매우 높고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노하우도 있다. 단국대와 MOU체결로 멘토링 협약도 맺었다. 토론은 학급 인원수를 줄여야 가능해 매시간은 어렵지만 대학생들이 체육, 과학, 미술, 과학 정규수업에서 보조를 해주는 등 도움이 많이 필요한 과목들을 돕고 있다. 각 과목은 실생활과 연계한 학습활동을 제공해 학생에게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끔 해주고 단답형으로 대답하던 것에서 벗어나 서술형으로 발표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교사는 학습내용을 단순히 전달만 해주는 방식을 지양하고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중앙관 로비에 마련된 휴게공간 벽에 ‘내 작품 산책하기’코너가 있다. 미술수업 시간에 우수한 작품들을 선별해 전시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꼭 벽에 걸리겠다고 의욕을 불태우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국어는 아름다운 가사가 있는 노래로 운율이 있는 표현방법을 배우고 위로의 의미가 담긴 노랫말을 쓰도록 해서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한자는 생활한자어를 일상 언어생활에 적용하였다. 학생들이 한자어를 무작정 외우기보다 직접 조사하면서 우리말 속에 다양한 한자어가 있음을 알고는 한자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영어담당이기도 한 박 교사는 아이들이 에세이나 논술을 어려워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기본 주제, 문형, 형식을 제시해주면 변형해서 어렵지 않게 에세이를 써낼 수 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잘해 주었다”고 대답했다. 수업시간에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본문을 요약하고, 주제를 이용하여 에세이를 쓰고 원어민교사가 어법오류를 수정해주는 과정에서 매시간 논술 실력이 높아졌다. 프레젠테이션 평가는 평가를 받는 학생이 직접 수업을 이끌어 나가며, 동시에 탐구력, 발표력과 시청하는 학생들의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학생들의 호응도가 평가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발표자는 높은 호응을 얻기 위해 퀴즈 활용, 동영상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역동적인 수업을 만들었다. 신문 만들기, 실험중심의 탐구활동은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도 높였다. 과학 실험항목 중 70%가 실제 실험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창의적 탐구활동 결과 통합적 사고력과 자신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공정한 평가 위한 교사 평가 컨설팅올해부터 경기도 교육청은 전 학교에 상시평가를 시도한다. 주관식 논술평가 기준과 공정성에 대한 시비는 늘 있어왔다. 하지만 용인 대덕중학교는 작년부터 해왔던 활동이라서 혼선이 없다. 교사 평가교육은 용인교육청 평가 컨설팅 제도를 이용했다. 논술채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수업평가 자료를 교육청에 보내 이메일로 장학사에게 멘토링을 받거나, 채점자 연수를 받기 위해 다른 학교로 가기도 하고, 교육청에서 개인 교육도 받았다. 컨설팅을 많이 받아 작년에는 경기도에서 장학컨설팅 4위를 달성했다. 전정심 교장은 스스로 노력하게 하는 창의 지성교육을 위해 교사들의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계속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사도 평생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전 교장. 창의성이 뛰어난 선생님이 창의성 있는 아이들로 키운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용인대덕중학교 전정심 교장“부족한 부분도 학교 2013-05-20
- 논술과 적성, 내게 맞는 수시 공략하기 _ 허선행논술 / 김용환언어적성 허선행 원장 논술과 적성, 내게 맞는 수시 공략하기 여름(實)은 아직 이르다. 그렇지만 때 이른 무더위로 벌써부터 곤욕스럽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더욱 그렇다. 3월 모의고사 후 한두 차례 더 시험을 치렀을 뿐이다. 6월 모의고사는 공포 그 자체다.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노력해왔던 공부에 대해 ‘대학 진학’이라는 수확도 얻기 전에 일찌감치 전국 백분위 성적이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험생에겐 ‘수시는 기회’라는 말이 체감되지 않는다. 기회라기 보다 오히려 또 하나의 부담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야 한다. 지금까지 잘 해왔기 때문이다. 시험은 시작되지 않았다. 내게 맞는 수시전형을 선택하라 수시는 대학별 전형이다. 시험 관리의 주체 또한 해당 대학이다. 그러므로 대학별로 상이하고 다양하다. 평소 전형의 변화나 특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학 가능대학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정보를 챙겨야 한다. 학년별 내신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부터 전형별 반영비율에 이르기까지 세밀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성적과 지원가능대학을 기준으로 대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 자신의 실력 정도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미리 준비해야 그 만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높다.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이라면 기출문제를 통해 학교의 특징을 파악해두어야 한다. 적성검사의 경우 실시대학의 출제 경향을 사전에 파악해 두어야 한다. 영어 등 적성문항별 특징 또한 대비해두어야 한다. 적성준비, 특징을 파악하라 2014 입시에서 수시 적성을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했다. 수능·학생부 성적 3~5등급 안팎의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변화다. 학생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술고사와 최저등급에 자신이 부족한 경우 대학별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성문제는 출제 난이도가 높지 않아 수험준비에 부담이 크지 않다. 언어적성의 경우 무엇보다 수능 준비와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교과형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해서 대비하는 것이 필수다. 수리적성 또한 난이도가 수능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들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수능의 기본 개념 공부와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적성시험의 특징은 제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험 성격에 적응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가톨릭대·고려대(세종)·한양대(에리카)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수시, 수능공부와 연계하라 적성을 쉽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학별 출제경향이 다르고 최근 교과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3개월 이상 꾸준히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결과 평균 성적이 4등급 이하라면 성적향상 가능성을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적성검사 지원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교과형 문제 증가 추세는 수리영역에서 뚜렷하다. 각 대학에서 기초 수리력 평가를 강화하면서 수Ⅰ의 지수·로그, 수열, 행렬, 함수 등 교과개념을 응용한 문제를 크게 늘렸다. 언어영역은 고교 기초 언어 능력 평가가 중요해졌다. 고교 1학년 과정의 어법문제라든지 삼단논법·문장배열 등의 쓰기문제, 문학·비문학 작품을 활용한 수능형 문제 등이 증가했다. 수능기본학습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능 언어영역의 어휘·비문학 독해, 수리영역의 수Ⅰ, 외국어 영역의 어휘 부분은 전공적성검사 문제들과도 연관성이 높다. 직관적이고 빠른 풀이가 관건, 실전모의고사 대비 전공적성검사는 많은 문제를 짧은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 한 문제 당 짧게는 30초, 길어도 1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 모르는 문제는 빠르고 과감히 넘어갈 줄 아는 순간적인 판단력·순발력도 필요하다. 따라서 3개월이상의 훈련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언어영역에서는 언어사용·논리·추리능력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 사용능력은 어휘·어법 문제다. 고교 1학년 과정의 어법단원을 정리해둬야 한다. 논리·추리능력은 사고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문장배열, 접속어 찾기, 명제추론, 지문독해 등 다양한 제시문을 주고 문제 해결력을 평가한다. 수리적성 영역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계산이 관건이다. 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 풀면서 문제 당 소요시간을 줄여가는 연습이 중요하다. 중·고교 교과서와 개념을 다룬 문제집의 예제·기본 문제들부터 차분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공간지각능력을 묻는 도형문제들은 도형의 넓이·반지름·형태 등 중학교 과정의 도형단원을 정리하면 도움이 된다. 특이 사항으로는 2013년 세종대 적성 모의고사 인문계의 경우 짧은 논술형 문항이 출제 되었다. 다른 객관식 문항들 보다 점수가 배정되어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한 점차 지문이해의 언어력 문제와 교과과정의 수리력 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실전형으로 대비해야 한다. 허선행논술 / 김용환언어적성 허선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중간고사 문제보다 더 어려운 기말고사 _ 네모수학 김태수 원장 중간고사 문제보다 더 어려운 기말고사아래의 문제들은 학생들과 이번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출제를 예상하고 풀이과정을 검토했던 문제들과 실제 학교에서 출제 됐던 서술형 문제입니다. 네모수학의 자체교제 문제 28번(약수에 관한문제) : 1번부터 1000번까지의 1000명의 사람과 1호부터 1000호까지의 1000개의 창문이 있다. 번의 사람이 의 배수인 번호가 붙은 창문만을 열린 것은 닫고, 닫힌 것은 열도록 한다면, 1번은 모든 창문을, 2번은 짝수 번호의 창문만을 열거나 닫게 된다. 1000명이 모두 이렇게 한 후에는 열린 상태의 창문이 몇 개가 되는가? 단, 최근에 모든 창문은 닫혀 있었다.답 : 31개네모생각 : 1.창문이 모두 닫혀있으므로 열려 있으려면 홀수번 창문을 건드려야 된다 2. 약수의 개수가 홀수개인 수의 특징을 알아야 된다. 3. 약수의 개수가 홀수개인 것은 완전제곱수이다. 4. 1부터 1000까지 제곱수는 ~(31개) 장성중1 [서술형8]1번부터 10번까지의 자연수가 각각 적혀있는 사물함이 있다.이 사물함은 모두 문이 닫혀 있고 아래의 규칙에 따라 문을 열거나 닫을 때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10점] -규칙-① 1번 학생은 모든 사물함의 문을 연다.② 2번 학생은 2의 배수가 적혀있는 사물함의 문을 모두 닫는다.③ 3번 학생은 3의 배수가 적혀 있는 사물함의 문이 열려있으면 닫고, 닫혀 있으면 연다. …⑩ 10번 학생은 10의 배수가 적혀 있는 사물함의 문이 열려있으면 닫고, 닫혀 있으면 연다. (1) 1번 학생부터 10번 학생까지 모두 실행하였을 때, 10이 적혀있는 사물함의 문을 열거나 닫은 학생의 번호를 모두 찾으시오.[2점] (2) 1번 학생부터 10번 학생까지 모두 실행하였을 때, 문이 열려 있는 사물함의 번호를 모두 찾고, 그 수들의 공통된 특징을 간략하게 말하시오.[4점] (3) 1부터 50까지의 자연수가 적혀있는 사물함이 있고 위의 규칙과 같은 방법으로 1번부터 50번 학생까지 모두 실행하였을 때, 문이 열려 있는 사물함에 적혀 있는 번호를 모두 찾으시오.[4점] 덕이중1 [논술형1]스위치를 누를때마다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하는 전구가 있다. 1에서 30까지의 번호를 적어 일렬로 놓고 전구가 모두 꺼진 상태로둔다. 첫 번째 학생이 1의 배수에 해당하는 전구의 스위치를 누르며 지나간후 두 번째 학생이 2의 배수에 해당하는 전구의 스위치를, 세 번째 학생이 3의 배수에 해당하는 전구의 스위치를 누르며 지나간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삼십번째 학생잉 30의 배수에 해당하는 전구의 스위치까지 모두 누르며 지나 갔을 때 , 불이 켜져 있는 전구는 몇 번 전구인지를 구하는 과정을 논술 하시오.[8점] 서술형 논술형 비중 50%까지 확대이번 중간고사에 출제된 서술형문제는 예상외로 어렵지 않았고 장성중1 서술형 8번과 덕이중1 논술형 1번은 수능 기출문제(약수에 관한 문제: 위 예시문항)를 말만 바꾸어 출제 하였습니다. 대화중1의 십이지간지 문제(서술형3번),발산중2 프랙탈문제(서술형1), 대화중3 황금비문제(서술형6), 일산중3 비너스상에서의 황금비 문제(서술형10)가 출제 되었고, 근처에 있는 오마중1, 신일중1, 발산중1은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가 40%-50%정도 출제 되었지만 교과서와 익힘책에서 유사한 문제, 또는 약간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문제는 어렵지 않았으나 서술형과 논술형에 익숙치 않은 학생들에게는 풀이 과정에서 약간의 감점을 받을 것이라 예상됩니다.그리고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단원 자체가 중간고사 범위와는 다르게 활용 문제가 많이 나오는 단원이므로 다른 학교에 비해 약간 어렵게 출제하는 신일, 발산, 오마중은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중간고사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리라 예상됩니다.서술-논술형평가는 창의적 문항으로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요구합니다. 이번 중간고사에 출제된 문제는 해당 학년의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 실생활 사례 적용, 창의적 결론 도출 등의 능력을 고루 측정하는데 초점을 맞춰 출제되었습니다. 문항 난이도를 고려하여 차등배점 처리하고 부분 점수도 인정되었습니다.또한 앞으로 서술-논술형평가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대부분의 학교가 이번 기말고사에서 서술-논술형평가 비중을 30~45%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50%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문제를 접했을 때, 어떤 개념을 요구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접근하는 능력을 길러, 개념부터 난이도가 있는 서술형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네모수학 김태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서술형 논술형 문제, 익숙하지 않아 성취도 떨어져, 개념과 원리 철저히 익히고 정확히 서술하는 연습 필요 일산지역 중학교 중간고사 수학 출제경향 분석 서술형 논술형 문제, 익숙하지 않아 성취도 떨어져 개념과 원리 철저히 익히고, 정확히 서술하는 연습 필요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13년 평가혁신 기본계획을 토대로 한 첫 시험인 중간고사가 끝났다. 일선 학교에서는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항이 전체 문항의 35% 이상 출제돼야 한다는 기본 골자를 토대로 시험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논술형 평가를 시행한 학교도 있었고, 서술형 문항 비율이 70%가 넘는 학교도 있었다. 시험을 끝낸 학생과 학부모들은 본격적인 서술형 논술형 평가 시대를 체감하는 분위기다. 큰 동요보다는 학교시험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그간의 공부법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때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일산지역 중학교의 달라진 수학시험 출제경향을 분석해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2013-05-18
- 중·상위권 도약의 기회, 적성검사전형을 잡아라 고3 학생들의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모의고사를 두 번이나 쳤는데 성적이 안 나오면 더욱 조급해진다. 6월 모의고사를 치고 나서야 비로소 현실의 벽을 절감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수도권 대학 진학은 어림없겠다’는 사실을 인지한 학부모들의 마음도 좌불안석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대입수시 적성검사전형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덤벼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전형과 그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박상헌 팍스입시연구소 소장은 “학생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대입 컨설팅이 중요하다”며 “대학별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다양한 솔루션으로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전문가의 세심한 분석과 지도가 수도권 대학 진학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상헌 소장이 적성검사전형을 준비하려는 천안·아산 학생들을 위해 조언한 내용이다. 박상헌 소장은 전 한일고등학교 진학기획부장 및 다수의 진학지도 현장 경험을 인정받아 현재 아산시 중·고등학교 학부모진로아카데미를 지속 진행하는 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 적성검사 전형을 설명하면 적성검사전형은 수학출제 범위에 따라서 기준이 달라지며 순수적성과 교과적성으로 나뉜다. 우리 지역에는 단국대(천안) 호서대 한국기술교육대가 있다. 순수적성은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포함하는 단순계산능력을 요하는 문제 유형이 많으며 대표적 대학이 가톨릭대 경기대 고려대(세종) 명지대 수원대 중앙대이다. 교과적성은 고등 2~3학년 과정이 주로 출제되며 위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이 해당한다. 최근엔 혼합형 형태로 출제되고 있다.적성검사전형은 수능 수준 문제 70% 정도의 난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적성검사전형, 특히 교과적성을 준비하는 것은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셈이 되며 논술보다도 부담이 적다. 일반적으로 50~200문항이며 한 문항 당 40초 ~1분 20초 안에 풀어야 한다. -. 적성검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수능 1~3등급과 7~9등급의 누적 인원은 약 46% 정도다. 수험생의 54%가 4~6등급에 해당한다는 결론이다. 냉철하게 말해서 천안·아산은 정시 기준 3등급 이하 학생들은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 이 경우 수능만 바라보지 말고 수능최저와 함께 수시 적성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도권 대학 진학의 가능성은 커진다. 또한 2014년도 대입전형에서 적성검사전형 실시 대학이 29대학 33개 캠퍼스로 늘어나 1만8000명 정도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7000명 정도 늘어난 인원이다. 수시전형 전체로 볼 때 적성검사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 다음이면서 수시논술전형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에 비해 중·상위권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전형이다. -. 천안·아산 학생들이 유리한 점이 있다면 먼저 자신의 내신 성적을 확인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 확인한다. 너무 낮은 내신은 우선선발을 제외하고는 합격을 기대하기 힘들다. 중·상위권이지만 수능에 승산이 없는 경우, 적성검사전형을 통해 입시관문을 넓힐 수가 있다. 6월 모의고사는 그 전환점을 결정한다. 특히 천안·아산은 같은 모의고사 점수라도 내신등급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잘 살려야 한다. 적성검사 합격의 기준은 결국 수학이라고 본다.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 수학으로 한 과목의 최저학력기준을 채우는 것이 좋다. 수학공부를 충실히 해왔다면 적성검사전형에 합격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 한일학원만의 장점은 내(박상헌 소장)가 직접 학생에게 가장 알맞은 전형을 분석해주고 상담할 계획이다. 학부모님들은 전문가가 해주는 진학상담인지 잘 파악해야 한다. 집중 훈련은 물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철저하게 학생에게 맞는 전형전략을 수립해야 시간낭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일학원은 한일고 출신 원장이 책임지고 운영·관리하며 대치동에서 활약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나 또한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 컨설팅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다. 5월 25일(토) 한일학원에서 적성검사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거쳐 무료 테스트를 실시하니 고3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어떤 유형이 적합한지 스스로 확인하고 대입 합격에 성큼 다가서길 바란다.박상헌 대표 약력한일학원 / 한일영재학원 / 팍스입시전략연구소(불당 / 동탄)한일고 진학부장 / 충남진학지도교사모임회장 / 대학교육협의회 충남지회장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일산지역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중등부편> 후곡분석수학 원장 이재연 일산지역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중등부편> 수학은 학년별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중등 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방정식과 함수. 그러나 이 과정은 고등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단원이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중학교 내신은 곧 대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과 연계된 고등학교 내신까지 수학의 1등급을 유지하려면 중학교 때 심화학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일산지역 중등부, 수학 출제 유형 분석발산중1 - 서술형문제가 34%를 차지함. 객관식 문제는 쉬운 편이었고, 서술 논술형 문제에서 심화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서술형 1번 유형은 기존유형에서 변형된 것으로 어렵진 않았지만 n의 값을 구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구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다. 논술형 1,2번 문항은 모두 익힘책 심화단계에서 변형되어 문제가 출제가 되었으며 연습이 부족했던 학생이라면 감점요인이 있을 수 있었다.신일중1 - 서술형 35% 출제됨. 객관식 7번문제가 심화문제로 출제되었고 객관식 문제들이 단순 문제보다는 보기에서 정확한 답을 찾는 문제들이 나와서 실수가 많거나 조건을 정확히 따져 보지 않고 문제를 푼 학생들은 객관식에서도 감점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서술형 문제는 쉽게 출제되어서 객관식에서 감점이 많고 서술형이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교과서안의 기본적인 문제로 출제가 되어 난이도는 중하정도다.정발중1 - 서술형이 44% 출제됨. 객관식 문제는 중급정도의 난이도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고 시간분배를 잘하지 못한 학생들은 객관식을 풀다가 서술형 문제는 제대로 풀어보지 못하고 시험이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새로운 유형은 없었으나 조건은 통해 단계별 과정을 거쳐 답이 나오는 문제가 많았고 객관식 14번 유형은 심화단계로 2문제가 복합되어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는 1문제가 2단계~3단계로 나누어 배점을 달리 나왔으며 논술형 1번은 비상교재 심화단계문제와 똑같이 출제되었다. 서술형 3번은 최대공약수를 활용한 공약수 문제로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유형이며 서술형4번도 3단계로 나누어 나와 있지만 1단계가 틀리면 2문제이상 감점하는 문제이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급>이다.송산중2 - 서술형 44%이며 난이도는 중급정도이다. 출제형태는 여러 유형에서 고루 출제되었으며 교과서를 벗어나는 문제는 없었다. 소단원별로 꼭 알아야 될 문제들만 출제되어 기본기에 충실했거나 응용까지 다뤄본 학생들에게는 쉽게 느껴졌을 문제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문제가 계산을 대부분 필요하는 문제로 특히, 서술형은 풀이과정을 상세히 적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서술형 1문제는 여러 문제가 같이 있어서 처음부터 풀이과정에 막혔다면 전체문제를 틀려 높은 배점의 문제를 틀리게 되고 원리해설은 무시하고 답만 구하기에 급급했던 학생들에게는 막막한 문제였을 것이다.신일중2 - 서술형 35%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급정도이다. 교과서 익힘책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가장 오답이 많고 시간이 걸리는 2단원에서 서술형을 포함해 9문제가 나왔다는 점으로 보아 시간소요가 되었을 것이다. 서술형 배점이 매우 컸고 풀이과정을 여러 번 서술해야 하는 점에서 속도가 느린 학생에게는 시간부족이 있을 수 있었다. 서술형 1번 문제는 방정식 단원과 유리수 단원이 접목된 문제로 가장 긴 풀이과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오답이 가장 많은 문제이다.발산중2 - 서술형이 34%이며 객관식은 전반적으로 쉽고 서술형, 논술형 문제 또한 쉽게 출제되었다. 논술형 2번은 지수법칙으로 기출에서 유사문제를 많이 접한 문제로써 단계별 2번문제에서 줄기2의 길이를 식에서 사용하지 않고 답을 내는 학생이 많아 감점이 예상된다..발산중3 - 객관식과 서술형, 논술형 모두 기본에 충실한 문제이며 꼼꼼하지 못한 학생이면 자주 실수를 하는 문제유형들이 출제되었다. 객관식 10번의 경우 교과서에서 나오는 문제유형을 그대로 실었으며 논술형의 문제는 어렵지 않은 문제유형이나 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겐 배점이 큰 논술형 문제가 큰 실점의 요인이 될 것이다.신일중3 - 교과서와 익힘책이 기본바탕이나 약간의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있었다. 객관식15번의 경우는 교과서에 길을 낸 것이 가로세로 한줄씩을 가로3줄 세로4줄로 바뀐 것 인데 응용력과 변형을 하기 힘든 하위권 학생들에겐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저동중3 - 예전에 비해 논술이나 서술형의 문제에 치중되어 출제되었으며 서술형의 경우 계산 과정후 단답을 적어 내는 문제에서 탈피해 답이 나온 이유와 결과를 분명하게 적을 수 있게끔 하여 단답형에 길들여져 있는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다. 교과서 내에 있는 논술엔 토크형 문제에서 출제 되었고 학교에서도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준비시켰으나 이전 시험 난이도에 비해 성취도가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수능과 내신은 하나이며, 논술과 수능 준비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되어져야 한다.. 기본부터 심화까지 한 단원씩 단계별로 접근이 필요하며 그에 준하는 교재와 오답노트의 적극적인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길지 않게 남은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의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 후 유형별 문제풀이로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진도에 맞추어 복습을 꾸준히 해 나가는 계획성과 끈기가 수학 1등급의 지름길이다. 후곡분석수학 원장 이재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학교 시험의 핵심 ? 서술, 논술형 평가 ( 2 ) 지난번 기고문을 통해, 서술, 논술형 평가가 학교에서 차지하는 비중, 안일하고 미흡한 준비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상심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처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기본적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은 단숨에 생기는 것이 아님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언어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당장 다가올 기말고사에서 내 아이는 국어 능력이 없으니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시험 준비 기간으로 정한 3~4주 동안에 서술, 논술형 평가를 준비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은 정말 없을까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수능 수업을 할 때 제일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나의 주관적 생각에 몰입하여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원 출제위원들이 각 영역에서 요구하는 학업 내용과 출제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출제자의 눈’입니다.서술, 논술형 평가 문제는 평가 목표와 평가 의도, 평가 방안이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이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냅니다. 또한, 주관성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한 명확한 채점 기준도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평가 의도와 채점 기준에 적합한 평가 답안을 평소에 연습할 수 있습니다. 실전 연습으로 써 보라. 선생님의 꼼꼼한 첨삭이 중요해 실전 연습으로 글을 쓰기 전에 스스로 예시 문항을 만들어 써 보아야 합니다. 시험 출제 범위에 소설이나 시가 들어간다고 했을 때 만들 수 있는 예시 문항이 달라집니다. 소설은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인물의 성격, 갈등 관계, 가치관 중심으로 기본 정리를 하고, 시는 화자의 상황과 처지, 태도, 정서 중심으로 기본 내용을 정리한 다음 이것을 연결한 예시 문항을 만들고, 원고지에 직접 써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내가 쓴 답안의 내용과 표현이 의도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선생님의 도움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국어 선생님께 쓴 예시 답안을 보여 드리고 수정해야할 부분을 메모한 다음 다시 써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작품에 대한 내용 정리와 더불어 서술, 논술형 준비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서술 논술형 평가 대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출제자의 평가 의도와 방향, 채점 기준을 숙지하고 그에 적합한 예시 문항을 만들어 써 보고, 선생님을 통해 꼼꼼한 첨삭을 받는다면 서술, 논술형 평가는 더 이상 우리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안산 국어논술 전문학원삼년의 신화 조경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독서논술로 문제해결 능력 키운다 ‘해법독서논술교실’ 천재교육이 발간한 탄탄한 교재와 교과연계독서논술독서논술로 문제해결 능력 키운다 ‘해법독서논술교실’ 난이도가 높고 점수 비중도 높은 서술형 문제의 확대 방침에 따라 이제 ‘달달’ 외우기만 해서는 고득점을 받기 어렵게 됐다. 복잡한 여러 가지 조건을 제시하거나 말로 풀어놓은 문장을 읽고 그 뜻을 파악하여 답을 구하는 서술·논술형 문제는 “배웠다”가 아니라 “알고 있다”가 될 정도로 내용, 즉 원리와 개념까지 충분히 이해해야 풀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고 실험, 탐구, 토론 등 창의적 방식의 수업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토론을 통한 말하기 등을 통해 주제를 찾아내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등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통해 내용을 요약하고, 생각을 글로 써보고 말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독서논술 선생님들이 해법독서논술을 선택한 이유?탄탄한 교재를 첫 번째 이유로 꼽는다.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이 발간한 해법독서논술교재는 교과서 진도와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에게 신뢰감이 높다. 논술 수업이 국어영역에만 도움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학부모님들이 사회나 과학 등 타 과목 성적에 도움을 받아 더욱 만족감이 높다. 무늬만 교과연계독서논술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체계적인 교재로 학교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잘 만든 독서논술교재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이다. -독서논술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웁니다! 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 이미란 지사장은 해법독서논술을 선택한 것은 교과 연계가 잘 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였다. “독서가 학습과 연계가 되면 동기부여도 되고 학습 방법을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해법 독서논술 교재를 보는 순간 딱 이거다 싶었죠” 학교 교육과 연계가 되어 아이들의 수업 의욕도 높았고, 테마북으로 사회나 역사, 과학, 수학 등을 미리 접하게 된 아이들이 학교 성적이 자연스럽게 올라갔다.“자신의 삶이 글감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게 지도해요. 독후감을 쓸 때도 책 내용만 가지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평소에 경험하고 느꼈던 것을 책의 내용과 연관 지어 생각하도록 하죠. 화났던 것, 친구 때문에 속상했던 것, 부모와의 관계, 학습태도 등등이 모두 글감이 되죠.” 처음부터 눈에 띄게 좋아지진 않지만 1년 정도 기다려주면 서서히 완성도 있는 글을 쓰게 되고, 3~4년 꾸준히 훈련을 하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글을 쓰게 된다. -논술의 최종목적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고양 중산교실 백진옥 원장은 “혼자서 논술교실을 운영할 때는 고여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풍성하고 탄탄한 교재를 만난다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여러 독서논술 교재 중에서 해법독서논술교실의 교육시스템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창의적인 독서논술 훈련이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교재로 아이들이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습득할수 있고, NIE 또한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였다. “초기에 학습지에 지나지 않을 거라는 오해 때문에 해법독서논술로 전환을 반대하는 학부모님도 계셨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활동한 결과물과 논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고 학부모들이 인식이 달라지더군요”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흥미를 유발시켜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논술의 최종목적을 대학 입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이에요”백원장은 이런 입체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통합적인 사고에서 더 나아가 감성과 이성이 함께 발달하고 이과, 문과 구분을 두지 않고 각각의 영역이 어우러져 성장했으면 해요” ‘독서는 정신적으로 충실한 사람을, 사색은 사려 깊은 사람을, 논술은 확실한 사람을 만든다.’라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백원장 역시 독서논술을 통해 중산교실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고 있다. 한국인 2세로 하버드 법대 최초의 아시아 여성 종신교수인 석지영(38)교수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법학도인 동시에 예일대와 옥스퍼드대에서는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한 문학도이며, 줄리아드 음대에 예 합격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독서광으로 유명했다. 부모님이 집근처 대형 도서관에 데려다놓으면 어린 지영은 하루 종일 앉아 책을 읽었다고 한다. 대식가가 식사를 마치면 옆에 수 십 개의 그릇이 쌓이는 것처럼 그녀가 집에 돌아갈 때쯤에는 수십 권의 책이 책상에 쌓여있었고, 권수만큼 종류도 다양했다.석교수로 하여금 책을 읽게 만든 힘은 무엇일까? 그녀는 이에 대해 “평생 사랑할 수 있는 학문을 찾아라.” 로 충고한다. 꿈에 대한 애정과 관심 있는 분야만 있다면 누구든지 시키지 않아도 하루 종일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다고. 그녀는“부모가 아이의 독서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긴 시간을 투자하고 지켜보면서 아이의 재능과 관심사를 파악하고 자녀가 평생 사랑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꿈을 찾아주라.” 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이지논술, 석가탄신일 논술 무료 특강 송파구에 위치한 고등부 논술전문학원 이지논술에서 석가탄신일에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5월17일(금)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2013학년도 연세대 논술 문제에 관한 자세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수강한 모든 학생은 채점과 첨삭을 받을 수 있으며, 타 학원에서 풀었던 문제도 첨삭해준다. 단, 당해 문제를 지참해 와야 한다. 무료 특강이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이지논술 (02)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앞으로 4개월, 대학별 논술유형부터 파악하자!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인원은 총 25만 1220명으로 전체 정원의 66.2%를 차지한다.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수시전형에서 대학별 고사나 다름없는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비율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본격적인 논술 레이스가 시작되는 9월까지 남은 기간은 16~17주 남짓. 논술을 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학교별 논술 시험의 방향과 난이도에 대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때다. 이지논술학원 박문수 원장은 “이대·중대·성균관대·경희대 등 모의논술시험을 치르는 학교는 모의논술을 토대로, 그렇지 않은 대학은 지금까지 제시된 논술 문제를 중심으로 2014년 학교별 논술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며 “남은 기간, 학교별 논술 유형과 방향을 정확하게 알고 유형별 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대학별논술 유형과 대비법, 이지논술학원 박문수 원장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First! 논술전형 전체로 보기 1.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논제제시의 유무에 따른 논제제시형과 논제미제시형으로 구분된다. 논제가 제시되는 학교는 성균관대와 경희대, 외국어대와 이대(사회), 건대 등이 있고 논제미제시형에는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이대, 숙대, 홍대 등이 속한다. 당연히 논제미제시형이 논제제시형보다 난도가 높다. 두 번째는 제시되는 주제에 따른 구분으로 형이상학적 주제제시와 지시적 주제제시형으로 나뉜다. 지시적 주제에 비해 난도가 높은 형이상학적인 주제가 제시되는 학교는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이대(인문), 숙명여대(문제2번), 홍익대(문제1번) 등이다. 2. 논술문제 유형으로 볼 때 논술시험은 요약, 비교, 적용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주어진 지문의 ‘요약’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비교’하는 것에 비해 ‘적용’은 비판, 설명, 분석, 평가(평론) 등 보다 수준 높은 독해력과 사고력이 필요하다. 3. 논술시험 전체 문제를 아우르는 테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서강대·숙명여대·홍익대 제외)되어야 한다. 모든 문제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있어 1번과 2번 답안이 서로 관련성이 있기 마련, 자신이 쓴 답안이 그렇지 않다면 문제를 잘못 푼 것이다. 논술시험 시간은 100~120분이며 1800~2000자의 글을 완성해야 한다. 연세대-삼자비교, 추상적 개념 논증해야형이상학적 주제가 출제되는 논제미제시형으로 논제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 모든 문제가 ‘적용’하기 문제로 적용의 기준을 논제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제자의 요구 사항이 가장 까다로운 문제로 전체 문제를 아우르는 공통된 테마를 고려할 때 모든 것을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준과 논리가 필요하다.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경할 수 있는 추상적 개념을 논증하는 서술법이 사용된다. 이를 위해 보편적 가치와 일반적 상식에 근거한 논증과 추상적 개념을 체계화하는 사고가 필요하다. 또한 하나의 개념을 각기 다른 의미로 해석해야 하는 ‘다면적 사고 유형’이 반드시 포함되는데, 사고의 유연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연세대 논술 유형의 가장 큰 특징은 ‘삼자비교’문제. 비교의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기준에 따라 비교의 과정과 결과가 판이해지기 때문이다. 또 삼자비교의 결과가 다음 ‘적용’하기의 기준이 되므로 적용을 고려한 비교결과를 끄집어내야 한다. 사회계열의 경우 실험·통계 결과에서 그 의미를 서술하는 문제도 출제된다. 이때 의미는 자신이 창의적으로 분석해낸 것이 아니라 이미 도출된 결과를 의미한다. 결과에 맞춰 이미 정해져 있는 기준을 토대로 그 ‘의미’를 추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연세대 논술을 위해서는 논제를 파악해내는 사고력이 우선, 수준 높은 독서가 요구된다. 또한 형이상학적 주제에도 적응할 수 있는 독해력과 균형 잡힌 사고의 유연성도 필요하다. 추상적 개념을 논증하는 글쓰기에 익숙해야 하며, 유형에 따른 완전한 이해와 함께 연대만의 유형에 따른 사고법(기준설정, 표해석, 다면적 사고 등)에도 능숙해져야 한다. 고려대-입장의 차이 찾아내는 ‘쟁점’에 따른 적용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형이상학적 주제가 출제되는 논제미제시형이다. 논제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논제가 입장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쟁점에 가깝다는 것이 연세대와의 차이점. 즉 공통된 주제를 공유하는 한 사안을 근원적으로 달라지게 만드는 논리나 생각의 차이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 쓰기가 포함되는 ‘적용’문제로 쟁점을 찾아 그에 따른 적용이 이뤄져야 한다. 박 원장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형이상학적 문제가 출제되어 논술대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고려대의 경우 선호하는 주제가 정해져 있어 그 대비 범위를 좁힐 수 있다”며 “다만 주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해력과 서술방식을 갖추는 것은 연세대와 동일하지만, 문제의 특성상 쟁점을 분명히 밝혀내는 사고력 연습이 필요하다. 아울러 해당 사안의 근원적 차이점을 찾아내는 심층적 사고력도 길러야 한다. 이화여대, 중앙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인문의 경우 형이상학적 주제가 출제되는데 다소 친숙한 추상적 개념이 나온다. 연대 문제 유형의 간소화된 버전으로 이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고려할 때 추상적 개념을 논증해내는 글쓰기 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박 원장은 “실제 응시생 중 이 같은 글쓰기가 가능한 학생들이 많지 않아 사실상 당락을 가르는 큰 요소”라고 강조했다. 중앙대는 논제가 제시되지 않으면서 지시적인 개념이 출제되는 학교다. 형이하학적인 주제가 제시되는 것을 고려할 때 논제를 찾는 것이 가장 핵심. 비교적 길고 많은(4개) 지문간의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서술해야 하는데, 하나의 공통된 논제로 집약되는 차이점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시나 소설 등 문학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때 교과서에서 배운 일반적 해석은 금물, 지문간의 관계를 고려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 성균관대는 논제가 문제에 분명히 제시된다. 지문 역시 논제와 연관이 높은 분야로, 지문만 봐도 논제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수준. 요약과 비교, 적용과 비판의 기술적 훈련이 되어있어야 하며 훈련으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 경희대 역시 성균관대와 유사한 형태로 논제가 명확하게 문제와 지문에 제시되어 있다. 성균관대의 간소화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한양대는 논제가 매우 정확하게 문제와 지문에 제시되는 유형. 박 원장은 “논제를 잘못 파악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오직 논제와 큰 연관을 갖는 지문만 출제된다”고 설명한다. 창의적 글쓰기가 필요한 부분이 반드시 출제되는데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제재를 지문 밖에서 찾아내는 정도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지원자와 상대적으로 낮은 문제 난도를 고려할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