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 - 센텀중학교 “하루에 5분 뇌체조, 창조적 인재를 만든다!”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 - 센텀중학교 “하루에 5분 뇌체조, 창조적 인재를 만든다!”다양한 건강증진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 건강실천능력 향상 스트레스와 피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평생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운동부족 문제, 정신적 스트레스는 더욱 심각한 일이다. 그래서 자라는 학생들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은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문제다.공교육 현장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센텀중학교가 바로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 방안을 실천해 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센텀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교육공동체 사랑의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현장이다. 3H 프로젝트 실천 센텀중학교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교육과정혁신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가 되고 많은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의 총체적인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전체 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 있다.센텀중학교 김경란 교장은 “우리 학교는 건강증진! 행복증진! 즐겁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3H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하며 “2012년 1차년도에는 환경기반조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고 올해 2차년도에는 창의적 교육과정과 실천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노력이 3차년도에는 더욱 풍부한 자료 개발을 바탕으로 널리 보급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건강증진모델학교 운영에서는 학생들의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인성을 비롯한 정신적인 부분을 중요시 한다. 여러 면에서 가장 예민한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공교육 방향이다. 하루 5분 뇌체조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해피스쿨 뇌체조 하루 5분 센텀중학교에서 건강증진모델학교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시행한 사업은 70여가지가 넘는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 가정과 연계된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로 확장된 프로그램이 있다.그 중에서 ‘해피스쿨 뇌체조’는 돋보이는 특색사업이다. 뇌체조는 매일 5분 동안 각 학급에서 담임교사 지도하에 동영상 화면을 보면서 동작을 따라하는 활동이다.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 연수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사례이다.또 ‘교육공동체 사랑의 걷기’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 3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0명이 학교에서 출발해 나루공원, 수영갈맷길,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학교까지 걷는 코스로 제5차가 진행되었다. 월1회 실시하는 이 행사는 부모와 자녀, 학생과 교사의 자연스러운 소통은 물론 건강증진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그리고 전교생이 아침마다 등교 시 운동장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교실로 들어가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그 외에도 방학 중 해양스포츠와 동계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만보계를 지급하고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했으며 건강 게시판을 게시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늘 건강증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작은 아이디어로 건강생활실천 센텀중학교 문해진 교무기획부장(건강증진부장)은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건강지수를 높여 생활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이 있어 오늘날 청소년들에게는 필수적인 교육이다”고 강조한다. 센텀중학교의 창의경영 건강증진모델학교 운영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 센텀중학교는 교내에 헬스장을 설치하고 복도에 양치대를 설치하는 등 간단하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건강증진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건강은 모든 활동의 기초이다. 한참 성장하는 학생들의 육체적인 건강은 학업성적과도 직결된다. 운동을 통해 뇌가 활성화 되어 학업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센텀중학교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프로젝트들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 인터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센텀중학교 김경란 교장 우리학교 학생들은 아침마다 교문에 들어서면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운동장을 몇 바퀴 돌고 교실로 들어갑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아침공기를 느끼며 하루 일과를 구상하고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개개인마다 개성이 다르고 생각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공동체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조화를 이룰 때 더 아름답습니다. 느리고 더디더라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같이 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함께 가기’인지 교육의 현장에서 배우고 또 배웁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다짐 아래 오늘도 함께 걸으며 건강을 키워가는 센텀중학교가 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대학생 참여 방과후 교실 운영 교육부·창의재단, 30개팀 200명 선정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주관하는 방과후 교육기부 활동인 '알락달락 행복한 교실'을 시범운영한다.교육부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프로그램을 공모, 30개팀(대학생 200여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상은 프로젝트 월(경희대)의 '밝은 등굣길 만들기', 우수상은 단사과(단국대)의 '찾아가는 실험실', 장려상은 꿈지락(연합동아리)의 '내꿈을 소개합니다'와 팔방미인의 비상(제주대)의 '창의적 리더의 Creativity-challenge-vision 향상 프로젝트'가 차지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월'은 환경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토론과 학습을 하고, 글 결과를 벽화로 표현해 봄으로써 아이들이 문제의식과 폭 넓은 사고를 갖도록 하고 있다.프로젝트 월의 오진웅 학생은 "어렸을 때 대학생 형, 누나들이 하는 교육봉사를 받으면서 나도 대학생이 되면 아이들에게 똑같이 베풀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교육기부에 관심을 가졌으며 대학생이 된 지금 그 꿈을 이루었다"라고 말했다.선정된 팀들은 1학기 시범운영되는 행복한 교실에서 활동하게 된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학기에는 '알락달락'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소셜미디어 분석 자살예방상담사 양성으로 자살 예방 대비책 세워!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서울시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소셜분석 자살예방상담사 양성 프로젝트'' 교육을 시행한다. 소셜분석 자살예방상담사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나타난 자살에 대한 감정 표현이나 심리적 위기 등을 토대로 위기 증후와 유의미 패턴을 발견함으로써 전문지식을 토대로 자살 징후를 사전에 포착한 후 상담을 통하여 예방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및 교재비 모두 무료이다. SNS 활용하기, 빅테이터 이용하기, 자살상담의 실제, 자살예방상담사 2급 자격증 이론교육, 집단상담프로그램, 워크샵 프로그램, 보수교육 등 총 72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은 학교, 청소년수련관,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학습동아리 구성 및 보수교육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지식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5명 정원으로 5월 8일(수)부터 8월 23일(금)까지 진행되며, 수/금요일 14~17시에 운영된다. -모집기간: 4월 1일(월)~4월 29일(월)-면접일자: 4.30(화).-문의: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HRD사업팀 02-544-8440, www.herstory.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일산덕양파주김포 이 주의 도서관 소식 04.18 5월5일, ‘제2회 분수대 책마당’ 개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뫼, 대화, 주엽어린이도서관 3개 도서관이 연합해 5일 오후1시, 제2회 분수대 책마당을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개최한다. 고양아트마켓의 압화 수놓은 꽃의 도시, UCC로 태어난 고양 600년, 어린이도서여구회 일사지회의 책이랑 놀이랑, 고양시새마을회의 이동도서관 운영 등 총 3종으로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코리아 슈퍼재즈밴드, 역사음악연구소의 합창, 동아리한마당 공연 등의 문화 행사를 비롯해 한.아세안 어린이공모전 수상작 전시, 고양녹색소비자연대의 자연물 만들기 등 전시와 체험코너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는 고양 600년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장르별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 발표를 한다. 행신어린이도서관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2시, 동화구연과 마술이 어우러진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구연자원활동가 모임‘ 아이사랑 동화맘’ 회원들이 진행한다. 동화를 단순히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신문지와 매직북 등을 이용한 마술을 이용해 보고 들음으로써 환상의 이야기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당일 행사 시작 15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문의: 031-8075-9273 마두도서관 가정의 달 기획 인형극 공연 마두도서관은 가정의 달 기획 프로그램 ‘소가 된 게으름뱅이’인형극을 5월4일 오후2시부터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한다. 어머니 말을 듣지 않는 돌쇠가 돼지와 소로 변해, 고생 끝에 뉘우치고 사람으로 변한다는 내용으로 하늘극단에서 진행한다.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26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인당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75-9068 백석도서관미소할머니들이 들려주는 그림책이야기 백석도서관은 상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자체 그림책 연구 동아리 ‘미소’에서 진행하는 ‘미소할머니들이 들려주는 그림책이야기’를 진행한다. 5월7일부터 매주화요일 오후3시30분에 운영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책을 읽어줘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독후활동도 함께 병행된다. 유아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쿠폰제를 실시해 일정횟수 이상 참석한 어린이에게는 간단한 선물도 제공한다. 선착순 입실이다. 문의: 031-8075-90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일산덕양파주김포 동네방네 소식 04.18 공원에서 즐기는 야간공원운동 참가자 모집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공원에서 즐기는 ‘야간공원운동’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4월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동안 주엽동 문화공원 안에서 진행되며 교육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등 생활체조로 구성된다. 관내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산서구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누리길 걷기 동아리 참가자 모집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고봉산 함께 걷기 운동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주1회 진행된다. 고봉누리길 등 소요시간 약 2시간이 걸리는 고양누리길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걷는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4월 19일까지 일산서구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3)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덕양구보건소에서는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4월 17일(수)과 25일(목) 오전 11시에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17일 강좌는 명지병원 신경과 박종호 교수, 25일은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홍승욱 교수가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 차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문의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031-8075-4048 요가파워스트레칭 운동교실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에서는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요가파워스트레칭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매회 당일 선착순 20명을 접수해 진행한다. 문의 031-977-5705~6 가정위탁부모 모집안내보호가 필요한 아동 무료위탁기관인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가정위탁 위탁부모를 모집한다. 위탁부모는 아동이 부모에게 돌아갈 때 까지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보호 및 양육을 맡는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5월 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 내 교육장에서 가정위탁 위탁부모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및 신청 031-821-9117~8 고양시 자전거 안전교육(사)자전거21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이용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 성인교육반과 자가 수리 교육 반을 운영한다. 성인 교육 반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개 반,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개 반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전거 끌기, 서서 중심잡기, 이동하며 중심잡기, 주행연습, 피프틴체험 등을 교육한다. 참가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60세 이하 성인 여성으로 각 반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가 수리 교육반은 6월 10일~14일, 9월 2일~6일, 10월 7일~11일 오전 10시에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고양시에 사는 성인 20명씩을 모집해 진행한다. 자전거의 구조와 기초 정비의 이해, 공기 주입, 바퀴 분해 조립, 브레이크 레버 조절 등을 교육한다. 장소는 고양종합운동장 내 (사)자전거21 고양시지부 교육장이며 방문 및 전화(031-921-7230)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상지영서대 조리음료바리스타과 연속 금메달 수상 라이브 경연 바리스타 카페메뉴(금메달 수상작)상지영서대 조리음료바리스타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상지영서대학교 조리음료바리스타과 고윤희(1년) 학생은 4월 23~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개최한 ‘2013 한국음식관광박람회(Korea Food &Tourism Expo ''KFTE''2013)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의 칵테일클래식대학부 개인 최고상인 금메달을 수상했다.이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폐막한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경연 바리스타 창작메뉴 부문에서 고윤희 학생이 금메달(1학년), 추출기구 부문에서 조만희 학생이 금메달(1학년)을, 컵핑 부문에서 김보미 학생이 금메달(1학년)을, 칵테일 라이브경연에서 고윤희 학생이 금메달(1학년)을 각각 목에 걸었다.특히 만학도인 고윤희 학생(31)은 임신 8개월의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학과의 칵테일 동아리 회장으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라이브경연 바리스타 창작메뉴 부문과 칵테일 부문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허용덕 상지영서대학교 조리음료바리스타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칵테일, 와인, 바리스타 등 학과의 전공 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한 것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계기가 되었다"며, "특화된 명품 관광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학과 전공동아리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상지영서대학교 조리음료바리스타과는 일류 쉐프를 양성하기 위한 한식 및 양식 실습, 파티쉐를 양성하기 위한 제과제빵 실습, 쇼콜라티에를 양성하기 위한 초콜릿 실습, 바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한 커피로스팅, 커피추출, 에스프레소머신 실습, 조주기능사를 양성하기 위한 칵테일 실습, 소믈리에를 양성하기 위한 와인&막걸리 실습, 훌륭한 교수진과 전문화된 실습실을 통한 전문가 양성의 필수코스 운영이 특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교장이 드럼치고 교감이 노래하는 ‘쌤밴드’ “띠리리리~~딴딴따 딴따! 아니! 아니지~ 박자를 좀 놓친 것 같은데! 자! 자! 다시 갑시다~” 4월 13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지하 1층 보컬실에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이 능숙한 솜씨로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연주했다. 한곡을 수십 번씩 연주하면서도 지치거나 짜증내는 사람 없이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 화음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요즘 잘나가는 ‘오빠’도, ‘꽃미남’도 아니다. 흰머리가 듬성듬성 보이는 40~60대 ‘선생님’들, 바로 ‘SSAM BAND’ 회원들이다. “배워서 가르쳐보자”는 뜻에서 시작 충북교육청 소속 교장, 교감, 장학사 등 교원으로 구성된 쌤밴드가 3년째 크고 작은 공연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어 화제다. 2010년 10월,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직접 해보자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쌤밴드는 어느덧 충북 교사문화예술 동아리의 주축이 되고 있다. 쌤밴드 8명의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만남을 갖고 공연연습과 연주를 하고 있다. 이상준 회장(청주남중 교장, 드럼)은 “평소 음악에 관심도 있었고 직접 배워서 아이들을 가르쳐 본다는 생각에서 밴드를 창단하게 됐다”며 “하지만 이제는 단순한 취미와 교육이상의 의미를 주는 생활의 일부”라고 쌤밴드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과 자유롭게 어울리기 위해 만든 밴드이니만큼 이름도 친근한 느낌의 ‘쌤’으로 정했다. 멤버는 이상준 청주남중 교장, 연준흠 미원중 교장, 김옥현 원봉중 교장, 한남수 영동교육지원청 장학사, 하재주 충북예술고 교감, 윤인중 서현중 교감, 지선호 충북에너지과학고 교감, 김은식 금천고 교감 등 모두 8명이다. 또 보컬,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신디사이저, 알토색소폰, 테너색소폰, 드럼 등으로 역할을 나눴다. 7080 음악을 주로 연주하고 있으며 2011년 ‘좋은학교 박람회’ 공연을 비롯해 꽃동네 위문공연, 충북교사 동아리축제 등 수십 차례의 공연을 했다. 쌤밴드 회원들은 19일 서원경교회 부설 노인대학 정기공연 ‘쌤밴드와 함께하는 봄 이야기’를 위해 흘러간 옛 노래 10여곡을 연주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연준흠 미원중학교 교장(일렉기타)은 “집에서도 1~2시간씩은 꼭 연습한다”며 “쌤밴드는 생활의 활력소일 뿐 아니라 아이들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가 음악을 하다 보니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음악에 관한 조언도 해줄 수 있고 아이들의 음악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음악을 하고 나서부터 성격이 긍정적이고 여유로워졌다는 원봉중학교의 김옥현 교장(알토 색소폰)은 “쌤밴드 활동을 시작하면서 학교생활은 물론 생활 전체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쌤밴드는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는 밴드”라고 소개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만난 쎔밴드 회원들은 근엄한 이미지의 교장, 교감선생님이 아니다. 아이들을 훈계하는 교사로써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아이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야말로 정겨운 ‘쌤’이다. 이들은 “아이들이 원한다면 우리는 랩도 할 수 있다”며 크게 웃었다 음악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쌤밴드 쌤밴드 회원들에게 음악은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다. 학생들과 음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느낌을 교류하기 위해 쌤밴드 회원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 지선호 충북에너지과학고등학교 교감(보컬)은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서로 느낌을 나눌 수 있고, 아이들은 교사에게 마음을 연다”고 말했다. 지 교감은 이어 “이제는 학교에서 내가 지나가기만 해도 같이 노래하자고 애들이 먼저 다가온다”며 활짝 웃었다. 이러한 이유로 쌤 밴드 회원들은 매주 만남을 갖고 공연을 기획한다고. 이상준 회장은 “앞으로 취미생활 이상의 의미가 있는 모임으로 만들고 싶다”며 “사회봉사와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청소년, 인권운동의 중심에 서다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 일대에서 2013년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원주 권내의 중·고등학교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각종 단체에서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부스를 마련해 그에 걸맞은 체험활동을 전개 했다. 축제의 열기가 더해 갈 즘 축제장 한쪽에서 구호를 외치는 한 무리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여성민우회 토론 동아리 ‘동동주’ 회원들이 식당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알리고 호칭을 ‘차림사’라고 부르자는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동아리 결성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외활동이었다. 감수성 예민하고 수줍음 많은 나이의 여고생들의 좌우충돌 인권운동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다함께 모여 토론을‘동동주(童動走)’에 담긴 의미는 ‘세상을 움직이기 위해 달리는 아이들’이다. 올 4월에 4개 학교 20여명의 아이들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인권과 소통, 나눔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며 실천하는 동아리다. 여성민우회 소속이라고 해도 여학생들만 회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교롭게도 지금은 모든 회원이 여학생으로 구성됐다. 강원도 교육청의 도움으로 시작한 첫 활동 ‘차림사’ 홍보 캠페인. 식당 노동자를 차림사로 부르자는 의미가 담긴 포스터를 학교 식당에 부착하고 주변 식당을 찾아다니며 포스터 부착과 ‘차림사’라는 호칭 사용을 권장하는 등의 활동을 하기로 계획했다. 이번 청소년 축제 때도 시민들에게 일일이 홍보지를 나눠주고 식당 노동자들의 인권에 대해 일대일로 설명하는 활동을 했다. ●미흡하지만 뿌듯함 느껴상지여고 1학년 권민지 양은 “동아리 활동 자체도 큰 의미가 있지만 자기개발에 많은 도움이 돼요. 첫 시도라 조금 힘들긴 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마음가짐을 더욱 단단히 해서 더 체계적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거리 홍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동주 회장 삼육고 2학년 강승주 양은 “원주시 청소년 연합동아리로서 약자들의 인권을 지켜주는데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활동이 넓은 세상을 굴리는 작은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보지를 돌리며 식당 노동자를 차림사라고 불러달라고 설득했을 때 ‘쑥스럽지만 한번 해 볼게요’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뿌듯함을 느꼈어요”라며 회장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다문화 부장을 맡고 있는 삼육고 2학년 정혜주 양과 치악고 1학년 지영은, 상지여고 1학년 함소희 양은 “여성민우회의 명예를 걸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며 결심을 밝혔다. 작은 움직임이지만 자신들의 노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청소년들에게서 내일의 희망을 보았다.청소년 동아리 동동주는 지속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남·여 상관없이 원주 권내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 : 732-4116(원주여성민우회)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아시안게임에 북한 꼭 참석하길… 인천시, 스포츠교류로 평화·실리 두 마리 토끼 노려'스포츠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풀겠다'는 인천시의 노력이 성과를 볼 수 있을까.인천시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을 참가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북한이 아직까지 참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속을 태우고 있다.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4일 요르단 암만에서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과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인 알리 요르단 왕자를 만나 북한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천시는 또 다음달 20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 북한 여자축구선수단과 북측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할 경우 이들과 직접 접촉할 계획이다. 하지만 북한이 이 대회에 참가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북한은 이달 29일 개막하는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도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내년 아시안게임 참가의사 역시 알 수 없는 상태다. OCA 45개 회원국 가운데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않는 나라는 북한과 동티모르 아프가니스탄 3개국 뿐이다. 하지만 인천시는 북한과의 스포츠교류를 중단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연수문화원, 프린지 축제 ‘都市-樂(도시-락)’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짧은 음악공연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인근 지역주민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공연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문화적인 이벤트다. 우리 인천에도 이런 프린지 거리음악제가 열리고 있다. 연수문화원(원장 김원옥)은 문화를 통하여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매달 1~2회 수요일 점심시간(12시 10분부터 50분까지)을 활용하여 송도신도시에서 프린지거리음악제 ‘都市-樂’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8회에 걸쳐 개최되는 프린지거리음악제에는 국내인디밴드와 연수구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출연하여 업무에 지쳐있는 직장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프린지거리음악제에는 인디밴드 스카피쉬, DK Soul, 윤나라트리오, 이지보이 등 총 인디밴드 8개팀과 금관앙상블, 색소폰앙상블, 바이올린연주, 밸리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5월 29일에는 첫 번째 공연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사운드의 2인조 혼성밴드인 스카피쉬와 인천금관듀엣이 출연한 바 있다. 오는 6월 12일에는 24일 팀과 바이올리니스트 장요셉의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26일에는 장환진과 J~Fam, 색소폰앙상블 공연이 진행된다. 또 7월 31일에는 이지보이와 뷰티플 밸리무용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8월 28일에는 쿵따리쇼와 인천가톨릭대 힙합 동아리 ‘Aim-in''이 공연한다. 이외에도 9월 25일에는 채하얀과 삐에로 마임 유철민의 무대가 이어지며, 10월 16일에는 DK Soul과 벨로체기타앙상블, 10월 30일 마지막 공연은 윤나라 트리오와 플롯앙상블이 맡는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린지거리음악제 ‘都市-樂’은 연수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구민, 방문객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송도신도시의 문화적 혜택을 확대하며 아울러 지역상가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821-622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