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검색결과 총 82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쿨김영사, ‘2012년 루브르박물관展’ 참가 모집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방학특별전시 ‘루브르박물관展-그리스 신화와 전설’ 관람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는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적 소장품 110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회화 및 조각, 기원전 10세기경에 제작되었던 고대 시대의 유물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서양 문화의 기원을 살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주로 만화책으로만 접하던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을 다양한 이야기와 사연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전학년 신청가능. 참가비는 3만5000원(또래팀 3만2000원). 8월 17일 부천시청 앞에서 출발하는 차량 이용을 원할 경우 차량비 만원 추가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워크북과 방학과제물용 사후활동지 및 개인별 활동사진이 제공된다. 문의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032-324-9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생생체험 노둣돌 ‘루브르박물관展’ 참가 모집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 방학특별전시 ‘루브르박물관展 - 그리스 신화와 전설’ 관람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된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박물관인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적 소장품 110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회화 및 조각, 기원전 10세기경에 제작되었던 고대 시대의 유물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서양 문화의 기원을 살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작품감상과 더불어 진행되는 생생체험 노둣돌의 전문강사의 눈높이 해설과 설명, 그리고 워크북 활동은 어린이들의 작품이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할 뿐 아니라 방학과제로도 제출하면 좋을 듯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다 상세한 체험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출발일-7월27일(금)▶ 출발 장소: 군포/안양시청▶ 가는 곳: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 참가비: 3만9000원(입장료, 강사비, 교통비 포함)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395-2004/392-2995)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호수를 품었다, 힐링(healing)이 따라 왔다! 실내에서 바라본 원천호수와 신대호수가 손에 잡힐 듯 펼쳐진다. 그 모습에 한껏 반해서일까. 일상의 번뇌와 번잡함이 고요하고 부드러운 호수를 보며 스르르 녹아든다. 요즘 삶의 대세인 힐링(healing)이 저절로 찾아오는 곳, 호수공원을 끼고 형성된 광교신도시의 마을들이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광교마을-편리한 입지조건을 가진 광교신도시의 초입마을상현동의 구도심과 바로 연결돼 있고, 신대역(가칭) 주변에 자리 잡은 광교마을. 그러다보니 다른 마을보다는 상가나 교육시설 등이 빨리 자리 잡아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광교산과 호수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연적인 혜택도 한껏 누리고 있다. 이던하우스의 김해영 주부는 “광교산뿐만 아니라 주변에 수목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자주 산책을 나간다.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며 만족해했다. 또한 마을 내 초·중·고가 함께 있고, 혁신학교로 지정된 상현중이 있어 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남달랐다. 근처에 상가가 형성됐다 해도 대형마트는 없어 흥덕이나 원천동까지 가야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단다.입주가 한창인 상록자이에서 만난 강신창 입주자대표는 “수원시인 여타의 마을들은 광범위해서 시의 여력이 미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용인시에서 제공한 행정편의로 신속히 전학, 입주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도시들이 입주만 서두르다보니 생겨나는 문제들은 여유롭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것이 강 대표의 의견. 하지만 계획했던 타 시설 용도가 오피스텔 등으로 추가 변경 없이 도시가 완성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비쳤다. ▷광교마을소개광교산 줄기 아래에 위치한 용인지역. 넓게 보면 광교신도시 지역이 모두 예전의 용인지역이었기 때문에 광교신도시의 대표지명을 사용해 광교마을로 정해졌다. 이던하우스(700세대·33~34평형), A30블록 휴먼시아(1117세대·12~23평형)는 작년 연말에 입주했고, 상록자이(1035세대·25~34평형)는 현재 입주 중에 있다. 임대단지인 휴먼시아(A26블록1702세대·31~48평형/A27블록 672세대·25~33평형, 33평 초과)는 13년 이후에 입주한다. ■인터뷰 광교마을 연합회 김상식 회장Q광교마을을 자랑하자면?광교신도시의 초입이라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용인, 수원, 서울방면의 버스나, 2016년 완공예정인 신대역(가칭)의 역세권으로 전철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미 구도심이 형성돼 있어 다른 신도시 마을보다 편의시설의 이용에 불편하지 않았는데, 역 주변으로도 상가들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도보 5분 이내 새빛초·상현중·상현고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특목고도 예정돼 있어 교육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Q광교마을만 행정구역상 용인시로 돼 있다. 애로점은 없나?광교신도시의 88%는 수원이고, 12%는 용인이다. 광교신도시 각 마을 주민들의 현안이나 각 지자체의 의견이 다를 때 조금의 조율이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명품신도시가 되기를 원하는 하나의 마음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다.Q광교신도시의 완성이 조금씩 차질을 빚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현재 완성되어 가는 중이라 생각한다. 계획됐던 도청이나 핵심적인 시설 등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들어설 것이라 믿어본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추가적인 요구를 계속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광교호수마을-자연에 안긴 휴양지에서 일상을 사는 듯~“신대호수가 바로 옆에 있어 호수 풍경이 고스란히 들어온다. 호수 공원 옆으로 야트막한 야산도 함께 해 늘 경치 좋은 콘도에 온 듯하다.” 참누리레이크의 정은주 주부의 자랑이다. 호수를 따라 산책과 운동을 하며, 자연과 함께 제대로 된 힐링(healing)을 해 볼 참이란다. 호수마을도 아직은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운행되지는 않고 있다. 상가를 이용하려해도 아파트단지 상가 말고는 신대역(가칭) 주변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마을 내에 이의초교, 이의중교는 개교를 했는데 고등학교(15년 3월 개교예정)는 부지만 썰렁하게 남겨져 있다. 정 씨는 “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학교 때문에 입주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광교호수마을 소개두 개의 호수와 여천을 비롯한 하천, 그 지류가 많아 물이 풍부한 광교. 특히 호수가 잘 내려다보여 광교호수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현재 울트라참누리(1188세대·33~44평형), 상록아파트(548세대·25평이하, 25~33평형), 국민임대 아파트인 휴먼시아(2289세대·13~21평형)가 입주해 있다. ■광교호반마을-광교신도시의 숨은 진주 호반(湖畔), 그야말로 호숫가다. 레이크파크 수자인 아파트 실내에서 바라본 풍경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모두 품었다. 하나만 해도 장관인데 그 둘을 동시에 볼 수 있다니 축복이라는 생각이 스쳐간다. 평촌에서 이사 왔다는 송재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위원은 “호수공원으로의 조망권과 접근성이 가장 좋고, 쾌적하고 조용하다. 입주 전까지는 몰랐는데 분당, 일산, 판교와 비교해도 더 낫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강나영 주부도 “아파트 옆으로 실개천이 흘러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있다”며 좋아했다. 호반마을은 흥덕지구와 닿아 있다. 현재 기존의 기반시설과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추진 중에 있는 수영장, 공연장, 도서관 등을 갖춘 호수공원 내 복합문화시설을 육교만 하나 건너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근처에 초등학교가 없어 가람마을의 매원초까지 가야만 한다. “중학교 역시 인근에 없어 신설이 필요하다. 만약 어렵다면 초등학교까지 통학버스가 운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입주자대표회의 조석환 총무는 전했다. 광교신도시내를 순환하는 순환버스 운행도 해결되기 바라는 문제다.▷광교호반마을 소개원천호수의 오른쪽, 신대호수의 아래쪽으로 두 호수 사이에 있는 마을. 레이크파크 수자인(453세대·34평형)이 7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2012-09-04
- 길고양이, 이제 구청에 전화하세요 동네 어디를 가나 한두 마리씩 부딪치게 되는 길고양이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사람과 함께 했지만 고양이에 대한 우리의 시선은 극과 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 우리 정서상의 선입견으로 고양이를 부정적인 동물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집 앞을 찾아 울어대는 길고양이, 당신이라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고양이를 위해 밥을 가져다줄 수도 있고, ‘왜 하필 우리 집이야’는 생각으로 소리 내어 내쫓을 수도 있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길고양이와 사람 모두를 위한 것일까. 이제부터 길고양이를 만난다면 구청이나 120으로 전화를 하는 건 어떨까. 각 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길고양이 TNR을 알아봤다.늘어나는 길고양이들 길고양이는 원래 사람들이 키우다버린 유기동물로 일정 영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여 살아가는 영역성이 강한 동물이다. 자연적인 번식 과정을 겪으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새끼들, 그 새끼들이 자라 또 번식을 하는 과정을 반복, 그 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 이 고양이들은 음식물을 찾아 쓰레기봉투를 뜯고 음식물쓰레기통 주위를 배회하기도 한다. 또 발정기 때 울부짖는 커다란 발정음과 수컷끼리의 싸움 소리는 꾸준한 도시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길고양이들도 인해 가장 많이 이웃 간 분쟁은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이다. 고양이도 우리 사회구성원의 하나라는 생각에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과 음식을 주면 집 주위에 길고양이들이 모여들어 시끄럽고 환경을 더럽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간에 언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길고양이들의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같은 나라 내에서도 지역마다 그 대처방법이 각각 다른 경우도 많다.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서유석 주무관은 “선진국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길고양이의 번식을 막는 다양한 시도가 있어 왔다”며 “안락사를 시키거나 일정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방법 등을 해 봤지만 순각적인 효과만 있을 뿐 지속적인 효과는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길고양이 관리방법, TNR 선택 실시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민원이 들어오면 포획하여 안락사를 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연구와 관찰 결과, 다른 나라의 시도와 마찬가지로 그 결과가 일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가람동물병원(거여동) 이정길 원장은 “한 영역에 고양이들이 사라지게 되면 다른 주변지역의 길고양이들이 그 지역으로 유입되는 진공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길고양이들의 안락사는 비인도적이라는 국제적인 비난도 피할 수 없게 된다. 꾸준히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2008년부터 서울시 각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TNR 사업이다. TNR은 Trap(포획), Neuter(중성/불임), Return(제자리방사)의 약자로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 후 다시 제자리로 돌려주는 것이다. 송파구의 경우 구청 경제진흥과에서 TNR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연계하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산콜센터 120으로도 지역과 상관없이 요청이 가능하다.TNR, 중성화된 개체로 유지되는 것전화로 길고양이 TNR을 요청하면 관계 기관에서 담당자가 현장으로 와 고양이를 포획해 간다. 각 구마다 중성화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이 있어 수술은 해당 병원에서 진행한다.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가 아물 때까지 3~4일 병원에 머무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포획한 지역에 다시 풀어주게 된다. 이 원장은 “3개월 미만의 어린 고양이는 수술 대상에서 제외되며 비가 많이 오는 날의 방사도 제한하고 있다”며 “또 추운 12, 1, 2월에는 TNR사업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성화된 길고양이는 성격이 온순해지며 더 이상의 번식 없이 자신의 영역을 지킴으로써 타 지역의 고양이 유입을 막아 준다. 또 적절한 수의 길고양이는 쥐의 과도한 번식을 막아 주기도 한다. 한편, 주인 없는 길고양이에 대한 동물학대가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고양이에게 불을 지르는가 하면, 아무런 죄의식 없이 고양이 목을 매달기도 한 사건이 인터넷을 달군 적이 있다. 최근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면서 동물 학대 시에는 동물보호법 제 8조 및 46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하나은행장, 직원들과 토크 콘서트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지난 17일 저녁 부산시 남구 대연동 가람아트홀에서 은행장과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나 Talk Talk'라고 이름붙여진 이번 행사에는 은행장과 얼굴을 맞댈 기회가 별로 없는 지방 영업점의 책임자급(차장·과장) 직원과 행원들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은행장과 참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김종준 행장은 30여년 하나인으로 지낸 선배로서 조언했고, 그 외에도 음악과 함께 영업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연과 은행장의 의견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 정도를 버튼으로 체크하는 이벤트, OX퀴즈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김 행장은 행사장에서 "CEO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직원들과 터놓고 솔직 담백한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어보고 선배로서 조언도 하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생수, 거부할 수 없는 일상 내가 학창시절을 보냈던 90년대, 물 부족함을 체험하지 못했던 그 시절에 누군가가 앞으로는 물도 사 먹는 시대가 올 거라는 말에 코웃음 쳤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너무나 자연스럽게 생수를 사 마시는 것이 현실로 되고 말았다. 수돗물은 마시는 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그래서 이제는 물을 사먹는 것이 당연한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라 불리는 산업인 플라스틱병속에 담긴 생수에 대한 환경적 의미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한 번쯤 짚어 보고자한다. 최근 국내에서 번역 출간된 <보틀마니아>(Bottle Mania:사문난적 출판사, 이가람역)의 원저자 엘리자베스 로이트는 “생수는 편리함을 좇는 현대인의 습성과 맞아떨어져 건강에 좋은 물, 안전한 물, 맛있는 물이라는 현혹적인 마케팅과 눈길 끄는 디자인으로 대중의 욕망을 건드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질이 꽤 좋은 수돗물을 놔두고 생수를 마시면서 생기는, 지하수 고갈과 물 부족 같은 부작용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우리가 사 먹는 대부분의 생수는 암반수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지역의 지하수 고갈이나 폐공 등의 문제를 남겨 환경 파괴를 일으킬 뿐 아니라 플라스틱 병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이나 안티몬이라는 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한다.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카리 미첼스 교수 팀은 플라스틱 병으로 물을 마시면 BPA의 체내 수치가 상당히 올라가게 되고 이것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자극시키면 심장근육 중 칼슘이온을 다량 품고 있는 근육 소포체(sarcoplasmic reticulum)가 칼슘 이온을 과다하게 방출하고, 이렇게 방출된 칼슘 이온이 심장의 불규칙 수축을 일으키며 이런 현상이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돈을 들여 생수를 선호하는 이유는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과 쉽고 간편한 사용 때문이다.생수는 지나치게 많은 플라스틱 병 쓰레기를 남기는 한편 자연적 샘물에 압박을 가해 환경 피해를 부른다. 또한 생수를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 비용 외에도 병에 물을 담고 포장, 저장, 유통 등에 들어가는 비용에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 병 생산이 가져오는 환경적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우리가 별 생각 없이 사 먹는 생수로 인해 지구는 너무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전 세계에서 1년에 생산되는 페트병은 약 150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미국에서만 매년 생수병을 만드는 데 드는 석유량은 1700만 배럴. 이는 자동차 130만 대를 1년간 움직일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한다. 그러나 페트병 재활용률은 23%, 나머지 77%는 쓰레기로 버려져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페트병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에너지 문제를 염려하는 몇몇 국가에서는 이미 페트병 사용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물 부족국가 대한민국!보리, 옥수수, 둥글레 등을 넣어 끓여마시던 수돗물을 대신하는 플라스틱 병 속의 생수는 정수기와 더불어 수자원낭비에 적잖게 영향을 미치는 공신들이고 환경오염의 주범이며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라 하겠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엔 더욱 일상이 되어버린 생수!그것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 속에 담긴 물에 불과하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강사 고은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생생체험 노둣돌 방학특별전시 루브르박물관전 참가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방학특별전시 ‘루브르박물관전-그리스 신화와 전설’에 함께 갈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된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박물관인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적 소장품 110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회화 및 조각, 기원전 10세기 경에 제작되었던 고대 시대의 유물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서양 문화의 기원을 살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작품감상과 더불어 진행되는 생생체험노둣돌의 전문강사의 눈높이 해설과 설명, 그리고 워크북 활동은 어린이들의 작품이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할 뿐 아니라 방학과제로도 제출하면 좋을 듯하다. ? 출발일: 8월15일(수)? 출발 장소/시간: 추후공지? 가는 곳: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4
- [책으로 읽는 경제]한권으로 보는 세계화 이야기 동녘/앤드루 존스 지음/이가람 옮김/1만7000원국내에서도 세계화에 대해 논쟁이 치열하던 시기가 있었다. 1980~90년대가 그 때다. 세계화란 과연 무엇인지,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그것에 찬성해야 하는지 아니면 저항해야 하는지를 놓고 지식인, 정치인들 사이에 논쟁이 붙곤 했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논쟁의 열기는 식어갔다. 세계화는 거부할 수 없는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세계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가 발등에 떨어진 문제가 됐다. 저자 앤드루 존스가 세계화 이야기를 들고 나온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세계화, 그 당연한 것을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걸까라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저자의 접근은 단순한다. 세계화는 당연한 것이 되었기에 논의를 꾸준히 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세계화는 얼굴을 바꾸어 신자유주의, 한미FTA 등으로 나타나고 있고, 개인의 일상에도 불쑥불쑥 얼굴을 내민다. 세계화는 여전히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논쟁을 해볼만한 부분이다.이에 저자는 세계화에 영향력있는 발언을 했던 주요 이론가 18명의 이야기를 11개의 주제로 정리했다. 세계화 논의의 출발점이 됐던 이매뉴얼 월러스틴, 세계화를 경제발전을 위한 기회로 봤던 코마스 프리드먼, 세계화에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조셉 스티글리츠 등이 이 책에서 다뤄지는 주요 사상가들이다. 이 사상가들은 사람들에게 세계화를 보는 다양한 틀을 제공했다. 독자는 이들 사상의 시작과 내용, 그리고 한계까지 짚어주는 저자의 안내에 따라 세계화를 깊고 다양하게 맛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저자는 의미와 한계를 짚으면서도 어느 이론에 특별히 힘을 실어주지는 않았다. 독자들에게 최종 판단을 맡기는 믿음직스러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3
- 생생체험 노둣돌, 루브르박물관전 참가자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방학특별전시 ‘루브르박물관 전-그리스 신화와 전설’에 함께 갈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된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박물관인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적 소장품 110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회화 및 조각, 기원전 10세기 경에 제작되었던 고대 시대의 유물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서양 문화의 기원을 살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작품감상과 더불어 진행되는 생생체험노둣돌의 전문강사의 눈높이 해설과 설명, 그리고 워크북 활동은 어린이들의 작품이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할 뿐 아니라 방학과제로도 제출하면 좋을 듯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다 상세한 체험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출발일: 8월1일(수)? 출발 장소/시간: 추후공지? 가는 곳: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오페라 페스티벌일시 : 8월23일~9월1일 목금8시, 토6시 장소 : NH 아트홀 입장료 : VIP석 7만원, R석 5만원♠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일시 : 8월24일~10월7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 :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왕세자실종사건, The Musical일시 : 8월7일~10월28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6시30분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입장료 : R석 6만원, S석 4만원♠ 창작뮤지컬 ‘샘’일시 : 8월16일~9월9일 평일8시 주말4시 장소 : 게릴라극장 입장료 : 비지정석 3만원연극♠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일시 : 8월24일~9월23일 화수2시, 목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입장료 : 화~수 3만원, 목~일 4만원 ♠ 노란 방일시 : 8월7일~8월12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 : 대학로 나온씨어터입장료 : 자유석 2만원♠ 숨은 집일시 : 8월17일~9월2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장소 : 예술공간 서울 입장료 : 비지정석 2만원♠ 십이야일시 : 8월1일~8월26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 장소 : 명동예술극장 입장료 :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클래식/콘서트♠ 강남심포니브런치콘서트 8월일시 : 8월2일 오전11시장소 : 강남구민회관 대강당 입장료 : 일반석 1만원♠ 동아일보 청소년음악회일시 : 8월13일 오후8시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청소년특별음악회 ‘썸머클래식’일시 : 8월20일~8월22일 오후7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일시 : 8월7일 오후8시30분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 : 일반석 1만원전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일시 : 8월11일~10월11일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장료 : 성인 1만2천원, 학생 9천원무용♠ 2012 서울국제발레페스티벌일시 : 8월23일 오후8시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 :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PAN Dance Company일시 : 8월10일~8월12일 금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 : 대학로 성균소극장입장료 : 자유석 2만원2012년 상반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도서 Top 20순위도서명저 자출판사1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2해를 품은 달정은궐파란미디어3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8.0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5웃음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6리딩으로 리드하라이지성문학동네7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최진기스마트북스8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스티그 라르손웅진씽크빅9남자의 물건김정운북이십일 21세기북스10은교박범신문학동네11천사의 부름기욤 뮈소밝은세상121Q84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13노는 만큼 성공한다김정운북이십일 21세기북스14고구려김진명새움출판사15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사계절출판사16스티브 잡스월터 아이작슨민음사17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덴김영사18왓칭김상운정신세계사19화차미야베 미유키시아출판207년의 밤정유정은행나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