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WITH’ 일일카페 호응 부천여성청소년센터(관장 곽병권) 청소년운영위원회 ‘WITH’는 지난 달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작년 12월19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1층 보물카페에서 지역주민과 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이다. WITH 일일카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하고 진행한 것으로 센터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WITH’는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 대표기구로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활성화 될 수 있게 청소년 입장에서 지속적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에서는 ‘WITH’ 회원을 오는 3월12일까지 모집한다. 문의 032-665-0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부천시 고객 상담 콜센터 상담사 김봉정 “네, 부천시 고객 상담 콜센터 김봉정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의 열기가 뜨겁다. 2006년부터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김봉정(31)씨는 명랑, 쾌활, 친절한 여성. 김 씨는 오늘도 전화기 앞에 앉아 부천시와 구, 동, 보건소로 들어오는 시민들의 문의에 답하느라고 쉴 틈이 없다. 직접 답할 수 있는 것은 그 자리에서 처리하고, 담당 부서와의 통화는 정확한 팀과 담당자를 찾아내서 신속하게 안내하는 일을 한다. 그녀가 일하고 있는 부천시 콜센터는 개소 이후 2백만 건의 상담 건수를 처리하는 시민들의 돋보기 역할을 해왔다. 공공기관 최초의 상담 콜센터에서 일해요부천시청 3층에 소재한 부천시 콜센터는 지난 2006년 2월에 개소했다. 부천시에 관한 여권, 주민등록, 인감, 수도, 자동차, 행사, 시정일반 등의 일들을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다.봉정씨는 지난 10년 간 KTF 콜센터와 상담 관련 기관에서 일해 온 베테랑 상담사로 400명이 지원해서 22명을 선발했던 제1기 부천시 콜센터 상담사에 합격했다. “일반 콜센터는 이직률이 높은 편이예요. 그런데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상담사를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했습니다.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잖아요.” 콜센터는 현재 관리자 4명과 상담사 26명 등 총30명이 풀가동되고 있다. 상담 유형이 다양하고 부천시의 월별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변화가 있기 때문에 모든 분야의 상담을 전체 상담사가 협의해서 진행한다. 여성이라는 프리미엄을 십분 발휘한다는 봉정씨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목소리가 부드럽고, 남자들보다 이해력이 빠른 편이며, 설명력이 남다른 것이 장점”이라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원 스톱(One Stop)으로 신속하게 처리해드려요 콜센터가 없었을 때 시정일반에 관해 모르는 문제들은 어디 가서 알아봐야 했을까. 그 때는 한 부서에 전화하면 다른 부서로 돌려주고, 그곳에서는 또 다른 부서로 바꿔주는 일이 많았다. 또한 요청 사항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여러 번 반복해 말해야 하는 등 혼란과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이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032-320-3000번을 누르시면 저희 상담사들과 바로 연결됩니다. One-call, One-stop 안내와 함께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과 채팅 상담도 받으실 수 있어요.” 봉정씨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인 부천시 콜센터에서 일하는 자부심이 크지만 일하면서 고충이 없지는 않다. “복지 쪽에 관한 문의는 해결 못할 때가 종종 있어요. 일전에 희망근로사업에서 탈락하신 분의 문의가 들어왔는데 도움을 주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행정기관 업무에 변화가 있을 때 정보를 빨리 받지 못하면 고객보다 늦게 알 때도 있어요. 그럴 경우를 대비해야겠지요.” 콜센터는 오전8시부터 9시 타임, 오후6시부터 7시 타임을 옵션으로 오전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이것은 빠른 상담과 상담을 못 받게 될 민원인을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으로 시민에 대한 시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다종다양한 문의에 미소로 답해요“삼일절 조기 다는 법을 묻기도 하고 옆집 개 짖는 소리 좀 단속해달랄 때도 있지요. 또한 꿈 해몽을 부탁하는 분까지 다양한 사항을 물어보십니다.” 한 번 이용해본 민원인은 콜센터의 편리함을 안다. 그 때문에 매일 이용하는 단골이 늘어나고 있다. 여권이나 주민등록, 자동차에 관한 일들은 명쾌한 답을 줘도 애매모호한 사항에는 즉답을 줄 수 없기도 하다. “꿈 해몽이나 꽃 이름에 대한 질문은 고객의 전화번호를 받아놓고 일단 끊은 뒤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답을 드려요. 법적인 부분이나 예민한 사항들은 먼저 이야기를 잘 듣고 정확한 담당자를 찾아내서 연결하고 있죠.” 문제를 해결했을 때 민원인들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로 관공서 눈높이가 낮아진 것 같다.”, “한 번에 원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건의만 했던 건데 진행 사항과 답변 전화까지 받았을 때 놀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렇게 바쁜 업무를 맡고 있는 봉정씨는 상담사들과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에게 세탁기를 전달하는 등 선행도 실천하고 있다. “상담 하다 보니 박학다식해졌어요. 하지만 하고 있는 상담은 광범위해요. 빠른 안내를 위해서는 더 많이 공부해야겠죠. 그리고 032-320-3000번을 많이 홍보해야죠. 87만 부천시민 중에서 아직 한 번도 이용 못한 사람이 있을 거예요. 많은 분들이 저희 콜센터를 이용하시는 그 날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거예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재활용품 순환으로 지역민과 함께 희망을 나눠요 지난 2월5일 부천시 원미구 중동주민센터 옆에 ‘구세군 희망나누미’ 매장이 문을 열었다. 이 가게는 기존의 아름다운가게와 녹색가게가 추구하는 환경절약정신보다는 알코올 및 약물 중독인의 재활과 자활을 위해 만들어진 재활용품매장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생활용품을 재생산해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재활용품 순환 가게와 더불어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판매 수익으로 지역민과 희망을 나누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세군 희망나누미 매장을 찾아갔다. 우리 동네도 재활용품 매장이 생겼다“중동 주민센터 옆에 말야, 재활용품 가게가 생겼는데 상의가 오 천 원이래. 여러 가지 물건이 있는데 품질이 좋고 저렴하더라. 있다 만나서 거기 가보자.”구세군 희망나누미 부천중동점을 찾아가는 길에 만난 윤민자(심곡동)씨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금방 매장에 다녀왔단다. “다른 지역에는 재활용 가게들이 많은데 우리 동네는 왜 안 생기나 했다”는 윤씨는 “드디어 재활용품 매장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구세군 희망나누미는 서울 아현점, 대학로점, 창동점 등 11개 매장과 군산, 정읍, 예산에 3개의 매장이 있다. 부천에는 경기도 최초로 희망나누미 매장의 문을 열었다.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희망나누미 재활용사업을 경기지역으로 확대하려는데 의미를 둔 첫 번째 사업이다. 부천중동점은 오픈 한 지 한 달이 안 된 상태라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이용해 본 뒤 입소문이 나서 고객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초기 단계지만 생각보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요. 매장에 물건을 사러 오시는 것보다는 기증하겠다는 문의가 더 많습니다.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가진 부천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김효정 간사는 겨울에만 모금활동을 하던 구세군이 365일의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순환하려는 노력의 일환이 바로 희망나누미 사업이라고 밝혔다. 알코올과 약물 중독자들의 일자리 마련희망나누미는 가정 폭력과 학대로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알코올과 약물에 의존하는 이들에 대한 재활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업체나 개인이 수거해온 재활용품을 분리, 수선, 세탁, 가격책정 등 재생산하는데 참여해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독거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도 돕고 있다.부천중동점의 오픈 이전부터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구세군 일죽 성인재활센터 사람들의 자활을 돕고 장기 실업자와 경력단절여성, 노숙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주로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왔다. 희망나누미 매장 한 쪽에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등 17종의 음료를 판매하는 샐리스 커피 매장이 숍인 숍의 테이크아웃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고급 아라비카 종 커피를 1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역민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만든 공간이예요. 주민들이 매장에 들러 물건을 기증하고 사면서 커피를 마시는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됩니다.” 이곳 커피를 10회 이상 마시면 한 번은 무료로 제공된다. 지역주민들의 나눔 문화 동참 독려"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부천 중동점에 많이 찾아오셔서 뜻 깊은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희망나누미에서는 다른 사람이 쓸 만한 모든 생활용품을 기증받는다. 매장 입구에 마련된 수거함에 물건을 넣거나 매장으로 갖다 주면 된다. 대형 가전제품을 기증할 경우에는 매장에 전화해서 운송을 부탁하면 된다. 물품을 10회 이상 기증할 때마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교환하고 싶은 물품은 2달 이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보관증으로 교환해준다. 환불은 불가. 물건을 사면 봉투 값 50원을 계산대에 있는 자선냄비에 넣으면 된다. 현재 남성 재킷 50% 할인, 대박세일 5000원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패션단화가 1000원부터 3000원까지, 캐릭터 유아 모자는 2000원에서 3000원, 희망나누미 볼펜이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8시에 문을 열고 오후9시에 문을 닫는다.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2-668-1327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여월중학교 어울림문화학교 비즈공예반 “평소 덜렁이로 불렸는데 집중력이 좋아졌어요. 전문가가 보면 허술하겠지만 작품을 몸에 달고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있답니다.” 여월중학교(학교장 이구철)에 다니는 쌍둥이 엄마 박금자씨는 지난 1월 시작한 여월중학교 어울림문화학교 비즈공예반에서 목걸이와 귀걸이, 머리핀 등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만들었다. 박 씨는 요즘 들어 매 주마다 이 학교 달빛샘터 도서관에서 비즈공예를 배우는 일이 취미가 됐다. 어울림문화학교 비즈공예반은 학교도서관 지역주민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취미 강좌 반. 매 주 금요일 오전11시 여월중학교 달빛샘터 도서실에는 비즈공예 수강생들이 모여든다. 여월중 학생은 물론 인근 학교 학생들, 학부형,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학교와 지역주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학교 도서관이 지역문화센터로 탈바꿈“저는 손재주가 없는데요, 저는 나이 때문에 눈이 어두워서 못할 것 같아요. 이렇게 말했던 수강 신청자들이 이제는 직접 비즈작품을 만들 수 있다, 성취감이 느껴진다, 며 돌아오는 시간을 기다리세요.” 문화학교 담당자 오필하 선생님은 생각지도 못했던 주민들의 호응이 놀랍다고 말했다. 여월동 지역은 문화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은 편. 그래서 비즈공예반은 물론 어울림문화학교의 다른 프로그램들도 지역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어울림문화학교는 대부분 학생들만 이용하던 학교 도서관을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자는 시, 도교육청 지원 사업이다. 비즈공예반의 강사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전액 지원 강좌여서 20명의 제한이 있음에도 꾸준한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어린 초등학생에서부터 성인들이 함께 수강하는 그야말로 학교와 지역이 어울리는 문화학교인 것. 김세진 강사는 “다음 번 작품을 준비할 때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참작해서 물어보고 조정한다. 굳이 손재주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방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비즈작품을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성취감과 함께 자기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남다른 정열을 쏟아내고 있다. 열린 학교로부터 다양한 기회 제공받아 어울림문화학교 비즈공예반은 오전11시부터 한 시간 가량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자신이 만든 목걸이를 직접 목에 걸기도 하고 비즈 반지를 만들어 생일 선물을 주며 핸드폰 고리는 남편이나 부모에게 갖다 주기도 했다. “처음엔 안 될 줄 알았는데 만들다 보니 요령이 생겼고 재미가 붙었어요.” 신진현(여월중2)양은 어머니 오양옥씨와 함께 참여했다. 윤진영(중동초4)양은 “엄마와 함께 크리스털 핀을 만들어서 정말 즐겁다”고 말한다. 수강생 중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조현분, 김미애, 박금자씨 등 미녀 삼총사가 있다. “어릴 때 배운 구슬 꿰기의 눈썰미가 남아있어서 이해가 빠르다”는 조 씨는 처음 구슬작품을 만들어 본다는 박 씨와 김 씨를 도우면서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학부모 박성옥씨는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학교가 문을 열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집에 돌아가서도 작품을 만들 만큼 비즈공예의 재미에 흠뻑 빠져있으며 이들은 어울림문화학교의 다른 프로그램도 함께 수강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필하씨는 “어울림문화학교는 수강생 반응이 좋은 비즈공예 같은 강좌를 계속 진행할 것이며 순차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성원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구철 교장은 “지역도서관으로는 부족했던 요구들을 학교 도서관이 맡으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대단해졌다. 앞으로 1층 교실을 개방해서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TIP 어울림문화학교는?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운영되는 학교도서관 지역문화센터화 사업으로 부천 관내 여월초등학교와 여월중학교 두 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여월중학교 어울림문화학교는 작년 12월 시작한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 과정(57명 수강)과 올 2월 시작된 독서치료사 과정(27명) 등의 강의를 주축으로 다양한 취미 강좌가 열린다. 취미 강좌로는 ‘비즈공예’, ‘POP 예쁜 손글씨’, ‘잉글리시 북 클럽’ 등에서 30명의 지역주민이 주1회씩 수강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에는 총 23가족이 함께하는 ‘강화역사 문화탐방’을 다녀오기도 했다. TIP2 부천 비즈 부재료 판매, 수강할 곳비즈싸닷컴(BEADSSA,COM) 032-321-9797, 비즈갤러리송내점 032-325-7687풀잎문화센터 부천지부 032-655-6308, 풀잎문화센터 송내갤러리 032-328-9177비즈스쿨 032-611-11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여월동 정은숙 독자 추천 ‘일품 가리비칼국수’ “부천지역에 바지락 칼국수 집은 많지만 이 집처럼 독특한 집은 없다. 여러 가지 종류의 조개를 넣어 국물 맛이 시원하다.” 여월동에 사는 정은숙 독자는 작년 말 오픈했다는 ‘일품 가리비칼국수’ 집을 추천했다. 점심시간, 넓고 시원한 매장에는 인근에 직장을 가진 회사원들로 가득했다. 가리비 칼국수를 시키자 보리밥과 겉절이와 열무김치, 그리고 생채가 함께 나왔다. 흔히 칼국수 집에 가면 두 가지 종류의 김치가 올라오는데 이 집은 무생채가 나온 것이 독특했다. 어렸을 때 사골 칼국수 국물에 무생채를 섞어 먹었던 생각이 나자 침이 고였다. 가리비 칼국수는 가리비와 생합, 백합, 키조개, 홍합, 바지락 등 여러 가지 조개로 육수를 냈기 때문에 국물 맛이 시원하고 약간은 매콤한 맛이 난다. 재미있는 점은 알루미늄 냄비에 하나 가득 칼국수가 나오는 것과 면보다는 조개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조개가 들어갔으니 먹어보나마나 시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국물 맛은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났다. 두 명이 2인분을 시켰을 때 남성들은 포만감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여성들이 다 먹기에는 많은 양이다. 그런데도 부족한 사람에게는 보리밥과 면을 무한 리필 해준다. 이 집 재료는 인천 연안부두 경매장에서 공수해온다. 칼국수에 들어간 가리비와 조개, 전복 등 각종 해물은 그래서 싱싱하다. 이 집의 특징 있는 음식 중 하나는 감자만두. 만두 껍데기에 감자를 갈아 넣어 씹는 맛이 졸깃졸깃한 앙증맞게 빚은 만두 12개가 5000원이다. 김형곤 대표는 “매일 아침 재료를 구입해오는데 모두 그 날 소비한다. 그래야 손님들에게 싱싱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이 집에서는 각종 조개를 포장 판매한다. 주방에서 조개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해금시켜 판매하기 때문에 집에 가져가 끓여먹기만 하면 된다. 저녁 시간에는 가리비 찜과 조개 찜, 해물파전 등 술 문화를 즐기는 손님을 위한 안주가 마련돼 있다. 메뉴: 가리비칼국수 6000원, 전복칼국수 1만2000원, 조개탕 2만원, 가리비찜 2만3000원, 모둠 조개찜 2만5000~ 3만5000원, 해물파전 1만원, 감자만두 5000원 위치: 현대백화점 건너편 부천YMCA 1층 영업시간: 오전11시~ 오후11시휴무: 연중무휴 주차: 매장 옆 공영주차장문의: 032-324-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도서관 소식 중앙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부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홈페이지 메인에서 도서관 행사, 문화교실, 원하는 강좌를 클릭하면 상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에 접수할 수 있다. 현재 문화교실에서는 어린이 독서연구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설명문과 동시글, 일기 등 여러 장르의 글을 쓰며 독서력과 작문실력을 키워가는 교실이다. 어린이 독서연구회(www.bcl.go.kr/bc2004/culture/culture_01.asp) 주소를 클릭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독서지도와 신문 활용을 수강할 성인 30명을 모집한다. 매 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625-4544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 3월 영화 산책, 스크린 특강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은 3월의 ‘다감 영화 산책’을 매주 화요일 오전10시 복사골문화센터 다감 미디어감상실에서 진행한다. 3월2일에는 ‘달려라 루디’(전체 관람), 3월9일 ‘비욘드 사일런스’(15세 관람), 3월16일은 ‘카르멘 온 아이스’(12세 관람), 3월23일 ‘서푼짜리 오페라’(15세 관람), 3월30일 ‘아멜리에’(15세 관람)를 상영한다. 사전 예약 또는 선착순 40명. 또한 3월 ‘다감 스크린 특강’은 매 주 목요일 오후2시 복사골문화센터 다감 미디어감상실에서 진행된다. 3월4일은 ‘2009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3월11일 ‘2009 베를린필 유러피안 콘서트’, 3월18일 ‘2009 베를린필 발트뷔네 콘서트’, 3월21일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센테니얼 갈라’가 상영된다. 사전 예약 또는 선착순 40명. 문의 032-320-6363 책마루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마루 개강부천시립책마루도서관에서는 따뜻한 새 봄과 함께 하는 ‘그림책 읽어주는 마루’가 활짝 문을 연다. 5세~7세 유아가 대상이며 부모님 포함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두 권의 그림책을 읽고 만들고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3월4일 개강하며 도서관 1층 도란도란방에서 열리고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 주 목요일 오후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다섯 째 주 목요일은 휴강한다. 한편 3월10일 오후4시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책으로 하나 되는 문화도시 부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펼쳐진 ‘한 도시 한 책 읽기’ 책 릴레이 독서운동으로 마련한 2010 부천의 책 선포식을 진행한다. 올해의 부천의 책은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박경화 작, 북센스출판사, 2006)가 선정했다. 이 날 선포식에는 부천시립예술단의 현악4중주, 작가를 초대하는 부천의 책 선포,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문의 032-625-4642, 4644 꿈빛도서관 인문학동아리 회원 모집꿈빛도서관에서는 인문학을 심도 있게 공부하려는 성인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공부 모임인 인문학동아리를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로 운영될 동아리 모임은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꿈빛도서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리게 된다. 15명의 부천시민을 회원제로 모집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 및 전화 접수하면 된다. 첫 번째 모임은 3월31일 고미숙의‘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를 읽고 모인다. 홈페이지(www.bcl.go.kr) 접수 창은 3월2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꿈빛도서관에서는 ‘사서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도 진행한다.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1,3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30분간. 유아 및 저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 참여 가능.문의 032-625-4622 한울빛도서관, 3월 천체투영실 운영부천시 한울빛도서관 천체투영실은 3월 정기프로그램 3회, 3D 영상물 상영 1회, 관측프로그램 4회를 진행한다. 3월의 정기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4일 오후4시 ‘오늘 밤 하늘, 황도 12궁(쌍둥이자리)’, 3월15일 오후4시 ‘오늘 밤 하늘, 황도 12궁(사자자리)’, 3월30일 오후4시 ‘오늘 밤 하늘, 황도 12궁(목동자리)’로 운영된다. 3시45분부터 선착순 입장. 3D 영상물인 ‘신비한 바다세상, 산호초 마을이야기’는 3월21일 오후2시 칼루오카히나를 제목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상영된다. 1시45분부터 선착순 입장. 관측프로그램은 3월8일과 10일 오후8시 진행되는 화성을 관측하는 나안관측 및 망원관측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15명을 사전 접수한다. 기상상태에 따른 예비관측일은 3월9일과 11일. 3월22일과 24일 오후8시 진행되는 월면을 관측하는 나안관측 및 망원관측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15명을 사전 접수한다. 문의 032-625-4662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한국마사회 부천점, 원종복지관 문화나눔한마당 후원금 전달 원종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은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에서 문화나눔한마당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시작된 문화나눔한마당은 오정구 지역주민이 주최로 열리는 재활용 나눔장터, 체험마당,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는 마을축제로 운영비가 부족해서 원활한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금 5백 만 원을 내놓아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줬다. 그간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은 원종복지관에 난방비 지원과 작년부터 문화나눔한마당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김용운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기업의 후원을 통해 문화나눔한마당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의 신명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677-01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심곡동 김현주 독자 추천 ‘모메존 누룽지 한방 토종 백숙’ “이 집 고기는 한방 옷을 입어서 그런지 참 부드러워요. 닭이나 오리나 다 그래요.”심곡동에 사는 김현주 독자는 시민회관 맞은편에 있는 ‘모메존 누룽지 한방 토종 백숙’ 집을 추천했다. 모메존이라는 상호처럼 손님 몸에 좋은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이곳은 한방 요리 애호가들이 모이는 단골 장소다. 봄볕이 따뜻한 날 이 집을 찾아갔다. 한방 삼계탕을 주문하자 압력솥 도는 소리가 들린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끓여내는 것이다. 15분 쯤 기다리니 닭고기 향이 그윽한 삼계탕과 커다랗게 썰어 익힌 무를 넣은 갓김치가 차려진다. 땅에 묻은 김장김치 맛이 나는 곰삭은 김치에는 젓국 맛이 잘 배어있다. 곁들이 반찬으로는 고추와 당근이 함께 나왔다.삼계탕 속에는 쫑쫑 썬 대파, 대추, 밤, 표고버섯과 인삼 등 각종 한약재가 15가지나 들어간다. 한약 냄새가 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먹을 만하다. 우러난 국물은 진국, 정말 부드러운 고기, 닭 뱃속에 든 찹쌀이 어우러져 몇 술 뜨니 배가 든든해졌다. 봄이 와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음식이다. 흔히 삼계탕은 여름에 먹지만 이 집 오리 요리와 더불어 봄철 에 잃은 입맛을 북돋워줄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누룽지토종백숙도 맛있어요. 부드럽게 퍼진 누룽지를 먹으러 부모님도 함께 들르기도 했어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와서 오리 고기도 먹어볼 거예요.” 백숙은 어르신들의 보신 음식으로, 젊은 고객들은 오리주물럭이나 오리훈제를 선호한다. 이 집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한방영양 닭 매운탕. 이 메뉴 또한 한방약재와 함께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서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이 매콤하기 때문에 입맛 살리는데는 최고다. 제일 잘 나가는 메뉴로 손님들의 주문이 많다. 집은 복잡하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식당 내부가 훤해서 분위기를 살려준다. 또한 주방과 홀 직원의 서비스가 친정엄마처럼 포근하다. 부천시가 지정한 복사골일품업소로 모임과 단체의 주문을 환영한다. 주차장은 길 건너 시민회관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으며 카운터에 말하면 무료 주차권을 준다. 메뉴: 한방 삼계탕 1만원, 토종누룽지한방 닭백숙 3만원(3인분) 3만원, 한방영양 닭 매운탕 2만5000원~3만원, 오리훈제, 오리주물럭 각 3만8000원 위치: 부천 시민회관 건너 편 중동주민센터 옆 영업시간: 오전10시~ 오후10시휴무: 추석, 설날 주차: 건물 주차장문의: 032-666-56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경기 시장·군수 기사 ‘현역 프리미엄’ 대 ‘일당독주 견제’ 현직 26명이 재선·3선 도전 … 야권, 386세대 도전 거세 경기도내 한나라당 소속 현역 시장·군수들이 대거 재선·3선 도전에 나서고 있지만 야당의 지난해 재보선에서 잇따라 승리한 민주당 등 야당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지역정가에서는 ‘현역 단체장 프리미엄’과 ‘일당독주에 대한 견제심리’ 중 무엇이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할지가 관건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는 기초단체장 31명 가운데 24명이 한나라당, 1명이 민주당, 6명이 무소속이었다. 현직 시장·군수 31명 가운데 비리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안성·오산·군포시장과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이형구 의왕시장, 김규배 연천군수 외에 26명의 재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민주당은 박영순 구리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 2명이 재선에 도전한다. 여기에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저울질하는 기초단체장 예비후보군이 적게는 250명에서 많게는 280명에 달해 경쟁률이 9대 1 수준이다.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와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는 각각 121명과 134명이 등록, 평균 3.9대 1과 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던 점에서 올해 선거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3선 도전, 공천부터 쉽지 않아 = 3선에 도전하는 단체장은 김용서 수원시장과 이대엽 성남시장, 강현석 고양시장, 홍건표 부천시장, 최영근 화성시장, 김문원 의정부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등 7명이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 단체장들은 ‘호화청사’ ‘폭설 외유’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려 ‘공천’ 관문을 통과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지난 3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3선 도전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김 시장과 수원고 동문인 권인택 전 팔달구청장이 11일 시장 출마선언과 동시에 한나라당 공천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권 청장은 김 시장 재임시절 요직을 거쳐 권선, 팔달 두 곳의 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적지 않은 지지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임수복 전 경기도행정부지사와 이윤희 삼호아트센터 이사장 등 경쟁자가 적지 않다. 이대엽 성남시장도 마찬가지다. 특히 성남시는 하남·광주시와 통합을 앞두고 있어 통합시장을 선출하게 될 전망이다. 서효원 전 경기도자진흥재단 대표, 양인권 전 성남부시장, 이태순 도의원 등이 당내 공천경쟁에 나선 가운데 황준기 여성부 차관이 유력한 경쟁자로 부각되고 있다. 황 차관은 수원시장 후보로도 거론된다. 홍건표 부천시장 역시 당내 인사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홍 시장과 같은 부천토박이 출신인 이재진 도의원과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등이 공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임기원 시의회 부의장과 이경수 전 의장의 도전을 받고 있다. ◆야당 인물난 극복이 과제 = 민주당은 지난해 재·보선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현역 단체장들의 인지도를 뛰어 넘을 인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전 국회의원과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등에서 일했던 386 세대들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전직 국회의원으로는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 성 전 의원에 이어 이철우 전 의원도 포천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연천지역에 당선됐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하차한 이 전 의원이 포천시장에 출마할 경우 이 전 의원 후임으로 재선거에서 당선됐던 고조흥 전 한나라당 의원과 시장직을 놓고 대결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참여정부 인사로는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부천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인사 검증을 담당했던 권오중 전 청와대 행정관은 고양시장,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선관은 의정부시장에 도전한다. 수원시장에 재도전하는 염태영 수원르네상스포럼 대표도 참여정부 때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 친박연대 등 다른 정당들도 인물난을 겪고 있지만 상당수 지역에 후보를 내 선거전에 가세할 방침이다. 시민단체들도 ‘일당독주 저지’와 ‘좋은 후보 지원’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경기도내 진보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가칭 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좋은 후보 지원’ ‘민선4기 도정 평가 및 정책대안 제시’ ‘일당독주 철폐 10만인 선언운동’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희망연대는 오는 23일 ‘6·2 경기 지방자치 일당 독주 저지와 참여자치 실현을 위한 경기지역 천인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인사> KT&G ◇수석전무 ▲전략기획본부장 이영태 ◇전무 ▲마케팅본부장 함기두 ▲제조본부장 이재헌 ▲지원본부장 이상기 ▲원주제조창장 강주원 ◇상무 ▲글로벌본부장 허업 ▲원료본부장 장재식 ▲R&D본부장 민병한 ▲부동산사업단장 최성관 ▲인재개발원장 김산겸 ▲재무실장 백철만 ▲남서울본부장 최정원 ▲북서울본부장 권봉순 ▲부산본부장 김대성 ▲대구본부장 이수영 ▲인천본부장 이관주 ▲경기본부장 김준기 ▲신탄진제조창장 이광훈 ▲영주제조창장 박성훈 ▲인쇄창장 강희룡 ◇상무보 ▲전략기획실장 강철호 ▲지속경영실장 유준수 ▲홍보실장 조성인 ▲마케팅실장백복인 ▲브랜드실장 박창현 ▲영업실장 김재수 ▲주력시장실장 허남득 ▲신시장실장 황석윤 ▲생산관리실장 차영언 ▲품질관리실장 권순철 ▲원료관리실장 김영기 ▲SCM실장 신현록 ▲R&D기획실장 김영회 ▲제품개발실장 곽재진 ▲담배연구소장 최윤주 ▲인사실장 최명열 ▲신사업실장 전장호 ▲투자실장 이동근 ▲개발실장 이진희 ▲윤리경영실장 김흥렬 ▲전남본부장 전준영 ▲충남본부장 민병환 ▲경남본부장 이권성 ▲충북본부장 박종선 ▲전북본부장 김창렬 ▲경북본부장 이갑수 ▲제주본부장 이하형 ▲신탄진제조창 생산실장 박재민 ▲원주제조창 생산실장 유영동 ▲광주제조창장 이문수 ▲김천원료공장장 최상철 ◇1급 ▲전략기획부장 박만수 ▲경영조정부장 김진한 ▲사업관리부장 한광환 ▲IR부장강경보 ▲CA부장 김태섭 ▲법무부장 윤종빈 ▲사회공헌부장 박정환 ▲홍보기획부장 서정일 ▲홍보1부장 강민서 ▲홍보2부장 김대영 ▲마케팅기획부장 오치범 ▲시장관리부장 도학영 ▲인사이트부장 주섭종 ▲브랜드기획부장 박성식 ▲브랜드관리부장 이창우 ▲브랜드개발부장 이문봉 ▲디자인부장 박현경 ▲영업기획부장 강동수 ▲법인영업부장 왕승재 ▲광고관리부장 김대근 ▲해외기획부장 박진영 ▲주력시장부장 최재영 ▲법인지원부장 윤한 ▲아태부장 허병철 ▲구미부장 김정호 ▲투자부장 최민진 ▲브랜드부장 박명덕 ▲중국지사장 권순택 ▲제조기획부장 곽익원 ▲공장관리부장 선지섭 ▲공정개선부장 맹경호 ▲해외생산관리부장 신성식 ▲러시아공장장 강훈구 ▲터키공장장 오경래 ▲제품품질부장 문성열 ▲재료품질부장 조종철 ▲해외원료부장 문호은 ▲국내원료부장 한용환 ▲SCM부장 권영민 ▲구매부장 이정상 ▲R&D기획부장 김도훈 ▲기술규제대응부장 김효근 ▲연구관리지원부장 강호익 ▲제품개발부장이영택 ▲기술개발부장 이선우 ▲재료연구부장 나도영 ▲교육기획부장 문봉주 ▲운영부장 김정길 ▲위탁교육부장 양기훈 ▲인사부장 이순형 ▲노무부장 김효성 ▲총무부장 김종훈 ▲정보실장 김용덕 ▲정보기획부장 김삼수 ▲정보기술부장 이준기 ▲ 스포츠실장 김현진 ▲스포츠2팀장 정익화 ▲바이오사업부장 이유희 ▲투자기획부장 신동걸 ▲투자관리부장 김종무 ▲개발사업부장 김지연 ▲재무부장 김광근 ▲회계부장 전난구 ▲세무부장 백종화 ▲윤리경영부장 서영진 ▲감사부장 장영길 ▲비서실장이정진▲영업부장 박찬성 ▲강남지사장 남중범 ▲영등포지사장 원성희 ▲강동지사장 박정욱 ▲강서지점장 이재삼 ▲관악지점장 송인철 ▲성동지점장 주우섭 ▲남양주지점장 이흥주 ▲동대문지점장 김판규▲영업부장 나종국 ▲종로지사장 성기현 ▲북부지사장 고경찬 ▲서부지점장 전형순 ▲고양지점장 강지형 ▲의정부지점장 윤용식 ▲포천지점장 황인선 ▲파주지점장 김태곤▲영업부장 정남식 ▲울산지사장 강만형 ▲부산진지사장 김병두 ▲중부산지점장이승휘 ▲동래지점장 박광일 ▲남부산지점장 황광진 ▲북부산지점장 최창근 ▲양산지점장 문왕열 ▲김해지점장 신기현▲영업부장 김태중 ▲대구지점장 김진민 ▲남대구지점장 최부영 ▲동대구지점장박운용 ▲달성지점장 홍영식 ▲구미지점장 김창호 ▲경주지점장 서영원 ▲포항지점장 박동관▲영업부장 김계수 ▲안산지사장 우제세 ▲북인천지점장 박복수 ▲인천지점장 현석준 ▲남인천지점장 김호연 ▲부천지점장 고상윤 ▲김포지점장 이양범 ▲광명지점장 이현호▲영업부장 노충익 ▲수원지점장 유원식 ▲안양지점장 고재영 ▲성남지점장 장정식 ▲용인지점장 정금석 ▲화성지점장 황근주 ▲평택지점장 양상범 ▲이천지점장 문영동 ▲광주지점장 이병태▲영업부장 범순규 ▲광주지점장 류종주 ▲서광주지점장 정성교 ▲순천지점장 최규영 ▲여수지점장 송영하 ▲목포지점장 황광연▲영업부장 박경준 ▲서대전지점장 한문철 ▲동대전지점장 배성복 ▲서산지점장이곤수 ▲아산지점장 임승일 ▲천안지점장 조병학▲영업부장 정석순 ▲창원지점장 이정오 ▲마산지점장 최한수 ▲진주지점장 김태성▲본부장 변원균 ▲영업부장 이병수 ▲춘천지점장 정연국 ▲원주지점장 김영대 ▲강릉지점장 이완희▲영업부장 한상진 ▲청주지점장 김광범 ▲충주지점장 윤기한▲영업부장 김재동 ▲전주지점장 황정순 ▲군산지점장 이해복 ▲익산지점장 이승신▲영업부장 이영철 ▲안동지점장 라군섭▲영업부장 오영수 ▲원료가공부장 박봉용 ▲제품부장 김중겸 ▲MAC부장 정락훈 ▲품질부장 임무수▲정비부장 김영제 ▲지원실장 주재경▲생산실장 민경화 ▲원료가공부장 백세흠 ▲제품부장 권수근 ▲품질부장 박진우 ▲지원실장 윤여대 ▲원료가공부장 심재식 ▲제품부장 김봉섭 ▲품질부장 최달옥 ▲지원실장 윤봉길▲생산실장 봉필홍 ▲원료가공부장 이호기 ▲제품부장 이기문 ▲품질부장 조창현 ▲지원실장 정헌영▲인쇄실장 이상무 ▲기술부장 이윤희 ▲지원부장 김재철 ▲원료생산실장 박이락 ▲중부원료사업소장 노선호 ▲경북원료사업소장 백병조 ▲서부원료사업소장 신송호 ▲가공부장 선병순 ▲STS부장 심영구 ▲지원부장 박영배 (서울=연합뉴스)(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