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 교환학생으로 대비하라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란 영어 실력 차이로 인해 사회, 경제적 격차가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2001년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의 프랑수아 그랭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연봉 차가 남자 30.7%, 여자 21.6%에 이른다고 한다.인도의 경우 영어를 구사하는 1억명과 못하는 10억명이 직업과 경제적 지위에서 극명하게 엇갈린다고 한다. 카스트제도보다 더 지독한 신분제도가 ‘잉글리시 디바이드’란 것이다. 잉글리시 디바이드의 원인으로 세계 100위권 대학 중 영어권 대학이 75개이고 인터넷 정보의 70%가 영어로 되어있는 현실을 지적하기도 한다. 영어는 지식과 경제력의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영어의 필요성 갈수록 커져 2009년 2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학업성취도 결과를 보면 서울 강남, 서초 지역은 초등 6학년의 95%가 영어에서 ‘보통학력 이상’이었지만 전남 곡성의 경우 50%에 그쳐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글로벌 스탠다드로 영어의 필요성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는 것을 서민들이라고 모를 리 없다. 문법보다 말하기가 영어의 대세인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기유학의 경우 연간 3000만원 이하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 흔하지 않다고 볼 때 서민들로서는 자녀의 미래에 대해 넋 놓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필자가 안타깝게 느끼는 것은 찾아보면 좋은 길이 있는데 애써 포기하거나 외면하는 경우이다. 바로 교환학생이 정답이다.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조기유학의 꿈을 애써 접으려는 중산층서민의 자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교환학생의 3가지 장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원래 유학 프로그램이 아니다. 미국과 세계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독일, 일본, 브라질 등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연간 25,000명의 중, 고생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미국에 들어오고 있다.만 15세 이상이어야 하며 영어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선발 자격이 까다롭지만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 입장에서 교환학생은 유학보다 더 저렴하게 ,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 그 장점을 세 가지로 간추려 볼 수 있다. 첫째, 미국 국무부에서 비자 스폰서를 하기 때문에 일반유학보다 신분의 안정성이 높다. 둘째, 공립학교에 배정될 경우 1000만원을 약간 상회하는 비용만으로도 조기유학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셋째, 주로 미국 중소 도시 자원 봉사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별로 없어 영어몰입환경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지식인 가정이 교환학생 더 선호 미국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부모들이 교환학생을 더 선호한다. 미국 교환교수를 다녀 온 부모일수록 적극적으로 자녀를 교환학생에 보내고 미국 유학을 한 적이 있는 대기업의 간부들이 자녀의 조기유학 수단으로 교환학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국에 가 본 적이 없거나 외국과의 교류 경험이 없는 부모들은 막상 본인이 가본 적이 없으니 자녀를 내보내는 것이 두려워 포기하고 만다. 이것 또한 아이러니하지만 잉글리시 디바이드의 한 단면이다. 교환학생 출신 대학생활도 잘해 2호선 지하철 안에서 토익 교재 안고 단어에 밑줄 치고 있는 대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은 이미 영어의 낙오자들이다. 어쩔 수 없이 영어에 끌려가는 군상이다. 대학교 들어가서 다녀오는 어학연수로는 제대로 된 영어를 익히기가 힘들기도 하고 돈도 많이 든다.교환학생을 다녀온 많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생이 되었다. 그들은 대부분 벌써 토익 990점 만점을 받았거나 대학교에서도 영어강의만 골라서 듣고 있다. 필자가 아는 한 교환학생은 성균관대 공대로 진학하였는데 공대에 입학하니 자기보다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더란다. 그래서 그 학생은 학교에서 시행하는 각종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고 있다. 10년 후 내 자녀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날아 오를 것인가? 평범한 군상에 섞여 취업 고민을 할 것인가?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divide)에 대한 대책은 중, 고교 시절에 준비하여야한다. 문의: 02)582-7088애임하이교육 대표이사 손재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유망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및 어학원, 홈 스쿨 창업 최근 모든 영어 학원의 주교재가 미국 교과서로 바뀔 정도로 미국 교과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미국 교과서 중 아이비리그가 모여 있는 미국 동부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사용 중이며 ''The Nation''s Choice''라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교재가 바로 Houghton Mifflin 이다. 미국 교과서계의 양대 산맥이었던 Harcourt를 인수하면서 현재는 미국 교과서의 지존으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2002년 미국 Houghton Mifflin사와 제휴하여 국내에 미국 교과서를 처음 소개한 미국 교과 전문 학원 ITL에서 2010년 미국교과전문가 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의 가을학기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미국교과연수 과정ITL School은 2002년, 170년 전통의 Houghton Mifflin(Invitations to Literacy)사와 제휴하여 미국 일선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정통 교과서를 가지고 흥미롭고 체계적이며 뛰어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된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학원이다.미국교과전문 학원은 어학원, 홈 스쿨, 숙련된 교사양성을 위한 미국초등교과 연수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전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판이 자자하다. 이번 미국교과연수 과정은 2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미국교과서 전반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위주의 실질적 강의를 통해 어학원 및 홈 스쿨, 초등학교 방과 후 전담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미국교과연수 과정의 개강일은 9월 11일, 토요일 종일반(10:30~2:30)이며, 2달 과정으로 교육비는 59만원, 3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이다.영어독서지도사 과정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스토리 북의 전반에 관한 체계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아이들의 레벨에 맞는 스토리 북 소개와 레벨 북 선택 방법, 스토리텔링 요령을 실전에 맞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과정 역시 ITL School 어학원 및 홈 스쿨,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이 수여되며, ITL School 어학원 및 홈 스쿨 가맹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현재 접수중이고 개강일은 10월6일, 수요일 종일반(10:00~2:00)이며 2개월 과정으로 교육비는 33만원, 3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 장소는 서초동 교대역이다. 어학원, 홈 스쿨 창업 교육 및 지원최근 고학력 주부들이 증가하면서 품앗이 개념의 홈 스쿨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처음 오픈 준비 시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다. (주)미국초등교육전문에서 운영하는 ITL School 어학원 및 공부방에서는 미국교과서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훨씬 체계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어 그에 따른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유학을 보내지 않더라도 소수인원이 과목별, 주제별로 미국학교 정규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큰 장점이다.또한 최소자본으로 비용부담이 적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주부 창업 유망 아이템으로 전망이 밝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 개인레슨이나 영어전문 학습지 및 티칭경험이 있는 전직 영어 강사 뿐 아니라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 전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도전해 볼 만 하다.어학원, 홈 스쿨 창업 시 체계적인 교사 교육 및 광고 지원, 전단지, 회원가입 신청서 등의 초기 홍보 물품 지원, 미국 교과서 및 유명 영어 동화책 등을 제공하는 school library 혜택 등이 주어진다. ITL School 상담/수강신청 02-3487-0579 www.itledu.com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전주시, 2011년부터 초등생 무상급식 전북 전주시가 내년부터 초등학생 전원에 대한 무상급식을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전주시내 67개 초등학교에서 5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을 지원 받게 된다. 전주시는 그동안 시는 농어촌학교 9개(469명)에 무상급식을 지원했고, 나머지 초등학교는 친환경 쌀과 부식비용의 절반을 부담했다. 이번 조례개정은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따른 예산확보 근거 마련을 위해서다. 교육경비 보조액을 ‘지방세 예산액의 3% 범위 내’에서 ‘예산의 범위 내’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기존 농어촌학교 급식지원 등에 연간 21억원을 지원했고, 내년부터 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경우 예산액의 3%에 근접하는 5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 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염두에 둘 경우 95억원까지 늘어나 기존 조례가 정한 수치를 뛰어 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식재료 사용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은 학교 무상급식 지원 규정을 신설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강남구, 학습동아리 꾸리면 전문강사 파견 배움을 원하는 주민들이 동아리를 꾸리면 구청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서울 강남구는 5인 이상 주민들이 모인 학습동아리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강사’ 제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습자가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가르친다’는 신 개념 제도로 일종의 주민들을 위한 과외인 셈이다. 아파트나 직장 단위 학습 모임과 동아리에서 같은 주제 교육을 희망하는 5명 이상이 모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과목 이외에 전문 직업교육이나 자기계발 강좌 등이 대상이다. 학습 장소와 시간, 강의횟수 등 세부사항은 강사와 학습자가 의논하는 맞춤형이다. 교육신청은 구에서 운영하는 ‘롱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재료비 이외에 별도 수강료는 없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공’은 청와대로 … 당은 ‘숨고르기’ 한나라당 의원연찬회 마무리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 이후 진행된 한나라당 의원연찬회에서는 ‘인사검증 책임자에 대한 인책론’을 제기하는 의원들이 눈에 띄었지만 “이제는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세를 이뤘다. 야당의 추가 사퇴 공세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은 셈이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이 대통령이 총리 등 내정자의 사퇴를 수용한 것은 결연한 의지”라고 평가하며 “(공정사회의 가치를) 행동으로 우리가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사실상 인사청문회 국면의 종료를 선언한 셈이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김 총리 후보자 등의 자진사퇴로) 국민들과 당이 걱정하던 문제가 좋게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다만 조현오 신임 경찰청장 임명을 수용하면서도 “이번 인사검증에 관련된 청와대 인사는 누가 됐던 문책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 중 일부는 인사검증시스템의 문제를 제적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더 이상의 문제제기는 부담”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광근 의원은 “이제는 국정운영의 힘을 보탤 때”라고 했고 초선 권택기 의원도 “정권의 기반을 흔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권영세 의원도 “이제 당 중심으로 가는 게 맞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청와대가 너무 힘이 빠지면 안된다”면서 “청와대와 당이 적당히 밀고 당기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쇄신그룹을 이끌었던 권영진 의원도 “인사검증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어서는 곤란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홍정욱 의원도 “김 후보자 외에 장관 내정자 두 명도 사퇴하면서 청와대가 초상집인데 여기에다 대고 뭐를 하라고 요구하면 나쁜 사람이 된다”며 “청와대의 인사검증이 실패했다는 지적은 맞지만 그것도 대통령이 책임지고 해결하면 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인책론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인사 검증) 자료를 다 대통령이 보느냐. 대통령은 종합 정리한 자료만 보는 건데, 문제는 사실대로 자료를 올리느냐다”며 “잘못한 게 있어도 책임을 묻지 않으면 기강이 안선다”고 강조했다. 서병수 최고위원도 “한두 번도 아니고 현 정부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인사검증 시스템에 문제 있다는 게 드러났다”며 “책임 있는 사람은 마땅히 책임져야 하며, 자리와 사람도 필요에 따라 바꿔야 한다”고 가세했다. 반면 김영선 의원은 “그 사람들이 (검증을) 잘못한 것 보다 우리가 검증을 잘한 것이라고 생각해야지”라며 인책론에 대한 우회적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익명을 요구한 친박계 초선 의원은 “(인책론 제기는) 바닥에 엎어진 정권을 다시한번 깔아뭉개겠다는 것”이라며 “정권 절반이 지나도록 가만히 있다가 문제가 되니 벌떼처럼 달려드는 것은 스스로 침뱉기”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날 연찬회는 김 후보자의 사퇴 이후 진행되면서 다소 맥이 풀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회식에는 14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했지만 지역구 행사 등을 이유로 한두명씩 빠져나가면서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다만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 등 청와대 인사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오 특임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당정청 소통강화’를 주장해 온 한나라당 지도부에 힘을 보탰다. ‘제대증’까지 받았다 이재훈 후보자의 낙마로 복귀하게 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도 눈에 띄었다. 천안 =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엄마들을 위한 이중언어교육 정보 영어교육은 이중언어교육이다. 이중언어교육은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최소한의 인간학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의식발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그에 맞게 진행되어야한다. 영어자체만을 바라보아서는 치명적인 오류에 빠져 들 수 있다. 올바른 이중언어교육 정보가 가장 시급하다. 한 세기 동안 진행된 미국식의 몰입교육과, 캐나다의 이중언어교육의 모델을 보면 그 해답이 보인다. 스페니쉬, 멕시칸계통의 이민자들에게 미국정부는 그들의 모국어를 배제한 ‘몰입교육’을 진행했다. 시간이 흐른 후 2세들은 영어에 자유로워졌으나, 그들이 미국사회에서 형성한 사회계층은 하층 중에서도 최하층이었다. 학자들은 다시 주목했다. 영어에만 집중한 몰입교육의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그들의 모국어는 그들의 뿌리였고, 그것을 거두어낸 것은 그들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함께 거두어 낸 것이었다. 학습과 성취에 대한 동기부여가 함께 제거된 것이다. 가장 큰 다민족 이민국가에서 오랫동안 실험된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정보는 ‘이중언어교육은 오히려 사고력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결론이 20세기에 팽배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 이중언어교육은 높은 사고력을 갖게 한다는 보고들이 요즘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부모와 교사를 위한 이중언어 길라잡이를 쓴 콜린베이커 교수는 ‘이중언어교육, 삼중언어육은 지혜로운 일인가?’라는 질문에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한 가지 언어는 완전하게 발달시켜주세요’’라고 답변한다. 한 가지 언어는 무엇인가? 바로 모국어이다. 모국어는 우리가 입을 닫았을 때 ‘생각’하는 언어이다. 즉, 사고하는 언어이며 우리의 사고을 태교부터 7세까지 완성하는 언어이며, 이때까지 완성된 사고력으로 우리는 평생을 살아간다. 사고력은 IQ 지수이다. 모국어는 또한 우리에게 뿌리이자 창의력의 보고이다. 자신감과자긍심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말로 생각하는 한국인이다.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프랑스사람을 프랑스 사람답게 만드는 집단무의식이다. 우리 아이들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니 무엇보다 한국말, 모국어를 우선해야만 높은 사고력을 가질 수 있으며, 영어교육만을 바라보면서 모국어를 억압하거나 모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수치심을 갖게 하는 교육은 너무나 큰 소탐대실이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그룹을 부정하게 하는 식민지교육에 다름 아니다. 식민지교육의 결과는 다름 아닌 ‘자기부정’이다. 이중언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금기시하는 것은 두 가지 언어가 모두 얕게 형성되는 것이다. 그것 제 2언어교육만을 위해 모국어를 억압할 때 일어난다. 모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게 형성된다는 것은 사고력이 낮은 것을 의미하며, 창의력 또한 낮게 된다. 사고력과 창의력은 둘이 아닌 하나이기 때문이다. 0~5세 우뇌시기에 형성되는 창의력의 바탕위에 6,7세부터 사고력의 좌뇌시기로 접어들고, 두 능력은 서로를 억압해서 하나가 나타나면 하나가 사라진다. 우리 교포사회에서 모국어를 보존하고자 몸부림을 치는 이유이며, 세계적인 이중언어교육의 추세가 몰입교육이 아니라 모국어보존의 방향으로 선호하는 이유들이다. 반대로 올바른 기준으로 이중언어교육을 진행하면 이중언어 영재교육이 될 수 있다. 바로 언어의민감기인 0~7세까지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즐거움과, 모국어의 완전한 발달을 놓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뇌 과학자들은 특정한 그룹이 외국어에 대한 재능을 가진 것을 발견했다. 어릴 때 해외에 살다오거나, 어릴 때 제 2언어를 습득한 결과였다. 모국어조차도 좌뇌를 사용하는 어른들과 달리, 언어의 민감기에는 모든 언어를 ‘이미지’로 받아들이는 우뇌를 사용한다. 즉 어른들은 각 언어에 대한 방이 따로 있다면 아이들은 ‘이미지’의 방 하나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 영역을 브로커라는 학자가 발견해서 ‘브러커스 에어리어’라고 부른다. 민감기 우뇌시기에 ‘이미지’로 제 2언어를 습득한 아이들은 13세 이후 선천적 언어습득능력이 사라진 이후에도 좌뇌가 아닌 우뇌를 사용해서 외국어를 쉽게 습득하는 것이다. 그들은 평생 언어자체에 대한 재능을 갖게 된 것이며 좌뇌 시기에 우뇌가 활성화 된 인재들인 것이다. 천재, 아니면 영재인데, 천재는 어느 한 부분을 치우쳐서 재능을 받은 반면, 언어에 대한 영재들은 다방면으로 우수하며 사회적 능력 또한 뛰어나서 그 사회에서 리더쉽을 발휘하며 소득수준에 있어서도 최상위층이 되는 것이다. 천재는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되며, 영재는 사고력이 완성되는 7세까지 가능하며 올바른 영어교육을 통해서도 가능한것이다. 정부연 대표국제어학개발원아트잉글리시 압구정본점02) 515-8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자녀와 함께 가는 미국유학 최근 자녀들을 직접 케어 하며 동반자비자(F2)를 발급함으로써 공립학교에 보내려는 목적으로 자녀동반 미국유학을 결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녀동반의 유학비자(F1/F2) 신청을 하시는 주부들의 주 방문 목적이 본인 학업이 아닌 자녀교육이기 때문에, 비자 인터뷰 시 본인의 학업목적과 그에 걸맞은 자격조건을 증명하시지 않는다면, 비자취득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본원을 찾아온 한 주부의 경우, 결혼 후 사회생활을 전혀 안 하시고 아이들만 키우다가 3자녀의 교육 때문에 유학을 결심하였다. 어머님께서 주신청자(F1)으로 유학하시고, 아이들은 동반자비자(F2)로 진행하여, 공립학교에 입학하시기를 원했다. 단순히 영어를 배우겠다는 일반적인 유학비자 진행으로는 발급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 어머님의 기존 학력사항을 바탕으로 미국에서의 최종 학업목적이 단순 어학연수가 아닌, 요즘 미국과 한국에서도 인기전공으로 떠오르는 미술치료학(Art Therapy) 공부와 추후 편입을 목표로 설정하여 유학 이후의 계획을 잡고, 그에 따른 근거자료를 준비함으로써 비록 현재는 특별한 직업이나 경력사항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어머님의 학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학업을 이수하겠다는 뚜렷한 학업목적과 충분한 인터뷰 연습으로 3자녀를 두신 주부임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 없이 5년 기한의 유학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드렸다. 이렇듯 현재 주부이며 과거 전혀 사회생활 경력이 없으신 분들이 아이들을 동반하여 유학비자를 신청한다고 하면 무조건 비자가 거절된다는 말만 듣고 불가능하다 생각하신 분들이,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저희 유학하우스를 찾아오셔서 정확한 신청자 자격분석과 미국비자 합격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거의 100% 발급이 되었다. 주부라서, 아이를 동반한다는 이유로 비자 발급이 안 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 점을 명심하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어느 누구라도 충분히 유학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조기유학과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자녀동반 미국유학은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한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진행하기를 권한다. 유학하우스 김성수 차장www.uhakhouse.com 문의(02) 563-76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고교 다양화로 고입부터 경쟁 치열해질 전망 지난 2010학년도 전기 고교입시는 강남지역의 중동고와 세화고를 비롯해 서울시 13개 자율형사립고(자율고)가 첫 신입생을 선발했고,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립형사립고(자사고)인 하나고가 신설되는 등 변화가 컸다.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첫 시행된 고교선택제 역시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그런데 지금 중3이 대상인 2011학년도 고교입시는 외고와 국제고 입시의 ‘자기주도 학습전형’ 도입을 비롯해, 입학사정관전형인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학고 입시 등 지난해 못지않게 변화가 크다. 오죽했으면 요즈음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은 자녀가 중학생이 되는 것이 두렵다고 하고, 이미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지금 중학생이 아닌 것이 너무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야말로 고교 입시 혼란기다. 선발시기와 모집단위 특성 파악부터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2012년까지 자율고 100곳, 마이스터고 50곳, 기숙형 고교 150곳이 신설되며 현재 강남지역 자율고로는 중동고와 세화고 그리고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휘문고, 현대고, 세화여고 등 5곳이 있다. 마이스터고로는 수도전기공고가 있다. 2011학년도 고교전형은 외고, 과학고, 국제고 등의 특목고와 자율고, 특성화고, 일반고 등으로 유형을 단순화시켜 실시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가 있고 전기모집 학교와 후기모집 학교가 서로 구분된다. 우선 전기전형 학교에는 특목고와 자율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후기전형 학교는 일반계고 대부분이 해당된다. 강남지역 일반계고 중 서울고와 경기고 등의 과학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에 따라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칙적으로 전기에 1회, 후기에 1회만 지원할 수 있어 외고나 과학고 등의 특목고와 자율고에 동시 지원할 수가 없다. 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과학고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며, 과학고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후기전형에서 과학중점학교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모집단위는 광역(시, 도)단위 선발과 전국단위 선발로 나눌 수 있으며 외고와 과학고, 국제고는 광역단위 선발이다. 따라서 서울지역 중학생들은 서울, 이화, 한영, 명덕, 대원, 대일외고 등 6개 외고와 서울국제고에 지원할 수 있다. 청심국제고는 전국단위 모집이다.또한 과학고의 경우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과학영재학교는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비롯해 과학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한 서울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영재학교, 대구과학영재학교가 있으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자율고는 광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며 자사고에서 자율고로 전환된 상산고나 민사고, 현대청운고 등과 한국외국어대부속 용인외고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율고로 전환한 하나고는 서울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하나임직원 자녀의 경우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천안에 있는 북일고는 정원의 50%를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자율고로 전환한 학교에 대한 관심 높아중동고와 세화고에 이어 현대고, 세화여고, 휘문고가 2011학년도부터 자율고로 운영되고, 서울고에 이어 경기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고교입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명문학교들이 속속 자율고로 전환된 것은 물론, 고교선택제 지원경쟁률 상위학교가 밝혀지면서 고교서열화 우려까지 더해져 더 이상 입시경쟁에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고나 과학고 등의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성적이 상위권이라면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율고 입시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분위기이다.올해 입시에서 두드러진 변화가 바로 자립형사립고의 자율고 전환이다. 사립학교에 보다 많은 자율권을 주기 위해 2002년부터 시험적으로 운영되었던 현대청운고, 민족사관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와 올해 개교한 하나고 등 전국 6개의 자사고가 지난 2월 시범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자율고로 전환한 것이다. 이들 자율고는 과학고나 외고 등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한국외국어대부속 용인외고가 특목고에서 자율고로 전환하면서 전국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하게 됨에 따라 하나고와 더불어 올해 가장 주목받는 학교가 되고 있다. 2011학년도 고교입시 전형에서 외고와 국제고 입시의 변화가 크다. 바로 영어 내신성적으로 1단계 선발을 한 후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다. 특히 서울지역 외고의 경우 교과형 구술면접이 폐지된 지난해 입시에서부터 한가람고와 중동고 등 인기 자율고가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반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런데 올해 입시에서는 중학교 2, 3학년 영어성적만 반영하고 학과별로 신입생을 모집해, 입시전문가들조차 서울권 외고들이 과연 어느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청소년 센터소식 가을학기(9~11월) 회원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교육문화 및 생활체육팀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9월 1일(수)~11월 30일(화)까지 운영되며, 신규회원은 8월 25일(수)~31일(화)까지 접수하면 된다. 2642-1318 (내선3) 강서구 청소년 문화존 ‘즐거운 반란(斑爛)’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강서구 청소년 문화존 ‘즐거운 반란’을 개최한다. 8월 28일(토) 오후 2시 ~ 5시 발산근린공원에서 청소년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동아리 체험부스 등 운영. 강서구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 3664-2456 저작권 포스터 표어 카툰 공모전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는 ‘저작권 포스터 표어 카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중고생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저작권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8월 16일(월) ~ 9월 17일(금)까지 포스터 및 카툰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 표어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출(contest.copyright.or.kr) 총상금 43,700천원(84점) 수상자발표 및 시상식 10월 중순 예정. 334-9044, 2669-0014 제10회 성상담 전문가 워크숍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제10회 성상담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한다. 가정, 학교 등 주변 환경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성관련 이슈와 문제들을 파악하고 주제별 상담기법을 터득해 전화성상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 10월7일, 14일, 21일, 28일(목) 오전9시30분~오후6시(총29시간)교육. 상담과 청소년지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및 교사, 관련학과 대학(원)생,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일반인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장소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3층 알자방, 참가비 15만원 (교재비 포함). 수료 후 일정기간 실습과정을 거쳐 아하!상담실 전화상담원 활동 자격 부여. 2677-9220 (내선 2)제9회 전국청소년영상제 작품공모성공회대학교에서는 ‘제 9회 전국청소년영상제’를 개최하며 작품을 공모한다. 청소년들의 영상 제작 활동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마련. 작품은 30분 이내 길이의 창작 영상물로 형식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만 18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 2일(목)까지며, www.suff.co.kr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 및 방문 접수. 2610-4114국비지원 음악 및 미술치료사 초급 교육 예일평생교육원(한국예술치료협회)에서는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장르 분야를 통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음악, 미술 치료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11월에 이루어지며, www.yaleacademy.or.kr 접수 또는 전화 신청 가능. 575-73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한자를 배우면 공부가 쉬워진다? 한국어 가운데 70% 이상이 한자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교육에서 한자는 학문의 기본이 된다. 초·중·고교생들도 국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어휘력을 갖추려면 한자를 알아야 한다. 한자 학습은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보다 학습량이 적은 초등학교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또 교과 내용이 심화되기 전에 한자를 미리 익혀둔다면 고학년이나 상급학교에 진학해 교과서나 시험 지문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한자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과 교재를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한자를 암기로 공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글자수도 많고 뜻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원리를 알고 이해를 통해 한자를 깨칠 수 있는 ''한자박사''와 함께하면 자녀들의 한자공부가 수월해 질 수 있다. 무턱대고 외우는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학자박사만의 독특한 학습법인 ''한자방정식''을 통해 학습이 진행되며 매회 40분씩 한자박사 교사가 한 글자, 한 글자 한자구성 원리를 설명해준다. 한자박사는 20년간 한자교육에만 매진해 오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2695-6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