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버리지 말고, 나누고, 고쳐 입고, 되팔자! 여름이 코앞입니다. 이맘때면 옷 정리하느라 몇날며칠 분주한데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정리를 하는데도 옷장엔 입지 않는 옷들이 한 가득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버리기는 정말 아깝지요. 옷에 담긴 추억도 추억이지만, 사악했던 가격을 생각하면 쉽게 버려지지 않거든요.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옷장 속에 갇혀 잠자고 있는 옷을 똑똑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옷을 버리지 않고, 이웃과 나누고, 고쳐 입고, 되파는 현명한 주부들에게 그 노하우를 들었습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기부 천사 강선마을 류희진씨 “철 지난 옷보다 바로 입을 수 있는 옷을 기부하세요” 류희진씨(49세)는 기부천사다. 7년 전 자원봉사를 시작하면서 기부를 하게 됐다. “여기저기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딸과 함께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를 하게 됐어요. 안국동에서 되살림 교육을 받으면서 기부의 중요함을 알게 됐어요.”그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을 정리해 기부한다. 패션에 민감한 딸이 셋이라 기부할 물건도 많다. 코트, 티셔츠, 바지, 치마, 남방, 블라우스, 모자, 가방, 신발 등 속옷 빼고는 다 기부를 한 거 같다고 한다. “딸들에게 가방을 주고 직접 정리하라고 해요. 싫증나서 안 입는 옷, 오래된 옷, 사놓고 안 입는 옷들을 챙기죠.” 기부할 옷은 철지난 옷보다 계절에 맞는 게 좋다. 바로 손질을 해서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철 지난 옷을 기부했어요. 지금은 박스에 따로 뒀다가 계절에 맞는 옷을 기부해요. 입던 옷은 세탁하고, 드라이해야 하는 것은 그냥 가져가는 편이에요.” 옷 상태는 다른 사람을 줘도 괜찮을 정도가 적당하다. 얼룩이 너무 심하거나 뜯어진 옷은 피해야 한다. 그는 나누는 즐거움 때문에 새 운동화를 기부한 적도 있다. 요즘은 그의 지인들도 안 입는 옷을 들고 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물건을 쌓아두지 않아서 좋아요. 집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가벼워졌어요. 내가 입지 않는 옷을 자연스럽게 나눠 쓰는 느낌이랄까요. 기부를 하면 품목 수에 따라 판매단가로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으니 함께 동참해요.” 고쳐 입기의 달인 문촌마을 배명숙씨“낡은 옷에 나만의 디자인을 입혀요” 배명숙씨(52세)는 결혼 전 의류회사에서 일했다.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남달라 바느질 솜씨가 좋았다. 결혼을 하고서는 세 아이의 엄마로만 살았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아이들 옷이며, 남편 옷을 고쳐 입히고 있다. “아이들이 한창 클 때는 옷 고쳐 입히느라 정신없었어요. 딸 둘에 아들 하나라 늘 옷 정리 하는 게 일이었거든요.”그는 간단한 길이 수정부터 복잡한 디자인까지 척척 고쳐낸다. 바지 길이, 허리, 소매, 칼라 못 고치는 게 없다. 유행이 지난 데님을 꺼내 반바지로 다시 만들거나, 예쁜 스커트로 재탄생시키기도 한다. 요즘도 계절이 바뀔 때면 옷장을 뒤적거려 안 입는 옷을 추려낸다.“딸들은 좋아하는 스타일을 인터넷에서 많이 사잖아요. 입어 보지 않고 사서 고칠 때가 많아요. 얼마 전에는 리본 장식을 새로 만들어 붙여주기도 하고, 목둘레를 고쳤어요.” 한창 입소문이 날 때는 옷을 고쳐달라고 들고 오는 이웃도 있었다.“십년 전에 일을 다시 시작했어요. 수선집을 할까 잠시 고민도 했는데, 지금은 그랜드백화점에서 유아복을 팔고 있어요.” 직장에서도 그의 바느질은 계속됐다. 길이나 허리둘레처럼 간단한 수선은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해결했다. “본사 수선실에 맡기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젊은 엄마들이 좋아해요. 앞으로도 좋아하는 스타일로 고쳐 입으며 살아갈 거예요.” -알뜰살뜰 되팔기 후곡마을 김양숙“의류수거함에 버리지 않고, 되팔아요” 김양숙씨(41세)는 네 아이를 둔 슈퍼맘이다. 큰 딸(12세)을 낳고 7년 만에 둘째셋째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연이어 넷째 아들까지. 생각지도 못하게 다둥이 엄마가 됐다. “애가 많아서 이웃에서 얻은 옷이 많아요. 친구네부터 동네 이웃까지 여러 집에서 옷을 보내오거든요. 따로 부탁하지 않아도 먼저들 챙겨다 주세요. 감사하죠.”아이가 많아도 첫째 딸과 세 아들의 나이차가 크고, 성별이 달라 서로 물려 입기는 힘들다. “둘째 셋째가 5살, 넷째가 3살인데, 셋 쌍둥이냐는 말을 많이 들어요. 넷째가 큰 편이라 형들 옷을 같이 입거든요.”이렇다 보니 계절이 바뀔 때면 그의 집은 아이들 옷으로 넘쳐난다. 버릴 옷, 입을 옷, 앞으로 입힐 옷을 그때그때 정리해야 한다. 일단 지금 입을 수 있는 옷을 먼저 챙기고, 나중에 입힐 옷을 정리한다. 그리고 입지 못하는 옷들을 따로 추려낸다. 그는 추려낸 옷을 의류수거함에 버리지 않고, 헌 옷 업체에 되팔고 있다. 전화 한통이면 집으로 와서 싹 수거해간단다. 물론 kg당 400원, 450원이라는 적은 돈이지만 그냥 버리는 것보다는 경제적이라고. “지난해부터 옷 수거 업체들이 많이 생겼어요. 하루 전에 전화 예약을 하면 저울을 들고 와요. 팔수 있는 품목은 다양해요. 옷, 신발, 가방, 모자를 한꺼번에 자루에 담아 무게를 재죠. 지난번에 30kg 나와서 1만 2000원 받았어요. 털신, 장화, 실내화 같은 품목은 안 받아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들 모습에 보람 느껴요 ” 교육 분야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부방 역시 여성들의 핫 창업 아이템이 되고 있다. 생활하는 주택이나 아파트를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창업 공간을 필요치 않은데다, 육아와 살림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운영만 잘 된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도 보장된다. 이러한 이유로 40~50대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의 진출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창업 코너에서는 후곡마을 나래수학교실을 운영하는 김정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업종보다 창업 조건 수월해 주부들에게 안성맞춤! 김정래 씨는 현재 후곡마을에서 수학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공부방 창업 전선에 뛰어든 지도 언 10년이 되어가고 있다는 김정래 씨. 결혼 전 직장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에 26살에 수능시험을 다시 치러 대학교에 입학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대학교 1학년 때 결혼을 하고, 연이어 출산을 하면서 살림과 공부를 병행하며 대학을 마쳤다고 한다. 그녀가 공부방 창업을 결심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조절하면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였다. 김정래 씨는 “아기를 가진 엄마들도 육아를 겸하며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죠. 특히 자신의 거주하는 집에서 일을 할 수 있어 주부들에겐 출퇴근의 부담이 없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살림집, 즉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나 주택에 공부방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다른 창업 조건과 절차도 간소한 편이다. 공부방을 여는 데는 학력이나 전공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보통 초대졸 이상이면 가능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결격사유가 될 만한 점만 없다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추고 교육청의 허가증을 취득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공부방 vs개인 공부방 공부방 창업을 고민 중이라면 우선 운영 형태를 결정해야 한다. 공부방은 프랜차이즈 공부방, 개인 공부방 형태가 있다. 김정래 대표는 “프랜차이즈 공부방은 그 브랜드의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면 되므로 시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유명 공부방 브랜드들은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공부방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선택해야 하고, 수익의 일부도 프랜차이즈 비용으로 지불해야 한다. 반면 개인공부방은 자신의 교육관에 따라 교재 선택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수익 또한 100% 제 몫이 된다. 하지만 인지도를 얻기 까지 운영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공부가 즐겁다’는 생각 심어주고파 김정래 대표는 공부방을 운영하고자 할 때에는 교육자로서의 긍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공부방은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고루 갖춘 형태죠. 다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과외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공부방을 찾는 이유예요. 공부방 선생님은 이러한 이유로 찾는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가르치고, 돌볼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고 봐요” 한 때 대기자를 받을 정도로 공부방이 대박을 쳤을 때도 그녀는 반드시 정해진 인원만을 받고, 최대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 환경을 제공해주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한 신념은 지금도 변치 않고 지키려 한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잠깐 공부방 운영을 접고 지난해 다시 문을 열었지만,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한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은 것도 그러한 이유다. 김정래 씨는 아이들의 수준별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도하고, 필요할 때마다 교구들을 활용해 수업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아이들에게 공부가 즐겁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어요.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창 시절의 한 부분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네요. 일부는 부모들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물론 실력도 충분히 이끌어줘야겠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필수다. 그렇기에 그녀는 늘 아이들과 소통하고, 엄마처럼 친구처럼 다가가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하교 후 허기가 졌을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고 오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건네는 김정래 대표.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제 자녀처럼 대하는 것이 그녀의 공부방이 잘 유지되는 가장 큰 비결이다. 또한 학부모와의 피드백, 공감도 잘 이루어야 한다. 교육은 교사들만 잘한다고, 부모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교사와 부모의 협력이 긴밀히 필요하다는 것이 김정래 대표의 생각이다. 교육 트렌드에 대한 준비와 교육 방법에 대한 연구도 게을리 해선 안 된다. “공부방이라고 해서 맘 놓고 운영하는 것은 금물이죠. 조금씩 변화하는 교과서 내용도 미리 숙지하고, 교재마다 어떻게 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유익할 지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하죠. 이러한 노력이 우선된다면 경제적이 이득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의 멘토가 되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정래 씨.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행복해요. 이 즐거움을 아이들과 함께 쭉 이어가고 싶어요”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4
- 입시환경 변화와 자녀진로 성공의 길!! 2015년도 서울대 입시발표!! 당연한 일이었다. 2014년도 자사고 입시 수정 공고!! 역시 당연한 일이었다. 서울대의 발표는 나라의 정책이 어쨌든 우린 우리의 길을 가야한다는 것이었고 교과부의 일반고를 위한 발표가 수정공고로 바뀐 것 역시 더 이상 일반고의 추락을 놔둘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대변해 준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을 어떻게 준비시켜가야 하는 것일까? 1. 용인외고 지망생을 합격시키며.....참으로 보람된 일이었다. 얘기는 1년전으로 돌아간다. 어느날 학부모님께서 자녀의 수학에 대한 스펙이 약하니 경시전문교사를 붙여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 때 사정상 그 요구를 들어줄 수가 없었다. 그리고 5개월 후 본인의 학원에서 그 학부모를 다시 만났다. 학생의 내신은 괜찮았다. 단 하나 수학에 대해서 내세울 것이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각 종 경시대회에 응시해 볼 것을 권했고 시간이 되는대로 응시했다. 그러나, 입상까지는 조금의 실력이 부족했다. 입상이 된다면 그 학생은 수학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되는 것이었기에 학생 스스로도 열심히 했었다. 그리고 얼마 후각종 특목고의 전형이 시작되었다. 그 학생은 이미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었고 본인도 한 두 번은 그저 보기만 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엔 한 것은 많았으나 그저 수박 겉 핥기 식의 글밖에 없었다. 그리고 수학에 대한 부분이 마치 큰 열등감이라도 되는 것처럼 표현이 되어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에 뭔가 강력한 임팩트와 특징이 없었다. 그냥 답답하고 평이한 수준이었다. 학부모는 학생이 기말고사 수학을 망쳐 고양외고로 지원할지? 용인외고를 지원할지 갈등 중이셨다. 고교입시에서 자기소개서의 입지는 절대적이다. 물론 생활기록부와 연계가 되어있다면 더욱 강력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평가관들은 자기소개서를 보면 자신들이 원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 역시 자기소개서를 보고 학생과 얘기를 나눠보면 그 학생에 대해 95% 이상은 파악할 수가 있다. 그만큼 자기소개서(자기개발계획서)라는 것이 중요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전형을 한달 앞두고 본인이 직접 학생과 1:1로 면담을 시작했다. 기초자료는 학생의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초안이었다. 학생은 처음엔 뭔가 자신이 없어보였고 많이 불안한 상태였다. 본인과 학생은 3시간 가량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시작했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3시간 후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 본인과 얘기한 학생은 어머니의 말과 다르게 굉장히 창의적이었고 특별한 이야기를 많이 갖고 있었다. 그 장점들을 살려 본인이 개발한 자기소개서 방법론으로 멋지게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본인은 확신했다. “내가 용인외고 교장이라면 반드시 너를 뽑을 것이다. 그러니 자기소개서에서 너를 마음 껏 자랑하고 면접 때 역시 맘껏 자랑해라! 넌 매우 훌륭하다” 학생은 방긋 웃으며 이제야 감이 좀 잡힌다고 하였다.그렇게 결국 그 학생은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용인외고에 최종합격하였다. 2. 자기소개서를 함께하며 학생들의 보물을 찾다.2013년도에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하며 20여명의 자기소개서를 컨설팅 하였다. 물론 모든 자기소개서는 학생 본인들이 다 썼다. 그 중에는 청심국제중을 지원한 학생도 대학부설영재원을 지원한 학생도, 외고를 지원한 학생도 참으로 다양했다. 그리고 대부분 합격하였다. 그러나, 본인이 가장 보람되었던 것은 어머니들의 답답함의 해소와 학생들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었다는 것이었다. 그런 면에선 올 해 그 동안의 경험으로 만든 진로 방법론(MUSM: My Unique Story Method)을 만들어 낸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라 생각된다.학부모님들은 많은 돈을 들이며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는다. 또 여러 스펙을 만들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신다. 그러나, 결국 높은 수준의 자기소개서나 자기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담긴 자기소개서가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러나 본인이 만든 방법론은 한 번 교육을 받으면 대입까지 써먹을 수 있는 방법론이다. 본인은 수학도 이렇게 가르쳐 왔고 현재도 가르치고 있다. 모든 것엔 핵심이 있고 그 핵심을 잘 포착하여 리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3. 합격의 길을 약속드리며...다양한 스타일의 학부모님들을 많이 만난다. 그러나 제발 정확한 정보와 길을 제시해 드릴 때 그 대로 믿고 따라 주셨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왜냐하면 그 길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첫째, 어머니들이 큰 그릇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매뚜기처럼 이러저리 학원쇼핑하지도 말고 정확한 교육과 정보와 인도를 따라 주시길 바란다.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둘째, 학생이 큰 그릇이 되어가길 바란다. 학생이 큰 그릇이 되는 방법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학적으로는 경시와 사고력 같은 심화된 공부와 선행을 통해 큰 그릇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백점 맞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것은 초등시절부터 그렇게 해가야 한다. 그래야 고입, 대입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주도적인 관리는 기본이다.셋째, 끊임없이 도전하여야 한다. 본인은 초등시절엔 영재원, 경시 등 끊임없는 도전을 시킨다. 물론 불합격할 수도 있고 입상을 못할 수도 있다. 그게 뭐 중요한가? 그리고 중고등 땐 내신에 전력시키고 역시 이래저래 도전시킨다. 그래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그릇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도전하고 도전하면 그릇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다.마지막으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어머니(학부모)들과 학생이 되길 소망한다. 이 곳 일산에 본인이 있는 동안 그러한 어머니들과 학생을 많이 만나길 본인은 간절히 소망한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내신은 물론 입시에도 강한 영어를 배운다! 중등영어는 입시영어의 초석을 세우는 시기다. 이때는 단편적인 암기를 넘어 학생 스스로 영어의 기본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입시영어의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또, 어휘, 문법, 감각 등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체크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내신대비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다. 학교성적은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와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델라영어학원은 탄탄한 문장 구조를 세워 중등 영어의 기틀을 다져주는 곳이다. 학교별 내신대비도 철저히 해준다. 중등영어의 기틀을 다져주는 ‘델라영어’델라 영어는 중등영어학원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고1까지다. 델라영어학원의 김효선 원장은 “델라영어학원에서는 충분한 리딩과 문법으로 문장구조를 탄탄하게 세워준다”며, “영어의 중요한 포인트와 정확한 적용법을 알려준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김카소’라 불리는 김효선 원장은 쉽게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오랜 기간 효율적인 교수법을 연구한 덕에 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 모든 학생들을 아우른다. “영어하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쉽게 가르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어요. 우선 아이들의 언어로 친근하게 다가가요. 어려운 문법도 왜, 어디에 사용하는지 개념과 원리를 쉽게 설명하지요. 그러면 대부분이 ‘아, 그게 그말이에요? 이제 알겠어요’라고 해요.” 수업은 1교시 리딩수업과 2교시 문법수업으로 진행된다. 시험기간에는 학교별 내신대비도 집중적으로 해준다. 리딩수업과 문법수업을 통해 그룹별 주제학습, 어휘학습도 같이 병행하면서 영어실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 유형에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 학교별 문제유형에 따라 철저히 맞춤교육으로 내신대비에도 전혀 걱정이 없다. 탄탄한 문장구조로 진짜 영어실력 키워초등영어가 말하기 중심이라면 중등영어는 조금 더 복잡하다. 입시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문법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등장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은 길어지고, 문법과 어휘도 누적된다. 이시기에 문장구조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고등영어가 어려워진다. 아는 단어를 짜 맞춘다고 해도 해석이 힘들고, 빈칸 추론 문제는 시도조차 못하게 된다. 델라영어학원에서는 문장구조를 제대로 익혀 진짜 영어실력을 길러준다. 먼저 짧은 문장과 쉬운 어휘로 기본적인 뼈대를 세우는 훈련을 한다. 문장의 기본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반복학습을 한다면 탄탄한 문장구조를 세울 수 있다.“문법이란 문장구조를 세우는 것으로 단지 문법문제를 풀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두서없이 쌓아온 영어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지요. 고등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70%는 단어의 힘, 듣고 외우기 세워진 뼈대 위에 살을 붙이기 위해서는 단어가 꼭 필요하다. 단어를 외우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의미를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우게 되면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먼저 이해를 한 후 외워야 문제에서 응용할 수 있다.델라영어학원에서는 온라인으로 단어를 암기한다. 듣기를 병행하기 때문에 생생한 발음으로 익힐 수 있다. “수능영어 45개 문항 중에서 17항목이 듣기평가에요. 결국 듣기가 안 되면 수능영어가 어려워진다는 말이죠. 단어도 들으면서 외워야 귀에 익숙해집니다.”단어 학습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게임식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다. 단, 단어 테스트는 매일 보기 때문에 6개월이면 1500단어 이상을 암기할 수 있다. 1:1 밀착관리로 확실한 내신 대비델라영어학원은 철저한 맞춤 관리가 강점이다. 리딩은 수준별 그룹 수업이고, 문법과 단어는 학생의 수준에 맞게 과외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짜 자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내신이나 특목고 대비도 문제없다.“교재, 단어장을 넣는 개인 파일이 있어요. 각각의 학생에 맞게 꼼꼼하게 챙기기 때문에 성장 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또 통신문과 SNS를 통해 학부모와 충분한 소통을 한다. “노력에 비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라도 하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에 선생님의 열정과 노하우가 더해져서 좋은 효과가 나올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미니인터뷰-김효선 원장문장구조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면 단어를 다 알아도 해석이 안 됩니다. 결국 문법은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영어는 퍼즐과 같습니다. 퍼즐을 끼우기 전에 초등시기에 좀 더 많은 퍼즐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독서로 배경지식도 쌓으시고요.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om문의 031-905-0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2
- 선행학습금지법 & 앞으로의 평가변화 & 대비전략 선행학습금지법 입법 통과!! 8월부터 시행!!절대평가(현 중3, 고2 이후 학년 모두 적용) 적용 불가피!!고입/대입서도 경시(올림피아드) 입상 성적 기재 불가!!공교육강화에 따른 사교육의 변화불가피!!우수아를 선별해야하는 고입/대입 평가관(입시)들 고민에 빠지다!! 상기 테마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거나 곧 이슈가 될 초강력 교육정책의 바람이다.그렇다면, 우린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여야 할 것인가? 초/중/고 학부모님께 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선행학습금지법 입법 통과!! 8월부터 시행!!이제 공교육기관(초/중/고/대입 모두 포함)에선 선행과 관련된 문제를 일체 출제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평가를 해야하고 변별력을 가져야만 하는 일선 학교의 교사들은 어떻게 방향을 잡아갈 것인가? 그것의 답은 결국, 해당 학년에 해당하는 심화된 문제 밖에 없고 그러한 문제는 곧, 융합형, 서술형 문제일 수 밖에 없다. 그 길을 잡지 않으면 이제 상위권은 불가능한 영역이 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2. 절대평가(현 중3, 고2 이후 학년 모두 적용) 적용 불가피!!15% ~ 20%가 “A"등급이다. 즉, 교과로는 변별력이 없어진다. 이제 우수한 성적을 얻기란 쉽다. 그러나 등급하락은 무서울 만큼 쉬워지기도 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서술형 문항의 출현 때문이다. 서술형은 배점이 높다. 그리고 그 배점은 준비되지 않으면 점수가 쉽게 깍이는 구조다. 이러한 지침은 이미 전년도에 교육청에서 각 교육기관으로 지침이 내려갔다. 즉, 전과목 "A"를 받는 것은 쉬워지기도 했지만 유지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본인은 이를 위해 1년전부터 서술형/융합형 전문교육을 진행 중이다. 3. 고입/대입서도 경시(올림피아드) 입상 성적 기재 불가(자기소개서 포함)더 이상 월화수목금금금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시대가 그렇고 그러한 인재들을 평가관들이 뽑을 방법이 없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야하고 공교육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을 열심히 해야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교과/비교과 영역에 충실해야 한다. 학원은 그에 맞게 지도하여야하고 학부모들은 그에 맞는 학원을 선택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각 종 평가와 입시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이 사실은 본인이 수년전부터 강조해오던 바이기도 하다. 4. 공교육 강화에 따른 사교육 변화 불가피!!일산의 많은 학원들과 많은 학부모들이 아직도 옛날방식으로 공부시키고 공부하고 있다. 아이들은 학원의 숙제와 과제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월화수목금금금해서 수학,과학을 100점 맞으면 무엇하겠는가? 도덕, 사회 등 기타과목의 형편없는 점수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들이 없는데...., 모든 평가와 입시는 공교육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산의 학부모님들과 학원들은 변해야 한다.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학원생활도 열심히 해서 누가봐도 최고의 학생이 되어야 한다. 한 쪽으로 치우친 학생은 이제 더 이상 이 사회도 어떤 중고등/대학교들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5. 우수아를 선별해야하는 고입/대입 평가관(입시)들 고민에 빠지다!! 고입은 이제 대입을 좌우하는 시대다. 그러나 고입은 이제 더 이상 시험을 본 후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모두 학생부+서류+면접으로 뽑는다. 본인은 많은 학생들의 학생부를 봐왔고 서류를 함께 준비해왔고 면접준비를 함께해왔다. 그 결과 위 3가지면 우수아를 선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 땐 절대평가가 아니었다. 무언가 몇 가지가 필요하다. 만일 그 학교가 성취수준이 높다면 어느정도 검증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수아가 다 같은 우수아가 아니다. 이유는 학교마다 수준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이는 평가관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평가관들은 무언가를 원한다. 그 무언가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찾아야만 한다. 그것을 준비하는 것은 하루이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본인은 초등시절부터 학생들에게 그것을 교육시키고 있다. 대입 역시 마찬가지다. 아직 영재학교와 과고에서는 시험을 본다. 그러나 그 시험은 올림피아드에서 나오지 않는다. 선행학습금지법에 의해 올림피아드는 더 이상 가치가 없어질 것이고 평가시험은 성대나 KMC, 융합형 문제에서 출제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학원과 학부모와 학생은 정책에 맞게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그 정책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춰야만 한다. 초등생들은 연습시기이다. 학교생활도 열심히 교과/비교과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사고력과 경시 등으로 남들이 갖지 않은 실력을 갖춰야한다. 그래서 본인은 초등생들에게 내신+선행+사고력/경시+서술형을 집중지도하고 영재원 등 각종 기회에 도전시킨다. 중등생은 내신과 학교생활이 제일 중요하고 고등학교의 실력을 갖춰야한다. 학생부관리(교과/비교과)는 필수다. 그래서 본인은 중등생들에게 내신+선행+심화(경시)+서술형+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생은 내신과 학생부관리(교과/비교과: 특목자사고는 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가 중요하다. 본인은 초중고 모든 학부모들에게 초등시절부터 성대/KMC, 융합형 경시를 점수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공부하라고 한다. 시험은 최소 년1회는 보라고 한다. 이유는 그렇게 공부해서 여태 연고대 이하를 간 학생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교내/각종입시(시험을 본다면)/수능에서 실력 발휘가 가능하다. 가장 큰 무기는 자기주도학습과 수학능력과 서류 및 면접에 대한 경험이다. 이것을 본인은 지금도 집중지도하고 있다. 일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건승을 소망한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문의 031-901-0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소중한 우리 자녀를 최상위(우수아)로 키우는 법 “이게 다 쓴 거니”, “어!!”... 이 모습은 자녀의 자기소개서를 앞에 두고 답답한 학부모와 최선을 다했다는 학생의 단적인 모습니다. 학생은 곧 있을 특목고, 대학부설, 영재원 등의 입시를 앞두고 있다. 이것은 우리 학부모님들과 우리 자녀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언제나 그렇지만 부모님들의 열심은 놀랍다. 그리고 그 아이들 또한 놀랍다. 그러나, 언제나 그 사이엔 큰 벽이 있어왔고. 그 벽은 결국 어머니들이 짊어지고 헤쳐 나가려 한다. 결과는? 1. 학원은 장사꾼이 아닌 교육자가 되어야 한다.본인은 최근 본인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위와 같은 경우를 많이 경험한다. 그러나 2시간 후 대치상황은 모두 풀렸고 학생과 어머니는 그 동안 해왔던 것을 주마등처럼 떠올리며 밝은 미소로 학원문을 나선다. 본인이 한 것은 그들의 막힌 벽을 허물어 준 것과 학생 자신만의 이야기를 함께한 것 뿐이다.때론, 어느 학원에서, 어떤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받았었다며 자기소개서를 갖고 오시기도 한다. 그 걸 작성하는데 비용은 터무니 없이 주셨단다. 어이없게도 그 안엔 학생의 냄새가 나질 않았다. 어느 땐 요즘 어느 학원에서 자소서 특강이 있는데 거기에 애들이 많이 다닌다더라. 그 학원에서 많은 것을 준비해 준다더라...... 작년의 일이다. 모 학교에서 스터디 그룹이 있는데 자기애만 빼 놓고 모두 어떤 학원에서 서류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단다. 하며 한 어머니가 오셨다. 어머니는 첫째로 너무 틀에 박힌 것 같고 형편도 안된다며 본인에게 찾아오신 것이었다. 본인은 어머니의 애기를 듣고 그에 맞게 AS-IS(현황)를 분석해 TO-BE(방향)를 제시해 드렸다. 결국 그 스터디 그룹에서 합격한 학생은 그 어머니의 자녀 밖에 없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평가관들이 원하는 것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 학생의 삶이어야 하기 때문이다.안타까운 것은 학원과 소위 컨설턴트(본인은 이들이 어떤 것을 갖고 컨설팅하고 교육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음)라는 사람들이 이러한 것을 이용해 돈을 벌고 있고 마음만 급한 학부모들은 그저 돈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이 여태 봐온 결과는 명확했다. 안타까울 뿐......그래서 결국, 본인은 이러한 교육환경에 맞게 그 동안의 경험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방법론을 만들게 되었다. 오직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을 말이다. 2. 그렇다면 변화하는 입시환경에서 우리아이를 최상위로 키우려면?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많은 일들이 있다. 입시환경은 계속해서 변하지, 이웃집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자면 마음만 급해지지....., 어느 설명회라도 갖다오면 그날 밤은 잠도 못잔다.이유는 단 하나다. 어머니가 제대로된 교육멘토를 못 만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정확한 방법론을 모르기 때문이다. 수학은 수학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입시는 입시대로 모두 최적의 방법론이 있는 것이다. 본인은 수학과 입시전문이니 그것만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입시는 늘 바뀐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는 것은 어머니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실력이다.그것이 수학이 되었 건, 자기소개서(최근엔 모두 자기개발계획서로 바뀌고 있음)가 되었 건 그 방법은 동일하다. 최근 입시는 예전과 다르게 수학문제만 잘푸는 아이, 영어만 잘하는 아이만을 원하지 않는다. 모든 조직이 그래왔듯이 이젠 학교들도 머리도 좋고 인성도 좋은 아이를 원한다. 3. 아이들은 이래야 한다.첫째, 수학은 무조건 잘해야 한다. 그 수준은 학교가 아니다. 이미 학교를 넘어서 전국적인 실력을 갖줘야한다. 본인은 오늘도 학생들을 이렇게 가르치려 노력하고 있다.둘째, 이야기를 많이 갖고 있어야 한다. 이 이야기는 사교육기관에서 돈을 쓰라는 얘기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은 충분히 돈을 쓰지 않고도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학부모님들이 조금의 정보만 갖고 있으면 된다. 그것은 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실함과 창의적으로 만들어져야하는 것이다.셋째.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가 없는 아이와 있는 아이는 눈빛부터 다르다. 그래서 본인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교재의 겉장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적으라 한다. 그러면 이뤄지기 때문이다. 본인 역시 그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4. 학부모들은 이래야 한다.첫째. 귀를 닫아야 한다. 정확한 멘토 없이 특히 어머니들은 이래저래 움직임이 많다. 본인이 20년간 많은 학부모님들을 관리하고 학생지도를 해본 결과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어머니들 아래서 제대로 자란 아이를 본적이 없다.둘째, 진정한 교육자를 만나야 한다. 학원은 많다. 얕은 지식과 경험으로 학부모들을 농락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진정한 교육자는 드물다. 그저 아이들을 돈벌이로 생각하지 않고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해주고 설계해주고 그에 맞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는, 즉, 확실한 방법을 갖고 있는 교육자를 만나야 한다. 그것은 사교육이건 공교육이건 중요하지 않다. 이들은 “사”자와 “공”자의 차이일 뿐이다.셋째. 정확한 방법론을 알고 있어야 한다. 본인이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자기소개서 뿐만이 아니다. 수학공부를 하는 법, 영어공부를 하는 법 등은 명확한 방법론이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학부모님은 메뚜기 스타일이다. 더욱이 짧은 경험과 지식으로 학원을 평가하고 이리저리 쇼핑하는 것처럼 이 공부, 저 공부를 시킨다. 그 학부모님의 아이는 그 학부모님과 똑 같다. 우리 일산의 학부모님들은 무소의 뿔처럼 아이들을 제대로된 공부법과 컨설팅으로 공부시키길 바란다. 왜냐하면 지금의 아이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우리 일산 학부모님들이 일희일비하지 않고 메뚜기처럼 뛰지도 않고 팔랑귀도 아니길 바란다. 그리고 귀한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자에게 맡기고 서로 믿고 신뢰하길 바란다. 그리고 계속해서 도전시키고 도전시키길 바란다. 그러다보면 아이들은 놀라울 만큼 실력과 성적이 향상되고 그 만큼 성장해 있을 것이다. 본인은 여태껏 그렇게 해왔고 그런 학부모님들과 함께 그 귀한 꿈나무들을 지도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예정이다. 그런 학부모님들을 존경한다. 본인은 우리 일산에 메뚜기가 아닌 무소의 뿔처럼 꿋꿋이 전진하는 존경할 수 있는 어머니들이 많길 소망한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교과와 연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성적이 올라간다!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공부를 꼽자면 책읽기와 글쓰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학별 논술고사뿐만 아니라, 구술과 면접 반영비중이 크게 증가한 대입전형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개편된 교육과정에 따른 토론과, 말하기, 글쓰기 수업의 강화, 그리고 객관식, 주관식 시험에서 서술형, 논술형 평가로 바뀌고 있는 교육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책읽기와 글쓰기는 가장 중요한 학습이 되고 있다. 초등부터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는 교재와 교과와 연계된 통합논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지사를 찾아보았다. 경력과 브랜드 파워 합쳐져해법독서논술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들을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독서논술에서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또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훈련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현장 경험으로 잘 파악하고 있다.해법논술교실 고양파주지사 이미란 지사장은 “해법 독서논술의 교재는 아주 체계적입니다. 교과와 연계되어 학교 공부에 조금 앞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단순하게 책 읽고 독후 활동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안에서 이해력과 표현력 등 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길러주어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부습관을 길러줍니다”라고 말했다. 문학과 비문학이 골고루, 탁월한 교재30년 이상 학습교재를 만들어 온 교육기업인만큼 해법 독서논술의 교재는 무엇보다 체계적이다. 특히 다른 논술프로그램이 대부분 문학작품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문학과 비문학 교재를 함께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도록 하고 있다. 또, 필독서 목록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바로 바로 되는 것도 장점이다. 해법독서논술은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 메인과정에서는 매월 필독서 2권과 테마 북 1권, NIE 1권, 국어능력 1권의 교재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각 학년별로 10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테마 북은 과학이나 수학, 사회, 역사 등 교과와 연계되어 학교공부에 앞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규과정 외에 방학 등을 이용한 심화과정은 주제별로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으로 주제별 필독서 3권, 활동복 1권, 신문으로 세상 읽기와 책 만들기가 추가된다. 이 외에도 예비 초1 과정과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기초 다지기 과정과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특강과 근현대단편소설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1:1 첨삭지도,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길러해법독서논술에서는 1:1 첨삭지도와 3~6명의 소수 모둠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각 해법독서논술교실 원장님들의 오랜 경험이 녹아든 1:1 첨삭지도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이미란 지사장은 “글쓰기와 논술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 같으니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 가장 후회하는 학습입니다. 여유 시간이 그나마 조금 있는 초등학교 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야만 이것이 습관으로 되고 중·고등학교까지 연계되어 이후 대입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초등학교 논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해법독서논술은 무엇보다 다양한 배경지식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적절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도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모른다면 아무 성과 없는 글쓰기나 논술공부가 되기 쉽습니다.”라고 말하며 해법독서논술의 시스템을 설명했다. 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지사 1577-1927[고양지역]중산교실 010-3312-0067 (중산마을8단지806동)주엽교실 070-8727-8129 (강선마을2단지205동)오마교실 924-7275 (후곡마을9단지901동)마두교실 975-9938 (강촌마을8단지 일산프라자4층)호수교실 010-4946-9844 (호수마을2단지212동)능곡솔로몬학원 973-9738 (능곡한라A입구상가3층)밤가시교실 010-2912-0431 (밤가시6단지603동)풍산교실 010-2729-0342 (풍동성원A105동) [파주지역]청석교실 939-5969 (청석마을8단지 동문상가3층)가온교실 010-2259-7186 (해솔마을마을삼부A5단지 504동)한빛휴먼빌교실 010-8640-6598 (한빛마을 휴먼빌A 208동)월드교실 010-9592-6145 (해솔마을월드1단지106동)새금교실 010-3168-8919 (금촌서원마을7단지701동) 한가람교실 010-5261-1964 (가람마을한양수자인A405동)문산힐스테이트교실 010-6484-0819 (문산현대힐스테이트A) 이웅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중등영어, 문장 구조를 알면 쉬워진다! 중등영어는 입시영어의 초석을 세우는 시기다. 이때는 단편적인 암기를 넘어 학생 스스로 영어의 기본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입시영어의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또, 어휘, 문법, 감각 등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체크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델라영어학원은 탄탄한 문장 구조를 세워 중등 영어의 기틀을 다져주는 곳이다. ‘문법=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중등영어의 기틀을 다져주는 ‘델라영어’델라 영어는 중등영어학원이다. 올 초 개원한 이곳은 20년 경력의 김효선 원장이 이끌고 있다. 교육 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고1까지다. 델라영어학원의 김효선 원장은 “델라영어학원에서는 충분한 리딩과 문법으로 문장구조를 탄탄하게 세워준다”며, “영어의 중요한 포인트와 정확한 적용법을 알려준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김카소’라 불리는 김효선 원장은 쉽게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오랜 기간 효율적인 교수법을 연구한 덕에 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 모든 학생들을 아우른다. “영어하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쉽게 가르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어요. 우선 아이들의 언어로 친근하게 다가가요. 어려운 문법도 왜, 어디에 사용하는지 개념과 원리를 쉽게 설명하지요. 그러면 대부분이 ‘아, 그게 그말이에요? 이제 알겠어요’라고 해요.” 수업은 1교시 리딩수업과 2교시 문법수업으로 진행된다. 1교시 리딩 수업은 그룹별로 다양한 시청각 교구를 사용해 주제학습을 한다. 2교시 문법은 1:1 맞춤수업으로 온라인 단어학습을 병행한다. 주 3회(월,수,금)는 100분, 주 2회(화,목) 150분이다. 탄탄한 문장구조로 진짜 영어실력 키워초등영어가 말하기 중심이라면 중등영어는 조금 더 복잡하다. 입시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문법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등장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은 길어지고, 문법과 어휘도 누적된다. 이시기에 문장구조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고등영어가 어려워진다. 아는 단어를 짜 맞춘다고 해도 해석이 힘들고, 빈칸 추론 문제는 시도조차 못하게 된다. 델라영어학원에서는 문장구조를 제대로 익혀 진짜 영어실력을 길러준다. 먼저 짧은 문장과 쉬운 어휘로 기본적인 뼈대를 세우는 훈련을 한다. 문장의 기본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반복학습을 한다면 탄탄한 문장구조를 세울 수 있다.“문법이란 문장구조를 세우는 것으로 단지 문법문제를 풀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두서없이 쌓아온 영어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지요. 고등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70%는 단어의 힘, 듣고 외우기 세워진 뼈대 위에 살을 붙이기 위해서는 단어가 꼭 필요하다. 단어를 외우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의미를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우게 되면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먼저 이해를 한 후 외워야 문제에서 응용할 수 있다.델라영어학원에서는 온라인으로 단어를 암기한다. 듣기를 병행하기 때문에 생생한 발음으로 익힐 수 있다. “수능영어 45개 문항 중에서 17항목이 듣기평가에요. 결국 듣기가 안 되면 수능영어가 어려워진다는 말이죠. 단어도 들으면서 외워야 귀에 익숙해집니다.”단어 학습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게임식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다. 단, 단어 테스트는 매일 보기 때문에 6개월이면 1500단어 이상을 암기할 수 있다. 직접 만든 교재로 맞춤 교육델라영어학원에서는 김효선 원장이 직접 만든 교재를 사용한다. 교수법을 연구하면서 내 놓은 알토란같은 결과물이다. 교재는 정의부터 문장 쓰기까지 단계별로 구성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수준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자신의 수준보다 어려운 교재로 공부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교재에는 한 문장 안에 다양한 문법과 어휘들이 나오기 때문에 문장에서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답을 끼워 맞히는 요령만 배우게 되는 거죠.” 1:1 밀착관리로 확실한 대신 대비델라영어학원은 철저한 맞춤 관리가 강점이다. 리딩은 수준별 그룹 수업이고, 문법과 단어는 학생의 수준에 맞게 과외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짜 자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내신이나 특목고 대비도 문제없다.“교재, 단어장을 넣는 개일 파일이 있어요. 과외를 하듯이 꼼꼼하게 챙기기 때문에 성장 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또 통신문과 SNS를 통해 학부모와 충분한 소통을 한다.“요즘 아이들은 개성이 강하고, 사춘기를 심하게 겪기 때문에 생활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학습 관리는 기본이지요.” 미니인터뷰-김효선 원장문장구조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면 단어를 다 알아도 해석이 안 됩니다. 한글을 아는 우리가 국어 시험을 보는 원리와 같습니다. 영어는 퍼즐과 같습니다. 퍼즐을 끼우기 전에 초등시기에 좀 더 많은 퍼즐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독서로 배경지식도 쌓으시고요.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84-5 4층 (후곡학원가 막강수학 건물 4층)문의 031-905-0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영어 실력도 키우고, 예체능 수업으로 감성도 키우고 영어는 세계 공용어다. 그래서 우리 모두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있다. 조기교육의 입김까지 더해져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연령도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영어하면 먼저 학습적인 면을 생각하게 되고 나이에 비해 높은 수준의 교재와 학습량은 어린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영어를 내가 좋아하는 태권도를 하면서 혹은 그림을 그리면서 배우는 건 어떨까? 우리 동네에서 영어를 배우며 예체능 수업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영어 단어를 외치며 기합을 넣는 리스펙 영어 태권도 후곡마을 18단지 상가 2층에 자리잡은 리스펙 영어태권도장은 기합 소리가 다르다. 보통의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동작을 할 때마다 씩씩하게 외치는 기합소리 대신 영어 단어를 외친다. 이곳은 영어도 배우고 태권도도 배우는 영어 태권도장이다. ‘아니 태권도장에서 영어를 어떻게 배운단 말인가?’ 혹은 ‘영어 단어 한 두 마디하고 오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곳 리스펙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강영구 관장이 개발한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를 학습이 아니라 언어로 재밌게 배우고 있다. ‘태글리쉬’라는 영어와 태권도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강영구 관장이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을 하며 느꼈던 점들을 응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태권도장을 인수해 지난 3월부터 영어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글리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강영구 관장과 사범이 직접 지도한다. 강영구 관장은 “처음에 영어태권도를 한다고 했더니 의외로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영어 울렁증이 있다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그랬던 아이들이 1년도 안된 사이에 영어를 재밌어하고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한다. 영어에 거부감이 없도록 먼저 말로 배우고 영어랑 친해진 다음 본인의 레벨에 맞게 알파벳 파닉스 문장 등의 숙제가 주어진다. 숙제는 아이의 상황과 레벨에 맞게 조절 가능하며 영어를 1~18급으로 급수를 나눠 태권도 심사 볼 때 영어 급수 시험을 같이 본다. 강영구 관장은 “언어를 배울 때는 매일 꾸준하게 반복해서 하다보면 실력이 늘지 않을 수 없다며 기합 대신 큰소리로 영어 단어나 문장을 외치다 보면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어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고 전한다. 리스펙 영어 태권도장의 수업은 단순히 태권도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클래식 음악 감상을 통한 인성교육과 줄넘기를 하면서 체력을 기르며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레크레이션을 즐기도록 구성돼 있다. 강영구 관장은 “예전에는 동네 골목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놀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골목 문화가 형성되지 못 하고 있다”며 “그 대신 태권도장에서 또래 혹은 언니 오빠와 함께 놀이를 통한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의 031-924-9777 신일초등학교 2학년 김찬이 학생 “큰소리로 아는 단어를 말할 때 즐거워요” 태권도를 다니 지 2년 정도 됐는데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전 영어로 게임할 때가 제일 재밌어요. 큰소리로 내가 아는 영어를 말할 때는 신나요.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여긴 숙제가 많지 않고 어렵지 않아 힘들지 않아요. 태권도장에서 줄넘기 연습을 많이 해 학교에서 줄넘기할 때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문화초등학교 4학년 전소은 학생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배우는 게 재밌어요”태권도도 배우고 영어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엄마께 말씀드려 다니게 됐어요. 공부방에서 선생님이랑 영어 책 읽고 공부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워 더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배우는 것도 재밌어요. 영어동화책으로 영어공부와 그림을 그리는 ‘영어미술’ 정발산동 양지마을 5단지 앞 건물 1층에 자리 잡은 영어미술은 영어를 배우며 그림을 그리는 곳이다. 기존의 미술학원과는 달리 외부 인테리어 등 장식적인 부분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대신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으로 벽면을 채워가고 있다. 시카고 미대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양현지 원장이 미술 교육에 대한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펼쳐보고자 지난 9월 문을 연 곳이다. 양현지 원장은 “미국에서 약대를 다니다 미대로 진로를 바꿨어요. 부모님께는 죄송했지만 그림으로 내가 느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는 점에 끌려 전공을 바꾸게 됐죠”라며 미대로 가게 된 얘기를 살짝 털어놨다. 졸업 후 귀국해서 강남에 있는 한 미술학원에서 일하다 자신의 학원을 운영해보고자 ‘영어미술’을 시작하게 됐다. ‘영어미술’에서는 그림이 있는 책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그 책 내용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동화책의 그림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뿐 아니라 책 내용의 이해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미술교과서의 역할을 한다. 또 책 읽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책속의 그림들을 꼼꼼히 살펴보게 돼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물을 관찰하는 힘이 커진다.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에 대해서는 어떤 재료로 어떻게 표현하든 터치하지 않는 게 양현지 원장의 원칙이다.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본인이 나타내고 싶은 게 무엇인가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느끼는 아름다움을 나타낼 때는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게 중요하며 캔버스에 점 하나를 그리더라도 이유가 분명하고 느낀 바를 솔직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그 또한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책은 학생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소리 내어 읽어 내용을 이해한 후 문장을 따라 쓰고 암기한다. 양현지 원장은 “전 비교적 소극적이고 부끄럼타는 성격이라 자신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교 2014-01-17
- 수학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언어와 외국어는 1~2등급인데, 수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15년간 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정리한 생각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 저학년일 때는 수학을 잘했는데 왜 고등수학은 못 하는가?‘우리 애는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잘했고, 중학교에서도 80~90점 이상은 나왔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이런 점수가 처음이라고...’ 고민하는 어머님들을 많이 뵙게 된다. 저학년 수학은 공식을 암기하여 비슷비슷한 문제 한 보따리 풀다 보면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많은 문제를 풀어볼 시간적 여유가 없을뿐더러 단순한 암기위주의 수학은 고등수학이 되면 무너져 버린다. 특히 다양한 응용력을 요구하는 수능에서는 기초가 없이 문제만 파고들면 결코 고득점을 올릴 수 없다. 그래서 일정한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초·중·고 모든 과정들의 기본공식과 개념들은 그 양이 아무리 방대하더라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더불어 학생들은 쉬운 교재는 물론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함께 공부해야하며, 그냥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접근 방법 등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풀어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선행에는 정답이 없다 현행과 선행 모두 잘한다면 금상첨화지만 기본 개념과 심화가 다져지지 않은 학생이 선행만 하다보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게 된다. 그러면 전체 흐름을 못 보고 단순 공식암기 위주로 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이 단원을 왜 배워야 하고, 이 공식을 어떻게 유도했는지를 확인하면서 그 다음 단원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선행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학원주도의 무조건적인 반복학습이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적응력도 빨라지고 이해 못하던 부분을 보는 능력도 향상된다. 재수종합반 학생들의 수능 점수가 높은 이유이다. 그러나 과도한 반복학습으로 인해 학습태도를 망치는 부작용이 있다. 관리형 학원은 강의의 질이나 강사의 능력이 아니라 얼마나 아이들을 잘 챙겨주느냐로 평가받기에 반복적으로 숙제를 많이 내준다. 풀었던 문제를 또 풀고, 다 풀면 비슷한 문제를 몇 백 문제씩 또 내주다보니 학부모 입장에서는 ‘맡기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러나 고3이 되어 모의고사를 보면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뭐 우연히 한 번 못 본거라 생각했는데 점수는 계속 오르지 못한다. 이런 경우는 내신 성적은 좋으나 수능 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보다는 반복학습으로 풀이를 거의 외우다시피 풀다 보니 수능에서는 안 통하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습관이 들어버려서 쉽게 고치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가첫째, 공식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외우고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공식을 단순암기식으로 외우지 말고 개념을 숙지한 후 문제에 대입하여 체계적으로 풀어야 응용력이 향상되고,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공식을 정확하게 유도해서 쓸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한다. 둘째,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매일 꾸준히 30문항씩 풀어야 한다. 오늘 100문제 풀고 이틀 쉬면 수학의 감각이 느려진다. 아무리 훌륭한 피아니스트도 며칠만 쉬면 손가락이 무뎌지듯이 수학도 하루를 쉬면 그만큼 감이 무뎌지게 된다. 셋째, 풀이 집을 절대로 보지 말자. 풀이 집을 옆에 두고 풀면 자신이 알 것이라 착각하지만, 암기 위주의 수학이 되기 때문에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또 다시 틀릴 가능성이 많다.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풀어보고,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공식은 정확하게 유도해서 쓸 수 있는지, 틀렸던 유형을 나중에 풀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넷째, 심화 과정의 문제를 많이 접해야 한다. 너무 쉬운 것만 열심히 풀다보면 아는 문제만 반복 확인학습 하게 되고, 모르는 문제는 계속 모르게 된다. 심화과정의 문제를 풀다보면 쉬운 내용은 덤으로 얻게 되고, 어떤 문제가 시험에 출제 되어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심화과정이 잘 안 풀리는 것은 그 단원의 기본공식과 문제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를 파악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다섯째, 모르는 문제는 반드시 질문을 해야 한다. ‘선생님이 이거도 모르냐? 할까봐, 친구들한테 창피할까봐, 집에 가서 풀어보면 되겠지’하고 지나가면 수학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답은 맞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도 꼭 질문을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은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여섯째, 수학은 빨리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풀어야 한다. 서술형 문제를 풀다보면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 못하는 경우도 많고, 암산을 하면서 부호를 틀리는 경우도 많다. 시험 때는 실수도 실력이다. 풀이과정을 연습장에 적다보면 내가 왜 틀렸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빨리 검토해볼 수 있기 때문에 꼭 연습장에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백마 타잔수학 이호준 원장 백마캠퍼스 031-905-6112후곡캠퍼스 031-916-6112운정캠퍼스 031-939-60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