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시민 4명 중 1명 비만 성인 비만율 남 31.6%, 여 16.5% … 4년째 상승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 정도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율은 4년째 상승했다.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만 19세 이상 성인의 비만율은 23.4%(남자 31.6%, 여자 16.5%)로 조사가 처음 이뤄진 2008년(20.6%)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26.9%로 가장 높았으며 20∼30대는 20.0%로 가장 낮았다. 비만율이 높은 구는 용산구, 동대문구, 성북구, 서대문구, 노원구였다. 중구, 강남구, 은평구, 서초구, 성동구는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걷기 실천율은 52.1%(남자 54.7%, 여자 49.5%)로 2011년(54.1%)에 견줘 2%포인트 떨어졌다. 걷기 실천율이 높은 지역은 중구, 동대문구, 강북구, 금천구, 관악구 등이었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6.8%로 2011년(19.2%)보다 2.4%포인트 하락하는 등 4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 20.6%, 여자 13.6%로 남자가 높았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Q&A로 보는 논술합격 10계명 씨앤에이논술과 함께하는 기획 연재, ‘입시와 논술’ ⑦1주차 “연고대 수시논술 설명회 지상 중계 1. 2014 입시 변화”2주차 “연고대 수시논술 설명회 지상 중계 2. 논술 합격 전략”3주차 “2013 연세대 수시논술 집중 분석 - 합격생 답안 제시”4주차 “2013 연고대 수시논술 합격생 인터뷰 및 합격비결”5주차 “6월 평가원 이후 수시논술대비 전략 및 프로그램”6주차 “수시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완화에 따른 지원 전략”7주차 “Q&A로 보는 논술합격10계명”8주차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 수시논술대비 전략” 1. 여성오 원장/서울대 국사학과, 대일외고 서울대반, 명덕외고 출강 중, 공주한일고 특강Q1. 여름방학부터 논술 준비하려 합니다. 주1회? 주2회?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A1. 6월 평가원 국수영 300점받은 서울외고 학생에게 축하 선물로 논술을 쉬라고 했습니다. 대신 한국사와 베트남어를 준비하라고요. 6월 평가원 기준 정시 가군 연고대나 나군 서울대 2배수에 해당하지 않는 국수영 등급합 4~5 정도의 수험생들은 반드시 연세대 논술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주1회를 기본으로 해서 수능 준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면서, 그동안 논술 준비를 안 했다면 방학 기간만 주2회 수강하기를 권합니다.1. 여름방학 논술은 수능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최적화해야 한다. 연대는 주1회, 수능 후 대학도 주1회가 적당하다. 2. 윤기혁 부원장/서울대 경제학부, 대일외고/과천외고 출강 중, 강남구청인터넷방송 대표강사Q2.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A2. 작년 대일외고에서 연고대 수시 5개 전형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매우 계획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일반전형, 연세대 특기자전형, 고려대 학교장추천/국제전형/OKU미래인재전형 등 목표로 하는 전형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무엇보다 본인 학교의 내신 상위권 경쟁 학생들과 학과가 겹치지 않게 조정하는 전략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면접 대비는 1단계 통과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2. 자기소개서는 지원 학과를 신중히 결정한 후에 집중적으로 작성하고, 면접 준비는 최소화해야 수능을 방해하지 않는다. 3. 김정희 대표강사/경북대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강남구청인터넷방송 대표강사Q3. 연세대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려 합니다. 좋은 방법은요?A3. 2011학년도 예시 문제를 기점으로 연세대 논술은 3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최근 3년 기출문제가 인문계열과 사회계열로 출제되어 6세트입니다. 제시문은 쉬워진 반면, 논제의 요구 조건이 모호해졌기 때문에, 계열 불문하고 논제가 무엇을 쓰라고 지시하는지를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학원식 논술을 탈피하기 위한 나만의 1,000자 구성 틀을 확보하기 위한 다시쓰기 과정이 필수입니다.3. 연세대 2014학년도 논술 합격을 위해 최근 3개년 인문/사회계열 기출문제 논제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작업이 필수다. 4. 장서연 연구소장/동덕여대 국문과 대학원, 서울외고 출강 중, 강남구청인터넷방송 대표강사Q4. 지금부터 논술 준비해도 합격할 수 있나요?A4. 수시 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28개 학교는 크게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상위권 대학과, 그렇지 않은 중위권 대학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을수록,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시킬 경우 실질 경쟁률은 높지 않습니다. 수능이 잘 나오지 않아 수능 기준이 낮거나 없는 대학을 응시하려 할 때, 해당 대학 기출문제와 올해 모의/예시 논술을 여름방학 때 집중적으로 분석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4. 수능 성적이 좋으면 논술 준비를 안정적으로 최소화하고, 수능 성적이 나쁘면 논술 준비를 모험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5. 최 현 대표강사/서울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 파리 유학, 명덕외고 출강 중Q5. 논술 보는 대학 일정이 수능 전과 수능 후로 다르던데요?A5. 그렇습니다. 따라서 수시6회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 수능 전 대학은 적게 소신 지원으로, 수능 후 대학은 많이 보험용으로 다양하게 지원해야 바람직합니다. 수능 전 대학은 수능 준비 부담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능 후 대학보다 실질경쟁률이 높지 않으므로, 6월 평가원 국수영 등급합 5 이상인 경우는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성신여대 등 수능 전 대학 논술 유형을 숙지해서 도전해 보는 방향이 좋습니다.5. 수능 전 대학은 해당 대학 논술 유형에 맞게 미리 준비할 때 수능 후에 논술 보는 대학보다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6. 조대우 대표강사/경희대 철학과·신방과 복수전공, 서울외고 출강 중, 강남구청인터넷방송 대표강사Q6.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다면서요?A6. 5월29일 대교협이 전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우선선발 기준 연고대 국수영 등급합4 이내, 서강대 국수영 백분위합 284이상, 성균관대 국어를 뺀 수학+영어 백분위합 187이상, 한양대 국영수탐 중 3과목 등급합 5이내 등 작년 발표된 내용보다 대폭 수능최저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A/B형 신(新)수능으로 인해 고민하던 수험생들이여!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키기가 쉬워진 만큼, 논술전형 합격을 위해서는 논술을 더 잘 써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수능은 예선, 논술이 결승이니까요~6.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대폭 완화되었기 때문에 전년도 합격생들보다 논술을 더 잘 써야 합격할 수 있다. 2013-06-27
- 안양 호계 푸르지오, 저렴한 분양가, 양도세 100% 면제 LS타운 개발 호재로 주목받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가 7월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번지 일원 LS전선 공장 부지가 본격 개발되면서부터 안양은 물론 강남과 분당 수원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온 아파트 단지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아파트 분양이 전무한데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LS타운이 완공될 경우 전월세 임대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14만7412㎡의 LS전선 공장부지는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변신한다. 그 중 수도권 최대수혜단지로 꼽히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지상 18층 규모 전용면적 59㎡(구 24평),74㎡(구 30평),84㎡(구 33평)로 중소형구성비율 100%로 건설된다. 분양가 또한 2008년 이후 안양 주변에 공급된 신규 분양 아파트 가운데 최저가로 평가되고 있다. 총 410세대로 일반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 2011년 입주한 호계동 금호어울림(3.3㎡당 1400~1500만원) 등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며 2013년 착공, 201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가 완공되고 나면 12분 만에 강남 진출도 가능해 진다. 또한 11만평 규모의 호계근린공원과 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있으며 대형할인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주는 2015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등기 후 5년 동안 양도세가 100% 면제되기 때문에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 관계자는 “옛 LS전선 공장부지는 수원에 삼성타운처럼 변모 할 것이며, GTX 후광 호재 등으로 미래가치가 월등한 지역”이라며 “평촌 IC와 산본IC, 금정IC 등 교통이 편리해 서울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LS타운 미래가치상승, 안양 호계 푸르지오 분양 열기 “후끈” 4.1 부동산종합대책 효과로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금융상품만으로는 실질적인 이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것이다. 양도세 혜택이 6억원 이하 일반 아파트까지 확대된 것과 금리 인하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LS타운의 개발 호재를 안고 ‘안양 호계 푸르지오’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LS타운·보령제약 개발, GTX 프리미엄으로 투자자 관심 고조지난 20일 방문한 안양 호계 푸르지오 견본 주택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있었다. 그 중 지인으로부터 분양 소식을 전해 듣고 왔다는 전명숙(38 서울 우면동)씨는 “안양에 입지 조건이 좋은 아파트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러 왔다”며 “직접 보니 더 욕심이 난다”고 전했다.투자자는 물론 실거주자들이 안양 호계 푸르지오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까닭은 미래수익을 보장하는 투자가치와 교통 교육 녹지공간 등 기반시설에서 오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번지 일원 LS전선 공장 부지가 본격 개발되면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아파트 단지다. 현재 조성중인 14만7412㎡의 LS전선 공장부지는 앞으로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연구소, 아파트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 LS타운으로 변신한다. 그 중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지상 18층 규모 전용면적 59㎡, 74㎡, 84㎡로 중소형구성비율이 100%로 분양된다. 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기와 하락기에서 모두 투자·환금·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얘기가 된다. 개발 호재는 LS타운에서 끝나지 않는다. 바로 인근에 보령제약 부지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 효과도 만만치 않다. 보령 제약 부지는 대지 3만1020㎡(9400평) 규모에 지상 55층, 초고층 주상복합 4개동이 예정돼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LS타운과 보령제약 부지 개발이 완성되고 나면 국제유통단지의 상주인원을 제외하더라도 최하 2만5000여명이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미래 프리미엄은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점이다. 현재 지하철 1,4호선 더블 역세권이며 앞으로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가 개통되고 나면 금정역부터 강남역까지 2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금정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GTX는 의정부, 창동 또는 상계, 청량리, 강남, 양재, 과천, 군포까지 연결하는 49.3km 구간으로, 서울 동부권을 중심으로 경기도 남북축을 가로지르게 된다. 풍부한 녹지공간, 저렴한 분양가… 양도세 100% 면제하지만 아무리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해도 요즘처럼 부동산 하락기 아파트를 구입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만일 내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라면 개발 호재보다는 교육여건과 편의시설, 녹지공간 등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안양시 호계동은 동안구이면서도 평촌 신도시 가운데 사실상 관심을 끌지 못하던 지역이다. 이에 대해 안양호계 푸르지오 관계자는 “LS타운 건설로 호계동은 수원의 삼성타운과 같은 지역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지식수준이 월등해 지는 것은 물론 학교와 맞닿아 있어 횡단보도가 없는 단지로 초중고생의 교통 및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 할인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6만3000㎡(11만평) 호계근린 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용적률이 높아 아파트라기보다는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갖고 있는 단지”라고 자랑했다.전 평형 남동향 배치로 뛰어난 일조권과 통풍성이 보장되며 곳곳에 과학적 설계로 구성된 수납공간, 거실이 넓은 가족 중심형 구조 등 푸르지오만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명품 아파트로 건설된다. 분양가 또한 저렴하다. 2008년 이후 안양 주변에 공급된 신규 분양 아파트 가운데 최저가로 분석되고 있다. 3.3㎡당 1150~1200만원 수준으로 2011년 입주한 호계동 금호어울림(3.3㎡당 1400~1500만원) 등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며 안양 외 군포, 의왕 지역의 신규 아파트들이 대부분 1600만원대에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부동산 하락기라 하더라도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입주는 2015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등기 후 5년 동안 양도세가 100% 면제되기 때문에 2020년까지 양도세 없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안양은 최근 몇년간 신규 분양이 없던 지역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조합원 분양은 이미 마감된 상태로 일반 분양 물량이 많지 않다. 내 집 마련과 투자를 고민 중이라면 서둘러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견본 주택을 방문해 보자. 한국풍수지리협회가 인증한 명당 ‘안양 호계 푸르지오’안양 호계 푸르지오가 건설되는 안양시 호계동 533-14번지는 한국풍수지리협회가 명당으로 인증한 땅이다. 한국풍수지리협회에 따르면 이곳은 오색토가 발견된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형국으로 이는 부자가 되고 아들딸과 함께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는 자리라는 뜻이다. 안양 지역의 몇 안 되는 명당 아파트,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브랜드 가치를 요약해 봤다.- 9만9000㎡(3만평) 첨단시설, LS타운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 보령제약 부지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 금정역 GTX 사업에 따른 프리미엄- 금정역 10분 거리의 트리플역세권- 서울 외곽 순환도로 인접으로 서울 진출 용이- 단지 앞 36만3000㎡(11만평)의 호계 근린공원과 안양천 자전거도로- 단지 앞 교육시설 인접- 남동향 위주 배치로 뛰어난 일조권과 통풍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열정과 신념으로 만든 목동 신화, 평촌에서 꽃피워야죠!” 목동학원가를 대표하는 영어학원 중 한 곳인 YNS열정과신념영어학원이 평촌 직영점을 개원했다. 내신부터 입시까지 목동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평촌학원가에 입성한 YNS. 설명회와 학부모 상담으로 분주한 이병창 원장을 만나 목동 성공 노하우, 열정과신념학원만의 영어학습의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 ‘YNS열정과신념’은 목동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학원이다. 특별히 평촌에 직접 직영점을 낸 이유는?“평촌의 교육열은 익히 알고 있다. 강남, 목동에서 10여년 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입시의 변화를 겪고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 가르치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다.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작은 학원의 소수정예 개별맞춤 관리의 장점을 접목하고, 어학원과 입시 학원의 장점을 살린 YNS만의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냈다고 자부한다. 초등에서 중등, 그리고 대입준비를 앞둔 고등부까지 이어지는 영어학습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강력한 영어 내공을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 인증시험까지 평촌에서 성과로 증명하겠다.” - 교과개편, 절대평가, 수능 AB형 등 영어 교육의 방향이 변하고 있다. YNS만의 차별화된 영어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있다면?“언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잘해야 진짜 실력이다. 내신도 단순 문제풀이에서 표현영어(말하기, 쓰기)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때문에 모든 영역이 유기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YNS는 이 부분에 주목해 ‘어휘’, ‘영어감각’, ‘구조문법’을 중심으로 한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다. 이 세 가지 중점 교육을 바탕으로 YNS 원생들은 고입 전 수능 외국어 1등급 수준의 실력을 목표로 개인별로 내신, 인증시험 등 단기 목표 달성을 통해 실력을 쌓아나가게 된다.” - 영어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잘하기 위한 YNS의 세 가지 중점교육인 ‘어휘’, ‘영어감각’, ‘구조문법’ 학습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기존의 단어암기는 아이들을 지치게 만든다. 단어외우기 싫어 학원하기를 꺼려하는 아이들도 많다. YNS는 이 부분을 가장 영어다운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듣고 따라하고 쓰고 테스트 하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치며 아이들은 어휘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게 된다. 여기에 학원자체의 어휘인증제도는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동기부여가 된다. 기본적으로 YNS 원생들은 중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고교영어 4000단어 이상을 마스터하게 된다. 목동에서도 YNS는 ‘어휘가 강한 학원’으로 유명했다. 영어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한 듣기, 독해 시스템과 자체 독해교재를 활용한다. 문법수업도 기존의 문법따로 독해따로 작문따로가 아닌 독해와 작문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정확한 문법, YNS만의 구조문법 시스템으로 특화시켜 학습하고 있다.” - 아무리 시스템이 좋아도 학습의 주체는 학생 일텐데.“물론이다. 아무리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좋아도 학생이 잘 따라와 주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학생들에게는 끊임없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YNS의 모든 학생들은 개인별 ‘드림 체크리스트’가 있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 하고 미션단위로 실행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간담회나 세미나를 통해 스스로 비전을 갖도록 독려한다. 매일 진행하는 ‘단어왕’, ‘숙제왕’ 사상과 월간 우수 원생 시상 등도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YNS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 강사진 또한 학원에서는 중요한 자원일 텐데.“YNS 선생님들은 목동에서부터 이직률이 낮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부모와 학생들의 신뢰가 높다. 원장으로서 YNS 선생님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티칭 실력뿐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과 로드맵을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치의 역할이다.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독려하고 함께 끌고 갈 수 있는 선생님, 최고 실력과 인성을 자랑하는 1등 선생님만이 존재하는 것 역시 YNS만의 자랑이기도 하다.” 학원 이름만큼이나 ‘열정’이 넘치고 ‘신념’에 찬 목소리로 열변을 토하는 이병창 원장. 이 원장의 열정과 신념만큼이나 신뢰가 간다. 이 원장의 평촌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위치 : (구)영재사관건물 3층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수도권 땅값 상승세, 지방 추월 21개월 만에 … 5월 수도권 0.14% 상승수도권 땅값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지방 땅값 상승률을 앞질렀다. 국토교통부는 5월 수도권 땅값은 0.14%, 지방은 0.11% 각각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땅값 상승률이 지방 땅값 상승률을 앞선 것은 2011년 9월 이후 21개월만이다. 그동안 지방 땅값는 꾸준히 상승, 5월 현재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인 2008년 10월 대비 2.43% 상승한 반면, 수도권은 0.76%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0.15%, 인천 0.12%, 경기 0.13% 각각 올랐다. 특히 서울은 4개월 연속 상승세다. 강남(0.29%), 송파(0.28%), 서초(0.24%) 등 강남 3구가 많이 올랐다. 강남3구는 각각 전국 지가상승률 상위 2,3,5위를 차지했다. 최근 4.1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된 서울 용산구는 0.50%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0.50% 상승하며,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 연속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전국 땅값은 0.13% 오르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 대비 0.36% 높은 수준이다.한편,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21만6456필지(1억6975만8000㎡)로, 전년 동월 대비(18만5679필지, 1억7392만2000㎡) 필지수는 16.6% 증가했고, 면적은 2.4% 감소했다. 지난 달에 비해서는 필지수는 5.1% 증가한 반면, 면적은 4.4% 줄었다. 건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8만3614필지(1억5806만4000㎡)로, 전년 동월 대비(8만4192필지, 1억6410만8000㎡) 필지수는 0.7%, 면적은 3.7% 각각 감소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6
- 자치구간 복지·건강 격차 해소한다 김생환 서울시의원, 관련 조례안 발의서울시 "예산 필요 … 선언적 의미" 해석서울시 자치구간 재정형편과 복지수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화되고 있는 복지·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례가 제출된다. 서울시의회는 김생환 서울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서울시 자치구간 복지·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특별시 복지 및 건강격차 해소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역간 복지 및 건강격차에 대한 문제인식을 제도적으로 명문화하는 첫 사례다. 조례에서 규정한 '복지 및 건강 격차'란 소득 교육 고용 주거 물리사회적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치구간 복지 및 건강 관련 자원의 제공 및 배분, 접근 및 이용에 있어서 질적·양적 차이와 그로 인해 나타난 자치구간 복지 및 건강상태의 결과적 차이를 말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서울시 복지 및 건강 정책은 자치구간 특성을 고려해 형평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도록 하고, 자치구간 격차 해소와 더불어 그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지향하도록 기본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장은 자치구의 복지·건강 수요 및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지 및 건강격차해소종합계획'을 4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이를 기초로 주요 정책의 추진방안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했다. 또 복지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시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복지·건강격차해소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치구 법인·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실제 서울시 자치구간 복지 및 건강 격차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노원구와 강서구 등 대체로 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해당 자치구의 재정여건은 취약했다. 자치구별 복지통계를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시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체 20만371명 가운데 약 10.6%인 2만1315명이 노원구에 거주하는 반면 서초구에는 1.5%인 3002명만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수급자 비율은 전체 21만7735명 가운데 노원구 거주비율이 10.47%(2만2802명)로 가장 높고, 이어 강서구 8.69%(1만8912명)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초구는 1.57%인 3410명으로 가장 낮았다. 노원구와 서초구간 수급자수는 7배 차이다. 자치구간 건강 수준을 살펴보면, 기대수명의 경우 서초구가 남성 80.1세, 여성 84.5세로 가장 높았다.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률은 서초구가 19.2명으로 가장 낮은 반면, 중구가 31.2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구 10만명 당 흡연율의 경우 강남구가 19.2명인데 반해 도봉구는 26.9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치구별 재정지표를 나타내는 기준재정수요충족도의 경우 노원구(40.0%)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았고, 도봉구(46.7%), 강북구(47.8%)도 50% 미만이었다. 반면, 강남구(146.5%)와 중구(104.0%), 서초구(90.9%)는 90% 이상으로 나타나 대조적이었다. 김 의원은 "최근 재정여건이 취약한 자치구의 경우 재정 부담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적 복지서비스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서울시 차원에서 자치구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번 조례가 기본법적 성격을 갖는 선언적 의미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구간 복지와 건강 격차를 줄이려면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 만큼 쉽지 않다"며 "다만 자치구간 격차를 인정하고 시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에서 선언적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열정인] 소셜다이닝 ‘집밥’ 박인 대표 호감, 정, 비즈니스 같은 다양한 정서들이 녹아들어 있는 한마디 “밥 한번 먹자”. 이 같은 한국인 특유의 ‘밥 정서’를 사업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이 있다. 소셜다이닝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밥’으로 ‘발랄한 사업’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20대 청년 CEO ‘집밥’의 박인대표를 만나보았다. ‘북촌 한옥 툇마루에서 밥 먹고 영화 봐요.’, ‘협동조합 궁금한 사람 모두 모여라’. 집밥 홈페이지(www.zipbob.net)에선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사람들의 ‘별별 모임’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600여개의 밥 모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밥이 단지 배고파서 먹는 먹거리가 아니라 ‘만남이 고픈’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더군요.” 소셜다이닝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며 ‘밥상 네트워크’ 아이디어를 처음 낸 박 대표가 말한다. 카레 나눠먹으며 시작된 소셜다이닝 2012년 2월 페이스북에 올린 한 줄의 글이 첫 시작이었다. ‘카레라이스 나눠먹고 싶은데 함께 먹을 사람 없나요?’ 박 대표는 부모님을 따라 중고교시절을 인도에서 보냈고 고2 때 입시준비를 위해 홀로 ‘역 유학’을 왔다. 그 후 10년째 자취생활을 해오고 있던 터라 ‘나 홀로 밥 먹기’의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재미 삼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 10여명의 젊은이들이 금방 모였다. “밥을 나눠먹으며 낯선 사람들끼리 친해졌어요. ‘카레 번개 후기’를 페이스북에 올리자 다음 번 모임은 언제 하냐고 문의가 잇따르고 그래서 비빔밥 모임이 열리고... 이렇게 밥 모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열리게 되더군요.” 페이스북, 블로그에 올린 그의 ‘밥’ 이야기는 수많은 인연을 선물해 주었다. 작곡가, 치과의사, 변호사, 여행가, 동성애자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과 밥 먹으며 세상을 보는 눈이 깊어졌다. “외식업으로 크게 돈을 벌었지만 병에 걸려 사업을 몽땅 정리한 뒤 세계일주에 나섰다는 40대 여행가의 사연, 매일 똑같은 부류 사람 만나는 게 지겨워 밥 모임에 나왔다는 변호사처럼 재미난 사람들을 만나며 ‘삶의 지혜’를 공유했지요.” 재미로 시작한 일에 의미까지 더해지자 그는 신이 났다. 게다가 국내 소셜다이닝 창시자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자 묵직한 ‘사회적 책임감’까지 갖게 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혁신형 사회적기업 선정 “소셜다이닝이 도대체 뭘까. NGO인가? 벤처인가? 사람들 반응은 뜨거웠지만 나 스스로 정체성이 헷갈렸어요. 많은 분들 찾아다니며 자문을 구하면서 혁신형 사회적기업이란 힌트를 얻었지요.” 기존 사회적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맞춰져 있다면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 문제를 어떻게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진 모델.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가 점점 늘어나는 요즘, 소셜다이닝은 사회적 메시지가 뚜렷했고 비즈니스 모델로서 가능성이 엿보였다. 그의 피 속에 흐르는 사업가 기질과 ‘똘 끼’가 발동했다. 집 근처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도움을 받아 신청서류를 차근차근 준비했고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집밥이 혁신형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전국에 밥상네트워크 확산 경영학도였던 그는 연대 벤처동아리에서 사업의 기본기를 배워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학생 사장’으로 쏠쏠한 재미도 보았다. 국내에 사회적기업 바람이 불 무렵 한국소셜벤처대회에서 전래놀이 교육 콘텐츠로 1등을 한 뒤 실제 사회적기업을 운영한 경험도 있다. 그 후로 NGO 단체에서 환경운동가, 국내 유수의 컨설팅회사에서 워커홀릭 컨설턴트로 일했고 이런 폭넓은 20대의 경험이 창업의 자양분이 되었다.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나만의 뚜렷한 가이드라인을 정했어요. 바로 ‘진정성과 긍지’더군요.” 현재 회사 식구들은 모두 넷. 송파구 문정동 자신의 집을 사무실 겸해서 쓰고 있다. 독서, 맛집 탐방, 창업, 재테크 등 매달 40~50개 모임이 집밥 홈페이지를 통해 성사된다. 최근엔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 북콘서트를 주관했고 ‘스님과 피자 먹기’ 같은 톡톡 튀는 모임도 계속 열린다. “처음엔 20~30대 워킹우먼들이 강남, 홍대를 아지트로 모였다면 이젠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중이며 연령층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헝그리 벤처정신으로 무장한 그에게는 건강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실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소셜다이닝을 소셜커머스의 진화된 모델로 점치고 있다. 때문에 국내 유수 기업들도 집밥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지요. 하지만 고객들과 약속한 ‘집밥은 또 다른 가족이다’란 기본 정신을 지켜나가는 게 훨씬 더 중요해요.” 발랄한 20대 CEO의 분명한 줏대가 매력적이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8
- 맛멋 매운대 - 입맛대로 골라 먹는 매운맛 이열치열(以熱治熱). 때 이른 여름 불볕더위에 끈적이는 장마로 입맛 잃기 쉬운 요즘,매운 맛으로 입맛을 살려 보는 건 어떨까? 기본 매운맛과 더 매운맛, 완전 매운맛으로 3단계 나뉘는 매운 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방이동 매운대를 찾아보았다. 젊은층도 선호하는 편하고 부담 없는 분위기 방이동 골목에 위치한 매운대는 체인점이다. 홍대, 대학로, 강남역 등 서울 주요지역에 골고루 위치해 있는데 방이동의 특징이라면 놀이방이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젊은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곳을 찾는 젊은 엄마들이 많다고. 놀이방에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만한 각종 장난감들과 공간이 있어 잠든 아이를 눕힐 수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 어려운 엄마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하고도 좋은 공간이다. ‘매운대’라는 이름은 매혹할 매(魅), 운치 운(韻), 장소 대(臺)이다. 이름 그대로 매혹적이고 운치 있는 장소에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담겨 나오는 음식처럼 분위기도 부담이 없다. 그렇다고 허름하거나 오래된 느낌이 아니라 부담 없고 편안하다는 인상을 준다. 인테리어의 포인트도 빨간색인 듯 간판의 빨간 고추부터 앞치마도 메뉴판도 모두모두 매운맛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빨간 색이다. 골라 먹는 즐거움 매운대 갈비찜과 매운대 닭볶음탕 매운대 갈비찜과 매운대 닭볶음탕 모두 매운 맛을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기본 매운맛부터 시작해서 더 매운맛, 완전 매운맛 3단계 중 고를 수가 있다. 매운대 갈비찜을 중간 단계인 더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준다는 계란찜도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다. 보기에도 빨갛게 먹음직한 갈비가 그릇에 담겨 나오면 먼저 익은 당면에 손이 간다. 당면은 무한 리필로 먹고 싶은 대로 주문이 가능하다. 당면 몇 젓가락에 벌써 입안은 얼얼하고 얼굴이 빨개진다. 부드럽고 질기지 않은 갈비 역시 매운 맛을 자랑한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매운대 갈비찜을 먹는 사이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다. 아이와 함께 갔다면 매운대 닭볶음탕을 추천한다. 그릇에 처음 나올 때부터 익혀 나오기 때문에 약간 끓여서 먹으면 된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매운 양념을 따로 내오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다. 매운대 갈비찜이 매운 것도 좋고 맛도 좋았지만 양이 적었다고 느꼈다면 닭볶음탕은 양에서도 합격이다. 보글보글 닭볶음탕이 익는 사이 접시에 썰어져 나온 양배추와 계란찜으로 매운 맛을 중화시킨다. 매운대 갈비찜도 그랬지만 매운대 닭볶음탕도 부드러운 살코기에 아이들 젓가락이 바빠지고 많아 보이던 닭볶음탕도 금새 바닥이 드러난다. 고소한 치즈 맛이 가득 볶음밥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볶아 먹는 볶음밥이 남았다. 신 김치와 계란 파와 김가루를 뿌리고 그 위에 치즈사리를 추가로 얹어 시켜 보았다. 갈비찜과 닭볶음탕으로 배가 불러도 주방에서 갓 만들어 나온 따끈따끈한 볶음밥에 또 다시 손이 간다. 피자치즈가 밥과 잘 어우러져 잘 녹아 나온 치즈사리를 수저로 쭈욱 늘려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바닥이 보여도 아이들 손길이 떠나질 않는다. 볶음밥으로도 매운 맛이 진정이 안 된다면 식혜가 있다.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도록 가게 한 켠에 마련된 식혜를 얼얼한 입안이 가라앉을 때까지 마실 수 있다.점심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잔치국수가 나오는 국수메뉴를 맛볼 수 있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방이 지구대 앞 (주소)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05-3●주차: 가능 ●메뉴: 매운대 갈비찜 1만2000원 매운대 닭볶음탕2만40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2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자리가 좋아야 공부도 잘 된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일명 ‘독서실’이라고 부르는 곳을 찾고 있다. 하지만 독서실에 자녀를 보낸 후 혹시 우리 아이가 내 사랑의 감시(?)를 피해 넘치는 자유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도 많다.‘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곳’을 표방한 토즈 스터디센터는 독서실의 진화가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스터디센터다. 전문 교육을 수료한 매니저가 관리하는 철저한 면학분위기는 기본.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자에게 코칭과 티칭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곳’의 의미는 ‘공부가 가장 잘 되는 공간’의 의미뿐 아니라, ‘공부가 가장 잘 되게끔 지원하는 곳’의 의미도 동시에 가지도록 진화하고 있으며, 학습자를 위한 서비스개선 및 지원책 마련도 포함된다. 이 같은 학습센터 개념의 생성은 ‘토즈’가 바로 공간서비스 전문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대한민국 대표 모임공간인 ‘토즈’는 2002년부터 10년 간 19개의 모임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100만명의 고객들을 만나며 그 가운데 매우 많은 이들이 학습이나 연구 등을 위해 홀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하버드대학교 가드너 교수 이론 접목해 공간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쌓은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학습공간에 접목시키며, 2010년 목동에 1인 학습공간인 토즈 스터디센터 R&D센터를 론칭하였다. 이 곳에서 토즈는 ‘학습 성향’에 맞는 공간이 학습효율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개개인의 학습 성향에 적합한 형태가 무엇인지를 알아냈다. 이와 더불어 개인별 유형에 따른 적합한 형태의 공간이 학습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하버드대학교 가드너교수의 연구결과를 근거삼아 ‘7가지 학습유형’을 공간에 반영, 한층 진화된 ‘토즈 스터디센터’를 만든다. 수 년 간의 연구와 검증을 통해 학습자에 특화된 토즈 스터디센터만의 5가지 공간이 완성된 배경이다.강남의 대표적인 학군인 잠실에 최근 오픈한 ‘토즈 스터디센터 잠실2센터’는 잠실1센터에 이은 토즈 스터디센터의 17번째 센터이다. 위치 잠실트리지움 아파트 앞. 신천역 3번출구에서 잠실학원가사거리방향 대로변 태평양약국건물 4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