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아동발달 일산센터 원아모집 ''한국아동발달센터''는 언어, 인지, 학습, 행동, 정서, 사회성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가족에게 다양한 치료적 도움을 제공하고, 상담 및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아동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는 전문 기관이다. 또한 통합프로그램과 사례연구를 통해 가정, 유치원, 학교와의 교육환경 연계를 통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프로그램은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로 나누어서 언어치료, 놀이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특수체육, 감각통합, 심리평가, 놀이평가, 인지치료, 학습치료, 조기교실 통합교육, 부모상담 등으로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공을 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대상은 신체활동이 또래 아동에 비해 부진한 아이,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이 잘 되지 않고 자신감 저하로 인하여 학습이 부진한 아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쉽게 산만해 지고 주의집중이 어려운 아이, 심리 및 정서 문제로 행동에 문제를 보이는 아이, 신체발달이 늦고 과잉행동을 보이며 교과과정에 따른 학교체육을 필요로 하는 아이 기타 등이다. 현재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체육, 퍼포먼스 미술 수업 원아를 모집 중이다. 발달체육은 매주 수요일 수업. 퍼포먼스 미술은 매주 월요일에 수업 한다. 미니반 연령은 15개월~24개월, 미키반 연령은 25개월~36개월이 대상이다.문의: 031-921-7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고양일자리센터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운영 고양일자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이동 취업정보센터를 예비군 훈련장(일산교육장, 송포 교육장)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예비군 훈련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취업정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실업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층 구직자가 많은 예비군 훈련장에 직업상담사를 파견하여 고양일자리센터 소개, 성공취업 방법 안내, 구직상담을 전개하고 있다. 예비군 훈련에 참석한 청년실업자 30명이 현장에서 구직등록을 마쳤으며 향후 전문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취업알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가격은 확 내리고 고객만족도는 쑥 올리고 과거 시력을 교정하거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던 안경이 최근 기능성을 포함한 감각적 패션을 연출하는 도구, 이미지 메이킹의 인기아이템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한집 건너 안경 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여기저기 안경점이 생겨나고 있다. 산타클로스 안경 1호점(해운대 신도시 시장 1층에 위치)에 이어 학생들이 특히 많이 찾는 산타클로스 안경 2호점(서전학원 뒤에 위치), 그리고 얼마전 오픈한 산타클로스 안경 3호점(양운초등학교 맞은편) 모두 초·중·고생들로부터 60~70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단골이 많다. 해운대에서 저렴한 가격대의 안경에서부터 세계적인 명품브랜드의 안경들과 국내 유명 브랜드 안경들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기 때문.사람들이 산타클로스 안경을 찾는 데는 ‘확 내린 가격’으로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안경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유지만, 어린이용 안경에서부터 일반 안경, 노인을 위한 안경 및 기능성 안경까지 전문적인 관리를 친절하게 받을 수 있는 전문 안경사들 때문이다. 최첨단의 컴퓨터검안시스템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고객에게 꼭 맞는 안경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물론.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고 온 고객에게는 5천원을 돌려주기도 하고 확실한 A/S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안경을 고객의 이미지에 맞게 잘 매치 시켜 줘 유행에 민감한 이들의 만족도도 높다. 누진다초점렌즈는 교육받은 전문가에게 오랜 컴퓨터 작업이나 안구 건조증 등으로 중년층의 노안 시작이 빨라지고 있다. 책을 장시간 봐야하는 학생이나 서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 등은 보통 원시안경을 늘 쓰고 생활하다보니 눈이 늘 피로하고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요즘 누진다초점렌즈를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눈이 편해야 하루가 편하다”라고 강조하는 산타클로스 안경 조기제 대표는 “누진다초점렌즈는 하나의 렌즈로 가까운 거리부터 먼 거리까지 뚜렷이 볼 수 있어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는 불편함이 없다. 장시간 안경사용에서 오는 눈의 피로를 줄여 시력 저하가 예방되기도 하지만 반드시 전문적인 교육받은 안경사에게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거친 후 맞춰야 편안한 안경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소비자에게 직접 이익을 돌려 주는 산타데이 ‘산타클로스 안경’의 상호처럼 산타클로스 안경점에 들어서면 한 쪽 구석의 산타클로스 인형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일 년 12달 매일 크리스머스 분위기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 산타클로스 안경은 매월24일을 ‘산타데이’로 정해 이 날 만큼은 테가 무료다. 렌즈 값만 내면 된다는 것이다. 몇 년 째 이 날 수입의 대부분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로 쓰인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처음 프랜차이즈로 출발한 산타클로스 안경 조 대표는 본사에 이익을 돌려주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독자적으로 가게를 다시 열고 수입의 일부분을 불우이웃과 나눔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이익을 돌려주게 된 것이다.그러다보니 매월 24일 산타데이 때 산타클로스 안경을 찾으면 크리스머스날 마냥 마음이 따뜻해온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공부만 잘한다고 원하는 대학갈 수 있을까? 화려한 스펙보다 꾸준한 학생부관리가 유리 입학사정관제가 학생들을 둔 부모들에게는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보통 특별전형에서 활용되던 입학사정관 전형은 이제는 일반전형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수시모집에선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하는 대학이 126곳으로 늘었고 선발인원도 더 확대돼 3만4000여명에 달할 정도인데, 이 비율은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도 입학사정관제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이에 시카고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하고 현재 EBSi 수능방송 ''입학사정관제 핵심탐구'' 진행자이기도 한 메디치러닝 조 훈 대표를 통해 입학사정관제 하에서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본인의 진로나 희망 전공에 대한 목표의식이 뚜렷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게 메디치러닝 조 훈 대표의 설명이다.메디치러닝 조 훈 대표는 "공부만 잘하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며 " 점수에 따라 대학과 전공을 결정하던 시절에서 이제는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해주는 개개인의 ''스토리''가 그래서 중요하다. 각 대학의 니즈에 맞는 리더십이나 창의력 등도 전형의 중요한 평가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교과 성적 외에도 교내외 활동이나 성적 향상도,성장 환경,특기,대인관계,논리력,창의력 등 보이지 않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수험생들은 대학에 진학해 무엇을 공부하고 졸업 후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자신있게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서류는 일관성 있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서류평가에서는 ▶특기능력(수상, 어학 능력) ▶학업능력(교과 성적, 학업 활동) ▶교과외 활동(봉사, 리더십) ▶기타(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 등이 하나의 주제를 향해 일관되게 작성하는 게 좋다. 그렇다고 예를 들어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교시절까지 목표가 일관되게 ''과학자''라고 기재한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을까? 답은 NO다. 초등학교 때는 ''과학자''라면, 중학교 때는 ''핵물리학자'', 고교 때는 ''나사 연구원'' 같은 식으로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준비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이 때문이다.아직 제도가 정착되지 않은만큼 각 대학별로 복잡한 수시 전형이 학생ㆍ학부모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래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부터 공정성을 확보하고 고교 교육과 연계한 제도로 안착시키기 위해‘입학사정관 공통기준’을 적용했다.우선 올 입시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영어를 포함한 공인 어학시험 성적이나 경시대회 입상 경력을 반영하는 것이 금지된다. 학교별로 다른 제출 서류 양식도 하나로 통일된다. 사설 대행업체가 진행하던 원서 접수도 대학협의체 중심으로 개선된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학생부에서 교과영역 외에 출결이나 봉사활동,특별활동 같은 비교과영역의 비중도 커진다. 무엇보다 성실한 학교생활이 입학사정관제 대비의 기본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이 입학사정관제에서 평가요소의 핵심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도움말 : 메디치러닝 조 훈 대표 (문의 T.747-6787)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메디치러닝 조 훈 대표前)시카고대학 입학사정관現)EBSi 수능방송 ''입학사정관제 핵심탐구'' 진행자現)대입 입학사정관 & 특목/자사고 자기주도 학습전형 사정관 대상 교육위원전문가가 풀어보는 ''입학사정관'' 공동저자 Q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꾸준한 기록을 해야하는 과제가 생겼다. 이렇게 장기간 기록을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기존 학교교육은 상급학교 진학에 목표를 두고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아이의 진로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 시대이다. 아이의 적성과 꿈에 맞도록 생애 설계를 하고이를 꾸준하게 실천하면 일부러 스펙과 포트폴리오를 구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입학사정관제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은 이러한 진로발달이론을 잘 반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을 유지하는 것은 이런 점에서 중요하다 할 것이다. Q 입시전략에 있어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봉사와 체험활동이다. 봉사와 체험활동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근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자녀을 둔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가 영어, 수학 등 교과활동 이외에 봉사나 체험활동이라 불리는 비교과 활동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하느냐이다.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비교과 활동을 하는 미국과는 달리 한국의 경우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비교과 활도을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렇게 비교과 활동이 필수가 된 이유는,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적성탐구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교육적인 효과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국제중에서부터 특목고, 자사고에 이르기까지 비교과 활동에 대한 평가를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반영하는 등 입시와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다.봉사와 체험활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점은 입학사정관제도에서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심사할 때 가장 염두에 두고보는 사항이 학생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느냐(How many activities)가 아니라 얼마나 진지하게 해당 액티비티에 관여를 했느냐(How deeply involved in the activity)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과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는 나름대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나만의 장점과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골라서 이를 꾸준히 연마해야 한다.예를 들어, 다문화 가정지원, 독거노인 생활지원, 인권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나열해 놓은 학생이 있다고 하자. 이 학생은 자신의 취향이나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스펙을 만들기 위해서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하는 식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유형으로 인식되기 쉬우며, 입학사정관제도 하에서 오히려 불이익을 당할 여지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Q EBSi 수능방송 입학사정관제 핵심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연세대, 포항공대를 비롯한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23개 대학을 취재했다고 들었다. 올해 대학교 입학사정관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2010년도 입학사정관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학교생활기록부 내에 내신과 비교과 활동영역이 평가의 주 요소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올해 연세대학교는 모든 전형에서 AP와 SAT 등 국내 학생이 치르는 외국의 인증시험결과를 공시적으로 평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이나 공인시험 성적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입학사정관게가 정착되면서 각각의 대학에 맞는 인재상이 조금씩 정립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 평가요소가 학교별로 특성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부산국제외국인학교 문 열었다 동남권 외국인들의 자녀교육문제를 해결할 부산국제외국인학교(교장 스티븐 파머)가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이 학교는 부산을 중심으로 동남광역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외국기업을 유치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부산국제외국인학교는 부산광역시가 469억원을 들여 2008년 11월 착공, 지난 5월 완공했다. 2만9천909㎡ 부지에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5천661㎡ 규모. 36개 교실과 음악실, 컴퓨터실 등 특별실, 실내체육관과 농구장, 테니스코트 같은 최신 체육시설을 두루 갖췄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는 이 학교는 최대 7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외국인 자녀와 해외에서 3년 이상 체류한 내국인 학생들이 입학하게 되며, 내국인 학생은 총 정원의 30% 이내에서 입학할 수 있다. 부산시는 산업단지에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과정에 ''외국인 자녀교육을 위한 인프라 개선의 중요성''을 절감,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부산국제외국인학교가 동남권 거주 외국인의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외국기업 투자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료는 고등학교 기준 1년 2천만원, 유치원 과정은 1천만원 정도. 개교식은 다음달 6일 갖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기고)세계의 식량위기, 다시 오는가 김지환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 교수 최근 국제시장에서 곡물가격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의 밀 가격은 지난 7월에 전월대비 42%가 상승하면서 50년만에 가장 가파른 월간 상승율을 기록하였으며 8월에도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계속 상승세에 있으며 이에 편승한 대두, 옥수수 가격도 덩달아 오름세이다. 더욱이 국제 곡물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것은 주요곡물 생산국들의 이상기후로 인한 공급불안의 가중이다. 대표적인 곡물생산국인 중국과 캐나다는 폭우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극심한 가뭄으로 아르헨티나의 경우 폭설과 강한 눈보라 등 극심한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인한 곡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어 러시아의 경우 소련붕괴 후 처음으로 자국내 식료품에 대한 가격통제는 물론 올해 말까지 밀을 비롯한 곡물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고 우크라이나도 생산량 감소 등을 이유로 최근 대형 밀 수출계약 몇 건을 취소하였으며 카자흐스탄도 곡물수출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발빠르게 상반기 쌀 수입량인 17만 4천톤의 3배가 넘는 약 60만톤을 베트남과 구입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다른국가들이 최근 수년간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전체물량인 10만톤의 12배에 달하는 미국산 옥수수 120만톤을 올해들어 구입하였다. 평소 자체 생산량만으로 식량자급에 지장이 없다고 하였던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기상악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협에의 사전대비라는 관측이며 중국내 일부에서 조차 식량확보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국제곡물 가격의 영향으로 인한 국내의 애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하여 우리 정부에서는 국제곡물재고 여유와 바이오 에너지 수요감소 등으로 수급불안을 걱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여 어느정도 여유있는 분위기이다.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우리의 곡물 자급도를 보면 그렇게 느긋한 상황만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 곡물 자급도는 27.2% (사료용을 제외하면 51.6%)에 불과하며 주식인 쌀은 자급하고 있으나 밀 0.2%, 옥수수 0.8%, 두류 11.3%로 쌀을 제외한 주요곡물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밀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에서 옥수수와 콩은 미국과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하므로 수입국의 작황에 따라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 2007년부터 2008년 국제 곡물가격의 폭등은 만성적 식량부족을 겪고 있던 여러 국가에는 식량폭동을 유발한 바 있었고 국내에서는 식료품 가격상승으로 소비자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가중시킨 바 있었다. OECD가 지난 6월에 발간한 OECD-FAO 세계곡물 수급 2010~2019 전망 을 보면 2019년까지 세계곡물 생산량은 매년 1.3%의 증가율로 과거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2.3%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였고 국제곡물 가격은 과거 10년보다 높은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 인구증가, 중국· 인도등 신흥국의 경제성장, 바이오연료 생산증가 등 국제곡물 수요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나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바이오 작목전환, 신흥국의 식생활변화, 자원 민족주의 등은 곡물 생산량의 감소와 재고부족 내지는 곡물교역 제한으로 개발도상국과 식량 부족국가들은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며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국제곡물 메이져들은 엄청난 자본과 정보력으로 곡물을 대상으로 한 투기적 행태를 자행할 것이다. 이에 대응한 굳건한 식량주권 확보를 위하여는 과다한 재고 쌀의 새로운 용도개발로 수입곡물을 대처할 수 있는 방안마련, 밀과 콩, 옥수수, 잡곡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곡물에 대한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모색 그리고 꾸준한 우량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 향상과 아울러 갈수록 잠식되어 가는 국내 경지보전은 물론 해외 농업기지 확대를 통한 식량확보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할 것이며 또한 개발도상국이나 만성적인 식량 부족국에 대하여는 선진화 된 우리의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경제위상에 걸맞는 국가 브렌드 향상에도 주력하여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서울시, 무상급식 거버넌스에 동참 서울시, 무상급식 거버넌스에 동참 포괄적 교육현안으로 논의 확대 … 시-교육청 논의체계는 별도 운영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와 서울 자치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서울 민관거버넌스’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김종욱 시의원이 동참 여부를 묻자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는 전제로 참여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민주당 시의원들 공약인 친환경무상급식과 함께 자신의 공약인 ‘3무학교’를 논의하자는 것이다. ‘3무학교’는 준비물·학교폭력·사교육 없는 학교로 오 시장은 이를 위해 민선5기 4년간 1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가 거버넌스에 참여하면서 무상급식 시행 시기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내년도 초등학생 무상급식 예산논의에 참여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오 시장은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재정분담 가능성을 밝혔다. 무상급식은 정책 순위의 문제이지 예산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다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와 함께 시와 시교육청간 별도 협의기구 운영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일부 논란이 예상된다. 김종욱 의원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정질의 하루 전인 25일 서울시교육청에 친환경무상급식을 포함한 ‘서울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에서 내년 무상급식 예산을 요청한 것과 관련 시에서 협의기구를 꾸려 논의하자는 차원에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종욱 의원은 “교육청과의 협의기구 제안을 철회해야 한다”며 “아니라면 시-교육청간 협의기구는 단순 실무협의체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거버넌스에서는 시-교육청-자치구간 예산분담 등에 관한 큰 틀의 논의를 하고 시-교육청 협의체는 이를 집행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교육 칼럼 대학 구조조정, 고려할 사항 많다! 장 승 혁(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정책연구원)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3등급으로 대학을 나눠서 B등급과 C등급을 받은 대학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중 30~70%의 학생은 정부 학자금 대출제도를 원천적으로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대학 구조조정 추진 계획을 정부의 학자금 대출제도와 연동하여 신입생의 입학지원을 줄임으로 폐교 또는 통·폐합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번 정책은 논란과 부작용이 많다는 점에서 충분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취업률, 학사관리, 대출금 상환율 등 정부가 정한 6가지 잣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하위 15% 대학 명단을 공개할 경우, 해당 대학은 정부가 공개적으로 인증한 대한민국 부실대학으로 낙인찍히게 된다. 더구나 신입생의 정부 학자금 대출제도 이용까지 원천적으로 막아버림으로써 해당 대학은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퇴출의 위기에 몰릴 우려가 크다. 문제는 이러한 제재조치에 따른 피해가 대학 내외에 매우 크다는 것이다. 해당대학의 재학생에 대한 학습권 보장 문제와 강제 퇴출로 인한 대학 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실직 문제가 불거질 것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주는 대학의 긍정적 기능을 일시에 허물어뜨리는 조치가 될 것이다. 또한 해당 대학 구성원들의 반발도 클 것이며 부실대학의 명단공개와 관련한 법적 분쟁의 소지도 다분하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의 학자금 대출제인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의 이용을 부실대학 학생들에게는 원천적으로 제한하겠다는 것은 해당 법률의 도입목적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제1조에 따르면 이 제도는 ‘현재의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원하는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럼에도 신입생들은 정부의 부실대학 구조조정 추진 정책에 따라 정부가 정한 잣대에 못 미치는 대학에 입학했다는 이유로 학자금 대출제 이용을 원천적으로 차단당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이 국가의 법률과 배치되는 것으로 법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네거티브(negative)적 접근방식의 대학 구조조정 계획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교육에 대한 국가의 투자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구조조정의 효과를 가장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경제적 논리만을 가지고 근시안적 대안으로 대처한다면 우리나라 고등교육 경쟁력을 후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못하는 부분을 없애고 우수한 부분이 살아남는 것은 시장주의 경제원칙에서는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은 그러한 가치가 일대일로 대응되는 영역이 아니다. 못하는 부분이라고 해서 없애버리기만 한다면 그에 대한 폐해가 반드시 사회로 돌아오게 된다. 교육은 바로 그 못하는 부분도 보듬어 안고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가운데 우수한 부분은 그 가진 바 능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대학 구조조정에 있어서도 이러한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당장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면서 당면한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쉬운 방법을 채택하고자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의 복잡다기한 사회에서 이와 같은 일방적인 정책집행은 새로운 문제를 양산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는 OECD 국가 평균(GDP 대비 1.1%)의 절반도 안 되는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의 재정투자를 확대하고, 대학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통·폐합에 따른 고용 승계시 인센티브 부여 등 인사문제의 해결을 위한 재정적 지원, 대학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해당 대학의 강점을 발전시키고 자구노력을 뒷받침하는 포지티브(positive)적 관점에서의 구조조정 정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구조조정의 절차적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쳐서 구조조정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가운데 추진되어야 고등교육 전체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사범대 ‘교육의 질’ 평가결과 발표(표 3개) 공주대, 대구대 등 8개 대학이 중등교원을 양성하는 사범대학 대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의뢰해 실시한 ‘2010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단 입학정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교육대학의 경우 정책기조와 연계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사범대학(45개교)에 대한 평가에서 학부과정의 경우 고려대, 공주대, 대구대, 동국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충남대 등 8개 대학이 A 등급을 받았다. 또 8개 대학을 제외한 37개 대학 중 26개교가 B등급, 11개 대학이 C등급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49개교(분교 또는 별도캠퍼스 5개교 포함)에 대한 평가에서는 A·B등급 없이 계명대 등 18개교가 C등급을 받았으며, D등급이 31개교였다. 교육대학원 중 양성과 재교육 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학교(40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는 A·B등급 이 각각 1개교씩이었으며 14개교는 C등급을, 24개교는 D등급을 받았다. 또 재교육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는 교육대학원 4곳은 모두 D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원임용률’, ‘전임교원 1인당 연구실적’ 등이 주요한 지표로 활용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A등급을 받은 대학에 대해서는 학과·교직과정·전공 간 입학정원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을 주고, 교사·교장양성과정 등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B등급을 받은 대학은 현행 체제를 유지시키기로 했다. 이에 반해 C등급을 받은 대학에 대해서는 사범계 학과 전체 입학정원 20% 감축, 교직과정 승인인원 20% 감축, 교육대학원 양성기능 50% 축소하기로 했다. 또 D등급을 받은 대학에 대해서는 사범계 학과 전체 입학정원 50% 감축, 교직과정 승인인원 50% 감축, 교육대학원 양성기능 폐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단 C·D등급 대학의 경우 1년 이내 자구노력에 대한 재평가 후 정원감축 등 대상 대학을 최종 확정 조치할 계획이다. 평가주관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은 평가결과 대학통보 후 1주일 간 이의제기를 접수 받아 처리할 계획이며, 별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은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평가 결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교원양성교육의 선진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특히 평가과정에서 제안된 평가관련 의견에 대해 전문가, 평가대상기관 관계자 등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2011년에 일반대학 교육과가 설치된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원양성기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숭실대 ■숭실대 권혁회 입학처장 ‘이북5도민’ ‘자기추천’ 전형 신설 숭실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1411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북5도민전형 등 4개 전형 신설 △입학사정관제 전형 대폭 확대 △논술 60% 강화 △학생부 반영 교과목 특화 △생활체육학과 실기 진행 등이다. 숭실대 입학사정관전형은 수시 1차에서 △국제화Ⅰ 193명 △자기추천 10명 △이북 5도민 17명 △대안학교 출신자 19명 △재외국민 53명을 비롯,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14명 △특수교육자대상자 27명 등 전체 333명을 선발한다. 이북5도민전형은 한국 최초의 대학이자 유일한 이산대학인 숭실대가 1906년 합성숭실대학으로 확대·개편될 때 도움을 준 평양주민들의 헌신에 대해 보답하고자 신설됐다. 숭실대는 이밖에도 수시 1차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는 ‘자기추천전형’을 신설했고, 수시 2차에서 국제화Ⅱ 전형과 이공계우수자 전형을 신설, 학생부(70%)와 면접(30%)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 과학 전 과목을 반영하던 학생부를 계열별로 특화해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목,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목에 속한 과목을 반영키로 했다. 또한,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하면서 다단계로 진행하던 일반전형Ⅰ을 논술(60%)과 학생부(40%)를 통해 일괄전형하기로 했다. 숭실대는 정시모집 때 실시했던 생활체육학과 실기고사를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 1차로 옮겨 치를 예정이며, 학생부 30%와 실기고사 70%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숭실대는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오는 9월 8일부터 실시하고,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수능 다음 날인 11월 1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숭실대는 국제법무학과(40명), 회계학과(56명)를 개설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