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 대통령, 오늘 장관 임명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장관과 청장 내정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장관 임명 대상자는 이재오 특임장관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 진수희 복지, 박재완 고용노동, 유정복 농림수산 장관 내정자 등 5명이다. 청장 임명 대상자는 조현오 경찰청장,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 등 2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들 내정자에 대한 임명 재가를 이미 마친 상태다. 앞서 국무위원 후보자들 가운데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 이재훈 지식경제 장관 내정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 논란이 불거져 자진 사퇴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주호 교육부장관 후보자 및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여권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결론이 주목된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엄격해진 민심에 MB 한발 후퇴 이명박 대통령이 민심 앞에 한발 물러섰다. 지난 29일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전격 사퇴한데 이어 신재민, 이재훈 후보자가 잇따라 자진사퇴를 표명한 것이다. 청와대는 인사청문회 내내 “결정적 하자는 없다”며 총리와 장관 임명강행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조차 김태호 총리의 ‘거짓말’이 논란이 되고, 70%에 이르는 절대다수 여론이 반대로 흐르자 ‘고집’을 꺾은 것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총리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고선 이 대통령이 후반기 국정 어젠다로 제시한 ‘공정한 사회’를 추진할 동력을 얻기 힘들다고 봤다”면서 “가능한 이른 시기에 ‘공정한 사회’와 걸맞는 인사를 총리로 내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엄격해진 국민 눈높이 절감 = 청와대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더욱 높아진 국민들의 검증기준을 절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무라인 관계자는 “김태호 후보자의 거짓말이 국민정서를 악화시킨 측면이 있다”면서도 “지난해까지만 해도 여론은 능력만 있다면 낮은 수준(?)의 위장전입 같은 것은 어느 정도 용인하던 분위기였으나 지금은 더 엄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2기 내각 청문회 때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등 의혹을 받은 사람들이 한나라당의 비호로 각료와 중요 기관장이 되었을 때 청와대는 “위장전입 등 웬만한 결격사유는 다 검토했으나 국무위원의 결격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당시 정운찬 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임태희 노동, 이귀남 법무장관 후보자 등이 위장전입 전력이 있었다. 높아진 국민검증잣대는 이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를 내세운 것과도 무관치 않다. 이 대통령이 평소 잔뜩 뜸 들이다 여론이 숙어지면 강행하던 ‘인사 스타일’을 벗어나 비교적 신속하게 자진사퇴를 수용한 배경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집권 반환점을 지나며 국민들이 이 대통령의 ‘경제회복과 실용주의’에 대한 기대감을 접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오만한 권력은 늘 패배했다 = 이번 인사청문회는 ‘오만한 권력에 대한 심판에는 여야가 없다’는 민심의 흐름을 재확인했다. 실제 대선 후 4개월 만에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국민들은 여당을 견제하기보다 힘을 실어주었다. 한나라당은 153석의 의석을 얻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만들 수 있었다. 다만 영남을 중심으로 친박계를 대거 당선시켜 여당내 견제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집권 첫해 7월 30일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인 공정택 교육감이 당선됐다. 광우병 파동에 대한 보수층 집결이란 반작용이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09년 4월8일 치러진 경기도 교육감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됐다. 오만해지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첫 경고였다. 이후 여권은 선거마다 패배를 거듭했다. 2009년 4·29 재보궐선거에서 ‘5대0’으로 참패한다. 더 충격적인 결과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일어났다. 한나라당은 텃밭인 경남ㆍ강원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패배했다. 기초단체장 선거도 마찬가지였다. 지방선거 후 치러진 7·28 재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5석을 얻어 반전에 성공했다. 야당이 지방선거 승리에 취해 엉터리 후보를 낸 탓이었다. 그러나 민의는 가혹했다. 여권이 재보선 역전승에 도취해 부적격자를 총리와 각료로 선임하자 ‘70% 반대여론’이란 칼을 꺼내든 것이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성교육전문강사양성교육생모집 휴샘통합상담센터에서는 강서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생애주기별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 교육생 모집한다. 성교육에 관심 있는 여성 선착순 25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여성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유아동관련학과 우선 선정하며 휴샘성폭력상담센터 소속 성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9월 6일 - 10월 25일 총 9주 매주 월요일이며 강서구민이 아닌 경우도 수강 가능하다. 문의: 2664-1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오정화 입학처장 음악·체육실기 우수자 수능기준 면제 이화여대 수시모집은 9월(수시모집 1차)과 11월(수시모집 2차) 두 차례에 걸쳐 총 1913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큰 특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 선발인원을 지난해 660명에서 720명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과 능력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우수인재 전형, 재능 우수자 전형, 음악실기 우수자 전형, 체육실기 우수자 전형의 4가지 전형을 신설한 것이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면제 비율을 확대해 일반전형은 합격자의 60%, 미래과학자 전형, 이화글로벌인재 전형, 재능 우수자 전형, 조형예술 우수자 전형은 합격자의 50% 이상, 지역우수인재 전형, 음악실기 우수자 전형, 체육실기 우수자 전형은 합격자 전원에 대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를 학교생활기록부교과 20%, 논술고사 8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모집인원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40%, 논술고사 60%의 비율을 반영하여 총 60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2차인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90%, 학교생활기록부비교과 10%의 비율을 반영하며, 수능 등급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이수단위를 다르게 하여 총 400명을 선발한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학업성취가 뛰어나고 융합학문에 관심이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스크랜튼학부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서류 60%, 구술·면접 40%의 비율을 반영해 특정 전공이나 영역 없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하여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후 주전공을 정하고 자기설계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한다. 서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토대로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의 학업역량과 잠재능력,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술·면접고사에서는 학업능력, 성장잠재력, 학교 교육이념과의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제3노총 그룹 “임금협약 2년에 한번” 논란 제3노총 그룹 “임금협약 2년에 한번” 논란 양노총 반발, 현행법 1년에 1회 강제 … “가계소비구조 개선 전제로 한 것” 현재 1년에 한 번씩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것에서 2년에 1회로 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노동계 내에 파장이 예상된다. 노동계 내부에서 제3노총을 추진하고 있는 ‘새희망 노동연대’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공부문 임단협 시스템 개선방향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준용 새희망 노동연대 정책전문위원은 개인적 견해임을 전제로 “현재 1년에 한번씩 하고 있는 임금협상을 2년에 한번씩 하는 것도 검토해볼만 하다”면서 “다만 전제는 사회적 교섭의 형태를 갖고 1년은 명목임금인상을 1년은 가정경제의 소비구조를 개선해 실질임금을 향상시키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문위원의 이날 발표는 개인적 견해임을 전제로 했지만 사실상 새희망 노동연대 내부에서는 상당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 관계자는 “지도부를 비롯해 그런 내용을 몇차례 논의했고, 상당수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하지만 논의의 기본 전제는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담보할 수 있는 구조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 전문위원은 토론회에서 “명목임금을 아무리 올리더라도 물가가 인상되고 중소하청기업을 쥐어짜는 현재의 하청구조에서는 궁극적으로 노동자와 국민들의 고통만 가중됐다”면서 “명목임금을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사교육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 소비생활 구조에 대한 근본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임금을 아무리 올리더라도 현재와 같은 높은 사교육비와 주거비 부담 등의 문제가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노동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은 향상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기존 양대노총은 논의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김종각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현행법은 임금협약의 유효기간은 1년을 넘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면서 “IMF와 같은 비상경제상황과 같은 시기에 임금협약의 자동연장이 가능토록 하는 법개정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이조차도 추가적인 협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도 “노동조합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양노총은 제3노총 추진세력이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는 데는 노동계 내부의 균열을 노리고 자신들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전문가들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경제상황의 변동성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임금협약을 2년에 1회로 제한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권익에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기존노동운동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로운 노동운동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나갈 것인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노동계 내부에서 함께 논의해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새희망 노동연대 공동대표인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새희망 노동연대가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 노동운동의 질적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면서 “의료와 교육, 연금문제 등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희망 노동연대는 서울지하철 노조와 지방공기업 노조, 민간부문에서 현대중공업, KT노조 등 10만여명의 노조원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이들은 이르면 내년 7월 이후 제3노총을 창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서강대-포스코, 인공광합성 공동연구 협약체결 서강대와 포스코가 인공광합성 실용화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양측은 현재 서강대 인공광합성연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공광합성 연구의 구현과 상용화 연구를 촉진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 포스코는 서강대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인공광합성연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서강대 이종욱 총장은 “녹색 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가 산학협력을 통해 범국가적인 대체에너지 연구의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앞서 서강대는 2009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 기후변화대응 기초·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공광합성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인공광합성연구센터는 교과부로부터 10년간 5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와 국제공동으로 인공광합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상지대 사진(사진명 정책-상지대) 교과부 상지대 이사명단 통보, 비대위 거센 반발 교육과학기술부가 30일 옛 재단 추천 인사 3명이 포함된 상지대 정이사 명단을 통보하자 대학 구성원들이 농성 등 불복종 운동에 즉각 나서 최악의 학내분규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상지대 비상대책위 기자회견 모습. 사진 연합뉴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상지대, 17년만에 다시 분규상태로(사진) 교육과학기술부가 학내 구성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사명단을 통보함에 따라 상지대가 17년 만에 다시 분규상태에 빠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상지대에 구재단 추천인사 3명, 학교 구성원과 교과부 추천인사 각각 2명, 임시 이사 1명 등 총 8명의 이사진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0일 이를 학교측에 통보했다. 학교측은 교과부의 이날 통보가 1993년 사학비리로 구속된 김문기 전 재단 이사장 등 옛 재단의 복귀를 사실상 허용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학생, 교직원, 교수, 동문으로 구성된 상지대 비상대책위가 이날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비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과부가 내달 6일로 예정된 상지대 사태에 대한 국회 긴급 현안보고를 앞두고 서둘러 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 한 것에 대해 “사분위와 교과부의 정이사 선임을 전면 거부하고, 김문기 사학비리세력의 학원찬탈을 결사 저지할 것”이라며 “사분위와 교과부가 사학비리 세력의 학원찬탈을 허용한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법인 사무국을 폐쇄하고 이사장실과 사묵국장실을 점거한 후 농성에 돌입했다. 또 사분위에 의해 선임된 이사들의 교내출입을 막고 이사회 개최도 저지하기로 했다. 다음 달 2일에는 교내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여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총학생회는 중앙운영위원회, 확대운영위원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전면적인 수업거부와 동맹휴학에 착수하기로 결의했다. 또 노조는 즉시 파업에 돌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비대위은 이와 함께 교과부의 행정처분과 사분위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17년간 추진해 온 우리의 정상화 노력이 비리재단의 복귀로 물거품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구성원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대응 방안을 통해 이번 정이사 선임 결정이 번복되도록 총력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는 김문기 전이사장이 1993년 검찰 수사결과 입시부정 등 각종 비리로 구속 기소돼 대법원에서 1년6월의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임시이사체제에 들어갔다. 상지대는 임시이사 체제에서 오히려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1992년 144명에 불과하던 교수진은 2009년 364명으로 늘었으며 36개 학과 1550명이던 입학정원도 45개 학과 2036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사립대 가운데 교수 논문 등재 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교수진도 질적 향상을 이뤘다. 학교 예산도 150억원에서 702억원으로 급증했고 건물도 11개 동에서 30개 동으로 늘었으며 학교 자산 총액도 306억1209만원에서 1898억5000여만원으로 약 6배나 불었다. 이런 정상화 노력으로 상지대는 2004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김씨 측이 제기한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임시이사가 정이사를 선임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2007년 5월 확정되면서 다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지금에 이르게 됐다. 비대위는 특히 옛 재단측 추천 인사 4명 가운데 1명이 사퇴해 3명으로 준 것은 내달 9일 열릴 예정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 본회의에서 김문기 전 이사장을 정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비대위는 “임시이사도 한시적 조치에 불과할 뿐 결국 옛 재단 인사의 추천으로 채워질 몫”이라며 “이번 사분위의 결정과 교과부의 통보는 결국 옛 재단의 복귀 시나리오를 충실히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세풍 기자 연합뉴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제주관광公, 콘퍼런스 전문가과정 9월 개강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마이스(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아카데미 제2기 ''콘퍼런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과정의 교육은 다음 달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1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이뤄진다. 교육은 컨벤션산업의 이해와 컨벤션 프로그램 기획 및 마케팅, 컨벤션 운영·예산계획 및 자금관리, 유치기획서 작성기법, 유치제안서 발표, 프레젠테이션 작성 및발표기법, 제주 컨벤션산업의 발전방향 등 실무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컨벤션학회 김철원 회장, ㈜인터컴 권영돈 본부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김돈유 부장, 이즈피엠피(Ezpmp) 이향란 팀장 등 국내 최고의 학계 및실무자들이 나와 강의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수강생 70명을 모집한다. 교육 이수 희망자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와 MICE 전문 인력 양성사업 홈페이지(http://www.jtomice.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뒤 이메일(jtomice@naver.com)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가 마감되면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월 MICE 아카데미 제1기를 운영했으며, 당시 2.7대1의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명을 대상으로 11주의 교육을 시행해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khc@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부천동중, 중앙초, 신흥초 부천동중, 부자가 함께 하는 감동의 비전캠프부천동중학교(교장 김옥희)에서는 부자가 함께 하는 감동의 비젼캠프를 여름방학 중 개최했다. 두란노 아버지 학교 강사와 스텝진, 부천동중학교 교사와 교내 학생 및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캠프는 노래와 율동, 영상물 시청, 허깅연습 등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놓여 있던 벽을 허무는 행사로 시작됐다.아버지와 아들은 강연을 들은 뒤 편지를 나눴고 비젼을 발표했으며 아버지는 이를 격려했다. 세족식으로 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의 032-343-3115중앙초, 도전학력 향상캠프부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태연)는 방학 중 교사와 자원봉사 학부모 학습보람교사가 함께 1-3학년 기초학습부진 및 교과학습부진 학생을 지도하는 『도전 학력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학기 중에도 읽기, 쓰기, 셈하기 영역에서 부진경향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부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절한 선생님께 개별지도를 받으니 공부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니 좋다” 고 말했다. 문의 032-070-7096-6302신흥초, 방학 중 보육보금자리 프로그램 운영부천신흥초등학교(교장 문제술)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1-3학년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육 보금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IE 교육, 창의학습, 신체활동, 만들기 활동, 영어교육, 교과보충학습 등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방학과제를 돕고 점심을 챙겨주는 등 사랑과 친절로 학교가 보육 기능을 담당하는 안전한 보육과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취미, 소질 계발 등 내실 있는 교육활동과 보호로 맞춤형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문의 032-675-6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