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차 보금자리 공략 이렇게 4월 최종물량 확정 … 특별공급 노려야 지난해 보금자리주택 1차 사전예약에 이어 오는 4월 예정된 2차 사전예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보금자리주택은 입지여건이 좋고 가격이 인근시세에 비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차 보금자리주택의 예상 공급물량과 청약 가점 커트라인 등을 유형별로 제시했다. 2차 보금자리 주택의 사전예약 물량은 1만4391가구로 예상된다. 서울 내곡과 세곡2지구가 각각 1130가구, 부천옥길 1957가구, 시흥은계 3522가구, 구리갈매 2348가구, 남양주진건 4304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차보금자리 주택지구 6곳에서 예정된 물량 3만9000 가구의 36.9%에 달한다. 정확한 사전예약 물량은 오는 4월 지구별 실시계획 승인 단계에서 확정된다. 물론 좋은 물건을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청약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꼼꼼한 청약전략을 준비해야 내집 마련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보금자리주택 당첨은 특별공급이 유리하다. 자격 조건은 까다롭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률이나 커트라인이 낮게 형성되는 편이고 낙첨되더라도 일반공급에서 재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자녀, 노부모 = 3자녀는 공급물량의 10%범위 안에서 서울, 경기, 인천의 인구비율에 따라 배정되고 수도권 거주자 중 미성년자녀 3명 이상인 무주택세대주가 청약할 수 있다. 시범지구의 커트라인은 강남권이 80~95점, 경기도가 70~85점을 기록했고 당첨자의 85% 이상이 80점 이상이었다. 따라서 2차 보금자리 당첨권 점수는 서울은 90~95점, 경기는 80~85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3년이상 만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청약저축 1순위자에게 공급물량의 5% 범위 안에서 노부모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물량이 기존 10%에서 5%로 축소됐기 때문에 당첨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저축 납입총액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2차 보금자리는 강남권은 750~850만원, 경기는 650만원 이상이면 당첨을 기대해볼만 하다. ◆생애최초 = 신청자격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세대주로서 혼인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자이어야 한다.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 5년이상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을 납부했어야 한다. 소득제한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의 80%에서 100%로 상향조정됐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시범지구에서 배정물량 2852가구에 1만6992명이 신청해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이나 다른 특별공급 경쟁에서 불리한 대기수요가 추첨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생애최초로 몰리기 때문에 2차 보금자리도 5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신혼부부 = 혼인기간이 5년 이내로 이 기간 중 출산, 입양, 임신 중인 신혼부부이어야 한다. 소득제한을 전년도 도시근로자소득의 100%(맞벌이는 120%) 이내여야 한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통장에 가입후 6개월(6회납입) 이상 경과해야 한다. 공급물량의 15% 범위 내에서 요건을 충족한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공급면적이 전용60㎡이하에서 전용85㎡이하로 확대돼 배정물량이 크게 증가했고 임신 중인 부부도 자격요건에 포함돼 강남 등 인기지역은 자녀가 2명이상인 부부가 당첨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공급 = 공급물량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잔여물량이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청약저축 납입총액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유형으로 당첨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노부모 등 특별공급의 낙첨자와 함께 당첨자를 선정하고 저축총액이 많은 대기수요자들이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이다. 시범지구 강남권은 커트라인이 1200만~192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권은 650만~1010만원. 2차 보금자리지구 당첨권은 서울 1500만~1600만원, 경기 750만~950만원 이상이어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4
-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394가구 분양(박스, 역곡 편한세상) 대림산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66~111㎡형, 8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445가구 중 3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도보 4분거리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 있는 초역세권이다. 특히 역곡역은 1호선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영등포역까지 15분대, 용산역까지 20분대, 서울 시청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2012년 온수역과 인천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완공 예정이다. 2014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소사~대곡 복선전철(2015년 완공예정) 및 서해선 복선전철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천 나들목과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국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역곡 e편한세상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원미, 소사, 고강 뉴타운 개발사업 수혜를 직접 누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역곡동 서쪽으로는 2128㎡ 규모의 원미 뉴타운이, 남쪽에는 2567㎡ 규모의 소사 뉴타운이 개발되고 있다. 올해 이후에는 뉴타운 지역에 살고 있는 8만2000여 가구의 집단 이주가 예상돼 전세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냉난방 에너지를 평균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시공된다. 입주는 2011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온수남부역 입구에 있다. 문의 02-2614-9100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4
-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합천 팔만대장경의 만남 화성시와 경남 합천군이 지난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14년 세계적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장이 확정된 화성시와 2011년 대장경 천년 문화축전 개최 예정인 경남 합천군이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공동번영에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손을 잡은 것. 롤링힐스(화성시 활초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최영근 화성시장과 심의조 합천군수, 이태섭 화성시의회의장, 문을주 합천군의회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과 심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두 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화성시와 합천군과의 자매결연은 경기도 부천시, 서울 서초구, 강원 평창군에 이어 4번째다. 화성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장을 비롯해 송산그린시티 개발, 전곡 해양산업단지 조성 등 서해안 해양관광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 2004년 합천 영상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2011년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는 ‘대장경 천년 문화축전(가칭)’을 개최, 우리 조상의 뛰어난 인쇄기술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부천시 약사대상 수상한 장순옥씨 중동에서 금보약국을 운영하는 장순옥(50) 약사는 지난 1월16일 부천시 약사대상을 수상했다. 약사 대상은 부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약 업계를 위해 노력한 약사를 선정해 일 년에 한 번 주는 상이다. 그녀는 지난 7년 간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투약봉사를 해왔다. 타국에서 일하면서 몸 아프면 찾아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자발적으로 해온 장 씨의 따뜻한 마음을 만나러 갔다. 쉬면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지속했던 봉사활동 “손힘이 빠져 찻잔을 떨어트린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 의심을.”, “발 관리가 건강의 첫 걸음, 발을 섬기세요.”. 중동 금보약국 게시판에는 신문의 건강 면 기사를 붙여 놨다. 약국에 오는 손님을 위한 배려다. 작은 지면이지만 놓치기 쉬운 건강 정보가 몇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일이니. 장 씨는 이번 수상소감을 “조금 부끄럽지만 약사로서는 큰 영광”이라며 “모든 약사님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보람된 일을 해야겠다”며 겸손하게 말했다.장 씨는 1988년 부천에서 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2000년 들어 의약분업특별위원회 일을 하면서 약사회 일과 사회참여위원회에서 5년 간 활동했다. 인보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외국인 노동자 봉사활동과 학교 금연강사, 폐의약품 수거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우연한 기회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의료봉사를 하게 됐어요. 처음엔 매 주 일요일에 두 번 하다가 나중엔 한 달에 한 번... 그렇게 봉사하면서 쉬면 안 된다는 사명감이 생겼어요.”약국이라는 공간을 벗어나서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일을 찾던 차에 생긴 일이다. 봉사 활동 첫 날, 많은 환자들의 약을 짧은 시간에 투약하다보니 힘들고 지친 상태였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서툰 발음으로 “고맙습니다”라고 하며 고마워했다. 그 말은 그녀의 온 몸에 기운을 돌게 했고 힘들었던 것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정확한 복약지도 위해 통역 찾고 그림도 그려줘 일요일, 외국인노동자의 집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곳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의사들의 진료에 따라 약을 조제해서 환자에게 건네주는 탁자와 봉사자가 앉는 의자 몇 개 뿐. 그나마 약사회에서 지원한 자동포장기가 있어서 포장은 손쉽다. “무료 봉사 활동하는 곳에 자동포장기가 있는 데는 우리뿐일 거예요.” 약사회에서는 물적 지원을 많이 해준다. 또한 오정구 보건소와 경기도청은 다양한 약을 찬조하고 있다. 약을 받기 위해 계단에 길게 줄지어 서있는 외국인 환자들과의 의사소통은 제일 큰 문제다.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나라별로 다른 발음 때문에 불통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말이 안 통하면 정확한 복약지도를 못합니다. 그래서 통역 봉사하는 사람을 찾아서 다시 대화한 뒤 확실하게 지도하고 있어요. 약을 잘 못 먹을까봐 밤에 먹는 약은 그림을 그려주기도 한답니다.” 환자들은 혈압약과 당뇨약, 소염진통제, 위장약을 주로 타간다. 그 중에서 파스는 제일 인기 있는 약. “외국인 노동자들은 몸이 여기저기 쑤신다고 파스 한 개 더 달라고 말하지만 사람이 하도 많아서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게 안타깝습니다.” 환자나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전문 약사 “환자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고 늘 다짐해요. 입장을 바꿔보면 전문가로서 해야 할 사명감이 살아나니까요. 또 환자 앞에서 당당하려면 공부하고 노력하는 약사여야 해요. 빠르게 출시되는 신약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생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장 씨는 “약은 잘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약을 잘 못 쓰면 독이 되는 양날의 칼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약사회에서는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잘 모르는 약을 자세히 알려주고 라벨링하는 사업과 쓰다 남은 약을 약국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단다. 함부로 버리면 약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약에 대해 궁금하면 언제든지 오세요. 가까운 단골 약국에 문의하시면 조그만 것이라도 모두 알려드리니까요.” 현재 부천시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신약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보다 폭 넓게 봉사 하고 싶은 것이 소망이다. “연말 약사회에서 마련하는 불우이웃돕기를 알차게 꾸리고 싶어요. 이웃 중에 누가 힘든 지, 어디가 어려운 지, 상세히 알고 싶은데 정보가 모자라 소극적으로 발굴하는 게 흡족하지 않죠. 또한 사회 환경 활동에 참여해서 그를 위한 홍도 하고 싶은데... 약국에 매어 있으니 쉽진 않겠지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1500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28일까지 모집하며 급수봉사, 입퇴장 관리, 안전요원, 교통정리 등의 일을 하게 되며 희망자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부천시 체육회 및 경기도체육대회추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된다.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기업체와 학교, 단체 접수를 환영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pcvt.bucheon4u.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pcvt@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또는 자원봉사신청서 작성 후 각 동 주민센터, 부천시자원봉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공휴일과 토, 일요일은 접수 받지 않는다. (이메일 제외). 신청자가 희망한 분야에 우선 고려하고 대회기간을 포함, 2일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자 최종 확정은 3월 중순 개별통보한다. 봉사활동 기간은 오는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5일간으로 4월29일부터 30일은 종목별 경기장(예선전)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되며 자원봉사상해보험가입과 실적관리, 자원봉사마일리지 부여, 유니폼, 핸드북 등을 지급받게 된다. 문의 032-324-0166, 625-2495~7, 655-619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2010년 부천시 평생교육사 공개 채용 부천시가 2월9일까지 기간제 근로자인 평생교육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기능강화와 주민자체센터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 전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시도하는 것이다. 선정된 사람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정부서에서 부천시 평생학습을 위한 업무 보조를 맡는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며 평생교육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평생교육사(1~3급) 자격증 소지자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남자인 경우 병역의무를 필했거나 면제된 사람으로 선발 인원은 1명.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나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 공지사항 란에서 응모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625-28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문화일정(818) [음악회] ♠신년음악회 일시 : 2/9 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문화가족30%할인)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2010 마티네콘서트 2월 일시 : 2/18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2만4천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비틀즈 & 아바 클래식 일시 : 2/19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전삭1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1 [콘서트] ♠이미자 孝 콘서트 세상과 함께 부른 나의 노래 50년 일시 : 2/2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 A석5만5천원/B석4만4천원(문화회원10%할인) 주최 : 드림25엔터테인먼트 문의 : 1544-9857 ♠양희은 콘서트 사랑밥상 일시 : 2/20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7만7천원/R석6만6천원/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 주최 : SR엔터테인먼트 문의 : 1544-4251 [연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원제 홍도야 울지마라 일시 : 2/15 장소 : 성남 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 전석2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1544-8117 ♠마임극 바보 똥강아지 일시 : 2/17~3/7 장소 :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입장료 : 일반8천원/단체4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9 [뮤지컬] ♠패밀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일시 : 2/20~2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 주최 : 다원뮤지컬 문의 : 02-3427-1358 [국악]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일시 : 2/7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일반1만원/어린이7천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문의 : 031-289-64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중동 전후남 독자 추천 ‘봉화 한약 우(牛)’ “군대 갔던 아들이 휴가 나오면 많이 사 먹여 보내요. 아들이 여기 고기 밖에 안 먹는다니까요.” “주변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가 멀리 사는 조카에게 이 집 고기를 사 보냈더니 매 번 사달라고 조른다나요.” “고기가 연하고 구수하며 깊은 맛이 나서 손님이 꽤 많던데요.” 정육점 식당 ‘봉화 한약 우’를 추천한 중동 전후남 독자와 주부들의 말이다. 이렇듯 많은 찬사가 이어지는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직접 찾아가봤다. ‘봉화 한약 우’는 경북 봉화에서 한약재와 약초 잎을 먹여 기른 소를 들여와 고기도 팔고 음식을 판매하는 정육점 식당이다. 권혁선 대표에게 어떤 메뉴가 맛있냐고 물었더니 다 맛있단다. 육회비빔밥을 골랐다. 움쑥한 그릇에 구운 김과 계란, 호박과 당근 볶음, 숙주나물과 오이, 양배추 등 많은 비빔거리 가운데 푸짐한 육회가 들어있다. 고기 빛깔이 싱싱했다. 고추장 넣고 참기름 치고 기대감을 비벼 넣은 비빔밥의 맛은... 괜찮았다. “모든 음식 맛이 괜찮다고 인근에 소문났어요. 가족과 함께 오는 동네 사람들에서 타 지역에서 오는 이들까지 다양하다니까요.” 이 집 메뉴 중에 한우갈비탕도 깊은 맛이 있다. 우선 고기가 연하다. 국물도 진하다. 뜨거운 국물에 밥을 말아서 곁들이 반찬과 함께 먹고 나오면 추운 날 속이 든든해진다. 한우에서 나온 신선한 선지와 내장은 판매하지 않고 선지해장국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봉화군에서는 축산업을 했죠. 그러다 봉화군과 협의 하에 부천에 와서 봉화에서 생산한 고기를 판매하면서 식당을 냈어요.” 권 대표는 10여 년 전 부천시 자매결연 도시인 봉화군의 먹을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부천에 왔다. 식당 현관에는 봉화군에서 가져온 쌀과 잡곡을 판매한다. 그는 부천시와 시민들이 많이 도와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봉화한우 양지머리와 등심 한 근에 2만4000원에서 5만4000원까지. 돼지고기 삼겹살 한 근 9600원. 메뉴: 한우 양, 선지해장국 5000원, 한우설렁탕, 뚝배기불고기 7000원, 한우갈비탕 8000원, 한우육회비빔밥 1만원(2인이면 9000원씩), 안동잔치국수 4000원, 묵밥 5000원 위치: 부천 시청 건너편 은하마을 아파트 청해수산 안 쪽 골목 영업시간: 오전10시30분~ 오후10시30분 휴무: 추석, 설날 주차: 드림빌딩 지하 주차장 문의: 032-324-16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괴안동 김남심 독자 추천 ‘정동진’ “수더분한 주인아주머니가 좋아서.” 괴안동 김남심 독자는 활어회 전문점 ‘정동진’을 추천했다. 회식 때 직원들과 들렀을 때 메인 음식을 주문했을 때보다 뒤로 갈수록 서비스가 좋아지는 집이란다. 부천에서 제일 싱싱한 활어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모신다는 문구처럼 이 집에서 먹는 회는 올 때마다 싱싱해서 좋다고 했다. 날씨가 추워서 회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뜨끈뜨끈한 알 탕을 주문했다. 깊은 맛이 입에 딱 붙었다. 안주인은 맛좋은 알 탕의 비결은 이 집에서 만드는 양념에 있다고 했다. 소고기 갈은 것과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등 20여 가지 천연재료를 섞어 두 달 동안 숙성시킨 양념 때문에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는 것. 거기다 알 탕에 들어가는 재료인 콩나물, 무, 대파, 고니, 명란을 넣고 끓여 쑥갓을 얹는 것은 타 음식점과 같지만 국물 맛은 생각 이상으로 칼칼하고 독특했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땐 알 탕이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데요. 그래서 알 탕을 많이 팔았어요. 30kg 말 통에 숙성시킨 양념이 동이 날 정도였죠. 하지만 지금은 지리와 회도 맛있대요. 한 번 오셔서 시식해보세요.” 안주인은 해물순두부도 맛있다고 추천했다. 이 메뉴도 고춧가루 기름낸 것에 새우젓을 넣고 한 달 간 숙성시킨 양념이 맛을 좌우한단다. 콩나물과 오징어, 조개, 새우 등 대여섯 가지 해물을 충분히 넣고 순두부와 물을 자박자박하게 넣어 끓이면 추운 겨울을 녹여줄 해물순두부가 탄생한다. 그 위에다 참기름 한 방울까지 똑! 이 집은 런치 메뉴인 백반도 인기다. 반찬 여섯 가지와 국, 구이가 나오는데 가격은 5000원. 정오부터 오후1시30분까지는 그래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리포터가 찾아간 날도 예약 손님에 자주 찾는 손님 등 식당 내부가 꽉 들어찰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김 씨는 “가격대에 비해 푸짐해서 좋아요. 여기서 회를 먹으면 밑반찬과 생선구이, 옥수수, 꽁치, 버섯철판, 해물 매운탕까지 바닷가에서 먹는 것만큼 싱싱한 회와 엄청난 곁들이 안주에다 집 주인의 인심까지 배불리 먹고 간답니다”라고 말했다. 메뉴: 복지리, 대구지리, 서더리탕 6000원, 멍게, 소라찜, 가리비 1만원, 전복회 2만원 위치: 현대백화점과 부천우체국 사이 영업시간: 오전10시30분~ 오후1시 휴무: 없음 주차: 지하주차장 문의: 032-322-14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뮤지엄 만화규장각, ‘프랑스어권 만화 백년 展’ 개최 뮤지엄 만화규장각에서는 오는 2월28일까지 ‘프랑스어권 만화 백년 展’을 개최한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에 위치한 뮤지엄 만화규장각의 이번 전시회를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와 공동 주관하고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 한국 알리앙스프랑세즈가 후원한다. 뮤지엄 만화규장각과 함께 하는 40일 간의 프랑스 문화여행이 주제이며 지난 1월20일 오후5시 뮤지엄 만화규장각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와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만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의 작품으로 엄선한 프랑스어권 만화 35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프랑스어권 만화의 부흥을 이끌었던 르네 고시니와 알베르트 우데쪼, 장자끄 상뻬, 빼요 등 최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가 열리는 2월 한 달간은 뮤지엄 만화규장각 1층 상영관에 마련된 시네마 프랑스에서는 하루 두 편씩 요일별로 허우 샤오시엔의 ‘빨간 풍선’, 애니메이션 ‘페르세폴리스’, ‘아스테릭스’를 볼 수 있다. 또한 1월 말과 2월, 두 번에 걸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랑스 문화 강좌도 연다. 2월20일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임미성과 피아니스트 허성우가 샹송에 재즈 느낌을 더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행사 참가비는 뮤지엄 만화규장각 입장료인 5000원으로 상설, 체험 전시공간과 4D 애니메이션 상영관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32-310-3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