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들 창의성 개발 ''목동 레고교육센터''에서 레고교육센터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구성하고 창조하는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아이들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교육 이념을 가지고 있다. 놀면서 배우는 학습의 장인 레고교육센터는 놀이도구인 레고를 통해 아이들이 독창적인 발상을 가지고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게 돕는다. 레고교육센터에서는 어떤 제약도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다. 36개월에서 5세를 위한 교육과정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모형 조립을 통해 성취감과 공간지각능력을 발달시킨다. 6세~7세 과정에는 모형을 만들어보며 간단한 기계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조작함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인식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교육과정은 모형을 구상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과 설계능력을 키우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목동 레고교육센터에서는 현재 하반기 회원을 모집중에 있다. 문의: 2605-8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동덕여대 학군단 설치신청서 제출 동덕여대가 30일 여성학군단(ROTC)을 설치하겠다고 국방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ROTC 출신인 김영래 총장이 학군단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했다. 실제로 동덕여대는 신청서에서 선발된 학군사관 후보생들에 대한 장학, 교육, 해외문화탐방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가칭 ‘ROTC 육성반’을 신설해 여군 장교를 꿈꾸는 1·2학년 학생들에 대한 장학, 교육, 체력단련, 국토순례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동덕여대는 올 해 창학 100주년과 신임총장 선임으로 ‘동덕 새로운 100년을 내딛다’라고 하는 캐치플레이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신문협회, NIE활용교육 입상자 발표 한국신문협회는 여권을 본 따 만든 신문활용교육(NIE) 책자인 ‘선거와 민주주의 패스포트’의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강수빈(서울문창초 6) 양과 강나래(광주중앙여고 2) 양을 30일 각각 선정했다. NIE 한국위원 등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과제 수행을 위해 주어진 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많은 작품이 접수됐고, 전반적으로 응모작들의 과제 완성도와 질적 수준도 매우 높았다”고 총평했다. 심사위원들은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강수빈(서울문창초 6) 학생의 작품에 대해 “‘나만의 선거유세하기’ 과제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로 유세 전략을 짜는 창의적 사고가 돋보였다”고 높게 평가했다. 중등부 대상 수상자인 강나래(광주중앙여고 2) 학생에 대해서는 “패스포트의 구성과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문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과제 수행 결과를 꼼꼼하게 작성한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곽채원(서울한양초 4), 심은정(서울난우중 3), 우수상에는 김의정(구미형곡초 5), 이정원(서울행현초 6), 임진영(서울무학여고 1), 최슬아(광주중앙여고 2)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과 우수 작품 전시회는 10월 1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열린다. 지난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실시한 ‘선거와 민주주의 패스포트’는 선거 관련 다양한 활동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신문 지면에서 정보를 찾아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다. 올해 패스포트는 월드컵 패스포트(2006), 올림픽 패스포트(2008), 숫자와 신문 패스포트(2009)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한 것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계약자 동의없는 ‘도둑보험’ 늘어 소비자 명의를 도용하거나 본인 동의 없이 보험에 가입시키는 이른바 ‘도둑보험’이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서민경제가 어렵자 보험설계사, 텔리마케터 등 보험판매자들이 아는 사람의 명의를 빌려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가공계약은 물론 소비자 모르게 명의를 도용해 보험계약을 성립시키는 도둑보험이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맹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천에 사는 이 모씨는 2006년 A생명사의 무배당 집중보장 건강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다른 텔리마케터가 암보장이 강화된 상품이라며 가입을 권유해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본인 모르게 보험가입 후 보험료 자동이체 = 그런데 최근 이씨가 개명을 해 증권재발행을 신청했는데, 보험 증권이 4개나 우송돼 확인해보니 3건의 보험이 몰래 가입되어 있었다. 매월 보험료도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씨는 자동이체를 중지시키고 보험사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올 3월에 가입된 보험 1건만 무효 처리해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 천안에서 가게를 하는 윤 모씨는 자기도 모르게 지난해 7월 B화재 화재보험에 가입돼 월 30만원씩 자동이체로 보험료가 4번이나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알아보니 친분이 있던 안산영업소의 김 모 설계사가 영업이 부진하자 임의로 가입시킨 계약이었다. 윤씨는 보험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나 아직 아무런 대답이 없는 상태다. 부천에 사는 김 모씨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자 C손해보험사에 청약했을 때, 이미 다른 보험사의 보험에 들어 있어 보험 가입을 할 수 없다는 황당한 통보를 받기도 했다. 이같은 도둑보험은 보험사의 실적 지상주의에 따른 무리한 영업활동과 설계사의 범죄에 대한 무의식이 만들어낸 소비자 피해의 대표적 사례다. 이는 그대로 보험업계에 대한 신뢰 저하와 시장질서 교란으로 이어진다. 연맹 관계자는 설계사가 “계약자 명의를 도용하고 은행계좌에서 보험료를 임의로 자동이체하는 것은 금융실명제 위반, 사문서 위조, 절도 등에 해당하는 중범죄”라며 “도둑보험을 예방하기 위해 보험사들은 휴대폰 자필서명 인증 등 영업활동 전반에 투명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 무자격 보험모집 등 제재 강화 = 금융당국도 무자격 보험모집 행위와 보험료를 횡령하고 보험료 대납조건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한 설계사와 대리점,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보험사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8월 한달 동안 공시한 제재내용에 따르면 뉴욕생명보험은 선지급수당에 대한 채권확보 대책 미흡과 보험계약자에 대한 특별이익 제공 등의 이유로 임원 1명이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또 직원 3명이 감봉이나 견책, 설계사 5명이 업무정지, 1명은 등록취소를 받았다. 또 알리안츠생명보험과 ING생명보험,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동양생명보험은 설계사들이 보험계약자들의 보험료를 횡령해 각각 설계사 등록취소를 당했다. 탑라인 대리점은 보험업법상 보험계약 체결과 관련해 보험료 대납 등의 특별이익을 제공해서는 안되는데도, 2008년 5월부터 2009년 6월까지 보험계약 8370건에 82억원의 보험료를 대납해줬다. 또 이 대리점은 무자격자에게 보험모집을 위탁하며 2억5000만원의 대가를 지급한 행위로 등록취소를 받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독립사업자인 설계사가 20여만명에 이르다보니 일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지만, 각 보험사에서 교육이나 감사활동 강화 등을 통해 위법행위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월쯤에 설계사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 설계사들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30일 개소 도심 복판에 도시농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들어선다. 서울 송파구는 30일 오전 오금동에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운영하는 도시농업지원센터는 유기농 교육과 함께 생활 전반을 생태적으로 바꾸도록 유도하는 생활운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구에서 오금동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5315㎡)에 운영중인 친환경농장 ‘솔이텃밭’이 주 무대다. 구좌(16.53㎡)당 연간 5만원을 내면 농작물 5~8종을 기를 수 있는데 현재 가족 학교 등 단위로 268구좌가 분양됐다. 씨앗이나 비료는 공동구매로 구입하고 농기구대여소에서 각종 농기구를 무료로 빌려준다. 30일은 텃밭 이용자들이 개소식에 이어 배추 무 상추 등 가을작물을 심는다. ‘상자텃밭’ 40개를 마련해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등에 분양한다. 이날 심는 작물은 모두 친환경 모종. 구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뒤 수확하면 지역 푸드마켓을 통해 소외계층과 나눌 예정이다. 송파구는 도시농업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해 ‘친환경도시농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조례규칙심의를 거쳐 다음달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평균 8억8천만원 … 기초가 광역보다 많아 곽노현·송영길 부채 많아 … 재산형성과정 중점 심사6·2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광역·기초 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 교육감 755명의 평균재산은 8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고위공직자 평균재산은 12억8400만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 재선된 공직자는 올해말 정기 재산변동 신고대상자여서 이번 신고에서 제외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재산등록사항(7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송영길 인천시장 등 광역단체장 8명의 평균재산은 8억원이었다.재산이 가장 많은 광역단체장은 염홍철 대전시장으로 21억9522만2000원을 신고했으며, 강운태 광주시장 14억2140만7000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9억5780만7000원, 우근민 제주도지사 7억7299만8000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5억7163만4000원 순이었다. 반면에 송영길 인천시장은 -7842만9000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으며, 김두관 경남도지사도 5576만7000원을 신고했다. 기초단체장 118명의 평균재산은 광역단체장보다 많은 12억5900만원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1억8861만7000원을 신고해 재산총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김맹곤 김해시장 87억9563만4000원, 임성훈 나주시장 83억1234만3000원, 김철민 안산시장 81억7597만3000원, 하성식 함안군수 81억4964만4000원 순이다. 교육감 중에서는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31억8674만8000원을 신고해 재산총액이 가장 많았으며,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8억4694만3000원을 신고했다. 곽 교육감은 16억원 시가의 건물을 보유하고 예금이 3억4278만9000원이지만, 채무가 28억4311만8000원이나 됐다. 시도 교육감 8명의 평균 재산총액은 5억7000만원이며, 광역의회의원(교육의원 포함) 621명의 평균 재산총액은 8억1300만원이다. 이재녕 대구광역시 의원은 120억6411만3000만원을 신고해 이번 재산공개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위원회는 이번에 재산공개한 사항에 대해선 올해 11월말까지 강화된 재산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재산등록사항 누락 뿐 아니라 등록재산의 자금출처, 취득경위 등 재산형성과정을 중점 심사하도록 재산심사기준이 강화됐다. 심사결과, 순 누락금액이 3억원 이상이거나 개인간 채권·채무 등 비조회 재산을 1억원 이상 잘못 신고한 경우 징계의결 요청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5억원 이상일 경우 해임 또는 징계요청을 해왔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미국은 더블딥 우려, 한국은 성장둔화 미국경제에 대한 더블딥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성장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인 산업생산은 13개월째 플러스 기조를 유지했지만 증가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고 경기선행지수는 7개월째 하락했다. 제조업 체감경기지표도 대기업, 수출기업의 업황이 악화되면서 2개월째 하락해 향후 경기회복세의 둔화를 예고했다. 31일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산업활동의 핵심인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5.5%, 전월에 비해 1.1%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해 7월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13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올해 월별 증가율은 1월 37.0%, 3월 18.9% 이후 큰 폭으로 떨어져 7월엔 15.5%로 내려앉았다. 전월 대비로도 5월에 2.7% 이후 6월 1.6%, 7월 1.1%로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로는 3.4% 늘었지만 올해 중 가장 적은 성장폭을 기록했고 전월대비로는 1.0% 줄었다. 특히 교육서비스는 전월대비 12.0%감소했다.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전월보다 3.1%나 줄어들었다. 건설기성 역시 재정조기집행 효과가 떨어지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전년 동월비는 6.7%로 전월보다 0.4%p 하락했다.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 전월차는 13개월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이후 7개월 연속으로 떨어진 것이다. 한국은행이 같은 날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결과에서는 이번달 제조업의 체감경기 지표가 두달 연속 하락하며 기준선 100 이하로 떨어졌다.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는 업체 수가 좋다고 느끼는 업체 수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 8월 제조업 업황 경기실자지수(BSI)는 지난달보다 5p 떨어진 98을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3월 99에서 4월 103으로 올라선 뒤 6월 105까지 올랐다가 2개월째 내림세를 보였다. 내수기업 BSI(94)가 2p 하락하는 데 그친 것과 달리 수출기업 BSI(104)는 8p, 대기업 BSI(105)는 7p 떨어져 하락폭이 컸다. 중소기업 BSI도 지난달보다 5p 내린 94에 머물렀다. 한은 기업통계팀 손 원 과장은 “미국, 중국 등의 경기둔화로 지난 2분기에 비해 해외수요가 안 좋아져 수출기업 및 수출중심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가 하락했다”면서 “특히 전자·영상·통신장비 분야의 업황이 좋지 않았고, 수출기업 업황이 나빠지면서 내수·중소기업 업황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박준규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주, 조연급 겨냥한 인지도 있는 배우 양성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었어요’ ‘길거리 캐스팅으로 스타가 되었죠’. 흔히 연예인 인터뷰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또 많은 일반인들이 연예인에 대해 외모 좀 되면 별 노력 없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견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한껏 멋을 내고 압구정을 배회하는 젊은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연기전문학원 ''스타게이트‘를 탐방하고 나니 진정한 연기자의 길은 생각만큼 쉬워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쉽지 않은 길을 견뎌야만 스타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스타게이트 김재엽 대표의 말이 실감났다. 겸손함을 배우는 인사는 기본스타게이트 연기 학원에는 배우가 되려는 꿈을 안고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한류 최고의 스타인 배용준을 비롯해 지성, 이민호, 송중기, 이지아, 허이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많은 연예인을 배출한 곳이니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당연하다. 강남 논현동에 스타게이트 연기전문학원을 시작한지도 벌써 10년, 그동안 이 학원을 거쳐 간 배우만도 300여 명에 이른다고 하니 과연 우리나라 최고의 연기학원답다. 그런데 그런 우리나라 최고의 연기 전문 학원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재엽 이사는 “우리가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은 바로 인사 교육입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일에는 인사가 기본이며 기본적인 인성이 되어야 올바른 스타가 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했다. 인사는 사회생활의 기본이며 대인 관계의 기본이다. 많은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해야하는 배우라는 직업의 기본이 인사라는 대표의 말을 듣고 스타게이트 연기전문학원의 성공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대중의 기호, 연기자의 특징 파악, 실전 연습 삼박자가 제대로 맞아야스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 가는 곳이 바로 연기전문학원이다. 최근에는 어린 나이에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수강하는 중, 고생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실제 스타게이트에서 중, 고생 시절부터 지도 받은 스타만 해도 이윤지, 장신영, 허이재, 소이현, 조안, 한혜진, 한지혜 등 셀 수 없이 많다. 이런 수요에 발맞춰 강남 지역에만도 100여개의 연기 학원이 생겨날 정도라 하니 학원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스타게이트 연기학원이 다른 학원과 차별되는 점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배우 지망생의 성향이나 매력 등 장점을 잘 찾아 지속적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 스타게이트의 10년 노하우로 개발된 다양한 커리큘럼이 지망생들의 특징과 장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둘째, 연예계에는 트렌드가 있다. 그리고 그 트렌드를 이끄는 사람은 바로 대중이다. 스타게이트가 다른 연기 학원과 차별되는 점이 바로 이 점이다. 스타게이트는 대중의 기호와 선호도를 잘 읽기로 유명하다. 이렇게 읽어낸 흐름을 잘 받쳐줄 연기자와 매칭하는 것이 스타게이트만의 차별화 된 전략인 것이다. 실제 ‘꽃보다 남자’가 배출해낸 스타 ‘이민호’의 경우도 이런 대중의 트렌드를 잘 읽어내 배우 ‘이민호’와 제대로 연결했기 때문에 이뤄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셋째,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된 실전 상황에서 연습하고 훈련하는 것이 스타게이트의 장점이다. 실전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카메라 앞에서 실제 배우들이 연습하는 대본을 가지고 훈련한다. 심지어 갑작스럽게 주어지는 즉석대본에 대해서도 적응력을 갖출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지도가 뒷받침된다. 확실한 의지를 갖고 여러 곳 상담 받아 가능성 확인김재엽 대표는 배우가 되고자 한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얼마나 갈망하는지 확인해 보라고 권한다. 확실한 본인의 의지가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낼 만큼의 굳은 의지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목표를 정했다면 많은 연기 학원을 들러 상담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자신의 성공 가능성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배우의 길은 끝이 없다. 최고의 스타들도 배역이 바뀌면 스타게이트에 들러 함께 캐릭터 분석을 하고 그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또 연습한다고 하니 과연 그들이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운영시간 월, 수, 금 오전 10시~1시30분 화, 목, 토 오후 6시~9시30분 * 입시반은 주 5회 문의 (02) 545-1345www.stargatea.com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기고 산림으로 열어가는 녹색 경북의 미래 경상북도지사 김 관 용 4년 전, 경북도지사로 취임하고 나서 봉화에서 김천 대덕산까지 백두대간 현장을 살펴 본 적이 있다. 헬기에서 내려다본 우리 강토는 산 따라 강이 흐르고 물길 따라 마을과 도시를 이룬, 말 그대로 금수강산이었다. 무엇보다 경상북도가 가진 엄청난 산림자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무수한 생명을 보듬고 조상 대대로 삶의 터전이 되어온 산림. 어떻게 하면 녹색보물인 산림에서 일자리도 만들고, 소득을 보장받고 새로운 동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사업이 나올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녹색보물인 산림, 새로운 소득창출의 모델을 개발해야 산림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보존과 관리 중심에서 친환경적 이용·개발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휴식과 휴양,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의 감소 등과 맞물려 산림의 가치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5%가 산림이며 불과 30여년 만에 치산녹화에 성공한 산림강국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21%인 1,345,000ha를 보유하고 있다. 남한의 백두대간 중 절반 길이에 이르는 315km와 낙동정맥이 있고, 도내 북부지역은 80%가 산림이다. 경북산림의 공익적 가치만 해도 15조 3,000억원에 달한다는 연구도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민선 4기에 숲을 통해 희망을 만들고 산에서 먹고 살 길을 찾고자 ‘경북산림포럼’을 조직하고 ‘백두대간 프로젝트’도 마련했다. 산림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것이다. 또한 이는 ‘강과 산, 바다를 이용해 새로운 소득창출의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굳은 결의를 실천에 옮긴 것이기도 하다. 전국 최초 산림비즈니스과 신설, 관광과 휴양·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 특히 민선 5기 출범과 동시에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전략적 마켓팅을 전담하게 될 ‘산림비즈니스과’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를 갖춘 전문가를 과장으로 공모 채용하고, 생태관광자원 개발과 마켓팅 업무를 전담할 전문직 공무원도 뽑을 계획이다. 또한 ‘산림비즈니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직간 협력의 틀을 구축하여 미래 산림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경북의 노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정 방향과 시대적 요구가 맞아 떨어지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의 산림 정책은 크게 두 방향이다. 하나는 관광과 휴양이다. 백두대간에는 총 5,60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수목원과 국립테라피단지가 조성 중에 있고 낙동정맥에는 450여억 원을 투자하여 537km의 숲길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낙동강살리기 사업과 연계하여 낙동강을 조망하며 가족단위로 휴식할 수 있는 숲길과 자연휴양림, 산악마라톤코스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하나는 기후변화 대응이다. 지속적인 조림과 건강한 숲 가꾸기로 이산화탄소의 흡수량을 늘리고 숲이 가진 다양한 공익기능을 증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도시 내 열섬방지 및 대기정화기능 증진을 위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고, 3년 앞으로 다가온 기후변화협약의 제2차 온실가스 감축이행기간 의무가입에 대비하여 경북도의 산림이 탄소 흡수원으로 인정받도록 산림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숲을 잘 가꾸는 산주들에게는 공익적 가치를 되돌려 줌으로써 산림면적의 73%에 이르는 사유림에 대한 적극적인 산림경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치산녹화 경험으로 미래 산림의 패러다임 주도 마침 오는 8월 23일부터 6일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과학대회인 제23차 IUFRO 세계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우리의 성공한 치산녹화 경험과 기술을 알리고 녹색부국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 경북은 산림을 통해 문화와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 하는 녹색미래의 꿈을 열어갈 계획이다. 경북에 가면 어디든 걷고 싶은 숲길이 있고 골골 마다 전설 같은 재미가 있더라는 소문이 나도록 잘 다듬고 가꾸어 나갈 것이다. “산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는 말을 경상북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고 산림비즈니스의 모델을 만들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학원 수시배치표에 대학들 뿔난 이유>(종합2보) >"학생 선발권 침해…점수 줄세우기 관행 고착화"학원 "객관적 근거로 작성…고객 선택권 보장"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입시학원의 수시모집 배치 참고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직접 실태조사까지 벌이기로 한 데는 일선 대학들의반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30일 대학가에 따르면 상당수 대학은 학원들이 배포하는 수시 배치표가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ㆍ학과를 미리 규정한 탓에 논술과 면접, 특기실적 평가 등 선발기법을 수시에 도입하는 데 장애가 된다고 본다. 또 배치표가 고질적인 ''점수 줄세우기''식 관행을 고수함으로써 시험점수 이외 다양한 측면을 보고 학생을 뽑자는 수시모집 제도를 무력화할 것으로 판단한다.예컨대 논술과 면접 반영률이 70%가 넘으면 내신이 떨어져도 얼마든지 역전할 가능성이 있는데, 무조건 일정 수준을 못 넘으면 지원이 안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례가 속출한다는 것이다. 서울 한 사립대 관계자는 "일부 수능 최소학력을 빼면 적정 점수대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입학설명회에서 설명하지만, 정반대의 문의가 계속 들어온다"며 수시배치표의 폐단을 지적했다.수시 배치표는 현재 유웨이중앙교육과 이투스청솔 등 많은 사교육 업체들이 배포하고 있는데 특히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 상위 대학의 진학 상담에 영향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도의 한 일선 고3 교사는 "학생들이 지원에 앞서 자기 위치를 알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아 수시 배치표가 다소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참고 자료로 많이 본다"고전했다. 대학들의 모임인 대교협이 `교과부와 대책 모색''까지 거론하며 이례적으로 수시배치표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 데는 학생 선발권을 침해하고 수시 제도의 취지를 무색케 하는 배치표의 영향력을 더는 방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학들의 반발에도 주요 학원들이 수시 배치표를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배치표에 대학광고를 실을 수 있는 데다 학교ㆍ학과별 수준을 정하며 대학입시 전반에 큰 영향력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관측이 가능하다.입시 학원들은 배치표가 예전 지원자의 평균 수준 등을 토대로 작성됐고, 학생ㆍ학부모가 자유롭게 택할 수 있는 참고자료일 뿐이라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한 사교육업체 관계자는 "실제 배치표로 상담을 해보면 적정 점수에 맞춰 원서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수시 제도를 붕괴시킨다는 대학들의 주장을 `지나친 오해''라고 말했다. 다른 업체의 관계자도 "대학 측의 주장도 일리가 있으나 이런 정보를 인위적으로 막으면 고액의 대입 컨설팅이 더 많이 퍼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시는 다양한 인재를 미리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비중이 계속 커지는 추세이며, 올해는 총 대입정원의 약 62%인 23만5천여명이 이 방식으로 선발된다. ta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